MU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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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OVA: MUNTO[편집]
교토 애니메이션 스탭들이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기획을 시작해 제작, 판매까지 전부 자사에서 해내는 '쿄애니 프로젝트' 제 1탄으로서 제작되었다.[1]
기획자는 교토 애니메이션의 중심 스태프 키가미 요시지. 그가 감독, 각본, 작화까지 담당해서 시리즈 모두 작화와 연출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정작 직접 쓴 스토리가 재미없다는 평이 대다수다. 키가미 요시지의 장점과 한계를 모두 보여준 애니라는 평가가 대다수. 흥행은 별로였지만 그가 쿄애니의 발전에 공헌한 걸 감안해서 시리즈로 계속 만들어줬다는 소리도 있다. 그 외 이 작품으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인물로 키타노하라 노리유키가 있다.
풀 메탈 패닉? 후못후와 AIR 등으로 인지도를 얻기 전에 제작한 작품이라서인지 애니메이션 자체의 인지도는 제작사의 타 작품에 비해 매우 마이너한 편이며, 이 작품으로 인해 제작사가 또다른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인 타마코 마켓 및 타마코 러브 스토리를 만들기까지 오리지널 스토리가 부실하다는 비판을 받는 계기가 되었다.
2003년 3월 18일에 제 1작이 발매되었다.
1.1. 회차 목록[편집]
2. OVA2: 시간의 벽을 넘어서[편집]
2005년 4월 23일에 제 2작인 'MUNTO 시간의 벽을 넘어'가 발매되었다. 'MUNTO 시간의 벽을 넘어서'는 속편이긴 하지만, 주인공 유메미와 문토 이외의 담당 성우는 제 2작에서 대폭 변경되었다. 또한, 감독인 키가미 요시지의 해설이나 외전 소설은 교토 애니메이션의 웹 매거진 '쿄애니BON'에서 공개되고 있다.
2.1. 회차 목록[편집]
3. TVA: 하늘을 올려다본 소녀의 눈동자에 비치는 세계[편집]
지바 TV / (수) 01:45 
2009년 1월에는 TV시리즈 '하늘을 올려다본 소녀의 눈동자에 비치는 세계 (약칭, 空上げ)[2]'가 방송되었다. 기본적으로 기존 두 편의 OVA(OVA1 = TVA1~3화, OVA2 = TVA4~6화 전반부)에 더해 최종장에 해당하는 신작(6화 후반부~9화)을 더한 구성이다.[3] 본래 최종장 역시 OVA로 제작될 예정이었으나 이런 저런 사정으로 미뤄지고 있었고 결국 이런 형태로 완결을 짓게 된 것이다.
두 편의 OVA와 신규 애니의 혼합 작품인데다 제작 텀도 긴 편이라 캐릭터 작화가 대부분 3단 변화를 겪게 되는데, 특히 유메미는 거의 다른 사람이라 해도 될 정도로 변화의 폭이 큰 편이다. 이 작품이 쿄애니가 초창기에 제작한 작품이었다는 걸 몰랐던 시청자 중에선 일부러 옛날 작화 스타일로 만든건가? 라고 오해하는 이도 있었을 정도. 또한 기존 OVA 판은 4:3 비율로 제작되었기에, 화면 위아래가 잘려나간 16:9 해상도로 편집된 점도 다소 호불호가 있다.
3작인 '하늘을 올려다본 소녀의 눈동자에 비치는 세계'에서는 음악은 전부 본작 오리지널이며, 성우진도 거의 다 물갈이되었다.
DVD 판매량은 매우 낮았다. 두 편의 OVA는 그렇다치더라도 TVA가 방영된 2009년은 이미 쿄애니가 여러 편의 히트작을 내며 고정 팬층을 확보해나가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판매량이 449장에 그칠만큼 대차게 망했다. 쿄애니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중 독보적으로 적은 판매량이며,[4] 때문에 블루레이 발매도 2021년 연말이 되어서야
여담으로 오노 다이스케가 자신의 성우 연기에 있어 전환점이 되었다고 평가했던 작품이기도 하다.
3.1. 주제가[편집]
- 오프닝 테마 アネモイ
- 작사: riya
- 작곡, 편곡: 키쿠치 하지메(菊地 創)
- 노래: eufonius
- 엔딩 테마 光と闇と時の果て
- 작사, 노래: Ceui
- 작곡, 편곡: 오다카 코타로(小高光太郎), Ceui
3.2. 회차 목록[편집]
4. 극장판 천상인과 아쿠토인 최후의 싸움[편집]
2009년에 개봉된 영화로 하늘을 올려다본 소녀의 눈동자에 비치는 세계의 디렉터즈 컷 재편집 극장판이다. OVA때는 없었던 6~9화 분량을 베이스로 신작 컷을 추가하여 재편집하였으며, 사실상 OVA 1,2편에 이어지는 3번째 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2021년에 TV애니메이션과 극장판이 합본으로 블루레이에 수록되어 발매되었다. 단, OVA1,2편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다.
5. 등장인물[편집]
담당 성우는 제1작 / 제2작 / TVA 순.
5.1. 지상계[편집]
주인공. 어린 시절부터 종종 하늘에 떠있는 천상의 섬을 발견했지만, 주위에서 믿어주는 사람이 없다보니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받지 않기 위해 억지로라도 하늘을 외면하게 되고, 때문에 맑은 날에도 우산을 쓰고 다니며 흐린 하늘을 좋아하게 된다. 갑작스레 나타난 문토의 수없이 반복되는 설득에 자신은 그저 환상을 보고 있을 뿐이라며 괴로워하였지만, 끝내는 감화되어 스스로 뒤틀린 시공을 넘어[6] 천상계로 넘어가 문토의 손을 잡으며 협력하기로 하는데..., 그곳에서 천상계에 관한 진실[약스포]과 자신이 갖고 있던 힘의 원인과 마주하게 된다.
- 오노 이치코(小野 以知子) (CV:사토이 카요코 / 시미즈 카오리 / 호리카와 치카)
유메미의 친구. 보이시하고 억척스럽지만 아버지 닮았다는 말을 들으면 불쾌해한다. 유메미의 증언을 믿는 유일한 인물이며, 어떤 이유에선지 많이 과할 정도로 유메미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유메미의 친구. 키가 작고 말투도 어린이 말투를 사용하지만, 행동력 만큼은 굉장히 높다. 행동양식 또한 은근히 인생 2회차 같은 분위기를 보인다. 같은 제작사 작품인 러키스타에 이치코와 함께 까메오 출연하기도 했다.
- 타카모리 카즈야(高森 和也) (CV: 마츠이 쇼고 / X / 타카하시 신야/TVA 북미판 성우는 마이클 신터니클라스)
스즈에의 연인. 마을에서는 유명한 싸움꾼이라 수많은 불량배들한테 경외시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가족과는 소원한 관계라 아버지와 싸운 일도 있었다. 스즈에와 함께 운하를 교복 차림으로 헤엄쳐 지나간 일로 서로의 관계를 인식하고 있었다.[스포일러]
이치코의 소꿉친구이며 안경잡이. 유메미 일행과는 신사의 아르바이트 동료이기도 하다. 이치코에게 자주 깔리는 신세.
유메미의 어머니.
- 히다카 치카라(日高力) (CV: 하마다 마미 / X / 우치다 아야)
- 히다카 시게루(日高シゲル) (CV: 히라마츠 히로카즈)
유메미의 아버지.
5.2. 천상계[편집]
천상계 국가 중 하나인 마도국(魔導国)의 왕. 지상에 있으면서 천상의 섬을 볼 수 있는 유메미 앞으로 갑작스레 나타나서는 천상과 지상 두 세계를 구할 "힘"을 빌려달라고 말한다. 본래 천상계는 만능의 힘이라고도 불리는 '아쿠토(アクト)'에 의해 시간의 개념에서 해방된 채로 유지되었지만, 어떤 재해로 인해 시공이 닫혀버리고, 아쿠토의 순환도 끊겨 천상계 내에서는 점점 고갈되는 바람에 세계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지상계가 갈라진 것인데,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지상계의 유메미가 그 아쿠토를 끌어내는 힘을 갖고 있던 적합자였기에[7] 어떻게든 자신이 다스리는 마도국과 천상계를 구해내고자, 시공역행의 부작용으로 스스로가 소멸할 것까지 각오하고서라도 유메미 설득에 나선 것이다.
이리타의 스승. 천상국에 어디에도 속하지 않고 시공을 닫은 문을 지키고있다. 상당한 거한.
가스의 제자. 어린 외견 때문에 가스가 로리콘 의혹을 받는 원인.
눈이 먼 무녀지만 도중에 시력을 회복한다.
류에리의 제자.
- 루이(ルイ) (CV: X / X / 엔도 히로유키)
문토의 보좌역.
문토와 적대하는 연합의 군사지만, 연합의 최고 책임자인 장로들의 한심스러움에 정나미가 떨어져 독단으로 문토 일행에게 싸움을 도전한다. 지상계의 유메미, 이치코, 스즈에를 제물로 바쳐서라도 어떠한 야망을 이루려한다.
가스의 호적수인 연합의 여장군.
- 그리드리(グリドリ) (CV: X / 키무라 마사시 / 시라이시 미노루)
가면을 쓴 수수께끼의 병사. 문토의 아버지가 자신을 차기 국왕으로 선택하지 못한 것으로 개인적인 원한을 품고있는 것 같지만, 그와 문토의 자식관계가 밝혀지는 일은 없었다.
6.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30 20:30:21에 나무위키 MUNTO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2012년부터 바뀐 쿄애니의 경영전략은 이 프로젝트를 다소 완화한 것으로 보인다. 원작(KA 에스마 문고을 통한 간접적인 오리지널.), 제작, 스폰서 등에 모두 참여하되 완전히 자사 내에서 해결하지는 않음으로써 리스크를 줄이고, 원작이 있는 작품도 제작함으로써 manglobe와 같은 선례를 밟지 않는 방향으로. 즉, 이 작품의 상업적 참패(...)가 없었더라면 최근 몇 년간의 쿄애니의 경영방식은 좀 더 이른 시기에 본격적으로 도입되었을 수도 있다는 뜻.쿄애니의 바뀐 경영전략에 대해서는 교토 애니메이션 문서 참조.[2] 본래 "소라아게"라고 읽어야 하긴 하지만, 웹상에선 대개 카라아게라고 읽는다.[3] TV판 후반 내용과 후술할 극장판 내용이 9할은 일치하나, 조금씩 다르게 편집된 부분들이 존재한다. 특히 엔딩 후 에필로그는 두 버전의 장면의 시점이 전혀 다르다.[4] 교토 애니메이션 작품들 중 망했다는 평가를 받는 무채한의 팬텀 월드조차도 2천 장은 넘겼다. 그 1/5 수준.[5] 대략 주요 여캐 셋이 모두 제각기 다른 스토리를 갖고 있는데, 그 3개 스토리가 전혀 유기적이지 않고, 기승전결도 온전치 않다. 또한 그런만큼 불필요한 캐릭터 소모도 심각하다. 오죽하면 혹평에서 공통적으로 언급하는게 "보고 나면 머릿속에 남는게 '문토사마의 취미는 세일러복' 뿐이다"라 카더라.[6] 기본 설정상, 천상계와 지상계는 같은 시간대가 아니다. 두 번째 OVA의 부제는 이걸 나타내는 것.[약스포] 간단히 말하면 유메미(및 유메미가 갖고 있던 원천힘)는 천상계의 창조주에 가깝다.[스포일러] 카즈야와 스즈에가 서로 깊게 기대는 사이가 된 것은 확실한데, 그게 구체적으로 무엇을 넘고자 했는지, 무슨 이유로 결혼까지 결심한 건지 등의 인과는 끝내 언급하지 않는다. 아니, 애초부터 스즈에-카즈야 스토리는 메인 스토리에 해당하는 천상계 스토리와는 하등의 관계도 없다. (다만 좀 억지스럽긴 해도 '천상계의 진실'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수 있을 여지는 남겨놓고 있다.) 어쩌면 본편에서 가장 불필요한 캐릭터 및 에피소드인데, 매우 아이러니하게도 본작에 언급되는 3개의 스토리 중에선 또 가장 이해하기 쉽다.[7] 이 설정에 대한 원인이 TV판 기준으로 작중 중후반 즈음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