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hine Kid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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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테크노 뮤지션 모하비가 2003년 발표한 세 번째 앨범. '노스탈지아' 레이블을 통해 발표되었다.

대중적으로 빛을 보지는 못했지만 마니아들에게는 한국 최고의 일렉트로닉 뮤직 앨범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높히 평가받는 앨범으로, 펑키한 기타 루프가 반복되는 <Loop That Stratocaster>, 수록곡 중 멜로디 라인과 기승전결이 확실한 편인 <Hi-Fi For The Animals> 등 접근하기 쉬운 트랙들로부터 반복되는 프레이즈의 역동적인 변화를 즐길 수 있는 <Malfunction>, 극도로 무기질적이고 반복적인 <Pthread-Kill>, <Utput>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정통파 테크노가 실린 앨범이다. 타이틀 트랙인 <Machine Kid>는 칼 세이건의 "The universe is a pretty big place."를 인용했다.

100비트에서 뽑은 2000년대 100대 명반 중 88위에 꼽혔다. 또한 음악취향Y에서 선정한 일렉트로니카 앨범 베스트 20 리스트에서 1위에 오른 적이 있다.#

그의 트위터 ID이 이 음반 제목에서 따왔으며, 일렉트로닉 뮤직/대한민국문서에 인용된 "문제는 사람들이 기계에서 원음이 들린다고 믿는것이다. 원음은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 기계의 왜곡을 사랑하라. 기계의 잡음을 사랑하라. 그것이 결국 우리가 말하는 음악이다."라는 문장도 이 음반 패키징에 실린 문구이다. 여러모로 모하비를 대표하는 작품.

2. 수록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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