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usland Entertainment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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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구 계정) | |

2000년대 초부터 활동한 인디 게임 제작 사이트. 개발자 및 대표의 본명은 펠릭스 비즈너(Felix Wiesner)로, 애칭은 비에지(Wiesi).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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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는 'Wiesi'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던 독일인 플래시 제작자가 자작 애니메이션이나 일러스트 등의 창작물들을 올리던 사이트로 시작했으며, 이후 플래시를 활용한 게임도 업로드하면서 게임 개발자로도 활동을 시작했다.

전성기 활동 당시에는 주로 플래시 게임을 제작해왔으며, 대체로 고전 게임을 패러디한 캐주얼한 분위기를 지향하면서도 광기넘치거나 나체가 묘사되는 성인 취향의 수위높은 게임 비중 역시 높았다. 대표작으로는 파워폭스, 캐슬 캣(Castle Cat), 마이애미 샤크(Miami Shark), 프랭크의 모험(Frank's Adventure) 등이 있다. 플래시 게임을 즐기던 유저층에게는 어느 정도 명성을 떨치기는 했지만, 사실 주 수입원은 슬롯머신 같은 파칭코 게임 제작이었다는 듯.

2010년도에 들어서면서 플래시 게임의 인기가 크게 주춤하는 추세에 따라 그 활동량도 눈에 띄게 줄어들어 사망설까지 나돌 정도였으나, 아직까지도 유튜브 계정 등을 통해 생존 신고를 올리며 게임 개발을 계속하고 있는 모양.

그러나 어도비 플래시의 서비스 종료로 인해 대다수 플래시 게임들의 실행이 불가능해지고, 사이트의 노후화도 갈 수록 심해지면서 기존의 홈페이지는 결국 폐쇄된 상태다.

레딧에 올라온 그의 행적에 관한 문답 중 그의 오랜 친구라고 밝힌 유저에 따르면, 본래 mausland.de 홈페이지는 위지의 친구가 서버를 관리해왔으나 그 친구가 결혼하고 가정을 꾸리면서 사실상 손을 떼버렸다고 한다. 플래시나 웹게임 외적으로도 작업 중이지만 예전처럼 게임을 만들 시간이 없다는 듯. 또한 예전처럼 성인용 게임을 제작하지 않는 이유는 순전히 수익 문제라고 하며, 성인용 시리즈 중에서도 대표작이었던 '프랭크의 모험'의 경우에는 이메일로 더 만들어달라는 압박을 받느라 위즈너 본인이 매우 싫어하는 시리즈라고 한다.

양덕후 기질이 다분했는지 일본 애니메이션의 패러디 역시 많은 편이었는데, 2000년대 초중반의 작품에는 애니 캐릭터 이미지나 배경 음악을 무단 도용한 경우도 많았다.[2][3] 일본 애니메이션 배경 음악 뿐 만 아니라 일본 가수들이나 동인들의 노래도 상당히 많이 수록 되어 있는 편이며, 유럽의 가수들의 빠른 템포를 가진 유로비트 장르를 가진 곡들도 많이 쓰였다. 미국의 팝 음악이나 과격하면서도 시끄러운 헤비 메탈을 자랑하는 락 음악들도 제법 많았던 편.[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