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I 아처

스웨덴에서 개발된 동명의 자주곡사포에 대한 내용은 아처 자주곡사포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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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I 아처"는 화력은 강력하지만 지나치게 육중하고 무거운 17파운더를 보다 편하게 운용하기 위해 영국이 밸런타인 전차의 차대를 기반으로 개발한 오픈탑식 대전차 자주포이다.

2. 제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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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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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처는 급하게 제작된데다, 생김새도 기묘하기 짝이 없는 대전차자주포지만, 당시 17 파운더를 안정적으로 발포 가능했던 몇 안되는 플랫폼인데다, 제작도 기존 밸런타인 전차의 차대를 유용하여 제작했으므로 가격도 저렴해 짧은 기간 내 655문이 생산되었다.

전시 내내 캐나다군과 영국군 소속으로 사용되며, 독일 전차들을 무찌르면서 그 명성을 드러냈으며, 전후에는 다수의 국가들에도 공여되며 사용되는 등, 생김새와는 달리 성공적인 대전차 자주포로 인식되고 있다.

아처가 거대한 17파운드 포를 억지로 장착한 탓에 포의 발사시 반동으로 후퇴한 포미가 조종수의 후두부를 가격하기에 포를 쏠 때는 조종수가 내려야 한다는 야사가 있는데, 실제로는 포미가 조종수석에 닿기 전에 멈추도록 설계되어 있었다.[2]

4. 개발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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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17파운더는 영국이 가지고 있는 대전차포중에서 가장 강력한 위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견인포치고는 무거웠고 생산초기에는 반동을 이길 수 있는 적절한 포좌가 없어서 25파운더 야포 포좌에 올려서 덩치가 더 커지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보병이 견인포로 운용하기는 여러모로 곤란하기도 했고, 특히 일반 트럭으로는 견인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영국은 17파운더를 쉽게 운용하기 위해 자주포를 개발하게 되었다.

급조에 가깝게 생산한 차량이니만큼 당시 영국이 보유할 수 있는 차체를 유용하는 것이 당연했지만 의외로 적절한 차체가 없다는 점이 문제였다.

처칠 전차를 기반으로 한 3인치 자주포(A22D 처칠 건 캐리어)에다가 장착해보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A22D자체가 그다지 유용하지 않아서 기각되었다.

다른 의견으로는 미국에서 렌드리스된 M10 GMC가 있었는데, 울버린에 17파운더를 장착하는 안은 다른 프로젝트로 넘어가서 17pdr SP '아킬레스'(Achiles)가 된다. 당시 영국에서 새롭게 생산되던 크롬웰 전차와 북아프리카에서 호평을 받은 M4 셔먼에 장착하는 안도 제시되었지만 이런 안은 자주포로는 적절하지 않다고 봐서 A30 챌린저와 셔먼 VC, 셔먼 IC, 셔먼 IC 하이브리드라는 순항전차 계획으로 변경된다.

결국 양산되고 있으면서 구하기도 쉬운 밸런타인 전차의 차대를 기반으로 제작하기로 결정되었으며, 급조차량이었던 만큼 차체를 신규 생산하기보다는 이미 생산된 전차를 기반으로 개조했으며, 성공적이지 못했던 25파운더 야포 장비 자주포 비숍의 차대를 주로 사용했다고 한다.

이런식으로 생산된 이유는 영국이 산업력은 좀 아껴보려는 목적도 있었다.

하지만 밸런타인 전차가 작고 가볍다보니 17파운더를 포탑에 장착하기에는 무리가 있었고 무게중심을 이유로 포탑을 제거하고 전투실을 만들어 차체 후방을 향해 17파운더를 장착하게 된다.

이 포는 좌우로 11도씩 움직일 수 있었으며 상하로는 -7.5도에서 15도까지 조작 가능했으나 구동계는 전혀 손을 대지 않았기 때문에 최고 속도는 여전히 느렸고, 포가 차체 뒤쪽으로 달려 있으니 적을 후방에 두고 교전해야 한다는 난점이 있었다.

일단 기존 전차 차체에 본래 목표보다 큰 주포를 장착하기 위해 차체 전진방향과 반대로 주포를 다는 경우는 아처 말고도 여럿 있었다.

당장 같은 영국 내에서도 실패한 순항전차인 크루세이더 전차 5.5인치 곡사포 무장안도 이런 식이었다. 소련의 경우 T-28, T-35에 곡사포를 장착하는 안에서 고려됐으며, 미국은 M41 워커 불독과 M47 패튼 기반 자주포로 각각 M44 SPH와 M53/M55를 이런 식으로 만들었으나 소련과 미국의 경우는 차체 전후진 방향 및 조종수 방향을 반대로 바꿔서 이런 문제가 없게 하였으나, 아처는 그러지 않았다. 거기다 애초에 이런 종류의 병기는 후진을 빠르게 설정해 사격후 후퇴를 유리하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물론 그렇다고 전진이 2km/h일 필요는 없지만말이다.

이것은 단점이기는 했으나 실전에서는 큰 문제는 없었는데, 설계 목적도 그렇고 대전차자주포라기보다는 자주식 대전차포의 개념으로 운용했기 때문이다. 즉 기동하면서 사격하기보다는 전통적인 견인포에 가깝게 자리잡고 쏘는 물건으로 취급했기 때문. 그래서 영국 왕립 보병대 산하 왕립 포병대나 대전차 팀이 운용하는 형식으로 배치되었다.

아처는 1943년부터 생산되어 1945년까지 총 665문이 만들어졌으며, 처음 실전에 투입된 것은 1944년 10월이었고 주로 투입된 곳은 산악이 많은 이탈리아 전역과, 독일 본토 진격전이었다.[3]

5. 파생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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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영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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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무장 교체 파생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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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1. SP 25pdr 아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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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25pdr 아처"는 아처를 기반으로 하여, 같은 밸런타인 전차를 베이스로 한 비숍 자주포를 대체하기 위해 25파운더 야포를 장착한 파생형이다.

그러나 시험 결과가 좋지 못했기에 해당 계획은 폐기되었으며, 해당 파생형도 1문을 끝으로 중지되었다.

6.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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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장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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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대한 화력

• 빠른 배치 속도

• 안정적인 플랫폼

• 힛 앤 런에 용이한 구조

• 높은 정비성 및 호환성

• 넓은 좌우각 및 고저각

6.2. 단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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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탑 구조의 전투실

• 비효율적인 구동계

• 얇은 장갑

6.3. 총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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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으로는 기괴한 생김새에 그렇지 못한 대활약을 한 자주포라고 평가할 수 있다.

17파운더의 강력한 화력 덕분에, 종전 이후로도 퇴역하지 않고 세계 각지로 넘어가 사용된 아처는 그 활약을 톡톡히 해냈으며, 신형 분리철갑탄의 개발로 소련의 강력한 기갑전력을 상정한 영국 라인 주둔군에서 최전선에서 사용되기까지 하는 등, 적은 생산 수, 여러 단점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7. 실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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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대전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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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제2차 세계 대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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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처가 처음으로 투입된 전쟁으로, 당시 17파운더 견인포의 자주화 계획 다수가 실패하고, 최후의 수단으로 만들어진 아처는 1944년 10월, 드디어 실전에 투입되었다.

많은 이들이 걱정한 것과 달리, 아처는 그 기괴한 모습에 걸맞지 않게 이탈리아 전역과 독일 본토 진격전에서 대활약을 해내었으며, 종전시기까지 각지에서 활약하였다.

7.1.1.1. 서부전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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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처가 2차대전 중, 유일하게 투입된 전선으로서, 비단 영국 및 캐나다군 소속뿐만 아니라, 자유 폴란드군에도 소수가 공여되어 전선을 누볐다.

7.1.1.1.1. 이탈리아 전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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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I 아처가 최초로 실전을 치룬 곳은 이탈리아 전선이었으며, 이 시기 영연방 소속으로 다수의 개체가 투입되어 독일 전차 군단과 대등하게 전투를 치뤘다.

특히 아처의 몇 안되는 대전차전 활약상 중 하나가 이 시기 생기기도 했는데, 1944년 말, 영국 육군 산하 제314포병연대 소속의 아처가 6호 전차 티거를 완전 격파하는 활약을 해냈던 것이 바로 그것이다.

당시 티거를 먼저 포착한 아처 측에서 발포하였으나 초탄이 빗나가게 되었는데, 티거의 전차장은 17파운더가 자신을 향해 발사하는 소리를 듣자 빠르게 티거를 건물 뒤로 엄폐하여 전장을 벗어나려 했다. 그러나 영국군의 정찰기가 건물 뒤에 숨은 티거를 발견하였고, 곧바로 아처에 소식을 전달하였으며, 이를 전해받은 아처가 다시 방렬 후 발포하여 포탄은 건물을 뚫고 티거의 측면을 가격해 격파하는 것에 성공하였다.

다만, 이 기록을 제외하고는 아처가 직접적인 대전차전을 치룬 기록은 미비하며, 그 대신 독일군의 벙커나, 혹은 기관총 진지를 파괴하는 등, 주로 화력 지원의 임무만 주로 행하였다고 한다.

7.1.1.1.2. 독일 본토 진격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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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본토 진격전 당시에도 다수의 차량이 화력 지원용으로 사용되었다.

당시, 독일을 압박하기 위해 라인란트 점령전에 투입된 아처들은 네덜란드와 독일의 국경 도시인 크라넨부르크로 향하였으며, 이 때 독일군과 전투를 벌여, 독일군을 무찌르는 것에 성공했으나 독일군은 어떻게든 영국군의 발을 묶기 위해 크라넨부르크 근처의 둑을 터뜨려 홍수를 일으켰는데, 이 때문에 겨울철 때 아닌 홍수로 도시가 물에 잠겼다.

하지만 이 정도의 방해공작은 진격하는 영국군의 발을 묶을 수는 없었으며, 외려 마스 강 이북의 지역에 주둔한 독일군을 격파하고, 라인란트 주변 지역 일대를 장악하며 영국군은 독일 본토 진격전의 기초를 다지게 되었다.

물론 영국군 뿐만 아니라, 캐나다군, 그리고 자유 폴란드군 소속으로도 이 시기 투입되었다.

7.2. 냉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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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중동전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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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례의 중동전쟁 동안, 아처가 사용된 전쟁은 수에즈 위기, 제2차 중동전쟁 뿐이었지만, 이스라엘 방위군의 전차들을 상대로 큰 충격을 안겨다 주었으며, 이는 이스라엘 방위군 측에서 구식 장비를 극한으로 개조하는 교리를 성립하는데 영향을 주었다.

7.2.1.1. 수에즈 위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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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에즈 위기 직전, 이집트 육군 측에서는 약 200여문의 아처를 영국으로부터 매입하였으며, 이스라엘, 영국, 프랑스 삼국이 연합해 수에즈 위기를 촉발시키자 셔먼 V, T-34-85CZ 등과 함께 이 중 44문을 실전에 투입하였으나, 다수의 개체가 이스라엘과의 전면전에서 격파되거나, 유기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입된 이집트군의 아처들은 이스라엘 방위군을 상대로 큰 활약을 하였으며, 특히 이 시기까지만 해도 아처와 비슷한 화력을 지닌 M-50, M-1 셔먼은 일부 부대에만 지급되었고, 다수의 부대가 M-3 셔먼 등의 대전차전 대신, 대보병전을 염두로 한 무장을 장착한 전투차량을 장비하고 있었기에 1km 이상의 초장거리에서 벌어진 아처와의 전투에서 많은 이스라엘군 소속의 전차들은 큰 피해를 입게 되었다.

수에즈 위기가 가까스로 미국과 소련의 중재로 끝난 이후,[9] 이집트에서는 전훈을 통해 아처를 일선에서 계속 사용하기보다는, 보급 호환성 및 소련제 자주포로 교체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 그 후임으로 엘 가밀 전투에서 대활약을 했던 SU-100을 추가로 더 구매하게 되었으며, 아처는 일선에서 물러나 1960년대까지 2선급으로 사용되었다가 1980년대 즈음 완전 퇴역하게 된다.

7.2.1.1.1. 아부아게일라 전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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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에즈 위기가 본격적으로 촉발된 직후, 이스라엘, 프랑스, 영국 삼국동맹은 시나이 반도의 북, 남, 중앙 방향을 교차할 수 있는 지역인 "아부아게일라"를 목표로 전차사단을 대동하고 진격하게 되었다.

당시 아부아게일라는 양 측 모두 매우 중요한 지역이었기에 이집트 군부는 절반이나 되는 사단을 이 곳에 배속하였고, 여기에는 체코슬로바키아로부터 막 구매한 SD-100과, 소수의 아처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 중 아부아게일라 동부에 위치한 "루이파 댐"을 방어하는 데에 있어 제17보병대대가 투입되었는데, 아처와 SD-100으로 이루어진 제17보병대대는 이스라엘군을 상대로 셔먼 여러 대와 하프트랙을 격파하는 쾌거를 이루었지만, 프랑스 항공모함에서 발진한 F4U 콜세어와, 이스라엘 공군의 P-51 머스탱에 의한 공습과, 끊임없는 공세에 의해 결국 패퇴하게 되었으며, 이집트군은 패퇴하며 아처 14문, 57mm 대전차포 7문, 17L 야포 6문, 대공포 4문, 기관총 30문 등 다수의 장비와 차량 170여대가 이스라엘 군에게 노획당하는 굴욕을 맛보게 되었다.

7.2.1.1.2. 라파 전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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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에즈 위기 당시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집트 전역을 누워서 떡 먹듯 별다른 저항 없이 진격 중이었는데, 시나이 반도로 진입하던 도중 벌어졌던 '"라파 전투" 당시 아처를 상대하며 큰 피해를 입게 된다.

당시 전황이 불리해지던 와중, 시나이 반도의 중심지인 라파는 이집트, 이스라엘 양 측 모두 매우 중요한 지역이었다.

때문에, 전쟁이 장기화되는 것을 원하지 않아 조바심을 내던 이스라엘 군부는 제1보병여단과 제27기갑여단을 라파에 급파하였는데, 이집트군은 어떻게든 시나이 반도를 사수하기 위하여 6개 보병 대대와 1개 포병 연대, 셔먼 V로 이루어진 전차 중대 1개를 비롯하여 아처 15문으로 이루어진 대전차대대 또한 배치하게 되었다.

이스라엘에 맞서 이집트군의 아처는 구덩이에 숨어, 불을 뿜어대며 이스라엘 전차들을 격파하고, 전력을 소모시켜 큰 출혈을 강요하였는데, 이는 이스라엘의 주특기인 항공지원이 격전지와 너무 가깝기에 아군 오사의 우려가 있어 동원할 수 없었기에 이집트군의 아처가 활약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집요한 공세에 의해 몇 시간 만에 중과부적으로 하나 둘씩 아처가 격파되어 결국 이집트 군대는 패퇴하여, 라파 전투는 이집트군의 패배로 끝나게 된다.[10]

아처에게 큰 피해를 입었던 이스라엘 측에서도, 라파 전투의 종결 직후 유기된 아처 중 2문을 노획하였다고 한다.

라파 전투 이후, 시나이 반도 대다수가 이스라엘, 프랑스, 영국 연합군의 손으로 넘어가자, 더 큰 위기로 번질거라 직감한 미국과 소련은 서로 합의하여 3국을 압박하여 결국 전쟁을 종결시키게 되며 수에즈 위기는 종전을 맞게 되었다.

8. 운용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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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유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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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서유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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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1. 영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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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사용국으로,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후에도 1950년대 초까지 영국 라인 주둔군 (BAOR, British Army Of Rhine) 소속으로 사용했다.

8.1.2. 중부유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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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1. 폴란드 망명정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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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망명정부 측에서도 소수의 차량을 영국군에게 공여받아 사용하였으며, 전후 캐나다군과 같이 사용하였던 아처를 영국에 반납하였다.

현재는 호주 기갑 & 기병 박물관에 자유 폴란드 육군이 사용하였던 아처 1문이 소장되어 있다.

8.2. 아메리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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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북아메리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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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1. 캐나다 자치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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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자치령에서도 다수의 개체를 영국으로부터 공여받아 북서유럽, 독일 본토 진격전, 이탈리아 등 전쟁 말기 포병대 소속으로 사용하였다.

전쟁 종전 후, 캐나다군은 사용한 아처를 영국에 반납하였으며, 현재는 보빙턴 전차 박물관에 1문이 소장되어 있다.

8.3. 아시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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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서아시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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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1. 이스라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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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에즈 위기 당시 도합 16문을 이집트군으로부터 노획하여 사용했으며, 현재 야드 라 시론 전차 박물관과 야드 모데차이 전투 재연관, 그리고 텔아비브의 군사 기지에 한 문씩 소장되어 있다.

8.3.1.2. 요르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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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에서도 1952년 32문을 구매하여 배치하였으며, 실전을 치루지 않고 퇴역하였다.

현재는 요르단 왕립 전차 박물관에 1문이 소장되어 있다.

8.3.2. 남아시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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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1. 인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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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에 차출된 인도 제국군 소속 인원들이 일부 개체를 영국군에게 인수받아 사용한 것으로 보이며, 현재 기병전차박물관에 주포가 유실된 한 문이 전시되어 있다.

8.4. 아프리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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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북아프리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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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1. 이집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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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제1차 중동전쟁 이후 영국으로부터 도합 200문을 구입한 이집트 군부 측에서는 아처에 사수의 눈을 보호하기 위한 망원조준경 앞에 커버를 장착하는 소소한 개수를 진행한 후, 수에즈 위기 당시 실전 투입하였다.

당시, 투입된 개체 다수가 격파당하거나, 유기되었음에도[13] 이스라엘 방위군의 전차들을 격파하는데 성공하는 활약을 하였는데, 수에즈 위기 직후 이집트 군부와 나세르 정부에서는 소련을 통해 체코슬로바키아에서 구매한 T-34-85CZ와, SD-100으로 구식 영국군 장비를 대체해나가기 시작하였으며, 아처도 그 예외는 아니었다.

셔먼 V의 경우, M4A2가 사용하였던 GM 6046 엔진으로 교체하고, AMX-13-75가 사용하던 요동 포탑으로 개수하면서까지 사용했으나, 아처는 17파운더의 그 강력한 화력 덕분에 개수 없이 일선에서 물러났을 뿐, 후방 포병부대, 대전차대대 소속으로는 계속 사용되었으며, 1980년대까지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9. 미디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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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영화/드라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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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저주받은 순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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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작 이탈리아 영화인 저주받은 순찰에서 영국군 소속으로 등장한다. 해당 영화에 등장한 아처를 비롯한 기갑차량 다수는 촬영지인 이집트에서 대여받은 것이라고 한다.

9.1.2. 카푸트 라거: SS 최후의 나날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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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작 이탈리아 영화인 카푸트 라거: SS 최후의 나날들에서 독일 국방군의 마르더 대역으로 출연한다.

9.1.3. 좀비의 오아시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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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작 프랑스의 좀비 영화인 좀비의 오아시스에서도 등장하나, 1977년작 이탈리아 영화인 카푸트 라거의 장면을 재탕하였다.

9.2. 게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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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월드 오브 탱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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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패치 이후 영국 2차 구축 트리에 추가되었다.

뒤로 가는 것이 더 빠른 전차는 9.5까지는 영국에만 있으며, 그조차도 2대이다. 이 중 크루세이더 기반 자주포는 곡사화기이기 때문에 불편함이 매우 적으나, 이보다 더 적과 전면 대치하는 경우가 많은 아처의 경우 앞으로 가야할 지 뒤로 가야할 지 골 때리는 난감한 상황이 많은데다가 내리막에서도 시속 30이라서 사용하기 까다로운 편.

최종포의 관통력은 좋지만 후진이 더 빠른지라 다른 구축보다 더 선회를 해야해서 조준하기까지의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고, 줌 퍼짐이 심하다.

9.2.1.1.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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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에서도 영국 소속으로 등장한다.

9.2.2. 워 썬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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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구축전차 트리 2랭크 B.R 2.7로 등장한다.

후진이 4km/h에다 굉장히 골때리지만 화력 하나만큼은 끝내주는 그야말로 예능용(...) 구축전차로 폄하되기도 하지만 단순 예능용으로 치부하기에는 그 성능이 매우 출중한 편인데, 상술한 장점 덕택에 인게임 내에서도 생김새와 달리 정말로 쓸만한 자주포로 평가받는다.

9.2.3. 배틀필드 V[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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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드 오브 워 6주차 보상으로 연합군의 두 번째 구축전차로 등장한다.

17파운더 라는 고화력 주포로 게임 내에선 무지막지한 화력을 내뿜는 반면 자주포답게 방호력이 좋지 않아 피격당하는 것을 최소화해야한다.

10. 모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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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프라모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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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마케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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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스케일로 1종을 출시하였으나, 해당 제품의 질이 좋지 않아 아처 프라모델 중 최악이라고 평가받는다.

10.1.2. 브롱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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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스케일로 1종을 출시하였다.

10.1.3. 타미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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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스케일로 1종을 출시하였다.

11. 참고 문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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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밸런타인 전차 및 아처 대전차자주포 잔존 개체 목록
• 위키피디아 영문판 아처 (대전차자주포) 문서
• 위키피디아 히브리어판 아처 (대전차자주포) 문서
• 위키피디아 히브리어판 아부아게일라 전역 문서
• Tank AFV.com 아처 관련 기록
• 월드 오브 탱크 뉴스 2013년 12월 16일자 "The Archer"
• panzerserra 아처 관련 포스트

12.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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