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bl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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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
Montblanc

파일:Montblanc 로고.svg
정식 명칭
Montblanc International GmbH
업종
만년필, 시계, 보석, 가죽 제품 등
설립일
1906년(118주년)
설립자
알프레드 네헤미아스 (Alfred Nehemias)
아우구스트 에버스타인 (August Eberstein)
CEO
니콜라스 바레츠키 (Nicolas Baretzki)
소재지
독일 함부르크 Hellgrundweg 100

모회사
파일:리치몬트 로고.svg[[파일:리치몬트 로고 화이트.svg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Meisterstück Special Edition 149.jpg

몽블랑의 플래그십 만년필 마이스터스튁(Meisterstück) 149의 75주년 특별판 모델[1][2]

파일:Montblanc Madison Avenue.jpg

2021년에 개장한 몽블랑 뉴욕 매디슨가 지점

1. 개요
2. 역사
3. 한국 매장
4. 필기구
4.1. 명품으로서의 위상과 가치
4.2. 라인업
4.2.1. 마이스터스튁(Meisterstück)
4.2.1.1. 파생 모델 및 한정판
4.2.2. 헤리티지(Heritage)
4.2.3. 스타워커(StarWalker)
4.2.5. 픽스
4.2.6. 그 외
4.3. 천연수지?
4.4. 문제점
4.4.1. A/S 문제
4.4.2. 가품 피해
5. 시계
6. 가죽 제품
6.1. 지갑
6.2. 가방
6.3. 벨트
9. 기타



1. 개요[편집]


독일명품 브랜드. 회사의 아이덴티티이자 주력 사업인 만년필 제품이 가장 유명하며, 그밖에 시계, 가죽 제품, 보석 등을 제조한다.

이름이 몽블랑 산에서 따온 것이라 프랑스스위스 브랜드라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만, 사실은 독일 브랜드다.[3]


2. 역사[편집]



파일:external/www.watchalyzer.com/montblanc-le-locle-working.jpg

몽블랑 제품 제작 공방

1906년 만년필 공장과 함께 설립되어, 1909년 몽블랑이라는 상표를 처음 등록하였다. 이후 만들어진 모든 필기구에 이 명칭을 사용하고, 몽블랑 산에서 본뜬 육각별 모양의 '몽블랑 스타' 로고를 넣었다.

1924년에 오늘날까지도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인 마이스터스튁(Meisterstück) 만년필을 선보였으며, 1929년부터 대부분의 만년필 펜촉에 몽블랑 산의 높이를 의미하는 '4810'이라는 숫자를 새겨 넣는다는 선전을 하고 다닌다. 실제 몽블랑의 높이는 4807m이지만 몽블랑 사에서 심볼을 4810으로 정할 당시의 지도에는 4810m로 표시되어 있었다. 남은 3m는 자신들의 명예로 채우겠다는 뜻으로 여전히 4810을 고수하고 있으며, 한정판도 대부분 4810개만 생산한다고 한다.

1935년 가죽 제품 생산 공장을 인수하여 가방, 지갑, 펜 파우치 등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3. 한국 매장[편집]




  • 롯데백화점 본점, 부산본점, 인천점, 잠실점, 광주점, 수원점, 동탄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김포공항점[4]

  •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경기점, 센텀시티점, 타임스퀘어점, 대전신세계, 대구신세계, 천안아산점, 신세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 현대백화점 목동점, 무역센터점, 판교점, 더현대서울, 더현대대구, 부천중동점, 울산점, 충청점, 현대 송도 프리미엄 아울렛, 천호점[5]

4. 필기구[편집]


필기 문화 몽블랑의 우아한 필기구. 몽블랑의 필기구는 독특한 우아함과 정교한 장인정신을 통해 가히 독보적인 가치를 표현합니다. 몽블랑 필기구는 평생을 함께 하는 동반자입니다. 역사의 흐름 속에서, 독특한 몽블랑은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가치의 클래식 제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독특한 몽블랑 엠블렘이 모든 필기구의 캡을 장식합니다.


만년필, 유성 볼펜, 수성펜, 파인라이너를 생산한다.


4.1. 명품으로서의 위상과 가치[편집]


처음부터 몽블랑이 명품 필기구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20세기 중후반까지만 해도 그럭저럭 저가형 만년필도 만들었다. 독일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회사 이름을 몽블랑이라는 프랑스어로 지은 것도 당시엔 프랑스제가 고급이라는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이다. 가장 오래된 필기구 회사도, 최초로 만년필을 만든 회사도, 가장 기술력이 뛰어난 회사도 아니었고[6] 아주 대단한 발명을 한 것도 아니었으며 뭔가 역사적인 업적을 남기지도 못했다. 그렇다고 고객 서비스가 아주 좋다거나 희귀한 재료를 썼다거나 한 것도 당연히 아니었다. 사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만년필의 전성기이던 당시에는 더 그랬다.

그러나 1987년 이후 만년필이 볼펜에 자리를 잃어가는 상황에서 20달러 이하 제품은 모두 생산 중단하는 절묘한 고급화 정책을 밀었다. 한국뿐 아니라 많은 나라에서 몽블랑 만년필이 고가-고급 필기구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데는 이런 시장 정책이 있었던 것. 이후 1992년부터 매년 한정판을 내놓기 시작하여, 수집가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 한정판으로 출시된 만년필들은 프리미엄이 말도 못 하게 붙는 중.

1990년 10월 3일 동서 냉전의 상징물이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동서독이 하나의 독일로 탄생되는 순간에도, 1990년 서독의 수상과 고르바초프의 우호조약 서명에도 세계의 인사들은 몽블랑 만년필로 서명을 했듯이 몽블랑 만년필은 세계의 역사적 순간에 함께 할 정도로 훌륭한 명품 브랜드가 되었다. 세계 각국의 대통령 및 수상, 정치 지도자와 재벌, 잘나가는 전문직 임원들과 기업인이 즐겨 사용하는 몽블랑 만년필은 단지 필기구의 개념이 아닌 성공한 사람들의 대표적 필수품이 된지 오래다.

만년필은 하청 없이 독일의 함부르크에서만 생산되며, 닙 제조에만 6주 가량이 걸린다. 닙 재질은 14K, 18K 금을 사용하며 비싼 만큼 스틸닙 같은 재질은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다. 닙 사이즈는 EF<F<M<B<BB 순으로, 몽블랑 EF 닙≒다른 브랜드 F 닙 정도로 타 브랜드 닙에 비해 전반적으로 굵다고 알려져 있다. B, BB쯤 되면 그야말로 서명 전용 만년필. 거기다 저 기준도 참고용 수준을 정도로 예외가 잦다. EF가 M보다 굵게 써지는 경우가 허다하고 반대로 M닙임에도 자사 EF보다 가늘게 써지는 경우도 허다하다. 일단 타 브랜드에 비해 굵은 경향이 나타나는 것은 사실이므로, 살때 반드시 시필을 해 보고 구매하자. EF나 F 를 구입했는데 너무 두껍게 나온다면 a/s를 보내거나 유럽 매장들 중 대형 매장에 가져가면 잉크흐름을 조절하거나 팁을 만져서 조절해 준다. 만일 그래도 안 잡힐 수준으로 차이가 난다면 AS 기간내에는 접수 후 아틀리에로 보내 촉이나 피드를 무상 교체해 주기도 한다. 촉을 갈면 처음부터 다시 길을 들여야 하므로 잘 생각해야 한다.

몽블랑의 특징을 살펴보면, 닙의 팁(이리듐)이 크고 잘생겼으며 매우 단단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렇게 팁이 둥글고 단단한 만년필은 수명이 매우 길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처음부터 좋은 필기감을 내기가 힘들기 때문에 길을 들여 좋은 필기감을 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많은 사람들이 몽블랑 만년필 구매 직후 필기감이 기대한 것만큼 좋지 않아 놀라는데, 어디까지나 종이와 접촉하는 면이 둥글고 단단한 팁을 가진 만년필에서 나타나는 특징이다. 절대 불량품이라던가 몽블랑의 기술력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주 써주면서 관리해주자.

잉크 주입 방식은 펜에 따라 피스톤 필러 방식과 컨버터/카트리지 방식 중 하나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만년필 항목 참조. 모차르트 라인업과 몽블랑 M은 카트리지만 쓸 수 있다. 스타워커는 몽블랑 컨버터를 장착할 수 없어 원래는 카트리지 전용이지만 타 브랜드의 국제 규격 컨버터를 쓰면 병 잉크 사용이 가능하다. 몽블랑이 국제 규격임에도 불구하고 몽블랑 컨버터의 삽입부를 보면 일반 국제 규격 컨버터와 확연히 다르다. FPN 같은 해외 커뮤니티에 따르면 그라폰 파버카스텔의 컨버터가 가장 좋다고 하였으며 실제로 파버카스텔의 일반형 컨버터는 잘 맞는데 고급형은 맞지 않았었다. 결국 2023 현재는 스타워커 전용 정품 컨버터가 출시 되어 있는 상태.

만년필에 별 관심 없던 사람들에게도 유명해진 일도 있는데, 1997년 외환 위기국제통화기금에 구제 금융을 요청할 때, 임창열 당시 재정경제원 장관하필이면 이 회사의 만년필로 합의문에 서명한 것(못해도 수십만 원짜리). 물론 당시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때문에 2001년 IMF 차입금 최종 상환 결재 서류(쉽게 말해서 IMF 졸업장)에 서명할 때는 국산 아피스 롤러볼 펜이 사용되었다.[7]

수성펜(파인라이너도 가능, 볼펜심은 불가) 리필심을 구입해서 꽁무니 쪽 플라스틱사포나 칼로 살짝 깎아내면 파이롯트 G2에 딱 맞게 들어간다. 약 만 원 정도에 몽블랑 심을 써볼 수 있는 셈이지만 막상 이렇게 해보면 필기감이나 번짐 면에서 G2가 낫다. 반대로 제트스트림 리필심을 가공하거나 전용 컨버터를 사용하면 164 볼펜에 사용할 수 있다. 소위 몽스트림[8]이라고 불린다.

전혀 상관없을 듯하지만, 갤럭시 노트4 삼성 언팩 행사에 회장이 나타났었다. 갤럭시 노트4 제품군에 사용할 수 있는 와콤디지타이저를 이용한 Pix S펜, e-Starwalker S펜과 노트4 전용 몽블랑 케이스를 발매했기 때문. 이후 갤럭시 폴드용 몽블랑 케이스도 출시되었다.

한정판 시리즈 같은 고급화 마케팅 덕에 여전히 만년필 시장의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몽블랑의 시대라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일본 만년필 제조업체들이 전부 몽블랑의 디자인을 카피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과거 만년필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파카, 쉐퍼, 워터맨 중 쉐퍼는 크로스에 인수되면서 저가형의 중국 OEM 생산품이나 만드는 평범한 문구 회사가 되어버렸다. 파카는 생산 설비가 프랑스 생테르블랑의 워터맨 공장과 2011년에 통합되었는데, 둘 다 쉐퍼만큼 망가지진 않고 어느 정도 구색은 갖추고 있지만 기존 라인만 우려먹으며 많이 쇠퇴한 상태. 고급 라인이 기본 모델을 베이스로 한 마키에펜에 몰려 있는 일본제 을 논외로 하면 현재 몽블랑에 견제구나 살짝 날릴 정도 되는 건 Pelikan밖에 없다.

한국에서도 만년필 그 자체의 대명사로 인지도가 나름대로 높다. 덕분에 국내 매출액에서도 단연 최고. 원체 많이 팔리기도 하거니와, 위에 적은 대로 펜 하나하나가 비싸다. 10만 원 이하의 중저가 만년필도 출시하는 다른 브랜드들과는 대조적.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만년필은 사치재로 인식되어 있어서 고가품 위주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데, 몽블랑은 볼펜조차도 기본 37만 원에서 시작한다. 물론 다른 브랜드에도 몽블랑에 대적할 만한 플래그십 모델을 내놓기는 하지만, 특히 고가 라인에서는 인지도나 판매량에서 몽블랑이 압도적이다.

아무래도 만년필계에서도 돈이 썩어나는 중년들이나 쓴다는 고루한 이미지가 문제가 되는지 요즘에는 나루토 기념 한정판 같은 젊은 감성의 신작들도 출시하고 있다. 아무래도 감성 자체보다는 명품으로써 높은 가격때문에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근본적인 문제는 죽어도 인정하기 싫은듯하다(...).


4.2. 라인업[편집]



4.2.1. 마이스터스튁(Meisterstück)[편집]



파일:Meisterstück Collection.jpg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149, 146, 147, 145, 114이다.

몽블랑의 베스트셀러. 1924년에 출시되어 오늘날까지도 판매되고 있으며, 만년필하면 대표적인 이미지로 떠오르는 물건이다. 한정판이나 시즌 컬렉션은 대부분 이 만년필 기반으로 제작된다.

소재는 검은색 레진이고 금도금이 되어있다. 149와 146은 피스톤 필러 방식, 145와 144는 카트리지/컨버터, 114는 카트리지 전용이다. 149는 18K 닙이 장착되고, 나머지는 14K 닙이 장착된다.

개인차 외의 대개 공감대가 형성되는 149의 필기감 특징은 나쁘게 말하면 비싼 값에 평범, 좋게 말하면 클래식함일 것이다. 아주 약간의 사각거림, 매끄러움, 쫀쫀함(닙이 종이를 잡는 그립감)이 밸런스를 이루고 있다. 잉크 흐름은 닙 크기에 따른 굵기가 있다 보니 약간 많은 편이다. 애초에 막 꾹꾹 눌러 쓰기가 겁나지만 닙의 유연함은 아예 없다고 볼 수 있다. 장점이 있다면 단점이 없는 것이며, 단점이 있다면 특이함이 없는 필기감이다. 눈에 불을 켜고 펜의 상태를 확인하고, 신품기준 100~120만 원을 쓰고 큰 맘 먹고 구매한 펜의 필기감이 카렌처럼 매끄럽지도, 소네트처럼 사각이지도, 그렇다고 파이롯트 FA닙처럼 낭창거리지도 않고 마냥 덤덤하니 실망할 수도 있다. 그러나 클래식한 외양에 클래식한 필기감이라는 것 자체가 또 매력인지라, 또 찾아 쓰게 된다. 그것이 매력이다. 디자인이나 필기감이나 거의 매년 오르는, 세상에서 가장 비싼 비(非)한정판 모델이라는 것이나 만년필이라는 필기구의 중심을 잡고 있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겠다.

마이스터스튁을 제외한 다른 라인업에는 3자리 번호가 들어가지 않는데, 이 3자리 명명법은 과거에 쓰던 방식이라 오래된 마이스터스튁만 계속 사용하고 새로 출시된 라인업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이 3자리 숫자 체계의 모델명을 살펴보면 맨 앞의 1은 마이스터스튁을 뜻하고, 맨 뒤의 숫자는 촉 사이즈를 의미한다. 가운데 숫자는 만년필/샤프펜슬/볼펜/수성펜 등등을 구분하는 것으로 보인다.[9] 이게 절대적인 것은 아닌 게 145의 경우 144를 계승한 만년필이므로 캡을 여닫는 방식을 제외하면 세부적인 차이만 있을 뿐 완전히 같다.

참고로 144 대신 그냥 145를 사는 게 낫다. 144는 그립섹션 가장 아래 끝부분에 금속 링이 있어 잉크와 자주 접하는 구조상, 사용하다 보면 이 링의 도금 칠이 벗겨지고 부식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워터맨 Man 100에도 이와 똑같은 문제점이 있다. 그러나 금속 링이 잉크와 자주 접촉한다고 해서 모두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게 절대 아니다. 파카 듀오폴드나 펠리칸 소버렌 시리즈를 대표적인 반례로 들 수 있고 무엇보다 현행 몽블랑 제품들도 부식 문제 없이 멀쩡하다. 즉 144를 생산할 당시 도금 방식에 문제가 있었던 것.


4.2.1.1. 파생 모델 및 한정판[편집]


한정판이나 스페셜 에디션들은 주로 146 Le Grand를 베이스로 생산되며 18K 닙이 장착된다.

  • 80일간의 세계일주

  • 솔리테어 (Solitaire)
마이스터스튁의 메탈 소재 버전. 18K 닙이 장착된다.

  • 마르틀레 (Martele)
마이스터스튁의 스털링 실버 버전. 18k 닙이다.

  • 글래시어 (glacier)
빙하를 모티브한 푸른색 도금 버전.

  • 작가 에디션 (writers edition)

  • 도네이션 펜 (donation pen)
클래식 거장들을 조명하는 문화프로젝트에 후원하는 펜이다. 쇼팽, 브람스, 스트라우스, 레너드 번스타인, 바흐, 존 레논이 있다.

  • 문화예술 후원자 (patron of art)
문화예술 분야에 많은 돈을 후원한 저명한 인물을 오마주한 펜이다. 빅토리아 여왕앨버트 공이 있다.

  • 그레이트 캐릭터 (great character)
기타 유명 인물들을 오마주한 펜이다. 엔초 페라리, 월트 디즈니가 있다.

뜬금없게도 일본에서 나루토 콜라보 모델을 발매했다.

4.2.2. 헤리티지(Heritage)[편집]


단종되었던 빈티지 모델들을 복각한 것이다.


파일:Montblanc Rouge et Noir.jpg

루즈 에 느와(Rouge et Noir)
몽블랑이 심플로 필러 펜 컴퍼니 사명을 사용하던 시절 내놓은 최초의 만년필이다. 몽뱀이라고도 불린다. 참고로 중결링이 없어 캡이 쉽게 깨질 수 있다.


파일:Egyptomania.jpg

이집토매니아(Egyptomania)
육각형을 띠는 배럴이 특징이다.


파일:1912.jpg

1912


4.2.3. 스타워커(StarWalker)[편집]



파일:Montblanc StarWalker.jpg

2001년우주 탐험을 주제로 매년 새로운 컬렉션을 내놓고 있다. 캡 부분에 떠 있는 듯한 몽블랑의 엠블럼이 특징이다. 카트리지 전용 모델이라 몽블랑의 컨버터는 사용할 수 없지만, 국제 규격의 컨버터를 사용할 수 있다. 펠리칸의 컨버터 등.


4.2.4. M[편집]



파일:Montblanc (M).jpg

2015년 Apple Watch 디자이너 마크 뉴슨과 몽블랑이 협업해 만든 컬렉션. 마그네틱 캡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고, 카트리지 전용 모델이다.


4.2.5. 픽스[편집]


몽블랑의 40만원짜리 볼펜 라인업.

4.2.6. 그 외[편집]


  • Bonheur(카트리지 전용, 14K 닙)
  • Bohème(카트리지 전용, 14K 닙)
  • 2000년대 이전 출시 모델(현재 단종): 노블레스 오블리주, 까레라, 585 보르도, 492 까레사 등.

4.3. 천연수지?[편집]


몽블랑에는 펜의 플라스틱 부분은 'Precious Resin'인데 이것이 국제적으로 광역 어그로를 끌고 있다.[10] 이것은 독일어 Edelharz를 번역한 것으로 edel이 noble, precious로 번역되고 harz가 resin으로 번역된다.[11] 근데 여러 외국 리테일러에게 물어봐도 답이 각각 다른데 어떤 사람은 tree sap으로 만든 천연수지라고 하고 어떤 사람은 플라스틱과 유리의 합성물이라고 하는데 사실 전부 자기가 파는 것이 뭔지 모른다. 몽블랑 측이 이것에 대해 아무 말도 하고 있지 않기 때문. 그래서 fountainpennetwork 라는 포럼에서도 굉장히 토론이 많이 되었는데. 일단은 흠집이 잘 나지 않는 특징과 알콜에 용해되지 않는다는 특징 때문에 천연수지는 절대 아니고[12] 떨어뜨리면 이가 나가는 정도가 아니고 깨지는 특성이 PMMA수지와 굉장히 비슷하고 fountainpen.de에서 몽블랑이 Röhm & Haas와 거래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한 것을 토대로 Röhm & Haas의 PMMA브랜드인 Plexiglas인 것으로 거의 결론이 난 듯하다. 그냥 저 Edelharz를 해석하려 하지 말고 쉐퍼의 'Radite' 파커의 'Permanite'[13]처럼 그냥 하나의 브랜드로 보면 될 것 같다는 결론. 말하자면 플라스틱.

또한 오마스 등 식물성 레진이라고 광고하는 것은 셀룰로이드(celluloid)를 말하는 것으로 니트로셀룰로오스(Nitrocellulose)를 장뇌와 알코올에 녹여 교질 상태로 만든 후에 압연, 압착, 재단하고 건조하여 알코올 성분을 증발시킨 것이다. 코튼 레진이다 뭐다 광고하지만 대부분 셀룰로이드는 목화솜으로 만든다.[14] 그런데 이 셀룰로이드는 제작의 어려움(폭발의 위험성)과 만든 후에도 재료 자체의 안정성(자연 발화)문제로 그렇게 좋은 플라스틱은 아니다. 예전에 영화 필름을 셀룰로이드로 만들었다가 자연 발화 문제로 세이프티 필름이라는 이름으로 셀룰로스 아세테이트[15]로 교체한 전적이 있고 탁구공 또한 셀룰로이드에서 자연 발화 문제로 교체된 전적이 있다. 또 만년필 재질로도 별로 안 좋은데, 셀룰로이드는 수축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오래 쓰면 유격이 생긴다. 그래서 대부분 폴리메틸 메타크릴레이트(PMMA)나 셀룰로스 아세테이트로 대체되었는데 이탈리아 회사들은 이 재질을 감성팔이를 해가며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 셀룰로이드는 식물성 레진으로 봐 줄 수는 있겠으나. 광고가 주장하는 것처럼 손의 기름이나 수분을 흡수해서 덜 미끄러운 건 아니다. 참고로 셀룰로이드는 열에 약하니 주의해야 한다.

그러니까, 몽블랑 필기구들 몸체는 그냥 검은색에 고급스러워 보이는 플라스틱일 뿐이다. 그래서 해외에선 몽블랑을 거품, 바가지라며 별로 좋아하지 않는 필기구 애호가들도 많다.


4.4. 문제점[편집]



4.4.1. A/S 문제[편집]


피스톤 필러 방식의 만년필을 예로 들면 레버를 돌려보니 오히려 뻑뻑해져서 돌아왔거나 하는 등의 문제. 참고로 이런 경우에는 마모와 이로 인한 또 다른 파손이 일어나면 또 거액의 비용을 내고 수선을 받아야 되고, 견적이 나온 이후에 수선을 거부하면 견적비로 3만 9000원을 내야 했다. # 현재는 견적비 39000원은 폐지되었다. 재수 없으면 100만 원짜리 펜을 버려야 하는 결말로 끝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대인배 A/S의 대명사 펠리칸(신한커머스)[16], 파커워터맨(항소)과는 비교가 많이 되는데, 이런 이유로 여러 필기구 커뮤니티에서는 몽블랑의 이미지 실추가 눈에 띄게 보인다. 문방구 갤러리에서는 부랄이라고 대놓고 욕할 정도이다.


4.4.2. 가품 피해[편집]


현 몽블랑에서 가장 두드러지고 있는 문제이다. 몽블랑은 디자인이 조그마한 로고가 하나 달려 있는 아주 심플한 디자인이 대부분이다 보니 자연스레 짝퉁이 제조되기 쉬운 제품이 많다. 또한 일반인의 경우 로고만 비슷하게 만들면 구별을 잘 못 하기 때문에 가품이 정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이 퍼져 있다.

이와 관련된 또 다른 문제는 본사 측에서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쿠팡 등에 가품이 넘쳐나는데도 별다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고 있다.

중앙의 엠블럼은 장인의 손길로 하나하나 직접 새겨넣는 과정을 거쳐 완성됩니다. 엠블럼은 중앙에 위치하며, 엠블럼 부착 시 수작업으로 기기를 작동하여 압력을 가하기 때문에 엠블럼의 위치가 중앙에서 약간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은 제품의 미관을 크게 저해하지 않으며, 몽블랑의 정책에 따라 고객 불만으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이처럼 정품 사이에서도 로고의 개체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로고만으로 정품과 가품을 구별하기는 아주 어렵다.

비싸더라도 백화점에서 물건을 사는 이유는 분명히 존재한다. 정품을 쓰고 싶다면 매장이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는 것이 사기를 당하지 않는 방법이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나 쿠팡 같은 곳에서 터무니 없이 싼 가격에 몽블랑 제품을 팔고 있으면 가품일 확률이 높으며[17], 싸다고 가품을 사주면 사기 당해서 가품 쓰는 것은 물론이고, 불법 가품 업자들 배만 불려주는 꼴이다.


5. 시계[편집]



파일:external/www.watchprosite.com/montblanc_image.4236098.jpg

몽블랑 빌레레/르로클 시계 센터

초반에는 ETA무브먼트를 공급받는 패션 시계 브랜드 정도로 인식됐으나 2000년대에 하이엔드 기술력을 가진 미네르바를 인수한 후 퀄리티 높은 자사 무브먼트 제품군을 출시하여 발빠르게 명품 시계 브랜드 포지션으로 성장하였다.

시계를 잘 모르는 사람들의 시선으로 볼 때는 구찌엠포리오 아르마니와 같은 패션 시계 브랜드로 취급되는 경향이 없지 않으나, 이미 패션 시계 수준은 뛰어넘은 지 오래다. 시계가 만년필이나 가죽제품 등에 비해 후발주자인 만큼 몽블랑 본사에서도 매우 신경쓰는 제품군이고, 그리 길지 않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시계 업계에서의 입지를 넓혀가는 중이다.

사실 1858년에 발을 내딛은 미네르바의 역사를 생각해보면 몽블랑을 더 이상 시계 산업의 '어린애'로 볼 수 없는 게 사실이다. 미네르바의 무브먼트는 1900년대 초반 1/100초 단위의 측정이 가능한 스톱워치 기술로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등 엄청난 기술력을 자랑했었고, 파네라이 등 여러 브랜드에 무브먼트를 공급하는 등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회사였다. 현재의 JLC[18] 정도의 위치라고 생각하면 될 듯.

고가 라인업에는 미네르바의 무브먼트가 들어가고[19], 중-고가 라인업에는 IWC의 69370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나 까르띠에의 1904 무브먼트 등 계열사 무브먼트를 채용하기도 하며, 중-저가 라인업에서는 ETA, SELITA 무브먼트를 기반으로 자체적으로 수정한 무브먼트를 탑재하여 출시하고 있다.
중-저가 라인업이 태그호이어의 하위 라인업마냥 아쉽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이는 브랜드 전체 라인업을 기술력을 동원해 전부 프리미엄으로 만들긴 힘들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2013년 리치몬트에서 몽블랑을 밀어주는 차원에서인지 JLC의 CEO 제롬 램버트를 몽블랑 CEO로 이전 발령했다[20]. 이 이후에 나오는 라인업들을 보면 확실히 마감, 얇아진 두께, 간단하면서도 고급스러워진 디자인 등 전체적으로 품질 전체가 올라갔다는 평. 참고로 이 분은 23살에 JLC에 입사해서 32살의 나이로 CEO까지 올라간 뒤 몽블랑 CEO로 발령, 2018년부터는 리치몬트 그룹의 CEO로써 활동하고 있다.

리치몬트에서 미네르바를 보메 메르시에[21]가 아닌 몽블랑에 인수시킨 점, 가격 정책, 그리고 현 회장이 JLC-몽블랑을 거쳐갔다는 걸 보면 이 브랜드를 어느 위치에 포지션시키려는지가 보인다.

리치몬트 산하 브랜드와 스와치그룹 산하 브랜드를 비교해보자면:
Vacheron ConstantinBreguet이 동급,
JLCBlancpain,
PiagetHarry Winston,
Officine PaneraiIWCGlashütte Original급,
까르띠에와 몽블랑 상위 라인업이 Omega,
보메 메르시에와 몽블랑 하위 라인업이 Longines

정도로 정리시켰다고 할 수 있을 듯. 최근 들어 억대가 넘어가는 뚜르비용을 출시하는 등[22] 리치몬트에서 몽블랑을 럭셔리-하이엔드 사이로 포지션하려는 노력이 보인다.

제롬 램버트의 영향인지 몽블랑의 헤리티지 라인업에 JLC와 비슷한 디자인이 많이 보인다. Rolex의 서브마리너와 Tudor의 블랙베이 정도의 관계를 생각하면 될 듯. 특히 문 페이즈 모델의 경우 JLC의 반도 안 되는 가격에 퀄리티를 즐길 수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두는 구매자들이 많은 편이다.

JLC의 Ultra Thin Moonphase를 "울씬문"이라고 부르는데서 착안하여 몽블랑의 모델들은 "몽씬문"이라고 불린다. 프레드릭 콘스탄트Longines에서도 JLC의 울씬문과 비슷한 모델을 출시하나, 몽씬문이 프콘이나 론진보다 1mm정도 얇으며 착용해보면 차이가 확연히 보인다. 드레스워치의 생명이 두께인걸 감안하면 몽블랑은 두께, 디자인, 마감 등으로 계열사 JLC의 정책을 따라가며 (물론 JLC와 몽블랑 사이에도 당연히 품질차이가 있다) 타 브랜드들과 승부보려는 전략인 듯.

비교해보자면:
JLC Ultra Thin Moonphase (9.8mm): JLC 925 자사 무브먼트
Montblanc Heritage Spirit Moonphase (10.2mm): Montblanc MB 29.14 (Selita SW-300-1A 수정 무브먼트)
Longines Master Collection Moonphase (11.2mm): Longines 899.2 (ETA A31.L91 수정 무브먼트)
Frederique Constant Slim Moonphase (11.3mm): FC-705 자사 무브먼트

자사 무브먼트를 사용하는 것이 범용 무브먼트를 사용하는 것보다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시계의 생명이라고도 할 수 있는 두께를 포기하면서도 자사 무브먼트를 넣는다면, 범용 무브먼트로는 감당할 수 없는 색다르고 혁신적인 기술이 들어갔던지 (뚜르비용이라던가) 아니면 정확성이 더 뛰어나던지 (오차범위가 등) 장점이 있어야 케이스의 두께와 더 높은 생산 단가라는 확연한 단점들을 상쇄할 수 있는 것. 괜히 ETA나 SELITA의 50년 다 되어가는 범용 무브먼트를 여러 브랜드들이 수정해가며 사용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파일:Montblanc_moonphase_gold.png
파일:JLC Ultra Thin Moonphase Silver.png
▲Montblanc Heritage Spirit Moonphase
▲JLC Ultra Thin Moonphase


5.1. 라인[편집]


라인업의 종류는 서밋, 1858, 헤리티지, 보헴, 스타 레거시, 트래디션 시리즈로 크게 나뉜다. 정식 리테일가는 스마트워치인 서밋 라인이 100만 원대에서 미네르바 무브먼트를 장착한 제품군은 4천만 원 이상이다.

스마트 워치 라인업. 가격대는 일반 스마트 디바이스 제조사들(애플, 삼성, LG 등)보다는 비싼 120만 원 가량이다.

  • 1858 라인
말 그대로 스포츠를 위한 시계, 200m 방수[23] 야광 루미노바 다이얼과 핸즈를 갖추고 있으며 회전식 베젤을 채용했다. 스포티한 외관과 적절한 가격으로 인기가 있다. 디자인은 다이버 시계 특성상 서브마리너와 비슷하지만 좀더 둥글하고 광이 나는 몽블랑 특유의 디자인이 매력 포인트이다.

  • 헤리티지 라인
미네르바의 1940년 디자인을 채용한 라인업. JLC 전 CEO가 취임한 이후 JLC와 비슷한 미니멀리스틱 디자인들도 이 라인업 아래로 많이 들어왔다. 가격대에 따라 미네르바 무브먼트가 들어가는 것도 있고, 같은 계열사인 까르띠에 무브먼트가 들어간 제품도 있으며, 범용 수정 무브먼트가 들어간 제품도 있다.

  • 보헴 라인
여성용 컬렉션

  • 스타 레거시 라인
몽블랑의 클래식 라인, 소위 '드레스 워치'라고 불리는 제품군이 많다. 논크로노 모델에서 크로노그래프, GMT 등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ETA 2824, 2836, 7750 계열 무브먼트를 사용한다. 타임워커에 비하면 좀 더 절제되고 고풍스런 디자인이 많다. 초침 끝부분을 몽블랑 스타로 만들어 놓은 것이 특징이다.
해당 라인 내에 있는 최상위 제품군인 니콜라스 뤼섹 라인은 몽블랑의 인하우스 무브먼트[24]가 탑재되었다. 매우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움에 호평일색이다.


Montblanc 무브먼트 모델
베이스 무브먼트
4810/100
ETA 2982-A2
4810/502
ETA 7753
4810/503
ETA 7754
MB 21.01
ETA 955.112
MB 21.13
Ronda 788
MB 23.01
ETA 7001
MB 23.03
ETA 6498-1
MB 24.05
ETA 2893-2
MB 24.09
Selita SW300-1
MB 24,10
ETA 2893-1
MB 24.15
Selita SW200-1
MB 24,16
Selita SW260-1
MB 24,17
Selita SW200-1
MB 24,18
Selita SW240-1
MB 24.23
Selita SW295-1
MB 25.01
ETA 7750
MB 25.02
ETA 7753
MB 25.03
ETA 7754
MB 25.07
Selita SW500
MB 25.09
Selita SW500
MB 25.10
IWC 69370
MB 25.11
Selita SW500



5.2. 미네르바(몽블랑)[편집]


파일:1140_Montblanc-Manufacture_Minerva_Villeret.png

1858년 스위스 빌레레에서 창립한 몽블랑 산하의 하이엔드 시계 부품 제조 브랜드.

2006년에 리치몬트 그룹에 인수되어 몽블랑 산하의 무브먼트 제조사가 되었다.

엄청난 기술력의 하이엔드 컴플리케이션 무브먼트를 제조하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미네르바(몽블랑)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가죽 제품[편집]


완벽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몽블랑의 레더 제품은 최고 품질의 소재와 숙련된 장인에 의해 탄생합니다. 진정한 장인 정신으로 탄생한 결과물과 완벽한 디테일의 정수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레더는 빛, 습기, 수분에 민감한 천연 소재입니다. 몽블랑 레더 제품을 완벽한 상태로 유지하고 탈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제품을 고온과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하지 않아야 합니다. 제품이 물에 닿은 경우 매끄럽고 부드러운 천으로 즉시 물기를 제거하여 건조시킵니다. 레더 본연의 부드러움을 유지하려면 레더 케어 제품을 사용하여 관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죽 제품의 경우 수제작 방식으로 제작하며 가죽 질은 꽤 좋은 편으로 주름 및 오염엔 나름대로 강한 면모를 보인다. 벨트의 경우엔 국내 구입 정품이면 벨트의 가죽 부분이 손상되었을 경우 가죽 부분만 교체가 가능하다. 정품은 20만 원 초중반이 가장 저렴한 판매가이며, 백화점 매장가는 30만 원대 정도이다. 면세점 판매가 활발한 브랜드이고 면세점을 이용하는 것이 실제로 인터넷보다도 저렴하다. 지갑은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세 나라에서 만든다.


6.1. 지갑[편집]


남성들이 주로 선호하는 반지갑, 머니클립도 판매한다. 반지갑의 경우에는 매장가 기준 40만 원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며, 가죽 제품의 경우 프라다구찌 등의 반지갑 매장가가 6~70만 원대에 팔리는 걸 생각하면 타 명품 브랜드들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다. 다만 인터넷에서 20만 원 이하에 유통되고 있는 제품은 의심의 여지가 없이 중국인들이 판매중인 가품이다. 터무니 없이 싼 값에 물건을 팔고있는 가품 판매자들은 정품이냐고 문의를 남겨도 가품일시 100% 환불해준다면서 정품이라고 우기는 경우가 대다수라 주의가 필요하다.


6.2. 가방[편집]


다양한 가방들(백팩, 브리프케이스, 여권 지갑, 명함 지갑, 파우치 등)도 판매한다.


6.3. 벨트[편집]


30~40만 원대의 적당한 가격[25]으로 사회 초년생, 직장인 명품 벨트의 대명사이다. 몽블랑 브랜드 자체가 가죽 제품을 잘 다루는 회사이기도 하면서 가격 또한 아주 비싼 가격이 아니기 때문에 몽블랑 벨트를 찾는 이들이 굉장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규칙적인 디자인보다는 무늬가 없는 블랙 계열 색상의 단색 클래식 제품들이 많다. M 시그니처 패턴 등의 문양을 차용하거나 사피아노 패턴을 적용한 제품도 있지만 흔치는 않다. 자동 벨트도 판매하지만 극히 드물고, 주로 핀 버클 벨트를 판매하는데 말발굽 형 벨트가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사실상 말발굽형이 가장 많이 판매되며 그 뒤로 스퀘어 형 버클, M 시그니처 버클 등이 뒤를 잇는다. 2021년부터는 버클을 분리하지 않고 손으로 잡고 바로 돌려서 리버서블 스트랩을 활용할 수 있는 회전식 라운드 편자가 들어간 벨트도 판매한다.

대부분의 벨트들이 팔라듐 코팅을 활용해 버클의 내구도가 높다.

스트랩의 경우 낡거나 삭는 등 교체가 필요할 시 가죽 반납을 조건으로 약 23만원 정도에(30mm 기본 벨트사이즈 23년 3월기준) 교체가 가능하다.

모든 모델이 가능하진 않으므로 모델 별 구매 전 확인이 필요하다.
여담으로 가죽교체를 하거나 따로 구매할 수 있게 하는 브랜드는 많지않다.
루이비통의 경우 가죽만 따로 구매하거나 교체가 불가능하고 에르메스의 경우 가죽만 따로 구매는 가능하다.


7. 안경[편집]


안경도 팔고 있다. 보통 40만원에서 50만원을 호가하는 고가 제품들이지만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이월상품들이 10만원대에서 30만원대까지 할인하기도 한다. 마감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8. 향수[편집]


향수 사업에 뛰어든 지 얼마 안되었지만 향수도 판매한다. 공병 모양이 통째로 몽블랑 스타 모양인 엠블럼 제품군과 상쾌한 탑 노트를 지닌 스타워커 제품군, 그보다는 약간 무거운 레전드(스피릿/맨/나이트)세 종류로 판매한다. 꽤 무겁다는 평이 지배적이며, 40대 이상의 남성이 쓰기에 적합하다는 평이 많다.


9. 기타[편집]


  • 독일의 통일 서명 때 몽블랑 만년필이 사용되었다.

  • 2018 남북정상회담김정은이 평화의 집 방명록을 작성할 미상의 펠트펜으로 작성했다. 그러나 언론들에서는 대부분 김정은이 몽블랑 만년필을 썼다고 보도했다. # #

  • 오은영 박사의 각종 방송을 보면 몽블랑 볼펜을 애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1] 위 사진의 만년필은 마이스터스튁 75주년 한정판(limited edition)이 아닌 특별판(special edition) 149이다. 두 모델의 생김새는 거의 비슷하나, 한정판은 닙을 포함한 금속부가 옐로 골드가 아닌 로즈 골드로 도금되어 있다는 점, 마이스터슈튁 75주년 1924자루 한정판 만년필의 닙은 모두 솔리드 로즈 골드가 아닌, 솔리드 옐로 골드 닙에 로즈 골드를 도금한 닙이다. 따라서 1924 한정판 만년필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은 매물을 구하는 편이 좋다. 몽블랑 90주년 기념 모델의 경우 닙 디자인은 75주년에 비해 까이는 편이지만 옐로 골드 닙에 로즈 골드 도금이 아닌 솔리드 로즈 골드 닙이라는 점에서는 더 낫다고 할 수 있다. 화이트 스타가 레진이 아닌 자개 재질이라는 점으로 특별판과 쉽게 구별 가능하다. 상태가 좋은 매물이 3000달러까지 가격이 치솟는 것은 1924자루 한정판 모델로, 1999년 1년간 수량 제한 없이 생산된 위 사진과 같은 특별판 149의 시세는 그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2] 149 75주년 한정판 및 특별판 만년필의 캡의 클립부 링에 천연 1부 다이아몬드가 장식되어있다. 하지만 해당 장식은 다이아를 금속발로 물려놓은것이 아닌 그냥 본드로 허술하게 접착을 시켜놓았기 때문에 휴대하면서 실사용으로 편하게 사용한다면 머지않은 시일내에 다이아몬드가 떨어져서 분실할 위험성이 크며 닙의 디자인은 호불호의 영역이지만 국내외 몽블랑 마니아들은 일반 149의 닙 디자인이 미관적으로 더 좋고 전통성 상징성 면에서 좋다고 느끼기 때문에 149 75주년 만년필은 어디까지나 소장용도로써 구매하는 것이 적절하다.[3] 다만 현재는 스위스를 기반으로 한 리치몬드 소속.[4] 부산 센텀시티점은 22년 9월30일 철수[5] 압구정 본점은 22년 철수[6] 세계 최다 판매고를 올린 만년필도 이 회사 것.[7] 모델명 RB939G. 만년필을 사용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현재도 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오해가 번지게 된 것은 아마 캡식 롤러볼 펜과 만년필의 차이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착각했을 것이라 추정 중.[8] 네이버 카페 문방삼우에 한량테란으로 활동하는 사람이 제작법을 올리면서 일반화되었다.[9] 1은 Mozart(mini 펜)/2, 3은 현재 쓰이지 않음(3의 경우 과거 피스톤 필러 모델에 쓰였다고 한다)/4는 만년필(149가 나올 때 쓰기 시작), 6은 볼펜, 수성펜, 샤프펜슬 등 나머지 것. 예를 들면, 볼펜은 mini/classic/le grand - 116/161/164고, 샤프 펜슬은 classic/le grand - 165/167고, 수성펜은 163/162이다.[10] 당장 레딧에만 가 봐도 아주 욕을 바가지로 먹는다.[11] 이 표현은 영어의 resin과 같이 일반적인 플라스틱의 뜻으로도 쓰인다.#[12] 그리고 천연수지라면 Naturharz라는 표현이 있다.[13] 예전에 쉐퍼가 듀폰사의 셀룰로이드 브랜드인 'Radite'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는데 파커가 듀폰사에게 Radite를 이름만 바꿔서 'Permanite'로 공급받았다.[14] 셀룰로이드 생산을 위해 필요한 것은 황산, 질산, 셀룰로스, 장뇌다. 셀룰로스는 크게 두 가지 원료에서 추출하는데, 나무, 목화솜이 그것이다. 목화솜은 기름기나 이물질만 제거하면 원료의 90% 정도나 되는 순수 셀룰로스가 된다. 나무에서 셀룰로스를 뽑아내면 가장 많이 나오는 침엽수에서 추출해봐야 고작 50% 정도로, 목화솜을 원료로 하는 쪽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흔히 목화솜에서 뽑는다(방직 공장의 면찌꺼기들이 많이 사용된다).[15] 이것 또한 셀룰로이드와 마찬가지로 셀룰로스를 사용한다. 셀룰로이드 제조 과정에서 황산과 질산 대신 아세트산을 사용할 뿐.[16] 다만 얘네는 한 때 QC가 심각해서 참수칸 소리를 들었다. 이후 수입사인 신한커머스에서 추가 검수를 빡세게 하며 많이 해소된 편.[17] 사실 이는 몽블랑뿐 아니라 다른 브랜드들도 마찬가지이다.[18] 예거 르쿨트르 [19] 미네르바 무브먼트가 들어가면 수천만 원을 호가한다[20] https://www.watchtime.com/wristwatch-industry-news/industry/executive-moves-montblanc/[21] 시계 완제품도 만들어 출시하지만, 스와치 그룹의 ETA 같이 리치몬트 그룹 전체에 무브먼트 에보슈를 납품하는 회사이다.[22] https://hypebeast.com/2022/6/montblanc-156000-usd-star-legacy-exo-tourbillon-skeleton-the-ascent[23] diver's 200m이다 wr 20bar와는 다르다.[24] 미네르바 인수 이후 미네르바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25] 에르메스루이 비통의 경우 괜찮은 디자인의 벨트를 사려면 100만 원에 달하거나 혹은 넘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회인은 구매하기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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