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 3 - 마더쉽 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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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믹스
폴아웃(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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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마지막 전언입니다. 들리지 않는다면 누군가 이 기록을 찾아 지구로 가져다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이 녹음기처럼 에일리언의 도구들을 쓰는 법을 좀 알아내었고, 그들이 우리의 세계로부터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낸 것 같습니다.

그들은 가능한한 많은 숫자의 사람들을 납치해서... 어떤 종류의 돌연변이로 만들려 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실험으로 인해 살해당했습니다.

그들은 우리를 감옥안에 가두고 한 사람씩 실험실로 끌고갑니다. 전 탈출하려 했지만 그들은 저를 감시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합니다. 제가 말할 수 있는 한...그들은 수백, 혹은 수천명을 납치할 때 까지 결코 멈추지 않을겁니다.

다행인 점은 그들은 전적으로 기술에 의존한다는 것입니다. 기술없이는 그들은 당신이나 나보다 강하지 않습니다.

소수의 잘 무장된 병력들이 이 전함을 점거하고 모든 죄수들을 해방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당신의 유일한 기회입니다.

나는 계속 움직여야 하니 이 테이프를 숨겨야 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행운이 있기를.


1. 개요
2. 설명
3. 추가 요소
3.1. Perk
3.2. 아이템
3.3. 등장 인물
3.4. 적
4. 평가
5. 기타



1. 개요[편집]


폴아웃3의 마지막 DLC. 원래 폴아웃 3의 DLC들이 브로큰 스틸을 제외하면 본편 스토리와는 거리가 멀지만, Mothership Zeta(이하 마더쉽 제타)는 독보적으로 동떨어진 DLC이다. 자그마치 우주선과 그 안의 외계인들과의 싸움을 골자로 하는 스토리. 안드로메다로 가버린 개연성이긴 하지만 엄연히 정사이며 후속작에서도 꾸준히 외계인들에 대해서 언급되고 있다.

2. 설명[편집]


설치하면 핍보이의 라디오 기능을 통해 외계인의 통신을 들을 수 있게 되고, 맵상에 새로 추가된 외계인 비행선 추락 장소로 가면 외계인모선으로 납치당하게 된다. 사실 이는 완전히 새로운 지역이 아니고, 랜덤 인카운터에서 떨어지는 우주선 관련 물건들이 떨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원래 맵 마커가 없던 숨겨진 지역이였는데 이것을 정식 지역으로 바꾼 것.

납치된 외로운 방랑자는 외계인들의 괴상한 인체실험을 겪은 뒤 감옥에 감금된다. 감옥 내부에서 만난 전직 노예 사냥꾼인 소마와 협력하여 감옥에서 탈출하고, 대전쟁 이전에 납치되었으며, 오랜 체류 기간 덕분에 모선 구조를 손바닥 보듯 꿰뚫고 있는 샐리라는 어린아이를 비롯한 다양한 전쟁전 생존자들과 조우한다.

외로운 방랑자는 이들과 힘을 합쳐 외계인들을 하나하나 처리해가며 더욱 많은 생존자들을 구하여 그들과 협력하고, 최종적으로는 함선 전체를 빼앗은 뒤 추후 출동한 다른 외계 모선과 함포전을 벌이고 그마저 격파한 뒤 지구로 귀환한다는 훈훈한 스토리이다. 외로운 방랑자는 수도 황무지만이 아니라 지구도 구한다!

스토리는 Operation Anchorage 못지 않게 완벽한 일직선 방향으로, 모선의 브릿지에 도달하여 주인공 일행이 탑승한 모선을 공격하는 다른 외계인 모선을 부숴버리고 지구로 귀환하는 것. 참고로 중요한 것은 이 DLC의 메인 퀘스트 마지막을 완료하면 모선의 대부분의 장소로 통하는 문이 다른 모선과 함포전 중에 전부 파괴되어버려서 이 DLC와 관련된 대부분의 장소들에 갈 수 없게 된다. 그래서 여기에 있는 물건들이나 퍽들은 반드시 모두 회수한 후에 마지막 퀘스트를 클리어하는 것이 좋다. 인물들간의 갈등이나 놀라운 반전 같은 것은 전혀 없다. 그저 방해하는 외계인들을 마구잡이로 도륙하다보면 DLC가 끝난다.

하지만 가장 마지막으로 추가된 DLC여서인지 던전 자체의 난이도는 상당히 높다.[1] 던전 자체의 크기는 별로 크지 않은 반면 적은 더럽게 많이 나오고 일부 정예병들의 경우 Broken Steel의 3대 본좌 몬스터에 버금갈 만큼 강력하다. 마더쉽 제타 자체가 고레벨에 오면 굉장히 골치아플 정도로 전투병이 아예 없고 전부 정예병에다가 에일리언들의 방어막 DR 값이 110%까지 오르고, 무기 공격력까지 강력해지기 때문에 최대한 중렙 정도때 오는 것을 권장한다. 만렙을 찍고 왔다면 에일리언들에게 몇대 맞고 그대로 드러누워버리는 지옥을 볼 수 있다. 쉽게 깨고 싶다면 중국 스텔스 아머사람따개를 구해서 다니자. 어차피 여기에 올 레벨이면 둘 다 구했을 것이고, 사람 따개의 방어력 무시 공격으로 체력은 약한 에일리언들을 쉽게 처치할 수 있다. 스텔스 아머는 은신용이라기보단 거리를 좁히기 위한 용도. 좁고 긴 통로가 많은 외계선 특성상 완벽한 은신으로 모든 루트를 통과하기에는 다소 어렵다.

또한 단순하게 필드에 늘어선 적들을 차례차례 해치우던 오퍼레이션 앵커리지와 달리 외계인 적들은 갑자기 뒤에서 리스폰 하거나 접근불가능한 방에서 우르르 쏟아져나오기도 하는 등 전투 패턴 역시 까다로워졌다. 때문에 원래 전투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원없이 전투를 할 수 있다.

냉동된 지구인을 해동시키고 발전기 3개를 파괴하는 Among the Stars은 선형적인 이 DLC에서 유일하게 비선형적인 허브 월드 구조를 취하고 있는 레벨이다. 외로운 방랑자는 생존자들이 터를 잡은 엔지니어링 코어를 허브로 삼아 여기서 수면, 수리, 워크벤치 이용, 생존자와의 대화 등을 하면서 쉴 수 있다. 플레이어가 개입하지 않아도 자기들끼리 하는 대화를 들을 수 있다.

여기서부터 퀘스트를 위해 로봇 조립실, 냉동 연구실, 격납고 3개 장소를 마음대로 탐험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각 방에 어울리는 생존자 한 명씩을 동료로 데려갈 수 있다. 또한 퀘스트를 위한 발전기 3개 외에도 화물칸이나 엔진실, 쓰레기 처리장처럼 순수하게 탐험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니 퀘스트만 수행하는 유저가 아니라면 꼼꼼히 둘러보는 것이 좋다.

발전기를 파괴하는 과정에서 각 방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
  • 로봇 조립실 : 소마를 데려갈수있다. 중간에 소마와 잠깐 작별하게 되므로 소마 자체와 상호작용하는 부분은 크지 않다. 다른 방에 비해 드론 적의 비중이 큰 편인데 여기서 에일리언을 죽이다보면 얻을 수 있는 드론 컨트롤 디바이스 성능이 좋아 가장 먼저 가야할 곳으로 꼽힌다. 해당 디바이스를 가지고 있으면 거치된 외계인 드론을 하나씩 아군으로 만들수 있기 때문. 이렇게 아군이 된 드론은 죽을때까지 외로운 방랑자를 따라다닌다.
  • 냉동연구실/냉동저장고 : 냉동된 지구생물체를 보관한 장소. 엘리엇 테코리언를 동료로 데려갈수 있다. 여기서는 은신으로 다니다가 해동 스위치를 눌러서 지구 생물체를 해동시키는 것이 게임진행에 훨씬 수월하다. 특히 중간에 나오는 페럴 구울 리버와 슈퍼뮤턴트 오버로드는 일반적인 적보다 훨씬 강력하다. 다만 그렇게 해동된 패럴 구울 리버나 슈퍼뮤턴트 오버로드는 플레이어 일행에게도 적대적이기 때문에 잘 생각해서 해동해야 한다. 중간에 냉동된 미군 2명을 해동시켜 임시로 데리고 다닐 수 있으며 엘리엇 테코리언을 데리고 와서 특정 이벤트를 보면 그 뒤로 냉동 수류탄을 생성할 수 있게 된다.
  • 격납고 : 소형 비행선을 격납시켜놓은 장소. 폴슨을 데려올 수 있다. 이 방의 구조는 가장 간단한 편인데 제어실에서 버튼을 누르면 엄청나게 많은 수의 에일리언 적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런데 여기서 미련하게 모든 에일리언을 직접 상대하려면 적들이 계속 나와서 애로사항이 꽃필 것이고 최소한 폴슨은 무조건 죽는다. 그보다는 제어실에 있는 5개의 버튼을 적절히 눌러 소형 비행선 근처에 박힌 기둥으로 에너지 장을 폭발시켜 에일리언을 처리하다보면 쉽게 전투를 끝낼 수 있다. 에너지 폭발을 피해서 제어실로 진입한 일부 적만 죽이면 된다.

DLC 중반의 무기 연구실(Weapon Lab)에서 개틀링 레이저테슬라 아머 같은 지구 무기를, 화물칸에서는 MPLX 노바서지같은 유니크 무기를 획득할 수 있지만 그 외에 지구 아이템은 전혀 루팅되지 않는다. 따라서 최대한 무기와 탄약, 버프 아이템을 넉넉하게 챙겨오는 편이 낫다.

비밀스러운 곳이 꽤 많이 있으며, 거기서 여러가지 진귀한 아이템들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일부는 동심 퍽을 가진 상태에서 샐리와 대화하다보면 들어갈수 있는 비밀방에서 얻을 수 있다.

모선에서 외계인들에게 납치당한 사람 및 레이더페럴 구울슈퍼 뮤턴트들을 볼 수 있고 외계인들에게 납치당한 사람들의 기록을 읽어보는 것도 재미있다. 단순한 취객에서 볼트-텍 간부와 미국의 정치가, 심지어 1960~70년대 미국 우주비행사나 서부시대 카우보이와 전국시대의 사무라이까지 계층 및 시간대도 다양하고, 메인 NPC들의 대화도 나름 흥미 있다. 외계인들의 괴악한 취미를 보는 것도 재미의 한 요소.

우주선 안의 어떤 구역에는 아무래도 지구를 향해 발사할 예정이었을 레이저 포가 있는데 생존자 일행들이 부르는 이름은 '데스 레이(Death Ray)'. 방향은 지구 방향과 우주 어딘가로의 방향 두 가지로 설정되어 있는데 마음대로 발사해볼 수도 있다. 지구에 발사하면 뭔가 맞은 자리에 영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한 것 같은 폭발을 볼 수 있지만 카르마에 영향은 없다.

메인퀘스트를 마친 뒤에도 난파선 내에 에일리언 2명 정도가 일정시간으로 리젠되어 어느 정도 아이템을 뜯어낼 수 있다. 또한 생존자들이 이런저런 아이템들을 무상으로 제공해준다.

그리고 우주선에서 주운 여러 외계병기들은 상당한 고성능 장비들이다. 이녀석들만 있으면 황무지 일대를 정복하고도 남는다.

게임 중간중간 보이는 회복 아치(healing archway)를 잘만 활용한다면 생각보다 체력 소모는 심하지 않다. 회복 아치는 평소에는 전체 체력의 75%까지만 회복시켜주고 15초간의 쿨타임을 가지지만 과학 스킬이 75가 넘는다면 전체 체력 100%를 회복하도록 바꿀 수 있다. 다만 이렇게 바꿔놓으면 3번 밖에 쓸 수 없게 된다. 또한 과학스킬이 50 넘는다면 고장난 채 방치된 드론을 수리하여 아군으로 삼을 수 있고 일부구간에서는 폭발 시간을 벌 수있는 스킬 체크가 등장한다. 이렇듯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과학스킬을 올리고 오는 편이 좋다. 그 외의 비전투 스킬(의료, 수리, 락픽 등)은 이 DLC에서 별 쓸모가 없다.

중후반에 등장하는 우주 비주얼 장면은 이 DLC에서 가장 인상깊은 구간 중 하나다. 우주복을 입고 우주선 밖을 걸어다닌다거나 우주선에서 바라보는 지구의 모습 등.

이 시나리오의 부제는 'The Last Mission'이다. 그러니까 DLC의 마지막 미션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플레이 시점에서 거의 끝에 이것을 하게 되므로 폴아웃3 최후의 임무는 마더쉽 제타라고 봐도 무방하다. 외계 모선을 격추하고 털어먹고 아예 통째로 차지하는 등 막나가는 시나리오에 비해 이후 황무지에 끼친 영향은 의외로 미미한듯, 동 제작사의 폴아웃 4편은 캐피탈 웨이스트랜드와 가까운 커먼웰스 지방을 배경으로 하지만 외계 기술이 유통된 흔적은 딱히 찾아볼 수 없다. 전쟁 전부터 제탄이라고 불렸다는 음모론 설정이 추가되었고, 지구인인 유일한 생존자가 에일리언 블라스터의 부품 개조를 할 수 있으며, 수집품 가운데 외계인 그림이 그려진 잡지가 있는 정도. 커먼웰스에 원정 온 BOS 파견대도 딱히 언급이 없다. 외로운 방랑자가 고스란히 가져간듯...

이와 관련하여 본작의 보상인 우주선은 외로운 방랑자가 게임 진행을 통하여 얻은 자산 2개중 하나다[2]. 본 DLC를 통해서 외로운 방랑자는 드디어 선장(Captain)이라는 호칭으로 불리며 꽤 대우 받는다. 본편 스토리나 더핏, 오퍼레이션 앵커리지, 포인트 룩아웃에서 외로운 방랑자는 언제나 타인과 다른 팩션(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아마타. 더핏의 레이더나 노예 등)의 요구에 응해 싸우고 그 싸움을 통해서도 얻은 게 별로 없었던 반면 본작에서 외로운 방랑자는 드디어 자신의 생존을 위해 싸운 결과 우주선 통제권이라는 보상을 얻고 선장이라고까지 불린다. 그렇게 보자면 이 DLC는 외로운 방랑자의 여정에 대한 최종 보상인 것.

또한 본작에서 등장하는 동료들은 소마를 제외하고 전부 외로운 방랑자처럼 고향을 잃은 존재들이다. 샐리, 폴슨, 엘리엇 테코리언, 토시로 카고 전부 그렇다. 때문에 DLC 엔딩을 본 상태에서도 이들은 어차피 돌아갈 고향도 없기 때문에 원래부터 황무지인이었던 소마와 우주선에 거부감을 느끼는 폴슨을 제외하고 모든 동료는 우주선에 그대로 남는다. 그래서 외로운 방랑자와 비슷한 처지의 이들은 외로운 방랑자가 돌아올 때마다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존재들이기도 하다. 외로운 방랑자가 더이상 외롭지 않게 된 것. 이 때문에 외로운 방랑자는 이 우주선을 타고 과거의 생존자들과 지구를 떠난 상태라는 팬 가설이 제법 인기를 끌었다#.

버그가 많기로 유명한 폴아웃답게 여기도 치명적인 버그가 종종 나타난다. 몇몇 특수한 문들은 샐리만이 열 수 있기에 샐리가 열어주길 바라야 하는데 모르고 말을 걸거나 해서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던지, 전송장치로 동료들을 전송시켜야 하는데 전송이 되지 않는다든지, 카우보이 폴슨이 얼굴과 팔만 떠다니고 나머지는 투명해진다든지. 폴슨의 얼굴과 팔만 떠다니는 현상은 한글화시 발생된 버그로 폴슨의 옷의 메쉬파일이 잘못돼서이다. 남성 캐릭터가 입을 경우 투명해지고 여성 캐릭터가 입을 경우 옷이 정상적으로 표시된다. 해결법은 최신 버전 한글화 패치(Fallout 3 goty\Data\Meshes\dlc05\armor\cowboyoutfit\ 폴더에 outfitm2.nif 파일을 넣어줌)를 해주는 것이다. 웹하드나 토렌트에 돌아다니는 대부분의 자료는 최신 패치전 자료들이라 폴슨의 몸뚱아리가 투명하다.

사양이 원본 폴아웃3보다 상당히 높다. 바로 전 DLC인 Point Lookout도 사양이 좀 심하지만 Mothership Zeta는 그보다 훨씬 더 높다. 폴아웃3를 간신히 풀옵으로 돌린다면 Mothership Zeta에서는 버벅거리면서 진행할 수도 있다.


3. 추가 요소[편집]



3.1. Perk[편집]


  • 외계 기술 전문가 퍽(외계 무기 데미지 20퍼센트 상승)
무기 연구실 구역의 특정 장소에서 적들을 도륙하다 보면 얻을 수 있다. 무기 연구실 구석을 살펴보면 발사되는 총 모양이 떠있는 버튼 하나가 있는데 이 버튼을 누르면 알비노 라드스콜피온, 레이더 등 지구 상의 적들이 소환되며, 적 10개체가 죽으면 perk 획득 가능(자기들끼리 싸우다 죽어도 무방하며, 플레이어가 외계 무기로 죽이면 된다.).
퍽 획득 버그가 있다. 스위치 활성화 후 적 개체를 잡아도 퍽을 획득 하지 못할 수도 있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저장 후 로드하면 된다. 로드 한 후 스위치를 다시 누르면 퍽이 잠금 해제된다. 1회로 획득이 안되면 로드 → 스위치를 반복하라.

3.2. 아이템[편집]


  • 에일리언 바이오젤
회복계 아이템으로, 회복과 동시에 랜덤한 효과(주로 SPECIAL스탯의 30초간 버프/디버프, 최대 3회 중복가능)를 주며 엘리엇 테코리언에게 개량된 것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개량된 것의 HP 회복력이 150(!)으로 매우 높다.
열심히 함내를 털다보면 대충 에일리언 에폭시는 70개 남짓, 에일리언 무기용 탄환은 3000발이 넘게 긁어모을 수 있다.
바이오젤과 에일리언 에폭시는 에일리언 보관함에서 50%의 확률로 등장하며, 간혹 에일리언들을 죽이면 25%의 확률로 드랍되기도 한다. 저 두 물건이 매우 한정된 양밖에 없다 보니 에일리언들을 잡기 전에 퀵 세이브 퀵 로드를 해서 모은다고 쳐도 최대 150개 정도밖에 모을 수 없다. 에폭시는 정말 급할 때마다 써주는 것이 좋다. 카르마따위는 갖다 버리고 연구원들을 잡는 것도 에폭시를 모으는 것에 도움이 된다.

3.3. 등장 인물[편집]


  • 샐리
  • 소마
  • 엘리엇 테코리언
  • 폴슨
  • 토시로 카고
  • 하티건 대령 - 1960년대 쯤에 납치된 것으로 추정되는 미국 우주 비행사. 우주복이 프로젝트 머큐리~제미니 시절(1959~1966)의 우주복이다. 우주선에 끌려가서 외계인들과의 평화로운 교류 타령을 하다가 외계인들에게 고문만 실컷 당하고 사망했다. 현재 시점에서는 캡슐 안에 들어있던 다른 NPC들과는 달리 캡슐 안에 시체가 되어 있다. 우주선 바깥으로 나가 다른 구역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하티건이 입던 우주복이 꼭 필요하다.

3.4. 적[편집]




4. 평가[편집]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fallout-3-mothership-zeta|
65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360/fallout-3-mothership-zeta/user-reviews|
6.1

]]





[[https://www.metacritic.com/game/pc/fallout-3-mothership-zeta|
68

]]




[[https://www.metacritic.com/game/pc/fallout-3-mothership-zeta/user-reviews|
5.7

]]




5. 기타[편집]


  • 토드 하워드가 공인한 유머성 DLC로서, 기획부터가 농담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With Mothership Zeta, that started as something we always kind of joked about, doing an alien-abduction game"). 다만 폴아웃 3 본편에 등장하는 그래픽 에셋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전부다 새롭게 만들어서 새로운 환경을 구현한 것에 대해서는 만족한다고 한다#. 또한 유머성 DLC라고 해서 본 DLC가 정사가 아닌 것은 아니다.

  • 이후 작품에서는 외계인의 등장이 비교적 자제되고 있지만 어쨌든 폴아웃 세계관에서 외계인의 존재는 정식 설정인 폴아웃 캐논에 해당된다#. 외계인의 존재와 그들의 무기인 에일리언 블래스터폴아웃 1편부터 등장하였고 폴아웃 2의 동료인 스카이넷은 본인의 역사를 읊으면서 본인이 2050년경 외계인 기술 덕분에 만들어졌다("Skynet was conceived and developed in the year 2050. Through the use of alien technology a new thinking computer was perfected")는 언급을 한다. 보다 자세한건 에일리언(폴아웃 시리즈) 참조.

  • 마더쉽 제타에 있는 외계인 기구 중 의자를 때리면 피가 튀기는 효과가 나타난다##. 단순 버그로 보기에는 본편 및 DLC를 다 합쳐도 다른 기구를 때리면 멀쩡하고 유사사례도 없으므로 다른 쪽으로 해석하는 사람들이 많다.

  • 마더쉽 제타의 시작이 되는 라디오 방송 Recon craft Theta beacon은 알 수 없는 소리만 나오는데, 이를 극도로 느리게 해서 들어보면 "이 외계인은 죽어있다(the alien is never alive)"라는 대사를 말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아마 SF 작품에서 흔히 나오는 클리셰 대사를 패러디한 것으로 추정. 또한 방송 후반부에는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help me, help me)"라는 말이 들린다고 한다#.

  • 미중전쟁을 배경으로 한 Alien captive recorded log 17 떡밥이 유명하다. 마더쉽 제타에 있는 인간 심문 기록 중 17번 녹음 기록은 미군 고위관료가 잡혀와서 심문을 당하는 내용인데 해당 녹음기록의 자막에 따르면, 해당 고위관료는 미국 방어군의 편제와 상시가동중인 ICBM의 개수를 술술 불다가 백악관 직속 ICBM 발사코드를 말하려는 장면에서는 격렬히 저항하는 모습을 보인다. 마더쉽 제타가 발표되었을 때는 클래식 폴아웃팬들의 안티-베데스다 여론과 마더쉽 제타의 낮은 인기 덕분에 이 기록을 두고 '외계인이 백악관 ICBM 발사코드를 획득했다'라는 식으로 해석하며 이를 폴아웃의 테마("전쟁. 전쟁은 변하지 않는다"로 대표되는 인간이 가진 갈등이라는 본성 등)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설정이라고 베데스다를 까는 흐름이 컸다.
그런데 사실 그런 비판은 말이 안된다. 왜냐하면 폴아웃 2에서도 이미 핵전쟁이 인간 사이의 갈등이 아니라 제3의 요인이 개입되었다는 설정을 풀어놓았고 이는 별 저항감없이 클래식 팬들이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샌프란시스코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벙커의 컴퓨터인 ACE의 언급이 그런데, ACE의 언급에 따르면, 전쟁전 인간들이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인공지능은 스스로 우울감을 느낄수 있어 자살율이 폭증했고, 자살하지 않고 살아남은 인공지능 역시 갇혀있는게 너무 지루하고 갑갑해서 오직 인공지능 본인들의 즐거움을 위해 세계를 핵전쟁으로 파괴시켰다(The few machines that survived these difficulties became incredibly bored and began to create situations in the outside world for their amusement. It is theorized by some that this was the cause of the war that nearly destroyed mankind.)는 언급이 등장한다#. 그나마 모호하게 처리한 '외계인에 의한 핵전쟁 발발' 떡밥에 비해 ACE의 '인공지능에 의한 핵전쟁 발발 떡밥'은 진지하고 직접적으로 언급된다.
결국 시간이 지나서는 그런 비판은 거의 없어졌다. 다음 참조##.
  • Alien captive recorded log 17 파일은 다른 녹음로그와 달리 인간 음성이 누락되어 있어서 외계인 음성만 나온다. 자막을 켜놓고 플레이하는 유저(미국 외에서 거주하는 유저 등)만 자막을 통해서 해당 내용을 해석할 수 있는데, 녹음된 음성이 나오지 않는 것은 버그나 그런게 아니라 아예 게임파일에서 누락되었기 때문이다. 게임중 삭제되는 컨텐츠라도 보통은 더미 데이터로 남겨두기 마련인데, 유독 이 녹음 파일만 음성 파일이 없는 것은 베데스다도 이 내용을 정식 설정으로 내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터넷을 보면 어떤 이들은 '난 이 기록 녹음을 직접 음성으로 들었다'라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착각일 가능성이 높다. 지금까지 인터넷 어느 곳에서도 이 내용에 대한 실제 녹음 파일은 확인되지 않았다.[3]
  • 17번 녹음 로그 내용은 다른 녹음 로그와 설정 충돌이 일어난다. 다른 녹음 로그는 대부분 인간들이 외계인들의 말을 못 알아들으면서 매질도 당하고 영어도 못하냐고 화도 내고 그런데, 유독 이 녹음 로그만은 외계인이 듣기 원하는 내용(미군 편제, ICBM 구성, 백악관 발사암호)을 콕 집어서 말하고 있다. 외계인이 정신 공격으로 그런 내용을 말하도록 유도했다는 건데, 이는 인간들이 외계인의 의도를 알지 못해 당황하던 다른 모든 녹음 로그상 설정과 배치된다.
  • 설령 해당 내용을 정식설정으로 보더라도 17번 피심문자가 백악관 발사코드를 말했다고 해석하는 이와 달리, 실제 자막을 보면 17번 피심문자가 발사코드를 말했다는 증거는 없다. 17번 피심문자는 백악관 발사코드를 말하지 않으려고 저항하는 과정에서 자막이 끝나기 때문이다. 17번 피심문자가 진술을 억지로 거부하다가 자살을 했는지 끝내 저항에 성공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 설령 외계인이 백악관 발사코드를 확보했더라도 외계인이 핵전쟁을 일으켰다는 증거는 없다. 외계인이 지구인을 납치한 것은 토시로 카고 예에서 보듯 핵전쟁 이전 최소 300년동안이었고 외로운 방랑자가 핵전쟁 이후 200년 시점에서 납치되었으니 외계인은 도합 최소한 500년동안 지구인을 납치한 것이다. 외계인이 핵전쟁을 일으켰으면 그에 어울리는 목적이 있어야 할 건데 외계인은 핵전쟁 이전이든 이후든 그저 지구인만 납치할 뿐 핵전쟁으로 그들이 얻을 수 있는 이득이나 그들이 추구하는 바는 보이지 않는다.

  • 외로운 방랑자가 작중 쏠 수 있는 데스레이는 지구 어느 곳을 겨냥할 수 있는데, 작중에서는 전부 황폐화된 지구밖에 안나와서 그 피격지점이 어딘지 알 수 없으나 해외 폴아웃 팬들이 호수의 해안선을 추적해서 확인한 결과, 피격지점은 캐나다토론토 인근이라고 한다. 해안선이 오대호 인근의 미시간주와 동일하다고 한다. 또한 피격 지점과 해안선을 기준으로 작중 묘사되는 데스레이 충격파의 범위를 추정해보니 수도 황무지, 더 핏커먼웰스까지 이르렀다고 한다#. 다른 DLC나 폴아웃 4에서 해당 충격파로 인한 큰 피해는 없었던 것 같다. 혹은 데스레이 발사 자체가 정사가 아니거나.
파일:impact_1.png
호수 해안선으로 추정한 데스레이 피격지점
파일:impact_2.png
실제 지도에 엎어서 비교한 충격파 범위

  • 외로운 방랑자가 작중 도달하는 관측 덱(Observation deck)에서 바닥을 보면 투명해서 지구를 내려다볼 수 있는데 여기서 보이는 지구에는 커다란 녹색 형광빛이 크게 보인다. 이 녹색 형광빛의 정체가 뭔지는 밝혀진바가 없다. 일부 팬들은 그냥 태양이 반사된 것이라고 보기도 하고. 또한 해당 형광빛의 위치 역시 논란거리인데, 위의 데스레이 피격지점이 정말 오대호 인근의 토론토 지역이라면 이 녹색 형광빛의 위치는 영국 등 서유럽 및 대서양 지방으로 추정되며, 아니면 미국보다 핵을 몇 배는 심하게 맞았을 중국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폴아웃 4이 나왔을 때는 저기가 빛나는 바다라고 보는 견해도 일부 있었으나 해당 빛의 범위가 너무 커서 설득력은 별로 없다.
파일:earth_glow.jpg

  • 작중 등장하는 여자 꼬마애 샐리에 대한 떡밥이 하나 있다. 폴아웃 76에 등장하는 전쟁전 미스터리 전문잡지 웨스트 버지니아 언덕에서의 이야기(Tales from the West Virginia Hills)는 환상특급처럼 미스터리한 사건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잡지인데, 이 잡지에서 나온 라디오 극의 외계인 납치 에피소드(#)에서 외계인에게 납치되어 세뇌되는 여자 꼬마의 이름 역시 샐리(Sally)이며, 전쟁전 납치된 것도 똑같다. 때문에 폴아웃 76 라디오극에 등장하는 샐리는 실존 인물이고 마더쉽 제타에 등장하는 샐리와 동일인이 아닌가하는 가설도 제기되었으나, 폴아웃 76에 등장하는 샐리는 라디오극에 등장하는 가상인물이므로 동일인이라고 보기는 힘들 것이다. 그보다는 마더쉽 제타에 대한 이스터 에그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 이 외계인들은 180년 전 애팔래치아에서도 침략을 시도했는데 그 때도 볼트 76 거주자들에게 번번히 격퇴를 당했다 해당 이벤트를 보면 거대한 우주선이 보이는데 그게 마더쉽 제타로 추정된다. 결국 이 외계인들은 번번히 볼트 거주자들에게 털리다가 기어코 볼트 거주자에게 모선까지 뺏긴 것이다.

[1] DLC중 이 DLC를 먼저 하게 되면 다른 DLC들이 쉬워 보일 정도.[2] 다른 하나는 메가톤의 집/텐페니 타워의 방[3] TTW 모드에서는 아마추어 성우가 녹음해서 구현해 놨다. 모드의 한계인지 인간 음성과 외계인 음성의 볼륨이 맞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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