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2019년/3~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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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팀 캐치프레이즈
팀 다이노스, 하나의 심장을 깨워라 : 박동
현재 성적(4월까지)
순위



승차
승률
4
18
0
12
2.0
0.600
3월 성적
5
0
3
+2
0.625
4월 성적
13
0
9
+4
0.591
시리즈 전적
우세 5 / 동률 2 / 열세 4
시리즈 스윕
승리 3 / 패배 1
최다 연승
4
최다 연패
3

달력 작성용 색깔 모음
홈경기



취소
원정경기
NC 다이노스 2019 시즌 3~4월 일정












23 VS 삼성
0:7
24 VS 삼성
4:3
25
26 VS KT
8:9
27 VS KT
1:4
28 VS KT
2:6
29 VS 한화
0:9
30 VS 한화
5:13
31 VS 한화
6:3
1
2 VS 키움
8:6
3 VS 키움
1:9
4 VS 키움
6:5
5 VS 두산
7:3
6 VS 두산
6:5
7 VS 두산
5:3
8
9 VS KIA
우천취소
10 VS KIA
1:2
11 VS KIA
4:2
12 VS 롯데
1:2
13 VS 롯데
5:7
14 VS 롯데
1:8
15
16 VS LG
7:2
17 VS LG
4:2
18 VS LG
6:1
19 VS SK
14:11
20 VS SK
4:10
21 VS SK
1:4
22
23 VS KT
4:3
24 VS KT
10:2
25 VS KT
우천취소
26 VS 한화
우천취소
27 VS 한화
1:15
28 VS 한화
4:10
29
30 VS 롯데
1:6






1. 개요
2. 3월 23일 ~ 3월 24일 VS 삼성 라이온즈 (창원) : 동률 시리즈
2.1. 3월 23일
2.2. 3월 24일
3. 3월 26일 ~ 3월 28일 VS kt wiz (창원) : 스윕
3.1. 3월 26일
3.2. 3월 27일
3.3. 3월 28일
4. 3월 29일 ~ 3월 31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 루징 시리즈
4.1. 3월 29일
4.2. 3월 30일
4.3. 3월 31일
5. 4월 2일 ~ 4월 4일 VS 키움 히어로즈 (창원) : 루징 시리즈
5.1. 4월 2일
5.2. 4월 3일
5.3. 4월 4일
6. 4월 5일 ~ 4월 7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 스윕
6.1. 4월 5일
6.2. 4월 6일
6.3. 4월 7일
7. 4월 9일 ~ 4월 11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 동률 시리즈
7.1. 4월 9일 (우천취소)
7.2. 4월 10일
7.3. 4월 11일
8. 4월 12일 ~ 4월 14일 VS 롯데 자이언츠 (창원) : 스윕
8.1. 4월 12일
8.2. 4월 13일
8.3. 4월 14일
9. 4월 16일 ~ 4월 18일 VS LG 트윈스 (창원) : 피스윕
9.1. 4월 16일
9.2. 4월 17일
9.3. 4월 18일
10. 4월 19일 ~ 4월 21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 루징 시리즈
10.1. 4월 19일
10.2. 4월 20일
10.3. 4월 21일
11. 4월 23일 ~ 4월 25일 VS kt wiz (수원) : 위닝 시리즈
11.1. 4월 23일
11.2. 4월 24일
11.3. 4월 25일 (우천취소)
12. 4월 26일 ~ 4월 28일 VS 한화 이글스 (창원) : 위닝 시리즈
12.1. 4월 26일 (우천취소)
12.2. 4월 27일
12.3. 4월 28일
13. 4월 30일 ~ 5월 2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 위닝 시리즈
13.1. 4월 30일
14. 총평



1. 개요[편집]


NC 다이노스의 3~4월 일정은 창원-창원[1]-대전-창원-잠실-광주-창원-창원-문학-수원-창원-사직[2] 순으로 3월 넷째주 일정은 삼성과의 홈 2경기가 있으며, 3월 다섯째주 일정은 KT와의 홈 3경기와 대전 한화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4월 첫째주 일정은 키움과의 홈 3경기와 잠실 두산과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4월 둘째주 일정은 광주 KIA와의 원정 3경기와 롯데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4월 셋째주 일정은 LG와의 홈 3경기와 문학 SK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4월 넷째주 일정은 수원 KT와의 원정 3경기와 한화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4월 다섯째주 일정은 사직 롯데와의 원정 1경기가 있으며, 그 중 17경기가 창원 NC 파크에서 16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나성범, 박민우, 구창모 이렇게 핵심 멤버가 셋이나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에 시즌 초반 2~3주의 전망이 어둡다. 투수진은 그나마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으니 다행이지만 야수진은 타격감이 아직 올라오지 않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개막 라인업 구성에서부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승률 5할을 목표로 버티는 전략이 필요하다.


2. 3월 23일 ~ 3월 24일 VS 삼성 라이온즈 (창원) : 동률 시리즈[편집]



부상으로 2~3주동안 재활하고 있는 나성범, 박민우, 구창모가, 시범경기에서 좋지 않았던 이민호가 빠진 것이 예년과 다른 개막 엔트리의 특징이다.

2019 시즌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다.[3] 창원 NC 파크는 개막 첫 5연전을 시작으로 KBO 리그 경기를 치르게 된다.

14시에 경기가 진행되며, 미편성 1경기는 9월 1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2.1. 3월 23일[편집]



3월 23일, 14:00 ~ 16:32 (2시간 32분), 창원 NC 파크 22,112명 (매진)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맥과이어
0
0
0
0
0
0
0
0
0
0
4
1
2
NC
버틀러
4
2
0
1
0
0
0
0
-
7
8
2
5

주요기록
결승타
베탄코트(1회 1사 1,3루서 좌월 홈런)
승리
버틀러
패전
맥과이어
홈런
베탄코트(1회 3점 맥과이어), 양의지(1회 1점 맥과이어), 노진혁(2회 2점 맥과이어)
도루자
이상호(4회)
실책
맥과이어(1회), 노진혁(4회), 지석훈(9회)
병살타
구자욱(1회), 러프(3회), 박해민(6회)
‘버틀러-베탄코트 맹활약’ NC, 삼성꺾고 개막전 완승 [현장 리뷰]
하이라이트

주전 선수가 4명이나 빠졌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의외로 과거 잘나갔을 때를 연상케하는 훌륭한 경기력으로 낙승을 거뒀다. 베탄코트가 한국 데뷔 첫 타석에서 3점 홈런을 날리며 화려한 신고식을 했고, 이어서 양의지도 백투백 홈런을 날리면서 역시 홈 팬들 앞에서 이적 신고를 제대로 했다. 그 외 타자들도 자신있는 스윙으로 초반부터 분위기를 압도했다. 특히 리드오프로 나선 이상호가 4타수 3안타로 인생 경기를 펼쳤고, 노진혁도 홈런 포함 3득점으로 타선의 첨병 역할을 제대로 했다. 수비에서도 이학주가 친 공을 김성욱이 벽에 부딪히면서까지 잡아내는 장면도 보였다.

타선의 지원에 힘입어 선발 버틀러도 7⅓이닝 3K 무실점으로 한국 데뷔 첫 승을 거뒀다. 땅볼로 상대 타자들을 요리하면서 병살타를 3번이나 유도했다. 이어 던진 김진성, 윤지웅, 배재환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시즌 첫 경기, 이동욱 감독 데뷔경기, 그리고 창원 NC 파크 첫 경기를 찾은 관중들을 즐겁게 했다.


2.2. 3월 24일[편집]



3월 24일, 14:01 ~ 17:28 (3시간 27분), 창원 NC 파크 20,067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백정현
0
0
0
0
1
0
2
1
0
4
5
2
10
NC
루친스키
0
0
0
0
2
1
0
0
0
3
8
2
1

주요기록
결승타
김상수(8회 2사 3루서 2루수 안타)
승리
권오준
패전
김진성
홀드
박진우, 장필준
세이브
우규민
홈런
모창민(6회 1점 백정현)
2루타
이원석(7회), 김헌곤(8회)
실책
이학주2(1회, 8회), 모창민(7회), 베탄코트(7회)
주루사
이학주(3회)
폭투
백정현(5회)
'김상수 결승타-우규민 세이브' 삼성, 개막전 완패 설욕 [현장 리뷰]
하이라이트

선발 루친스키는 5이닝 1실점을 기록했으나 내용은 좋지 못했다. 그 이유는 안타는 하나밖에 맞지 않았지만 사사구를 무려 7개나 내줬기 때문. 3회에 볼넷 2개로 위기를 자초했지만 모창민의 호수비와 3루 주자 이학주의 주루사로 겨우 무실점으로 넘어갔고, 5회 유일한 실점도 적시타나 홈런이 아닌 만루에서 몸에 맞는 공이 나오면서 밀어내기로 준 실점이었다. 그래도 투구수가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퀄리티 스타트를 노리기 위해 6회에도 나왔지만 선두타자 볼넷을 또 주면서 아쉽게도 바로 강판되었다. 구원으로 나온 박진우장현식이 막으면서 루친스키의 추가 실점은 없었다. 삼성 타자들의 감이 전날부터 좋지 않았기에 망정이지, 타선이 조금이라도 강한 팀을 만났더라면 대량실점을 하더라도 할 말 없었던 루친스키의 한국 무대 첫 등판이었다.

5회초 실점 이후 5회말 2사 2, 3루 기회에서 나온 박석민이 역전 2타점 적시타를 치면서 역전에 성공했고, 6회에는 모창민이 솔로 홈런을 치면서 3대 1까지 앞서나갔다. 그러나 7회에도 나온 투수 장현식이 1사 이후 모창민의 에러와 몸에 맞는 공으로 1, 2루 위기를 만들면서 강판되었고, 이어서 올라온 김진성이원석에게 2루타를 맞았다. 이 과정에서 우익수 베탄코트가 타구 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동점까지 내줬다. 김진성은 8회에도 김헌곤에게 2루타, 강민호에게 땅볼을 맞으면서 1사 3루 위기에서 내려갔고, 이어서 올라온 배재환은 2사까지는 잘 잡았지만 김상수의 2루수 쪽 깊숙한 내야안타로 결승점을 주게 된다. 이 타구도 배재환이 빨리 잡았더라면 땅볼로 끝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아쉬운 부분. 그리고 상대 필승조인 장필준우규민을 공략하지 못하면서 시즌 첫 패배를 안았다.

타선도 박석민이 2안타 2타점, 모창민이 홈런 포함 3안타로 분전했으나 전날 홈런을 쳤던 베탄코트양의지 둘 다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부진했다. 아무튼 공격, 수비, 투수 모든 부문에서 많은 과제를 남긴 경기였다.

같은 날 저녁에는 창원 LG 세이커스 농구단의 6강 플레이오프 첫 경기가 창원실내체육관에 있었다. 일부 NC 팬들은 야구 경기를 마치고 바로 농구 경기를 보러 온 사람들도 있었다.


3. 3월 26일 ~ 3월 28일 VS kt wiz (창원) : 스윕[편집]


창원 NC 파크에서 벌어지는 첫 주중경기이자 야간경기다. 그리고 이대은이 이 시리즈에서 KBO 리그에 데뷔한다.

그러나 원래 이 시리즈는 KBS N SPORTS에서 중계하기로 되어있지만 같은 시각 벌어지는 배구 중계와 겹치면서 28일만 중계될 예정이다. 사실 방송국 입장에서는 시청률이 더 잘 나오는 프로그램을 중계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4], TV 중계가 짤리는 건 NC나 KT같은 비인기팀 팬들한테는 익숙한 일이지만(...) 이번에는 방송 중계차도 오지 않기 때문에 인터넷 중계같은 대체재도 없다고 한다. 심지어 시범경기처럼 구단 자체 중계도 불가능하다고 한다. 결국 남은 건 KNN 러브FMMBC경남, 이렇게 라디오로만 중계를 들을 수 밖에 없다. 일각에서는 중계권 협상에서 밀린 방송국들이 몽니를 부린다는 의견도 있다.관련 기사[5] 다행히 26일 오전, 새로 중계권을 가진 뉴미디어 사업자들의 채널과 포털 사이트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로 중계를 볼 수 있게 되었다.#

부상 선수들의 근황이 알려졌는데, 나성범, 박민우, 구창모는 4월 중순 복귀를 목표로, 임창민은 6월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선발진은 기존 4, 5선발이었던 이재학김영규의 로테이션을 당기고, 나머지 한 자리는 28일 경기 전에 공개한다고 한다.#


3.1. 3월 26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3월 26일 자)
등록
홍성무
말소
이우성


3월 26일, 18:30 ~ 22:43 (4시간 13분), 창원 NC 파크 4,782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R
H
E
B
KT
이대은
0
0
3
0
0
2
0
0
2
0
1
8
13
5
6
NC
이재학
1
2
3
0
0
1
0
0
0
0
2X
9
12
2
7

주요기록
결승타
모창민(11회 2사서 좌중월 홈런)
승리
윤지웅
패전
손동현
홀드
강윤구, 장현식
홈런
박석민(1회 1점 이대은), 베탄코트(3회 3점 이대은), 모창민2(5회 1점 이대은, 11회 1점 손동현), 황재균(6회 2점 홍성무), 강백호(11회 1점 윤지웅), 양의지(11회 1점 김재윤)
3루타
김성욱(3회)
2루타
강백호(1회), 노진혁(2회)
실책
황재균(2회), 문상철2(2회, 3회), 지석훈(3회), 심우준(5회), 로하스(10회), 노진혁(11회)
도루자
지석훈(2회)
주루사
로하스(7회)
병살타
양의지(5회), 노진혁(7회), 로하스(9회)
블론세이브
원종현
폭투
이대은(2회), 이재학(3회), 장현식(8회)
'모창민 끝내기포' NC, KT에 9대8 승리
하이라이트

이대은KBO 리그 데뷔전이다. 그러나 NC는 1회 박석민에게 솔로 홈런, 2회에는 노진혁의 2루타와 상대 실책, 김성욱의 3루타를 묶어 3득점으로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동점 상황인 3회에도 베탄코트가 쓰리런 홈런으로 다시 달아났고, 5회에도 모창민이 솔로 홈런을 치면서 이대은을 5이닝 7실점 5자책으로 탈탈 털었다.

반면 이재학은 5이닝 3실점 2자책점 10K로 선발싸움에서 이대은에게 완승을 거두었다. 비록 3회에는 집중타와 실책으로 대량실점을 하긴 했으나 절정의 구위로 KT 타자들의 헛스윙을 이끌어냈다. 6회에 나온 홍성무가 황재균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고, 7회에 나온 강윤구는 1이닝을 무난하게 막았고, 8회에 나온 장현식도 불안했지만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무난히 승리하는 듯 했다. 그러나 마무리 원종현의 블론세이브로 동점을 허용했다.

9회말에는 선두타자 권희동이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김찬형의 번트가 실패하면서 결국 연장으로 가게 된다. 10회말에는 1사 3루 상황을 만들었으나 KT 벤치는 고의사구를 두 개나 주는 작전을 펼치면서 만루 찬스가 된다. 그러나 손시헌과 권희동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다. 상대 마무리 김재윤이 대놓고 능욕(?)을 하는데도 점수를 못 뽑는 타자들을 본 팬들은 환장할 노릇.

11회초, 윤지웅이 2아웃까지는 잘 잡았으나 강백호 타석에서 노진혁이 평범한 파울 플라이를 놓치는 실책을 저지른다. 강백호는 바로 다음 공을 담장 밖으로 날리면서 8대 7로 KT가 역전하게 된다. 11회말에도 김재윤이 2아웃까지 잘 잡으면서 NC 팬들은 이대로 오늘 경기는 졌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11회말 2아웃 상황, 타석에는 이날 무안타였던 양의지가 나오게 된다. 1볼 2스트라이크로 볼카운트가 타자에게 불리한 상황에서 김재윤은 바깥쪽 포크볼을 던졌고, 이 공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홈런이 된다. 분위기가 다시 NC쪽으로 넘어가면서 KT는 신인 손동현을 올렸고, 모창민은 손동현의 초구 패스트볼을 그대로 좌중간으로 넘겨버리면서, NC가 극적으로 역전 끝내기 승리를 거둔다.


3.2. 3월 27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3월 27일 자)
등록
김영규
말소
베탄코트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2B
SS
LF
C
1B
DH
RF
3B
CF
김영규
이상호
노진혁
권희동
양의지
모창민
이원재
강진성
지석훈
김성욱

3월 27일, 18:29 ~ 20:52 (2시간 23분), 창원 NC 파크 5,154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T
김민
0
0
0
0
0
1
0
0
0
1
8
0
4
NC
김영규
0
0
2
0
0
2
0
0
-
4
6
1
1

주요기록
결승타
지석훈(3회 무사 1루서 좌익수 2루타)
승리
김영규
패전
김민
홀드
배재환, 강윤구
세이브
원종현
홈런
양의지(6회 2점 김민)
2루타
지석훈(3회), 박경수(6회)
실책
강진성(2회)
도루
양의지(4회)
도루자
장성우(2회), 김성욱(8회)
병살타
모창민(2회), 박경수(8회)
포일
장성우(3회)
'양의지 쐐기포·김영규 데뷔전 승' NC, 위닝시리즈 확보…KT 4연패
하이라이트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기대를 모았던 선발투수 김영규는 이날 경기에서 6회 2, 3루 위기를 내주고 희생플라이 실점을 한 것을 제외하면 완벽한 모습을 보이며 데뷔 첫 승리투수가 되었다. 1군 데뷔전 선발승은 KBO리그 통틀어 8명밖에 없는 기록이다! 이날 최종 성적은 6이닝 5피안타 3볼넷 1K 1실점.

시즌 초반 악재가 끊이지 않는데, 부상자가 또 생겼다. 어제 경기 11회말에 땅볼 타구를 친 베탄코트가 주루 과정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는데, 우려했던 대로 햄스트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최소 2주 공백이 예상된다.


3.3. 3월 28일[편집]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2B
DH
RF
C
1B
LF
3B
CF
SS
박진우
이상호
김태진
권희동
양의지
모창민
이원재
지석훈
박헌욱
노진혁

3월 28일, 18:29 ~ 21:30 (3시간 1분), 창원 NC 파크 4,757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T
배제성
1
0
1
0
0
0
0
0
0
2
11
0
4
NC
박진우
0
2
0
2
0
1
0
1
-
6
9
0
3

주요기록
결승타
이원재(4회 무사 1루서 우월 홈런)
승리
박진우
패전
배제성
홀드
김진성, 장현식
세이브
원종현
홈런
황재균(1회 1점 박진우), 이원재2(4회 2점 배제성, 8회 1점 엄상백)
2루타
박헌욱(2회)
주루사
지석훈(2회)
병살타
오태곤(2회), 양의지(7회)
'박진우 데뷔 첫 선발승+이원재 멀티포' NC, 3연전 싹쓸이…KT 5연패
하이라이트

박진우의 6이닝 2실점 퀄리티 스타트이원재의 멀티홈런으로 무난하게 이겼다.

이 경기를 이기며 창원 NC 파크 개장 이후 6일만에 첫 홈 스윕승을 달성했다. 첫 3연전이 해당 시리즈였던만큼 사실상 열자마자 스윕승이었다. ??: 어케 이리 빨리했노[6]


4. 3월 29일 ~ 3월 31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 루징 시리즈[편집]


NC 다이노스의 첫 원정 시리즈이다. 3월 30일부터 토요일 경기는 17시에 진행된다.


4.1. 3월 29일[편집]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2B
DH
RF
1B
LF
3B
CF
C
SS
버틀러
이상호
김태진
권희동
모창민
이원재
지석훈
박헌욱
정범모
손시헌

3월 29일, 18:29 ~ 21:23 (2시간 54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2,152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버틀러
0
0
0
0
0
0
0
0
0
0
7
1
2
한화
서폴드
0
2
0
3
0
0
2
2
-
9
13
0
4

주요기록
결승타
김민하(2회 무사 1, 3루서 우전 안타)
승리
서폴드
패전
버틀러
홈런
김태균(7회 2점 윤지웅), 송광민(8회 2점 홍성무)
2루타
정은원(1회), 김태균2(2회, 3회)
실책
지석훈(6회)
도루
호잉(4회), 송광민(4회)
주루사
손시헌(5회)
병살타
모창민(4회), 김민하(5회)
'서폴드 7이닝 7K 무실점' 한화, NC 누르고 2연패 탈출
하이라이트

주전 선수가 7명이나 빠진 상태에서 그나마 이길 방법은 선발 버틀러의 호투뿐이었지만 아쉽게도 버틀러는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개막전에 비해 제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6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패전처리를 하러 올라온 윤지웅과 홍성무도 좋지 않았다.

타선도 백업으로 구성된 라인업치고는 득점 기회를 자주 만들었으나 모조리 범타로 물러나면서 완패를 당했다. 예상했던 결과였고 버리는 경기라 해도 무방했지만 살짝 아쉬운 부분.


4.2. 3월 30일[편집]



3월 30일, 17:05 ~ 20:20 (3시간 15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1,239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루친스키
2
0
1
2
0
0
0
0
0
5
12
2
6
한화
채드 벨
0
0
8
5
0
0
0
0
-
13
9
0
13

주요기록
결승타
이성열(3회 무사 2, 3루서 좌월 홈런)
승리
채드 벨
패전
루친스키
홈런
이성열(3회 3점 루친스키)
2루타
양의지(1회), 이성열(4회), 김민하(4회), 정은원(4회), 권희동(4회), 이상호(6회)
실책
손시헌(3회), 모창민(4회)
도루
김민하(2회), 정근우(4회)
주루사
권희동(4회), 호잉(4회), 이원재(7회)
병살타
지석훈(1회), 박헌욱(5회)
폭투
루친스키(3회), 채드 벨(4회), 김진성(4회)
한화, 사사구 13개나 얻어 내며 NC에 역전승…13-5 완파
하이라이트

선발 루친스키는 저번 등판과 마찬가지로 2이닝 동안 볼넷을 6개나 주면서 자멸했다. 첫 2이닝 동안은 그래도 꾸역투로 버텼으나 3회에만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안타 4개와 볼넷 3개, 에러 하나로 8실점(6자책)하면서 무너졌다. 두 경기밖에 출전을 안 했다지만 지금으로서는 퇴출을 당해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다. 해커코인 떡상하는 소리 또 들린다. ???: 말해봐요, 그 때 나 왜 버렸어요? 이어 올라온 홍성무김진성도 볼넷으로 무너지면서 팀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타선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출루는 많이 했지만 그때마다 병살로 끊기면서 완패를 했다. 이상호가 3안타, 양의지와 권희동이 2안타 2타점, 모창민이 2안타 1타점을 기록했지만 하위타선이 1안타에 그치는 등 타선 내에서도 엇박자가 심하게 났다. 현 라인업의 한계가 보이지만 그렇다고 딱히 방도가 보이지 않아 앞으로도 공격에선 힘들어질 전망이다. 백업 선수들의 분발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하다.


4.3. 3월 31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3월 31일 자)
등록
최성영, 김진형
말소
홍성무, 박헌욱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2B
SS
DH
C
1B
LF
RF
3B
CF
이재학
이상호
노진혁
박석민
양의지
모창민
이원재
권희동
지석훈
김성욱

3월 31일, 14:00 ~ 17:14 (3시간 14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1,878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이재학
3
0
0
0
0
0
0
3
0
6
8
0
6
한화
김민우
0
0
1
0
0
1
0
0
1
3
9
0
6

주요기록
결승타
박석민(1회 1사 1루서 좌월 홈런)
승리
이재학
패전
김민우
홀드
강윤구, 배재환, 장현식
세이브
원종현
홈런
박석민(1회 2점 김민우), 양의지(1회 1점 김민우), 권희동(8회 3점 이태양), 최재훈(9회 1점 장현식)
2루타
김민하(5회)
주루사
김태균(2회), 이원재(6회)
병살타
정근우(3회), 박석민(7회)
폭투
송은범(6회), 원종현(9회)
팀 홈런 1위 NC, '쾅쾅쾅' 세방으로 스윕 위기 탈출
하이라이트

선발 이재학이 저번 등판과 마찬가지로 5⅓이닝 77구 4K 2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노려도 될 투구였으나 6회에만 몸에 맞는 공과 안타, 볼넷을 연달아 내주면서 바로 교체되었다. 그 과정에서 내야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한 것이 아쉬운 부분. 병살타 하나 못 만들고 땅볼이 될 타구도 안타를 주니 원... 이어서 나온 강윤구가 2사 만루 상황에서 김태균에게 밀어내기로 1실점했으나 동점을 내주지는 않았다. 이어서 나온 불펜진들도 7~9회까지 주자 2명을 내보냈으나 포수 양의지의 신들린 리드로 헛스윙 삼진을 유도하면서 신승을 거두었다. 배재환이 1⅔이닝 무실점, 장현식이 ⅓이닝 1실점, 원종현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선도 5일만에 나온 박석민이 1회초 선취 투런 홈런을 날렸고, 이어서 나온 양의지221억짜리 백투백 홈런을 날렸다. 8회초 3:2라는 살얼음판 상황에서는 그 동안 다소 부진했던 권희동이 쐐기점이 되는 쓰리런 홈런을 날렸다. 다만 김성욱의 부진이 계속된다는 점과 6회초 무사 1, 3루 상황에서 지석훈에게 되도 안되는 스퀴즈 번트가 실패함으로써 더블아웃이 된 점은 비판받아도 할 말이 없는 부분. 그것만 아니었으면 더 쉽게 이길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아쉽다고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이날 중계를 맡은 엠스플에서 한명재 캐스터가 대놓고 한화 편파 중계를 하면서 NC 팬들을 화나게 만들었다. NC 타자들이 홈런을 쳤을 때의 샤우팅보다 한화 타자들이 평범한 외야플라이를 쳤을 때 샤우팅이 더 컸을 정도로 심했는데, 그중에서도 하이라이트는 9회말 한화 공격 시 1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한명재의 "잠재적 만루" 발언. 타순상 뒤에 클린업 트리오가 있었기 때문에 그랬다고 변명하기에는 너무도 편파적인 발언으로 팬들이 모인 곳 어디든 이 망언으로 들끓었다.


5. 4월 2일 ~ 4월 4일 VS 키움 히어로즈 (창원) : 루징 시리즈[편집]


넥센 히어로즈에서 이름이 바뀐 키움을 처음으로 상대한다.


5.1. 4월 2일[편집]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2B
SS
3B
C
1B
RF
LF
DH
CF
김영규
이상호
노진혁
박석민
양의지
모창민
권희동
이원재
김진형
김성욱

4월 2일, 18:29 ~ 21:58 (3시간 29분), 창원 NC 파크 4,602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키움
이승호
0
0
0
3
0
1
0
2
2
8
13
2
6
NC
김영규
0
1
2
0
0
1
0
2
0
6
11
1
3

주요기록
결승타
김하성(9회 1사 2루서 좌익수 2루타)
승리
조상우
패전
장현식
홈런
장영석(4회 3점 김영규)
3루타
서건창(7회)
2루타
권희동(2회), 양의지(6회), 김하성(9회)
실책
이지영(3회), 권희동(6회), 한현희(8회)
도루
박석민(3회), 이상호2(3회), 권희동(8회), 김하성(9회)
견제사
서건창(7회)
병살타
김진형(4회), 이지영(8회), 양의지(9회)
폭투
이승호(3회), 장현식2(9회)
'김하성 9회 결승타' 키움, 공방전 끝에 NC 8-6 제압
하이라이트

양 팀 다 불펜의 대환장 파티가 벌어졌던 타격전. NC에게는 마무리의 부재가 뼈아프다. 실점을 하면 홈런으로 되갚아주겠다던 양의지는 키움 조상우를 상대로 9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끝내기 병살타를 쳐내며, 9회말을 아쉽게 종료하고 말았다. 양의지가 신도 아닌데 병살타 좀 칠 수도 있지 뭐.

그래도 딱히 비난받을 경기력은 아니었는데 선발 김영규가 과감한 피칭으로 6이닝 4실점 9K를 수확하며 또 인상적인 호투를 했고, 타자들이 실점을 해도 곧바로 동점을 만드는 저력을 보여주었기 때문. 특히 이상호가 안타와 도루, 더블스틸 상황에서 과감한 홈 주루를 선보이며 돋보였다. 박석민이 3루로 돌아가면서 타선도 이전보다는 짜임새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석훈복절 NC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출장한 김진형도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만들었다.

최근 4할을 넘나드는 타율을 보여준 모창민은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분전했지만, 불펜이 실점을 허용하면서 결국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5.2. 4월 3일[편집]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3B
SS
DH
C
1B
RF
LF
2B
CF
박진우
이상호
노진혁
박석민
양의지
모창민
권희동
이원재
김태진
김성욱

4월 3일, 18:29 ~ 21:21 (2시간 52분), 창원 NC 파크 4,945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키움
안우진
0
1
0
0
0
0
0
0
0
1
8
2
1
NC
박진우
0
0
0
0
1
2
5
1
-
9
19
0
0

주요기록
결승타
권희동(6회 1사 2루서 우익수 2루타)
승리
박진우
패전
안우진
홈런
노진혁(7회 1점 안우진), 박석민(7회 1점 안우진)
3루타
모창민(7회)
2루타
이상호(1회), 김성욱(5회), 권희동(6회), 양의지(7회), 김찬형(8회)
실책
서건창(6회), 이정후(6회)
도루
김하성(1회), 모창민(6회)
병살타
샌즈(3회), 장영석(6회)
폭투
안우진(5회)
'노진혁-박석민 백투백+박진우 2승' NC, 키움에 9-1 대승
하이라이트

선발 박진우가 7이닝 1실점으로 시즌 2승과 데뷔 첫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했다. 저번과 마찬가지로 싱커로 키움 타자들의 땅볼을 유도했다. 뒤이어 나온 윤지웅도 2이닝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전날 털렸던 불펜진에게 꿀맛같은 휴식을 제공했다.

타선도 학교폭력범에게 5회까지 8개의 삼진을 먹는 등 경기 초반에는 활로를 찾지 못했으나, 5회말 김성욱의 2루타와 노진혁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6회말, 모창민이 평범한 내야플라이를 쳤으나 상대 2루수 서건창이 공을 놓치면서 출루에 성공했고, 권희동의 2루타와 김태진의 중전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7회말에는 노진혁과 박석민의 백투백 홈런으로 안우진을 강판시키는 데 성공했다. 노검사와 박변호사의 정의구현 이후에도 양의지의 2루타, 모창민의 3루타와 권희동의 적시타, 이상호의 내야안타로 대거 5득점을 하였다. 시즌 첫 선발 전원 안타는 덤. 8회말에도 이원재가 1타점 적시타를 치면서 쐐기를 박았다.

올 시즌 가장 여유롭고 이상적인 경기를 치렀다. 무엇보다도 이전 NC 경기와는 달리 토종 선발들이 계속 호투를 하고 있는 것이 긍정적이다.

5.3. 4월 4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4월 4일 자)
등록
나성범
말소
김찬형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2B
RF
3B
C
DH
LF
1B
SS
CF
버틀러
이상호
나성범
박석민
양의지
모창민
권희동
이원재
노진혁
김성욱

4월 4일, 18:29 ~ 22:11 (3시간 42분), 창원 NC 파크 4,806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키움
브리검
4
0
0
0
0
2
0
0
0
6
12
1
3
NC
버틀러
1
0
0
0
0
1
0
3
0
5
6
1
5

주요기록
결승타
없음(결승 주자 3루수 실책으로 득점)
승리
브리검
패전
버틀러
홀드
김상수
세이브
조상우
홈런
장영석(1회 2점 버틀러), 나성범(1회 1점 브리검), 지석훈(8회 2점 김상수)
2루타
샌즈(1화), 이상호(8회), 나성범(8회)
실책
박석민(1회), 김하성(5회)
도루
김하성2(1회, 9회), 정범모(8회)
병살타
샌즈(9회)
폭투
버틀러(5회)
'김하성 4안타' 키움, NC 1점차 제압…위닝시리즈
하이라이트

시범경기 중 내복사근 파열 부상으로 복귀일자를 조율하고 있던 나성범이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나성범은 복귀 첫 타석부터 팀이 0-4로 지고 있던 1회말 상대 선발 브리검에 우중간 솔로포를 작렬했다. 나성범은 8회에도 펜스를 때리는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해 팀내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

선발 버틀러는 1회초 3루수 박석민의 수비 실책으로 허무하게 1점을 잃은 후, 희생플라이와 장영석에게 투런홈런을 내주며 고전하다 투구 도중 오른검지손톱에 금이 가 일찌감치 최성영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급하게 마운드에 올라온 최성영은 5회까지 호투를 펼쳤으나 결국 6회초 무너지면서 바뀐 투수 장현식에게 분식당하며 팀은 2점을 더 잃었다.

6-2까지 몰리던 상황에서 8회말 이상호나성범의 적시 2루타, 지석훈의 2점 홈런으로 팀은 1점차까지 추격했으나 조상우의 시속 153km에 이르는 강속구를 이번에도 결국 넘지 못했다. 이날 두번의 만루상황에서 중심타선이 모창민의 희생플라이 외에는 전원 침묵했고, 5,6,7,8,9번 타자들이 이날 단 한번의 안타도 치지 못한 것이 결국 발목을 잡았다. 2사만루상황에서 김성욱이 빠따들고 나오자 다들 기대 안했다


6. 4월 5일 ~ 4월 7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 스윕[편집]


양의지가 이 경기에서 처음으로 원정팀 자격으로 두산을 상대한다.


6.1. 4월 5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4월 5일 자)
등록
김건태, 배민서
말소
버틀러, 김진형


4월 5일, 18:30 ~ 21:16 (2시간 46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0,365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루친스키
1
3
1
0
0
2
0
0
0
7
10
0
2
두산
이용찬
0
0
0
0
0
0
0
3
0
3
8
0
2

주요기록
결승타
권희동(1회 1사서 좌월 홈런)
승리
루친스키
패전
이용찬
세이브
원종현
홈런
권희동(1회 1점 이용찬), 김성욱(2회 2점 이용찬), 나성범(3회 1점 이용찬), 노진혁(6회 2점 배영수), 박건우(8회 3점 윤지웅)
2루타
양의지(2회)
병살타
페르난데스(1회), 노진혁(2회)
폭투
이용찬(2회), 배민서(9회)
'홈런 4방+루친스키 호투' NC, 두산 7연승 저지
하이라이트

현재 순위 1위이자 6연승으로 팀 분위기가 좋은 두산을 만났다. 제구 난조로 지난 한화전 등판에서 패전을 기록한 선발 루친스키는 이날 7이닝 96구 5K 무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하며 팀의 금요일 4연패를 끊어냈다. 무엇보다도 지난 두번의 선발등판 경기와는 달리, 이날은 볼넷을 하나밖에 주지 않았다. 이날 호투로 9.00이던 루친스키의 평균자책점은 4.50으로 떨어지며 정상으로 돌아왔다.

양의지의 NC 이적 후 잠실에서 맞는 첫 두산전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는데, 경기를 앞두고 양의지는 두산 구단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에게 과자 세트를 선물해 훈훈한 풍경을 연출해냈다.[7] 2회초 첫 타석에 들어선 양의지는 두산 팬들과 선수단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했고 관중석에서는 박수갈채가 터져나왔다. 양의지는 타석에서 3타수 1안타(2루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하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팀 홈런 1위에 올라있는 팀 타선은 상대 선발 이용찬을 초반부터 흔들었다. 1회 권희동의 선제 솔로홈런을 시작으로 2회 타격부진에 빠져있던 김성욱이 투런, 3회 어제 복귀하자마자 복귀포를 쏘아올린 나성범이 또다시 솔로홈런, 6회 노진혁이 투런홈런을 차례로 터뜨렸다. 타자들이 집요하게 이용찬의 포크볼을 커트하고 참아낸 것이 주효하면서 스코어는 7:0. 두산은 이후 NC 선발투수 루친스키가 내려가고 나서야 박건우의 쓰리런포가 터지며 석 점 추격에 성공했지만 마무리 원종현에 막혀 더이상의 점수를 내지 못했다.

그야말로 투타의 환상적인 조화로 일군 승리. 이날 타자들은 4번타자 박석민을 제외하고 전원 안타를 쏘아올렸다.


6.2. 4월 6일[편집]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SS
2B
RF
3B
DH
LF
1B
C
CF
이재학
노진혁
김태진
나성범
박석민
모창민
권희동
이원재
정범모
김성욱

4월 6일, 17:07 ~ 20:31 (3시간 2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4,279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이재학
1
2
0
0
0
0
0
3
0
6
9
0
4
두산
후랭코프
0
0
4
0
0
0
0
1
0
5
11
1
5

주요기록
결승타
권희동(8회 무사 1루서 좌중간 2루타)
승리
강윤구
패전
박치국
홀드
윤명준, 배재환
세이브
원종현
2루타
노진혁2(1회, 2회), 박석민(3회), 오재원(3회), 정범모(4회), 정수빈(6회), 권희동(8회), 박건우(8회)
실책
정수빈(8회)
주루사
박석민(3회)
병살타
박석민(1회)
'곰 포비아 극복' NC, 689일 만에 두산전 첫 연승 [오!쎈 현장]
하이라이트

1회초 노진혁의 2루타와 김태진의 안타로 쉽게 선취점을 얻었지만 박석민의 병살타로 1점에 그쳤다. 2회초에는 이원재와 김성욱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 기회에서 노진혁이 또다시 좌중간 펜스를 맞히는 2루타를 치면서 2득점, 3: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3회말 선발 이재학은 2아웃을 잘 잡아놓고도 연속 5안타를 맞으면서 4실점, 3:4로 곧바로 역전을 내주었다. 상대 선발 세스 후랭코프는 비가 그친 이후로 몸이 다 풀렸는지 작년처럼 NC 타자들은 좀처럼 기회를 갖지 못했다. 다행히 이재학도 숱한 위기 상황에서도 6이닝을 먹으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8회초, 선두타자 박석민이 안타를 치고 나갔다. 박석민은 이후 대주자 이상호와 교체되었고 이어서 나온 모창민이 중전 안타로 무사 1, 3루만 될 뻔 했는데... 두산 중견수 정수빈의 중계 플레이를 유격수 김재호가 놓치면서 3루에 머문 주자 이상호가 그대로 홈으로 들어온다.# 이렇게 운좋게 동점을 만든 뒤, 권희동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고, 이원재의 진루 땅볼과 대타 양의지의 희생플라이로 8회에만 3득점, 분위기가 NC 쪽으로 완전히 넘어갔다.

8회말 배재환이 2아웃까지 잘 잡았지만 1, 2루 위기를 맞았고, 이를 구원하러 온 마무리 원종현이 박건우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았지만 약재환을 땅볼로 처리하면서 리드를 유지했고, 9회에도 NC에게 강한 오재일오재원을 삼진으로 잡아내는 등 삼자범퇴로 막아내면서 세이브를 올렸다.

선발 싸움에서 밀렸지만 상대 불펜을 잘 공략하면서 두산 상대로 689일만에[8] 위닝시리즈를 기록하였다. 무엇보다도 작년에 압도적으로 밀렸던 두산을 상대로 자신감을 얻었다는 것이 오늘 경기의 큰 소득이었다.


6.3. 4월 7일[편집]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2B
3B
RF
C
1B
DH
LF
SS
CF
김영규
이상호
지석훈
나성범
양의지
모창민
권희동
강진성
손시헌
김성욱

4월 7일, 14:02 ~ 17:23 (3시간 21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6,081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0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김영규
3
0
0
0
0
0
1
0
1
5
12
0
3
두산
유희관
0
0
0
0
1
1
0
1
0
3
8
1
4

주요기록
결승타
양의지(1회 무사 1, 2루서 좌익수 2루타)
승리
김영규
패전
유희관
홀드
강윤구, 배재환, 김진성
세이브
원종현
홈런
페르난데스(8회 1점 배재환)
3루타
오재원(5회)
2루타
양의지(1회), 지석훈(3회), 정수빈(6회), 나성범(7회)
실책
페르난데스(4회)
도루자
정수빈(3회), 강진성(4회)
병살타
정병곤(5회), 강진성(6회)
폭투
김영규2(1회, 5회)
'김영규 2승·양의지 쐐기타' NC, 1410일 만에 두산전 스윕
하이라이트

주말 3연전 중 앞선 2경기를 먼저 잡은 NC 타선의 기세는 이날 경기까지 이어졌다. 1회초부터 두산 선발 유희관을 상대로 지석훈나성범이 연속 안타로 출루했고, 1사 1,2루 찬스에서 양의지가 좌익선상으로 흘러나가는 2루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만들었다. 계속되는 득점 기회에서 모창민권희동은 각각 희생플라이와 1타점 적시타를 추가하며 1회부터 팀의 3-0 리드를 이끌었다.

경기 중반 오재원페르난데스의 적시타로 두산이 1점 차까지 쫓아오자 NC는 7회초 2사에 지석훈의 중전 안타와 나성범의 1타점 2루타로 4-2로 점수차를 다시 벌리며 달아났다. 두산은 8회말 페르난데스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한점을 따라붙었지만, 9회초 양의지의 쐐기 적시타와 배재환, 김진성, 원종현이 단단히 틀어막은 구원투수진의 호투로 시리즈 스윕을 확정지었다.

이날 지석훈(5타수 3안타 2득점), 나성범(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권희동(4타수 3안타 1타점), 양의지(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가 불방망이를 휘둘렀고, 이외에도 전반적인 타자들의 타격능력이 시리즈 내내 살아나며 팀홈런 1위, 팀타율 1위를 기록,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선발 김영규는 이러한 타자들의 적극적인 타격지원에 힘입어 5이닝 4피안타 2탈삼진 3볼넷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째를 거두었다. 최고 구속 141km의 직구(48개) 아래 슬라이더(38개), 체인지업(3개)을 곁들였고 직구 최고 구속은 141km까지 나왔다. 총 투구수는 89개(스트라이크 53개). 김영규는 2018년 2차 신인드래프트에서 8라운드에 지명된 무명의 투수이지만, 올 시즌 선발등판한 세 경기 모두 5이닝 이상 소화하며 팀 투수진 운용에 안정감을 주고 있다.

NC가 두산과의 3연전 스윕을 거둔 것은 2015년 5월 26일~28일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무려 4년, 1410일만의 스윕이자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는 구단 창단 이래 처음이다.


7. 4월 9일 ~ 4월 11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 동률 시리즈[편집]


주전 선수가 5명이나 한꺼번에 이탈한 KIA를 만난다. 지금까지의 흐름과 전력은 NC에게 다소 유리하지만 당연히 방심은 금물이다. 특히 두 번째 경기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양현종과 맞설 선발이 마땅치 못하다는 것이 흠이다.


7.1. 4월 9일 (우천취소)[편집]


4월 9일, 18:30,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박진우
우천으로 인한 경기취소
KIA
윌랜드

이날 오후부터 전국에 내린 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1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팀 입장에서는 불펜 과부하를 덜어낸 단비였다. 이 비를 원종현이 좋아합니다. 욱동님이 데이터 야구로 우취를 예상하고 원종현에게 4연투를 시켰다 카더라.


7.2. 4월 10일[편집]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2B
SS
CF
C
DH
1B
RF
LF
3B
박진우
이상호
노진혁
나성범
양의지
박석민
모창민
권희동
이원재
지석훈

4월 10일, 18:30 ~ 22:13 (3시간 43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7,207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R
H
E
B
NC
박진우
0
1
0
0
0
0
0
0
0
0
1
8
1
4
KIA
윌랜드
0
0
0
0
1
0
0
0
0
1X
2
9
1
5

주요기록
결승타
최형우(10회 1사 1, 3루서 좌익수 파울 희생플라이)
승리
하준영
패전
강윤구
홈런
문선재(5회 1점 박진우)
2루타
이창진(2회), 박석민(2회), 나성범(4회), 최원준(8회)
실책
양의지(2회), 고영창(8회)
도루
최원준(10회)
도루자
나성범(1회), 류승현(3회), 모창민(7회), 문선재(7회), 이상호(10회)
주루사
문선재(2회)
병살타
박석민(6회), 강진성(9회)
보크
배재환(8회)
'최형우 끝내기 희생플라이' KIA 연장 10회 혈투 NC에 신승
하이라이트

양 팀 선발들이 호투를 하면서 좀처럼 공격이 원활하지 못했고, 그렇다보니 1점을 뽑기 위해 여러 작전을 걸었지만 그때마다 도루자와 번트실패로 기회를 말아먹는 발암 경기력을 보였다.

그러다가 9회초 선두 타자 박석민이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경기를 앞서나갈 찬스에 강진성이 번트를 댄게 공중에 뜨면서 플라이로 잡힐거라 생각했는지 뛰질 않았고 상대 포수 김민식이 이를 일부러 잡지 않아 2루에 던져 1루 주자 박석민을 아웃시키고 뒤늦게 뛴 강진성까지 1루에서 아웃당하면서 순식간에 병살타로 기회를 날려버렸다. 이 직후에 권희동이 안타를 쳤기 때문에 더더욱 아쉬워진 플레이.

10회말에는 강윤구가 올라와서 KIA의 선두타자 최원준에게 안타를 맞았고 유재신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안치홍에게 볼 두개를 던지다 그냥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내 1사 1,2루가 된다. 다음 최형우 타석에서 최원준의 3루 도루를 양의지가 막지 못해 1사 1,3루가 되었고 최형우의 3루 홈 관중 쪽으로 날아간 파울 타구를 강진성이 잡자마자 최원준이 냅다 달려서 홈에서 세이프가 되는 바람에 괜히 잡으면 안되는 볼을 잡아 끝내기를 허용했다. 병살타와 이 파울 타구를 희생플라이로 만든 플레이로 팀이 지게 되면서 강진성은 팬들에게 어마어마한 욕을 먹었다.


7.3. 4월 11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4월 11일 자)
등록
이우성, 유영준
말소
모창민, 김성욱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1B
2B
CF
C
DH
RF
LF
SS
3B
최성영
이상호
지석훈
나성범
양의지
박석민
권희동
이우성
손시헌
노진혁

4월 11일, 18:30 ~ 21:24 (2시간 54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6,809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최성영
3
0
0
0
0
0
0
0
1
4
12
0
1
KIA
양현종
0
0
0
2
0
0
0
0
0
2
9
0
3

주요기록
결승타
나성범(1회 무사 1, 3루서 중견수 2루타)
승리
최성영
패전
양현종
홀드
김진성, 강윤구
세이브
원종현
2루타
나성범(1회), 박찬호(3회), 안치홍(4회), 지석훈(5회), 한승택(6회)
도루
이창진(4회)
도루자
손시헌(7회)
주루사
류승현(5회)
병살타
박석민(1회), 이범호(7회), 최원준(9회)
폭투
양현종(2회), 고영창(9회)
'최성영 첫 승' NC, KIA에 4-2 진땀승...10승 고지[오!쎈 리뷰]
하이라이트

어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모창민과 두산전에서 옆구리를 다친 김성욱이 말소되었다. 그러나 팬들은 어제 삽질한 강진성을 내리지 않는다고 성토하는 중.

에디 버틀러를 대신해 선발로 나선 최성영이 5이닝 9K 2실점으로 근 1년만에 선발승을 따냈다. 패스트볼 구속은 130km/h대로 그다지 빠르진 않았지만 슬라이더체인지업을 조합한 베짱있는 투구로 상대 타자들의 헛스윙을 유도해냈다. 김진성-강윤구-원종현으로 이어진 필승조들도 주자가 나가면 병살타를 유도하는 등 효율적인 투구로 이렇다 할 위기 없이 어제의 어이없는 패배를 설욕했다.

타선도 1회초 무사 1, 3루에서 나성범의 2루타와 양의지의 2타점 적시타로 상대 선발 양현종을 두들겼고, 9회초에는 권희동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2사 3루 기회에서 노진혁이 1타점 적시타를 쳤다. 이상호지석훈 테이블세터가 나란히 5타수 3안타를 기록하면서 공격을 주도했다. 특히 이상호는 올 시즌 처음으로 1루수로 출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점 위기 때마다 호수비를 하면서 공수 양면에서 대활약을 펼쳤다.


8. 4월 12일 ~ 4월 14일 VS 롯데 자이언츠 (창원) : 스윕[편집]


창원 NC 파크에서 벌어지는 첫 낙동강 시리즈다. 이 시리즈부터 창원 금요일 홈경기가 18시 30분이 아닌 19시에 진행된다. 퇴근하고 야구장을 찾는 팬들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한다.


8.1. 4월 12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4월 12일 자)
등록
박민우, 김형준
말소
강진성, 최성영


4월 12일, 18:59 ~ 21:50 (2시간 51분), 창원 NC 파크 17,028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롯데
톰슨
0
0
1
0
0
0
0
0
0
1
8
0
1
NC
루친스키
0
0
1
0
0
0
0
0
1X
2
6
0
3

주요기록
결승타
나성범(9회 무사 1루서 중견수 2루타)
승리
배재환
패전
진명호
홈런
정범모(3회 1점 톰슨)
2루타
나성범(9회)
도루자
이원재 (2회), 정범모(8회)
병살타
오윤석(1회), 신본기(7회)
폭투
톰슨(6회)
'나성범 끝내기' NC, 낙동강 더비 첫 승...롯데 4연패 [현장 리뷰]
하이라이트

재활을 마친 박민우베탄코트가 2군 경기에 나섰다. 박민우는 첫 타석부터 초구에 3루타를 쳤으나 베탄코트는 삼구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고 나서 박민우는 정상 컨디션까지 올라왔다는 판단 하에 바로 1군에 콜업되었으며, 이동욱 감독은 일단 선발이 아닌 대타로 나간다고 밝혔다. 베탄코트는 타격은 문제없으나 주루에서 아직까지 불편함을 느끼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할 상황. 한편 김형준양의지의 담 증세 때문에 콜업했다고 밝혔다.#


드류 루친스키제이크 톰슨의 호투 속에 경기는 팽팽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3회초 김준태신본기의 연속 안타 이후 손아섭의 땅볼로 선취점을 내주긴 했으나 3회말 정범모곧바로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3회 나란히 1점씩을 주고 받은 이후에는 다시 0의 행진이 이어지면서 루친스키와 톰슨은 사이좋게 7이닝 1실점으로 QS+를 기록했다.

8회부터 양 팀의 불펜진이 가동되었으나 역시 득점에 성공한 팀은 없었다. 특히 배재환은 9회까지 6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완벽하게 이닝을 책임졌다. 이어진 9회말, 선두 타자 권희동이 볼넷을 얻어내며 앞서 나갈 기회를 얻었다. 그리고 나성범이 두 차례의 헛스윙으로 0-2 카운트까지 몰렸으나 직후 가볍게 받아친 타구가 우중간을 완벽히 가르면서 그대로 끝내기 안타가 되었다.

한편 롯데전+7시 경기 버프를 받으면서 창단 이후 평일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이날 중계를 맡은 허구연 해설은 팬웨이 파크보다 좋다는 둥, 다저스타디움은 오래됐기 때문에 엔팍이 더 좋다는 둥 쉴새없이 새 야구장 찬양을 했다. 공로패도 받았단다. 중계 중 엔팍 찬양 정리글


8.2. 4월 13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4월 13일 자)
등록
베탄코트
말소
유영준


4월 13일, 17:00 ~ 20:40 (3시간 40분), 창원 NC 파크 22,112명 (매진)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롯데
장시환
0
0
0
3
0
0
2
0
0
5
10
1
3
NC
이재학
0
0
0
1
1
3
2
0
-
7
12
0
7

주요기록
결승타
양의지(7회 2사 1, 2루서 우익수 2루타)
승리
장현식
패전
구승민
홀드
배재환
세이브
원종현
홈런
정훈(4회 3점 이재학), 박석민(4회 1점 장시환), 전준우(7회 2점 강윤구)
2루타
박민우(5회), 지석훈(7회), 양의지(7회), 나성범(8회)
실책
손아섭(6회)
주루사
이대호(5회)
병살타
지석훈(8회)
[S코어북] '양의지 데이' 양의지가 빛났다…NC, 롯데에 7-5 역전승
하이라이트

이날은 양의지 플레이어데이로 지정되었다. # NC는 올 시즌부터 매월 선수 한 명을 선정해 플레이어데이를 운영한다고 한다. 양의지 플레이어데이에는 기념사진, 특별 응원, 기념 굿즈, 매장 할인 등 양의지와 관련된 여러 행사가 준비되었다. 롯데에게 포수란 무엇인지를 보여줄 수 있다. 두산팬은 또 웁니다. 그러나 이동욱 감독은 전날부터 담 증세 및 몸살, 장염 기운이 있었던 양의지 대신 김형준이 선발 포수로 나온다고 밝히면서 의지 없는 의지데이가 될 뻔 했으나, 6회부터 교체출장해 중요한 기회마다 적시타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엔팍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이름값을 넉넉히 증명했다.기사


경기 초반 양 팀은 나란히 기회를 걷어찼다. 롯데는 2회 무사 1, 2루와 3회 1사 1, 2루에서 득점이 나오지 못했고, NC는 3회 2사 1, 3루 찬스를 해결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재학이 다시금 흔들렸다. 4회초 1사 이후 볼넷과 안타를 허용하며 주자 두 명을 출루시켰고, 손아섭을 삼진으로 잡아낸 직후 정훈에게 쓰리런 홈런을 얻어맞고 말았다. 하지만 4회말 박석민솔로 홈런을 쳐내며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그리고 바로 NC에게 찬스가 왔다. 5회말 김형준의 볼넷과 박민우의 2루타로 2사 2, 3루가 된 상황에서 김태진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쳐냈다. 6회말에는 박석민의 볼넷과 지석훈의 안타로 1사 1, 3루의 기회가 만들어졌고, 곧바로 이우성이 동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어 대타 양의지의 우중간 역전 적시타, 손시헌이 1타점 적시타가 이어지며 스코어를 3-5로 벌렸다. 이후 권희동의 볼넷으로 2사 만루까지 만들어졌지만 나성범이 삼구삼진을 당하고 말았다.

결국 불안한 리드 속에서 강윤구가 무너졌다. 선두 타자 손아섭에게 내야 안타를 내준 이후 정훈을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전준우에게 동점 투런 홈런을 맞고 말았다. 다행히 장현식이 삼진과 땅볼로 이닝을 정리하면서 동점은 지켜냈다. 타선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7회말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2사 이후 지석훈의 2루타와 이우성의 볼넷이 이어졌고, 앞서 역전 적시타를 때려냈던 양의지가 이번에도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역전 2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역전 이후 손시헌의 내야 안타와 박민우의 볼넷으로 다시 만루 찬스를 잡았지만 이번에는 권희동이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2이닝 연속으로 만루의 잔루를 남겼다.

8회초는 배재환이 등판해 역시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여전히 2점의 리드 상황에서 8회말 나성범의 2루타와 이원재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의 찬스를 얻었으나 박석민이 루킹 삼진, 지석훈이 병살타를 쳐버리면서 또다시 도망갈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끝내 2점 이상 달아나지 못한 가운데 9회에는 원종현이 등판. 2사 이후 정훈에게 안타를 맞긴 했으나 삼진 2개와 땅볼로 3개의 아웃 카운트를 얻어내며 경기를 끝냈다.

이날은 선취점을 뺏겼음에도 끈질기게 따라붙고, 경기 후반 계속된 동점 상황에서도 역전을 거듭한 타선의 집중력이 만들어낸 승리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3-0으로 뒤지던 4회, 최근의 타격 부진을 끊어내는 박석민의 1점 홈런과 5회 이우성의 6구째 좌익수 오른쪽 적시타, 6회 김태진의 8구째 좌익수 앞 적시타, 대타로 등장한 양의지는 6회와 7회 연속해서 역전 적시타,[9] 손시헌의 멀티히트 등으로 4회부터 7회까지 연속 득점을 만들며 롯데의 추격을 뿌리쳤다.

이날 1군무대에 복귀한 박민우크리스티안 베탄코트의 명암은 엇갈렸는데, 박민우는 4타수 2안타 1볼넷으로 자신의 가치를 보여준 반면 베탄코트는 뜬공-땅볼-삼진-삼진으로 침묵해 아쉬움을 남겼다. 다만 이날 주심의 스트라이크 존 판정이 들쑥날쑥했기 때문에 일단은 지켜볼 부분.


8.3. 4월 14일[편집]



4월 14일, 13:59 ~ 17:16 (3시간 17분), 창원 NC 파크 16,860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롯데
송승준
0
0
0
0
0
0
0
0
1
1
9
1
1
NC
김영규
2
0
2
0
2
2
0
0
-
8
10
1
7

주요기록
결승타
권희동(1회 2사 만루서 좌전 안타)
승리
김영규
패전
송승준
홈런
양의지(3회 1점 박시영), 박석민(5회 1점 박시영)
2루타
이우성(3회), 전준우(5회), 박석민(6회)
실책
한동희(6회), 박석민(9회)
병살타
나종덕(2회), 지석훈(4회), 김형준(8회)
보크
서준원(5회)
NC, 롯데 6연패 수렁에 몰아넣고 4연승 질주…단독 선두
하이라이트

이번 시리즈 들어 처음으로 선취 득점을 만들어냈다. 지석훈의 안타와 나성범, 박석민의 볼넷으로 만들어낸 2사 만루 찬스에서 권희동이 좌전 적시타를 쳐내며 시작부터 2점의 리드를 올린 것. 3회에는 양의지중월 솔로포와 이어진 2사 1, 2루에서 이우성의 1타점 2루타가 나오며 2점을 더 추가했다. 5회 들어서는 박석민의 솔로포가 터지더니 1사 2, 3루에서 이우성의 희생플라이까지 더해지며 스코어를 0-6으로 벌렸다.

타선의 넉넉한 지원 속에 김영규는 위기 속에서도 무실점 피칭을 이어나갔다. 1회 선두 타자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했고, 2회에는 몸에 맞는 공과 안타, 뜬공으로 1사 1, 3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나종덕의 병살타로 이닝을 끝냈다. 4회에는 안타 3개로 1사 만루가 되었지만 내야 인필드 플라이와 외야 뜬공으로 만루 위기를 탈출했다. 5회에는 2사 이후 전준우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이번에는 이대호를 루킹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이번에도 5이닝 4K 무실점의 호투.

경기 후반에 들어서도 여전히 NC의 흐름이었다. 6회초부터 등판한 배민서는 침착하게 2이닝을 실점없이 막아냈으며, 6회말에는 2사 이후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2사 1, 2루가 된 상황에서 박석민의 2루타와 상대의 실책으로 2점을 더 추가했다.

8회부터 김건태가 등판했다. 8회는 삼자범퇴로 막아냈지만 9회에는 선두 타자 한동희의 빗맞은 타구가 3루 파울 라인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내야 안타가 되더니, 이후 상대의 강한 땅볼 타구를 박석민이 잘 잡아놓고도 2루 송구 실책을 범하며 무사 1, 3루가 되고 말았다. 이어 김준태도 상당히 느린 속도의 빗맞은 타구가 나오며 3루 주자가 득점에 성공, 결국 첫 실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김건태가 후속 타자들을 뜬공과 땅볼로 잡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시리즈 스윕과 함께 0.5경기차 앞서 있던 SK 와이번스가 패배하면서 단독 선두로 올라서는 쾌거까지 이루게 되었다.

9. 4월 16일 ~ 4월 18일 VS LG 트윈스 (창원) : 피스윕[편집]


타일러 윌슨, 케이시 켈리, 차우찬이라는, 상대하는 입장에서 절로 욕나오는 선발들을 상대하게 된다. 원투펀치도 아니고 원투쓰리펀치라니 이게 무슨 소리요 크보양반 그래도 NC도 페이스가 좋은 박진우, 에디 버틀러, 드류 루친스키가 나오기 때문에 생각보다 그렇게 비관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9.1. 4월 16일[편집]



4월 16일, 18:29 ~ 22:20 (3시간 51분), 창원 NC 파크 6,568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R
H
E
B
LG
윌슨
0
0
0
2
0
0
0
0
0
0
5
7
9
1
7
NC
박진우
0
0
0
0
0
0
0
2
0
0
0
2
6
0
4

주요기록
결승타
김용의(11회 무사 1, 3루서 유격수 땅볼)
승리
고우석
패전
배재환
실책
김용의(8회)
도루
신민재(11회)
주루사
나성범(8회)
병살타
양의지(1회)
폭투
윌슨(4회), 정우영(8회)
'연장 11회 5득점' LG, NC에 7-2 승리 [현장 리뷰]
하이라이트

타일러 윌슨을 상대로 기회는 1회부터 나왔다. 박민우박석민의 안타로 1사 1, 2루의 찬스를 만든 것. 그러나 믿었던 양의지가 병살타를 치고 말았다. 3회에는 양의지의 안타와 상대의 폭투로 1사 2루의 기회를 만들었지만 권희동크리스티안 베탄코트가 땅볼과 삼진에 그쳤다. 5회에는 1사 이후 이우성이 볼넷을 골라냈지만 땅볼 두 개만 이어지면서 득점은 나오지 못했다.

선발 투입 이후 계속해서 QS 행진을 이어가던 박진우 역시 윌슨 못지않게 호투를 이어갔다. 3회까지 1피안타 3K 무실점. 그러나 4회부터 제구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선두 타자 오지환에게 내야 안타를 맞은 이후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어버리고 말았다. 결국 유강남의 희생플라이와 김민성의 적시타로 2점을 먼저 내줬다. 다행히 뜬공과 땅볼로 더이상의 실점은 하지 않았다. 5회에는 연속 안타를 맞으며 무사 1, 3루가 되었지만 뜬공 두 개와 땅볼로 실점을 막아냈다. 6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낸 이후 7회에는 선두 타자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희생번트와 땅볼로 2아웃을 잡아냈고, 이후 마운드를 장현식에게 넘겼다. 그리고 장현식이 땅볼로 이닝을 끝내면서 박진우는 6.2이닝 6피안타 2사사구 3K 2실점의 호투로 투구를 마쳤다.

장현식은 8회초도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다. 그리고 8회말 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상대의 불펜이 가동된 상황에서 올시즌 볼넷이 없었던 이상호가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이후 박민우의 땅볼로 선행 주자가 잡혔지만 나성범의 볼넷과 박석민의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만루가 채워졌다. 그리고 정우영의 폭투가 나오면서 드디어 첫 득점 성공. 이어 타석에 들어섰으나 양의지가 이 찬스마저 투수 땅볼에 그치며 동점에는 실패하는 듯 했다. 하지만 권희동의 포수 앞 땅볼 때 상대가 송구 실책을 범하면서 극적으로 동점 득점을 얻어냈다. 후속 타자 베탄코트는 뜬공에 그치며 8회말은 이렇게 종료.

9회초 김진성이 등판했으나 1사 이후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강윤구가 등판하여 첫 타자를 뜬공으로 잡아놓고 다시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불안감을 높였다. 다행히 이천웅을 투수 땅볼로 잡아내며 간신히 이닝을 끝냈다. 끝내기 기회가 생긴 9회말을 맞았으나 노진혁 - 이우성 - 이원재가 삼자범퇴로 물러나면서 승부는 연장으로 흘러갔다.

10회는 양 팀 모두 득점에 실패했다. 11회초 배재환이 등판했으나 연속해서 몸에 맞는 공을 내주며 어이없이 무사 1, 2루를 만들고 말았다. 여기서 상대 2루 주자의 움직임에 양의지가 성급하게 2루로 송구를 하다가 주자를 3루로 보내고 말았다. 이어 유격수 땅볼 때 노진혁의 선택은 홈이었으나 세이프가 선언되면서 역전을 내주고 말았다. 다시 안타를 맞으면서 무사 만루가 되었고, 삼진으로 첫 아웃 카운트를 챙긴 이후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면서 두 번째 실점을 내줬다. 결국 배재환이 내려가고 윤지웅이 등판했으나 밀어내기 볼넷에 이어 2타점 적시타까지 허용하면서 스코어는 7-2까지 벌어졌다. 분위기가 완전히 기운 가운데 맞은 11회말, 결국 삼자범퇴로 물러나면서 4연승 행진도 끝을 맺고 말았다.


9.2. 4월 17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4월 17일 자)
등록
버틀러
말소
김형준


4월 17일, 18:29 ~ 22:58 (4시간 29분), 창원 NC 파크 9,030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12회
R
H
E
B
LG
켈리
0
0
0
0
0
1
1
0
0
0
0
2
4
13
1
7
NC
버틀러
0
0
0
0
1
0
0
1
0
0
0
0
2
10
1
7

주요기록
결승타
없음(1루수 실책으로 결승 득점)
승리
신정락
패전
배재환
홀드
정우영, 진해수
3루타
나성범(5회)
2루타
양의지(5회), 정주현(6회), 박석민(8회), 전민수(9회), 권희동(9회)
실책
김민성(4회), 베탄코트(12회)
도루
윤진호(10회)
견제사
오지환(6회)
병살타
이우성(2회), 노진혁(6회), 베탄코트(10회)
베탄코트 아쉬운 실책…LG, 이틀 연속 연장서 NC 제압
하이라이트

이번 경기도 초반 양상은 템포 빠른 투수전이었다. 2주 만에 복귀한 에디 버틀러는 1선발다운 투구를 펼치면서 5회까지 완벽에 가까운 수준으로 상대를 막아냈고, NC 타서는 케이시 켈리를 상대로 4회까지 계속 출루를 만들어내고도 해결을 하지 못하는 답답한 모습을 보이며 득점하지 못했다.

하지만 5회 선취점을 얻는데 성공했다. 2사 이후 나성범이 좌익 선상을 타고 흐르는 3루타를 쳐내며 곧바로 득점 찬스를 만들었고, 초구를 받아친 양의지 타구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가 되면서 나성범이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박석민이 초구에 내야 뜬공을 쳐버리면서 다소 싱겁게 이닝이 끝나고 말았다.

선취점의 기쁨도 잠시, 호투하던 버틀러가 흔들렸다. 6회 선두 타자 정주현에게 2루타를 맞더니 삼진과 볼넷으로 1사 1, 2루가 된 상황에서 박용택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고 말았다. 다행히 오지환이 견제에 걸리면서 2루 주자를 잡아냈고, 김현수의 안타 이후 유강남을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하지만 7회에도 여전히 아쉬웠다. 1사 이후 먼저 0-2 카운트를 만들어 놓고도 두 타자에게 연속으로 안타를 맞더니 2사 이후 이천웅에게 역전 적시타를 맞고 말았다. 결국 7회를 끝내지 못하고 마운드를 강윤구에게 넘겼고, 강윤구는 첫 타자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주며 만루를 채웠으나 박용택을 뜬공으로 잡아내고 가까스로 이닝을 끝냈다.

8회말 1사 이후 양의지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그리고 박석민의 좌중간 타구 때 이천웅의 글러브를 맞고 튀어나온 공이 펜스까지 굴러가면서 이틀 연속 상대의 수비로 인해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베탄코트가 뜬공으로 물러나고, 노진혁의 고의사구 이후 이우성이 삼진을 당하면서 이번에도 역전에는 실패했다.

9회초 장현식이 등판했다. 선두 타자부터 2루타를 맞으며 불안감을 노출했으나 연속 삼진을 잡아내며 일단 2아웃을 만들었다. 이어 오지환에 1루 쪽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으나 베탄코트의 선방이 나오면서 실점을 막아냈다. 9회말에는 2사 이후 권희동이 우측 펜스를 직격하는 2루타를 쳐냈으나 나성범이 1루 땅볼에 그치면서 이틀 연속 승부는 연장으로 향하게 되었다.

10회초 마운드에는 여전히 장현식. 1사 이후 유강남에게 안타를 내주더니 윤진호를 상대로 투수 땅볼을 이끌어내고도 2루 송구가 약간 빗나가면서 선행 주자를 잡아내는데 그쳤다. 이어 상대의 도루로 다시 득점권 위기를 맞았으나 김용의를 1루 땅볼로 잡아내고 한숨을 돌렸다. 10회말에는 1사 이후 박석민이 볼넷을 골라냈으나 베탄코트의 병살타가 나오면서 이닝 종료.

11회초부터는 원종현이 등판했다. 선두 타자에게 안타를 맞은 이후 희생번트 이후 삼진으로 2사를 만들었으나 오지환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하지만 박용택까지 삼진으로 잡아내며 어제와는 달리 11회를 무사히 넘겼다. 그리고 11회말 2사 이후 이상호가 안타를 치고 출루했으나 박민우가 뜬공에 그쳤다.

마지막 이닝인 12회초, 어제의 역적인 배재환이 등판했다. 그리고 배재환은 이번에도 안타와 볼넷으로 무사 1, 2루를 만들더니 희생번트와 고의사구로 만루를 채우는 작전을 펼쳤다. 그리고 신민재가 짧은 1루 땅볼을 쳤으나 베탄코트가 홈으로 송구하려는 순간 공을 놓쳐버리면서 어처구니 없이 역전을 내주고 말았다.[10] 삼진으로 2사를 잡아낸 이후에는 이천웅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스코어는 4-2가 되었다. 일단 오지환을 삼진으로 잡아내고 이닝을 끝냈다.

그리고 12회말 2사 이후 정범모의 안타와 이원재의 몸에 맞는 공으로 주자 두 명이 출루했고, 타석에는 베탄코트가 들어서면서 결자해지의 기회가 찾아왔다. 초구에 1루 쪽 파울을 치면서 이번에도 어이없이 경기를 끝내는 듯 싶었으나 상대가 이 공을 잡지 못하며 다시 기회가 돌아왔다. 그러나 연거푸 헛스윙을 해버리면서 이 기회마저 날려버리고 팀을 패배로 몰아넣었다. 지난주의 기운을 이어가지 못하고 결국 루징 시리즈 확정.


9.3. 4월 18일[편집]



4월 18일, 18:30 ~ 21:46 (3시간 16분), 창원 NC 파크 7,156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차우찬
0
0
0
1
0
0
0
5
0
6
9
0
0
NC
루친스키
1
0
0
0
0
0
0
0
0
1
8
4
2

주요기록
결승타
오지환(8회 1사 2루서 우월 홈런)
승리
차우찬
패전
김진성
홈런
오지환(8회2점 김진성), 김민성(8회2점 김진성)
2루타
김민성(2회), 김현수(8회)
실책
베탄코트2(4, 6회), 김태진(8회), 박석민(8회)
도루자
김용의(8회)
주루사
나성범(1회)
병살타
지석훈(5회), 김태진(9회)
폭투
김진성(8회), 윤지웅(9회)
'오지환 8회 결승포' LG, NC 3연전 싹쓸이
하이라이트

두 경기 연속으로 연장 접전 끝에 패배했다. 불펜들을 다 쓴 것이야 어쩔 수 없는 거지만 더 큰 문제는 타선이 제 힘을 전혀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의 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 장타로 팀은 물론 본인의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지만 그것이 과연 가능한지는 전날 경기를 봤을 땐 미지수다. 꼬라지 봐서는 왜 1군에 올라왔는지 모르겠다.


이번에도 역시 양 팀 선발진의 호투 행진이 이어졌다. NC는 1회 박민우, 나성범의 안타와 박석민의 적시타로 바로 한 점을 뽑는데는 성공했지만 무리하게 홈으로 들어오던 나성범이 아웃되면서 분위기가 순식간에 끊어진 것이 아쉬웠다. 드류 루친스키는 3회까지 삼진 6개를 잡아내면서 무실점의 피칭을 보여줬으나 4회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의 실책과 김현수의 안타로 1사 1, 3루가 된 상황에서 유강남의 땅볼로 동점을 내주고 말았다.

이후에는 NC의 답답한 공격이 이어졌다. 5회에는 권희동의 볼넷과 베탄코트의 안타로 무사 1, 2루의 찬스를 만들었지만 지석훈의 병살타와 정범모의 삼진으로 득점에 실패했고, 6회에는 1사 이후 박민우와 나성범이 연속 안타를 쳐냈으나 양의지가 뜬공, 박석민이 땅볼에 그쳤다. 7회에는 베탄코트와 정범모의 안타로 2사 1, 2루의 득점권 찬스를 잡았지만 이상호가 초구에 내야 플라이를 쳐버리면서 3이닝 연속으로 득점권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결국 세 번이나 역전의 기회를 놓치면서 상대에게 역전의 빌미를 제공하고 말았다. 루친스키가 더이상의 실점없이 7이닝을 소화한 가운데 8회초 김진성이 등판했는데, 1사 이후 이천웅의 중전 안타 때 김태진이 타구를 한 번에 처리하지 못하며 2루타를 내주더니 오지환에게 큼지막한 역전 투런 홈런을 맞고 말았다. 2사 이후에는 김현수의 2루타, 박석민의 실책으로 1, 3루가 된 상황에서 김진성이 폭투를 범하며 한 점을 추가로 헌납했다. 이어 김민성에게도 투런 홈런을 맞으며 순식간에 5실점. 결국 배민서가 마운드를 이어 받았으며, 김용의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2루 도루를 잡아내면서 이닝을 끝냈다.

시즌 첫 스윕패가 코앞으로 다가온 9회말. 1사 이후 노진혁이 볼넷을 골라내며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려 했으나 김태진이 경기를 끝내는 병살타를 쳐버리고 말았다. 시즌 첫 스윕패이자 창원 NC 파크 개장 첫 스윕패.


10. 4월 19일 ~ 4월 21일 VS SK 와이번스 (문학) : 루징 시리즈[편집]


단독 1위라는 쾌거를 품고 이번주를 시작했으나 호투하는 선발진 속에서도 차갑게 식어버린 타선, 집중력을 잃은 수비, 믿었던 불펜진의 붕괴로 순식간에 스윕패를 당하고 말았다. 계속해서 선두 싸움을 이어가고 싶다면 반 경기차 앞선 SK를 상대로 최소한 위닝 시리즈는 가져와야 하는 상황이지만 침체된 팀의 분위기 속에서 전망은 그리 밝지 못하다.


10.1. 4월 19일[편집]



4월 19일, 18:31 ~ 22:21 (3시간 50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 7,657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이재학
0
4
0
0
2
2
0
5
1
14
21
2
3
SK
박종훈
0
0
0
0
2
1
1
7
0
11
11
0
6

주요기록
결승타
김태진(2회 1사 1, 2루서 중견수 2루타)
승리
이재학
패전
박종훈
홀드
장현식
세이브
원종현
홈런
베탄코트(5회 2점 박종훈), 박승욱(5회 2점 이재학), 고종욱(7회 1점 장현식), 권희동(8회 3점 이승진), 손시헌(9회 1점 김택형)
2루타
김태진(2회), 노진혁2(2, 8회), 양의지(2회), 나성범(6회), 이재원(6회), 김성현(8회)
실책
이상호(8회), 지석훈(9회)
병살타
권희동(3회)
폭투
원종현(9회)
[인천 게임노트] '이재학 2승-21안타' NC, SK에 진땀승…3연패 탈출
하이라이트

강력한 LG 투수진을 상대로 3경기 5득점에 묶였던 NC 타선이었으나 이번에는 제 모습을 되찾았다. 2회 이원재크리스티안 베탄코트의 안타로 1사 1, 2루가 된 상황에서 김태진이 중견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타점 2루타를 쳐냈다. 이어 노진혁이 우측 펜스 최상단을 맞고 다시 그라운드로 튀어나오는 1타점 2루타를 때렸고, 나성범의 내야 안타 이후 양의지가 1타점 2루타를 추가했다. 5회에는 2사 1루 상황에서 베탄코트가 속 시원한 투런포를 터뜨렸다. 6회에는 박민우의 안타와 노진혁의 번트로 1사 2루가 된 상황에서 나성범 - 양의지 - 박석민이 연속 안타를 쳐내며 2점을 더 추가했다.

매 경기 약간은 아쉬운 투구를 보였던 이재학이 타선의 지원 속에 완벽한 스타트를 끊었다. 3회 박승욱에게 볼넷을 내준 것을 제외하고는 4회까지 노히트 행진. 삼진은 3개를 잡았다. 그러나 5회 2사 이후 갑자기 제구가 흔들리며 정의윤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주더니 박승욱에게 투런포를 얻어맞으며 첫 안타와 첫 실점을 동시에 내주고 말았다. 그리고 6회의 심판의 판정이 너무도 아쉬웠다. 1사 이후 최정의 타석에서 풀카운트 끝에 낮은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하는 공을 던진 듯 했으나 주심의 손은 올라가지 않았고, 결국 볼넷 판정이 내려졌다. 이재원의 2루타로 2사 2, 3루가 된 상황에서는 제이미 로맥을 상대로도 풀카운트 끝에 스트라이크를 던진 듯 했으나 이번에도 볼 판정이 내려지며 만루가 되고 말았다. 결국 여기서 정의윤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6이닝을 다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다. 다행히 장현식이 삼진으로 위기를 탈출하면서 더이상의 실점은 없었다. 하지만 7회에도 올라온 장현식이 고종욱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면서 스코어는 8-4가 되었다.

하지만 타선은 여전히 활활 타올랐다. 8회 노진혁의 2루타와 나성범, 박석민의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만들어졌고, 이원재가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면서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시켰다. 그리고 선발 라인업 중 유일하게 안타가 없던 버틀러[11]권희동까지 쓰리런포를 날리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아버렸다. 대타 지석훈까지 안타를 쳐내면서 무려 팀 20안타를 기록.

그러나 살아난 타선과는 반대로 불펜진은 여전히 답이 없었다. 9점의 리드를 등에 업고 8회말부터 김건태가 등판했으나 볼넷과 안타로 주자를 쌓더니 1사 이후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다시 볼넷을 내주며 흔들리더니 김성현에게 싹쓸이 2루타를 맞으며 스코어는 다시 13-8로 좁혀졌다. 결국 김건태는 단 0.1이닝만 소화하고 강판되었고, 강윤구가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강윤구마저 김강민, 고종욱에게 연속 1타점 3루타를 맞고 말았다. 결국 NC는 마무리 원종현까지 투입. 여기서 최정에게 아주 느린 땅볼을 유도했지만 이 쉬운 타구를 이상호가 뒤로 흘리는 어이없는 실책을 범하며 또다시 아웃 카운트를 챙기는데 실패했다. 이어 대타 최항은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정진기에게 내야 안타를 내주며 위기가 계속되었다. 그러나 로맥을 1루 파울 플라이로 간신히 잡아내면서 팬들을 미치게 만들었던 8회를 끝냈다.

분위기가 완벽히 바뀐 9회. NC로서는 어떻게든 추가점이 필요했다. 그리고 선두 타자로 나선 손시헌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솔로포를 터뜨리면서 곧바로 추가점을 뽑아냈다. 하지만 후속 세 타자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더이상 도망가지는 못했다. 결국 다시 마운드로 돌아온 원종현. 땅볼과 삼진으로 무난하게 2아웃을 잡아냈으나 3루수 지석훈의 송구 실책으로 또다시 주자를 출루시켰다. 그러나 김강민을 뜬공으로 잡아내고 드디어 팬들에게 평안을 선사했다.

10.2. 4월 20일[편집]



4월 20일, 17:00 ~ 19:57 (2시간 57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 18,023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김영규
0
0
1
1
2
0
0
0
0
4
10
0
2
SK
문승원
0
5
0
1
0
1
1
2
-
10
15
1
2

주요기록
결승타
김성현(2회 무사 2, 3루서 좌전 안타)
승리
문승원
패전
김영규
홀드
서진용
홈런
최정(2회 3점 김영규), 양의지(4회 1점 문승원), 나주환(4회 1점 김영규), 로맥(7회 1점 김건태)
2루타
정의윤(2회), 이원재2(3회, 5회), 나주환(6회), 고종욱(8회)
실책
이재원(5회)
주루사
양의지(2회)
'최정 5타점+문승원 첫 승' SK, NC 10-4 제압... 전날 패배 설욕
하이라이트

데뷔 이래 팬들에게 즐거움만 선사했던 김영규가 이번에는 크게 흔들렸다. 1회부터 볼넷과 안타로 1사 1, 3루의 위기를 맞았는데 여기서는 삼진과 땅볼로 실점하지 않았다. 그러나 2회 3연속 안타로 1실점을 하더니 1사 이후 김성현에게 1타점 적시타를, 2사 이후에는 최정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아버리며 데뷔 이후 최다 실점을 하고 말았다. 3회는 삼자범퇴로 처리했지만 4회 1사 이후 다시 나주환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고, 안타와 몸에 맞는 공을 연이어 내준 이후 결국 강판되었다. 다행히 위기를 넘겨받은 김건태가 어제와는 달리 삼진과 땅볼로 깔끔하게 막아냈다.

초반부터 큰 점수차로 벌어졌지만 타선은 천천히 따라가기 시작했다. 3회에는 이원재의 2루타와 손시헌의 땅볼 이후 박민우가 희생플라이를 쳐냈고, 4회에는 양의지가 솔로 홈런을 쳐냈다. 5회에는 권희동의 볼넷 이후 이원재가 좌측 파울 라인을 따라 흐르는 2루타를 쳐냈고, 홈 송구 과정에서 공이 뒤로 빠지며 득점과 동시에 무사 3루 기회가 이어졌다. 손시헌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이후 박민우의 느린 땅볼이 나오며 스코어는 4-6. 다시 노진혁이 안타를 쳐내며 1사 1, 3루를 만들었지만 나성범이 삼진, 크리스티안 베탄코트가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더이상 따라 붙지 못했다.

잠시 소강 상태에 접어드는가 싶었지만 6회말 김건태가 안타와 2루타를 연속해서 내주더니 1사 이후 고종욱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다시 실점했다. 하지만 최정을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무사 2, 3루 위기를 한 점으로 막아냈다. 7회초에는 이원재와 박민우의 안타로 1사 1, 2루의 찬스를 잡았지만 노진혁과 나성범이 모두 삼진을 당하면서 따라갈 수 있는 기회를 날려버렸다. 그리고 7회말 김건태가 제이미 로맥에게 솔로 홈런을 맞더니 8회에는 배민서가 2사 이후 3연속 안타로 2실점을 하면서 어느덧 스코어는 4-10까지 벌어졌다. 개막 이후 8득점이 최다 득점이었던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두 경기 연속 두 자릿수 실점.

9회초 2사 이후 이우성이 안타를 치고 출루했지만 노진혁이 땅볼로 처리되면서 경기 끝. 연승에 실패함과 동시에 김영규는 데뷔 첫 패전을 기록했다.

10.3. 4월 21일[편집]



4월 21일, 14:01 ~ 16:44 (2시간 43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 15,812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박진우
0
0
0
0
0
1
0
0
0
1
7
0
3
SK
김광현
3
0
0
0
0
0
0
1
-
4
9
0
4

주요기록
결승타
김강민(1회 무사서 좌월 홈런)
승리
김광현
패전
박진우
홀드
서진용, 하재훈
세이브
김태훈
홈런
김강민(1회 1점 박진우), 한동민(1회 2점 박진우)
2루타
로맥(3회), 이상호(6회), 양의지(6회)
도루
양의지(9회)
병살타
양의지(1회), 나성범(6회), 김성현(8회), 권희동(9회)
[인천 게임노트] '1회 홈런 2방' SK, NC 4-1 제압…김광현 3승
하이라이트

1회초부터 절호의 찬스를 잡았으나 무득점으로 물러났다. 이상호의 안타와 박민우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를 만들어놓고도 나성범이 뜬공, 양의지가 병살타를 쳐버리며 득점권 찬스가 날아가버렸다. 그리고 1회말 박진우가 선두 타자 김강민에게 홈런을 맞더니 1사 1루에서는 한동민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면서 시작부터 0-3의 스코어로 벌어졌다. 이후 박진우는 2, 3회 모두 2사 2, 3루의 위기를 맞으며 계속 불안한 투구를 보였지만 파울 플라이와 뜬공으로 실점을 억제했다.

타선은 좀처럼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2회에는 2사 이후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의 안타가 나왔지만 이우성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3회에는 1사 이후 이상호가 안타를 쳐냈지만 박민우, 나성범이 땅볼과 삼진에 그쳤다. 6회에는 이상호와 박민우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를 만들었지만 나성범이 병살타를 쳐버리면서 1득점을 얻는데 그쳤다. 직후 양의지의 2루타가 터졌지만 박석민의 잘 맞은 타구가 2루수 직선타가 되면서 추가점에는 실패.

그동안 박진우는 본 모습을 되찾았다. 4회 이후부터 6회까지 피안타 단 하나만을 내준 채 실점없이 막아냈고, 7회에는 2사 이후 고종욱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했지만 최정을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시즌 두 번째 QS+를 달성했다.

8회부터 강윤구가 등판했으나 전혀 제구가 되지 않으면서 볼넷 두 개만 내준 채 강판되었다. 이어서 올라온 배재환마저 안타를 맞으며 무사 만루가 되더니 이재원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그러나 김성현을 홈 병살, 나주환을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이 위기를 한 점으로 막아냈다.

9회초 양의지가 볼넷, 박석민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면서 다시 희망을 이어나갔다. 그러나 여기서도 권희동이 병살타를 쳐버리면서 세 번째 병살타를 기록했고, 베탄코트마저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끝내 패배하고 말았다.

11. 4월 23일 ~ 4월 25일 VS kt wiz (수원) : 위닝 시리즈[편집]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4월 22일 자)
등록
유원상, 최성영
말소
윤지웅, 배민서

올 시즌 최악의 한 주를 보낸 뒤 맞는 주중 3연전이다. 선발야구가 되면 타선이 점수를 뽑지 못해서 지고, 타선이 점수를 뽑아주면 투수진이 방화를 하는 전형적인 안되는 팀의 모습을 보여준 지난 한 주였다. 나쁜 흐름을 끊기 위해서라도 KT 전에서 위닝시리즈 이상을 거두어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1선발 버틀러부터 이번주가 시작된다는 것이다.

11.1. 4월 23일[편집]



4월 23일, 18:30 ~ 21:30 (3시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2,903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버틀러
0
1
0
1
0
0
0
0
2
4
9
0
3
KT
금민철
0
0
0
2
1
0
0
0
0
3
8
2
3

주요기록
결승타
없음(유격수 실책으로 결승 득점)
승리
장현식
패전
김재윤
홀드
정성곤, 주권
세이브
원종현
2루타
강백호(1회), 베탄코트(4회), 노진혁(9회)
실책
강백호(2회), 심우준(9회)
도루
김민혁(5회)
병살타
나성범(1회)
폭투
금민철(3회), 장현식(7회)
'이우성 9회 결승 득점' NC, KT에 4-3 재역전승!... 2연패 탈출
하이라이트

이번에도 어김없이 득점권 찬스에서 병살타가 나왔다. 1회 선두 타자 이상호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박민우가 초구에 내야 뜬공을 치더니 나성범은 한 술 더 떠 초구에 병살타를 쳐버린 것. 다행히 2회에는 양의지의 안타와 상대의 실책,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의 땅볼로 1사 3루가 된 상황에서 권희동의 땅볼이 나오면서 선취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4회에는 베탄코트의 2루타와 권희동의 번트, 그리고 지석훈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그러나 믿었던 버틀러가 흔들렸다. 4회 황재균의 안타로 2사 1루가 된 상황에서 유한준의 빗맞은 타구가 우전 안타로 이어지더니 박경수에겐 볼넷을 허용했다. 결국 2사 만루에서 윤석민의 먹힌 타구마저 유격수 옆을 지나가는 안타가 되면서 동점을 내주고 말았다. 5회에는 안타와 볼넷으로 2사 1, 2루가 된 상황에서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우전 안타를 맞으면서 역전 허용.

역전을 내준 이후부터 타선은 추격 의지를 완전히 잃고 말았다. 6회 2사 이후 나온 권희동의 안타를 제외하고는 모든 타자가 범타로 물러났다. 그러나 9회 2사 상황에서 지석훈이 볼넷을 얻어내더니 이우성까지 안타를 쳐내며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남기고 1, 3루의 찬스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노진혁이 우측 파울 라인 근처에 떨어지는 2루타를 쳐내면서 극적인 동점에 성공했다. 이후 대타 이원재의 빗맞은 타구가 투수와 포수 사이에 떨어지며 내야 안타로 연결되었는데, 3루 주자 이우성이 미처 움직이지 못하며 완전히 걸리고 말았다. 그러나 상대의 홈송구가 약간 빗나가면서 완전한 아웃 타이밍에서도 역전을 만들어냈다.

9회말 마무리 원종현이 등판했다. 1사 이후 대타 문상철에게 안타를 맞긴 했으나 배정대를 삼진, 황재균을 땅볼로 잡아내면서 승리를 지켜냈다. 연패 탈출과 함께 이번 시즌 KT전 4연승 행진.

한편 이날 경기도 구심의 스트라이크 존이 문제가 되었다. KT 공격때만 존 아래의 코스의 공을 전부 볼로 판정한 것. 심판매수를 의심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였다.

11.2. 4월 24일[편집]



4월 24일, 18:30 ~ 21:22 (2시간 52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3,905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루친스키
0
2
0
2
0
0
5
0
1
10
12
1
3
KT
알칸타라
1
0
1
0
0
0
0
0
0
2
6
3
1

주요기록
결승타
박민우(4회 1사 1, 3루서 우중간 2루타)
승리
루친스키
패전
알칸타라
홈런
이원재2(2회 2점 알칸타라, 7회 3점 조근종), 베탄코트(9회 1점 이상동)
2루타
로하스(1회), 김태진(2회), 나성범2(3회, 7회), 박민우(4회), 이원재(4회)
실책
고명성(4회), 손시헌(6회), 전유수(7회), 심우준(7회)
도루자
박민우(1회)
병살타
황재균2(1회, 3회), 고명성(4회)
폭투
알칸타라(4회)
[수원 게임노트] '이원재 2홈런 5타점' NC, kt 10-2 완파…2연승 행진
하이라이트

1회말 아쉬운 수비로 선취점을 허용했다. 선두 타자 김민혁에게 안타를 내준 이후 황재균을 병살타로 처리한 것은 좋았으나 강백호에게 기습번트 안타를 내준 이후 멜 로하스 주니어의 라이너 타구가 라이트에 들어가며 권희동이 이를 놓치고 말았다.

그러나 홈런 한 방으로 이를 뒤집었다. 2회초 2사 이후 권희동이 안타를 치고 출루했고, 지난 KT전에서 데뷔 첫 멀티 홈런을 쳐낸 이원재가 이번에도 가볍게 밀어쳐 역전 투런포를 만들어냈다. 3회말에는 심우준에게 몸에 맞은 공을 내준 이후 김민혁에게도 안타를 맞으며 무사 1, 3루 위기를 초래했지만 황재균이 연타석 병살타를 치면서 한 점으로 막아냈다.

동점 이후 타선은 다시 뒤집는데 성공했다. 4회초 이원재가 2루타를 치며 포문을 열었고, 1사 이후에는 김태진이 상대 실책으로 출루했다. 그리고 박민우가 우중간을 완벽하게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쳐내면서 스코어를 4-2로 만들었다. 7회에는 박민우와 노진혁이 연속해서 상대의 실책으로 출루하더니 상대의 느슨한 수비를 파고든 박민우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나성범의 2루타와 양의지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얻었고,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의 볼넷으로 2사 1, 2루가 된 상황에서 이원재가 또다시 홈런포를 터뜨렸다. 이원재는 KT전에서만 홈런 4개를 몰아치며 KT에게 강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9회초에는 베탄코트까지 솔로포를 쳐내며 상대의 전의를 꺾어버렸다.

역전 이후의 수비는 아주 순조로웠다. 특히 루친스키는 4회 로하스에게 안타, 6회 강백호를 손시헌의 실책으로 내준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타자들을 범타로 막아냈으며, 단 83구로 7이닝을 소화하면서 4경기 연속 QS+를 기록하는 괴력투를 선보였다. 8회와 9회는 각각 김진성유원상이 1이닝씩 맡아 실점없이 막아내면서 깔끔하게 경기를 끝냈다.

이날 경기 승리로 kt전 5전 전승을 거뒀고, 작년 한 시즌 동안 거뒀던 kt전 승수를 단 5경기 만에 기록했다.

11.3. 4월 25일 (우천취소)[편집]


4월 25일, 18:30,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2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이재학
우천으로 인한 경기취소
KT
배제성

수도권 지역에 하루종일 비가 오면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1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12. 4월 26일 ~ 4월 28일 VS 한화 이글스 (창원) : 위닝 시리즈[편집]



12.1. 4월 26일 (우천취소)[편집]


4월 26일, 19:00, 창원 NC 파크 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3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김범수
우천으로 인한 경기취소
NC
이재학

오후부터 창원 지역에 내린 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1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여담으로 창원 NC 파크 개장 첫 우천취소 경기다.

12.2. 4월 27일[편집]



4월 27일, 16:59 ~ 20:18 (3시간 19분), 창원 NC 파크 15,140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3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서폴드
0
0
0
1
0
0
0
0
0
1
4
1
7
NC
김영규
0
1
1
1
0
6
6
0
-
15
22
1
2

주요기록
결승타
이상호(2회 2사 1, 3루서 중전 안타)
승리
김영규
패전
서폴드
홀드
배재환
홈런
양의지(6회 3점 박주홍), 베탄코트(6회 1점 문동욱)
2루타
박민우(1회), 나성범(3회), 베탄코트(3회), 노진혁(6회), 권희동(6회), 손시헌(7회), 이원재(7회)
실책
이상호(4회), 이태양(6회)
도루
이상호(4회)
주루사
이상호(6회)
병살타
이성열(2회), 정은원(9회)
'시즌 최다 22안타' NC, 한화 15-1 완파하고 3연승
하이라이트

요상하게도 1회의 찬스는 살려내질 못하는 타선이 이번에도 기회를 날려버렸다. 박민우의 2루타와 권희동의 땅볼로 1사 3루를 만들어놓고도 나성범양의지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난 것. 그러나 2회가 되자 바로 득점에 성공했다.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와 박석민의 안타로 2사 1, 3루가 된 상황에서 이상호가 깔끔한 중전 적시타를 쳐내며 선취 득점 성공. 3회에는 나성범의 2루타와 양의지의 땅볼로 2사 3루가 된 상황에서 베탄코트의 우중간 타구가 상대의 글러브를 맞고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로 연결되었다. 4회에는 1사 2, 3루에서 박민우가 희생플라이를 성공시켰다.

지난 SK 와이번스전에서 불안함을 노출했던 김영규가 이번 등판에서도 안정감을 보이지 못했다. 삼자범퇴로 끝난 이닝은 1회 뿐이었으며, 매 이닝 주자들을 출루시켰다. 하지만 숱한 위기에서도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일은 없었다. 2회 선두 타자를 안타로 내보낸 이후 병살타로 2아웃을 잡아냈고, 다시 연속 볼넷을 내준 상황에서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3회에는 2사 이후 안타와 연속 볼넷으로 만루를 채우고 말았으나 땅볼로 이닝 종료. 4회에는 연속 안타 이후 이상호의 실책으로 결국 1실점을 했으나 뜬공과 땅볼, 그리고 직선타로 위기를 탈출했다. 승리 투수 요건이 걸린 5회에는 2사 이후 이성열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지만 최진행을 풀카운트 끝에 삼진으로 잡아내며 끝내 승리 투수 자격을 얻었다.

그리고 6회, 타선이 폭발했다. 선두 타자 박석민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이후 노진혁이 우중간 2루타를 쳐내며 무사 2, 3루 찬스를 만들었고, 이상호의 내야 땅볼 때 상대의 실책이 나오며 모든 주자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이상호가 2루에서 아웃되었으나 박민우와 권희동이 다시 안타로 출루했고, 이어서 양의지의 쓰리런이 터졌다. 그리고 숨 고를 틈도 없이 베탄코트까지 홈런을 쳐내면서 양의지와 베탄코트는 개막전 이후 오랜만에 백투백 홈런을 합작했다.

감 잡은 타선은 7회까지 빅이닝으로 장식했다. 박석민과 노진혁의 안타, 이우성의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들었고, 손시헌이 가장 좌측 펜스를 직격하는 싹쓸이 2루타를 쳐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나성범과 베탄코트가 다시 안타로 출루했고, 이원재가 1타점 2루타를 쳐내며 선발 전원 안타까지 기록했다. 이어진 2사 2, 3루에서는 김태진의 내야 안타까지 나오며 두 이닝 연속 6득점에 성공했다.

김영규가 내려간 이후 배재환 - 김진성 - 유원상이 나란히 1이닝을 맡아 피안타 없이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그리고 9회에는 최성영이 등판해 역시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내면서 완벽한 승리를 이루어냈다.

이날 손시헌은 1500경기 출장 대기록 시상식을 가졌다.[12]


12.3. 4월 28일[편집]



4월 28일, 14:00 ~ 17:05 (3시간 5분), 창원 NC 파크 11,267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3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한화
장민재
0
0
0
1
0
0
2
1
0
4
9
1
2
NC
이재학
0
0
3
0
0
7
0
0
-
10
11
0
6

주요기록
결승타
나성범(3회 2사 1, 2루서 좌월 홈런)
승리
이재학
패전
장민재
홈런
나성범(3회 3점 장민재), 정은원(4회 1점 이재학), 이원재(6회 2점 송은범), 최진행(7회 2점 장현식)
2루타
지성준(9회)
실책
송광민(3회)
도루
나성범(5회)
병살타
박석민(8회)
'나성범 3점포 & 이재학 3승' NC, 한화 대파 4연승 [오!쎈 리뷰]
하이라이트

경기 초반은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이재학장민재 모두 별다른 위기 없이 2회까지 끝마쳤다. 하지만 3회말 1사 상황에서 노진혁이 볼넷을 골라내며 팀의 첫 출루를 만들었고, 2사 이후 박민우가 안타를 쳐냈다. 이어 최근 득점권 찬스에서 미덥지 못한 모습을 보인 나성범이 타석에 들어섰으나 가볍게 밀어쳐 쓰리런을 날렸다. 4월 5일 이후 정말 오랜만에 터진 나성범의 시즌 3호포.

3점의 득점 지원을 등에 업은 이재학이었으나 4회초 선두 타자 정은원에게 바로 솔로포를 맞으면서 한 점을 내줬다. 하지만 더 이상의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고 5, 6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최근 들어 가장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전날 6회말을 빅이닝으로 만들어낸 타선이 이번에도 6회를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의 안타로 1사 2루가 된 상황에서 이원재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2사 이후에는 김태진의 안타와 박민우, 나성범의 볼넷으로 만루를 채웠고, 박석민양의지가 연속으로 적시타를 때려내며 3점을 더 추가했다. 타순이 한 바퀴 돌아 다시 타석에 선 베탄코트는 볼넷을 얻어냈고, 유일하게 안타가 없던 권희동마저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면서 이틀 연속 선발 전원 안타와 동시에 6회에만 7득점을 뽑아냈다.

7회 1사 1루 상황에서 이재학이 내려가고 장현식이 등판했다. 그러나 장현식이 등판하자마자 최진행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면서 2점을 내줬고, 8회에는 김건태가 등판해 빗맞은 안타 두 개로 주자를 내보내더니 2사 이후 변우혁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고 말았다. 어제와는 달리 불펜진이 계속해서 실점을 허용한 상황. 하지만 9회에 등판한 김진성은 선두 타자에게 2루타를 맞고도 후속 타자들을 삼진 - 땅볼 -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실점없이 경기를 끝냈다.

13. 4월 30일 ~ 5월 2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 위닝 시리즈 [편집]


5월 1일 ~ 5월 2일 경기는 5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3.1. 4월 30일[편집]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4월 30일 자)
등록
김진형
말소
이원재


4월 30일, 18:30 ~ 21:30 (3시간), 사직 야구장 13,974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3회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박진우
0
0
0
0
0
0
0
1
0
1
4
1
5
롯데
레일리
0
1
2
0
0
2
1
0
-
6
9
0
3

주요기록
결승타
신본기(2회 1사 1루서 우중간 2루타)
승리
레일리
패전
박진우
홈런
손아섭(6회 2점 박진우)
2루타
신본기(2회), 강로한(3회), 이대호(7회), 김진형(8회)
실책
베탄코트(6회)
도루
손시헌(8회)
견제사
아수아헤(5회)
병살타
전준우(5회), 이상호(5회)
'공·수·주 조화' 롯데, NC 꺾고 5연패 탈출
하이라이트

지난주 팀 OPS 1.101를 기록한 막강 타선은 차갑게 식어버렸다. 1회부터 브룩스 레일리로부터 사사구 3개를 얻어내며 2사 만루의 찬스를 만들었으나 박석민이 삼진을 당해버리며 그대로 이닝이 끝나고 말았다. 그리고 2, 3회 모두 삼자범퇴로 물러나며 레일리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계속된 호투를 보여주던 박진우였으나 이번 등판에서는 힘겨운 투구가 이어졌다. 2회 손아섭에게 안타. 신본기에게 2루타를 맞으며 가볍게 선취점을 내주더니 3회에도 강로한에게 2루타, 카를로스 아수아헤에게 안타를 맞은 이후 나경민의 내야 안타와 이대호의 땅볼로 두 점을 더 내줬다. 4, 5회는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지만 6회 선두타자 이대호의 평범한 뜬공을 크리스티안 베탄코트가 잡지 못하면서 기분 나쁜 출루를 허용했고, 직후 손아섭에게 투런 홈런을 맞고 말았다. 결국 이번 시즌 들어 처음 QS에 실패하고 강판되었다. 뒤를 이은 김건태는 첫 타자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들을 모두 범타 처리하고 이닝을 끝냈다.

4회 양의지가 팀의 첫 안타를 때려냈지만 그 다음은 없었다. 베탄코트의 아주 잘 맞은 타구는 3루수 직선타가 되었고 박석민과 이우성은 삼진을 당했다. 5회에는 1사 이후 손시헌이 볼넷을 얻었지만 이번에는 이상호의 1루수 정면 타구가 병살타로 연결되고 말았다. 6, 7회도 모조리 삼자범퇴.

김건태가 7회까지도 잘 막아내는가 싶었지만 2사 이후 전준우에게 몸에 맞는 공, 이대호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으면서 한 점을 더 내줬다.

8회에는 선두타자 김진형이 2루타를 쳐내면서 드디어 레일리를 끌어내리는데 성공했다. 이어 손시헌까지 안타로 출루. 하지만 대타 박민우가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권희동이 1타점 적시타를 쳐내면서 간신히 득점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나성범이 삼진, 양의지가 내야 뜬공에 그치고 말았다. 9회에는 선두타자 베탄코트가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박석민이 뜬공, 노진혁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김진형마저 포수 앞 땅볼로 아웃당하면서 그대로 경기는 종료되었다. 4연승 마감과 함께 4월 마지막 경기를 무기력한 패배로 마무리했다.


14. 총평[편집]


팀 홈런, OPS 1위라는 파괴력을 갖춤과 동시에 팀 역사상 가장 안정적인 선발진을 구성하는데 성공하면서 순조롭게 상위권에 안착했다.

시즌에 들어가기 직전 구창모가 부상으로 빠지고 신인 김영규가 로테이션에 들게 되면서 선발진에 대한 의문점이 가득했으나 막상 개막을 하고 보니 그 걱정들은 기우에 불과했다. 비록 에디 버틀러는 기대했던 수준은 아니었지만 나름 준수한 피칭을 보여주었고, 3월까지만 해도 답이 없어 보였던 드류 루친스키는 4월부터 환골탈태하면서 무려 4경기 연속 QS+를 달성했다. 구창모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투입된 박진우는 선발로 나선 6경기 중 5경기에서 QS를 달성하며 새로운 토종 에이스로 떠올랐고, 1군 경험조차 없던 00년생 신인 김영규는 6경기에서 30이닝을 소화하면서 3.86의 ERA와 함께 선발 4승을 거두면서 신인왕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3~4월 선발 ERA는 3.80로 리그 4위의 기록.

타선은 그야말로 활활 타올랐다. 야심차게 영입한 양의지는 리그 홈런 1위, 타율 3위, 장타율 1위, OPS 1위,등을 달리면서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나성범은 시즌 초 부상을 당하면서 10경기를 결장하긴 했지만 복귀 이후 맹타를 휘두르며 3개의 홈런과 1.052의 OPS를 기록했다. 박석민 역시 지난 2년 간의 부진에서 벗어나며 5개의 홈런과 0.913의 OPS를 기록했으며 지난해부터 가능성을 보인 이원재는 5개의 홈런과 1.034의 OPS를 기록하며 주전으로 다가섰다. 초반 3경기에서 쓰리런 두 방을 날리며 큰 임팩트를 보인 크리스티안 베탄코트는 부상 복귀 이후 공수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팬들을 실망시켰으나 이내 타격감을 찾았다. 18일 이후의 성적만 따지면 무려 3홈런 6타점 OPS 1.258. 비록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4월 10일 이후로 경기에 나설 수 없었던 모창민도 그동안 .404의 타율과 3개의 홈런, 그리고 1.014의 OPS를 기록하며 팀의 초반 상승세에 한 몫을 했다. 이상호는 시즌 초반 잠시 안타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박민우의 빈 자리를 잘 메워주었으며, 지난해 막바지부터 장타에 눈을 뜬 노진혁은 3개의 홈런과 .804의 OPS를 기록하며 견실한 타격을 보여주었다. 팀 타율은 2위, 장타율, OPS, 홈런은 리그 1위에 올랐고, 10개 팀 중 유일하게 경기당 1개 이상의 홈런을 쳐냄과 동시에 유일하게 0.8 이상의 OPS를 기록한 팀이 되었다.

다만 불펜에서는 원종현을 제외한 투수진의 활약이 아쉬웠다. 이민호의 이탈로 갑작스럽게 마무리를 맡게 된 원종현은 첫 등판부터 블론세이브를 저지르긴 했지만 그 이후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무실점, 100%의 세이브 성공률을 뽐내며 마무리를 맡은 지 두 달도 안돼서 10개의 세이브를 거두었다. 하지만 배재환은 4월 쯤부터 잦은 등판과 고질적인 제구 불안으로 인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고, 강윤구 역시 4월 중순부터 맞아나가기 시작했다. 김진성, 장현식 등의 자원들도 필승조라기는 뭔가 아쉬웠다. 3~4월 불펜 ERA는 4.40로 리그 5위.

하지만 수비에 대한 불안감이 남아있다. 수비 코치 출신이면서도 오히려 안정감보다는 유틸리티를 추구하는 이동욱 감독은 이상호, 김태진, 이원재, 베탄코트 등의 선수들을 내외야를 가리지 않고 매 경기마다 포지션을 바꿔가며 출전을 시키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수비가 안정되지 못한 선수들이기에 불안감은 더욱 증폭된다. 선수 활용의 폭은 넓어질지 몰라도 실책이 잦아지기 시작하면 팀이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다. 이 문제는 박석민이 수비에 자주 나서주기 시작하고, 모창민, 김성욱 등이 자원들이 부상에서 돌아온다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전망.

5월의 전망은 그리 나쁘지 않다. NC는 2015년, 2016년에 그랬듯 전통적으로 5월에 아주 강한 면모를 보인데다가, 바로 불펜진에 핵심 전력으로 투입될 수 있는 구창모와 이민호가 복귀 예정다. 여기에 모창민까지 복귀 예정이라 완전체 다이노스를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 하지만 5월달 일정이 만만치 않다는 점이 최대의 변수다. 롯데-KIA-삼성으로 이어지는 시리즈는 상대적으로 쉽지만, 두산-SK-LG-키움-LG로 이어지는 상위권 팀과의 시리즈가 줄줄이 이어지기 때문에 여기서 잘못 미끄러지기라고 한다면 5월 한 달은 물론이고 이번 시즌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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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경기부터 3연전[2] 주중 3연전 중 1차전까지 4월 일정[3] 이 두팀은 다음해 2020 시즌 개막전도 팀은 동일하나 구장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갖는다.[4] 언론에도 여러 차례 언급했듯이 프로배구 경기 시청률이 프로야구 경기 시청률보다 엇비슷하거나 오히려 잘 나오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배구는 결승전이고 야구는 정규시즌에 불과하니 당연히 배구 시청률이 더 높을 것이 뻔하다. 물론 하루에 남녀 합해서 2경기씩 하는 배구와 5경기씩 하는 야구를 직접 비교할 수는 없다.#[5] 이로 인해 이 경기는 비디오 판독센터에서 판독을 내릴 수 없다.[6] 참고로 이 팀 스윕승까지 2년이나 걸렸다.[7] 상자에는 '좋은 선수로 키워주셔서 고맙다'는 인사말이 붙어 있었다고 한다. 영상 참조[8] 2017년 5월 16일 ~ 2017년 5월 18일[9] 7회 2타점 적시타로 양의지는 역대 89번째 1000안타를 기록했다.[10] 이 과정에서 1루심의 오심도 있었다.[11] 이날 권희동은 버틀러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12] 4월 28일 중계방송 曰 : 이동욱 감독이 일정을 4월 7일 보고 이후 잊고 있어 이런 대기록 날인줄 모르고 선발출장을 못 시킨 것에 대해 미안함을 가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