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C CREATORS/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2021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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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전은 KRPL의 초대 우승팀이자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방어전에 나서는 동시에, 개인전에서는 도전자의 입장으로 나선다. 팀전 출전팀들 중 유일하게 로스터를 전부 유지한 팀인만큼 이번 시즌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개막 후 3연승을 달리며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그 과정에서 스피드전은 Not Bad와 Tempest는 3대0, SGA 인천은 3대1로 압승했다. 다만 Tempest, SGA 인천에게 아이템전을 2점을 내주며 자칫 에결로 끌려갈 뻔했던 만큼, 다음 경기 LVUPGG와의 경기가 중요한 고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1위 결정전이라는 평가까지 듣고 있는 LVUPGG와의 경기에서는 스피드전을 아쉬운 3대2 패배를 하며 창단 후 처음으로 스피드전을 패배했다. 그러나 아이템전은 심기일전해서 3대1로 승리하고, 에결은 한종문과 런민기의 대결이 성사되었다. 그리고 한종문이 승리하면서 에결 3연승을 기록, 무사히 4승을 찍는데 성공했다.

이후 8강 풀리그 마지막 경기인 Team GP전까지 모든 프로팀과 아마추어팀을 꺾으며 이번에도 8강 풀리그를 전승을 기록했다.

결승 진출전 LVUPGG와의 대결은 치열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8:1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압살해버렸다. 스피드전은 한종문과 김홍승의 상위권 싸움, 최준영과 신동이의 중위권 싸움에서 모두 완승하며 스피드전을 4대0으로 완승했고, 아이템전도 한 트랙 빼고는 전부 이기면서 4대1로 완승했다. 이로써 2연속 팀전 결승 진출이다.

개인전은 선수 전원이 32강에 직행하고, 16강 승자전에서 한종문이 직행, 최종전에서 신동이, 김홍승이 진출하였으나 최준영은 아쉽게 최종전에서 탈락했다. 양대 우승 후보는 한종문, 신동이, 김홍승으로 이번에도 3명으로 결정. 재밌게도 지난번 결승전 엔트리에서 최준영이 신동이로 바뀐것만 빼고는 완벽하게 똑같다.

개인전 결승, 한종문이 2위로 런민기와 함께 2인전에 올라갔고 신동이는 3위, 김홍승은 5위를 기록했다. 아쉽게도 2인전에서 1대3으로 패배하며 한종문은 개인전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어진 팀전 결승, 먼저 스피드전 풀라운드 접전 끝에 4대3으로 간신히 이겼고, 아이템전은 초반에 밀리는 듯 했지만 4경기부터 각성해서 4대2로 승리하며 다시 한번 팀전 우승에 성공했다.

전체적으로 지난 시즌 호평받은 부분들을 더욱 강하게 연마하고 돌아온 모습이었다. 실제로 세트 득실로 따져도 지난 시즌 +16보다 1점 높은 +1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