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Story of Aura Battler DUNB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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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슈퍼로봇대전에서
3. 스토리
4. 등장인물


1. 개요[편집]


원작, 감수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
타키자와 토시후미
각본
고부 후유노리
작화감독
타니구치 모리야스
메카닉 작화
요시다 토오루
캐릭터 디자인
이토 타케히코
메카닉 디자인
이즈부치 유타카
영상 발매
1988년 2월 25일 (부활)
1988년 5월 25일 (700년의 야망)
1988년 8월 25일 (지상에 가까운 자)
총 3화

단바인 OVA 전편
1988년에 나온 성전사 단바인의 총 3화의 후속 OVA. 전 3권으로 출시된 성전사 단바인 애니 총집편에 한 권마다 1화씩 수록된, TV 시리즈의 후일담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한때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 작품으로 잘못 알려져있으나 토미노는 시나리오 감수만 했고 직접 연출한 사람은 토미노의 제자 중 한 명인 타키자와 토시후미이다.

작중의 분위기는 TV 시리즈보다 판타지적 분위기가 부각되었는데 이는 토미노 본인보다 TV 시리즈에서 메카닉 디자인을 담당하고, 1986년에 B-CLUB에서 단바인 설정집인 "AURA FANTASM"을 연재하고 있었던 이즈부치 유타카의 영향이 컸다. 본작의 메인 오라 배틀러인 서바인도 본래 오라 판타즘에서 먼저 공개된 기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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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OVA인 만큼 인물작화는 나름대로 고퀄의 셀화 연출을 보여주나, 오라 배틀러의 경우는 역동적으로 움직여서 굳이 셀화를 써야 할 장면이 아니라면 하나하나 배경 수준으로 정성들여 그린 그림을 이용해 갓마즈와 비슷하게 연출했다. 이 작품의 경우에는 몸통과 팔을 따로 그려서 팔만 움직이게 하는 등의 기법을 이용해 카메라 무빙조차 절제하고 공들여 그려놓은 오라 배틀러를 최대한 강조하는 모습을 보인다.[1] 덕분에 TV판 오라 배틀러들의 날렵한 움직임과는 다른 상당히 육중하고 중후한 느낌을 준다. 다만 그러한 탓에 몇몇 장면은 다소 박력이 떨어지고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드는 것이 흠이라면 흠. 앞서 언급했듯이 TV판의 역동적인 오라 배틀러를 기대하고 보면 안되는 작품이다.[2]

TV판 최종화 이후 700년의 세월이 흐른 바이스톤 웰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판타지 로봇물'인 TV판과 다르게 판타지적인 면이 강조되어 있기에 메카는 서바인즈와우스만 등장한다.

전작과 직접적인 세계관 연동은 되지 않지만 주인공 시온 자바와 라이벌 라반 자라만드가 쇼우 자마반 버닝스의 환생이란 설정이 나오고 실키 마우와 쇼트 웨폰이 전작의 등장인물 중에 OVA에 등장한다.

참고로 3화 후반부에서 핵이 터질때 빨간색과 파란색을 교차로 내보내 번쩍번쩍한 효과를 만드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광과민성 간질을 유발할 수 있어 현재는 금지된 기법이다. 그 유명한 포켓몬 쇼크의 그것보다 훨씬 장시간 나와서 문제가 된다. TV에 방영된 작품이 아닌 OVA로 출시된 작품이고 고연령층을 노린 작품이라 광과민성 간질로 쓰러진 사람이 없었던 모양이지만 피로감이나 현기증을 호소하는 성인 시청자도 있다. 반드시 밝은 곳에서 보도록 하자. 토미노 요시유키는 이때의 경험으로 이게 왜 문제인지 깨달은 듯하며 이후 다시는 자신의 작품에 이런 연출을 사용하지 않았고, 포켓몬 쇼크가 발생했을 때 사람들이 원인을 찾지 못할 때도 누구보다 빠르게 "빨간색과 파란색을 교차로 삽입한 장면이 있는 것이 원인이다"라고 지적을 하였다. 이후 자신의 저서에도 "이런 연출은 쓰지 마라"라고 적어놓기도 하였다.


2. 슈퍼로봇대전에서[편집]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제4차 슈퍼로봇대전에서 첫 등장했으나 서바인과 즈와우스만 숨겨진 요소로 게스트 등장하는 등 직접적인 등장이 없었고, 슈퍼로봇대전 컴팩트 3에서 본격적인 등장을 이루었다. 하지만 서바인의 능력치가 전작에 비해 다운그레이드 되었고 시온 자바의 능력치 역시 좋지 않아서 과거와 같은 서바인 최강전설은 재현할 수가 없다. 이후 한동안 등장이 뜸했는데 슈퍼로봇대전 Operation Extend에는 DLC로 등장하였으며 슈퍼로봇대전 BX슈퍼로봇대전 X에서도 기체만 게스트로 참전하다가, 이후 후속작인 슈퍼로봇대전 T에서는 컴팩트 3 이후 16년 만에 등장인물도 캐릭터 음성을 가지고 참전하게 되었다. 스토리상으로 TV판과 마법기사 레이어스와 많이 엮인다.

3.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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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내용 ·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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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스톤 웰에서 지상으로 이어진 전쟁이 끝나고 700년 후, 바란바란에는 바란바란의 비보를 지키는 일족의 공주 레무르 질피드와 사람들이 평화롭게 살고 있고 사냥꾼 소년 시온 자바도 그 중 하나였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시온은 전작의 주인공 쇼우 자마의 환생이고 레무르는 리무르 루프트의 환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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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흑기사 라반 자라만드는 '즈와우스'라는 오라 배틀러를 이끌고 바란바란을 공격한다. 그의 목표는 바란바란이 가진 비보의 소재를 알기 위한 것. 시온은 이에 대항하지만 오라 배틀러를 이기지 못하고 레무르와 함께 잡히게 되는데, 시온이 오라 배틀러를 조종할 수 있는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라반은 그에게 성전사가 되라고 하지만, 시온은 이를 거절하고 레무르를 구출할 계획을 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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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은 겨우 레무르를 데리고 미 페라리오 실키 마우에 이끌려 라반 성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하고 바란바란의 비보인 오라 배틀러 '서바인'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하지만 사실 라반은 이들을 일부러 풀어주고 뒤를 밟아 바란바란의 비보가 있는 장소를 알아내려 한 것이었고 라반이 공격을 개시하자 시온은 바란바란의 비보인 오라 배틀러 '서바인'에 탑승하여 라반을 무찌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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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시온은 성전사의 귀환을 기다린 로즌가의 기를 만나 라반과 싸워달라는 부탁을 받지만 거절한다. 하지만 라반이 군대를 이끌고 공격해오자 서바인으로 맞서 싸우게 되고 라반의 공격을 막을 수는 있었지만 레무르가 납치 당하자 시온은 레무르를 구하기 위해 군세를 이끌고 와 성에 잠입하게 되는데...


4. 등장인물[편집]


쇼우 자마의 환생. 쇼우와 마찬가지로 꽤 까칠하지만 정의롭고 착한 면도 있는 소년. 라반에게 붙잡혀 강제로 오라 배틀러를 조종하게 된 것을 계기로, 성전사로 각성하게 된다. 전생과 마찬가지로 턱 부분에 있는 십자흉터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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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무르 루프트의 환생. 바란 바란의 공주. 본편의 무참한 취급과는 다르게 메인 히로인으로 승격되었다. 기본적으로는 붙잡힌 히로인 역이지만, 자력으로 탈옥하는 등 전생의 적극적인 면모가 여기서는 긍정적으로 보여진다.


반 버닝스의 환생. 일명 흑기사라 불리며 가면을 쓰고 다니는 것도 반과 동일하다. 쇼트에게 즈와우스를 받은 뒤 할거할 정도로 세력을 키운 모양. 바란 바란을 사실상 궤멸시키고 레무르를 자신의 아내로 삼으려 든다. 끈덕지고 교활한 면은 반과 다를 바가 없다. 종반부에 쇼트가 자신을 이용했다는 것을 알고 격노하지만 이미 때는 늦어 있었다. 지근거리에서 핵이 폭발했기 때문에 오라 배리어도 소용이 없어 머리카락 하나 못 남기고 사망한다. 하지만 시온 일행은 서바인이 시온과 실키가 오라력을 증폭한 오라 배리어로 막아줘서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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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리아 냠히의 환생. 라반의 부하이며, 여전사로서의 기량이 높다. 라반을 사모하고 있어 레무르를 시시때때로 죽이려 든다. 종반부에 핵폭발에 휘말려 사망한다. 정확히는 서바인의 오라 배리어 때문에 레무르와 함께 핵을 피하나 했지만 후폭풍을 견디지 못하고 베라나만 멀리 날라가버렸다.

라반의 부하 가로우 란. 잔인한 성품을 가진 거한이다. 비중은 딱히 없고 라반의 명으로 붙잡힌 시온 일행을 처형하기 직전, 쇼트의 배신으로 보우건을 맞고 사망한다.


700년간 성전사의 귀환을 기다린 로즌가의 노전사. 그런데 지키고 있던 것은 비쇼트 하타의 기함인 게아 가링이다. 시온을 주군으로 삼아 라반 군을 무찌르려 하지만 시온에게 거절당한다. 쳐들어온 라반 군에 맞서 분전했고, 다시 돌아온 시온이 라반과 싸우다가 위기에 처하자 저격으로 라반을 죽일 뻔 하기도 했지만, 그 충격으로 라반이 놓친 즈와우스의 검에 깔려 사망한다. 하지만 시온이 그 틈을 노려서 라반에게 역습을 가해 퇴각시킨다. 이후 기의 부하들은 시온을 따라 라반과 싸운다.

5. 오라 배틀러[편집]


  • 서바인
  • 즈와우스
  • 거대 오라 배틀러[3]
1화 증반부에 나온 흑기사가 소유하고 있는 이름 없는 붉은 색의 오라 배틀러. 붙잡은 포로들을 강제로 태워 충분한 오라력이 있는지 시험하는 용도로 오라력을 많이 지니고 있지 않는 사람은 그 자리에서 말라 죽어버리는 무시무시한 오라 배틀러이다. 그러나 이름도 나오지 않고 1화 이후로는 등장도 하지 않는다. 컬러는 붉은색으로 양산형 즈와스의 컬러가 붉은색인 걸 생각해보면 그쪽 계통의 기체인 듯. 다만 크기는 즈와우스급으로 거대하며 생긴 것도 평범한 인간형이 아닌 드래곤을 연상케하는 기괴한 형태이다.

이 외에도 1화에서 포로들을 이용해 오라 배틀러를 바위속에서 발굴하는 장면이 존재한다. 바위속에 있던 오라배틀러도 딱히 이름이 없는 무명의 오라배틀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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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해가 안간다면 대략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오무와 같은 움직임이라 생각하면 된다.[2] 그나마 최종화인 3화에서는 정지된 그림이 아닌 셀화로 그려진 서바인과 즈와우스가 많이 나오긴 하지만 그마저도 쥐꼬리 수준의 분량일 뿐이다.[3] 설정화에도 별다른 명칭없이 그냥 거대 오라 배틀러라고 쓰여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