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n Massac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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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스토리
3. 등장인물
4. 진행 방식
5. 플레이 팁
6. 엔딩




1. 개요[편집]



게임 티저 영상[소리주의]
공포 게임 제작사 Puppet Combo에서 2018년 출시한 1인칭 생존 호러 게임. 한글로 직역하면 '수녀 대학살' 이라는 뜻이다.


2. 스토리[편집]


갑작스럽게 편지 한통이 맥도널 부인의 집으로 오고, 편지에는 주일 학교에 있는 그녀의 딸이 아프다는 내용이 쓰여 있었다. 주일 학교로 향하게 된 맥도널 부인, 하지만 어째서인지 학교로 향하는 길은 막혀 있고, 폭풍우까지 몰아치고 있는 상황. 그리고 힘겹게 도착한 주일 학교에는, 어느 미친 수녀가 돌아다니고 있다.



3. 등장인물[편집]


  • 맥도널 부인: 플레이어.

  • 수녀: 플레이어를 쫓는 주적.

  • 제니 맥도널: 맥도널 부인의 딸.[스포일러]


4. 진행 방식[편집]


게임의 목적은 사라진 딸을 찾아 주일 학교 건물을 수색하는 것이다. 인벤토리가 한정되어 있고, 달리면 스태미너가 소모되는 등, 플레이 환경이 제한적이고, 플레이어를 추격하는 적에게 공격을 할 수도 없다.

학교 건물은 내부가 굉장히 넓으며 곳곳에는 미쳐버린 수녀가 돌아다니고 있다. 수녀는 항상 식칼을 소지하고 있으며, 플레이어와 마주치면 매우 큰 소리를 내며 쫓아와 공격한다. Puppet Combo 특유의 연출이 가득한데, 찢어지는 비명[1], 매우 불쾌한 노이즈, 사이렌과 비슷한 소음이 추격전이 끝날때까지 계속 이어진다. 추격이 없을 때는 분위기가 매우 조용하다보니 처음 플레이할 경우에는 크게 놀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5. 플레이 팁[편집]



  • 수녀가 플레이어와 가까워지면 노이즈 효과가 출력된다.[2]

  • 수녀의 AI가 매우 멍청한 편이다. 바로 옆을 라이터를 킨 채로 뛰어서 지나쳐도 모른다거나, 수녀가 쫓아올 때 침착하게 무빙을 하면 생각보다 수녀의 공격은 굉장히 피하기 쉽다. 물론 수녀에게 쫓길 때 들려오는 비명소리와 특유의 음악이 플레이어에게 패닉을 유발시켜서 쉽지 않다.

  • 특유의 사이렌 소리는 수녀가 플레이어를 인식한 후 플레이어가 수녀의 얼굴을 응시했을 때 출력된다. 즉 환풍구 등에서 BGM이 출력되지 않는데 수녀의 비명소리가 들려오면 수녀가 플레이어의 등 뒤에 있다는 얘기다.

  • 수녀의 위치를 알려주는 레이더 탐지기 같은 아이템이 존재한다. 들고 있으면 플레이어의 주위를 탐색하며 수녀의 위치를 알 수 있다. 하지만 탐지할 수 있는 거리가 굉장히 가까워서 별 도움은 안된다.[3]

  • 수녀에게는 그림자가 있어서 수녀의 밑 층에 있다면 수녀의 그림자를 보고 수녀가 가까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 수녀는 코너를 휙 돌거나 계단을 빠르게 오르면 따돌리기 쉽다.


6. 엔딩[편집]


총 5가지의 엔딩이 존재한다. 2개는 게임의 스토리와 관련이 많은 엔딩이고, 3개는 일반적인 게임오버식 엔딩이다.

  • 초반 층계에 설치된 철조망 함정에 빠진 채로 움직이지 않을 경우, 어느새 수녀가 나타나 맥도널 부인을 응시하다가 살해한다. 영상 링크
  • 게임 내의 환풍구를 오가다보면 간혹 노이즈와 함께 점점 길이 좁아지다가 완전히 끼어버리는 경우가 생기는데, 잠시 후 작은 인간 형상의 무언가가 나타나 맥도널 부인을 죽인다. 영상 링크
  • 맥도널 부인이 수녀의 함정에 빠지고, 수녀가 나타나 피를 토해 죽인다. 영상 링크
  • 모든 진실을 깨닫고 미쳐버린 맥도널 부인이 스스로 관에 들어가 묻힌다.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해야만 볼 수 있는 가장 보기 힘든 엔딩이다. 영상 링크
  • 맥도널 부인이 수녀를 철창에 가두고 산채로 불에 태워 죽인다. 이후 옆에 걸린 광대 봉고 인형에게 용서를 받고, 맥도널 부인은 환한 빛이 쏟아져 내리는 끝없는 계단으로 걸어 올라간다. 연출로 볼때 유일한 굿엔딩으로 추정된다. 영상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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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주의] 영상 기준 41초부터 매우 큰 소리가 난다.[스포일러] 게임 내에 직접 등장하지 않지만 학교를 돌아다니며 찾을 수 있는 편지 내용에서 미루어볼 때 학교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다 미친 수녀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1] 참고로 수녀가 내는 이 비명소리는 실제 살인 사건에서 꺼내온 것이다. ruth pelke라는 78세 노인이 911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는 도중에 살인마가 해당 노인을 추격했고 그 노인이 살해당하기 직전에 내던 비명 소리이다. 피의자인 Paula R. Cooper(당시 15세)는 1986년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60년형으로 감형되었고, 2013년에 가석방되어 2년 뒤인 2015년 자살했다.[2] 바로 옆을 지나칠때까지도 출력되지 않을 때도 있는만큼 무조건 출력되는 것은 아닌 모양.[3] 레이더로 탐지할 수 있는 거리라면 눈에 훤히 보이는 거리이며, 대부분 숨어서 사용하기 때문에 조금만 움직여도 바로 들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