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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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27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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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2조
3조
4조
5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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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명
마도원수 젤레치
밀렌
O.R.T.
6조
7조
8조
9조
10조
리조 발 슈트라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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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 블러드 스벨텐
알트루주 브륜스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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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조
12조
13조
14조
15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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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릴리
타타리/왈라키아
반 펨
리타 로지앙
16조
17조
18조
19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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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핌 오텐롯제
엔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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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렘 솔로몬
21조
2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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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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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함
엘 나하트
베 제
26조
27조
번외

아가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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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일 로아 발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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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마테리얼에서 공개된 모습

1. 개요
2. 특징
3. 능력
3.1. 전투력
3.2. 침식
3.3. 의태
4. 작중 언급 및 행적
5. 기타


1. 개요[편집]


TYPE-MOON/세계관의 등장인물. 디자인 담당은 PFALZ.

Type : Mercury(?)이자 사도 27조 5위. 이름은 O.R.T.라고 쓰고 오르트라고 읽는다. 타입문 세계관의 인물들이 부르는 별칭은 '거미'. Fate/Grand Order 2부 7장 후편에서 O.R.T.라는 명칭은 One Radiance Thing(눈부시게 빛나는 유일 존재)의 약칭이라는 게 밝혀지면서 O.R.T.란 얼티미트 원의 다른 표현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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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1]에서 온 외계 생명체로, 고향에서 가장 강한 생명체. 본래 지구에 없어야 할 존재지만 어째서인지 서력 이전에 지구 남미에 떨어졌다.[2] 마테리얼에서는 크기 40m 정도 묘사되었고, fgo 2부 7장에서는 소형에서 100m이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현재 남미 어딘가에 있는 자신이 추락하면서 형성된 크레이터 중심부 밑바닥에 수정으로 된 거미집을 짓고 그 안에 잠들어 있다.

굉장히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보니 매장기관, 마술협회 및 여러 기관에서 높으신 분들이 처리해 보려고 손을 댔다가 목이 날아갔다. 마술협회에서는 16세기 무렵 관위의 마술사이자 시계탑의 로드 중 하나였던 로드 아스테아가 철저히 준비하고 휘하 여섯 명의 색위급 마술사들을 대동하여 탐사를 떠났다가 홀로 돌아와 "그걸 건드리지 마라. 현재의 지구의 생명은 그것에 미치지 못한다. 다음 기(紀)를 기다려라.[3][4] 우리들이 멸망한 후, 새로이 진화를 거친 생명들에게 맡겨라"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긴 채 수정으로 결정화되었고, 이후 시계탑의 학원장은 O.R.T.가 잠들어있는 지역을 인류가 접근해선 안 될 마경으로 선언했다.[5]

이후 O.R.T.의 정보는 엄중히 은폐되는 대신 괴담의 형태로 철저히 희석되어 퍼지면서 마술사라면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도 경계하지 않는 부기맨과도 같은 존재로 전해져 내려오게 되었다. 기밀정보를 접하지 못하는 마술협회 내 일반 구성원들은 O.R.T.를 괴담이나 도시전설 취급하고 있으며, 심지어 아이들을 훈육할 때 '밤에 오르트가 와서 저택 째로 잡아먹는다'는 식으로 망태기 할아버지같은 취급을 하는 듯. 칼데아의 아카이브의 정보에 따르면, 인류의 기술력이 3000년대에 도달하기 전에는 해석 불능일거라고 한다.

월희에서는 사도 27조의 전 5위가 O.R.T. 포획을 시도했다가 단번에 잡아먹혔다. 참고로 이 5위는 O.R.T.가 지금까지 먹은 것 중 가장 맛있었다고 한다.


3. 능력[편집]



3.1. 전투력[편집]


TYPE-MOON 세계 최강

2023년 오르트 설정 자료집 문구


나스가 공인한 타입문 세계관 최강자.

표피는 이 지상의 어떤 재질보다 단단하면서도 부드럽고 기온 차에 강하며, 날카롭다. 체내에선 핵융합 반응에 의한 에너지 생성을 하며, 접촉한 물질을 수정으로 변환한다. 핵심적인 기능이 담긴 본체에 해당하는 부분은 원반 모양인 부분이며, 겉으로 보이는 외계인형이나 거미형 모습은 인간으로 치면 손톱이나 발톱 정도에 불과한 말단 각질층에 지나지 않는다. 오르트는 이 외부 단말을 필요에 따라 여러 형태로 변형시키며 다른 형태를 취할 수 있다. UFO모드일 때는 모든 대미지가 제로가 되며 촉수에서 나오는 화구는 무려 1조 도에 달한다. [6][7]

지구의 생명체가 아니기에 죽음의 개념이 없어서 직사의 마안은 통하지 않으며, 지구에서 싸우는 한 약점은 없다고 평해진다. 본체의 공격 수치는 '터무니없다'라고 표현될 정도로 높다. 얼마나 터무니없는 수준인지 페그오 2부 7장에서 간접적으로 드러났는데, ORT의 심장에서 태어난 신조차도 지국원단 일격에 전투불능으로 만드는 무지막지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모종의 이유로 원종보다 약화된 상태인 아종 O.R.T.의 경우 비활성화 상태에서도 생명체에게 치명적인 우주 방사선을 끝없이 내뿜으며, 기동하여 공격에 나설 경우 자신을 중심으로 한 초중력을 발생시켜 우주운의 수퍼셀이라고 표현되는 강력한 우주폭풍을 생성해 일대에 지속피해를 입힌다. 이 우주폭풍은 이령화 된 에레쉬키갈조차 몇 초 버티지 못하고 소멸할 정도로 강력하다. 여기에 본체인 원반은 사정거리가 수십~수백 km에 달하는 촉수를 꺼내 여기서 초신성 폭발에 비견되는 강력한 광선[8]을 발사하며 공격한다. 그 외에도 거미라고 표현되는 만큼 수정으로 이루어진 거미줄 비슷한 물질을 뿜어내기도 하고, 흡혈종으로서 주변 일대의 마력을 흡수하는 에너지 드레인 능력도 갖추고 있다. 또한 상대의 강화효과를 분석하여 자신에게 걸거나, 자신에게 걸린 약체효과를 분해하여 이를 강화에 사용하고 상대를 약화시키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속도도 초월적인데 20km 거리를 초단위로 주파해 냈으며, 묘사로는 이보다 더 빨라질 수 있는 것 같다.

지구의 얼티미트 원아키타입 어스조차 오르트에게는 상성적으로 불리하다. 가이아가 다른 얼티미트 원과 달리 오르트를 꺼리는 이유는 여기에 있을 것이다. 여담이지만 나스 키노코는 만약 깨어나면 울트X맨을 데려오라는 드립을 쳤고 경험치도 코하에이스에서 '조피라면 어떻게든 될 거다'라는 드립을 남겼다. [9] 농담으로 한 얘기지만 달리 말하면 현재 지구권의 존재들로는 도저히 물리칠 방법이 없고 우주구급 초월적인 존재는 되어야 승산이 있다라는 이야기로 볼 수 있다. 마침 FGO에선 울트라맨을 오마주한 캐릭터도 메인 스토리에 등장하기에 실제로 이와 같은 대결이 펼쳐지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존재했고 결국 실제로도 U-올가마리의 조력으로 오르트의 본체를 쓰러뜨린다.# 문제는 이렇게 쓰러뜨렸던 오르트는 영령 소환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해석해서 그랜드 포리너로 스스로 자신을 소환하고 그걸 쓰러뜨린 후에도 다시 부활을 거듭하는 탓에 쿠쿨칸이 아니었다면 정말로 쓰러뜨릴 방도가 없었다. 이마저도 심장을 빼앗긴 상태로 출력이 저하된 상태였던지라 범인류사에서 깨어나게 되면 현 인류로서는 답이 없고 인류는 절멸한다거나 다음 종에게 맡겨야 한다는 점을 팬들에게 제대로 각인시켰다.

단순히 지성이 없는 괴물은 아니며 작중에서 보여준 여러 모습들을 보면 지성이나 학습력 자체는 인류의 이해를 벗어날 정도로 뛰어나다. 하지만 그 지성의 수준과는 별개로 외계의 존재답게 근본적인 구조부터가 다른 이질적인 지성을 가졌기 때문에 인류와의 소통은 본질적으로 불가능하다. 오르트가 말을 한다고 하더라도 이는 그건 의미를 담은 것이 아니라 단순히 의태한 대상을 모방한 것에 불과하다고 한다. 실제로도 7장 전후편을 통틀어 오르트는 어떠한 의사표현도 없이 자신의 행동원리에 따라 행동하기만 하는 등 대화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괴물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얼티미트 원답게 현 인류의 총력을 끌어모아도 상대할 수 없는 엄청나게 강한 존재이지만, 타입문 세계관 기준으로 아예 대미지를 줄 수 없는 존재는 아니다. 먼 미래를 그린 세계관인 강철의 대지에서 총신이 블랙 배럴로 얼티미트 원인 비너스와 새턴을 격추한 사례가 있고, '아도 에뎀'이라는 기사가 마검[10]으로 주피터를 격파한 사례가 있다. 이를 볼 때 오르트 역시도 블랙배럴이나 마검으로 무력화에 이르는 대미지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FGO에서 시온이 설명하길 아직 인류는 행성, 항성 규모의 수명을 무기로 바꾸는 연산식을 지니질 못했기에 이 시점에선 블랙 배럴은 무용지물이고, 마찬가지로 마검도 FGO에선 가이아 억지력이 인류에 우호적인 입장이라 지구가 인류를 말살하려고 독성물질을 발산하지 않으니 만들어질 수가 없다. 강철의 대지쯤 되는 세계가 되어야 가능한 공략법이다. 게다가 FGO에서 묘사된 오르트의 생명력을 생각하면 블랙배럴이나 마검을 맞아도 언제 그랬냐는 듯 멀쩡하게 회복할게 뻔하다.[11][12]

FGO 2부 7장 묘사로는 오르트가 우주적 속도로 지구에 격돌하며 지층 9개를 뚫어버리고 맨틀에 도달한 반동으로 침묵상태에 들어갔다고 하는데, 이를 볼 때 강대하기는 해도 물리적인 공격을 무효화하는 정도로 내성이 있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아르스 알마델 살로모니스나 마검 참격황제처럼 순수하게 물리적 공격력이 우주적 단위에 이르는 경우로도 제압이나 무력화가 가능하리라 보인다. 다만 지구 외 존재인 오르트에게는 죽음이란 개념이 없기 때문에 [13][14] 물리적으로 보이는 외부를 파괴한다고 해도 죽이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일시적으로 무력화되는 것일 뿐이며, 단순한 물리적 충격에 의한 파손은 긴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수복한다. [15]

별의 외적을 퇴치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별의 성검 엑스칼리버의 경우는 확실히 오르트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되었다. FGO에서도 이 추측대로 엑스칼리버로 제련한 성검병장인 흄 배럴 레이프루프으로 오르트의 육체를 소멸시켰다. 물론 공격한다고 가만히 맞아줄 상대도 아니기에 작중 묘사로는 우선적으로 칼데아 측의 영령들과 명계의 파수꾼으로 강화된 영령, 이문대의 오세로틀, 디노스들의 총력전 끝에 (오르트 기준으로) 빈사상태로 만들어서 공격을 감행했다. 하지만 이 상태에서도 오르트는 강력한 중력권을 발생시키는 기관을 즉석에서 생성하여 레이프루프의 공격 궤도가 틀어지게 만들어 첫 발을 회피했고, 새 기관을 만드는 급격한 신진대사 활동으로 생성된 노폐물을 이용해 다시금 거미 형태의 외피까지 재생시켰다. 이후 이성의 신의 조력으로 미래입자가속 감옥을 펼쳐 칼데아 측의 시간의 흐름을 가속시켜 다시 외피를 파괴했고 완전히 정지 상태에 빠진 오르트를 향해 이성의 신의 전 마력을 쏟아 넣은 레이프루프로 겨우 육체를 파괴하는 데 성공했다. 이렇게 기를 쓰고 쓰러트린 오르트도 온전한 상태가 아닌 자신의 심장은 뺏긴 상태에서 다른 심장을 대용으로 움직여서 출력이 떨어진 상태였기 때문에, 온전한 오르트를 상대로 엑스칼리버를 쓰면 대미지를 줄순 있어도 그것만으로 완전히 파괴하긴 어려울 가능성이 높고, 이조차 초월적인 재생능력으로 회복할게 뻔하다. 무엇보다 FGO에서 나온 약체화 오르트는 죽음의 개념을 부여하고 재생능력을 무력화시킨 뒤 파괴를 했음에도 어떻게든 끈질기게 살아나는 터무니없는 모습을 보였다.[16] 다만 그렇게까지 끈질기게 살아날 수 있었던 이유가 심장이 남아있었던 덕분이었는데, [17] 결국 자의식을 가지게 된 심장이 끈질기게 부활하는 육체에게 사실상 자폭으로 쌍방소멸해 준 덕분에 더는 살아나지 못했다. 즉, O.R.T를 쓰러트린 건 그 누구도 아닌 O.R.T 자기 자신이었던 탓에, 사실상 스스로가 생존을 포기하고 자살을 선택한 거나 마찬가지인 아이러니한 상황이라 봐도 무방하다.[18]

타입문 초창기 설정 때는 물리 공격계 최강으로 언급되었던 역사도 있었고, 각 행성의 최강종이라는 얼티미트 원이라는 설정 때문에 상당히 강력한 존재로 인식되어 과거 기준으로는 세계관 최강자 유력 후보로 여겨지기도 했었다. Fate/EXTELLA, Fate/Grand Order 출시 이후 세계관이 급격히 확장되고 벨버, 기신 카오스 같이 행성 최강종은 따위로 여길 만큼의 우주구급 존재들이 대거 등장해서 예전만큼 유력하진 않았으나, 7장에서 밝혀지길 명계와 동기화되어 문명을 수확하는 유성의 첨병도 막아낼 만큼 강해진 에레슈키갈의 힘으로도 당해낼 수 없다는 언급이 나오면서 평범한 얼티밋 원은 물론 지금까지 나온 다른 최강자 후보들과도 격이 다른 힘을 가진 존재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게다가 이러한 묘사가 나온 게 본래의 힘을 그대로 간직한 범인류사의 오르트가 아니라 남미 이문대에서 고독한 용자왕에게 심장을 뺏겨 크게 약체화된 아종 오르트 기준이라는 것. 그리고 이후에는 2023년 7월 23일에 올라온 공식 설정집에서 TYPE-MOON 世界最強(타입문 세계 최강)이라 공인을 받음에 따라 벨버보다 위에 있는 존재임이 확정됬고 지금까지 벨버를 오르트보다 위에 있는 세계관 최강자라고 보던 유저들을 경악시켰다.[19]

남미 이문대의 약화된 아종 오르트는 믹틀란의 최저층에서 잠들고 있을 때조차 위성급의 영기규모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잠에서 깨어난 직후엔 곧바로 행성급을 넘어 항성급의 영기규모까지 도달한다. 이게 기상 직후의 일로, 활동을 시작하면 거기에서 추가로 자릿수가 달라진다고 말할 정도로 강렬한 스펙을 선보인다. 애초에 항성급이란 수치는 이 전에 밝혀진 지구국가원수의 3등 행성급과 마신왕 게티아의 2등 행성급 및 Fate/Grand Order Arcade에서 등장했던 네로 드라코의 1등 행성급을 뛰어넘는 수치인데, 기상 및 비전투 시점에서 이들을 상회하는 규모를 발휘하는 것이다.

재밌는 점은 페그오 2부 7장 이후 떨어졌던 위상을 모두 되찾아오긴 했고, 7월 23일 이후로는 공식 설정집에서 세계관 최강자라 공인됐지만, 정작 오르트의 능력은 첫 공개 당시나 현재나 달라진게 없다. 외계생명체라 지구에서 죽음이란 개념이 없다는 것과 포식/의태능력, 침식능력과 초월적인 물리력 모두 월희 시절부터 이미 공개되어 있던 정보인데, 단순히 두루뭉술하게 적힌 '초월적인 물리력'과 애매하게 설명되어 있던 포식/의태/침식능력이 어느 정도까지 작동하는지 세부사항을 보여준 것만으로 세계관 최강자임을 어필한 것.


3.2. 침식[편집]


고유결계의 원형인 진성악마의 세계 침식인 기사선언 - 메멘토모리와 비슷하지만 격이 다른 침식 고유이계 / 고유결계 '수정계곡(水晶溪谷)'을 지니고 있다. 능력은 오르트가 존재하는 것만으로 주변을 오르트가 살고 있던 환경으로 바꾸는 것으로, 본격적으로 침공을 개시하면 지구 전체가 다른 세계로 바뀌어버린다.

거기다 타입문 월드에서 현대 지구와 외계는 물리 법칙부터 다르기에 이계 상식이 녹아들며 물리 법칙도 뒤바뀐다. 이것은 인류의 생존 본능이 수천 년에 걸쳐 자신들이 살기 좋은 환경으로 바꾼 지구를 순식간에 자신이 살기 좋은 환경으로 바꾸는 것이기에, 아라야의 억지력보다 오르트 하나의 생존 본능이 더 강하다는 무서운 뜻이 된다.[20]


3.3. 의태[편집]


자신이 섭취한 것을 의태하는 것으로 섭취한 것이 지닌 능력을 재현할 수 있는 고유한 능력이 있다. Fate/Grand Order 세계관의 남미 이문대 오르트는 공상수를 포식하여 그 특성을 의태해 이문대를 유지하거나, 체내로 흡수한 영령으로부터 영령소환 시스템의 구조를 이해하고 재현하여 스스로를 서번트로써 소환하는 등 흡수한 대상을 그대로 의태하는 능력만 해도 물리적인 전투력 이전의 막대한 위협이다. 특히 이 의태 능력이 고유이계를 펼치는 세계 침식 능력과 조합되면 의태한 공상수의 특성을 고유결계 내의 모든 나무 하나하나에 재현하는 무지막지한 일까지도 가능하다.


4. 작중 언급 및 행적[편집]



4.1. 강철의 대지[편집]


Notes에서는 여덟 최강종과 인류가 싸웠는데 마지막 얼티미트 원이 Type : Moon이기 때문에 오르트가 아니다. 아예 싸움에 관여하지 않고 계속 잤을 가능성이 높다.

강철의 대지에 참전한 얼티미트 원 중 하나가 아니다. 마테리얼의 바로 앞부분에서는 5000년 정도 일찍 온 덜렁이라고 놀리다가 사실 오르트는 다른 최강종과 달리 SOS 사인을 받고 지구에 온 게 아니라고 밝힌다. 그 때문에 캐릭터 마테리얼에서도 출전이 강철의 대지가 아닌 ???로 표기된다.[21]

이 때문에 이 녀석이 왜 오천 년 전에 본거지를 버리고 지구로 왔는지 알 수가 없다. 붉은 달의 브륜스터드의 경우에는 세파르 때문에 달의 문명과 진조들이 멸망해서 달을 버리고 지구로 와 가이아와 계약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일만 사천 년 전 사건과는 상관없어 보이고, 가이아가 허락하지도 않았는데 무단 점거한 채 퍼자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

사실 위 의문이 생겨난 원인의 절반은, 강철의 대지나 월희가 나오던 시점만 해도 오르트가 수성의 최강종으로 여겨졌기 때문이기 때문으로, 애당초 태양계 행성의 존재조차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진 지금 시점에서 보면, 다른 8마리의 최강종과 연대하지 않는 것도 지극히 당연한 셈이 되었다.

4.2. Fate/hollow ataraxia[편집]


어벤저에게 자기보다 '사람을 제일 잘 죽이는 존재'로 와 함께 1위를 다툰다고 언급된다. 더불어 어벤저 자신은 이 둘에 밀려 3위쯤 된다고 언급했다. 질적으로는 동등할지 몰라도 속도로는 저 둘을 따라잡을 수 없다나...


4.3. Fate/strange Fake[편집]


제스터 카르투레가 성배를 바라던 목표. 다만 어새신 소환 후로는 어새신을 가지고 노는 것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젤레치가 간접적으로 관측한 평행세계 중에는 거짓된 성배전쟁의 영향으로 거미가 깨어나 활동을 시작하는 세계도 있다.[22] 이때 젤레치가 "대응하기에는 100년이 모자라."라고 한다. 이후 작가인 나리타가 엑스텔라 발매 후 트위터에서 이 대화가 인리정초에 관한 설정이 나온 엑스텔라 미명편 앞부분과 관련이 있다고 언급한 것을 보아 100년 후까지 인류 존속이 불가능하다는 말로 보인다.[23][24]


4.4.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편집]



파일:신사도27조.png

신생월희사도 27조 목록[25]

신생월희에서 사도 27조가 개편되며 구작 1위에 해당하는 프라이밋 머더가 사도 27조에서 축출되고 구작 4위였던 젤레치가 3위로 올라간 것과 달리, 오르트는 구작과 마찬가지로 사도 27조의 5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아마 사실 사도가 아니지만 사도 자리에 끼어있었던 프라이밋 머더와 달리 본인이 전 5조를 먹으며 그 순혈을 계승하여 정식으로 원리혈계를 숙성시켰거나,[26] 아니면 원리혈계째로 의태하며 27조로 취급된 것으로 추정된다.[27] FGO에 등장한 오르트가 영령을 흡수하며 영령의 좌까지 복사하는 모습을 보면 전 5조를 원리혈계까지 통째로 흡수해 저장 중일 가능성도 있다.


4.5. Fate/Grand Order[편집]


패미통의 7주년 기념 나스 키노코 인터뷰에서 O.R.T.를 직접 언급하며 마지막 이문대에 살아있다는 전제로 한 질문에 부정하지 않아서 등장 자체는 거의 확정되었다. 어떻게 보면 O.R.T.의 타입문 세계관에서의 공식적인 첫 출연이지만, 원본과는 행적 및 능력 부분에서 차이가 생겼기 때문에 자세한 것은 별도 문서를 참조.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O.R.T.(Fate/Grand Order)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기타[편집]


  • 오르트의 설정은 월희 발매 직후 초기에는 수성얼티미트 원이라는 것 말고는 달리 알려진 바가 없었다. 그뒤 2006년에 발매된 캐릭터 마테리얼에서 자세한 설정이 밝혀지길 "수성(?)"의 얼티미트 원으로 오르트를 소개했다. 그리고 FGO에서 "오르트 구름에서 날아온 극한의 단독종"으로 밝혀지면서 정확한 출신지가 공개되었다. 이런 오해를 붙인 이유로는 수성(水星)과 혜성(彗星)의 일본어 발음이 すいせい(Suisei)로 동일하기 때문에 "수성의 최강종인 줄 알았던 것이 사실은 혜성(오르트 구름)의 최강종이었다"는 동음이의어를 사용한 말장난일 가능성이 높다. 이뿐만 아니라 일본어로 오르트 구름을 ORT 거미로도[28]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확인 사살.

  • Fate/Grand Order에서 데이비트 젬 보이드그의 담당 이문대가 오르트를 필두로 한 외계 생물에 관해서 다룰 가능성이 있다는 추측이 있었고 사실로 드러났다. 데이비트의 전공이 이 세상의 것이 아닌 유물에 대해 다루는 전승과인 것도 이런 이유인 듯.

  • 이런 강대한 존재지만 마테리얼에서 공개되었듯 본래 시기보다 5000년 일찍 왔다거나 사실은 지구의 SOS를 받은 얼티메이트 원이 아니라거나 등 팬덤에서는 덜렁이 캐릭터로 보는 감상이 많다. 거기에 FGO에 등장한 이문대의 오르트도 지구에 격돌한 충격으로 본체도 큰 데미지를 받아 수천만년간 잠들어 있었다는 어이없는 과거가 밝혀지면서 덜렁이 속성이 강화되었다.


물론 어디까지나 재밌는 의견중 하나일 뿐이지 실제로 작중에서 그런 내용은 존재하지 않는다. 타케우치 갤러리에서 반농담조로 해당 추측과 엮어서 우주를 지키는 정의의 포리너 밈이 돌았던 것이고 이것이 돌다보니 작중에서도 그리 언급된 것처럼 아는 팬들이 일부 생긴 해프닝에 불과하다. 애시당초 해당 추측은 오르트 본인이 별을 먹는 침략자인데 침략자가 나타나면 오르트가 이를 막기 위해 별을 먹는다는 전제부터가 비약이 심하다. 작중에서 확인할 수 있는 건 오르트는 존재 자체가 별을 먹어치우는 생명체이며 2부 7장에서는 이문대에 도착했을 때나 다시 부활했을 때나 행성을 먹어치우기 위해 활동했다는 것뿐이다. 여기에 특정한 의도가 있다거나 사명같은게 있을거라는건 전부 팬들의 추측에 불과하다. 작중에서도 밝혀지길 오르트가 믹틀란을 넘어 남극으로 가서 칼데아스를 파괴하려고 했던 건 산제물인 데이비트의 의향이 반영된 결과다. 테스카틀리포카도 이러한 의지를 심어주지 않으면 오르트는 적당히 별을 파괴하다 질리면 떠날 거라고 설명을 해준다.

  • 패미통에서 나스가 밝히길, 거미 형태는 일종의 각질이고 등의 원반 형태가 본체라는 사실을 작화담당인 PFALZ에게 17년 동안이나 말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 때문에 PFALZ는 거미 형태가 본체라고 생각하고 있었을 거라고.

  • 먼 옛날에 공의 경계에서 토코괴물이 성립하기 위한 3대 조건을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 첫째가 말을 하지 않을 것(대화가 통해선 안 된다)
    • 둘째가 정체불명일 것
    • 셋째가 불사신일 것
이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오르트는 이 세계관에서 저 3가지 조건을 가장 완벽하게 충족하고 있다. 그야말로 나스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괴물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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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문에도 물음표가 붙어있다.[2] 구 설정에서는 강철의 대지기준 5천년 전에 찾아왔다.[3] 100년 주기의 세기(Century)가 아니라 수천만 년 주기의 지질 시대를 말하는 것이다. 이 기(紀)라는 표현은 지질 시대의 하위분류 중 하나로, 가장 큰 대분류가 누대(累代) / Eon, 그 아래에 대(代) / Era이며, 그 아래의 단계가 바로 기(紀) / Period다. 예를 들어서 공룡 멸망 시기의 경우는 현생누대 중생대 백악기이며, 현재는 현생누대 신생대 제4기인 식. 즉, 로드 아스테아가 죽기 직전 남긴 말은 '현생 인류와는 다른 종이 된 생명에게 맡겨라' 라는 소리.[4]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2부 7장 나우이 믹틀란에서 등장하는 오르트 시발바는 창세기-제네시스, 황금수해-믹틀란, 낙원의 세기-디노스, 암흑의 세기-칸, 표두의 세기-오셀로틀, 경계를 넘는 자-칼데아로 분류했다. 이 부분 또한 다음 기수의 영장에게 맡겨라 라는 의미가 더욱 명확해진다.[5] 학원장은 O.R.T.가 별의 비명에 이끌려 깨어나며, 깨어나게 되면 인류권은 그 즉시 소멸할 거라고 단언했다고 한다. 이후 페그오 2부 7장에서 실제로 O.R.T.가 깨어남으로서 왜 그렇게 단언할 수 밖에 없었는지를 보여주었다.[6] 1만 도의 초록색 촉수가 화구를 감싸고 있어서 1조 도라 해도 지구에 영향을 끼치진 않는다.[7] 1조 도의 수치는 우주공룡 젯톤의 오마주로 보인다.[8] 위에 나와있지만 이 광선의 온도는 1조도다.[9] 팬덤에서는 울트라맨 조피는 상위권의 강함을 지닌 울트라맨이지만, 스펙에 비해 굴욕이 워낙 많아서 퇴치당할 O.R.T. 가 급격히 약해 보인다는 반응도 나왔다.[10] 일반적인 마검의 부류에 속하는 물건이 아니다. 진이라는 독성물질로 만들어진 물건이다.[11] '심장을 블랙배럴로 파괴하면 안 되나?'라고 생각할까 말해두자면, 오르트는 신체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가 동등한 기능을 갖춘 세포로 구성된 파츠라서 심장을 파괴한들 다시 만들어낼 수 있다. 더구나 블랙배럴로 격추했던 타입 비너스가 다른 형태로 모습을 갖춘 것으로 보아 본체를 일시적으로 기동 정지/무력화시켰을 뿐 얼티메이트 원 자체를 죽인 건 아니다. 단지 육체와 힘이 파편화되어 자의식을 지닌 파편의 힘이 크게 감소했을 뿐, 얼티메이트 원은 근본적으로 티아마트처럼 죽음의 개념이 없는 존재라서 단순히 파괴하거나 소멸시키는 걸론 완전한 격퇴가 불가능하다.[12] 사실 강철의 대지 시점에서도 서로 반목하던 인간종과 아려백종이 연합하여 얼티메이트 원들을 상대로 맞서 싸워도 타입 주피터와 새턴의 격추 여파로 서유럽 전체가 불바다가 되어버리거나 하늘이 새턴의 피로 물들여지는 등 열세에 몰렸다는 것을 감안하면 다른 얼티메이트 원들도 초월한 오르트를 강철의 대지 시점에서도 잡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13] 타입문 세계관 설정상 지구 외 존재들에게는 죽음의 개념, 존재의 불가역성이 없다고 하는데, 테스카틀리포카는 이를 생물과 기계로 비유하여 설명했다. 생물은 아무리 의료기술이 발전한들 죽어있는 생물을 치료하는 것은 불가능한데, 기계는 얼마나 파괴되더라도 동일한 기능의 부품을 교체하면 멀쩡히 작동된다. 즉 한번 죽으면 '쓰러짐' 상태이상 같은 일종의 락이 걸려 단순히 HP를 채운다고 돌아오지 않고 부활스킬을 써서 살리듯 죽음의 반대 개념으로 이를 상쇄해야만 살 수 있는 지구생명체와 달리 외계생명체는 죽었든 어쨌건 간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HP만 도로 채우면 멀쩡하다는 것. 물론 타입문 설정상 현대로 올수록 성당교회 같은 세력이 부활이나 환생 등의 죽음을 무마할 수 있을 개념을 박멸하는 중이라 신대 같은 특수환경이 아닌 이상 불가능한지라 완전한 죽음(혹은 파괴, HP 0)으로부터의 복귀는 외계생명체의 전유물로 취급된다.[14] 이러한 예시로 타입 비너스는 부서져서 지상에 추락했음에도 죽지 않고 세계수의 형태로 변화했고, 타입 문은 육체를 잃었음에도 적합성 높은 육체가 나타나면 부활한다. 세파르 역시 성검에 육체가 파괴됐음에도 완전히 소멸하지 않고 두뇌체를 남겼으며, 애초에 문명 말소 후에는 자괴해 정보체가 되어 본진에 전송된 후 재구성되어 재파견되도록 구조가 만들어져 있다.[15] 당장에 티아마트만 해도 살아있는 생명체가 존재하는 이상 얼티메이트 원처럼 죽음의 개념이 없는 불멸자라 죽음의 개념이 없는 존재는 '죽음'이라는 개념을 부여하지 않는 이상 세포 하나 남김없이 완전히 소멸시킨들 소용없다는 걸 알 수 있다. 이조차 강철의 대지는 페그오 세계와 달리 죽음의 개념이 없는 불멸자에게 '죽음'을 부여할 수단 자체가 없는지라 블랙 배럴은 얼티메이트 원 상대로는 시간벌이에 불과하다. 강철의 대지에서 격파된 여러 얼티메이트 원들도 얼티메이트 원 자체가 죽음의 개념이 없는 불멸자임을 생각하면 실상은 일시적인 무력화에 불과하단 걸 알 수 있다.[16] 덕분에 싸우는 칼데아 측에선 상대하는 내내 죽을 맛이었다. 죽음 부여 후 거미 형태를 부쉈더니 본체는 UFO 원반이라는 반전으로 뒷통수쳤고, 디노스와 이성의 신의 희생으로 본체를 격파해 재생이 불가능하자, 그럼 새로 육체를 구성하면 된다는 생각이었는지 영령의 좌를 모방하여 스스로를 관위의 영령으로 소환해 칼데아 측을 뒷목잡게 만든 것도 모잘라 겨우 쓰러트렸나 했더니, 우주관측시점에서 존재하지 않는 146억 년 전의 허구의 시간선을 만들어서 행성총괄세포(스타셀)로서의 자신을 소환해 절망케 만들었다. 오죽했으면 리츠카는 O.R.T는 쓰러트릴 수 없는 건가 절망했을 정도.[17] 상술한 내용 중 심장이 없어져도 복구 가능하다는 내용이 있어 무슨 소리인가 할 수 있겠지만, 정확히 육체가 전부 파괴당한 채 기존에 적출되어 있던 심장"만" 남아있었던 상황이었다. 적출되었기 때문에 O.R.T 본체에게 심장이 없다는 것이며, 애초에 이 심장이 파괴되었다면 며칠 내로 재생할 것을, 심장은 (몸 밖에 있을지언정) 아직 멀쩡히 기동하고 있으니 재생하지 않아도 된다는 식으로 속여서 시간을 벌었던 것. 그러나 본체 쪽이 당해버리자 역으로 뽑혀있던 심장이 존재를 유지시켜 줄 일종의 쐐기가 되었고, 칼데아와의 지속된 전투에서 학습한 것들을 자기 자신 나름대로 이용해 계속 부활할 수 있던 것.[18] 아예 스스로의 대사로 O.R.T. 를 쓰러뜨릴 수 있는 것은 O.R.T. 뿐이라고 공언했다.[19] 그도 그럴게 은하와 은하 사이를 누비며 별들의 문명을 수확하고 얼티메이트 원 혹은 아키타입을 개조해 첨병으로 부리며 세파르로 타입문 세계관에 수 많은 분기점을 만든 원흉인데다 개그성이라 정식 전투력으로 평가할 순 없지만 파워 인플레 끝판왕인 서번트 유니버스에서도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한다는 설정까지 나온게 벨버였으니 많은 팬들은 당연히 오르트보다 벨버를 위로 볼 수 밖에 없었다.[20] 크툴루 신화 중 그레이트 올드 원이며 모습이 거미인 아틀락 나챠와 유사하다. 포리너는 크툴루 신화의 외신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아틀락 나챠가 드림랜드와 현실의 틈새를 잇는 거미줄을 짜고 있다는 전설을 오르트의 침식에 대입하면 현실의 물리 법칙을 드림랜드의 법칙으로 침식해 뒤바꾸는 의미로 해석된다. 관점에 따라서는 인류의 멸망을 부르는 거미가 된다.[21] 실제로 신생 월희에서도 강철의 대지에서 지구가 보낸 SOS가 아닌 다른 존재에 의해 불려온거라는 암시가 있다.[22] 젤레치가 해당 세계를 직접적으로 관측하면 오르트가 깨어난게 사실이 되어버리기에 직접 관측은 하지 않고 있다.[23] 즉 저 문구는 "100년은 지나야 오르트에도 대응할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전정사상의 기준점인 100년 안에 오르트를 처리하는 것이 불가능하니 이 세계는 전정될 것이다"는 의미이다. 좀더 직관적으로 바꾸자면 "100년으로는 대응하기 모자라."가 되겠다.[24] 비록 이문대라고는 하나 다이슨 스피어를 제작가능한 외계문명의 기술력 일부를 동원하여 만든 비행선인 스톰 보더와 비슷한 물건을 만들 정도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문명조차 오르트를 상대로 최후의 1명을 남기고 멸망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젤레치의 판단은 정확하다.[25] 5위에 오르트가 기재되어 있다.[26] 이 경우 행성을 자신이 살던 환경으로 침식하는 능력인 수정계곡이 오르트의 원리혈계가 될 가능성이 높다.[27] 설정상으로 원리혈계 자체는 계승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이미 본작에서 미하일 로아 발담용이 원리혈계째로 계승하는 방법을 개발하거나 아라쿠 네이코가 원리혈계의 복제품을 만들어내는 등 예외적인 케이스가 여럿 존재하기에 오르트가 전 5조의 원리혈계를 의태하는 케이스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굳이 그게 아니더라도 O.R.T.는 외계의 존재라서 지구와는 법칙부터 다른 존재이기에, 계승 불가고 뭐고 그런 거 씹고 '그냥 먹은 대상을 의태할 수 있다'는 O.R.T.만의 법칙에 따라 막무가내로 계승한 걸 수도. 혹은 침식 고유이계가 개인의 고유결계를 침식, 자신의 환경으로 변질시킨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오르트가 원리혈계를 복제한 게 아니라 자신의 능력으로 원리혈계를 침식한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28] 일본어로 거미(蜘蛛)와 구름(雲)의 발음은 쿠모(くも)로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