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보건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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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통계
2.1. 기대수명
2.2. 건강수명
2.3. 연령 표준화 사망률
2.4. 영아 사망률
2.5. 암 사망률
2.6. 뇌혈관 질환 사망률
2.7. 허혈성 심장 질환 사망률
2.8. 호흡기 질환 사망률
2.9. 자살 사망률
2.10. 자기 보고 건강
2.11. 주류 소비량
2.12. 흡연 인구 비율
2.13. 비만 인구 비율
2.14. 보건의료 재원 조달
2.15. 인구 1천명당 병상수
2.16. 인구 1천명당 의사 및 간호사 수


1. 개요[편집]


OECD 국가들의 보건의료(Healthcare) 관련 통계를 소개한다.

먼저 일러두자면 이 항목에서 다루고 있는 보건의료 분야는 낯선 전문용어 등의 이유로 다소 부정확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

일부 단어와 통계치는 독자들의 편의를 위해 사실관계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편집하였음을 알린다.

또한, 하단의 통계 거의 전부가 2013년 쯤에서 갱신이 멈춰있으므로, 2020년대의 현대와는 상황이 다를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미리 알린다.

한국의 주요 사망원인 그래픽을 참고하면 이해를 도울 수 있다.

파일:24S1pJS.jpg


10만 명 당 사망자 숫자가 차이가 나는 건 연령 표준화를 적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래에 나오는 통계들은 모두 연령 표준화 기준이다. 한국의 경우 아직까지는 연령대가 여타 선진국에 비해 낮은 편이라서 표준화를 시키면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통계는 통계청의 2013년 기준 사망원인 보도자료와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하는 OECD Health Data 2015년 요약본, 한 눈에 보는 OECD 보건의료 2013을 출처로 한다.

참고로 일부 통계에서 출처마다 지표가 많이 다른 경우가 있는데, 위에 링크한 자료를 우선 기재하되 다른 통계를 소개하는 식으로 보완한다.

2. 통계[편집]



2.1. 기대수명[편집]


파일:3xrsNNB.jpg

OECD는 선진국 모임이기 때문에 대체로 고만고만한 편이다. 물론 극단 사이에는 만만치 않은 차이가 존재하지만.


2.2. 건강수명[편집]




출처. 본문 하단의 페이지 기준 61p부터 확인이 가능하다.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을 교차해서 보여주는 괴이한 방식(...)으로 수치가 나열되었기 때문에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 2012년 기준. WHO의 자료이다. 단순한 기대수명이 아니라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수명을 말한다. 일본은 여기서도 장수대국의 위엄을 자랑하고 있고, 한국 또한 다른 4개 국가와 함께 OECD 공동 2위다.

2.3. 연령 표준화 사망률[편집]


파일:M10fN0m.jpg
파일:ywhpxKF.jpg

연령 표준화란 나라마다 국민들의 연령대가 다르기 때문에 이런 차이를 통제한 사망률을 의미한다. 노인 인구가 많을수록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는데, 전체 사망률과 원인별로 나눠놓은 사망률을 비교해 보면 알겠지만 표에 생략된 사망 원인이 몇 가지 있다. 관련 통계는 아래에 추가한다. 이 표에는 아쉽게도 평균치가 나와있지 않기 때문에 중복되는 내용이 있을 수도 있다.

아래는 교통사고자살을 제외한 질병으로 인한 10만명 당 사망률을 높은 순서대로 나열한 표이다.


국가
사망률
슬로바키아
1167.9
헝가리
1164.2
폴란드
994.1
에스토니아
991.3
체코
974.6
멕시코
935.2
튀르키예
839.8
슬로베니아
825.2
덴마크
822.6
미국
797.9
칠레
797.6
포르투갈
797.5
벨기에
796.8
그리스
786.2
영국
780.3
독일
769.7
핀란드
766.9
네덜란드
765.0
아일랜드
760.1
오스트리아
755.8
노르웨이
749.9
스웨덴
737.3
아이슬란드
733.3
한국
710.8
룩셈부르크
710.2
뉴질랜드
703.7
이탈리아
686.1
스페인
682.8
캐나다
672.4
이스라엘
695.9
스위스
662.6
프랑스
657.3
호주
656.4
일본
607.4



2.4. 영아 사망률[편집]


파일:HrKgCox.jpg

영아사망률은 출생아 1,000명당 출생 후 1년 이내 사망한 영아의 수를 의미한다. 한국은 OECD 국가 중 영아사망률이 낮은 편에 속한다.

2.5. 암 사망률[편집]


파일:0LQJzHR.jpg

OECD 회원국에서 암에 의한 사망은 전체 사망의 25% 정도를 차지하여 순환계 질환에 이어 두 번째 높은 사망원인이다. 한국에서는 2003년 이후로 2013년까지 단 한 번도 사망원인 1위 자리를 뺏기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암 사망률은 OECD 국가들 중 손꼽히게 낮은 편이다.

의외로 가장 낮은 암 사망률을 기록한 나라는 멕시코인데, 그 이유가 암이 생길 때까지 살아있는 사람이 드물어서...

2.6. 뇌혈관 질환 사망률[편집]


파일:3UfcHFO.jpg

뇌혈관 질환이란 뇌혈관의 이상에 의해 갑자기 발생하여 뇌 기능 장애를 일으켜 쓰러지는 병을 의미한다. 발증 형태에 따라 두개내의 혈관 일부가 파손되어 출혈하는 출혈성과 혈관 속의 혈액 흐름이 나빠지거나 막히기도 하는 허혈성 뇌혈관 질환으로 구별된다.

한국의 뇌혈관질환에 의한 사망은 인구 10만 명당 76.5명(2012년)으로 OECD 평균(66.0명)에 비해 높은 편이다. 한국의 2008년 뇌혈관질환 사망률은 99.6명으로, 지난 4년간 2 3% 정도 감소하였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OECD 회원국의 평균 뇌혈관질환 사망률은 17% 감소하였다.


2.7. 허혈성 심장 질환 사망률[편집]


파일:YDPAemS.jpg

인체의 혈액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심장과 관련된 질환이다.

한국의 허혈성심장질환에 의한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43.2명(2012년)이다. 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사망률을 기록한 일본(35.4명)과 프랑스(42.5명, 2011년)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2.8. 호흡기 질환 사망률[편집]


파일:FLrJ2IU.jpg

한국의 호흡기질환에 의한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75.3명(2012년)으로 OECD 회원국 평균(67.3명)에 비해 근소하게 높은 수준이다. 주 원인은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폐렴.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다.


2.9. 자살 사망률[편집]


파일:nUqQS1d.jpg

잘 알려졌다시피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OECD 평균의 약 2.4배이며, 2위인 헝가리보다도 1.5배 높은 수치이다.

한국의 자살률은 노인 자살률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의외로 청소년 자살률은 OECD 평균보다 살짝 높을 뿐이며 청소년 자살률 1위는 뉴질랜드. 한국은 노인인구의 자살률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전체 인구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10. 자기 보고 건강[편집]


파일:zfbRrQR.jpg

거의 모든 질병에서 최상위의 성적을 기록하는 일본과 상위권인 한국이 나란히 바닥을 깔고 있고, 대체로 개판인 미국이 수치가 3번째로 높다. 주관적 설문이 객관적 통계와 얼마나 동 떨어진 결과를 내놓을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 그런데 자기가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기 때문에 병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어서 질병사망률을 낮춰주는 효과는 있다.


2.11. 주류 소비량[편집]


파일:8snITPH.jpg

OECD 기준으로는 한국의 주류 소비량은 평균보다 아주 약간 낮다. 다만 주류 소비량을 측정하는 통계 기준의 차이가 있는 모양인데, WHO와 OECD의 자료가 수치가 많이 다르다. 흔히 인터넷이나 언론에서 떠도는 한국의 '무시무시한 술 소비량' 운운하는 내용은 WHO를 기준으로 하는 것. 위키백과국가별 주류 소비량 항목에서도 두 가지 기준의 통계를 같이 제공하고 있다. 주류 소비 관련 WHO의 한국 보고서를 참고해도 도움이 될 것 같다.


2.12. 흡연 인구 비율[편집]


파일:2017년 OECD 국가별 흡연율.png
자료는 15세 이상 인구 중 매일 흡연을 하는 인구를 집계했다. 한국의 흡연 인구 비율은 OECD 평균에 비해 근소하게 낮다.

파일:2017년 OECD 성별 흡연율 격차.png
다만 한국의 경우 성별 격차가 매우 큰 편이다. 남성의 흡연율은 30%를 넘어 OECD 최고 수준이지만 여성의 흡연율은 5% 미만으로 OECD 국가들 중 하위 집단에 속한다. 스웨덴아이슬란드를 제외하면 남성의 흡연율이 여성보다 높은 것은 OECD의 모든 국가에서 관찰되는 현상이지만, 그 차이는 평균적으로 10%p에 불과하다. 반면 한국의 성별 흡연율 격차는 30%p에 이르고 있다.


2.13. 비만 인구 비율[편집]


파일:ErhdgXz.jpg

한국의 비만율은 성별을 가리지 않고 일본과 함께 OECD 국가들 중 가장 낮다. 다만 비만율 통계도 기준이 얼마나 엄격한지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OECD Health data와 OECD iLibrary에서 제공하는 통계를 비교해 보면 차이가 현저하다. 모든 국가에서 전자의 비만율이 훨씬 높게 나온다. 그러나 어떤 기준으로든 국가간 비교를 했을시 한국은 일본 다음으로 낮다. 간혹 한국만 엄격한 기준의 통계를 가져다 놓고 "한국의 비만 문제가 이렇게 심각하다!" 운운하며 악질적인 낚시를 하는 케이스도 있는 것 같으니 주의하기 바란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

2.14. 보건의료 재원 조달[편집]



국가
총부담
민간부담
공적부담
미국
16.4
8.5
7.9
네덜란드
11.0
1.4
9.6
스위스
11.0
3.8
7.2
스웨덴
10.8
1.7
9.1
프랑스
10.8
2.3
8.5
독일
10.8
2.6
8.2
덴마크
10.4
1.5
8.9
캐나다
10.2
3.0
7.2
벨기에
10.2
2.3
7.9
오스트리아
10.1
2.4
7.7
일본
10.1
1.8
8.3
뉴질랜드
9.8
2.0
7.8
포르투갈
9.3
3.2
6.1
그리스
9.1
2.9
6.2
스페인
9.0
2.6
6.4
이탈리아
8.8
2.0
6.8
호주
8.8
2.8
6.0
노르웨이
8.8
1.3
7.5
슬로베니아
8.7
2.5
6.2
아이슬란드
8.7
1.7
7.0
영국
8.5
1.5
7.0
핀란드
8.5
2.1
6.4
아일랜드
8.1
2.6
5.5
슬로바키아
7.7
2.1
5.6
헝가리
7.5
2.8
4.7
이스라엘
7.4
2.7
4.7
체코
7.1
1.1
6.0
칠레
7.0
3.7
3.3
한국
6.7
2.9
3.8
룩셈부르크
6.6
1.2
5.4
폴란드
6.3
1.9
4.4
멕시코
6.1
3.0
3.1
에스토니아
5.8
1.2
4.6
튀르키예
5.0
1.0
4.0

출처. 2012년 기준. GDP에서 보건의료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다


2.15. 인구 1천명당 병상수[편집]


파일:AKR20190919117000017_01_i_P4.jpg


2.16. 인구 1천명당 의사 및 간호사 수[편집]


파일:2013년 OECD 인구1천명당 의사수.jpg
파일:2013년 OECD 인구1천명당 간호사수.jpg

통계에서 볼 수 있지만, 2013년 기준 한국의 인구 1천명당 의사 수와 간호사 수는 OECD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반면 병원에 가는 횟수는 많아서 의사 1인당 진찰건수는 OECD에서 가장 높다. 다만 앞서 말했듯 이 또한 최소한 10년 전의 자료이기에 현재와는 다른 점이 있을수 있다.


2.17. 코로나 백신 접종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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