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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이웃의 방(NEIGHBOR'S ROOM)
2.5. 반딧불더미 숲(PYREFLY FOREST)
2.5.1. 두더지새싹 마을(SPROUT MOLE VLLAGE)
2.5.2. 스위트하트의 성(SWEETHEART'S CASTLE)
2.6.1. 최후의 도피처(LAST RESORT)
2.7. 더 깊은 우물(DEEPER WELL)
2.8. 오렌지 오아시스(ORANGE OASIS)
2.9. 스노우글로브 산(SNOWGLOBE MOUNTAIN)
대체로 밝으며, 형광계 색채의 배경에다
보라색 테두리로 이루어진 이 게임의 주 무대가 되는 세계다. 어린이가 주인공인 모험 무대답게 땅굴, 사막, 바닷속, 심지어 달나라에도 갈 수 있다. 이곳에서 오모리와 상상 속 친구들
[1]을 조작할 수 있으며, 평상시에는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띠는 공간이지만 중간중간 알 수 없는 검은 무언가가 오모리의 눈 앞에 나타났다 사라진다. 하지만 꿈속 세상의 그 누구도 이 존재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2] 예를 들어서, 스위트하트의 성 정원에서 가시덤풀을 조사할 수 있는데, 오모리의 파티가 먼저 보면 아무것도 없지만 오모리 본인이 보면 한번 나오다가 사라진다.
또한 1회차에서는 유쾌한 분위기에 묻히지만 굿 엔딩을 먼저 본 후 2회차를 플레이하면 이해가 되어 섬뜩해지는 현실 세계에 대한 복선들이 깔려 있다.
[스포일러] 예시로 오렌지 오아시스의 미로의 끝에 도달하면 YOU DID IT!이라고 적힌 포스터 앞에 줄넘기가 있다. you did it이 '해냈다'라는 의미도 있지만 '네가 그랬어!'라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음을 이용한 복선으로 볼 수 있다.
범위를 넓게 잡으면 바질의 정원이나 더듬어가는 기억, 현실의 재활용교 던전도 꿈속 세상으로 볼 수 있다.
일반 루트의 경우 2일 전 스토리를 끝내면 하얀 공간을 제외하곤 다시는 입장할 수 없게 되니 주의.
또한 이곳에서의 죽음은
검은색으로 묘사되며 전투가 끝나도 죽지않는 보스들은 고통을 묘사하는 것으로 보이는 회색을 띈다.
여담으로 반딧불더미 숲 깊은 곳의 잃어버린 숲이라는 공간이 존재한다. 이곳의 유일한 NPC로 키다리 아저씨가 있으며 성의 수호자처럼 마치 검은공간에 있을법한 모습을 하고있다. 동시에 이 꿈속 세상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고있는 인물이다. 이후 주인공 일행에게 이 꿈속 세상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려준 후 푸른 모닥불에 들어가 H키로 변한다.
-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잊혀진 숲의 끝자락... 하지만 진실의 시작인 곳에 다다랐다.
아주 오래 전 잊혀진 이야기를 해 주겠다... 이 현실의 창조에 관한 이야기이다.
태초에는, 오직 둘만이 존재했다... 몽상가와 그의 방이었다.
자신의 방에 싫증이 난 몽상가는, 수많은 다른 세계로 향하는 문을 만들어냈다.
몽상가는, 이 세상의 방문자가 되어 원하는 대로 떠돌아다닐 수 있었다.
미끄러지고, 넘어지며, 구르고, 떨어지는... 몽상가의 호기심 어린 어설픈 탐험은, 마침내 그를 어떤 세계로 이끌었다.
다른 곳과는 달리... 혼돈으로 뒤덮였으며, 어둠으로 감싸인 곳이었다.
몽상가는 천천히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했다. 아주 고요했었던, 악의에 찬 말들이 그의 마음 속으로 조용히 스며들었다.
거짓말, 비밀, 그리고 진실의 속삭임들이.
그 소리를 잠재울 힘이 없었던 몽상가는, 다른 세계로 향해 다시 자애로운 실체를 드러냈다...
그리고는 암흑의 땅 위에 자신의 세계를 겹쳐 놓았고... 그 힘으로 세계를 봉인시켰다.
그런 용감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어둠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새로운 것들이 있음에도, 어둠은 계속해서 몽상가의 마음 뒤편을 긁어대고 있었다.
소리는 가라앉았을지 몰라도, 결코 사라지지는 않은 것이다.
몽상가는 달아난 뒤, 자신의 두려움을 묻어버릴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아야만 했다.
몽상가가 창조했던 것은 자신이 일부가 될 수 있는, 자신 바깥에 있는 그러한 것이 아니었다.
몽상가 자신의 힘은, 자신의 가장 큰 적수였다. 알고 있는 것... 그것이 사라진다면 몽상가에게 있어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었다.
자신의 능력이 가진 위험에서 진정으로 벗어나, 축복받은 무지의 경지로 올라가야만... 그래야만 몽상가의 정신을 휘젓는 그 소리는 멎으리니.
그래서... 몽상가는 다른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잊기로 했다.
그 때부터, 몽상가는 우리 사이에서 살아왔다... 이 세상의 주민으로서... 자신이 꾸며낸 것인지도 모르고, 행복하게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들이여, 나는 경고를 했으니...
이 세상 안팎에서 태어나는 모든 것들이 그렇듯, 세상의 종말 역시도 위협이 될 것이다.
몽상가가 막을 수 없는 것을 잠재웠을지는 몰라도, 어둠은 고요히 자라고 있다.
어떤 붕대로도 영원한 상처를 아물게 할 순 없다. 그에 의해 피를 흘리는 때가 오게 되니리.
몽상가가 이 위험을 잊으면, 그것은 곧 잊혀지지 못할 위험이 되리라.
허나, 이 세상의 종말은 피할 수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것은 오직 몽상가 뿐.
키다리 아저씨
2.1. 하얀 공간(WHITE SPACE)[편집]
"WELCOME TO WHITE SPACE."
(하얀 공간에 온 걸 환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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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공간 입장 전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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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 배경음
#!end|| OMORI OST - 002 WHITE SPACE ||}}} }}} ||
이름대로 새하얀 공간에 검은 전구가 하나 매달려 있고, 방처럼 보이는 작은 사각형 안에 이런저런 물건들과 주인공인 오모리가 있다. 사각형이 나갈 수 없는 벽인 것은 아니다.
사각형 밖으로 나오면 붉은손이 기어다니고 있으며 닿으면 도로 사각형 안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맵이 반복되는 구조라 닿지 않아도 계속하여 한 방향으로 가면 결국 다시 돌아오게 된다. 모든 물건과 상호작용을 하면 무언가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는 알림이 뜨고 이후 사각형 바깥쪽을 찾아보면 오모리의 전용 무기인 빛나는 칼을 찾을 수 있다. 칼을 찾고 메뉴창이 활성화되었다면 하얀 문으로 나갈 수 있게 되는데, 이 문은 아래 이웃의 방과 연결되어 있다.
방의 물건 중 스케치북에서 오모리가 그린 듯한 일러스트들을 감상할 수 있다. 플레이 중 가끔 등장하는 주인공의 두려움의 상징을 한 번이라도 만나면 스케치북의 마지막 장에 추가된다. 하얀 공간에서 써니를 조작할 때 확인해보면 아무것도 없는 것으로 보아 이 그림은 오모리만 볼 수 있는듯.
여담으로 트랙 이름이 같은[3] 배경음이 3개나 있다. 3개 모두 음이 다르다. 각각 서장, 3일전, 2일전 bgm으로, 8비트 브금에서 시작해 불안정한 피아노로, 화음이 추가된 완전한 피아노곡으로 변하는 과정은 꿈속세계로 억압한 진실이 가려지지 않고 계속해서 새어나오고 있음을 보여준다. 히키코모리 루트라면 1일차에 다시 이전 곡으로 회귀한다.[4] 켈에게 문을 열어준 적이 있었다면 두번째 피아노곡으로, 한번도 밖으로 나간 적이 없었다면 8비트 버전으로 돌아간다.
- 하얀 공간의 정체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하얀 공간은 써니가 현실의 모든 것을 잊는 공간으로 상징된다. 마리의 죽음 이후 현재 처해 있는 모든 상황으로 벗어나기 위해 써니가 만들어낸 상상의 공간으로, 오모리가 처음으로 눈을 뜬 공간이다. 깊숙한 우물 --> 험프리(더 깊숙한 우물)로 이동하는 도중에 만날 수 있는 가지 산호라는 NPC 말에 따르면, 하얀 공간의 검은 전구는 생각을 억누르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날이 지나며 현실을 자각하는 데 가까워질수록 전구가 내뿜는 검은색 오오라가 더 강렬해지는 것을 볼 수 있고, 마지막 날에는 결국 전구를 깨 부숴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꿈 속 모험 중 트라우마를 재발할 만한 큰 장애물이 발생했을 때 [1] 프롤로그에서 바질이 사진을 줍다 사라지는 사건, 아더월드 헛간에서 무언가에 붙잡혔을 때, 잃어버린 도서관에서 L키를 찾고 구멍에 들어가 꿈속 바질의 점프스케어를 봤을 때 오모리는 모든 모험을 즉시 중단하고 일종의 긴급 방어기제처럼 하얀 공간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 상태에선 꿈속 세상이 복구중인건지 하얀 문이 사라지고, 진행 방법이 없어 오모리를 찌르고 현실로 돌아가는 수밖에 없다. 이때 돌아가면 무조건 다음 챕터로 넘어간다. 붉은 손을 피해 광활한 하얀 공간을 돌아다니다 보면 마리의 유령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간혹 무언가로 변하며 사라지는 점프스케어가 발생한다. 최종보스전을 치르고 모험의 막을 내리는 마지막 무대이기도 하다. 써니는 모든 진실을 깨닫게 된 후 진실을 고백할 용기를 갖춘 뒤 다시 돌아와 하얀 공간 그 자체와 자기 자신의 다른 자아를 상대한다. 오모리가 써니의 공격을 버텨낼때마다 하얀 공간도 점차 더 이상 원형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형된다. [2] 빨간 공간 중에서 오모리의 손 왕좌가 있던 곳으로 추정된다.
2.2. 이웃의 방(NEIGHBOR'S ROOM)[편집]
- 테마곡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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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MORI OST - 003 Lost At A Sleep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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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공간과 연결된 꿈속 세상의 입구이며 모험을 시작하는 곳이다. 입장하면 친구들이 오모리를 반겨준다. 드넓은 숲의 나무 둔치 안에 위치해 있는 친구들의 아지트이다. 간혹 모험 중 오모리가 꿈속 세상에서 하얀 공간으로 튕겨져 나가는 돌발상황이 생겼을 때 오모리 없이 모험을 진행할 수 없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오브리, 켈, 히로는 즉시 의식을 잃고 이 공간으로 복귀한다. 현실에서 친구들과 손수 지었던 아지트인 써니의 집 뒷마당의 나무집이 모티브가 되었다.[5] 나무집의 물건들이 여기에도 다 있다. 추가로 거대 고양이의 실체는 나무집의 달력이다. 또한 나무집의 테마곡은 이웃의 방 테마곡의 편곡이기도 하다.
오모리 루트에서는 이 공간과 동일한 곳으로 추측되는 이웃의 침실(NEIGHBOR'S BEDROOM)이라는 새로운 공간으로 가볼 수 있는데 이곳에서 친구들과 함께 잠을 자면 꿈속 세상의 재구성 작업을 실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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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산호의 말에 따르면 가장 나이든 자, 가장 현명한 자, 가장 사랑받는 자 중 가장 사랑받는 자가 커다란 노란색 고양이라고 한다. 노란색 고양이는 이웃의 방에서 캐릭터를 조작할 때마다 플레이어가 있는 방향을 보는 쪽으로 쳐다보는데, 이는 오모리를 감시하고 보호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2.3. 광대한 숲(VAST FOREST)[편집]
- 테마곡 [ 펼치기 · 접기 ]
- 전투곡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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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MORI OST - 015 Tussle Among Tre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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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둥지에서 6시 방향에 있다. 이름 그대로 넓은 숲이며, 동쪽과 서쪽은 서로 이어져 있는 구조이고 남쪽에는 바질의 집이 있다. 주 색깔은 녹색. 현실의 패러웨이 공원이 모티브가 되었다.
잡몹으로는 길 잃은 두더지새싹, 토끼가 있고 튜토리얼 보스로 장로 새싹이 등장하며, 선택형 보스로 바람개비 숲의 소년의 연과 연날리기 소년이 있다.
여담으로 나무 타이어 그네가 있는 방이 있는데 여기를 후반부에 오면 무언가의 변형체가 존재한다.
오모리가 고소공포증을 극복한 후 드넓은 숲 오른쪽 부근에 사다리를 타면 갈 수 있는 하늘섬. 구름이 짙게 껴있고 히든보스로 연 날리는 아이가 있다.
2.4. 별세계(OTHERWORLD)[편집]
- 테마곡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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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MORI OST - 022 Lost, Then F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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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곡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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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MORI OST - 027 Three Bar Log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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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챕터에서 오모리가 고소공포증을 극복하면 갈 수 있는 우주 테마의 장소. 나무둥치 3시 방향의 기나긴 사다리를 올라가면 나오는 장소이다.[6] 이때 켈이 애완돌을 떨구는 바람에 서브 퀘스트로 헥터가 추가된다.
선택형 보스로는 명왕성과 지구가 존재하며, 프롤로그의 최종 보스인 우주 전 남친이 있다.
- 테마곡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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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MORI OST - 032 Stardust Diving[1] 이 노래는 블랙 스페이스 2에서도 나오는데 그때는 소름끼칠 정도로 느리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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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세계의 스페이스 전 남친의 집 뒷마당으로 갈 수 있는 쓰레기장. 사실상 별세계의 한 공간이다. 여기서는 태그를 처음으로 익히고 명왕성을 통해 빠른 이동을 해금할 수 있다. 보스로는 다운로드 창과 라이프 잼 가이세계관 최강자가 있다.[7] 이 다운로드 창 형태가 구식이라는 점 때문에 현실 세계의 시간대를 짐작해 볼 수 있다. 추가로 다운로드 창의 아이콘은 써니의 애완 돌 캐릭터.
이 지역 한정으로 켈이 쓰레기를 뒤지고 랜덤한 아이템을 획득한다.
2.5. 반딧불더미 숲(PYREFLY FOREST)[편집]
- 테마곡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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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MORI OST - 074 Pyrefly Forest - Cat's Cra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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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곡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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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MORI OST - 075 Forest Fren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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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 챕터에서 오모리가 거미 공포증을 극복하면 갈 수 있는 음산한 분위기의 숲. 나무둥치 9시 방향에 존재한다. 안개가 자욱한 숲에 등불이 가득 있다. 주 색깔은 청록색으로, 도중에 중요 아이템인 성냥갑을 획득 가능한데 이 성냥갑은 양초에 불을 피워 거미줄의 거미들을 유인하는 데 쓰인다. 이를 활용해 거미줄을 자르고 재빠르게 이동해서 철도를 3개 얻어 조립해 광산 레일을 완성해서 쓰레기 더미를 광산 카트로 치워 버리고 이동할 수 있다. 북쪽으로 가면 스프라우트 몰 마을과 성문을 통해 스위트하트의 성으로 이동할 수 있다.
숲속에 숨겨진 길을 찾아 먀오모습의 거미들을 피해 끝까지 도달하면 잃어버린 숲에 갈 수 있다. 잃어버린 숲엔 키다리 아저씨 NPC와 유령토끼 몬스터만 존재하며, 키다리 아저씨에게 꿈속세계의 진실을 들을 수 있다. 그것과 별개로 유령토끼는 공격으로 오직 주스만 감소시키기 때문에, 쉽게 레벨작을 하기도 좋은 곳이다.
반딧불더미 숲의 잡몹들은 전부 벌레 형태이므로 전투 돌입 시 히로가 공포 감정에 빠지는 걸 볼 수 있다. 보스로는 두더지새싹들의 시체들로 이루어진 지네 괴물 킹 크롤러가 있다. 또 보스는 아니지만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희귀한 곰 한 마리가 있다.
2.5.1. 두더지새싹 마을(SPROUT MOLE VLLAGE)[편집]
- 테마곡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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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MORI OST - 020 See In Your Fanta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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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 지네를 처치하면 입장할 수 있는 지역, 땅 속에 있으며 특이하게 이곳은 다른 곳과 달리 평면으로 진행된다. 이곳에 스위트하트의 성으로 갈 수 있는 입구가 존재한다.
이곳은 몬스터는 등장하지 않지만 아래쪽에 선택형 보스로 킹 육식왕이 있다.[8] 해당 보스는 현재 오모리 파티의 레벨로는 이기는 게 기적에 가까울 정도로 어렵기에 위쪽의 무쇠 작업대를 떨어뜨려 전투를 스킵할 수 있게 해놨다. EXP도 해당챕터의 최종보스인 스위트하트를 능가하는 10000.
2.5.2. 스위트하트의 성(SWEETHEART'S CASTLE)[편집]
- 테마곡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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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MORI OST - 082 Wandering Rose[1]
| }}} | OMORI OST - 083 Stationary Rose[2]
| }}} | OMORI OST - 085 I Definitely Promised You A Rose Garde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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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곡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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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MORI OST - 081 Splintered Sweets In The Cas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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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가 스위트하트의 청혼을 거절한 것으로 인해 지하감옥에 갇히면서 가는 장소. 지하감옥을 나오면서 오모리 일행이 킹 크롤러 보스전 이후 얻은 두더지새싹 가면으로 위장한다.
온 장소가 핑크빛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NPC로든 잡몹으로든 두더지새싹들이 지겹도록 많이 나온다. 성 로비는 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층은 스위트하트의 방과 주방, 1층은 성의 도서관과 합창단 연습실이 있다. 로비 입구가 두더지새싹 인파로 막혀있기 때문에 네 장소에서 서브 퀘스트를 완료하면서 인파가 줄어들어 정원으로 나갈 수 있다.
정원으로 나오면 입구가 가시덩쿨로 막혀 있고 가운데에는 스위트하트 석상이 있으며 4개의 미로 정원이 있다. 스위트하트 석상은 상호작용을 하면 다짜고짜 암호를 물어보는데 4개의 미로에서 암호를 지키고 있는 정예 두더지새싹들[9] 기존 두더지새싹과는 다른 형태의 검을 들고 있다. 암호에 대한 걸 질문하면 역시 두더지새싹들답게 두부를 줘서 말하게 하거나 아니면 자기 입으로 스스로 암호를 불어버린다.
암호를 맞춰 지하통로를 통해 스위트하트 성의 무대에서 스위트하트와의 보스전을 치를 수 있다. 보스전을 치르고 나면 무대가 폭파된 구멍으로 떨어지면서 잊혀진 도서관으로 갈 수 있다.
중간 보스로 막시무스 경 1, 2, 3대가 존재하며, 3일 전 챕터의 최종 보스인 스위트하트와 싸울 수 있다.
추가로 지하감옥에 스페이스 보이가 머물던 곳으로 보이는 곳이 있는데 그곳의 망원경에 가끔 검은공간이 비춰진다.[10] 게다가 그냥 평범한 검은공간이 아니라 검은공간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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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하트의 성 1층 도서관이 있는 쪽 오른쪽 벽을 조사해보면 비밀방을 갈 수 있다. 비밀방에 들어가면 기존의 배경음악이 끊기고 음산한 분위기로 바뀌며 무언가와 비슷한 분위기의 NPC, 성의 수호자가 나온다. 성의 수호자한테서 이 성이 생겨난 이유를 들을 수 있고 히키코모리 루트에 들어섰다면 성 전체를 액자들이 가득한 방으로 바꿔버릴 수 있다. [1] 허나 그렇게 되면 스위트하트 성 내의 아이템들을 얻을 수 없게 되므로 얻을 수 있는 아이템들을 모두 얻은 후 바꿔야 한다. 여담으로 이 액자가 가득한 방은 진실을 찾는 공간의 붉은 방과 동일한 구조를 지녔다. 지하감옥에서 마리가 있는 층 우측에도 비밀방이 존재하는데, 진입 시 수많은 해골들이 벽에 있는 걸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해골들 중 오브리처럼 리본이 달린 해골을 볼 수 있다. 때문에 오모리 일행이 꿈 속 세상을 모험하고 리셋하는 걸 반복해왔다는 걸 알 수 있는 떡밥 중 하나이다. 추가로 이 장소에도 문어발이 존재하며 오모리 전용 무기를 얻을 수 있다.
2.6. 깊은 우물(DEEP WELL)[편집]
- 테마곡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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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MORI OST - 107 Underwater High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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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곡 [ 펼치기 · 접기 ]
2일 전 챕터에서 오모리가 물 공포증을 극복하면 갈 수 있는 심해 테마의 지역. 나무둥치 12시 방향으로 갈 수 있다. 동쪽으로는 미스터 죠섬이 사장으로 있는 라스트 리조트가 있고 서쪽으로는 게이터 가이들이 톨게이트 요금에 바가지를 씌우는 언더워터 고속도로와 심해를 지나 나오는 슬라임 소녀들이 사는 고래 험프리가 있다.
선택형 보스로는 수상한 스프라우트 몰이 있다.[11] 라스트 리조트를 나오면 클램 전부를 미래의 화폐인 클렘(CLEM)과 바꾸자는 제안을 하는데 이를 수락하면 돈을 전부 잃고 나중에 언더워터 고속도로의 동굴에서 그의 아지트를 찾아 보스전을 한 후 되찾을 수 있다.
2.6.1. 최후의 도피처(LAST RESORT)[편집]
- 테마곡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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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MORI OST - 099 The Last Resort
| }}} | OMORI OST - 102 Room for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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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곡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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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MORI OST - 103 Gator Gamb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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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우물 우측에 존재하는 해적선 형태의 리조트. 죠썸 씨가 사장이며, 놀이장에서 놀던 꿈 속 친구들을 모두 고용해버렸기 때문에 놀이터에서 나왔던 NPC들이 모두 여기서 나온다.[12] 히키코모리 루트라면 챕터 클리어 이후 오모리 일행은 놀이터로 돌아오게 되는데, NPC들은 모두 여전히 고용된 상태이기 때문에 놀이터엔 마리와 바질만이 남게 된다.
지상 5층, 지하 1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모리, 켈 2인팟으로 진행할 때는 게이터 가이들이 주적으로 나오나 2인팟이라는 점을 고려한 건지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1층에서 슬롯머신을 해 볼 수 있다.
중간 보스로 죠썸 씨와 거대화한 명왕성이 나온다. 그리고 보스전 이후 명왕성과 켈로 대화하면 켈의 체력이 50 올라간다.
이 장소 한정으로 전투시 켈이 슬롯머신을 사용하는데 조개를 벌거나 잃어버릴 수 있다.
히키코모리 루트에서 히로가 사장이 되면 놀이장으로 친구들이 복귀하며 게이터 가이들이 주인공 일행을 더욱 깍듯이 대한다. 추가로 죠썸 씨 사장실의 오른쪽 엘리베이터는 검은 공간의 한 곳[13] 바질의 머리가 엘리베이터에 의해 잘려 나가는 바로 그 방이다.
지역명인 Last Resort는 최후의 수단을 의미한다. 이는 오모리의 몸으로 꿈 속 세계를 탐험하던 써니가 결국 현실부정의 최후의 수단으로 꿈 속 친구들을 모두 깊은 리조트로 모이게 했으며, 자신과 함께 진실을 알고 있는 바질의 존재를 잊게 만들기를 선택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공식 번역 지명인 '최후의 도피처'는 적절한 번역임을 알 수 있다.
2.7. 더 깊은 우물(DEEPER WELL)[편집]
- 테마곡 [ 펼치기 · 접기 ]
깊은 우물 좌측에 있는 지역. 분위기가 바닷속에서 더 깊은 심해로 바뀐다. 검은 배경에 형광색 땅이 특징이며, 각 지형은 포탈을 통해 이동해야 한다. 게임의 전개와 분위기의 전환점이 되는 곳 중 하나로, 이곳에 진입할때부터 꿈속세계는 방금 전까지의 유쾌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잃고 우울해지며, 오모리 일행은 꿈속세계를 모험하던 목적조차도 기억하지 못하게 된다.
히키코모리 루트에서만 갈 수 있는 심연과 마찬가지로, 하얀 공간의 최심부이자 검은 공간에 가까운 곳이라고 할 수 있다. 현실을 잊고 꿈속에서 살게 하고자 만들어진 하얀공간의 기능을 전혀 수행하지 못해 맵엔 작은 무언가가 사방에 도사리고 있으며, 이곳의 거주민들은 오모리로 대화하면 이 공간의 진실과 현실을 알고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험프리 몸속에서의 여정을 끝내고 다시 돌아가는 길에서 진실을 알 수 있는데, 더 깊은 우물은 오모리가 잊은 것과, 버린 것들이 쌓이는 장소이며 오모리의 여정의 마지막에 항상 오게되는 공간이다. 오모리는 진실을 알게될만한 모든 것들을 제거하지만, [14] 이때 잃어버린 도서관, 헛간, 그리고 광대한 숲의 최심를 언급하는데 광대한 숲의 최심부는 바질의 집을 말하고 있다. 결국 꿈속세계에서 진실은 계속 드러나고 오모리는 그 장소들을 계속해서 막거나 숨기지만 어떤 형태로든 계속해서 하얀세계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 것이다.
히키코모리 루트로 진행했다면 잊혀진 도서관에서 쓸 수 있는 악보를 여기서 찾을 수 있다.
- 테마곡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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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MORI OST - 113 Chemistry On and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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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곡 [ 펼치기 · 접기 ]
더 깊은 우물의 끝 동굴에 있는 고래 험프리의 몸 속. 이름이 죄다 험프리인 험프리의 세포들이 NPC로 등장하는 보라색 생물체 느낌의 방이 특징이다. 뗏목을 타고 험프리의 몸 속에 들어가면 세 갈래 길이 나오는데, 왼쪽은 첨단 기계들로 이루어진 몰리의 방, 위쪽은 분홍색 땅에 기괴한 생물체들이 많은 마리나의 방, 그리고 오른쪽은 위액으로 이루어진 메두사의 방이다. 마리나의 방에 들어서면 실험체 667번과의 추격전이 벌어지므로 주의해야 하며,[15] 닿으면 체력 반피가 단 채로 추격전 시작 이전으로 리스폰되며, 이때 나오는 청록색 수박은 히로의 스킬을 주는 장비 아이템이므로 반드시 얻어야 한다. 추격전이 끝나면 거대한 핫도그가 나타나 실험체 667을 깔아뭉개지만 메두사의 방을 먼저 갔다면 거기서 만난 스프라우트 몰이 실험체 667을 깔아뭉갠다.
2일전 챕터의 최종 보스이자 꿈속 최종보스[16] 써니 루트에서는 사실상 꿈속세계에서 만날 수 있는 마지막 보스이며, 오모리 루트에선 더 강력한 보스가 많긴 하지만 모두 오모리의 의지에 따라 싸움을 선택가능한 보스이다. 이때 험프리 보스전은 꿈속 세상에서 최고의 호러 파트 중 하나로 손꼽힌다.
험프리는 오모리가 검은공간으로 가는 것을 막는 마지막 수문장 역할을 한다. 오모리 일행은 이곳에서 바질을 찾아야한다는 목적을 완전히 망각하게 되고 여정을 반복하게 되며, 험프리의 최종형태는 써니가 조우하게 되는 무언가들과 매우 흡사한 것으로, 꿈속세계가 진실을 숨기면서 트라우마를 자극해, 다시 평안한 꿈속세계로 돌아가게 하기 위한 필사적인 방어기제를 펼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험프리에서 탈출하게 되면 검은 공간으로 가기 위한 마지막 자판을 뱉어내며[18] 실험체 667에게 쫓기는 맵에서 오브리로 유리관을 깨부수고 T키를 먹었다면 W키만, 먹지 않았다면 T키와 W키를 둘 다 뱉는다.
2.8. 오렌지 오아시스(ORANGE OASIS)[편집]
- 테마곡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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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MORI OST - 067 The Heart of the Des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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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곡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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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MORI OST - 072 Those Who Forget History
| }}} | OMORI OST - 124 Flouring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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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전 남친 전투 이후 받은 기차표로 2일 전 챕터에서 기차를 타고 갈 수 있는 사막 테마의 장소. 황설탕 모래에 음식 형태의 건물과 잡몹들이 등장한다. 잡몹들 하나하나가 강력한 데다 필수 장소가 아니므로 적어도 험프리까지 다 끝낸 후 더 둘러보고 싶을 때 들러보는 게 좋다. 특히 피라미드 건물의 디노의 발굴현장에서는 잡몹들이 주는 경험치가 굉장히 높고 아이템 파밍도 가능해서 잘하면 여기서 최고 레벨인 50을 찍는 것도 가능하다.[19] 추가로 서브 퀘스트인 헥터를 찾을 수 있는데, 완료 시 켈 전용 장신구인 헥터 주니어를 획득할 수 있다.
이곳에 가는 도중 무언가의 변형체와의 전투를 필수적으로 치러야 하며 선택형 보스로는 오트밀 쿠키를 마법진에 제물로 바쳐 소환할 수 있는 네파리우스 칩과 빵천국의 언브레드 쌍둥이가 있다.
- 테마곡 [ 펼치기 · 접기 ]
오렌지 오아시스 호수에서 빛나는 부분을 주의깊게 바라본다를 선택하면 나오는 호수.
양파, 가지, 감자, 토마토의 모습을 한 베지키드가 돌아다니는 맵이다. 상단 오른쪽에 위치한 밸브를 오른쪽으로 돌리고 중앙에 있는 베지키드에게 말을걸면 베지키드라는 장신구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왼쪽 방향으로 밸브를 돌리면 오모리 일행의 표정이 어두워지고 베지키드가 모두 죽는다. 그리고 홍수로 인해 지역 자체가 봉인된다. 오모리 루트 한정으로 밸브를 왼쪽으르 돌리고 다시 들어가면, 무언가[20] 이 무언가의 변종은 베지키드가 검은공간으로 인해 타락해버린 형태이다.
2.9. 스노우글로브 산(SNOWGLOBE MOUNTAIN)[편집]
- 테마곡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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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MORI OST - 127 Remember To Be Pati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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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곡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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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MORI OST - 031 White Surf Style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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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키코모리 루트에서만 갈 수 있는 지역. 핑크비어드에게서 건전지를 받아 이글루에 있는 생선 모형에 끼우면 갈 수 있다. 스노우글로브라는 지형 특성상 처음 입장했을 때 광활한 흰색 설원을 해메다가 위나 아래로 향해서 설원을 벗어나 산맥으로 갈 수 있다. 몬스터 중 귀엽게 그려지는 꿈 속 세계의 적들과는 상반되는 공포스러운 분위기의 '스노우엔젤'들이 등장하는데 상당히 강력하다. [21] 대신 클렘을 매우 많이 준다. 행복상태로 만들고 처치시 두명당 2500원에 가까운 목돈을 주므로 히키코모리 루트에서 필요한 클렘을 충당하기 위해 노가다를 할 수 있다.
보스로 우주 전 남편이 있으며 동굴을 통해 히로와 켈 전용 무기를 얻어 새로운 스킬들을 배울 수 있다.
심연
- 테마곡 [ 펼치기 · 접기 ]
히키코모리 루트에서만 갈 수 있는 지역. 행맨의 키를 전부 다 모으면 갈 수 있다. 그중 마지막 키는 이 키를 제외한 모든 키를 모아야 하는데 그중 하나는 히키코모리 루트에서만 얻을 수 있다. 꿈속 세상에서 가장 깊은 곳으로, 여기저기 해골과[22] 해골은 다른 공간에서도 수시로 등장하나 살아있지 않다고만 언급할 뿐 별다른 얘기가 없는데, 심연의 해골중 하나가 울면서 오모리를 찾다가 사망하는 것으로 지금까지의 해골들이 단순한 시체가 아니라 오모리의 친구들이었음을 알 수 있다.
보스로 애비(ABBI)가 있으며 애비와의 보스전 후 궁극의 무기를 얻거나 애비의 눈(ABBI's eye)을 얻을 수 있다.
애비가 있는 방의 끝은 검은 공간 2의 장소 중 하나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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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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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여기에 도서관이 있었다고 들었어 하지만 스위트하트가 그 위에 궁전을 지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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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두더지새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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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291 - 배경음
#!end|| OMORI OST - 088 Lost Library ||}}} }}} ||
스위트하트를 무찌른 이후 생긴 커다란 구멍 안으로 떨어지면 갈 수 있는 공간. 진입하면 친구들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오모리만 남는다.
도서관 곳곳에는 무언가의 바리에이션 잡몹들이 희미하게 돌아다니고 있지만 상호작용은 불가능하고, 가끔 계단을 내려가다 보면 흑백 마리가 반대편 계단에서 내려오다가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도서관에는 특별히 읽어볼 수 있는 6권의 책이 있으며, 이 책들을 전부 읽어야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다.
| - 첫번째 책
"차를 타고 집으로 가던 그들은 한 명씩 잠들었다. 다들 해변에서 긴 하루를 보내고 지쳐있었으니 그럴만도 했다.""□이 가장 먼저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고, 나머지도 그 뒤를 따랐다.""고속도로 위로 석양이 지고 있을 때, □□□□의 머리가 우연히 □□□의 어깨 위로 떨어졌다. 그는 깜짝 놀라 잠에서 깼지만, 눈을 뜰 엄두는 내지 못했다.""그는 잠든 척하며 천천히 숨을 진정시키고, 길에서 나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그는 피부 위로 부드러운 햇살이 내리쬐고 어제 햇볕에 탄[1] 여담으로 써니와 오브리의 커플링명인 썬번(Sunburn, 일광화상)의 유래가 이 장면이라는 추측이 있다. 써니는 오브리를 좋아했다는 것 을 암시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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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책
"주스 웅덩이가 카펫으로 스며들었다."
"그 위로 열린 주스 팩을 들고 있는 건 다름 아닌 □이었다."
"그는 하나같이 실망한 듯한 표정을 한 친구들을 둘러보면서 머쓱한 듯 키득거렸다."
"그리고 눈 깜짝할 사이에 □은 앞문 밖으로 사라져 버렸다."
"작은 검은 고양이가 주스 자국 위로 걸어가며 온 카펫에 젖은 자국을 남겼다."
"□□는 얼굴을 붉히며 큰 소리로 □을 불렀지만, □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였다."
"□□는 □□에게 물티슈를 건네주었다."
"무리 중에서 철이 든 사람은 그 둘뿐인 듯했다... 어서 치우지 않으면 자국이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은 나중에 처리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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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번째 책
"그 날은 무더운 여름이었고, □는 왜 이걸 내일 하면 안되는지 그 생각뿐이었다."
"뒷마당은 난장판이 되어 있었다."
"사방에 나무 판자가 널브러져 있었다. 그리고 풀은 □□과 □□□덕분에 온통 페인트 범벅이었다."
"□□□□는 하루종일 □□가 아빠의 트럭에서 나무 판자를 옮기는 걸 지켜봤다."
"그는 □이 망치에 손가락을 계속 찧는 걸 지켜보다가 문득 □□가 사다리에서 내려온지 한 시간이 넘었다는 점이 떠올랐다. "
"□□□□는 '마음으로 응원만 해줘야지.'라고 생각하며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의 그늘 아래 행복하게 앉아있었다."
"물론 그는 그렇게 되지 않을 거라는 걸 잘 알고 있었다."
"곧 친구들이 도와달라고 부탁할 것이고, 그는 그 부탁을 거절하지 못할 것이다."
"그 나무집은 모두를 위한 것이었고, 모두가 기여해야 공평하니까."
"□□□□도 그걸 알았고 이에 동의했다... 달갑지는 않았지만. 그는 몸을 미끄러지듯 일으켜 난장판을 향해 터덜터덜 걸어갔다."
"그는 자기 몫을 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하필 그 날이 가장 더운 여름 날이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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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번째 책
"올해 □□□□는 운이 좋게도 작은 창문 옆에 있는 자리에 앉게 되었다."
"□□□□는 매일 수업마다 열린 창문 밖을 무심하게 지켜봤다... 나무가 드리우는 그림자를. 그리고 머리 위로 슬금슬금 지나가는 구름을."
"그의 정신은 다른 곳에 팔려 있었다... 자기만의 세계, 자기만의 이야기, 자기만의 모험 속으로."
"그건 그의 버릇이었고... 쉽게 공상에 빠지곤 했다."
"오늘도 여느 때와 같았다. □는 작은 창문 밖을 멍하게 지켜봤고, 하늘 위에서는 구름이 한 점 씩 지나가고 있었다."
"갑자기 누가 장난기 어린 손바닥으로 그의 등을 찰싹 때리자, 그는 몽상에서 깨어났다. □□□□는 창문으로부터 시선을 돌렸다."
"□이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는 수업이 끝났고, 마침내 점심 시간이 되었다는 몸짓을 했다. 오늘 급식은 피자였기 때문에, 전부 바닥나기 전에 서둘러 식당으로 가야 했다."
"□□□□의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났다. 그는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작은 창문을 바라봤다."
"모험은 다음에 이어서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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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섯번째 책
"해가 지고 있었다. 이상한 조각상이 비밀 호수를 굽어보고 있었다. 과거에는 무언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오랜 시간이 흐르며 조각상의 글귀가 알아볼 수 없게 되었다."
"설령 알아볼 수 있다고 해도, 오늘 호수에 찾아온 이들에게는 별 의미가 없었을 것이다. 그들은 조각상을 다이빙대로 쓸 뿐이었으니까."
"두 형제는 번갈아가며 조각상에서 뛰어내렸다."
"□□가 먼저 뛰었다. 그 다음은 □. 다시 □□. 그리고 다시 □이 뛰었다."
"두 형제는 신이 나서 □□□□에게 함께 하자고 했고, □□□□는 신중하게 생각한 끝에 조심스럽게 받아들였다."
"□□□□는 느릿느릿 조각상 위로 올라간 다음, 찰랑거리는 수면을 내려다봤다. 그는 자신의 심장이 뛰는 소리를 들었다. 그의 귓속이 울리기 시작했다."
"그의 다리는 언제라도 힘이 풀릴 듯했다. 그는 자신의 숨소리에 집중하려 애썼다..."
"그는 무언가가 자신의 어깨 위를 기어다니는 걸 느꼈다. 눈을 번쩍 뜨자 그는 검은 거미의 눈과 마주쳤다."
"그 순간, □□□□는 모든 감각을 잃고 호수로 뛰어들었다. 물이 그의 코를 가득 채웠다. 그는 팔다리를 있는 힘껏 움직였지만, 물이 더 강했다."
"그는 너무 약하고 무력했다... 적어도 스스로는 그렇게 믿었다."
"□□□□는 눈을 감고... 두 형제가 그를 구하기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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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섯번째 책
"오늘도 다들 놀러왔다. 그들에게 토요일 아침은 특별한 시간이었다."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여섯 명의 친구들이 집에서 맛있는 아침을 먹고 함께 티비를 봤다."
"지금이 일주일 중에서 가장 즐거운 시간이었다."
"□□□□는 시계를 봤다. 오전 8시다. 두 시간 남았다."
"선생님이 도착하는 시간인 오전 10시까지는 친구들과 함께 TV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는 얼굴을 찡그렸다. 보람찬 취미가 될 거라고 생각했던 것은 그저 골칫거리였을 뿐이었다."
"다른 친구들이랑 같이 만화를 보기는 커녕 자신만 후반부를 놓치게 생겼다."
"친구들과 다 같이 마지막 한 시간을 볼 수만 있다면."
"바이올린 연습을 해야 하지만 않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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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6권의 책들은 써니의 어린 시절 추억을 담은 책임을 알 수 있으며, 네모로 대체된 이름들은 네모의 수로 누구인지 알아맞힐 수 있다.
[23] 단, 써니는 이름 칸과 맞지 않는 □□□□이고, 마리, 히로, 바질은 2칸으로 겹치기 때문에 문맥을 잘 읽어야 한다.
오모리 루트에서는 무언가 계열 적들이 돌아다니며 이곳에서 더 깊은 우물에서 악보를 모아 피아노에 올리면 공포증 보스들과 싸울 수 있게 된다. 공포증 보스들을 모두 처리하면 각 보스마다 한 개씩, 새 스킬 3개를 얻게 되고 위의 책들은 더 이상 읽을 수 없게 된다.
[24] 공포를 무찌르면서 과거의 추억을 완전히 잊은 듯.
"오지 말아야 했다는 건 나도 알아.. 하지만 아무도 없이 혼자 있으면 좀 외롭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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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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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table bgcolor=#fff><bgcolor=#E0FFFF> {{{#000
- 배경음
#!end||
OMORI OST - 016 A Place By A Lake ||}}} }}} ||
꿈속 3일차에 오모리가 물 공포증을 극복하면서 갈 수 있는 거대한
호수. 현실의 패러웨이 공원의 숨겨진 비밀 호수로 추정된다.
보통 루트에서는 북쪽 해변에서 마리를 만나는데, 물 공포증을 극복한 후 마리와 함께 호수를 건너 과거 친구들과의 추억을 볼 수 있는 부둣가에 갈 수 있다. 커다란 창문이 있는 곳까지 도달하면 마리가 흑백의 모습으로 변한 뒤,
써니에게 작별인사를 하며 창문 밖으로 사라진다. 마리가 사라진 이후 소용돌이가 하나 생기는데, 이 소용돌이를 타면 수중 고속도로로 향하는 사다리로 넘어간다.
[25] 소용돌이를 타지 않아도 수많은 무언가의 눈들이 나오는 연출과 함께 강제로 넘어가진다.
히키코모리 루트에서는 마리 대신 켈과 함께 호수를 건너며, 호수 끝에 있는 우물의 사다리를 타고 수중 고속도로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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