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 and the Will of the Wis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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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오스트리아의 문 스튜디오에서 제작하고,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에서 유통하는 인디 플랫폼 게임. 전작 Ori and the Blind Forest의 후속작이다.The little spirit Ori is no stranger to peril, but when a fateful flight puts the owlet Ku in harm’s way, it will take more than bravery to bring a family back together, heal a broken land, and discover Ori’s true destiny.
작은 정령 '오리'는 이미 위험을 겪어본 적이 있지만, 어린 부엉이 '쿠'가 운명적인 비행 중에 위험에 빠진 이후, 가족을 되찾고 망가진 땅을 치유하고 오리의 진정한 운명을 깨달으려면 용기만으로는 부족하게 되었습니다.
2. 발매 전 정보[편집]
3. 시스템 요구 사양[편집]
4. 시스템[편집]
4.1. 조작 / 기술[편집]
본작에서는 설정에서 각각의 조작키를 변경할 수 있다. 이하에 기재된 내용은 기본 설정을 기준으로 표기. (키보드+마우스 or 키보드 / 게임패드)
4.1.1. 기본 조작[편집]
- 이동: WASD or 방향키 / 십자 패드 또는 L스틱
- 점프: 스페이스 or Z키 / A
- 벽 점프: 전작과 달리 기본 사양으로 붙어있다. 정령 조각 '끈끈이'를 장착하면 벽타기도 가능해진다.
- 더블 점프: 첫 지역인 먹물 늪지에서 획득할 수 있다. 이후 정령 조각 '삼단 점프'를 장착하면 트리플 점프가 가능해진다. 삼단 점프는 비싸지만 매우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술이니 편한 진행을 위해선 반드시 습득해주도록 하자.
- 쳐내기(Bash): (일부 오브젝트나 적에게 근접한 상태로) 마우스 우클릭 or C키 / LB
- 올가미(Grapple): (방향키를 누른 상태에서, 그 방향에 특정 오브젝트가 있는 상태로) 마우스 우클릭 or C키 / LB
- 활강(Glide): Shift / RT
- 돌진(Dash): Ctrl / RB
- 수중 돌진(Swim Dash): (물속에서, 혹은 물을 향해서) Ctrl / RB
- 파고들기(Burrow): (모래, 눈 지형에 근접해서 해당 지형을 향한 상태로) Ctrl / RB
- HUD 숨기기: Alt + U
4.1.2. 능력[편집]
능력 슬롯 3개(좌클릭, E, R 또는 Z, X, C / X, Y, B)에 할당해서 사용하는 방식의 기술. 공격 수단 전반이 능력 분류에 속해있다.
- 횃불(Torch)
이런 상황과는 반대로, 의외로 고유 공격 패턴과 기믹을 가진 독자적인 무기다. 횃불 공격에 피격된 대상한테 불이 붙어 도트 데미지를 입힌다거나, 가로-세로-가로 순으로 휘두른 뒤 찌르는 4연타에 모션까지 독자적으로 구성되어 있다거나. 심지어는 이 능력으로 제거할 수 있는 필드 기믹까지 존재한다.
전체적으로는 계속해서 쓸 수 있었어도 이상하지 않을 성능을 가지고 있다. 극초반부 유일한 공격 수단인 만큼 원기를 소비하지 않고, 타격의 피해량과 공격 속도는 정령 칼날과 비슷한데다 불 효과 덕분에 총 피해량은 상당히 높다. 단점은 공격 범위가 좁다는 것. 특히 상단 공격은 근접 무기 3종 중 유일하게 뛰어오르지 않기 때문에 범위 차이가 더욱 극명해진다. 동일한 이유로 공중 상단 공격으로 고도가 오르지 않는 유일한 무기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전체적으로 푸른 빛을 띄는 다른 능력과는 달리 빛 폭탄과 같이 유이한 붉은 빛을 띄는 능력인데, 분명히 극초반에 잠깐 쓰인 뒤에는 볼 일이 전무한 무기임에도 다른 능력들에 비해서 공격 이펙트가 유난히 화려하다. 이래저래 극초반에만 쓸 수 있다는 것이 아쉬운 능력.
- 정령 칼날(Spirit Edge): 빛의 검으로 가까운 거리를 공격합니다.
무기 중 유일하게 적을 포함해서 거의 모든 오브젝트에 공격이 명중할 경우[9] 땅에 닿은 것과 같이 점프, 대시 등 모든 기술의 횟수 제한이 초기화된다. 이를 공중 연타 공격, 점프를 이용한 모션 캔슬과 같이 이용하면 공중에서 더 빠른 연타 공격의 공격 속도 이점을 이용해 DPS를 높이고 무한 체공을 하며, 동시에 회피력까지 올릴 수 있다. 이 외에도 초반에 아이템을 먹기 위해 근처의 적을 유인한 뒤 공격과 점프를 반복하여 높이 올라가는 등의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 재생(Regenerate): 원기를 사용해서 치유합니다.
- 정령의 화살(Spirit Arc): 빛의 화살을 발사합니다.
또한, 어둠 속에 있어도 화살을 충전하고 있으면 어둠이 다가오지 않는다. 섬광을 얻기 전까진 이를 이용해 기믹을 다소 무시하고 어둠 속을 돌아다니는 게 가능하다.분단 발사 정령 조각을 끼고 원기를 부수면 원기가 원래보다 훨씬 더 많이 나오는 버그가 있다.
- 펄럭거리기(Flap): 돌풍을 일으켜서 물체를 날려 버리세요.
- 섬광(Flash): 빛의 오라를 만듭니다. 적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 빛 폭탄(Light Burst): 폭발하는 원기 구체를 발사합니다.
어떤 조건에서 발생하는 버그인지는 모르나, 충전해 던지면 포물선 대신 직사로 날아가는 버그가 있다. 심지어 굉장히 멀리 날아가기까지 해서, 충전 투척 쳐내기가 진행에 필요한 구간을 못 넘어가는 수도 있다. 어느 시점에 다시 해보면 돌아와 있는 경우도 있지만, 게임을 완전히 끄고 재시작하는 것이 확실한 해결책. 그러나 이 버그가 발동해 있는 채 싸우는 경우, 버프나 다름없어서 꽤 쓸만하다.
- 충전 점프(Launch): 발사체로 변신합니다.
망치 지상 아래공격을 쓰면서 타이밍 맞게 사용하면 후딜레이 타이밍에 약간 위로 솟구치게 되고 지면에 닿은 판정인지 다시 한번 더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공중 아래공격을 사용할 때 사용하면 모션만 나오고 그대로 내려찍는다.
이하는 원숭이 '오퍼'로부터 배울 수 있는 능력이다.
- 정령 망치(Spirit Smash): 범위가 넓은 강력한 공격으로 적을 두들깁니다. 불안정한 땅도 부술 수 있습니다.
일부 보스의 공격 선딜레이 도중 사용할 경우 보스의 공격모션을 취소하고 아주 짧은시간동안 그로기가 발동 된다.
게임 출시 후의 평가는 해금 1순위. 오퍼가 가르쳐주는 다른 능력들과는 달리 원기를 사용하지 않는데다 넓은 범위의 평타에 경직이 포함되어있기에 딜레이에 적응만 한다면 보스를 제외한 모든 적들을 상대로 일방적인 구타가 가능해져 게임이 매우 편해진다. 또 위 공격을 할 경우 위쪽으로 약간 뜨는 것을 이용해 좀 더 높은 곳으로 이동할 수 있고[15] , 스프링 풀(밟으면 튀어오르는 파란색 풀)에서 내려찍기를 사용하면 더 높이 뛸 수 있다. 근딜이지만 사거리 길이가 긴 편인데, 이 때문에 한쪽 방향에서만 깰수 있는 벽을 반대편에서 깰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윗방향으로 망치를 휘두르면 잠깐의 시간동안 공중을 체공하는데, 그때 아주 약간 위로 뜬다. 그 점을 이용해 이단점프만으로는 애매하게 가지 못했던 곳을 이 망치와 함께 사용한다면 초반부터 상당히 많은 곳을 올라갈 수 있다. 게임진행상 한 구간에 들어갈 경우 더 진행해서 기술을 먹지않으면 돌아가지 못하게 되어있는 곳도 파쿠르로 쉽게 빠져 나갈 수 있다. 대표적으로 돌진을 얻기 직전.
이를 더블 점프와 연계하여 슈퍼점프를 할 수 있는데, 공중에서 망치(캔슬됨)-점프(제자리)-망치를 하면 공중으로 솟구치게 되고, 트리플 점프를 가지고 있다면 똑같이 한번 더 하여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다.
- 투창(Spike): 강력한 빛의 창을 발사합니다. 불안정한 땅도 부술 수 있습니다.
- 정령의 별(Spirit Star): 별을 던져 자신에게 돌아오게 합니다.
- 호위(Sentry): 동그란 정령을 불러내어 공격하게 합니다.
- 불길(Blaze): 근처의 적들에게 불을 붙입니다.
- 물 호흡(Water Breath): 물속에서 숨을 쉽니다.
- 빠른 여행(Fast Travel): 맵에 표시된 정령 우물로 어디서든 순간이동 할 수 있습니다.
4.1.3. 기타[편집]
- 선조의 빛(Ancestral Light): 모든 공격이 25% 추가 피해를 줍니다.
4.2. 정령 조각[편집]
전작의 어빌리티 대신 추가된 캐릭터 강화 요소. 조각 슬롯에 끼워서 효과를 받을 수 있으며, 일부 조각은 강화를 해서 더 좋은 효과를 볼 수도 있다. 초기에는 조각 슬롯이 3칸뿐이지만 전투 성소를 클리어하는 것으로 하나씩 받아서 최대 8칸까지 늘릴 수 있다.
- 분단 발사(Splinter): 정령의 화살을 발사하면 (3/4/5)개의 단거리 화살로 나뉘어지며 각자 50%의 피해를 입힙니다.
- 고속포(Quickshot): 정령의 화살 발사 속도가 25% 증가합니다.
- 돌리기(Arcing): 정령의 화살이 근처의 적도 공격합니다.
- 활력(Vitality): 생명 구슬을 (1/2/3)개 추가로 얻습니다.
- 원기(Energy): 원기 구슬을 (1/2/3)개 추가로 얻습니다.
- 생명 수확(Life Harvest): 적이 생명 알갱이를 더 많이 떨어트립니다.
- 빛 수확(Light Harvest): 적이 빛 알갱이를 (2/3/4)개 더 떨어트립니다.
- 원기 수확(Energy Harvest): 적이 원기 알갱이를 더 많이 떨어트립니다.
- 생명의 힘(Lifeforce): 생명이 절반 이상일 때 (10/20/30)%의 추가 피해를 입힙니다.
- 저력(Last Stand): 생명이 15% 이하가 되면 피해를 20% 더 입힙니다.
- 무모함(Reckless): 주는 피해와 받는 피해가 (15/25/35)% 증가합니다.
- 생명 돌리기(Life Pact): 원기가 떨어지면 생명을 소모해서 마법을 사용합니다.
- 과충전(Overcharge): 원기 소모량이 50% 감소하고 받는 피해량이 100% 증가합니다.
- 전환(Swap): 최대 생명과 원기를 전환합니다.
- 자석(Magnet): (화면 반만큼/아주) 멀리 있는 알갱이가 오리를 향해 날아옵니다.
- 잉여 활용(Overflow): 원기가 넘치면 생명으로 바꾸고 생명이 넘치면 원기로 바꿉니다.
- 기량(Finesse): (10/20)% 확률로 50%의 추가 피해를 입힙니다.
- 정령의 압력(Spirit Surge): 정령의 빛이 보너스 피해를 입힙니다. 한도는 (3000/6000) 정령의 빛까지입니다.
- 가시(Thorn): 근접 공격으로 받은 피해의 (25/50)%를 적에게 되돌려 줍니다.
- 맷집(Resilience): 받는 피해가 (10/20/25/30)% 감소합니다.
- 근접 쳐내기(Deflector): 근접 공격이 발사체를 쳐냅니다.
- 아수라장(Turmoil): 적이 더 빠르게 재출현합니다.
- 현상금(Bounty): 적들의 생명력과 공격력이 각각 70% 증가하지만, 정령의 빛을 두 배로 떨어트립니다.
- 촉매(Catalyst): 근접 공격 피해를 입히면 (X/더 많은) 원기를 획득합니다.
- 가르기(Fracture): 빛 폭탄을 터트리면 세 개의 작은 폭탄으로 나뉘어집니다.
- 쳐내기 강화(Ultra Bash): 쳐내기가 (X/더 많은) 피해를 입(힙니다/히고 더 멀리 밀어냅니다).
- 날개꺾기(Wingclip): 날아다니는 적에게 보너스 피해를 입힙니다.
- 올가미 강화(Ultra Grapple): 한 번의 점프동안 적 (1/1/2)마리에 올가미를 사용(X/하여 피해를 입힘/하여 피해를 입힘)
- 삼단 점프(Triple Jump): 공중에서 착지하기 전에 두 번 점프합니다.
- 끈끈이(Sticky): 벽에 붙어서 올라갈 수 있습니다.
- 비밀(Secret): 비밀 벽이 반투명해집니다.
4.3. 기타[편집]
- 챌린지 포기: 탈출 이벤트/보스전에서 ESC를 누른 뒤 '챌린지 포기하기'를 선택하면 해당 파트에 진입하기 직전의 상태로 돌아간다. 당장의 상태로는 도저히 못 깨겠다 싶은 경우에 이걸로 빠져나온 뒤 재정비 및 추가 파밍 후 돌아오라는 듯 한 시스템.
- 챌린지 재도전: 게임을 클리어한 이후 메뉴에서 선택 가능하며, 클리어한 탈출 이벤트나 보스전을 더 나은 기록을 세우기 위해 다시 할 수 있고 다른 유저들의 기록도 열람할 수 있다.
모라를 노 히트로 깨야 하는 '격의 차이' 도전 과제는 얻어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됨.2021년 8월 기준 챌린지를 통해 '격의 차이' 도전 과제 달성이 가능하다.
5. 난이도[편집]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 3가지의 난이도: 쉬움, 보통, 어려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한 번 정한 난이도는 변경할 수 없다. 아이템 가격[20] , 적들의 HP와 공격력, 탈출 이벤트에서 추격 요소의 속도 등이 난이도에 따라 변경된다.
난이도가 전작에 비해서 많이 쉬워졌다. 전작 보통 난이도를 본작의 어려움 난이도 정도로 생각하면 될 정도. 컨트롤에 정말로 자신이 없거나 플랫포머 게임에 익숙치 않은 사람, 스트레스 안 받고 아름다운 경치와 스토리를 즐기고 싶은 사람은 쉬움으로 하면 여유롭고 좋다. 도전적 요소가 있는 편을 선호하는 사람은 어려움으로 하면 된다.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보스의 HP가 높고, 탈출 이벤트에서는 실수 몇 번하면 실패해도 곧장 죽게 될 만큼 추격 속도가 빠르다. 보통 난이도에서 고전한 사람은 어려움 난이도가 힘겨울 수 있다.
6. OST[편집]
자세한 내용은 Ori and the Will of the Wisps/OST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등장인물[편집]
내레이션은 에릭 브라아가 담당하였다.
7.1. 주요 등장인물[편집]
- 오리(Ori)[21]
니벨 숲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 후, 다시 살아난 나루와 함께 구모, 쿠로의 마지막 아이 '쿠'와 살게 되어 행복한 나날을 보내지만, 쿠와 함께 비행하던 중 그만 폭풍우에 휘말리는 바람에 추락, 쿠를 잃어버리고, 둘 다 니웬이라는 먼 곳으로 떨어지고 만다.
쿠를 찾아 니벨로 돌아가고자 하지만, 쿠가 칼날소리의 공격으로 정신을 잃고 죽을 위기에 처하자 쿠와 니웬을 살리기 위해 흩어진 니웬의 빛을 규합하는 운명을 짊어진다.
전작에서 오리의 여정을 도와주던 사인은 니벨의 영혼의 나무로 돌아가 등장하지 않고, 전작의 사인 포지션을 맡는 빛의 목소리 역시 철저히 조언자의 역할에 머물기 때문에 이번에는 빛의 힘을 무기의 형태로 변형시켜 사용하며, 이동이고 싸움이고 모두 직접 한다. 이와 더불어 본작에서 전투와 보스전의 비중이 늘었기 때문에, 전작에 비해 훨씬 주체적이고 강해진 듯한 느낌이 든다. 여담으로 전작에 비해 몸에서 흘러나오는 빛이 더욱 밝아져, 대낮에도 환히 푸르게 빛난다. 파티 애니멀즈 컬래버의 경우 2편에서의 외형으로 출시되었다.
- 쿠(Ku) 3D View
여담으로 태어날 때부터 실제 새끼 부엉이처럼 보송보송한 회색 몸이 아니라 성체와 비슷한 깃털을 갖고 있었는데, 작중의 다른 새끼 부엉이들도 그런 걸 보면 종특인 듯. 참고로 작중 부엉이들은 어마어마한 크기인데[24] 쿠는 아담한 사이즈인걸 보면 성장폭이 엄청난 듯하다.
- 세이르(Seir)
- 나루(Naru)
- 구모(Gumo)
7.2. NPC[편집]
- 토크(Tokk) 3D View
엔딩 이후 토크가 사라지는 버그가 있다. 손에서 손으로 퀘스트를 깨려면 미리 진행해두어야 한다.
- 모키(Moki)족 3D View
- 쿠올록(Kwolok)
- 루포(Lupo)
- 트윌렌(Twillen) 3D View
- 오퍼(Opher) 3D View (가장 하단)
- 고어렉(Gorlek)족
- 그롬(Grom) 3D View
- 고어렉 광부(Gorlek Miner)
- 모타이(Motay)
- 땅다람쥐-비버
- 베랄(Veral)
- 툴리(Tuley) 3D View
- 키(Kii)
- 바우어(Baur)
8. 적[편집]
8.1. 일반 몬스터[편집]
일반 몬스터의 이름은 일부 제외 모두 가칭이다. 정식 명칭은 출처와 함께 표시.
해외 팬덤에 정리된 몬스터 내용은 다음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
- 민달팽이(slug) (쿠올록의 동굴에서 루포와 대화할 때 언급)
- 파란색 민달팽이: 근접시 오리를 향해 다가와 접촉하여 공격한다. 프롤로그 이후에 잠깐 등장한다.
- 침 뱉는 민달팽이(Spittle Slug): 가장 일반적인 공격 패턴을 가진 보라색의 개체. 세 갈래로 가시를 발사하여 공격한다.
- 분홍색 낙하 민달팽이: 천장에 매달려 있다가 수직 아래에 오리가 오면 낙하하여 폭발한다. 근접 공격을 받아도 동일하게 폭발하며 근접 공격 사거리와 폭발 범위가 겹쳐 피해를 입기에 원거리 무기로 잡아야 한다.
- 분홍색 폭발 민달팽이: 중반 루마 큰못에서 볼 수 있는, 종양같이 크게 부푼 개체들이다. 탄착한 곳에 종양을 잠깐 남기는 투사체[31] 를 쏘며, 두 번째 공격받을 때 폭발한다. 그러나 수직 낙하하는 개체들과 달리 접근한다고 바로 터지지는 않으니 안심하고 쳐내기로 저 멀리 날려버리자.
- 등껍질 민달팽이: 돌개바람 벌판 구역에서 등장하는 푸른색의 민달팽이. 세 갈래로 가시를 발사하며, 등껍질을 가지고 있어 이를 벗겨내지 않으면 피해를 받지 않고 쳐내기도 불가능하다. 이 등껍질은 파고들기를 이용해 몸 아래쪽에서 공격하거나 영혼 망치 등으로 공격해 벗겨낼 수 있다. 위+영혼 칼날로 공격하면 벽이나 천장에서 떼어낼 수 있으며, 지상에 있을 경우에는 등껍질이 벗겨진다.
- 재채기 민달팽이(Sneeze Slug) (컨셉아트에서 언급) 3D View
- 모기(Skeeto) (쿠올록의 동굴에서 루포와 대화할 때 언급) 3D View
- 쐐기파리(Stinger Fly)
- Snapper (아트북에서 확인된 공식 명칭)
- 뿔벌레(Horn Bug) (컨셉아트에서 언급) 3D View
- 바위 박쥐(Stone Bat) (아트북에서 확인된 공식 명칭)
- 사마귀(Mantis) (컨셉아트에서 언급) 3D View
- 모타(Mortar) (컨셉아트에서 언급) 3D View (가장 하단. 거대 모래벌레 + 모타)
- 물벌레(Water Worm)와 모래벌레(Sandworm) (Sandworm은 E3 2018 게임플레이 영상에서 최초 사용)
- 고어렉 광부(Gorlek Miner) (아트북에서 확인된 공식 명칭)
- 피라냐(Pirhana)
- 무는 덩굴(Snapping Vine)
- 부유벌레(Floater)
- 갑각류(Crustacean)
- 어뢰벌레(Torpedo Worm)
- 불꽃 발사기(Flame Shooter)
- 어둠(Darkness)
8.2. 보스 몬스터[편집]
전작에선 보스전이라 해봤자 긴소 나무, 쓸쓸한 폐허, 호루산에서 쿠로와의 추격전 겸 긴급 탈출 뿐이였고, '싸우는' 보스전도 고작 문지기 모타와 싸우는게 전부일 정도로 빈약했다. 하지만 본작에서 1대 1의 전투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진정한 보스전에 대한 의의가 있다 볼 수 있다.
공통적으로 보스가 내뿜는 투사체들을 보스에게 되돌릴 시 보스에게 상당히 강한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 긴울음(Howl)
- 뿔딱정벌레(Horn Beetle) 3D View
대미지가 들어가는 부분이 배이기 때문에 반드시 뒤를 잡고 공격해야 한다. 하지만 이 녀석의 공격 패턴 상 공격할 때 반드시 점프하기 때문에 점프하는 타이밍에 맞춰서 돌진으로 반대편으로 이동 후 배를 때리는 것을 반복하면 쉽게 쓰러트릴 수 있다.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그냥 툭 하고 등장하기 때문에 딱히 뭔가가 있는 보스는 아니고, 그냥 중간보스 포지션인듯.
- 모라(Mora) 3D View
[ 스포일러 및 공략 펼치기 · 접기 ] - 모라는 독특하게도 대부분의 패턴들이 다음 패턴에 계승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달라진 패턴도 이전 패턴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은 정도. 그래서 1페이즈부터 패턴을 전부 익혀놓지 않으면 최종 페이즈에서 정말정말 어렵다. 덩치에 비해 히트박스도 매우 작은데다가 제법 민첩해서 때리기도 상당히 난감하다. 초보자는 피해량 업그레이드 2회와 투창 폭발, 정령 망치 충격파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아무것도 없이 가면 딜이 정말 안 박히고 아기 거미를 잡는것조차 힘들어진다.모라 자체는 동작도 크고 공격도 느린 편이라 익숙해지면 대부분 피할 수 있지만 소환되는 아기 거미들까지 가세하면 상당히 까다롭다. 아기 거미들은 바닥, 천장, 벽을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있다보니 모라의 공격을 피했더니 정말 예상치 못하게 대피 장소에 아기 거미가 있어서 죽는 경우가 허다할 정도. 자세한 것은 후술. 모라는 투창과 정령 검을 병행하되 정령 검으로 딜을 하는 법에 익숙해질 것. 노말 기준 데미지 2업과 폭발 업그레이드를 마친 투창에 아기 거미가 원킬이 나므로 이 조건을 만족하고 가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을 것이다.[1]
- 1페이즈
패턴은 총 7가지. 처음에는 그냥 작은 필드에 불과하다. 좌측에 원기 회복을 위한 조각(원기 3칸 회복)이 자주 등장하므로 애용하도록 하자. 또한 우측에는 고름이 숨어 있는데, 이 고름을 제거하면 오리가 올가미를 쓸 수 있는 오브젝트가 생성된다. 마지막으로 좌측에 있는 공중에 뜬 발판은 모라의 공격에는 파괴되지 않지만 모라가 대쉬하면서 충돌을 일으키면 곧장 부숴지므로 유의하도록 하자.- 제자리 내려찍기 : 모라가 제자리에서 두 앞다리로 내려찍는다. 충격파는 없고 앞다리에만 히트박스가 있다.
- 제자리 독 뿜기 : 모라가 고개를 아래로 내리고 독을 뿜는다. 좌우로 독 탄환이 1개씩 날아 들이는데다가 입 주변에 뿌려진 독은 일정시간 남아서 독 함정을 만들어서 주변에 있으면 독에 공격에 피탄 당한다. 종종 내려찍기 후 연계해서 사용되기도 한다.
- 대쉬점프 내려찍기 : 앞으로 빠르게 점프하면서 오리가 있는 곳을 내려찍는다. 대쉬로 빠르게 모라의 뒤쪽으로 대피할 수 있다. 내려찍은 후 제자리 내려찍기를 2~3번 반복할 수도 있으니 빠르게 멀어지도록 하자.
- 제자리 점프 내려찍기 : 제자리에서 크게 점프 후 그대로 수직으로 내려찍는다. 좌우로 화염이 내뿜어지며 맵 끝까지 밀어 닥치는데다가 화염의 길이가 매우 길어 2단 점프만으로는 회피가 어렵다. 빠르게 위쪽이나 벽으로 대피하도록 하자.
- 내려찍기+발톱 휘두르기 : 앞발로 내려찍은 후 오리가 뒤에 있을 시 뒤쪽으로 발톱을 크게 휘두른다. 선 동작이 크므로 빠르게 거리를 벌릴 수 있다.
- 연속 내려찍기 : 2~3번 내려찍는 것을 반복한다. 발톱을 내리칠 때마나 조준이 보정되므로 괜히 아래에서 깔짝거리지 말자.
- 땅 긁기 : 땅을 긁으며 발톱을 휘두른다. 쇠 마찰 소리가 나오는 패턴이 바로 이 패턴
- 2페이즈
1페이즈의 굵은체로 표시 된 다섯 패턴이 다시 등장하고, 새로운 다섯 패턴이 추가된다. 체력을 25% 깎으면 모라가 첫 번째로 나자빠지면서 벽을 무너뜨리며 맵이 확장된다. 이때 모라가 벽에 박은 충격으로 필드에 쳐내기 등불이 하나 내려온다. 우측에 파란 고름이 보이는데, 원기 3개를 충전해주는 조각이 나온다. 여기서부터는 맵이 꽤 기므로 쳐내기 등불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도록 하자.
추가된 패턴은 다음과 같다.- 새끼 거미 부르기 : 새끼 거미가 다수 소환된다. 이지모드는 정말 별거 아니지만, 노말 이상부터는 아기 거미의 딜이 꽤 아프게 박힌다. 안 그래도 어두운 스테이지에 카메라 무빙이 보스와 오리를 기준으로 하다 보니 시야도 가려지고, 아기 거미들은 바닥, 천장, 벽을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있다 보니 모라의 공격을 피했더니 정말 예상치 못하게 대피 장소에 아기 거미가 있어서 죽는 경우가 허다하다. 따라서 아기 거미들이 소환되면 정령망치 내려치기로 장판딜을 까서 미리미리 없애는 것이 좋다. 체력도 적은 편이 아니라서 정령조각 ‘무모함’ 없이는 투창 풀업으로도 원샷원킬이 안 나온다. 참고로 아기 거미들은 잡으면 한 마리당 생명력 하나를 준다.
- 땅 브레스 : 불보다는 거미줄을 고속으로 뿜어낸다는 느낌이 강하다. 머리를 지면 가까이에 대고 지면 끝까지 불을 뿜어내는 데, 지면이 완전 봉쇄되므로 모라를 뛰어넘거나 벽으로 대피하는 것 말고는 답이 없다.
- 대쉬 내려찍기 : 모라가 앞다리를 들고 벽까지 빠르게 달려오다가 내려찍는다. 벽 앞에서 내려찍을 때, 벽 가까이 붙어버리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는데, 후자라면 벽 꼭대기에 붙어있으면 알아서 회피가 된다. 싸우다보면 전자인지 후자인지 금방 알 수 있게 된다.
- 독 탄환 3연속 : 독 탄환을 3연속 오리를 향해 발사한다. 독 탄환은 벽, 바닥, 천장에 닿으면 그대로 일정시간 독 함정이 되므로 주의. 쳐내기로 반사시키면 모라에게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 공중 브레스 : 역시 불보다는 고속으로 뿜어내는 거미줄 같은 모습이다. 천장으로 올라간 뒤에 수직 아래로 불을 뿜고 오리가 있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린다. 열심히 뛰다가 벽을 타면서 피해야 한다.[2] 참고로 좌측의 공중에 뜬 발판을 파괴하지 못하므로 이 발판이 아직도 남아있다면 이걸 이용할 수도 있다.
- 3페이즈
체력을 50% 깎을 시 발생하는 추격전이다. 모라가 바닥을 강하게 내리치면서 천장과 바닥이 무너진다. 이때 중앙 위쪽에서 램프가 2개 떨어지는데 이걸로 빠르게 위로 올라가야 한다. 좌우에서는 낙석이 발생하고 바닥은 완전히 무너지므로 빠르게 위로 올라가는 것이 답. 추격전 벌어지기 전에 빠르게 좌우의 원기를 회복하고 올라갈 수 있으면 그렇게 하도록 하자. 참고로 떨어지는 낙석과 무너지는 지면에 닿으면 즉사다. 그리고 모라가 뒤처지면 빠르게 오리와의 거리를 좁혀서 긴박한 추격전을 유지시키므로 여유부리지 말자.- 4페이즈
오리가 처음 모라에게 공격을 받아 떨어지기 전, 빛의 조각이 있었던 그 장소로 되돌아와서 싸운다. 우측 바닥 부근에 원기 3칸 회복을 할 수 있는 조각이 생성된다. 좌우에 쳐내기용 등불이 총 두 개가 있는데, 맵이 매우 기므로 반드시 활용하도록 하자.
달라진 패턴은 다음과 같다.- 땅 브레스가 안 나오고 대신 1페이즈의 제자리 독 뿜기가 다시 나온다. 그 외에는 2페이즈와 동일.
- 5페이즈
체력을 75% 깎을 시 괴성[3] 을 지르며 어둠을 깔아버리는데 이때 어둠이 깔리는 시점은 괴성을 지른 직후가 아닌 괴성을 지르기 시작할 때이니 재빨리 섬광을 안 키면 빠르게 어둠에 삼켜져서 즉사하기 때문에 원기를 절약할 필요가 있다. 노말 이상이라면 이 때부터는 가능하면 정령 검으로만 후드려 패도록 하자. 패턴은 4페이즈와 동일하다. 참고로 여기서 죽으면 4페이즈(모라 체력 약 50%)부터 다시 시작해야한다.참고로 모라의 히트박스 중 피격지점은 고작 머리에 불과하지만 사실 충돌지점도 머리 뿐이다.[4] 물론 공격 모션에 따라서 히트 박스가 달라지긴 하지만 통상상태에서는 다리나 몸통에 접근한다고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 그러니 거대한 덩치에 너무 무서워하지말고 과감하게 접근해서 신나게 두들겨 패도록 하자. 몇 번 죽으면서 공격 당하다보면 어떤 모션에서는 어디까지 접근이 가능한지 익숙해질 것이다.
플레이에 익숙하지 않다면 정령조각 자석을 끼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추격을 제외하고 모든 페이즈에서 원기를 보급할 수 있는 보석이 지속적으로 출몰하고 아기 거미들은 잡으면 생명력을 주기 때문.
위에서도 서술했지만 곰팡이숲 깊은터를 지키는 수호자이자 거미들의 어미이다. 썩음병이 돌자 자신도 어둠에 둘러싸여 미쳐버렸지만 오리의 도움으로 이성을 되찾은 뒤 오리에게 고마워한다. 모라의 말에 따르면 빛이 있어야 그림자도 있기 때문에 우리같이 그림자 속에서 지내는 자들한테도 빛이 필요하다고.[5]여담으로 속삭이는 듯한 잔잔한 여자의 목소리를가지고 있는데, 목소리가 굉장히 듣기 좋다는 평이다.보스전에서 괴물이 내지르는 괴성을 주구장창 듣다가 저 목소리 들으면 기분이 굉장히 묘하다눈도 너무 초롱초롱해서 처음보면 엄청 부담스러운데, 사실 오리의 빛이 반사되어 초롱초롱해 보일 뿐. 대화가 끝난 후 다시보면 눈 자체는 일반 거미마냥 완전 시커만 눈이다. 제작자 3D VIEW에서도 타란튤라 마냥 완전 시커면 거미 눈으로 나온다.
- 촉수 괴물(Tentacle Monster)
[ 스포일러 및 공략 펼치기 · 접기 ] - 쿠올록에 달라붙어 잠식하여 정신을 조종하는 채로 등장한다. 때문에 실질적인 보스전은 촉수 괴물이 아니라 쿠올록을 상대하게 된다.
수중 호흡은 꼭 필요하지는 않으나 최종 페이즈 때문에 있는 편이 좋다. 어차피 보스전에 도달하기 전의 구불구불한 가시밭 수중 외길이 엄청나게 길기 때문에 컨트롤에 자신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수중 호흡을 구매 할 수 밖에 없다. 가능하면 바우어의 영토에서 빛 폭탄을 얻고 오자, 히든 상성 판정인지 정신나갈 정도로 딜이 잘 박힌다.- 1페이즈
정식 보스전에 들어가면 먼저 짧은 추격전이 벌어진다. 중간에 물 속에서 도망치는 부분이 있는데, 수중 대쉬를 안 쓰면 무조건 따라잡히게 되니[1] 수중 대쉬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주도록 하자.- 2페이즈
추격전이 끝나면 바닥, 벽, 천장이 있는 방이 펼쳐지고 촉수 괴물이 촉수로 몸을 지탱해 공중에 매달린 쿠올록을 상대하는 형태로 보스전이 시작된다. 정식 보스전 자체는 난이도가 높은 편이 아니다. 모라와는 다르게 처음 상대해도 히트박스 예상이 어렵지 않은데다가 까다로운 잡몹 소환도 없고 공격 자체도 꽤 틈이 많다.- 혀 내두르기: 배를 부풀리는 모션 직후에 시전한다. 오리가 있는 방향으로 혀를 휘두르는 게 아닌 오리가 있는 위치에 혀를 찌르는 느낌. 반응하기 힘들 정도로 빠르지만 공격 전 모션을 파악해두면 돌진으로 사거리 밖으로 빠르게 벗어나서 공격을 피할 수 있다.
- 독 탄환 발사: 입에서 독 탄환을 5연속 발사한다. 배시로 쳐낼 수 있으며, 쳐내서 맞았거나 다른 강한 공격을 가할 경우 패턴이 중단된다.
- 바닥/벽에서 솟아나는 촉수: 지면이나 벽에서 종종 촉수가 나온다. 나오면 잠시 뒤 알아서 들어가지만 거슬린다면 공격이나 수중 대쉬로 파괴하자. 해당 패턴 시전 도중 데미지가 강한 공격을 가할 경우 패턴이 중단된다.
- 팔 공격: 가까이 접근하면 팔로 오리를 잡듯이 공격한다. 돌진으로 쉽게 피할 수 있다.
- 몸 내려찍기: 몸을 바닥에 내려찍어 공격하고, 내리찍은 곳 좌우로 빨간 불길이 번진다. 또한 스테이지 중앙에 보스가 내려찍을 경우 가시 구덩이를 만들어진다. 빠지면 바로 나오기 힘드므로 주의. 해당 패턴이 구석진 곳에서 이루어지거나 안 나오면 구덩이가 안 만들어진다.
- 무너지는 돌: 천장을 몸으로 쳐서 돌이 떨어진다. 그렇게 아프지는 않지만 피하는 게 좋다.
- 3페이즈
최종 페이즈. 스테이지를 물로 절반을 채워버린다. 따라서 재생을 사용하지 못 한다.[2] 패턴은 2페이즈에서 독 탄환 발사와 몸 내리찍기만 빠진 정도에 아래 패턴이 더 추가된다.- 어뢰벌레: 입에서 어뢰벌레를 뱉는다. 도망치거나 배쉬로 보스에게 날려버리면 끝. 전작부터 그랬지만 배쉬 판정이 꽤 좋기 때문에 역시 어렵지는 않다.
- 빨아들이기: 물 속에서 입으로 오리를 빨아들인다.[3] 가만히 있을 경우 입 속으로 들어가 데미지를 받고, 그렇다고 대시를 너무 쓸 경우 벽에 있는 가시에 데미지를 받는 데다가 수면 위로 올라가지 못하게 촉수로 막아버리므로 적절하게 수평으로 대시를 써주어야 한다. 대신 패턴 취소 방법이 있는데, 보스가 물에 들어가려는 기미가 보이면 그 즉시 물 밖으로 나오는 것. 대신 촉수로 수면을 막아버리니 최대한 빨리 나가야 한다. 혹은 데미지 풀업이 된 투창을 여러대 박아버리면 이 패턴 전에 보스전을 끝낼 수 있다. 여러모로 귀찮은 패턴이니 가능하면 안 보고 끝내는 것이 좋다.
- 보라색 브레스: 입에서 보라색 브레스를 오리가 있는 방향으로 4연속으로 내뿜는다. 브레스를 물에 내뿜을 경우 지상에 내뿜는 것보다 잔상이 더 오래 남는데, 이 잔상에 맞아도 데미지가 들어가니 주의.
피를 전부 깎으면 위로 도망가는데, 쫒아가보면 쿠올록이 촉수를 뜯어내고 밟아 으깨버려 처치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러나 큰 부상을 입은 쿠올록 또한 오리에게 유언을 남기고 숨을 거두어 소멸하게 된다.
첫 등장이 물레방아를 막고 있었고 촉수 괴물이 있는 곳 주변엔 항상 그와 닮은 가시 함정들이 가득한것도 그렇고 물샘에서 오퍼와 루마 큰못에서의 쿠올록이 각각 "원초적이고 지독한 냄새가 난다"고 언급한 걸 보아 썩음병에서 탄생한 생물로 추정된다.
- 거대 모래벌레(Giant Sandworm[35] ) 3D View (거대 모래벌레 + 모타)
이 녀석이 어떤 녀석인지는 아직 공식에서 밝힌 바가 없다. 그냥 사원에 자리를 잡고 살던 괴수라는 추측도 있고 필드에서 보이는 모래벌레들의 왕 내지는 최상위 포식자라는 추측도 있다. 또는 사원의 수호자라는 추측도 있지만 숲의 심장을 가져가자 오리(와 심장)를 삼키려 들었다는 점과 그 과정에서 사원을 개박살 냈다는 점(...)에서 수호자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많이 떨어진다.
여담으로 탈출 이벤트에서 버그가 꽤 있는 편인데 초중반부의 특정 구간들에서는 벌레의 이동루트가 일정해서 벌레를 피해서 지나갈때까지 그냥 기다리는게 가능하다. 그러면 벌레 없이 쾌적하게 진행할 수 있지만 특정 구간에서 벌레가 길을 뚫어줘야 지나갈 수 있는 구간을 지나가지 못하기에 크게 의미가 없다.
- 버들돌(Willow Stone)
[ 공략 펼치기 · 접기 ] - 버들돌의 패턴 및 공략
- 갑옷 : 버들돌 공략의 핵심으로 버들돌은 주변의 파편들을 모아서 자신을 둘러싼다. 2중으로 크게 둘러싸는 탓에 리치가 긴 근접공격으로도 단번에 버들돌의 코어에 도달하는 것은 불가능. 이 갑옷을 파괴하고 틈을 만들어야만 비로서 버들돌의 코어에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공격 전에 버들돌은 공격 방향의 갑옷을 한 곳으로 치워두는 데, 치워진 곳은 공격이 날아와서 때릴 수 없고, 갑옷은 뭉쳐있기 때문에 쉽게 부술 수 없으므로 가능하면 공격 전에 최대한 많이 부숴놓을 것. 갑옷은 시간이 지나면 버들돌이 알아서 회복하므로 전부 부수려고 하지 말고 틈이 생긴 곳을 노려 코어를 노리도록 하자. 참고로 갑옷 자체에도 히트 박스가 존재하므로 주의할 것. 마지막으로 갑옷의 약점은 적은 체력. 부수기 어려운 이유는 갑웃의 양이 많고 빠른 속도로 회전하기 때문인데 활을 고속포로 업그레이드해서 속사포로 때리면 순식간에 철거할 수 있다.
- 갑옷 날리기 : 갑옷을 방사형으로 내던진다. 최고의 딜 타이밍이므로 최대한 딜을 많이 넣도록 하자. 시간이 지나면 다시 갑옷을 회수하는 데 이때도 공격 판정이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하자.
- 레이저 : 처음에는 2개의 레이저를 일정한 각도 간격으로 내뿜으며 회전하는데, 앞서 설명한 것처럼 그냥 걷기만 해서는 절대 피할 수 없으므로 충전 점프와 주변에 설치 된 포탈을 잘 이용해야만 피할 수 있다. 또한 공격 방향으로 버들돌이 갑옷을 치워두므로 공격 예상은 어렵지 않으나 함부로 접근해서 딜을 넣을 생각은 하지 말자. 회전 속도가 꽤 빠르기 때문이다.
- 탄환 발사 : 갑옷을 치워서 한쪽 방향을 비워두고 탄환을 날린다. 버들돌이 오리를 향해서 계속 조준을 하므로 근접 공격으로 직접 반격하기는 어렵다. 대신 쳐내서 되돌리면 데미지가 제법 잘 박히므로 가능하면 전부 되돌려보내자.
- 버들돌의 패턴 및 공략
- 칼날소리(Shriek) 3D View
[ 스포일러 및 공략 펼치기 · 접기 ] - 수명이 다한 버드나무가 오리에게 자신의 힘을 모두 물려주려고 할 때, 칼날소리가 나타나 버드나무의 핵을 빼앗아 으스러트리고 던져버린다. 바우어의 예언대로 돌연변이라는 이유로 평생동안 배척받으며 고독 속에 살아가며 타락해버린 칼날소리가 모두를 어둠으로 빠뜨리기 위해 결국 일을 저지르고 만 것.
- 1페이즈
맵의 좌우가 오염된 연기로 덮여있으므로 회피에 주의하도록 하자.- 날개로 내려찍기 : 칼날소리가 다리로 사용하는 날개로 내려찍는다. 좌우로 충격파가 발생한다.
- 다리로 내려찍기, 긁기 1 : 날개 대신 다리로 내려찍거나 긁는다.
- 가로로 돌진 : 칼날소리가 가로로 빠르게 날아온다. 시전 전에 검은 이펙트가 뜨니 그것을 보고 피하면 된다.
- 브레스 : 오리가 가로로 멀리 떨어져 있을때만 사용하는 견제패턴 1. 칼날소리가 측면을 보는 전조 동작을 한 뒤, 부리에서 파란색 레이저를 쏜다. 끝에서부터 브레스를 쏘며 칼날소리의 고개가 아래로 향할 때 브레스를 멈춘다. 그냥 달리면 피할 수 있는 패턴 ①이 패턴을 시작할때부터 끝나기 전까지 충전 점프로 머리앞에 붙어서 정령검으로 10대 때릴수도 있다 공략아닌 공략영상 5대 공격후 0.3초후 다시 공격이 가능하므로 머리보다 살짝 높은곳에서 공격을 시작하자. 추가로 정령검 5타+활을 사용하게 되면 즉시 정령검5타가 가능하다.
- 공중에서 내려찍기 1 : 공중에서 내려찍는다. 공격지점에 하얀 이펙트가 뜨므로 보고 즉시 회피하도록 하자. 표호하기와 차이점은 내려찍은 후 날개가 접혀있다.[1]
- 포효하기 : 공중에서 내려찍은 후, 포효를 하며 머리 주변에서 광역 데미지를 준다. 칼날소리가 착지한 후 날개가 펼쳐진 상태에서 얼굴이 측면을 보고 있으면 이 패턴이다.
이모션일때 범위공격이 머리에 붙어있을땐 1타만 들어오는 버그가 있다. 무적판정이 끝나도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 모션을 할때 2단점프해서 높이를 맞춘후 ①처럼 해도 된다. 포효 데미지 : 어려움 기준 : 맺집30% 4~20 페이즈가 오를때마다 데미지가 증가.]- 탄 발사 1 : 하얀 탄을 방사형으로 하단 발사한다. 이 패턴이 보인다면 충전점프로 머리 주변에서 모조리 튕겨내던가[2] 쳐내던가 하자. 데미지가 잘 박힌다.
- 유도탄 3발 발사 후 발톱으로 긁기: 오리가 가로로 멀리 떨어져 있을때만 사용하는 견제패턴 2. 전조동작은 브레스와 비슷하지만 칼날소리가 발을 지면에 붙인 다음에 공격하는 차이가 있다. 유도가 되는 탄을 3개 발사한 뒤 오리쪽을 향해 발톱으로 지면을 긁으면서 다가온다. 유도탄이 지면에 충돌했을 때 나는 공격판정이 꽤 큰 편이고 유도탄 반대방향으로 도망치자니 발톱 공격으로 경로를 막는다. 역시 전탄 되돌릴 시 데미지가 제법 잘 나온다.
- 2페이즈
추격전 : 중간중간 공격해오는 칼날소리를 조심해야 한다. 충전 점프를 안 쓰면 통과 자체가 안 되므로 주의하도록 하자. 중간에 딱 한 번 모래를 통과해야하는 부분이 있는데, 모래가 낀 나무가 다 쓰려진 후에 지나가는 방법도 존재한다. 마지막에 도달하면 간혹 충전 점프로 절벽까지 닿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절벽에 이끼가 껴있으므로 올가미를 사용해 달라 붙으면 된다.- 3페이즈
이번에는 낙사가 가능하니 역시 회피에 주의해야 한다. 어느 정도 데미지를 주면 칼날소리에 의해 맵(어려움 기준) 오리가 있는 위치의 땅을 파괴한다. 주로 왼편부터 하나씩 파괴하도록 유도하는게 좋다. 자리 한번 잘못잡으면 중간중간 빵꾸가 뚫린다. 또한 이 시점부터 칼날소리는 날개를 접지 않는다.- 정면 돌진 : 바닥에 근접에서 정면에 돌격한다. 빠르게 위로 충전 점프를 하도록 하자.[3]
- 대각선 돌진 : 대각선으로 빠르게 돌진한다. 역시 공격하는 방향에 검은 이펙트가 뜨므로 보고 회피하자.[4]
- 브레스 : 1페이즈와 동일한 브레스를 쏘나, 공중에 날고 있는 상태에서 이번에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바닥 전체를 범위로서 공격한다. 회피하기 위해서는 미리 맵 왼쪽에서 대기하고 있던가, 충전 점프로 날아오를 필요가 있다. ①을 참고하자.
- 공중에서 내려찍기 2 : 1페이즈와 동일하나, 먼저 비행을 하면서 공중에 잠시 체류한 후에 그대로 위로 올라갔다가 3번 연속 내려찍는다. 이번에는 날개가 계속 펴져있다.
- 공중에서 내려찍기 3 : 공중에서 내려찍기 2처럼 공중에서 떠 있다가 그대로 바닥을 내리찍는다. 바닥 전체가 범위이므로 바닥 전체에 하얀 이펙트가 뜨게 되므로 즉시 위로 회피하도록 하자. 참고로 날개도 히트박스에 포함되니 조심할 것. 처음 모션이 공중에서 내려찍기2랑 똑같으므로 주의하자.
- 포효하기 : 1페이즈와 동일.(어려움에선 1페이즈보다 0.5초 더 오래 포효한다.)
- 탄 발사 2 : 탄 발사 1과 똑같은 하얀 탄을 발사한다. 이번에는 공중에서 오리를 향해 측면으로 발사한다.
- 깃털비 : 그냥 수직으로 내려오는 파란 깃털과 유도기능이 있는 보라색 깃털을 뿌린다. 이때는 칼날소리를 공격할 수 없다. 그리고 4페이즈로 넘어가기 직전 이 패턴을 반드시 실행한다. 이때는 파란 깃털만 나온다.
일정 이상의 데미지를 받으면 본격적으로 공중전에 돌입하기 전까지는 칼날소리에게 데미지를 입힐 수 없다. 즉, 4페이즈를 회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4페이즈
4페이즈에 도달하면 우선 칼날소리가 모든 지면을 부숴버린다. 즉, 공중전이 벌어진다. 당연히 체력 회복이 안 되므로 미리 회복을 해놓도록 하자. 직전에 뿌린 깃털들이 하늘에서 계속해서 떨어지므로 쳐내기를 이용하면서 체공하면 된다. 다만 이번에는 천장까지 오염된 연기로 막혀있으므로 지나치게 높이 떴다가는 데미지를 입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어차피 칼날소리도 이제 피가 얼마 없는데다가 공중에 있으므로 회복이 안 되므로 모든 원기를 아낌없이 소모해서 강력한 공격을 퍼붓자. 4페이즈는 공중전이라는 어려움이 있는 대신, 선행 3패턴을 진행한 다음, 두 패턴 만을 번갈아며 사용한다.이하 패턴은 페이즈 내에서 순서대로 단 한 번만 사용한다.- 깃털비 : 3페이즈의 깃털비와 동일하나 보라색 깃털이 없고, 게임이 끝날 때까지 계속 지속된다.
- 정면 돌진 : 3페이즈의 정면 돌진과 동일.
- 공중에서 내려찍기 4 : 공중에서 내려찍기 3과 동일하나, 지면을 부숴버린다. 무조건 왼쪽부터 시작한다.
이후 이하 두 패턴만을 번갈아가며 사용한다.- 4연속 돌진 : 왼쪽에서 오른쪽, 왼쪽에서 대각선, 오른쪽에 왼쪽, 오른쪽에서 대각선으로 공격하는 고정 패턴이다. 각각 해당 방향에서 오리를 향해 돌진하며 시전 전에 날아오는 방향으로 검은 이펙트가 뜬다. 이지에서는 두번 시전하고 끝나고, 노말에서는 2번째부터 두번 시전하고 끝난다.
- 탄 발사 3 : 탄 발사 2와 똑같이 하얀 탄을 발사한다.[5]
이후 칼날소리는 공격을 받은 끝에 바닥으로 추락하게 되며, 마지막 힘을 다해 자신이 태어난 곳으로 돌아가고는 거기서 부모의 사체 품 속에 들어가 기대어 앉아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버드나무로 들어가기 직전, 오리의 호의를 발악이라도 하는 듯이 거부했던 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안타까울 수밖에 없다. 동족에게 그리고 세상의 모든 존재에게 거부당하며 한 때 찾아다녔던 온기를 포기하고 평생을 고독 속에서 살아온 그녀가 최후의 순간에 바라는 것은 결국 온기였던 것.[6]
9. 지역[편집]
9.1. 제비 둥지[편집]
Swallow's Nest
- 해금되는 능력:
쿠로의 깃털 (활강)[41]
이스터에그가 있는데, 쿠의 날개에 깃털을 묶어준 후 윗쪽의 숨겨진 공간으로 가면 이 둘을 지켜보는 쿠로의 별자리가 나온다. #
9.2. 먹물 늪지[편집]
Inkwater Marsh
- 해금되는 능력: 정령 칼날, 이단 점프, 재생, 정령의 화살
9.3. 쿠올록의 동굴[편집]
Kwolok's Hollow
- 해금되는 능력: 돌진, 쳐내기
9.4. 물샘터[편집]
Wellspring Glades
- 살 수 있는 능력: 정령 망치, 투창, 정령의 별, 호위, 불길, 물 호흡, 빠른 여행
- 해금되는 능력: 선조의 빛[42]
왼쪽 길은 물샘으로 이어지고, 오른쪽 위는 바우어의 영토로, 오른쪽 아래는 쿠올록의 동굴과 말 없는 숲으로 이어진다.
9.5. 물샘[편집]
The Wellspring
- 해금되는 능력: 올가미
물레방아를 다시 돌리고 물을 정화하기 위해 가는 곳이다. 물레방아의 꼭대기에는 커다란 도서관이 있다고 하며 오퍼가 이 도서관에 가기위해 애를 쓰고 있다.
[ 스포일러 내용 펼치기 · 접기 ] - 물레방아의 꼭대기에 다다르면 물이 흐르지 못하게 막고 있던 촉수괴물과 첫 추격전을 하게 된다. 물을 정화하는 것과 추격전을 떠올려 보면 전작의 긴소 나무 탈출의 오마쥬라고 볼 수 있을 듯. 아래쪽 길은 루마 큰못으로 이어진다.
9.6. 말 없는 숲[편집]
Silent Woods
주요 기믹은 밟으면 높이 뛰어오르게 되는 늪의 공기방울과 모닥불 등에서 피어오르는 상승기류.
썩음병이 창궐하며 생명체가 거의 절멸해 버리고 얼마 남지 않은 생명체는 해로운 적 밖에 없는 죽음의 땅. 폐허처럼 남겨진 집들과 함께 미처 썩음병을 피하지 못해 돌처럼 굳어버린 모키들과 다른 생명체들을 다수 볼 수 있다.[43] 물조차 끈적이는 회색 늪처럼 변해버려서 닿으면 빠져들어 즉사하고 만다. 여담으로 루포가 말 없는 숲의 지도만은 팔지 않는데, 대신 보조 퀘스트로 오리 보고 탐사하고 오라며 지도 심부름을 시킨다. 오른쪽 길은 돌개바람 벌판으로 이어지며, 위쪽에 있는 작은 길은 최종 지역으로 연결된다.
[ 스포일러 내용 펼치기 · 접기 ] - 해금되는 능력: 쿠로의 깃털 (활강), 펄럭거리기
9.7. 한밤굴[편집]
Midnight Burrows
- 해금되는 능력: 선조의 빛
한밤굴을 모두 탐험하고 토크에게 돌아가면 선조의 나무로 통하는 길을 열 수 있는 힌트를 받게 된다. 지역 하나를 탐험하게 한 보상은 충분하다.
9.8. 바우어의 영토[편집]
Baur's Reach
- 해금되는 능력: 빛 폭탄
모든 것이 눈에 덮여 얼어있는 땅으로, 거대한 곰인 바우어가 이곳 입구에서 겨울잠을 자고 있다.[44] 두껍게 쌓인 눈 때문에 빛의 조각을 찾지 못한 채 바우어조차 체념하고 겨울잠에 들어있는 상황. 어쩔 수 없이 오리는 홀로 눈산을 오르게 된다. 주요 기믹은 가마솥에서 튀어 오르는 불똥과, 이것으로 활성화되어 주변의 얼어있는 오브젝트를 녹이는 제단. 이 제단을 이용해 주변의 사물/생물들을 녹이거나 다시 얼리며 진행해야 한다. 산의 중턱에는 베랄이 살던 집이 있으며, 바로 근처에서 가마솥의 불똥을 대체할 수 있는 빛 폭탄 능력을 배울 수 있다. 이 빛 폭탄은 얼음을 녹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단과 양초 스위치도 작동시킬 수 있으며, 충전 시 쳐내기를 사용할 수 있는 오브젝트가 되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 스포일러 내용 펼치기 · 접기 ] - 이곳 바우어의 영토에 있는 산의 꼭대기에 도착하면 빛의 조각 중 하나인 숲의 기억을 얻게 된다. 하지만 산 중턱에서 보았던 칼날소리가 꼭대기까지 따라 올라와 눈사태를 일으켜 이를 피해 탈출하게 되지만 결국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며 눈사태에 휩쓸리게 된다. 그러나 숲의 기억을 찾으며 이곳에 다시금 봄이 찾아올 수 있게 되었고, 이것으로 잠에서 깨어난 바우어가 오리를 구해주게 된다. 하마터면 눈 속에서 오리를 못 찾을 뻔 했다고. 그리고 바우어로부터 칼날소리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칼날소리는 썩음병으로 인해 오염되어 버린 현재의 말 없는 숲에서 태어난 존재로, 외형상으로 볼 때 본래는 쿠로와 같은 동족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3D View를 보면 껍질 속 모습은 쿠로의 종족들이랑 거의 똑같다. 그러나 그곳에 거주하던 칼날소리의 가족들을 포함한 동족들이 모두 썩음병으로 돌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원래라면 썩음병으로 오염된 환경에서 마지막까지 둥지를 지키던 부모님처럼 알도 죽든 돌이 되는 해야겠지만, 어째서인지 혼자 살아남아 알에서 부화하게 된다. 그러나 정상적인 새의 모습은 아니었고 마치 썩음병에 영향이라도 받은 것처럼 몸이 돌 껍질에 갑옷처럼 붙어있는 흉측한 외형으로 세상에 부화하게 되었다. 칼날소리는 단단한 날개로 걸어다니며 홀로 쓸쓸하게 세상을 돌아다니게 되었고 그러던 중 우연히 자신의 동족 새끼들을 만나게 되었다. 자신과 체구가 비슷한 새끼들은 칼날소리의 독특한 외형에 호기심을 가지며 칼날소리에게 서슴없이 다가간다. 칼날소리 역시 그런 새끼들에게 흥미를 가진 것인지 교감을 하는 것처럼 손을 뻗으며(엄밀히 말해서는 손처럼 사용하고 있는 발이지만) 그들과 접촉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 순간 새끼들의 부모가 날아오며 칼날소리를 위협하며 내쫒는다. 흉측한 외형 때문에 내쫒은 건지, 아니면 동족으로 보지 않았던건지 모르겠지만 그들은 칼날소리를 싫어했으며 새끼들도 부모의 반응에 겁을 먹은 건지 좋아보이는 표정을 짓지는 않았다. 동족에게 버림받고 설상가상으로 모키들마저 칼날소리를 보고 도망치는 등 칼날소리는 모두에게 외면받으며 결국 썩음병으로 오염 된 자신의 고향으로 되돌아가 홀로 외로이 살아가게 된다.[1] 칼날소리는 이후 줄곧 혼자 살아온 것으로 보인다. 모든 종족들, 심지어 동족에게조차 버림받고 홀로 살아온 칼날소리는 이후 완전히 마음이 차가워졌는지 바우어는 칼날소리의 심장이 돌처럼 굳었다며 안타까워 한다. 사실 버드나무 숲에 들어가기 전 그녀의 행적을 생각하면 온기를 받은 적이 없는 그녀가 끝내 온기를 포기하고 모든 것을 거부하게 되었던 것일 수도 있다.
이후 바우어에게 추가로 대화를 진행하면 쿠울록 사후의 이야기, 모라와 그녀의 아이들이 희망적인 삶을 얻게 될 것이라는 예언을 하게 되고, 마지막으로 칼날소리에게 안타까움을 내비친다. 평생 빛을 보지 못한 자가 어둠을 피할 수 없다고 말하는데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는 칼날소리가 이렇게까지 타락한 것을 어쩔 수가 없었던 일이라는 것. 이후 그녀가 오리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모두를 어둠으로 끌어들일려고 할지도 모른다는 예언을 한다.비록 바우어가 내내 자고 있었지만 그저 마냥 자고만 있지는 않았다는 것을 알려준다. 바우어는 꿈으로부터 과거와 미래의 이야기를 보는 능력이 있기 때문. 덕분에 니웬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일들을 전부 파악하고 있었다. 심지어 그가 한 예언의 적중률은 100%. 사실 바우어가 주구장창 자고만 있던 것도 예지를 통해 눈에 묻힌 빛의 조각을 찾기 위한 나름대로 그의 노력이 아니었을까.
9.9. 곰팡이숲 깊은터[편집]
Mouldwood Depths
- 해금되는 능력: 섬광
쿠올록의 동굴 오른쪽에 이곳으로 향하는 입구가 있으나 처음에는 닫혀있어 진행할 수 없다. 게임 중반부에 다시 오게 되면 모키들이 쿠올록의 부탁을 받아 이곳의 문을 열어준다. 주요 기믹은 어둠으로, 입구에서 모키들이 경고한 것처럼 어둠속에 너무 오래 있으면 어둠에 휩싸이고 즉사하게 된다. 이 어둠은 반딧불이 같은 벌레들이 서식하는 알주머니, 적이나 정령의 빛, 원기 크리스탈을 포함해 빛을 내는 많은 오브젝트에 가까이 다가가면 벗어날 수 있으며, 일부 공격 무기들(정령의 화살[45] 등)도 빛을 내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면 어둠 속에서도 잠시 더 버틸 수 있다. 이곳에서 오리 스스로 어둠을 밝혀낼 수 있는 섬광 능력을 얻을 수 있다.
여담으로 배경 곳곳의 날개를 퍼덕이는 벌레들이 매우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사람에 따라 다소 혐오감이 들 수 있다.
[ 스포일러 내용 펼치기 · 접기 ] - 이곳의 보스는 빛이 조각나며 내려온 어둠에 의해 이성을 잃은 거미 모라. 오리는 조각난 빛인 숲의 눈을 발견하지만, 이를 본 모라의 공격에 지하로 떨어지며 모라와의 보스전에 돌입한다. 보스전 2페이즈에서는 주변을 어둡게 만들기 때문에 섬광을 사용해야 한다. 전투가 끝나면 숲의 눈이 풀려나며 어둠이 거두어지고, 모라 역시 이성을 찾게 되며 오리에게 고마워한다. 그 후 모라는 곰팡이숲 깊은터에 내린 어둠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곰팡이숲 깊은터는 원래 자기들같이 그림자 속에 숨어지내는 자들의 안식처였다. 하지만 그림자 속에 숨어지내는 자들에게도 빛이 필요했다. 빛이 있어야 그림자도 있을 수 있다는것이 그 이유라고. 그러나 빛이 5조각으로 깨어진 후, 부정한 것들과 어둠이 위에서 내려오기 시작했다. 그것들은 곰팡이숲 전역으로 퍼져나갔고, 모라도 이 어둠에 사로잡혀 이성을 잃었다. 이대로 빛이 깨져있는 상태로 있다면 모든 생명들이 꺼져버릴 것이라고.[1] 하지만 오리의 도움으로 이성을 되찾은 뒤, 오리에게 부디 빛을 하나로 모아달란 말과 함께 곰팡이숲 깊은터의 어둠을 걷어낸다.
9.10. 루마 큰못[편집]
Luma Pools
- 해금되는 능력: 수중 돌진
대부분의 지형이 물에 잠겨있는 지역이다. 주요 기믹은 몰속에서 쫓아오는 적과 공기방울을 이용한 퍼즐로, 공기방울은 물 안에서는 호흡을 제공하고 물 밖에서는 밟으면 높이 뛰어오르게 된다. 일부 지형은 이것에 펄럭거리기를 이용해서 옆으로 밀어내고 밟아 점프하여 진행하도록 되어있다. 이곳에서 물속 돌진을 배우게 되며, 물에서 빠져나갈 때 사용하면 높이 뛰어오르게 되어 다른 곳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일부 지형의 경우는 바우어의 영토에서 빛 폭탄을 배워왔다면 빛 폭탄에 쳐내기를 사용해 공기방울을 밟지 않고도 넘어갈 수 있다.
[ 스포일러 내용 펼치기 · 접기 ] - 쿠올록을 이곳에서 다시 재회할 수 있다. 그러나 쿠올록이 빛의 조각인 숲의 힘을 찾았을 때는 물샘의 물레방아를 막고 있던 촉수괴물이 쿠올록을 조종하는 상태로 만나게 된다. 물샘의 물레방아를 다시 돌리며 떨어진 촉수괴물이 루마 큰못과 이어진 길을 따라 들어와 숨어 있다가[1] 쿠올록이 보이자 기습한 것. 이후 짧은 추격전 후 바로 보스전에 돌입한다. 촉수괴물을 제압하면 쿠올록 역시 정신을 차리고 저항하여 촉수괴물을 죽이지만 이미 심각한 피해를 입어 니웬과 모키들을 맡아달라는 유언과 함께 숲의 힘을 오리에게 넘겨주며 소멸한다. 이때 앞뒤의 배경을 보면 모키들이 안타까운 눈빛으로 쿠올록과 오리를 바라보고 있다. 자신이 지켜주던 유약한 존재들의 앞에서 숨을 거두는 쿠올록의 모습과 자기들을 지켜주던 존재가 자기들의 눈 앞에서 숨을 거두는걸 보고만 있어야 하는 모키들의 모습이 플레이어를 울게 만든다. 본작에서 가장 안타까운 씬이면서도 플레이어의 공감대를 가장 잘 자극했다 평가되는 부분.
여담으로, 손에서 손으로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낚시하는 모키로부터 퀘스트를 받으면 낚싯대에 있는 모키가 사라지는데, 이 때 낚싯대 근처에 가서 활강 키[46] 를 누르면 카메라가 줌이 되더니 오리가 앉아 낚시를 할 수 있는 이스터에그가 있다. # 물론 미끼만 움직일 수 있고 낚진 못한다.
9.11. 돌개바람 벌판[편집]
Windswept Wastes
- 해금되는 능력: 파고들기
맵 제일 오른쪽에 엘리베이터가 있는 구간이 등장하는데, 디버그 모드를 이용하면 이곳에 minesElevator라는 트리거가 있어 삭제된 고어렉 광산 지역으로 들어가는 엘리베이터임을 알 수 있다. 엘리베이터 작동 영상 트레일러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오리가 탄광차를 타고 다닐 수 있는 맵도 존재했었다. 그게 바로 본편에 없는 삭제된 고어렉 지역.
9.12. 칼바람 폐허[편집]
Windtorn Ruins
돌개바람 벌판에서 이어지는 실내 지역. 진행 도중 벽화를 통해서 과거의 이야기를 보게 된다.
[ 스포일러 내용 펼치기 · 접기 ]
게임 지도상으로는 처음 들어오고 나서 문의 왼쪽 위에 무언가 아이템이 있을만한 공간이 있는 것처럼 그려져 있으나 완전히 막혀 있어서 접근할 수 없다. 본래 맵 이미지를 보면 무언가 넣으려고 했지만 취소했는데, 게임 지도에는 반영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접근하지 못하더라도 100% 달성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 1차 패치에서 수정되었다.
9.13. 버드나무 끝자리[편집]
Willow's End
[ 스포일러 내용 펼치기 · 접기 ] - 해금되는 능력: 충전 점프
주요 기믹은 포탈.
세이르를 버드나무에 데려다 주기 위해 마지막으로 가게 되는 지역이다. 버드나무 끝자리에 오기 전에 말 없는 숲의 위쪽 구역에 들러 충전 점프를 배우게 되는데, 충전 점프와 돌진, 쳐내기, 활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지나갈 수 있도록 지형이 설계되어있다. 이때부터 가시 대신 끈적이는 보라색 액체들이 등장하며, 접촉 시 피해를 매우 크게 받는다. 심지어 이 액체가 고여 있는 곳에 떨어지면 그대로 즉사한다. 버드나무로 향하는 길은 오염된 심장에서 뻗어 나온 가지들로 막혀있으며, 전작의 호루산과 유사하게 이 심장들을 모두 부수면 버드나무로 가는 길이 열리게 된다. 이들 중 한 개의 심장은 버들돌이 지키고 있어 미니 보스전을 치러야 한다. 포탈이 많은 만큼 길이 매우 복잡하지만, 썩음병이 이곳 버드나무까지 퍼진 것을 본 루포는 지도를 공짜로 준다. 오염된 심장의 위치는 지도 없이도 기본적으로 표시가 된다. 버드나무로 가는 길로 가면 영혼 버드나무와의 이벤트 이후 칼날소리와 최종 전투에 돌입한다.
이곳 버드나무 끝자리 도착 직전에 배우는 충전 점프는 거의 자유로운 비행이 가능해지는 급의 능력이라서 충전 점프를 배우고 '손에서 손으로' 퀘스트도 완료했다면 진행도 100% 달성은 식은 죽 먹기다.
10. 스토리[편집]
전작의 엔딩에서 스토리가 바로 이어진다.
전작에서 니벨 숲을 다시 원래대로 돌려놓으며 사인과 이별한 오리는 다시 살아난 나루, 니벨 숲을 살리는 여정에서 조력자가 되어준 구모와 함께 살게 된다. 오리 가족은 니벨 숲이 돌아올 때 죽은 쿠로가 남긴 마지막 알을 집으로 데려왔는데, 이 알에서 쿠로의 아이 '쿠'가 태어난다.
그러나 태어날 때부터 오른쪽 날개가 기형적으로 앙상해서 하늘을 나는 게 어려웠던 쿠는 오리 가족의 사랑과 노력 끝에 공중에서 떨어져도 다치지 않을 정도의 활강 능력을 터득하며 건강하게 성장한다. 그러던 어느 날 날아가는 새를 보던 쿠는 이를 따라 날아가려고 하지만 기형적인 앙상한 날개로는 비행이 불가능했다. 쿠는 떨어진 후 자신의 날개를 보며 침울해하고, 그런 쿠를 위해 오리는 여태 보관해놓고 있었던 쿠의 친어머니인 쿠로의 깃털을 구모의 도움으로 쿠의 오른쪽 날개에 묶어서 매달아주자, 쿠는 오리를 등에 태우고 드디어 하늘을 날아 새들을 쫓아간다.(그 중 전작의 배경인 긴소 나무, 버려진 유적, 비애의 산길 등이 지나간다. 호루산은 위험해서인지 가까이 가지 않는다.)
하지만 물 건너 너무 멀리까지 날아가게 된 둘은 코어가 비어있는 영혼의 나무[48] 로 추정되는 거대한 버드나무가 있는 니웬 숲에 도달하게 된다. 그런데 이때 폭풍우가 몰아치면서 거센 바람에 그만 쿠의 날개와 깃털을 고정하던 매듭이 풀려 버리고, 오리와 쿠는 추락하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쿠로의 깃털도 분실하고 오리와 쿠는 서로 다른 곳에 떨어져버리게 된다.
숲 어딘가로 떨어진 오리. 이곳저곳을 헤매던 중 긴울음이라는 거대한 늑대를 마주하게 되고, 오리는 그 늑대를 횃불로 공격해 쫓아낸다. 이후 선조의 나무를 발견하고 나무의 빛을 흡수하지만, 기절하게 된다. 한편 나루와 구모는 오지 않는 오리와 쿠를 부르며 찾아다닌다. 다음 날 아침, 기절한 오리 주위에 모키라는 종족이 모여들고, 오리에게 "넌 칼날소리나 긴울음 같은 녀석들과는 다르다"며 흡수한 빛을 자신들에게 보여달라고 한다. 오리는 나무에서 흡수한 빛을 변형하고 칼날을 만들어 적들을 잡는다. 이후 위로 올라가면 모키들이 다시 모여들어 넌 정말 정령이 맞다며 우리들은 니웬(본 게임의 배경)에서 정령이 전부 사라진 줄 알았다고 하고, 누군가를 찾고 있는 듯하니 쿠올록이라는 늪의 수호자에게 가면 그 누군가를 찾을 수 있을 거라며 말한다.
오리는 쿠를 찾기 위해 어둠의 힘에 사로잡힌 맹수들과 전투를 하고, 또 다른 선조의 나무를 통해 무기를 구현하는 등의 빛의 능력을 일깨워 가며 숲을 돌아다니다가 마침내 쿠올록을 만나 그로부터 쿠가 말 없는 숲에 있다는 사실을 듣는다. 하지만 그곳으로 가는 수로가 악취로 지나갈 수 없게 되어 물샘에서 물레방아를 돌려 물을 깨끗하게 만들어 지나가야 된다는 말을 듣게 되고, 오리는 쿠올록에게 숲의 목소리를 받아 물샘으로 떠난다.
우여곡절 끝에 오리는 물샘의 꼭대기에 도달한다. 그런데 갑자기 물레방아를 막고 있던 촉수 괴물이 오리를 낚아채는데, 이때 먹물 늪지에서 만났던 무기 마스터인 오퍼가 오리를 촉수 괴물로부터 떼어내 준다. 그러나 촉수 괴물이 쫓아오기 시작하고, 덩달아 막혔던 물레방아도 돌아가면서 엄청난 물이 들어닥친다. 서둘러 도망친 오리는 추격전에서 살아남은 후 말 없는 숲으로 가려 한다. 그러나 쿠올록이 말 없는 숲에 대해 경고해 주는데, 바로 '칼날소리'라 부르는 무서운 새가 돌아다니고 있다는 것. 이후 오리는 정화된 물을 통해 말 없는 숲으로 간다.
말 없는 숲은 생명체가 썩음병(Decay)으로 인해 돌처럼 되어 죽어있었고, 그곳에서 살아남은 얼마 안 되는 적대적인 생명체만이 있었다. 숲을 돌아다니던 오리는 부엉이 울음소리를 듣고 쿠를 부르는데, 마침 통나무 뒤에 숨어있던 쿠를 발견하고 그곳에서 재회해 동행한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칼날소리에게 들키게 되고, 그는 이 둘 사이를 가로막는다. 이후 칼날소리가 오리를 동굴 아래로 떨어뜨리고, 쿠는 칼날소리의 다리에 올라가 부리로 찔러보지만 역부족이었다. 칼날소리는 쿠를 절벽으로 몰아 긴 다리로 찍어누르려 하는데, 그 순간 화면이 암전된다. 떨어진 오리는 동굴 속을 헤매던 중 쓰러진 쿠[49] 를 발견하고 오리는 다가가 슬픈 표정으로 쿠를 껴안는다. 주변에 모키들이 모여들고, 오리와 모키들은 쿠를 쿠올록의 동굴로 데려간다.
우선 쿠를 나뭇잎으로 덮어서 안정시키지만 오리와 모키들은 그런 쿠를 보면서 절망한다. 그때 숲의 목소리가 쿠를 회복시키려고 시도했으나[50] 빛이 약해 실패하고 만다. 쿠올록은 이를 보고 니웬의 영혼의 나무가 가지고 있던 빛이 5개로 흩어져 버렸고 그로 인해 전작처럼 숲이 황폐해졌다며 영혼의 나무를 원상복구시키고 쿠를 살리기 위해서는 빛의 조각들을 모두 모아야 한다고 말한다.[51] 5개의 빛은 각각 목소리, 기억, 눈, 힘 그리고 심장. 숲의 목소리는 쿠올록한테 받았으니 남은 건 4개. 오리는 쿠를 살리기 위해 빛을 찾으러 떠난다.[순서]
오리는 바우어의 영토 가장 높은 곳에서 숲의 기억을 찾지만, 칼날소리에게 들켜 도망가다가 추락한다. 다행히 바우어가 오리를 구조해주는데, 이때 바우어로부터 칼날소리의 과거에 대해 알게 된다. 사실 칼날소리는 쿠로, 쿠와 같은 종족이나, 부모는 썩음병에 걸려 죽은 상황에서 홀로 썩어문드러진 땅에서 알을 깨고 태어났다. 칼날소리는 알 때부터 썩어버린 환경에 노출되었던 탓인지 썩음병의 영향을 잔뜩 받아 기형적인 모습으로 태어났고 그로 인해 처음부터 날개로 걸어다녔다.[52] 어린 칼날소리는 자신과 동족인 아기 올빼미들에게 다가가 친해져보려 했고 아기 올빼미들은 칼날소리에게 호기심을 갖고 다가왔지만, 그 아기 올빼미들의 부모새들이 우르르 몰려와 칼날소리를 쫓아내버린다.[53] 결국 칼날소리는 떠돌다가 다시 썩고 먼지투성이인 땅으로 돌아오게 된다. 외형 탓에 모두에게 배척받고 언제나 혼자였던 듯하다. 이후 방랑하며 악착같이 살아남아, 다시 이 곳으로 돌아와서 군림하게 된 것.
오리는 곰팡이숲 깊은터로 가기 위해 쿠올록의 동굴 밑부분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대기하고 있던 모키들이 오래 전에 썩음병이 퍼질 때 닫아놓았던 곰팡이숲 깊은터로 향하는 문을 열어주고, 그러면서 어둠은 뛰어다니고 물어뜯으니 조심하라는 경고를 한다. 어둠을 헤치고 섬광 능력을 얻어 곰팡이숲의 수호자인 거대 거미 모라를 어둠으로부터 정화시킨 후 그녀로부터 숲의 눈을 받는다.
이후 루마 큰못으로 향하는 오리. 그곳에서 루마 큰못을 수색한 쿠올록이 숲의 힘을 가지고 왔으나 물레방아의 그 촉수 괴물에게 잠식당해 강제로 싸우게 된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쿠올록은 정신을 차리게 되고 촉수괴물을 스스로 떼어내 터뜨려서 죽인다. 하지만 이미 너무 많은 피해를 받아서 쿠올록은 오리에게 모키들을 지켜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숲의 힘을 넘겨준 후 빛으로 소멸한다.
오리는 돌개바람 벌판을 지나 마지막으로 숲의 심장을 지키고 있던 칼바람 옛터로 찾아간다.[54] 이곳에서 오리는 지금과 똑같은 상황의 예언이 담긴 벽화를 발견한다. 첫 번째는 정령의 나무와 빛의 모습, 두 번째는 나무의 노화로 인해 빛이 쪼개지는 모습, 세 번째는 이로 인해 니웬 숲에 있던 수많은 스피릿 가디언이 사망하는 모습, 네 번째는 빛의 조각을 모을 스피릿 가디언이 출현하는 모습, 다만 다섯 번째는 벽화가 깨져 보기 힘들게 되어있다. 하지만 벽화를 자세히 보면 하얀 나무 같은 게 보인다.[55]
오리는 이 벽화들을 보면서 숲의 목소리에게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정령 나무는 빛을 담는 그릇이며 둘이 합쳐 균형을 이룬다. 빛은 영원한 반면 나무는 그렇지 못해서 나무가 늙어 빛을 담을 수 없게 되자 빛은 본래의 모습을 잃고 정령 상태로 풀려나게 된다. 균형이 깨져 썩음병이 창궐하자 버드나무의 아이들인 빛의 정령들은 고통에 신음하다 죽어버리고 숲은 폐허가 되어버린다. 이후 오리(희망)가 내려와 숲을 구원해준다는 예언을 따라 남은 빛의 정령들은 서로 흩어져 오리(희망)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었다.
가장 깊은 곳에 봉인되어있던 숲의 심장까지 회수하는 것으로 모든 조각이 모여 온전한 빛의 정령인 세이르로 합쳐지게 된다. 그런데 뒤에서 곤히 자고 있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거대 샌드웜을 피해 탈출[56] 한 오리는 정령 버드나무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그러나 칼날소리가 길을 막아서고, 오리를 쿠처럼 찍어누르려는 순간 세이르가 힘을 발휘하여 칼날소리를 제압한다. 얼마나 강력했는지 칼날소리가 뒤로 날아가며 투구가 깨져버릴 정도. 머리 끝까지 화가 난 세이르는 빛을 모아서 칼날소리를 죽이려 하지만 오리는 세이르를 진정시키고, 칼날소리를 바라본다. 하지만 평생을 배척받으며 살아갔던 칼날소리는 오리의 호의를 거부하려는 듯이 발악하듯[57] 소리치며 도망치고, 오리와 세이르는 다시 버드나무로 향한다. 버드나무에 도착한 오리 일행은 버드나무의 부패한 심장을 파괴하며 길을 찾는다. 마침내 버드나무 앞으로 온 오리와 세이르는 코어 자리에 들어가 버드나무를 깨운다. 하지만 버드나무는 자신은 너무 늙었다며[58] 오리가 자신 대신 빛을 품어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가기를 바란다며 세이르를 오리에게 보내는데... 이 때 칼날소리가 나타나 세이르를 낚아 채 박살내고는 오리와 대치한다. 참고로 버드나무는 칼날소리와의 전투 2페이즈 쯤에 완전히 산산조각이 나버린다.
오리는 마침내 칼날소리를 쓰러뜨리고, 칼날소리는 마지막 힘을 다해 자신이 태어난 곳으로 돌아가고는 거기서 부모의 사체 품 속에 들어가 기대어 앉아서[59]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동족에게 버림받은 것도 모자라서 세상의 모든 존재가 그녀를 좋아하지 않아 평생을 고독 속에서 살아야 했던 그녀는 오리가 보내 준 호의조차 극렬히 거부[60] 했지만, 결국 칼날소리가 진심으로 원했던 것은 사랑과 온기였음을 알게 해주는 명장면.
칼날소리와의 전투로 지칠대로 지친 오리는 나루, 구모, 쿠와 쿠올록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힘겹게 세이르를 향해 다가가고, 가지고 있던 쿠로의 깃털을 날려보내며[61][62] 세이르와 하나가 된다.[63] 그렇게 숲은 복구되고 쿠 역시 빛의 힘으로 깨어나면서 덤으로 날개의 기형까지 치유됐다.
이후 나루, 구모, 쿠와 모키들이 오리와 세이르가 하나가 된 장소에 찾아와서 슬퍼하던 그때, 그 자리에 영혼의 나무로 다시 태어난 오리의 새싹이 나온다. 이 장면에서 나레이션이 '내 이름이 오리였을 때, 나는 빛을 품었다' 라고 말하는데 즉, 이 게임 내내 나왔던 영혼의 나무의 나레이션은 전부 영혼의 나무가 된 오리가 해주는 이야기였던 것이다.[64][65] 이후 셋은 아예 니웬 숲에 정착해 쭉 정령 나무를 보살피게 되고[66][67][68] 성장한 영혼의 나무에서 새로운 스피릿 가디언의 나뭇잎이 떨어지는 장면으로 마무리 된다.[69] 전작 눈먼 숲 오프닝의 오마쥬.[70]
오리의 연대기는 도깨비불에서 끝나지만, 새로운 이야기가 탄생한다는 암시와 함께 오리 시리즈는 막을 내린다. 직후 나오는 크레딧 음악은 Light of Nibel로 순환 구조를 연상하듯이 1편인 오리와 눈먼 숲과 동일하다.[71]
11. 퀘스트[편집]
자세한 내용은 Ori and the Will of the Wisps/퀘스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 도전 과제[편집]
12.1. 스토리 관련[편집]
- 위기일발(Close Call): 긴울음 막기
- 벌레는 뿔로 퇴치(Take the Bug by the Horn): 뿔딱정벌레 퇴치하기
- 즐거운 우리 집(Home Sweet Home): 물샘터 도달하기
- 다시 흐르는 물(Let the Waters Flow): 물레방아 청소하기
- 어두운 승리(Dark Triumph): 모라 막기
- 서늘한 탈출(Icy Escape): 눈사태 탈출하기
- 수호자의 안식(Guardian's Rest): 쿠올록 막기
- 모래늪(Quick Sand): 옛터 탈출하기
- 레이저 두뇌(Laser Brain): 버들돌 퇴치하기
- 칼날의 냉기(Stone Cold): 칼날소리 퇴치하기
- 운명(Destiny): 게임 완료하기
12.2. 게임 플레이 관련[편집]
- 내가 한 거야?(Did I Do That?): 환경 위험 요소를 사용하여 적 10마리 퇴치.
- 곡예(Juggling Act): 3개 이상의 발사체를 공중에서 5초 이상 유지하기
- 도전(Bring it On): 지면에 닿지 않고 적 5마리 퇴치하기
- 건조한 고지대(High and Dry): 모든 부패한 물 회피하기
- 손상된 투창(Damage Spike): 투창 한 개로 적 3마리 관통하기
- 격의 차이(Untouchable): 피해를 입지 않고 모라 퇴치하기
- 적시의 종료(Timely Demise): 2분 이내에 쿠올록 퇴치하기
- 열렬한 팬(Hardcore Fan): 어려움 모드 완료하기
- 조각 결여(Shardless): 조각을 장착하지 않고 게임 깨기
- 빛 결여(Lightless): 정령의 빛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게임 깨기
- 시계 확인(Look at the Time): 4시간 안에 게임 완료하기
- 불멸자(Immortal): 죽지 않고 게임 완료하기
12.3. 탐험, 탐색 관련[편집]
- 위력(Powerful): 최대 원기 도달하기
- 건강(Healthy): 최대 생명 도달하기
- 성소의 빛(Shrine Bright): 모든 정령 성소 완료하기
- 완전한 슬롯(Fully Slotted): 모든 조각 슬롯 업그레이드하기
- 조각 사냥꾼(Shard Hunter): 모든 조각 잠금 해제하기
- 조각 전문가(Shard Specialist): 모든 조각 업그레이드하기
- 작업 밑천(Tools of the Trade): 모든 능력 잠금 해제하기
- 터무니없는 스킬(Mad Skills): 모든 능력 업그레이드하기
- 상인의 증표(Mark of the Trader): 거래 순서 퀘스트 완료하기
- 속도광(Speed Demon): 모든 정령 레이스 완료하기
- 만능 수리공(Fixer Upper): 모든 물샘터 사업 완료하기
- 완벽주의자(Completionist): 모든 보조 퀘스트 완료하기
- 지도제작자의 제자(Cartographer's Protégé): 루포에게 모든 지도 구매하기
- 잃은 것과 찾은 것(Lost and Found): 모든 수집품 발견하기
13. 평가[편집]
Ori and the Will of the Wisps is an excellent return to this bright and beautiful open-world platformer, with an affecting story to bolster the white-knuckle challenge.
<오리와 도깨비불>은 밝고 아름다운 오픈 월드 플랫포머로의 훌륭한 복귀작이며, 재미와 두려움을 동시에 주는 챌린지를 뒷받침해주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발매 날짜 기준으로 전작보다도 높은 평을 받으며 오픈크리틱에서도 무려 전작과 같은 Mighty와 99%의 평론가 추천도를 받았다.Ori and the Will of the Wisps strikes the perfect balance between life and death, filling your heart with joy one second and then crushing it the next.
<오리와 도깨비불>은 삶과 죽음 사이의 균형을 완벽하게 유지하며, 한순간에 당신의 마음을 즐거움으로 채웠다가 다음 순간에 그것을 으깨버린다.
Game Informer, 9.5/10 #
3월 초의 대표 기대작이 성공적으로 출발하고, 이후 3월 말의 기대작인 하프라이프: 알릭스까지 좋게 나오면서 둠 이터널, 모여봐요 동물의 숲과 함께 3월 한 달에만 메타스코어 90점 이상인 게임만 4개가 쏟아지는 역대급 한 달이 되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잘짜여진 게임구성과 역대급으로 평가받던 전작의 분위기와 OST를 잘 살려내었고, 적절한 끝맺음을 통해 다른 기대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14. 알려진 버그[편집]
오리와 눈먼 숲 5주년을 맞추기 위해 급하게 출시한 것인지 초기에는 버그가 상당히 많은 편이었으나 2차 패치를 거치며 다수가 개선되었다. 버그를 발견할 경우 스팀 공식 스레드(영어)에 제보해주길 바란다.
- '먹이터' 지역에서 칼날소리와 관련된 치명적인 버그가 존재한다.
- 제대로 엄폐물에 숨었는데 노출되어 있을 때처럼 날아올라서 끔살시켜 버린다.
- 반대로 시야에 들어왔는데 바보가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 마지막에 무너지는 돌더미를 지나쳐서 칼날소리를 피하지 않으면 게임 자체가 엔딩을 볼 수 없는 버그가 있다.
- 즉사기 공격을 무시할 수 있는 버그가 있다. 파고들기를 배웠다면 이 버그와 아래의 슈퍼점프 버그를 이용해 루마 큰못, 바우어의 영토, 곰팡이숲 깊은터를 들르지 않고 바로 버드나무 끝자리로 가서 엔딩까지 볼 수 있다.
- 매우 다양한 상황에서 바닥이나 지형을 뚫고 지형에 갇혀버리는 버그(소프트 락)가 있다. 지형지물 속을 돌아다닐 수 있으며, 재시작하여 자동저장 위치에서 시작하면 해결된다.
- 위 방향 조작키를 꾹 누른 상태에서 호위와 정령칼날을 같이 사용하면 슈퍼점프가 되는 버그가 있다.
- 시점 고정이 주변의 기믹이나 몹에게 이루어질 때, 대쉬나 슈퍼점프 등으로 화면을 빠르게 벗어나면 화면이 캐릭터를 더 이상 따라가지 않는 버그가 있다. 이 경우 재시작을 하거나 갔던 길을 다시 되돌아오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
- 게임 종료 후 다시 시작했다가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서 계속 추락하다 게임이 멈추는 버그가 있다.
- 컷신이 시작될 때 메뉴로 나가면 검은 화면인 채로 컷신이 진행되는 동안 메뉴로 나가지지 않는 버그가 있다.
- 키보드 기본 세팅 기준 E를 눌러서 진행하라는 메시지가 뜨는데 E키를 눌러도 반응이 없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경우 E키가 아니라 마우스 좌클릭을 하면 진행된다. 메시지를 잘못 쓴 것으로 추정.
- 루마 큰못에서 세개의 돌덩이가 아래로 내리칠때 일부러 죽으면 밑이 아닌 내려칠때 생기는 틈 위로 지나갈때 반응이 없어 "수중 돌진"을 습득 하지 않아도 갈 수 있는 버그가 있다. (콘솔판 기준)
15. 소장판[편집]
두 가지 버전이 있다.
15.1. 공식 소장판[편집]
정식 출시 이전에 공개된,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소장판. Xbox One 버전으로만 발매된다. 국내에서도 패키지까지 전부 한글화되어 발매되었다. # 가격은 ₩49900/$49.99.
구성품은 다음과 같다.
- 특별 포장 박스
- 게임 CD와 Piano Collections 음악 CD[72]
- 스틸북 및 아트북
-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CD와 MP3 다운로드 코드
15.2. iam8bit 소장판[편집]
닌텐도 스위치 버전 배급사인 iam8bit가 공식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라이선스를 얻어 발매하는, 위의 공식 소장판과는 다른 소장판. 닌텐도 다이렉트 미니에서 스위치 버전 출시 트레일러와 동시에 공개되었으며, 공식 소장판과 다른 점이라면 도깨비불뿐만 아니라 눈먼 숲까지 포함되고, Xbox One뿐만 아니라 PC와 스위치 버전으로까지 출시된다는 것.
구성품은 다음과 같다.
- 야광 처리된 특별한 "변형 가능"한 디스플레이 박스
- 장엄한 스테인드 글라스 스타일의 아트 조각
- "The Flora & Fauna of Ori" 도감
- 희귀한 프로덕션 아트가 담긴 스케치북 잡지
- 수집 가능한 아트 카드 세트
- 야광 처리된 단단한 법랑 재질의 핀 배지
- Gareth Coker가 작곡한 오리와 눈먼 숲, 오리와 도깨비불 사운드트랙의 디지털 다운로드 카드
- 뒤집을 수 있는 독점적인 커버 아트가 포함된 오리와 눈먼 숲, 오리와 도깨비불의 물리적 버전 (지역 코드 없음 - 전 세계에서 사용 가능)[주의]
16. 패치 내역[편집]
16.1. 1차 패치[편집]
2020년 4월 7일, 1차 패치가 공개되었다. # (영어)
- 최적화 개선
- 맵 로딩 속도 개선
- 장면 및 에셋(리소스) 로딩 개선
- 지도가 이전에 확대한 정도를 유지하도록 변경
- 대다수의 플레이어에게 발생하는 비프음 문제 수정
- 특정 업적이 달성되지 않는 문제를 수정
- '위력'과 '건강' 업적은 달성 조건을 만족한 세이브 파일을 불러올 때 자동으로 달성됨
- 아시아 언어들에서 일부 문자가 누락되었던 문제를 수정[73]
- 일부 플레이어들에게 발생하는 컨트롤러 버튼이 제대로 입력되지 않는 문제를 수정
- 리스폰 후 문이 닫혀 갇히는 문제를 수정[74]
- 일부 순간에서 화면이 검은색으로 변하는 문제를 수정
- 일부 수집요소에 관한 문제를 수정
- 그 외 다수의 소소한 버그 수정
- HUD 숨기기, 동적 HUD 기능을 추가
- 테두리 없는 창 모드 추가
- 해상도 스케일링 옵션 추가
- 모션 블러 조절 옵션 추가
- 컨트롤러 진동 조절 옵션 추가
- 빠른 여행 기능을 오퍼에게 구매하는 업그레이드로 분리[75]
16.2. 2차 패치[편집]
2020년 5월 15일, 2차 패치가 공개되었다. # (영어)
새로운 기능
- PC에서 HDR 기능 지원 (Windows 10과 HDR 호환 디스플레이 필요)
- Xbox 콘솔에서의 HDR 비주얼 향상 (새롭고 강력한 HDR 세팅과 함께)
- 동적 해상도 스케일링 (필요할 경우 자동적으로 렌더링 해상도를 낮춰 프레임레이트 향상)
- FPS 제한 (높은 주사율에서 프레임을 고정하여 적은 프레임 변동을 선호하는 사람들을 위해)
- 오디오 출력 디바이스 선택 (사운드 출력에 사용되는 기기 지정)
- 스피커 타입 선택 (헤드폰 또는 스피커를 위한 더 나은 오디오 패닝 및 기타 기능들)
- 사운드 API 선택 (잠재적인 사운드 하드웨어 호환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중 사운드 API 사용 가능)
- Microsoft 공간 오디오 켜기/끄기 (오디오 출력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문제 해결 기능과 몰입적인 환경을 위한 오디오 공간 제어)
문제 수정
- 보통 난이도와 어려움 난이도에서의 칼바람 폐허 탈출 난이도 조정[76]
- 쿠올록이 사라지는 문제 수정
- "떨어진 친구" 퀘스트 수정[77]
- 일부 NPC가 보조 퀘스트 위치에서 사라지는 문제 수정
- 오리의 무브셋과 연결된 말 없는 숲 문제 수정
- 정령 망치, 파고들기, 올가미 매커니즘 개선
- 다양한 적 행동들 개선 및 수정
- 진행도 카운터 개선 및 수정: 지역 진행도는 그 지역 내에서의 수집품과 선택적인 챌린지에 영향을 받으며, 총 진행도는 지역 진행도, 모든 퀘스트 완료, 모든 정령 조각 수집, 오퍼로부터 모든 능력 배우기에 영향을 받음. 의미 없이 남은 몇몇 구석진 곳을 탐험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도 발견도는 진행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
- 맵 수정: 맵 아이콘 표시와 관련한 문제 수정, 맵 분류 수정, 맵에 능력 나무 아이콘 추가, 정령 레이스 아이콘에 "완료" 표시 추가
- 정령 레이스에 대해 레이스 잠금 해제, 참여 및 완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일부 조정 및 추가적인 기능
- 루마 큰못과 곰팡이숲 깊은터의 보스전에서 적 분포도에 대한 소규모 조정
기술적 개선
- PC 및 Xbox One 제품군 콘솔의 성능과 안정성 향상
- '시작 시 튕김' 문제 수정
- 도전과제가 달성되지 않는 명확한 문제 수정
- 오디오 하드웨어 또는 드라이버에 기반한 다양한 호환성 문제 수정
- 다양한 장면에서의 픽셀 앨리어싱 감소 및 이미지 품질 향상
- 정령 레이스의 순위표와 관련된 문제 수정됨
추가적인 수정 사항
- 특정 해상도에서 게임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버그 수정
- 세이르를 얻은 후 무적이 되던 문제 수정
- '섬광 능력의 이펙트 지속' 문제 수정
- 컷씬 건너뛰기에 관한 문제 수정
- 가끔씩 플레이어가 퀘스트 보상을 받지 못하는 문제 수정
- 현지화 개선
- 백업 저장과 관련된 문제 수정
- 버튼 프롬포트 문제 수정
- 물샘의 소프트 락[78] 문제 수정
- 여러 에셋 팝업 및 로딩 문제 수정
- 여러 모션 블러 문제 수정
- 순간이동 메커니즘 개선
- 지도: "모든 항목" 필터에 퀘스트 목록 추가
- '전환' 정령 조각이 장착된 상태에서 '원기' 정령 조각이 효과가 없던 문제 수정
- 정령 망치 및 투창 설명 수정[79]
- 쿠 게임플레이 세션에서 기본 할당된 장비를 교체하여 사용 가능한 무브셋이 명확해짐
- 의도하지 않은 방식으로 플레이어가 레이스의 대부분을 건너뛰는 것을 막기 위한 물샘터 정령 레이스의 사소한 수정
- 모라 보스전에서의 첫 번째 공간에 좌우로 무너지는 벽이 추가되어 탈출 파트가 시작되었을 때 플레이어들이 벽에 무제한으로 머무르는 것 방지
- '손에서 손으로' 퀘스트 완료 후, 플레이어가 의도치 않게 정령의 빛을 낭비하는 것을 막기 위해 루포의 상점에서 구매 가능한 맵 표시 업그레이드를 구매한 것으로 간주함
- 물이나 모래 속에 존재하는 작은 orbs(소량의 정령의 빛을 주는 구슬 모양의 오브젝트)가 다시 생성된 후 수집할 수 없게 되는 문제 수정
- 돌개바람 벌판 지역의 지도를 구매 시 발견되지 않은 정령 우물이 활성화되는 문제 수정
- 칼날소리 보스전에서 맵 탈출 문제 수정
16.3. 3차 패치[편집]
2020년 11월 7일, 3차 패치가 공개되었다. #
- 높은 품질의 그래픽 모드를 새로 추가: 가장 높은 시각 효과 설정과 선명한 슈퍼샘플링을 위한 그래픽 모드
- 낮은 품질의 그래픽 모드를 새로 추가: 저사양 컴퓨터에서도 좋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최적화된 시각 효과 설정
- PC 그래픽 품질 설정 (낮음, 균형, 높음): 높은 프레임과 높은 그래픽 품질 중 선택 가능
- 그래픽 설정에 선명도 조정이 추가되어 이미지의 선명도를 추가적으로 조정 가능
- 높은 품질의 오디오 모드가 새로 추가됨: 향상된 다이나믹 레인지 Hi-Fi 오디오와 환경음의 컨볼루션 리버브 잔향 효과 지원
- 낮은 품질의 오디오 모드가 새로 추가됨: 저사양 컴퓨터에서의 더 나은 성능을 위한 낮은 품질의 오디오 모드
- 오디오 품질 설정: 높은 품질의 오디오와 성능에 최적화된 오디오 모드 중 선택 가능
- 이제 인게임 일시 정지 메뉴에서 바로 가기를 사용 가능
- 이제 인게임 일시 정지 메뉴에서 백업 저장을 사용 가능
- 일반적인 성능과 이미지 품질 개선
- 메모리 부족 및 그래픽 관련 충돌을 더욱 제거하기 위해 안정성 수정을 도입함
- 정령 레이스 로딩 도중 오리가 월드 밖으로 떨어지는 여러 사례 수정
- 전반적인 게임의 광원 추가 및 개선
- 다양한 소규모 버그 패치
16.3.1. 3.1차 패치[편집]
2020년 11월 20일, 3.1차 패치가 공개되었다. #
- "배경이 검은색 또는 사라짐" 문제 수정
- 게임 로딩 후 검은 화면이 되던 문제 수정
- 오디오 모드가 해당 컴퓨터의 사양에 맞게 기본으로 지정됨
- 선명도를 낮게 조정하여 낮은 해상도에서 보다 부드럽게 보이도록 할 수 있음
- GC의 더 나은 처리: 빠른 유저들과 낮은 사양의 컴퓨터에 대해 처리가 더 나아짐
17. 여담[편집]
- 전작과는 달리 공식적으로 한국어를 지원하나 외국인이 번역기라도 돌린 것인지 번역이 뒤죽박죽이다. 반존댓말[80] , 오역[81] , 오타와 띄어쓰기 오류도 상당히 많다[82] . 더욱이 폰트가 게임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 맑은 고딕이라는 것도 마이너스 요소. 이후 패치로 번역이 개선되고는 있으나[83] 패치할 때마다 추가되는 설명들은 일관성 없이 반말로 번역되어 존댓말과 반말이 섞여서 번역에 괴리감을 더하는 중이다.
- 루포(Lupo)라는 지도를 파는 상인, 숏 컷 구조의 레벨에서 어디서 본 듯한 느낌의 지형 구조물, 폭발 공격을 하며 죽더라도 자폭을 하여 추가 공격을 하는 적[84] 등 시스템의 여러 부분에서 할로우 나이트와 상당히 유사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이 많아졌다.https://www.gamesradar.com/uk/ori-and-the-will-of-the-wisps-is-taking-serious-inspiration-from-zelda-with-its-new-focus-on-fluid-combat/
- 제목의 Ori and the Will of the Wisps는 윌 오 더 위스프의 한국식 표현인 도깨비불로 많은 매체에서 표현되었으나 사실 원제의 의미는 스토리 및 엔딩과 연관된 중요한 암시이기도 하다. 또한 Will o' the Wisp가 아닌 Will of the Wisp라고 되어 있다. Will of the Wisps라는 단어는 엔딩의 가장 마지막에도 등장하며,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85]
- 개발사인 문 스튜디오에서 오리와 도깨비불 출시와 함께 차기작을 액션 RPG로 정하고 개발자를 구인하고 있다. 배급사는 프라이빗 디비전. 엔딩에서 던진 떡밥이 있는 만큼 3편을 액션 RPG로 만들지 아니면 아예 신규 IP일지 주목되고 있다. 다만 오리 IP는 MS가 소유하고 있기에 신규 IP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전작과 같이 ArtStation을 통해 일부 개발 과정의 컨셉 아트와 일러스트들이 공개되었다. 일부는 본문 문단에 서술.
- E3 티저 영상에 잠깐 등장하였던 마인카트와 광산 지역이 출시 버전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데, 아트북에는 '고어렉 광산(Gorlek Mine)'으로 컨셉 아트가 실려있어 출시 직전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문 스튜디오의 CEO인 토머스 말러에 따르면 다른 지역들만큼 재미가 있지 않았기 때문에 잘렸다고 한다. 여전히 설정상으로 존재하긴 하는 듯하다. 그롬의 대사에 한 번 언급된다.
-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발매한 게임 최초로 국내 버스 정류장 광고가 시행되었다.
- 전작에도 그랬듯이 약간의 공포성이 있다. 전작에서의 쿠로와의 숨바꼭질을 오마주한 칼날소리와의 숨바꼭질[89] 이라던가, 물레방아에서 오리를 낚아채는 촉수괴물, 곰팡이굴 깊은터의 어둠과 벌레를 연상시키는 끔찍한 지형과 보스 모라. 그리고 갑툭튀하는 적들[90] 도 여전하다.
- 2020년 4월 23일, 샌디에이고 동물원의 사파리 공원에서 7개의 부엉이 알 중 처음으로 태어나는 부엉이의 이름을 쿠로(Kuro)라고 짓기로 했는데, 이 이름은 오리와 도깨비불 개발자들과의 파트너십과 팬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된 이름이다. # 부화 영상[91]
- 2020년 5월 15일의 2차 패치부터 스팀 트레이딩 카드, 뱃지, 이모티콘을 지원한다.
- 2020년 6월 26일에 r/pcgaming 서브레딧에서 진행한 개발진 AMA에서 닌텐도 스위치 포팅에 대해 언급했는데,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으며, 만약 나오더라도 60fps 유지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말을 뒤엎고 9월 17일에 닌텐도 다이렉트 미니에서 공개된 후 (미국 기준으로) 다이렉트 종료 즉시 발매라는 엄청난 강수를 두었으며, 거기에다 독 모드와 휴대용 모드 둘 다 60fps 유지까지 된다고 한다. 독 모드에서는 900p, 휴대용 모드는 720p 해상도로 고정되어 구동된다. #
- 오리와 도깨비불 개발자와의 인터뷰 영상이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언젠가 오리 3편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지금은 다른 IP를 만들고 있어서 오리 시리즈는 잠시 미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