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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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세대 P generation/ P shifter

1. 개요
2. 특징


1. 개요[편집]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북한의 실체를 인식하고, 애국심(Patriotism)을 발휘하고 있는 당시 20대 젊은 층[1]을 지칭하는 것으로 중앙일보가 만든 말이다. 애국적인 태도 외에 진보·보수의 이분법을 거부하는 실용(Pragmatism)적인 자세를 보인다.


2. 특징[편집]


‘힘이 있어야 평화를 지킬 수 있다’(Power n Peace)는 신념을 지녔고 국방의 의무를 유쾌하게(Pleasant) 받아들이며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개성(Personality)세대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중앙일보는 김연아 선수가 P세대의 대표주자라고 강력히 주장한다. 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둬서 국위를 선양했으므로 애국자라는 논리.

중앙일보 및 보수언론은 천안함 사건 이후 이 사건에 대한 의문을 품는 여론을 환기시키고, 여당과 정부에 비판적인 20대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이런 출처도 불분명한 단어를 창조해내서 확산시키려고 무던히 노력했지만, 결국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참패했다. 이제는 안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국민 수준에 비추어 용납할 수 없다는 교훈을 줬다. 그럼에도 중앙일보는 대차게 이 단어를 써먹는다.

이는 사건 자체는 물론이고 이후 모든 내용에 대해 의도하는데로 동의해주었음을 하는 불편한 속마음을 읽을 수 있다.(자신들을 따라줘야 애국자라는 이상한 논리, 백번 양보해서 북한의 공격이라 인정한다 해도 이는 정권과 군 차원의 무능과 안보불안에서 나온게 되고 이후 외교능력에서도 취약함을 보여준 게 된다. 하지만 이것을 국민의 안보의식 결여로 몰아가는 꼴. 결국 사고에 대해 내탓이요 하는 사람은 없었다.)

이전에 쓰였던 신세대, N세대, 넷세대 등등은 자주 쓰이는 반면, 이 단어는 중앙일보를 비롯한 조중동뉴라이트 계열에서도 확산시키려고 하지만 중앙일보를 제외하면 아무도 안쓴다. 중앙일보가 만들어낸 이 단어는 흥행에 실패했다. 그럼에도 중앙일보는 천안함 사건 1년이 지난후에도 확산시켜보려는 미련을 포기 못하고 "글로벌 P세대의 유쾌한 도전" 이라는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다. 여기 나오는 인물들을 보면 어렸을때 외국 유학가서 성공한 20대로서 중앙일보가 정의한 P세대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비슷한 단어로 유사이래 최대의 국운상승을 경험했다는 G20세대가 있지만 이것도 아무도 안쓰는 단어.

그리고 P세대라는 정체불명의 애칭까지 붙여준 20대는 기대를 저버리고 현집권세력에 반대하는 열렬한 비판세력이 되어서 2010년 지자제선거와, 2011년 보궐선거에서 통렬한 일격을 가했다.

20대는 탈민족주의 세대이기 때문에 막장짓을 하는 북의 체제에 대해서 매우 비판적이지만, 북한에 대한 비판적인 태도가 곧 현 정부를 지지하는 것이 아님을 P세대 작명가들은 알아야 한다.

2003년 당시에도 P세대란 명칭이 있는데, 이것은 제일기획이 쓴 연구보고서에서 쓰인 것이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광고대행사 제일기획이 2003년에 작성한 마케팅 관련 연구보고서('대한민국 변화의 태풍-젊은 그들을 말한다')에서 처음 쓰인 말로 사회 전반에 걸친 적극적인 참여(Participation) 속에서 열정(Passion)과 힘(Power)을 바탕으로 사회 패러다임의 변화(Paradigm-shifter)를 일으키는 세대를 P세대라고 한다.
2002년 월드컵, 촛불시위, 대선 등을 주도하며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떠오른 세대로 17~39세에 해당하며 정치적 민주화, 노마디즘(유목주의), 정보화, 부유함이 P세대의 탄생배경이다.
즉, 1993년 문민정부 출범 후 정치 참여 기회와 영향력이 늘어났고, 1989년 해외여행 자유화와 세계화 등으로 유목적인 특성을 갖게 됐다. 그리고 인터넷휴대폰의 보급으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과 정보가 생활의 중심이 되었다. 또 경제성장을 통해 다양한 소비의식을 지니게 됐다.
그리고 P세대는 집단보다 개인의 이익을 중시하고 미래보다는 현재의 행복을 중시하면서 문제 발생의 원인을 남에게서 찾는 등 일부 부정적인 모습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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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는 3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