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와 아이돌과 단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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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편집]


2010년 2월 10일부터 2013년 7월 3일에 걸쳐 니코니코 동화에 업로드된 武P의 노벨마스 작품이다. 내용은 자신을 단련시키려던 P가 우연한 계기로 프로듀서가 되어 아이돌들을 공략해나가는 이야기다.

3년 반에 걸쳐 거의 사흘 간격으로 올라오는 속도로 업로드되어 총 146화라는 엄청난 개수로 완결된 근성의 작품. 1화를 제외하고 제목은 두글자가 고정되어 있어 그대로 읽으면 'P와 아이돌과 단련과 00'라는 식이 된다.[1]


완결 이후 P와 신데렐라와 단련과로 돌아왔다.


2. 등장인물[편집]



2.1. 765 프로덕션[편집]


이 작품의 주인공이면서 하렘마스터이면서 단련덕후
현 시점 22세. 5년 전 이오리의 부친에 의해서 미나세 가 양자로 들어갔다가 반 년 정도 지난 후 집을 나갔다.
인생이 단련이라고 말할정도로 단련하는 걸 좋아해서 고등학교 때 고층건물에서 뛰어내리기도 하고 사막에서 바늘을 찾거나 극지방을 탐험하는 등 남들이 볼 때 제정신이 아닌 일을 일삼는다. 뭔가 납득가지 않는 일이 있어도 누군가가 단련 때문에 해야한다고 말하면 단련이라면 어쩔 수 없지!라고 말하며 납득해버린다. 단련은 늦어도 9살부터 시작한 걸로 묘사된다.
실제로 신체가 너무단련되어 있어서 고층건물에서 다이빙해도 발목만 부러지거나,[2] 스포츠카가 고속으로 와서 들이박았는데 자신은 가벼운 뇌진탕만 입고 스포츠카는 완전히 부서진다거나, 잔상이 남도록 빠르게 움직이거나, 사람들이 접근하기 전에 기척만으로 먼저 감지해버린다거나, 이건 인간의 범주를 넘어섰다. 아니, 까지 쓸 줄 아는 시점에서 이미 인간이 아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자신을 인외 취급하면 자신은 평범한 사람이라고 주장한다. 물론 사람들은 무시한다. 스스로 말하길 자신과 대적할 수 있는 건 오로지 히다카 마이 뿐이라고 한다.
단련과 함께 생활하다보니 주위에 있는 사람들도 모두 단련시키려고 한다.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다 단백질 보충제를 아주 좋아하고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강요하거나 음식에 무조건 넣으려고 한다. [3] 작중에 이 단백질 보충제를 먹고도 멀쩡한 사람은 키쿠치 마코토 뿐.
그리고 엄청난 하렘마스터. 통칭 N.P.B(Natural Play Boy)라고 불린다. [4] 나오는 아이돌에게 죄다 깃발을 꽂아버린다. 이 사람에게 안 꽂힌 사람은 없다. 심지어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유메코사이네리아마저도 미묘한 감정을 품게 만든다. 플래그가 꽂히지 않은 건 오자키 레이코 뿐. 심지어 한테 까지 꽂았다. 뭐라고요? 관련 스킬(?)로 일명 갓 핸드라고 불리는 머리 쓰다듬기. 작중 이 갓 핸드로 함락하지 못한 인물은 없다. 유키호는 아예 중독된 듯. ver 2.0로 넘어가면 볼터치가 되는 것 같다.
술을 마시면 정신은 멀쩡하지만 육체적 리미터가 해제되어 힘 조절을 못한다. 유키호 모형을 평소대로 쓰다듬으려다가 완전히 부숴버렸다. 이걸 본 유키호는 트라우마에 빠져서 아예 그때 기억이 날아가버리기도.
단백질 보충제를 금지당했을 때 금단증세가 일어나 URYYYYY!라고 소리치며 폭주했다. 크카키케코카카키크케키키코카카키크!라고 외치기도. 마이의 활약으로 간신히 제정신으로 돌아오지만 그 방법이라는 게...
후속작 P와 신데렐라와 단련과에서는 타케다의 책략에, 765프로덕션에 귀환할려고 귀국한 날에 잡혀서 신데델라 프로덕션의 프로듀서를 해버린다. 본인은 튕길려고 애를 먹었으나 타케다의 "지상최약을 연기해 보는건 어떤가? 단련도 될것 같은데?" 한마디에 바로 승락해 버렸다.(…) 그후 765프로덕션에는 알리지 않은채 신데델라 프로덕션에서 지내는 중. 물론 기척으로 파악할 마이에게는 미리 귀국 소식을 몰래 전했다
후속작까지 나온 시점에서 이 사람과 맞먹는 인외는 딱 두명(?)이다. 한명은 상기한 히다카 마이. 다른 한명은 후속작에서 나온 마이의 사부인 '마스터 트레이너'그런데 둘다 이 사람에게 진다
약점은 섬머솔트. 빔도 쏘고 순간 이동도 하고 승룡권도 날리는데 유달리 섬머솔트는 아직이라는걸 봐서 저축계 기술에 약한 듯.


765 프로덕션 소속 아이돌. 1화에서 그 놈의 단련때문에 오스트레일리아 에어즈 록을 등반하던 P와 만났다. 왜 오스트레일리아에 있었냐면 일본에서 765 프로덕션으로 가다가 정신 차려보니 여기에 있었다고 한다. (...) P를 765 프로덕션으로 데려온 장본인.
앞서 언급한데로 심각한 길치라서 조금만 주의를 돌리면 엉뚱한 곳으로 텔레포트해버린다. 덕분에 같이 동행하는 765 프로덕션 사람들이 바짝 긴장한다. 특이 미나세P는 아즈사의 이 텔레포트를 자신의 최대 라이벌로 보고 있다.


765 프로덕션 소속 아이돌. 인터넷에 미나세P가 단련하려면 뭔가 좋을까 질문에 사막에서 바늘 찾기라는 글을 올려서 진짜로 P를 사막으로 보내버린 뒤 그 P가 다시 돌아와서 같은 질문을 올리자 프로듀서가 되는 것 이라고 답장해서 P를 765 프로덕션으로 입사하게 만들었다. 결론적으로 이 녀석이 만악의 근원
원작과 동일하게 여성스러움에 대해서 고민하다가 P에게 단련을 받게 되는데 어째 점점 여성스러움에서 멀어진다. (...) 오히려 더 열혈적으로 변한다. 이제 글렀어. 신체능력도 비약적으로 상승해서 P나 마이를 제외하고는 넘사벽의 능력을 자랑한다. P를 스승으로 삼아 단련덕후가 되고 단백질 보충제도 엄청나게 좋아한다. [5] P를 다른 의미로 좋아하는 거의 유일한 인물.


765 프로덕션의 개그맨아이돌. 덜렁이 속성을 가진 평범한 여자애로 보이나 작중 하루카의 최강 기믹은 츳코미. 제정신이 아닌 주변 인물들 가운데 상식인으로서 시도 때도 없이 츳코미를 날린다. 특히 회의에서 하라는 회의는 안하고 엉뚱한 질문만 날려대는 다른 아이돌이나 P에게 가차없이 츳코미를 날려주신다. 오죽 했으면 P가 회의 할 때마다 하루카에게 츳코미를 날려줄 것을 부탁한다. 자신의 말에 츳코미를 날려줘서 회의가 생기가 돋는다고. (...)
여담으로 등장 BGM은 대부분 ALI PROJECT의 곡. 노래방에 갔을 때도 불렀다고 실토한 걸 보니 은근히 즐기는 듯. 이를 반영한 듯 서바이벌 전 때 이오리에게 치사하게 동료를 들먹이며 심리전을 걸 때나 마지막에 같은 편인 야요이를 인질로 삼으며 각하 인증을 했을 때는 비록 방송 상 연기였지만 연기인지 본성인지 구분 안 갈 정도로 사악했다고 한다. 본인은 방송 끝난 후 자괴감에 빠질 정도로 싫어했지만 어찌된 일인지 팬은 더 증가했다.


765 프로덕션 아이돌. 5년 전 P가 미나세 가의 양자로 들어왔을 때 P의 여동생이 되었다. 처음에는 P에게 툴툴거리면서도 잘 따랐는데 가면 갈수록 P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자 이오리의 프라이드를 빼앗을 수 없다고 판단한 P가 미나세 가를 나가면서 이별하게 되었다. 아무 말없이 P가 사라져서 대단히 충격먹은 이오리가 P를 샅샅이 찾았지만 찾을 수 없었고 결국에는 자신이 아이돌이 되면 P가 언제라도 자신을 발견하고 찾아올 것이라는 판단에 아이돌이 된다. P가 잘못했네.
전형적인 츤데레 캐릭터. 화나면 온몸이 붉어진다.


첫 등장 시 P가 번호를 알려주지 않는데도 얀데레스러운 메일을 계속 보내면서 상당히 임팩트 있는 등장을 했다. 사실 P와는 1년 정도 전에 만났고 P가 공원에서 빔(?!)을 쏘는 연습을 하다가 노래를 부르던 치하야를 휘말리게 한 걸 계기로 노래를 들어주기로 하면서 인연이 생겼다. 그러나 치하야가 P를 좋아하게 되면서 자신의 유일한 의지가 되었던 노래를 버릴 낌새를 보이자 P가 자신 때문에 치하야에게서 노래를 빼앗는 건 안 된다고 판단하고 그대로 잠적해버린다. [6] 그 다음에 가수가 되려던 마음을 바꾸어 이오리와 같은 생각으로 아이돌이 되었다. 다시 만나게 된 P에게 원망스러운 마음을 가졌지만 P의 플래그 꽂기사과로 벽을 허물고 다시 따르게 된다. 그후 P가 조금이라도 한눈팔려 하면 질투해서 살기를 뿜는다. (...) 거의 이오리와 동급.
가슴에 대한 발언은 역린이다. 건드리면 누구도 용서하지 않는다. 가끔 가다가 남들은 아무 말도 안했는데 혼자서 자폭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72화 번외편에서는 야요이와 함께 DJ를 맡았다. [7]


765 프로덕션 아이돌. 소극적이고 남성공포증이 있지만 P의 머리 쓰담어주기에 완전히 함락되었다. (...) 그 후 틈만 나면 P에게 머리 쓰담어달라고 조른다. 무슨 말을 하려고 하면 다른 아이돌에게 "유키호는 가만히 있어!"라는 말을 듣는 불쌍한 애. 아버지가 그쪽 분인데 이 조직 예전에 P와 히다카 마이에게 깨진 적 있다. 이후 폭력에 얽힐 일이 생기면 P가 종종 부려먹는 것 같다. (...)
특기는 구멍파기. 부끄러운 일이 생길 때마다 사무소 바닥을 단숨에 파버리는 기행을 저지른다. 이 특기를 이용해 서바이벌 게임에서 함정을 파서 아미를 빠뜨리게 한 다음 수류탄 연속 투척하는 만행을 보여주었다. 다이너~마이트, 다이너~마이트


765 프로덕션 아이돌. P가 961 프로덕션을 탐색하러 갔을 때 그 앞에서 쿠로이 사장에게 765 프로덕션에서 961 프로덕션으로 옮겨오라고 권유받는 미키를 만나게 된 것이 그들의 첫 만남이다. 주먹밥을 아주 좋아하며 P가 직접 만든 주먹밥에 반하여 그대로 꽂혔다. [8] 이후 자신을 주먹밥 마이스터로 칭하며[9] P가 주먹밥의 '주'자만 말해도 엄청난 속도로 반응한다.
그러다가 자신의 부주의로 P가 스포츠카에 치이는 일이 발생하자 대단히 충격을 먹고 자신은 P나 아이돌을 먼저 생각하지 않고 주먹밥만 생각했다며 자책한다.[10] 결국 한동안 주먹밥에 대한 애정을 버리고 오직 P를 위해서 아이돌 활동에 전념한다.
무인도 서바이벌 게임에서 이오리가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솔직해지고 P와 주먹밥을 전부 받아들이라는 말을 한다음 탈락하자 그걸 계기로 주먹밥을 거부하던 마음을 고치고 진정한 주먹밥 마이스터로 각성하게 된다. 미키가! 미키들이! 주먹밥 마이스터나노! 이 때 이후 모습도 각성 버전이 되어서 P를 허니라고 부르며 결혼 드립을 시전한다.


765 프로덕션의 아이돌. 사적인 공간에서 P를 오빠라고 부르며 잘 따른다. P가 히어로 쇼에서 따낸 공연을 맡게 되어 그 일을 무사히 마친 계기로 더욱 친해진다. 히다카 아이와는 나이도 비슷하고 정신연령도 고만고만해서 죽이 잘 맞지만 아이가 P에게 엉겨붙으려고 할 때마다 정색한다. ~에요(데스 です)를 레스(れす)로 발음하는 듯 보통 때는 혀짧은 발음이지만 다른 아이돌이 P와 들러붙을 때 정색하며 똑바로 발음한다. 웃는 얼굴로 화 안났다고 똑바로 발음하는 걸 보면 매우 무섭다


765 프로덕션의 아이돌. 원래는 아미만 아이돌인데 무인도 서바이벌 이후 마미도 아이돌이 된다.


작중 P와 유일하게 대적할 수 있는 인물. 통칭 오가[11]
P가 야요이의 공연을 따낸 히어로 쇼에 괴인 역을 맡으면서 등장했다. 그 쇼의 히어로 역을 만난 P와 휴게실에서 보자마자 서로 주먹을 날리며 보통 사이가 아니라는 확인시켜주었다. 이후 만나면 으르렁거리다가 무인도 서바이벌 때 1대1로 만나서 제대로 한판 붙었다. 그리고 거짓말 안 치고 섬 하나 날아갈 뻔했다. 서바이벌 찍으랬지 누가 괴수 대결 찍으랬나. P가 간발에 차로 승리한 이후로는 티격대면서도 관계가 조금 나아졌다. 그리고 사장에게 스카웃 받아서 765 프로덕션에 들어오기로 되었다.
P에 말에 따르면 3년 전 공원에서 단련하고 있던 P에게 마이가 나타났는데 자신의 이름을 밝히고 P가 아무 반응도 안 보이자 화를 내면서 공격했다고 한다. 그걸 계기로 이를 갈며 복수하기를 기다렸다고. 둘 다 애다.
사실 둘이 처음 만난 건 13년 전이다. 마이가 16살 때 담당 프로듀서의 아이를 가지고 아이돌 생활에도 매너리즘을 느껴서 은퇴를 고민하는 사이에 공원에서 단련하고 있는 9살 P와 마주치게 된다.[12] 톱아이돌인 자신을 전혀 못 알아보는데다 자기가 약하다고 도발하는 P에게 화를 내고는 아이돌이 뭔지도 모르는 P에게 아이돌이란 모든 사람을 행복해주는 존재라고 말한다. 그 후 사람을 행복해주는 일에서 최고를 차지하다니 대단하다는 P의 말을 듣고 자신 때문에 떨어졌던 다른 아이돌들을 떠올리며 모두를 행복해해주는 게 아니라고 눈물을 흘린다. 그걸 보고 P는 강한 척 하는 건 약하다는 것이며, 마이는 아마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없었을 테고 때문에 줄곧 조금이라도 싫은 말을 하면 도망쳐버린다고 말한다. 마이는 그럴 리 없다고 반박하지만 그럼 누군가에게 자신이 한 말을 들은 적이 있냐는 P의 말에 담당 프로듀서조차 그런 말을 한 적 없고 자신은 곧 혼자 있는게 싫어서 도망친 거라는 걸 깨닫고 울어버린다. P는 그런 마이에게 손수건을 주며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역시 N.P.B 울고 난 후 마이는 P에게 이 일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아달라고 약속 받은 다음 여자가 책임을 말할 때 각오를 해야한다는 거라면서 그러니까 자신의 인생을 책임져 달라고 말한다. 레알 프로포즈 진히로인 등극 축하 그 후 마이는 결혼을 취소하고 아이를 혼자 키우기로 결심했으며 P와 대등한 관계에 서기 위해서 몸을 단련시켰던 것. 단련만능설 이렇게까지 해놓고 자신에 대해서 잊지 말라며 헤어졌는데 P가 당연한 듯 잊어버렸으니 주먹이 먼저 나가는 수밖에 없다. [13]
P와 키스한 히비키에게 키스가 싫어지도록 자신과 키스하자며, 은근슬쩍 첫키스라고 말을 꺼내는데, 그걸 듣고 P가 반응하고 만류하자 "여기서 말리지 않았다면 승산이 없었을 테지만 말린 걸 보니 아직 나에게도 기회가 있다"라고 생각하며 좋아했다. 마이 씨 귀여워요 마이 씨
P가 단백질 보충제 금지로 폭주하자 스커트 들추기 + 키스로 제정신으로 돌린다. 이길 수 있을 것 같지가 않다. 물론 그 다음에 부끄러워서 P의 기억을 날려버리기 위해 마운틴 자세로 두들겨 팼다.
키스 후 P가 첫키스냐고 물으니 사실 거짓말이라고 하며 사과한다. 하지만 자기가 먼저 한 키스는 처음이라고. 이길 수 있을 것 같지가 않다2


765 프로덕션 사장. 띵 하고 느낌이 와서 P를 프로듀서로 섭외했다가 자신의 예상보다 훨씬 뛰어난 신체능력을 가진 P를 보고 쿠로이랑 같이 데꿀멍했다. [14] 이후 익숙해졌는지 안부 인사로 "달려오는 차가 부서지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말한다. P曰 저보다 차를 걱정하는 겁니까!


2.2. 961 프로덕션[편집]


961 프로덕션의 아이돌. 히비키와 P의 옆집에 살고 있다. 미키가 주먹밥 마이스터라면 이쪽은 라면 마이스터로 라면에 대한 애착을 보여준다. 이후 다른 아이돌처럼 만나자 마자 P에게 꽂힌다. 대놓고 질투하거나 살기를 뛰는 얀데레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P를 만나지 못하거나 다른 아이돌이 붙으면 엄청 초조해하면서 좋아하는 티를 팍팍 낸다. 귀엽다 가슴과 엉덩이가 크다는 묘사가 강조되고 서바이벌 전 때는 그녀가 착용한 의상이 입으면 가슴이 커보인다는 코토리의 말에 속아 넘어간 치하야에게 옷을 강탈당하여 알몸을 P에게 보여준 적도 있다.
이오리 네 저택에서 다같이 왕 게임을 할 때는 엄청난 자기암시를 걸어 P가 가진 번호를 찍어맞추고 P에게 무릎베개를 해줄 권한을 얻었다. 다른 사람들이 거의 자폭에 가까운 선택을 한 걸 보면 게임의 승리자.


961 프로덕션의 아이돌. 타카네와 같이 P의 옆집에 거주 중. 활발하고 거침없는 성격이나 직선적이라서 다른 아이돌과 마찰을 일으킬 때가 종종 있다. 그리고 무슨 일인지 소외당하는 경우가 있어서 곧잘 삐칠 때도 있다. 타카네처럼 P에게 처음 만나자마자 꽂혔다. 잘 때 알몸으로 자는 듯 인사하러 온 P에게 그 차림 그대로 나갔다가 알몸 보이고 기절한 적도 있다. (...)
오디션에 탈락하고 961프로에서 퇴출당한 뒤 타카네와 같이 택시를 타고 돌아가다가 쫓아온 철파이프를 타고 쫓아온(...) P와 대면하게 된다. P에게 속상한 마음을 분출하는 타카네를 달래기 위해서 P가 타카네를 안고 달래주는걸 보고 폭발하여 자기도 P를 좋아하는데 왜 자꾸 타카네만 바라보냐고 따지면서 키스를 시도한다. 해냈다! 히비키가 해냈어!


961 프로덕션 사장. 미키를 961로 오도록 권유하던 중에 P와 처음 만나게 된다. 성우장난으로 P가 코야스 타케히토가 연기한 사람들의 대사를 외쳐달라고 조른다. 그리고 그걸 일일이 또 외쳐준다. P와 대화를 나누고 나서 P의 재능을 인정하는 듯 타카네와 히비키가 P와 있을 때 동기 부여가 확실하다는 걸 깨닫고 P의 휴일과 둘의 휴일을 맞게 해준다. 쿠로이 특유의 악질적인 행동이 나오지 않고 착실하면서도 개념 찬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아이돌 운동회 이후에는 어찌된 연유인지 전처럼 냉정하게 굴면서 타카네와 히비키를 765프로랑 접촉시키지 못하게 하는데 사실 이 두 사람이 계속 961프로에 있으면 P에게 신경을 써서 아이돌 활동에 집중할 수 없음을 깨닫고 일부러 컨디션이 최악인 상태에서 오디션에 불합격하게 하여 961프로에서 내쫓을 계획이었기 때문이다. 이후 두 사람을 765프로로 맞이하기 위해서 찾아온 P에게 이미 늦었다며 두 사람을 미리 보내버렸다고 말한다. 약속이 다르다며 항의하는 P에게 "이것이 과거에 네가 저지른 잘못이다"라면서 이오리와 치하야와의 약속을 깨고 사라져버렸던 P를 꾸짖는 폭풍간지의 모습을 보인다.


2.3. 876 프로덕션[편집]


첫 등장 때 P와 부딪칠 뻔했지만 P가 인간을 뛰어넘는 회피력으로피해서 바닥에 넘어지는 걸로 첫 등장. P는 아이를 보자마자 왠지 너하고는 접촉해서는 안 될 것 같다는 말을 했는데 알고보니 P와 마이가 전에 "아이에게 털끝 하나라도 건드리면 너와 결혼시킨다"라는 약속을 했던 것. 이런 약속 하지 마. 설상가상으로 마이가 P를 골릴 목적으로 "P는 사실 네 아빠고인데 양육문제로 우리를 버리고 도망갔던 것이고, 너를 만지지 못하는 건 네가 행복해지기 전에 접촉하지 않겠다고 맹세했기 때문이다"라는 개드립말을 아이에게 했기 때문에 그 때부터 아빠라고 부르며 시도때도 없이 안겨들려고 한다. 그때마다 P가 피해서 바닥에 쓰러지는데도 계속 P에게 안기려고 하는 걸 보면 대단한 아이. P는 이미 M으로 보고 있고 반쯤 본인도 인정했다. 오해가 풀리고 나서도 계속 아빠라고 부르는데 이유는 다른 호칭을 몰라서. P는 3년 전에 오빠라고 불렀으니까 그 때처럼 오빠라고 부르면 되지 않냐고 말했지만 그건 이미 오빠라고 부르는 여동생들의 반대로 무산. 결국 계속 아빠라고 부른다.
서바이벌 편 때 P와 마이의 대결 중 마이가 방해된다고 아이를 쓰러뜨렸을 때 처음으로 P가 약속을 깨뜨리면서 아이와 접촉했고 그대로 결혼으로 가는가 싶었지만 역시 현실의 벽은 높았다.그보다 당연한거다. [15] 어쨌든 결혼 건은 유야무야 되었으나 본인은 아직 염두에 두고 있는 듯 P가 뭔 말하면 "결혼인가요?"라고 반응한다.
여담으로 P는 이러쿵저러쿵 아이에게 차갑게 대하는 것 같아도 실제로는 많이 걱정해준다. 앞에 말했듯이 서바이절 전 때 아이를 부축해주고, 이미 접촉한 후로는 안아주고, 머리 쓰다듬어주고, 3년 전에는 직접 놀이동산에도 데려다주었다. 옆에서 보면 진짜 아빠다. P가 마이에 대해서 신경쓰고 있고 그 마이의 딸이다보니까 자신이 아버지로서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일 수 도 있다. 마이 진히로인 재인증


처음 P를 만났을 때 왠지 P와 상성이 안 좋을 거라며 꺼렸는데 그 예상이 완전히 맞아떨어져 P가 에리의 히키코모리 근성을 뜯어고치기 위해 강제로 단련에 투입되었다. 처음에는 완강히 거부했지만 차츰 익숙해지면서 단련 중에 자신을 배려하는 P의 모습에 호감을 가지다 결국 야구 사건으로 인해서 완전히 함락.
야구 사건이란 P가 에리를 단련시킬 목적으로 야구 시합에 데리고 갔는데 [16] 마지막 야쿠자 팀과 붙을 때 그 쪽 팀에서 일부러 공으로 에리의 어깨를 맞추었고 오랜만에 제대로 열받은 P가 그대로 복수하는 걸 보며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걸 알았던 것 [17] 그 때부터 데레데레 모드로 들어갔다.


P에게 여장한 걸 한눈에 들킨다. 그런 곳에는 예리한데 왜 다른 곳에는 둔감한 걸까. P를 보고 남자답다고 생각하여 자신도 본받기 위해서 자진해서 단련에 참가. 단련한 동체시력으로 어른 3명의 공격을 요리조리 피하는 걸 보니 단련을 허투로 배운 건 아닌 듯. 그런데 아무렇지도 않게 멋진 말을 해서 유메코의 마음을 확 사로잡은 걸 보면 료가 생각하는 남자다움은 다른 방향이었던 것 같다. 아니, 분명히 남자다운 건 맞긴 한데 뭔가가. 그런데 문제는 갈수록 P에게 반한 것 같은 발언을 한다.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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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를 들면 2화의 경우에는 P와 아이돌과 단련과 해후[2] 게다가 이 때는 아직 단련이 덜 된 고등학교 때였다.[3] 맛따위는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는 보충제다. 이런걸 물과 8:2 비율로 섞어 마시게 한다. 물론 보충제쪽이 8이다. 사람이 할 짓이냐[4] 명명자는 치하야. 본인 말로는 이 말이 유행할 거라고 하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5] 보통 사람들이 P과 만든 보충제 비율을 보고 경악할 때 혼자 그 정도는 너무 비율이 작다고 실망한다. 이건 미친 짓이야 난 여기서 나가겠어.[6] 이 때 치하야와 3일 뒤에 공원에 만나기로 했는데 아무 말도 없이 사라져 약속이고 뭐고 깨버렸다. 이봐[7] 참고로 72화 영상의 재생시간은 7분 20초였다. [8] 애당초 주먹밥을 먹여주게 된 계기는 미키가 주먹밥을 평등하게 사랑해야 한다며 편의점 주먹밥도 좋다는 식으로 말했기 때문. 이에 P는 직접 주먹밥을 만들어 미키가 완전히 반하도록 한다음 미키가 이제 P가 만든 주먹밥 이외에 못 먹겠다고 하자 주먹밥을 평등하게 사랑한다는 미키의 말의 모순을 지적했다. 주먹밥으로 사랑과 인생을 논하고 있다[9] 이 때 더블오 곡들이 흘러나온다 레알 주먹밥때문에 무력개입할 기세[10] 조금 웃기는게 P는 얼마 다치지도 않았다. 박살난 건 스포츠카. 이 화에서 미키 이외의 시청자들은 아무도 P를 걱정하지 않고 전부 차만 걱정했다.[11] 파이즈 극장판에서 나오는 그 오가 패러디도 나왔다. 무인도 서바이벌 때 오가를 부르는 오르페녹들의 함성소리와 휴대폰 번호를 누르면서 아이돌 복장으로 갈아입고 "겨우 알았어"로 시작하는 키바 유지의 대사를 패러디한 걸로 확인 사살.[12] 이 때 벌써 소류겐 같은 걸 쓰고 있었다. 뭐하는 놈이야[13] 하지만 P가 일부러 모르는 척 하는 것일수도 있다. 나중에 자신이 9살 때 누군지도 모르지만 무언가 약속했다는 걸 떠올렸는데 마이가 추궁하자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겠다고 했으니 말하지 않겠다라고 말했고 지나가는 식으로 아이돌인 마이를 프로듀서로서 책임지겠다라고 말했다.[14] 쿠로이 왈 "타카기, 프로듀서의 실력을 보이라고 했지, 누가 물리적인 실력을 보이라고 했나"[15] 마이의 말마따나 그 결혼은 사랑이 존재하지 않는 결혼이 될 거고 무엇보다 연령 제한이고 더군다나 P는 결혼하자마자 1초만에 파혼하자고 말했다.[16] 그런데 인원은 P, 에리, 마코토, 료 4명이다. 사실 P와 마코토만 있으면 충분했고 실제로도 그러했다. 다행히도(?) 접수자가 하기와라 파 쪽 인물이라 P를 보고 겁에 질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패스했다.[17] P는 폭력에 폭력으로 대항하는 건 최악이라고 자기 입으로 말했다. 그 말을 깨뜨려가며 복수할 정도로 에리가 소중한다는 걸 반증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