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ERUNKNOWN'S BATTLEGROUNDS/맵/비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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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주요 스폿
2.1. 서쪽 섬
2.2. 동쪽 섬
3. 야간 모드 월광
4. 평가
5. 여담


1. 개요[편집]




E3 2018에서 공개된 XBOX판 트레일러에서 2018년 겨울에 출시될 예정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맵은 아드리아 해 주변의 설원이 배경이라고 하지만 중부, 동, 북유럽의 특성이 골고루 보인다. [1] 6x6 맵으로 섬의 크기는 에란겔보다 약간 작다.

2018년 12월 7일 오후 3시(KST)부터 테스트서버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며 2018년 12월 19일 라이브서버에도 업데이트되었다.

대부분이 중세 건물같은 형태를 이루고 있다. 맵은 북쪽 설원지역과 남쪽 산악지역으로 나뉘어진다. 그리고 좀 디테일하게 북동쪽 강은 얼어있는 상태이고 남동쪽 강은 얼어있지 않고 물이 흐르는 상태이며, 강 위를 도보나 차량으로 통과할 수 있어서 여타 맵들보다 도하할 때 위험성이 덜하다. 발매 전 한 레딧유저가 이 맵을 유출했는데 그 정보에 의하면 소유즈 로켓과 그 발사대로 이루어진 곳과 아치교와 몇몇 다리와 함께 중간중간 구멍이 뚫려있는 얼어붙은 강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맵 사이사이에 소규모 건물들이 위치해 있다. 거대한 시멘트 공장도 존재한다.

개발 일지와 소개 영상에서 오랜 역사를 지닌 섬으로 한때 무역업과 시멘트 산업 등으로 번성했었고, 관광지로도 각광받던 곳이었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폐허가 된 섬이라고 한다.

게임 시작 전에 사녹에서 사과를 던지듯이 눈덩이(20개)를 투척할 수 있다. 눈덩이를 던져서 눈덩이가 사물에 맞으면 부서지면서 맞은 부분에 눈이 묻는다. 헬멧을 쓰지 않은 사람의 머리에 맞히면 머리 색깔이 점점 짙어진다.

그리고 추운 날씨를 반영한 것인지 비켄디에서 플레이할 경우, 캐릭터가 기침하는 모션과 입김, 몸의 열을 올리기 위해 제자리에서 뛰거나 심지어 의상이 반팔이거나 홀딱 벗은 수준일 경우 덜덜 떠는 모션까지 표현되어 있어서 리얼리티를 높여준다.

눈/얼음지형에서는 차량이 더 잘 미끄러진다. 따라서 일반 지형에서 주행할 때보다 초반 가속이 느리고, 고속 주행에서 방향 전환 시 미끄러질 확률이 높다. 눈이 덮힌 지형에서 차량이나 도보로 이동하면 바퀴자국이 남거나 발자국이 남게 되며, 이를 이용하여 근처에 적이 지나갔는지 확인도 가능하다. 발자국과 바퀴자국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레드존은 사녹과 동일하게 안전 지역(하얀색 원) 외곽에 레드존이 생성된다. 안전 지역이 작아지면 레드존 역시 작아지게 된다. 블루존(자기장)은 사이즈를 맵 크기에 맞게 각 페이즈별로 조정하였다. 따라서 에란겔이나 미라마처럼 전략을 펼쳐야 하며, 4번째 자기장부터는 사녹처럼 블루존의 이동 속도가 감소하게 된다.

아이템 스폰 밸런스는 에란겔과 사녹의 중간 정도의 값으로 설정되어 있다. 체감상 사녹 보다는 에란겔에 가까운 드랍률을 보였지만 12월12일 테스트서버 점검후 중간값으로 올라간듯 하다. 짤파밍의 경우 두세 구역을 탈탈 털어야 겨우 AKM이나 M16A4가 보이는 수준이며 G36CM416은 아주아주 드물게 나왔지만 12월17일 점검후 M416의 드랍률이 더 올라갔다. 드랍율 관련 피드백이 이루어진 1월 이후에는 그럭저럭 나오는 추세. 그러나 2019년 중순 이후로 DMR과 고배율 스코프의 드랍률은 대단히 형편없다. SR은 그럭저럭 보기 쉬운 편이고 SR파츠나 AR파츠는 굉장히 잘 나오는 편이다. 게다가 회복아이템, 특히 진통제나 에너지 드링크가 쏠쏠하게 나오는 편이다. 다른 맵과는 다르게 3레벨 헬멧이 월드에서 스폰되고, 3레벨 조끼 역시 타 맵보다 많이 스폰된다. 보급상자에서는 하얀 길리슈트도 등장하고 연막탄의 스폰 비율이 높게 설정되어 있으며, 눈 덮인 지형이 많기 때문에 하얀 연막이 상대적으로 눈에 덜 띈다.

2020년 1월, 신규 2x2 맵인 카라킨의 출시와 함께 문제점 개선을 위해 잠시 삭제된다. 맵 최적화에 실패한 이후 수정을 거쳤지만 유저들의 반응이 좋지 않아 플레이어가 타 맵에 비해 눈에 띄게 적었던 만큼 개선이 필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2. 주요 스폿[편집]



공식 지역 소개 동영상

다른 맵에 비해서 눈에 띌 만큼 중소도시와 랜드마크가 많다. 또한 소규모 마을도 사녹을 떠올리게 할 만큼, 오히려 사녹 이상으로 밀도가 높은 것이 특징. 지명에 별다른 의미가 없는 경우도 많지만 유달리 러시아어, 루마니아어 등에서 따온 지명이 많다.


2.1. 서쪽 섬[편집]


  • AK-도브로 메스토(Dobro Mesto)

Dobro Mesto는 비켄디 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곳입니다. 중앙 광장이나 시계탑 등이 과거에 얼마나 도시가 번성했었는지를 알수 있게 해주는 구조물입니다. 대도시인 만큼 파밍을 위해 많은 플레이어들이 이 마을을 찾아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서해안에 위치한 대도시. 비켄디 내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라고 한다. 지금은 몰락한 옛 도시이다. 집이 많고 캐슬에도 있는 성채가 있기 때문이 파밍이 부유한 편.

  • BJ-크리차스(Krichas)

  • BL-비하르(Vihar)
헝가리어로 폭풍, 비바람을 뜻하는 단어 Vihar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면적은 좁지만 파밍 효율이 좋다.

  • BL-모바트라(Movatra)
비하르에서 나오는 플레이어들을 제압하기 좋은 위치를 가지고 있다. 3줄의 라인으로 집가가 구성되어있는데, 가운데 라인의 노점강에서 지붕 위로 파쿠르를 하여 비하쪽을 향하는 라인의 지붕 위로 올라갈수 있어 디펜스에 유리하다. 아이템 파밍도 괜찮은 편.

  • BM-제재소(Sawmill)
작은 면적답게 솔로나 듀오로 낙하해도 파밍을 하기 힘든 편.

  • CI-항구(Port)
차가 나오는 곳이 몇 곳 있고, 파밍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 꽤 있다. 배에서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 CJ-자바바(Zabava)

Zabava는 항구 옆의 작고 오래된 마을입니다. 항구에서부터 온 뱃사람들이 가끔 이 마을의 호텔에 묵기도 했다고 합니다. 주로 작고 낡은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형태입니다.

루마니아어, 러시아어로 휴식을 뜻하는 zăbavă, заба́ва에서 따온 명칭으로 보인다. 항구 옆의 작고 오래된 마을이라고 설명에 나와있다.

  • CK-고로카(Goroka)

Goroka는 얼어붙은 넓은 호수가 특징인 마을입니다. 계단식으로 설계된 멋진 광장과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얼어붙은 호수에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푸아뉴기니 고산지대에 있는 지역 고로카에서 따온 명칭으로 보인다. 가운데에 얼어붙은 호수가 있어 그 호수위를 걷거나 차를 타고 이동할수 있다. 계단식으로 된 건물들이 있다. 아이템 파밍도 잘 되기 때문에 사람 수는 웬만큼 많이 온다. 가장 윗 블럭 집가에서 지붕 위로 파쿠르를 하여 유리한 시야를 점할수 있다.

  • CK-별장(Villa)
중세풍의 거대한 저택이 있는 지역. 에란겔의 학교, 미라마의 델 파트론과 비슷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였으나, 아이템 파밍이 생각보다 부실한 편. 메인 건물도 심플한 구조의 1층 건물이기 때문에 주 교전은 울타리 안팎에서 벌어진다.

  • CL-다이노 파크(Dino Park)

Dino Park는 한 때 비켄디가 얼마나 번성했었는지를 상상할 수 있게 해주는 적절한 장소입니다. 이 곳은 공룡을 컨셉으로 하는 70년대의 테마 파크로 롤러코스터, 범퍼카, 미로 등 각종 놀이기구의 흔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연이은 전투로 지쳤다면 간간히 Dino Park에 들러 기분전환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약간 남쪽에 위치한 1980년대 쯤으로 되어 보이는 테마파크. 이름답게 거대한 공룡 모형이 있다. 테마파크답게 범퍼카롤러코스터도 있다. 미로 내에서 교전할 수 있는 이색적인 장소. 그러나 파밍은 꽤나 빈약한 편.

롤러코스터 레일은 올라갈 수 있고, 잘하면 차량을 올릴 수도 있어서 스노우모빌로 롤러코스터를 탈 수도 있다. 영상

  • CL-토바르(Tovar)

  • CM-수도원(Abbey)
보통 영어 발음 /ˈæb.i/를 그대로 읽어 '애비'라고 부른다. 아이템은 생각보다 잘 나오는 편이나 사람들도 별로 안온다. 안뜰의 구조가 묘하게 높낮이나 담장이 많고 시야를 가리는 덤불이 산재해서 교전이 벌어지면 의문사하기 딱 좋다(...). 건물들의 창문 높이가 높아서 안에서 밖으로 사격을 할 수 없는 곳이 많다.

  • CN-밀나르(Milnar)

  • DJ-탄광(Coal Mine)
크레즈니츠 산(Mount Kreznic) 위에 있는 마을. 이름 그대로 석탄 광산이다. 탄광 오른쪽에 있는 짤집은 고급무기와 파츠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탄광을 턴 뒤 오른쪽 짤집으로 가는 것이 추천된다.

  • DK-크레즈니츠 산(Mount Kreznic)
중앙에 있는 높은 산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 슬로베니아 전설 속 흡혈귀 사냥꾼인 크레스니크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 양각, 삼각이 상당히 자주 잡힐정도로 게임 중반부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이므로. 이 지역에서는 최대한 빠르게 탈출하는편이 좋다.

  • DK-포드보스토(Podvosto)

Podvosto는 마을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강을 따라 양옆으로 줄지어 건물들이 들어서 있는 형태의 마을입니다. 마을 양 옆으로 건너갈 수 있는 큰 다리가 있는데, 경기가 시작되면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질 교전지역이 아닐까 예상됩니다.

두 섬을 가로지르는 강을 사이에 둔 도시. 비켄디의 대도시이다. 사녹의 파이난(Pai Nan)과 비슷한 느낌인데, 서쪽 섬에 있는 건물의 규모가 더 크다. 그리고 마을앞에 다리가 있다고 한다. 참고로 이 지역에 있는 다리를 기준으로 위쪽은 강이 얼어있고, 남쪽은 강이 녹아 있다.

  • DL-성(Castle)

큰 강 중심에 떠 있는 Castle은, 비켄디의 과거를 상기시켜주는 이 지역의 랜드마크입니다. 해자로 둘러쌓여 있고 성으로의 진입로가 몇 없기 때문에 수비하는 입장에서는 이곳만큼 든든한 구조물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높은 첨탑 위에 올라가서 주변을 살펴 보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두 섬 사이에 있는 작은 섬에 위치한 중세 시대풍 성. 내부에는 배경에 걸맞게 갑옷이 장식되어 있다. 이곳은 아이템이 대부분 건물안에 밀집되어 있고, 담장 바깥지역에는 아이템이 거의 안 뜨다시피 하기에,[2] 낙하산 싸움에서 밀렸다면 그냥 다른 지역으로 재빨리 도망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건물 안에
들어간다 해도 아이템 파밍이 짤파밍보다(...) 부실한것도 문제. 영상 50초부터와 같이 버그가 많았다.[A]

  • DM-볼노바(Volnova)

Volnova는 비켄디에서 가장 번화한 대도시 중 하나입니다. 중세 시대에 지어진 도시인 만큼 고풍스런 돌벽과 좁은 도로들이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건물들이 밀집해있는 만큼 파밍을 위해 이곳을 찾는 플레이어도 인산인해일 것 같습니다.

볼노바 비켄디에서 가장 번화한 대도시 중 하나이다. 중세 시대에 지어졌다고 한다.
파밍이 잘 되는 편이며 주변에 효율 높은 짤파밍 장소 또한 많으나, 의외로 사람들이 잘 안 오는 곳. 영상과 같이 버그가 많다.[A] 사양이 낮은 컴은 오브젝트가 많아지면 렉이 걸리기 때문인 듯 하다.
지붕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곳이 몇군데 있으며, 점프로 건너갈 수 있는 집까지 포함하면 중심부 전역의 지붕을 올라갈 수 있다. 파밍을 마치고 지붕 위에서 존버하며 먹이를 노리는 변태(?)들이 있으므로 초반 이후에는 왠만하면 가지 않는 것을 추천... 패치로 인해 많은 수의 건물들이 삭제되었고 예전같은 지붕타기 놀이는 불가능하다. 이제는 그냥 아무런 특색없는 도시가 되었다.

  • DN-필네츠(Pilnec)

  • DN-양조장(Winery)

Winery는 비켄디에서 가장 따뜻한 곳으로, 유일하게 포도가 생산되어 비켄디의 귀족과 부자에게 인기가 많은 지역이었습니다. 어느날 원인 모를 지반 붕괴로 인해 마을은 급격히 쇠락했지만 아직까지 마을 곳곳에서 과거에 번창했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무너진 포도주 양조장이 있는 지역이다. 유일하게 포도가 자라는 지역이였다고 한다.


2.2. 동쪽 섬[편집]


  • DJ-우주기지(Cosmodrome)

Cosmodrome은 이제 폐허가 된 우주기지입니다. 발사대에 걸쳐져 미처 비행하지 못한 로켓으로도 알 수 있듯, 코스모드롬은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큰 돔 형태의 작업장과 정비 중인 우주 비행선, 그리고 높게 쌓아 올린 파괴된 타워가 매우 인상적인 지역입니다.


러시아어로 우주선 발사 기지를 뜻한다. 이름처럼 로켓이 세워져 있는 큰 시설로, 여타 맵의 군사시설과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였으나 쓸데없이 넓은 면적에 비하면 낮은 파밍 효율로 사람들이 많이 가지는 않는다.

이곳에 세워진 로켓은 러시아의 프로톤 로켓과 유사한 로켓인것으로 보인다.[3] 여담으로, 우주기지의 큰타워[4]는 절대로 착지해서는 안된다. 타워가 높은데 아이템은 하나도 안나온다. 그리고 내려갈 길 또한 없어 이곳에 착지한다면 100% 사망 확정이다. 듀오, 스쿼드는 밑에 있는 사람이 소생이라도 해줄수 있지만 만약 솔로나 솔쿼드라면 답이 없다.

오른쪽 격납고에는 구소련의 우주왕복선인 부란이 있다.

  • DK-포드보스토(Podvosto)
동쪽 섬과 강을 두고 있는 마을. 서쪽 섬에 별장과 함께 동쪽과는 달리 큰섬이 더 많이 있으며 아이템도 더 많이 나온다. 동쪽 마을은 듀오 이상의 스쿼드나 3스쿼드가 오면 템이 부족하기 때문에 솔로나 듀오일 경우에만 내리자, 서쪽섬에는 높은확률로 차가 나오는 스폰지점이 2개정도 있다.

  • EJ-트레브노(Trevno)

맵 동쪽에 위치한 Trevno는 더 따뜻한 지방으로 이주할 돈이 없던 사람들이 모여 생긴 일명 비켄디의 양로원이라 불리우는 마을입니다. 마을 한 편에 우뚝 솟은 등대가 일종의 랜드마크인 곳이죠. 각종 송유관 폭발 사고와 공습으로 시설이 많이 황폐화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역이 다른곳에 비해 조금 더 낡아 있다. 이곳에 있는 이야기는 비켄디의 당국은 지역 재건을 위해 노력한다고 하지만, 이미 실망한 지역 주민들은 해외의 구조 손길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 EL-시멘트 공장(Cement Factory)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이곳은 대규모의 시멘트 공장입니다. 비켄디 대표 광물인 석회암을 주로 다루던 공장지역으로 마치 미라마의 공장 지역처럼 큰 구조물들이 많은 곳입니다.


대규모의 시멘트 공장, 그리고 비켄디의 대표 광물인 석회암을 활용하는 곳이다. 아이템도 굉장히 잘 나와서 듀오나 스쿼드로와도 풀템으로 빠져나올수 있다

  • EM-온천(Hot Springs)

  • EM-칸트라(Cantra)

Cantra는 비켄디의 끝자락에 위치한 바닷가 마을 입니다. 마을 한 켠에 자연 온천이 있어, 한 때 관광명소였을 것으로 추측되는 곳입니다. 온천과 바다... 목숨이 오가는 전장만 아니라면 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는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남동쪽 끝에 있는 마을이다. 여담으로 마을 곳곳에 자연온천이 있다. 일부 온천은 수영도 가능하다(!!!)

  • FK-페시코바(Peshkova)

  • FL-목재 저장소(Lumber Yard)
듀오 이상일경우에는 아이템이 부족하므로 안오는것을 추천한다.

  • Cave(이스터에그)
25차 테스트서버에서 추가된 지역으로, 포드보스토 북동쪽 오목하게 파인 곳에 있다. 입구는 총 3곳이며, 차로 박거나 수류탄을 터뜨려야만 들어갈 수 있다. 설정상 보급을 만드는 곳으로 보이는데, 구조물로 비어있는 빨간 보급상자들이 있는 이색적인 장소이며, 내부의 특정 위치들 중 임의의 2곳에서 진짜 보급이 젠되어서 사람이 미친 듯이 많이 몰린다. 근처에 내리자마자 사람들이 차부터 찾기 때문에, 총 없이 죽는 사람들이 절반을 넘는다. 또한 많게는 30명 이상이 내리기 때문에 정작 핫플레이스였던 캐슬이나 빌라에는 한 명도 안 내리는 기괴한 일이 벌어지는 경우도 있다. 포드보스토 근처에 내리면서 차를 찾으면 동굴로 달리고 못 찾으면 평범하게 도시 파밍을 하는 전략을 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졸지에 포드보스토가 스무명 이상이 몰리는 새로운 핫스팟이 되었다. 최근에는 아예 새로운 메타가 흥하고 있는데, 동굴에 몰린 사람들이 서로 치고받고 싸우길 기다리다가 동굴 입구가 단 두 곳 뿐이란 것을 이용해서 동굴을 아예 차량으로 틀어막고 폭파시켜버리는 것. 어차피 내가 못쓸 바에야 남도 못쓰게 하는 것이 배틀로얄의 전략 중 하나인 만큼, 경쟁자 제거에는 꽤나 괜찮은 전략. 다만 차량 젠이 낮은 비켄디에서 두 곳이나 틀어막으려면 스쿼드는 되어야 실행이 가능한 전략인 것이 단점. #29패치로 더이상 보급상자는 나오지 않게되고 아이템 스폰 수량이 많아지게 되었다.


3. 야간 모드 월광[편집]


파일: 비켄디 월광.png

그동안 출시될 것이라고 예고만 해 왔던 야간 모드가 드디어 추가되었다. 정식 명칭은 월광이며 이름 그대로 밤하늘에 커다란 슈퍼문오로라가 떠 있다. 달에서는 달빛이 나고 오로라에서도 빛 효과가 있다. 그 덕분에 배경은 밤이지만 적 식별 자체가 생각보다 크게 어렵지는 않다. 다만 캐릭터에게 어두운 색 계열의 옷을 입히고 움직임을 줄이면서 이동한다면 은근히 식별이 어려울 수도 있을 듯 하다.


4. 평가[편집]


일단 공개된 트레일러는 엄청난 퀄리티와 CG를 자랑한다. 트레일러만 해도 호평으로 가득하다.

테스트서버에서 게임을 진행한 유저들의 반응은 대체로 호평인데, 맵 퀄리티가 대단히 높은 데다 무엇보다 설원의 아름다운 모습[5]을 잘 표현해서 시각적으로 즐겁고, 규모가 큰 건물들이 많고 다양하면서 새로운 지형지물 덕분에 교전의 재미가 있다는 평이 주류다. '에란겔, 미라마보다는 빠르고 사녹보다는 창의적인 전략을 필요로 한다'는 패치 노트의 묘사처럼 기존 8x8 맵과 사녹의 절충형 같은 맵 구조로, 에란겔/미라마에 비해 덜 늘어지는 전개를 지니면서도 사녹 만큼 쉴새없이 몰아치지는 않는 적당한 게임 흐름을 보여준다.[6]

대체적으로 이전에 출시된 맵들의 장단점을 골고루 많이 넣은 걸 볼 수 있다. 기존 맵에 있던 비판을 적절히 수용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은 차를 끌고 다니며 엄폐물로 활용하는 플레이는 미끄러운 눈밭으로 난이도를 높였고, 너무 얇지도 굵지도 않은[7] 적당한 나무와 바위가 빼곡하며 자기장의 시간이 유동적으로 변해 초반 페이즈까진 파밍-이동 시간을 어느정도 제공해주면서도 전개가 너무 루즈해지지 않게 일정 페이즈부턴 빠르게 줄어들어 난투전도 많이 일어나는 편. 보급 상자가 스폰되는 동굴에 대해서는 비판도 존재하는 편이나 대체적으론 퀄리티 좋고, 재밌다는 평가가 많다. 리워크를 거치며 말이 많던 보급 동굴은 변경되었으며, 자기장 속도도 체감상 사녹에 버금갈 정도로 빨라져 호불호가 많이 갈리게 되었다.

또한 짤파밍할만한 크고 작은 집들이 사녹보다도 상대적으로 밀도높게 흩어져 있는 편이라 미라마처럼 반강제적인 대도시 강하 문제점 또한 없다. 초반 싸움보다 안정적인 짤파밍을 노리는 이들에게도 더 없이 좋은 맵이다. 즉, 대도시 파밍 or 짤파밍을 극단적으로 요구하지 않고 밸런스가 잘 잡힌 편이다.

단점으로는 다른 맵의 장점 못지 않게 단점도 드러난다는 것인데, 집이 너무 많아서 존버 플레이에 최적화되어 있다보니 이동하면서 다른 집으로 갈 때도 온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이다. 이는 사녹이 가진 단점이 그대로 건너온 것으로, 이동하는 중에 비어 있는 것 같았던 집에서 갑자기 총알이 날아드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리고 맵의 고저차가 에란겔에 비교해서도 적은 편이라 식생과 바위만으로는 안정적인 엄폐가 어렵다는 점이다. 지형지물로 엄폐할 수 있도록 나무와 바위가 많은 편이지만 능선이 대체로 완만하게 생겨서 적의 샷에 긴 시간동안 노출된다. 이는 미라마와 비슷한 느낌의 단점으로 거기에 더해 맵도 밝아서 캐릭터가 쉽게 노출된다는 점은 호불호가 갈릴 요소이다.

최적화 상태가 부족한 나머지, 최소사양~권장사양 정도의 중급 컴퓨터에서는 50프레임을 겨우 뽑기도 한다. 중상급 이상의 컴퓨터로 플레이해도 다른 맵에 비해 무겁다는 느낌이 확실히 체감될 정도라 사양 좋은 방송인들의 컴퓨터에서도 중반부에 갑자기 프레임이 끔찍하게 떨어지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는 발자국 데이터에 의한 서버렉으로 추측된다. 사녹처럼 꾸준한 최적화 패치만이 답인 상황. 실제로 패치로 평균 프레임이 많이 올라갔다.

그러나 사녹보다 못한 프레임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못했다. 그래서 출시 초기의 열풍이 무색하게 발적화 문제가 지속된 것이 원인인지 2019년 기준 비켄디는 비주류 맵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실제로 모든 맵을 통틀어 가장 프레임을 못 잡고 있는 맵이기도 하고. 때문인지 빠른 시작을 하면 여전히 가장 쉽게 출현하는 맵은 에란겔과 사녹이고, 2019년 5월에 에란겔의 드랍율 향상 패치, 8월에 리메이크가 진행되면서 더더욱 비켄디의 출현율이 떨어진 상황.


5. 여담[편집]


  • 테스트 서버에 첫등장 했을 때에는 권장사양 이상의 고사양 컴퓨터에서도 50프레임 방어조차 안될 정도로 끔찍한 최적화를 보여주었지만 테스트 서버에서 식생 렌더링 방식을 변경하는 등의 최적화 패치를 통해 발매 초창기에 비해 프레임이 다소 나아졌다. 다만 여전히 다른 맵에 비해 최적화 상태에 부족함이 많고, 서버의 문제인지 서버렉이 나타나서 끊김으로 인해 낮은 프레임이 출력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계속된 최적화 패치로 초창기의 발적화는 다소 벗어났지만 여전히 모든 맵 중에서 가장 낮은 프레임을 출력하는 중.
  • 맵 자체가 밝고, 하얀 지형도 많다보니 도트류의 레티클[8]이 보이지 않을 수 있다. 교전시 무배율~저배율 도트로 원거리 사격을 할 때 어느정도 불편할 수 있다. 화면 밝기와 도트 밝기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 맵이 워낙 하얗기 때문에 화면 밝기가 높으면 눈이 아플 수도 있다. 적당히 줄여서 사용하도록 하자.
  • 맵 공개 이전에는 배틀그라운드와 아무 관련 없는 게임인 워 썬더의 얼어붙은 산길 맵 스크린샷을 찍어 배그에 겨울 맵이 나온다는 티저 낚시가 등장하기도 했다.
  • 현재 배틀그라운드는 운영상의 문제, 경쟁작의 유행 등으로 인해 유저들이 대거 이탈하여 하락세를 겪고 있으며, 신규 맵이 테스트 서버에 올라왔을 당시 동시접속자가 90만명을 다시 넘어섰기 때문에 사실상 배틀그라운드의 마지막 희망이라고 볼 수 있다. 제작진도 이를 의식한것인지, 맵 자체는 매우 고퀄리티이며 스킨이나 감정표현 등 추가 컨텐츠도 많이 준비한것으로 보인다.
  • PC버전 밤 맵에 대한 떡밥을 개발사측에서 뿌렸는데. 언제 어떻게 출시될지 정확히 공개된 것은 없다. 단 2018년 12월 15일에 테스트 서버 파일에서 스콜과 밤, 눈, 맑음 등의 맵 목록이 확인되었다.
  • 중요하지는 않지만 비행기에서 끝까지 내리지 않고 있다가 자동으로 내리게 될때 낙하산을 일찍 펴서 맵 끝까지 갈 경우 낙하산이 자동으로 끊어지면서 추락한다. 추락을 하면 땅이나 물에 착지하는데 낙뎀이 안 들어가면서 맵 밖으로 갈 수 있다. 맵밖에는 구현이 덜 된 거대한 오르막, 또는 바다에 떨어지면 물 밖에 없는데 계속 가다보면 아직 출발을 안한 자기장을 볼 수 있다... 물론 당연히 들어가면 데미지를 입는다.
  • 이름으로 추정되는 것이 유출되었다. 맵 사진 오른쪽 위에 Dihor Otok(디호르 오토크)라고 적혀 있는데, 유출된 파일에

"XB:MAP": "맵",

"XB:ERANGEL": "에란겔",

"XB:DESERT": "미라마",

"XB:SAVAGE": "사녹",

"XB:DIHOROTOK": "비켄디",

"XB:RANGE": "캠프 자칼",

이 주소에서 유출되었다. 로비가 패치되면 과거 링크는 삭제되므로 접속이 불가능할 수 있다.

또한 비공개 클라이언트 데이터마이닝 결과에서 DihorOtok이라는 폴더가 발견되었다.

디호르 오토크는 사녹의 이전 이름이던 새비지(Savage)처럼 코드네임이고 정식 명칭은 비켄디(Vikendi)이다. 슬로베니아어로 주말이라는 뜻이 있다.

  • 맵 밖의 섬은 섬 뒷 부분까지 제대로 구현되어있고 지도에서 볼 수 있듯 플레이 가능 구역보다 더더욱 크다. 사람들은 당연히 저런 부분을 제거해서 프레임을 높혀달라고 하는데 가지 못하는 섬엔 멀리 있는 만큼 모델링과 텍스쳐의 디테일이 낮고, 또 집도 차도 심지어 식생도 없는 빈 섬인지라 게임 플레이 도중엔 불러올 부분이 없어 현 비켄디의 프레임 드랍 현상과는 거리가 멀다.

  • 2020년 1월 15일, 신규 2x2 맵인 카라킨이 테스트 서버에서 출시됨에 따라 비켄디가 잠시 없어지게 되었다. 펍지는 일단 비켄디를 제외한 4맵으로 운영하고 비켄디의 문제점을 개선한 뒤 다시 추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1] 애초에 아드리아해 주변은 눈이 쌓이거나 강이 얼어붙는 경우가 거의 없는 온난한 기후이고 오로라도 보이지 않는다. 차라리 발트해 주변이라고 하면 더 말이 된다.[2] 그래서 이곳에 3~4 스쿼드 정도가 낙하하면 건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단체로 주먹질이나 프라이팬, 빠루 같은 근접무기로 마치 패싸움을 하는 듯한 웃지 못할 상황들이 많이 일어난다.[A] A B 정식 출시 이후로 이 버그는 삭제되었다.[3] 1단부는 프로톤이긴한데... 2단부는 영락없는 R-36 드네프르(SS-18 사탄) ICBM과 흡사하다.[4] 정확한 용어는 VAB(Vehicle Assembly Building), 로켓 조립동이다.[5] 아기자기한 유럽풍 건물들과 러시아의 툰드라 대지, 울창한 침엽수림의 감성을 잘 살려놓았다.[6] 식생이 꽤 많지만, 캐릭터가 바로 보이기 때문에 위장에 신경쓴다면 하얀 피부에 하얀 옷을 입는 것이 좋다.[7] 즉 얇아서 아무짝에도 쓸모 없거나, 혹은 굵어서 방향만 잘 잡으면 무적이 아닌[8] 스코프나 조준기의 붉은/초록색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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