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UTO(만화)

덤프버전 :

플루토
プルートウ
PLUTO


파일:PLUTO 01.jpg

장르
SF, 서스펜스
작가
원작: 데즈카 오사무
작화: 우라사와 나오키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쇼가쿠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서울문화사
연재처
빅 코믹 오리지널
레이블
빅 코믹스
연재 기간
2003년 ~ 2009년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8권 (2009. 06. 30.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8권 (2009. 10. 25. 完)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5. 설정
6. 수상
7. 미디어 믹스
8. 기타



1. 개요[편집]


일본의 SF 만화. 작가는 우라사와 나오키. 철완 아톰의 에피소드 중 하나인 지상 최강의 로봇 편을 토대로 그린 작품이다.

우라사와 만화의 장점인 영화같은 연출력과 SF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만화. 기본적인 플롯과 등장인물은 원작과 일치하나 스토리는 매우 다른데, 우라사와 나오키가 『지상 최강의 로봇』 리메이크를 요청했을 때 데즈카 오사무의 아들 데즈카 마코토가 단순한 오마주가 아닌 우라사와의 작품으로 그려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데즈카 마코토는 본작의 감수를 맡기도 했다.

우라사와 나오키의 문제점이라고 흔히들 말하는 용두사미같은 결말이 없는 것도 포인트. 원작이 있지만 에피소드 대부분이 창작에 가깝고 기-승-전-결이 모두 우라사와 나오키 손에서 나온 것이지만 결말 자체가 상당히 준수하며 호평 속에 끝나서 명작 취급을 받는다. 그러나 마지막 전투전개가 너무 빨리 지나가고 급한 결말을 맺는지라 독자들 사이에서 어느정도 호불호는 갈리는 편이다.[1]


2. 줄거리[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세계 7대 로봇 중 하나인 로봇 경찰 게지히트를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6권 중반부터 퇴장하고 극초반 패배한 아톰에게로 사건의 초점이 이동되어간다.[2]

원작의 사건의 진상은 중동의 갑부[3]가 자신의 로봇(플루토)이 강하다는 걸 입증하기 위해 벌인 사건이었으나, 플루토에서는 트라키아 합중국에서 보라 조사단을 만들어 대량파괴로봇을 찾다가 결국 못찾았는데도 페르시아와 전쟁을 일으켰던 것이 모든 사건의 근원이 되어, 그에 대한 복수가 모든 것의 시작으로서 나온다.[4]

원작에서는 아톰이 플루토와 맞먹는 힘인 100만 마력으로 개조되어 부활하는데, 플루토에서는 보라와 비슷한 개조&제조과정을 거쳐났다. 아무래도 100만이 아니라 200만이 될 듯(보라가 200만). 우라사와 나오키는 원작에서 힘이 100만밖에 안되는 아톰이 200만인 보라를 쓰러뜨린 게 억지로 보였던 것으로 생각된다.[5] 분명한 차이는 여기서는 '~마력'이 파워의 기준이 되지 않는다는 것. 파워의 기준은 확실히 없지만 분명한 것은 "가장 인간다운" 로봇이 가장 강하다는 것이다. 그 인간다움은 플루토와 아톰 모두 가장 확실한 감정, 증오로 인해 완성된다. 하지만 아톰은 게지히트가 죽기 직전 품었던, 증오를 극복한 마음을 떠올리며 플루토를 부수지 않는다.


3. 발매 현황[편집]


플루토
001권
002권
003권
00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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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플루토2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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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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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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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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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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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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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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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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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25일
2009년 단행본 8권으로 완결됐으며 한국에도 정식 발매되었다.


4.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PLUTO(만화)/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설정[편집]


  • KR단
로봇을 배척하는 극우집단, KKK단의 로봇 버전 쯤 된다.

  • 보라 조사단
트라키아 합중국이 페르시아 제국에 보라라는 대량살상 로봇이 있다고 주장하여 조직된 로봇전문가 조사단들.

  • 에덴 국립공원

  • 제로니움

  • 광자에너지


6. 수상[편집]



  • 2005년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대상 수상[6]
  • 2005년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우수상
  • 2010년 성운상 코믹 부문 수상
  • 2006년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 만화 부문 42위


7. 미디어 믹스[편집]



7.1. 애니메이션[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PLUTO(만화)/애니메이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2. 무대[편집]



2015년에 연극으로 제작되었다.


8. 기타[편집]


파일:attachment/sample-2a5078fde2bb30216484d1e53bac13dc.jpg
원작 『지상 최강의 로봇』에 등장한 등장인물들과 PLUTO 작중 등장인물들의 비교. 몽블랑과 노스 2호, 플루토는 원작의 테이스트를 어느정도 살려서 디자인되었으며, 브란도와 헤라클레스는 원작에 등장한 모습은 경기용 보디이며 평상시에는 인간과 같은 모습의 보디로 생활한다는 설정을 만들었다. 아톰과 게지히트, 입실론은 인간과 별반 차이 없는 모습으로 재해석되었으며, 오챠노미즈 박사와 텐마 박사 역시 잘 보면 원작 캐릭터의 디테일을 잘 살렸지만 기본적으로는 우라사와 나오키 작품의 등장인물스러운 뉘앙스로 그려진다.
처음 우라사와 나오키가 『지상 최강의 로봇』을 리메이크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을 때 테즈카 마코토[7]와 미팅을 가졌는데, 당시의 캐릭터 초안은 좀 더 원작의 뉘앙스를 그대로 살린 디자인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테즈카 마코토는 "기왕 리메이크를 하려면 원작을 그대로 답습하는게 아니라 '우라사와 나오키 작품의 등장인물'로써 디자인해주십시오"라며 초기 디자인을 기각했고, 이후 현재의 캐릭터 디자인이 완성되었다.

  • 보라는 원작처럼 아톰이 쓰러트리는 게 아니라 플루토가 몸을 던져서 파괴한다. 원작에서 플루토가 보라에게 무참히 발린 걸 생각하면 격세지감. 단 원작에서도 보라가 플루토를 들어올렸을 때 아톰에게 박살났으니 둘 다 동시에 죽은 건 원작이나 PLUTO나 같다.

  • 철완 아톰 본편과 설정이 약간 다르다. 일종의 패러랠 세계관을 다룬 외전 <아톰 현재와 과거> 설정을 일부 차용한 듯하다.

  • 데즈카 타 작품의 캐릭터들도 카메오로 나온다. 거액을 청구하는 일본인 무면허 의사[8], 우란이 언급한 흰 사자, 후반부의 로비타 등등.


  • "일어나 ** 해야지"로 유명한 인터넷 밈의 원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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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장르 자체가 액션보다는 추리, 서스펜스물에 가까운 작품이라 그런 면도 있다. 실제로 보면 마지막 전투 뿐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전투 자체가 생략된 것이 많고 거기다 메인 악역인 플루토조차도 진짜 얼굴을 내미는 장면 자체가 극히 적을 정도다.[2] 원작의 게지히트는 PLUTO에 비하면 비중이 극히 적었고 얼마 안 가서 플루토와의 전투에서 박살나버렸다. 그것도 플루토의 양뿔을 게지히트가 잡았는데 플루토가 뿔을 양옆으로 벌려 게지히트는 굉장히 허무하게 찢겨 죽었다. 분명 전기는 안통했지만...[3] 정확하게는 중동 지역 군소 왕국의 왕이었으나 왕좌에서 쫓겨난 후 자신의 로봇이 세계 최강 로봇의 자리를 차지하는 것으로 대리 만족을 느끼려했다. 은근히 호메이니에게 쫓겨난 이란의 팔레비 왕조팔라비 2세(F-14를 도입한 밀덕의 본좌중 하나…)와 비슷하다.[4] 즉, 이라크 전쟁이 이 작품의 모티브이다.[5] 샤먼킹 같은 파워 인플레 감당 사례를 생각하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6] 데즈카상은 연재분이 아닌 단행본을 기준으로 심사하는데, 심사 당시 PLUTO는 단행본이 1권밖에 안 나와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대상을 탔다. 작품의 완성도도 높지만 아무래도 데즈카 오사무를 기념한다는 상의 제정 취지와 맞아떨어지는 점도 크게 작용했을 듯.[7] 비주얼 아티스트로 테즈카 오사무의 아들이자 현 테즈카 프로덕션의 대표이사.[8] 노스 2호의 주인인 작곡가를 수술해줬다. 딱 한 컷, 그것도 발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