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YCHO-PASS Sinners of the System Case.3 은원의 너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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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O-PASS Sinners of the System
Case.3 은원의 너머에
(2019)
PSYCHO-PASS サイコパス Sinners of the System Case.3 恩讐の彼方に__

파일:psychoss-case03.jpg
장르
애니메이션, SF, 액션
감독
시오타니 나오요시
스토리 원안
시오타니 나오요시
시리즈 원안
우로부치 겐
각본
후카미 마코토
총 작화감독
온다 나오유키, 아베 히사시, 나카무라 사토루
연출
코노 토시유키, 엔도 히로타카
캐릭터 원안
아마노 아키라
캐릭터 디자인
온다 나오유키, 아사노 쿄지, 아오키 야스히로
주연
세키 토모카즈, 모로호시 스미레
음악
칸노 유고
테마곡[1]
시리즈 공통: abnormalize
엔딩 테마: 이름 없는 괴물
제작사
파일:일본 국기.svg Production I.G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애니플러스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Neofilms
배급사
파일:일본 국기.svg 도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애니플러스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Neofilms
개봉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3월 8일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2019년 9월 12일
상영 시간
68분[2]
국내 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초기.svg 15세 이상 관람가
해외 등급
파일:일본 국기.svg PG12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IIA

1. 개요
2. PV
3. 음악
4. 시놉시스
5. 등장인물
6. 줄거리
7. 평가
8. 흥행
9. 기타



1. 개요[편집]


2019년 3월 8일 개봉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PSYCHO-PASS》 시리즈의 3부작 극장판 PSYCHO-PASS Sinners of the System의 3편이다.

작중 시점은 2117년 11월으로, 2116년 7월이 배경이었던 극장판 PSYCHO-PASS의 약 1년 4개월 후이다. 지난 극장판 이후 방랑하던 코가미 신야가 티베트·히말라야 동맹 왕국에 닿게 되어, 과거의 자신처럼 복수를 바라는 소녀 '텐징 왕축'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2. PV[편집]


Sinners of the System PV

은원의 너머에 PV


3. 음악[편집]



OP
abnormalize 中野雅之 (BOOM BOOM SATELLITES) Remix ver.

ED
名前のない怪物 中野雅之 (BOOM BOOM SATELLITES) Remix ver.


4. 시놉시스[편집]


제 선생님이 되어주실 수 있나요?

2116년에 일어난 동남아시아 연합 SEAUn에서의 사건 후, 코가미 신야는 방랑의 여행을 계속하고 있었다.

남아시아의 작은 나라에서 코가미는 게릴라에게 습격당하고 있는 난민을 태운 버스를 구하고

도중 텐징이라고 하는 한 소녀를 만나게 된다.

원수를 갚기 위해 싸우는 법을 배우고 싶다고 부탁하는 텐징.

출구가 없는 세상 가운데에서, 복수를 바라는 소녀와 복수를 마친 남자가 지켜보는 이 세상의 모습은...



5. 등장인물[편집]


주연은 진한 글씨로 표시.
전 공안국 형사과 1계 집행관. PSYCHO-PASS 1기와 극장판 PSYCHO-PASS의 주인공.
  • 텐징 왕축[3] - 성우: 모로호시 스미레[4]
티베트·히말라야 동맹 왕국 변방에 있는 마을 출신의 소녀.
외무성 행동과 특별 보좌관. 시빌라 시스템 도입 이후 귀국할 수 없게된 일본인을 조사하기 위해 티베트·히말라야 동맹 왕국을 방문, 코가미와 조우한다.
  • 킨레이 도르지[5] - 성우: 시무라 토모유키
티베트·히말라야 동맹 왕국의 병사. 텐징의 삼촌. 본래 사무직이었으나 동맹 왕국의 상황이 악화되며 전선에 뛰어들었다.
용병단 '정전 감시단'의 단장. 티베트·히말라야 동맹 왕국 정부가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고용한다.
용병단 '정전 감시단'의 군인으로, 가르시아의 부하.
  • 장 마르셀 벨몬도 - 성우: 츠루오카 사토시[6]
티베트·히말라야 동맹 왕국 정부군의 전력이 약화된 것을 틈타 과격한 활동을 하고 있는 무장 게릴라.
PSYCHO-PASS 1기의 메인 빌런. 약 5년 전 코가미 신야에 의해 사망했다.


6.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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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7년 11월. 코가미 신야는 지난 극장판 PSYCHO-PASS의 SEAUn 사건 이후 아시아를 떠도는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중 코가미는 남아시아의 한 술집에서 다른 사람들과 작은 몸싸움에 휩싸이게 되었는데, 그 몸싸움에서 기예르모 가르시아라고 하는 한 남자가 그를 원호해준다. 코가미가 자신과 같은 병사이면서도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는 것에 흥미를 가졌던 가르시아는 코가미의 행선지를 묻고, 코가미 또한 자신과 마찬가지로 티베트·히말라야 동맹 왕국[7]이 목적지임을 알게 되자 함께 가자고 제안한다.

가르시아의 제안을 받아들인 코가미는 가르시아의 부하인 체링 구룽과 함께 티베트·히말라야 동맹 왕국의 수도로 향했다. 수도로 향하던 도중 코가미는 한 난민 버스가 무장 게릴라에게 습격당하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그 난민 버스를 구한다. 게릴라를 쫓은 답례를 하고자 한 노파가 코가미에게 반지를 내밀자, 대가를 바라고 한 일이 아니라며 거절한다. 그리고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난민 소녀, 텐징 왕축은 코가미에게 자신의 선생님이 되어달라고 부탁한다.[8]

텐징은 6살 때 자신의 부모를 죽인 무장 게릴라에게 복수를 하고 싶다며 코가미에게 싸우는 방법을 가르쳐달라고 부탁한다. 코가미는 어린 아이에게 싸움을 가르쳐 준다는 게 썩 내키지 않았지만, 텐징의 끈질긴 열의에 패배해 결국 싸우는 법을 가르쳐준다. 다만 직접적으로 싸우는 방법을 가르쳐 주지는 않고,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는 방어적인 싸움법을 위주로 가르친다. 그리고 코가미와 텐징은 텐징의 삼촌 킨레이 도르지가 소개해준 왕국군이 관리하는 빈 집에서 함께 생활하게 된다.[9] 이후 텐징은 코가미에게 일본어로 쓰여진 책을 보여준다. 그 책은 일본인이었던 텐징의 아버지가 남긴 『은원의 너머에(恩讐の彼方に)』라는 소설이었다. 일본어를 몰라 잘 읽을 수 없다는 텐징에게 코가미는 일본어를 가르쳐 주고, 호신술 훈련을 계속 이어나가면서 평화로운 날들이 이어졌다.

그러던 어느 날, 코가미와 텐징이 사는 집에 일본의 외무성 소속의 인물 하나시로 프레데리카가 찾아온다. 코가미는 자신이 도주 집행관의 신분임으로 그녀가 자신을 체포하러 온 줄 알았고, 그녀에게 추격자냐고 묻지만 하나시로는 그를 체포하러 온 게 아니었다. 하나시로는 시빌라 시스템 도입 후 귀국할 수 없게된 일본인들을 조사하는 '일본 기민' 조사의 일환으로 티베트·히말라야 동맹 왕국에 왔다고 말한다.[10][11] 그 도중 갑자기 텐징의 삼촌 킨레이가 동맹 왕국의 보급 부대가 습격당하고 있으니 도와달라며 급하게 뛰어들어왔다. 코가미는 하나시로와 함께 동맹 왕국군에 가세하여 전투에 참여한다. 그 전투 중 코가미는 차마 소년병이었던 적을 쏘지 못해 망설였고, 그 소년을 일부러 놓친 척 보내주려 하다가 역으로 자신이 총상을 입은 후 기절한다.[12]

의식을 잃고 깨어났을 때, 코가미는 그 전장을 가르시아가 이끌고 있음을 발견한다. 가르시아의 용병 부대인 '정전 감시단'이 전시 상황을 제압하고 있었던 것. 정전 감시단은 티베트·히말라야 동맹 왕국 정부가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고용한 용병 부대로, 원래는 유엔 평화유지군이었으나 유엔이 사라진 이후 용병단이 되고서도 단장인 가르시아의 이념에 따라 여전히 그 목적이 일맥상통하는 병단이었다. 코가미와 가르시아는 오랜만의 재회에 기뻐한다.

전투 이후 텐징과 코가미가 살고 있는 집에는 하나시로 프레데리카까지(...) 추가되었다. 그 후 다시 며칠이 지나, 티베트·히말라야 동맹 왕국의 전쟁을 종식시키고 싶어했던 가르시아는 동맹 왕국 내의 각 군벌들의 명단을 정리해 그들과 평화 협상을 준비한다. 동맹 왕국의 세 파벌 중 '자룡회'가 평화 협상에 협조하지 않아 협상 진행에 난항을 겪는 듯 보였으나, 자룡회의 보스가 IED로 인해 암살당하면서 협상이 개시되었다. 그리고 코가미는 킨레이와 함께 평화 협상이 이루어지는 수도의 경비를 도와주게 되었다.

한편 이런 코가미와 삼촌 킨레이를 위해 장을 보러 나간 텐징은 도중 우연히 자신의 가족을 죽인 원수인 장 마르셀 벨몬도를 발견한다. 텐징은 몰래 벨몬도의 뒤를 쫓았고, 벨몬도와 가르시아가 비밀리에 접촉하고 있는 것을 목격한다. 사실 가르시아는 무장 게릴라들과 손을 잡고 있었으며, 가르시아는 일부러 스스로 분쟁을 계획한 뒤 그것을 해결하고 분쟁 해결을 요청한 의뢰자들로부터 이익을 얻어내는 자작 사기극을 벌이고 있었던 것. 게다가 평화 협상에 비협조적이었던 자룡회의 보스를 IED로 암살한 것까지 가르시아 및 벨몬도 일당의 소행이었다. 이 모든 것을 엿들은 텐징은 코가미의 리볼버[13]를 가족의 원수 벨몬도에게 겨누지만, 아버지의 유품인 『은원의 너머에』의 내용과 "한 번 쏘면 사람을 죽이기 전의 자신으로 돌아올 수 없다"는 코가미의 말을 떠올리고는 도저히 쏘지 못한다. 그러던 도중 벨몬도가 가르시아에게 분쟁 해결을 위해 받았던 정부 지원금을 요구하자마자 가르시아는 벨몬도를 그 자리에서 바로 죽인다. 이 장면을 목격하고 텐징은 너무 놀라 그만 소리를 내버렸고, 인기척을 눈치챈 가르시아가 수풀 속으로 던진 칼을 복부에 맞는다. 텐징은 도망치는데 성공했으나 현장에 코가미의 리볼버를 두고 오는 바람에 이를 기억하고 있던 가르시아가 코가미를 쫒게 된다.

코가미는 부상당한 텐징을 발견한 후, 가르시아가 분쟁의 흑막이었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텐징은 가짜 평화여도 싸우는 것보다는 가치가 있다며 코가미에게 말하고, 코가미 또한 텐징의 말에 동의하며[14] 일단 가르시아가 진행 중인 동맹 왕국의 평화 협상 체결을 기다린다. 그러나 코가미는 엄밀히 말해서는 동맹 왕국과는 관계 없는 이방인에 도주 집행관의 신분인데다가, 텐징은 부상까지 입은 상황이었으니 아무런 힘도 없었다. 이에 코가미는 프레데리카와 협력 관계를 맺고 체링[15]의 도움을 받아 평화 협상 체결이 끝난 후 수도를 떠나는 가르시아를 습격, 가르시아와의 결투 끝에 코가미는 그를 죽인다.

가르시아와의 싸움이 끝난 뒤, 코가미는 평화 협상을 성립시키기 위해 스스로 가르시아가 암살당한 사건 및 자룡회의 보스가 암살당한 두 가지 사건의 용의자가 되어 죄를 뒤집어 쓰고 티베트·히말라야 동맹 왕국에서 떠난다.[16] 그리고 자신과 협력 관계를 맺은 하나시로가 내건 조건인 일본에 돌아가 하나시로가 요구하는 일을 하기 위해, 일본으로부터 떠난지 약 5년만에 조국인 일본으로 귀국한다.


7.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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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코가미를 위한 이야기.

개봉 초기에는 내가 아는 코가미가 맞나 싶다는 관객 반응이 굉장히 많았다. 그만큼 본작에서는 이전 시리즈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코가미의 모습들이 많이 나타난다. 굉장히 표정 변화가 많고 비교적 성격이 부드러우며, 다양한 행동을 보여주기 때문. 텐징과 하나시로에게 밥을 만들어주는데[17] 하나시로가 식사 도중 진지한 얘기를 하려 하자 시끄러우니 입다물고 먹으라고(...) 한다든가, 이불을 말린다든가, 텐징에게 이 닦고 자라고 말하는 등...[18] 시오타니 감독은 인터뷰에서, 지금까지의 작품들에서 코가미는 츠네모리 아카네의 눈으로 본 코가미였기 때문에 Case.3에서는 코가미 본인도 결국 인간적인 한 사람임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한다. 그만큼 코가미의 내면에 집중한 편.

코가미가 일본으로 귀국을 정하는 결말 부분에 대해서는 불호하는 의견도 소수 있다. 1기에서 '마키시마 쇼고와의 결판을 지은 후 일본을 떠난 결말이 뭐가 되냐'는 주장이다. 그러나 코가미는 본작에서 마키시마와의 문답을 통해 내면을 정리함으로써 당시의 자신에 대해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대사가 그가 텐징에게 말한 "복수는 목숨을 걸 만한 가치가 없다"라는 대사. 그리고 코가미는 부정하고자 했지만 일본 탈주 후 방랑 생활동안 애향심이 쌓인 듯 하다. 하나시로가 잠시동안 1계의 감시관 보좌였음을 밝히자 형사과 인원들과 홀어머니의 안부를 묻고 안심하기도 한다.

이와 별개로 완전히 TVA 3기만을 위해 만들어진 영화가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시빌라 시스템도미네이터도 전혀 등장하지 않아 기존 사이코패스 시리즈들과는 이질적인데다, 차후 전개의 주요 인물로 유력한 신캐릭터 하나시로 프레데리카가 어찌보면 시리즈의 최고 인기 캐릭터인 코가미를 일본으로 데려오기 위한 다소 작위적인 전개를 만들었다는 지적이다.[19]

종합해보자면 시리즈의 팬들이나 코가미의 팬들, TVA 3기를 기대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호평하지만 팬층이 아니라 영화 자체로 보는 라이트한 관람객들 에게는 호불호가 갈리는 경향이 있다.


8. 흥행[편집]



8.1. 일본[편집]


[ 개봉 1주차 순위 ]
파일:wef23fefqfasdfasfaf.png

개봉 첫 주차 주말에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달 탐사기, 날아라 사이타마, 그린 북, 라스트 미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내 여자친구는 마법사, 보헤미안 랩소디, 포르투나의 눈동자, 극장판 울트라맨 R/B - 셀렉트! 유대의 크리스탈!에 밀려서 일본 박스오피스 10위에 그쳤다. 다만 상영관 수는 86관으로 개봉 직후 3일차 박스오피스 7위를 기록한 1편 <죄와 벌>의 관 수에 비해서도 적었으나, SS 3부작 중 98,001,400 엔으로 가장 첫 주차 수익이 높았다. 아마 높은 좌석 판매율을 기록했던 탓인 듯.

BD&DVD 판매량은 첫 주차 9,718장, 2주차에는 10,196장으로 2주차까지의 집계에서 3부작 중 유일하게 만 장을 돌파했다.


9. 기타[편집]


  • 코가미 신야의 성우 세키 토모카즈에 따르면, 본 영화의 부제는 키쿠치 간의 고전 단편 소설 『은원[20]의 너머에(恩讐の彼方に)』에서 따왔다고 한다.[22] 해당 소설을 읽은 후 영화를 감상하면 좀 더 이해하기가 쉬울 거라고. 작중에서는 아예 텐징이 해당 소설의 일부 구절을 읽는 장면이 존재한다. 시오타니 감독으로부터 부제를 책 제목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들어왔는데, 복수라는 주제때문에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책으로 할까 생각도 했지만 지금까지 사이코패스 시리즈에서 등장한 도서들은 대부분 양서인데다가 은원의 너머에가 본작의 내용과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지금의 부제로 정했다고.

  • 티베트히말라야의 고산지대를 배경으로 삼고 있다. 특히 작중의 가상 국가인 티베트·히말라야 동맹 왕국은 부탄이 모티브가 되었다. 감독의 과거 트윗(사전 답사) 본작의 제목의 유래가 된 원작 소설은 불교 색이 짙은 소설인데 실제로 부탄 또한 불교 국가인 것이 흥미로운 점. 때문에 부탄의 상징으로도 잘 알려진 오색 깃발들과[23] 티베트 불교 관련 물품들이 작중 곳곳에 등장한다.[24] 금연국가란 점도 부탄과 일치한다.

  • 본작 자체가 SS 이후의 차기작을 위한 연결고리라는 느낌이 강했고, 결말 또한 차기작을 암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신작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개봉 당일 무대인사에서 정말로 TVA 3기인 PSYCHO-PASS 3의 제작이 발표되었다. SS와 3기의 제작 자체는 대략 극장판 PSYCHO-PASS가 개봉된 2015년 말부터 구상했던 모양.

  • 여담으로 텐징 왕축의 성우 모로호시 스미레의 캐스팅에 세키 토모카즈가 직접 관여했다고 한다. 먼저 그녀를 텐징의 성우로 직접 추천했고, 정말로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 SEAUn이 배경이었던 지난 극장판과 똑같이 국외를 무대로 하고 있는데도 작중에서 일본인이 아닌 캐릭터들도 자신들의 원래 모국어가 아니라 암묵적으로 일본어를 사용한다. 아마 지난 극장판에서 성우들의 어색한 영어 발음이 엄청난 혹평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추정된다.

  • 작중 등장하는 무기들은 전부 실제 총기 및 화기류로, 때문에 본작은 PSYCHO-PASS 시리즈들 중 도미네이터가 단 한번도 등장하지 않는 유일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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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2, 3편 공통 테마곡은 TVA 1기 1쿨의 오프닝곡을, 본 항목의 3편은 1기 1쿨의 엔딩곡을 리믹스한 버전이다.[2] 상영 시간이 약 60분인 1편과 2편에 비해 약 8분이 긴데, 처음에는 똑같이 60분 기획이었지만 시오타니 감독이 프로듀서에게 간청해서 상영시간을 늘렸다고 한다.[3] 현재 부탄의 집권 왕조인 왕축 왕조와 성이 같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용하는 텐징의 성을 표기하는 영어 스펠링과 왕축 왕조의 스펠링 모두 Wangchuck. 다만 작중 텐징을 생각해봤을 때 텐징이 왕족임을 표현한다기 보다는 그냥 이름만 빌려왔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추가로 왕축은 티베트어로 '전능'을 의미하며, 시바 신의 티베트 이름이기도 하다.[4] 지난 극장판에서 '요'라는 단역을 맡은 적이 있다.[5] 성을 왕축 왕조에서 따온 조카 텐징처럼, 이쪽은 왕축 왕조의 제3대 군주인 지그메 도르지 왕축에서 따온 듯 하다. 물론 도르지는 티베트 및 부탄 지역에서 자주 사용되는 일반적인 인명이기도 하다.[6] TVA 1기에서 초반부 드론 공장 사건의 범인이었던 단역 카네하라 유지 역을 맡았다.[7] 일본의 시빌라 시스템이 SEAUn과 함께 시빌라의 수출을 목표로 하던 곳으로, 때문에 지난 극장판의 샴발라 플로트처럼 일본 정부가 도로 및 기타 건물들을 짓도록 원조했으나 시안과 달리 티베트·히말라야 동맹 왕국에는 원조가 중단되었다. 문제는 그 철도의 변경된 노선이 완성되기 전에 일본의 원조가 중단되어버렸다는 것. 티베트·히말라야 동맹 왕국의 분쟁 및 평화 협상도 철도의 이권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8] 이 때 코가미는 텐징의 부탁에 놀랐는지 눈까지 커지며 매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9] 코가미와 텐징의 사이가 꽤나 아버지와 딸처럼 묘사된다. 아예 텐징도 '코가미는 조금이지만 나의 아버지와 닮았다'라고 말했을 정도. 33살이면 애 하나 있을 수도 있는 나이긴 하다[10] 정확히는 그 일본 기민들 중 범죄 계수가 정상치인 사람을 찾아 귀국시키는 임무를 맡고 있었다. 이 대상자는 바로 텐징과 텐징의 아버지. 텐징의 아버지는 과거 일본이 티베트·히말라야 동맹 왕국에 파견한 철도 기술관들 중 한 명이었다. 그러나 사실상 시빌라 시스템은 시빌라와 맞지 않는 부적합자들을 국외로 추방하기 위한 게 본 목적이었고, 이들을 일본 기민으로 명명한 것 뿐이었다.[11] 텐징이 만약 색상이 양호하다면 어떻게 되는 거냐고 묻자, 하나시로는 아마도 귀국조치 될 것이라고 답한다. 이에 텐징은 곧바로 "가족이 사랑한 곳은 이 나라니까 자신은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코가미가 이 대답을 듣고 잠시 생각하는 모습이 결말에 대한 복선이라면 복선.[12] 총 세 발을 맞았는데, 다행히 두 발은 방탄조끼에 막히고 한 발을 피를 많이 쏟기는 했지만 목에 스치는 정도로 끝났다. 문제의 소년병은 결국 하나시로가 처치했다.[13] 과거 마사오카 토모미가 코가미에게 세이프 하우스를 넘겨주며 함께 받은 그 리볼버이다. 코가미는 1기에서 이 리볼버로 마키시마 쇼고를 쏴 죽였다.[14] 텐징의 이 말은 TVA 1기에서 츠네모리 아카네가 코가미에게 했던 말과 매우 비슷하다. 도미네이터면죄체질자였던 마키시마 쇼고에게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이 아카네가 썼던 보고서에서 강제로 삭제되었는데, 아카네가 어쩔 수 없다는 듯 단념하자 코가미가 당신은 분하지도 않냐며 되물어 본 것. 이에 아카네는 당연히 화나지만, 시빌라 시스템이 인식할 수 없는 사람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 자체가 사회의 혼란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정의도 중요하지만 질서 유지도 그만큼 중요하다고 코가미에게 자신의 뜻을 표한다. 이 때 코가미는 아카네와는 다른 뜻을 표했고 결국 아카네와는 다른 길을 가게 되었으나, 1기로부터 시간이 흘러 5년 뒤에는 비슷한 맥락인 텐징의 말에는 동의한 셈. 코가미의 사고 방식이 어찌 보면 아카네와 유사하게 조금 변화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도 볼 수 있다.[15] 가르시아가 코가미를 쫒기 위해 코가미를 자기가 폭탄 테러로 죽인 군벌 수장의 암살 용의자로 몰았는데, 일전에 친분을 쌓아서 그럴 리 없다는 걸 알고 혼자 찾아왔다가 코가미에게 가르시아의 진실을 듣고 분노하며 협력했다.[16] 그래서 진실을 아는 체링이 정전 감시단의 새로운 수장이 되었음에도 코가미가 가르시아 암살범으로 발표된다.[17] 의외로 코가미의 요리 실력이 상당히 뛰어나다. 요리 장면의 작화도 좋아 거의 요리가 소재인 애니메이션의 요리 장면을 방불케 하는 수준. 설정집에서 밝혀진 바로는 SEAUn에서 배운 요리라고 한다.[18] 사실 TVA 1기에서의 코가미는 마키시마 쇼고를 잡는 데 혈안이 되어있었다 보니 어쩌면 이런 부드러운 모습이 그의 본모습이었을 지도 모른다.[19] 여담으로 3편이 상영관에서 내려오는 날 코가미의 성우 세키 토모카즈가 3편의 특별 상영회에 참석한 적이 있는데, 하나시로 프레데리카가 코가미를 찾아온 것에 대해 세키는 "외무성을 포함한 일본의 상층부는 코가미의 위치 정도는 손쉽게 파악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말을 한 적이 있다. 물론 공식 설정인지는 알 수 없지만, 사실이라면 일본의 상층부가 그동안 코가미가 어디 있는지 알면서도 가만히 냅뒀다는 소리가 된다. 하나시로를 포함한 외무성 쪽에서 코가미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차기작인 TVA 3기를 봐야 알겠지만...[20] 은혜원한을 아우르는 말로, 은수(恩讎)와 동의어이다.[21] 원문은 대자대비(大慈大悲)로, 부처가 중생을 사랑하는 모습을 가리킬 때 쓰는 표현이다. 불교의 "자비"가 바로 대자대비의 준말이다.[22] 불교 색이 짙은 소설이다. 자신의 주인을 죽여버린 주인공 이치쿠로가 속죄하기 위해 출가하여 행각에 나서고, 사고로 목숨을 잃는 자들을 기리기 위해 서원을 짓고자 했다. 그리고 그 서원의 동문이 거의 완공될 무렵 이치쿠로가 죽였던 주인의 아들, 미노스케가 주인공에게 복수하기 위해 찾아왔으나 미노스케는 이치쿠로를 죽이지 않고 오히려 이치쿠로의 자비로움[21]에 감복해 앙심을 저버린다는 내용이다. 아직 국내에 정식 번역서가 없다. 원서의 경우, 아마존 킨들판을 무료로 볼 수 있다.(#)[23] '풍마기(風馬旗)' 혹은 타르초라고 불리며, 하늘·바람·불·물·땅 다섯 가지를 표현한다고 한다.[24] 여담으로 작중 코가미가 머물고 있던 킨레이의 집 벽에 만다라가 그려져 있는데, 지난 극장판에서 아카네가 스파링을 연습하던 자택의 방의 천장에도 만다라가 그려져 있다. 우연인지 의도인지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