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NBA

덤프버전 :

1. 개요
2. 제품 라인업
2.1. PS3
2.1.1. N1
2.1.2. Q1
2.1.3. Q2
2.1.4. Q4
2.2. PS4
2.2.1. 드론(N2)
2.2.2. 크리스탈(Q2)
2.2.3. 옵시디언(Q3)
2.2.4. 드래곤(Q5)



1. 개요[편집]


拳霸(권바, 권패)

2009년 설립된 중국의 조이스틱 전문 회사이다. 선전에 메인 공장이 있다고 하며, 조이스틱에 들어가는 레버, 버튼, PCB같은 부품과 가방같은 악세사리를 판다. 또 샤오하이, 따꼬우, 아바오 같은 자사 소속 선수 이외의 격투게임 프로팀 몇 곳에 스폰싱을 하는데 그중에 에코 폭스UYU가 있어서 에코폭스 소속 선수인 토키도, 모모치 유스케, 저스틴 웡, JDCR, 세인트나 UYU 소속 선수인 NL, 전띵, 로하이가 자주 QANBA 제품을 들고나온다.

한국에는 PS3용과 Xbox 360용 Q1으로 가성비 좋은 제조사로 알려져 있었으며 철권 7이 발매될 때 PS4용 N2, Q2, Q3, Q5가 정발되었다. 현재 테크라인에서 권바라는 이름으로 수입하고 있다.


2. 제품 라인업[편집]



2.1. PS3[편집]



2.1.1. N1[편집]


Qanba의 제품들 중에 가장 저가형 제품이다.

2.1.2. Q1[편집]


한국에선 PS3, Xbox 360용 스틱 Q1이 대륙의 실수급 미친 가성비로 유명세를 떨쳤다. 이때도 Q2에서 Q4까지 다른 라인업이 있었지만 한국에선 정발도 아니었고 해서 유명하지 않았던 편. Q1은 컴퓨터 연결도 가능해서 철권7 스팀 버전 발매 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한문으로 도배된 상판 디자인이 흠이지만(구조상 교체가 거의 불가능해서 없애기도 쉽지 않다) 몸값의 2배는 족히 넘는 가성비로 인해 초보자에게 적극 추천되곤 한다. 레버나 버튼 교체도 쉬운 편이다. 레버/버튼 모두 권바 자체 생산품인데 레버는 기본적으로 4각 가이드가 장착되어 있지만 초기제품 한정으로 8각 및 무각 가이드가 동봉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교체할 수 있다.[1] 외국에서는 상판디자인에 한자를 없앤 모델을 "Carbon"이란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PS4용 스틱들이 출시될 때 단종된다는 얘기가 돌았지만 계속 파는걸 보면 아마 루머인 듯.
여담으로 켠왕 배틀 서킷편에서 SKT T1 LoL팀이 나와서 사용했던 조이스틱이 이 기종이다. 그 이후로부터 계속 켠왕 공식 조이스틱으로 사용되고 있다.

2.1.3. Q2[편집]


샤오하이가 사용하던 제품으로 유명하다.

2.1.4. Q4[편집]


XYZZY가 사용하던 제품으로 유명하다.

2.2. PS4[편집]



2.2.1. 드론(N2)[편집]


PS4용으로 국내 정발된 스틱중 가장 싼 모델. 플라스틱으로만 만들어져 버튼 소음이 크고, 기본 레버가 4핀이 아니라 8핀인지라 좋은 평은 받지 못하고 있다. 다만, 발매 당시 Q1의 후속작인 것처럼 알려져서 Q1급 가성비를 기대한 사람들에게 억울하게 욕먹는 경향도 없잖이 있다. 드론 가격에 PS4 인증 기판을 쓰는 스틱이 많지 않기때문에 4각레버 유저라면 한번쯤 관심을 가져봐도 좋은 모델이다. 그리고 케이스 디자인도 나쁘지않아서 케이스만 놔두고 전부 교체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2.2.2. 크리스탈(Q2)[편집]


QANBA의 중고가 라인업. PS3 시절 샤오하이가 사용하던 Q2의 PS4버전이다. LED 기능이 있어 버튼을 누르면 빛나게 설정 할 수 있는게 장점이지만, LED 발광 기능을 쓰고싶으면 QANBA의 크리스탈 순정 레버와 버튼을 써야 한다. 또, Q1보단 낫지만 여전히 한자로 도배한 상판이 호불호가 갈리며 경쟁사 호리의 동급 제품인 하야부사 V보다 느린 인풋랙이 단점이다. QANBA의 제품중에선 옵시디언 다음으로 대회에서 자주 볼 수 있으며 국내 게이머 중에서도 꼬꼬마, 쿠단스, 로하이, 비긴 등이 대회에서 쓰는 모습을 보여줬다.
여담으로 상위 등급인 옵시디언과 드래곤 보다도 LED의 화려함은 크리스탈쪽이 압도적이다.


2.2.3. 옵시디언(Q3)[편집]


레이저사의 판테라와 같은 가격으로 나온 모델이다.[2] 크리스탈까지는 QANBA 자체 레버와 스틱이지만 옵시디언부터는 가격에 걸맞게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산와사의 레버와 스틱을 쓴다. 특징은 보이지도 않는 옆 부분에서 나오는 은은한 파란색 LED 불빛. 매드캣츠 파산 이후 크리스탈과 함께 대회에서 많이 쓰이는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모 유튜버는 선수들이 대회에서 많이 쓰는 스틱 삼대장으로 레이저 판테라, 매드캣츠 TE2+, QANBA 옵시디언을 꼽기도. EVO 2017에서는 EVO 50대 한정판 스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QANBA가 에코폭스를 후원 중이라 토키도, 모모치 유스케, 저스틴 웡, JDCR, 세인트 등의 대부분의 에코폭스 소속 프로게이머들이 사용하고 있다.

2.2.4. 드래곤(Q5)[편집]


QANBA의 라인업 중 최상위 모델로 현재 샤오하이가 사용하는걸로 유명하다. 가성비로 승부하는 중국회사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이전까지 스틱의 끝판왕이라 불렸던 레이저 판테라보다 100달러 비싼 모델이다.[3] 덕분에 정말 좋은지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외장의 경우엔 가격값을 한다는 게 중평. 알루미늄 케이스로 만들어져 내구도가 보증되며 최상급 스틱답게 원터치로 스틱 상판을 열수 있어 부품교체가 쉽다. 내부 디자인 역시 인조 용비늘로 꾸며 놓아 아주 멋지다.

다만 문제가 몇 가지 있는데 먼저 5kg이 넘는 무게. 기존 조이스틱들이 3kg 정도인걸 생각하면 굉장히 무겁다.[4] 또한 기판의 인풋렉이 가격에 걸맞지 않는다는 것이 또다른 문제로 실제 실험 영상 등에서도 최상급의 인풋렉으로 유명한 브룩 유니버설 기판은 커녕 자신의 반값 정도인 호리 하야부사 2017년형에도 상당히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QANBA와 계약한 에코폭스 선수들이 드래곤보다는 한등급 아래의 옵시디언을 선호했을 정도. 같은 이유로 최상위 기종임에도 불구하고 대회에서 옵시디언에 비해 많이 보이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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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레버의 경우 평이 썩 좋지 않은 편이라 본격적으로 격투게임을 파고들려면 다른 물건으로 바꿔야 한다는 의견도 상당한 편.[2] 국내 정발 가격은 판테라 정발 가격보다 5만원정도 싸다. 때문에 레이저 수입처 웨이코스를 원망하는 사람들이 많다.[3] 다만 국내 정발가는 판테라와 5만원 정도밖에 차이가 안난다.[4] 책상에 올려놓고 플레이 하는 경우에는 이 점 때문에 흔들리지 않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