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UM TELEPOR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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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1. 싱글 플레이
2.2. 더블 플레이
2.3. 아티스트 코멘트



1. 개요[편집]


BEMANI 시리즈의 악곡이다. 작곡가는 L.E.D..

가정용 IIDX 11 IIDX RED에 수록된(나중에 아케이드 비트매니아 IIDX 16 EMPRESS에 역이식됨) SOLITON BEAM의 계보를 잇는 악곡으로, 무기질적인 사운드가 인상적인 악곡이다.

공식 홈페이지(여기)의 작곡가 코멘트에 따르면 본인은 원래 문과 출신이지만 과학 분야에 관심이 많아 과학 잡지나 웹사이트를 자주 둘러보는데, 거기에 있는 정보를 이해한 듯한 느낌을 살려 '왠지 머리가 좋아진 듯한' 상태에서 이 곡을 작곡했다고 한다.

나중에 L.E.D.의 앨범인 '전인 K'에서 그래스호퍼 매뉴팩처 소속 작곡가인 타카다 마사후미(高田雅史)가 리믹스하기도 하였다. 원곡을 기반으로 뭔가 그 특유의 멜로디가 섞여들어갔다.

여담으로 Diverse System에서 펴낸 Dear. Mr.L.E.D의 동인쪽 리믹스는 기존 코나미 비트네이션 레이블의 '전인 K'앨범에 수록된 SLAKE가 한 HYPER BOUNDARY GATE리믹스를 의식한건지, 이와 비슷한 느낌으로 리믹스가 되어있다. 그리고 이 곡의 리믹서는 당시 일반공모로 당첨된 RIN[1]이라는 점.


2. beatmania IIDX[편집]


장르명
TECHNO
테크노
BPM
152
전광판 표기
QUANTUM TELEPORTATION
beatmania IIDX 난이도 체계

노멀
하이퍼
어나더
LEGGENDARIA
싱글 플레이
7
729
10
1216
11
1490
12
1845
더블 플레이
7
729
10
1216
12
1999
12
1825


본래 CS DistorteD 전용 수록곡이었으나 아케이드 비트매니아 IIDX 19 Lincle의 새 해금 시스템인 Lincle Kingdom에서 이 곡이 이식되면서 아케이드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후술할 QQQ 코스의 세곡이 모두 수록되었기 때문에, Lincle 이후의 단위인정에서 QQQ의 악몽이 재림할 수도 있었으나 지나치게 어려운 난이도 때문인지 실현되지 않다가, 다섯 시리즈 후인 SINOBUZCLASSIC CLASS에서 QQQ 코스가 구현되었다.

BGA는 어두운 톤의 배경에서 개성이라고는 배제되어 있는 검은 미립자들이 분열하고 뭉치고 이동하는 등의 다양한 모습을 그리고 있다.

현재는 삭제된 트위터 계정에서 2018년 7월 13일, 아직 업데이트 되지 않은 IIDX AIR RACE 신곡과 함께 레겐다리아 보면의 존재가 유출되었었다. 레벨 11인 싱글은 충분히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는 여지가 있었으나 더블 측 통상 어나더 패턴은 이미 되는대로 쑤셔박은 초고난도 패턴이었기에 기존의 레겐다리아 패턴들이 대체로 통상 어나더의 상위 패턴이었던 만큼 통상 더블 어나더에서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생각에 DP 유저들의 두려움을 샀는데 실제로는 오히려 레겐이 어나더보다 쉬운 투덱의 몇안되는 역배치 난이도가 되었다.[비슷한] Little Little Princess와 더불어 레겐다리아의 유출이 있었기에, 대응책인지 몰라도 뜬금없이 등장하였다. 다만 당시 유출 항목에 있었던 waxing and wanding는 같이 등장하지 않았다.

수록이후 현재 IIDX에서 레겐다리아가 어나더보다 쉬운 유일한 사례이다.


2.1. 싱글 플레이[편집]




beatmania IIDX/비공식 난이도표(싱글 레벨 12)
노말 게이지 지력 B
[ 펼치기 · 접기 ]






싱글 어나더 영상

평소의 그의 곡의 채보의 경향에 비추어보자면 스크래치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지만, 스크래치 배치가 상대적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부분에 있어서 그리 쉽지는 않다. 싱글 플레이의 경우에는 부분부분 발광, 난타, 중간중간 끼인 연타가 특히 어렵다. 클리어는 11레벨 중에서 중급 정도인데, 스코어 어택이 의외로 어려운 편.


싱글 레젠다리아 영상

전체적으로 싱글 어나더에 살을 붙여 완성된 채보인지라, 채보의 참신성에 있어선 조금 떨어진다. 노트수는 1845개로, 더블 어나더의 1999개에 비해선 꽤 적은 편이다. 그 이유는 초반부터 중반까지 채보가 10~11렙 급으로 꽤나 노트가 비어있는 편이기 때문. 하지만 중간 이후부터는 브레이크 구간을 기점으로 하여 약중강식의 점점 노트가 불어나는 채보 양상을 띄고 있다.


2.2. 더블 플레이[편집]



더블 어나더 영상

싱글의 난이도는 페이크인양 더블 어나더는 물량, 난타가 키워드인 패턴 중에서는 최상위권을 달리는 명실상부 IIDX DP의 난관인 패턴이다. quell과 마찬가지로 개전에 올라가면 그 개전이 화제가 되는 수준으로 어렵다. 초반까진 싱글 어나더도 그러하듯이 그렇게 어렵지 않은 패턴이 내려오는 가운데 스크래치 견제가 약간 까다로운 수준인 정도였다가 중반의 34소절 부분부터 스크래치만 일반노트로 옮겨진 SPA 패턴이 그대로 내려오기 시작한다. 그래도 이 부분까진 12.3~4(구 12.2~3) 정도의 난이도로 측정되고 쉬는 구간이 등장하기 때문에 본 패턴에서 핵심이 되는 구간은 아니다. 그러나 후살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66소절부터는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난이도로 노트가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이 부분도 싱글 어나더 후살이 그대로 내려오는 구간이다.[2] 그러는 와중에 반대편도 중반의 계단 노트에 잡노트가 몇개씩 추가되어 양쪽 사이드에 서로 다른 모양의 고난이도 패턴을 처리해야하는 탈인간 수준의 멀티태스킹을 요구한다. 후살 자체도 11소절[3]이나 되고 1999개의 노트 중 약 1/4에 해당하는 500여개의 노트가 이 후살에 몰려있다. 특히 곡이 절정에 달했다가 결로 달려가는, 가라앉는 분위기로 변화하는 음악과는 달리 난타 발광이 이어지는데 이 구간이 퀀텀 최대의 고비다. 도약 스크래치 자체는 까다로운 패턴이긴 하지만 워낙 저 일반노트 부분이 난해하다 보니 도약 스크래치는 하드게이지 이하로는 난이도 요인으로 거의 취급되지 않는다.

이런 흉악한 패턴으로 인하여 20 tricoro 시점 클리어 레이트는 4%. 비공식 난이도 12.7(2018년 7월 이전까지 12.5)에 위치해 있다. 하드 게이지는 , quell -the seventh slave-, Almagest 등의 일명 12.55로 분류되는 곡들에 비해서는 한수 아래로 쳐지지만, 저런 곡들처럼 랭커들도 판정이 증발하는 발광구간은 없어도 발광이 정직하게 점점 어려워져서 12.7인 이유는 충분히 보여준다.

가정용 IIDX 13 DistorteD 단위인정 더블 개전에 수록되기도 했는데, 단위인정 더블 개전의 수록곡의 제목은 모두 Q로 시작한다. quell, QUANTUM TELEPORTATION, quasar 이렇게 3곡[4]으로, 저 세개 앞 단어를 다 합쳐 일명 QQQ 코스도로 불렸다. 워낙 많은 IIDX 플레이어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이 코스는 시노버즈 클래식 DP 개전에 등재되기도 했다. quell은 아케이드에서도 개전에 수록된 바 있었지만 12.7에 위치한 최상급 난이도의 곡이 2곡이나 배치된 개전은 가정용 13 DistorteD가 유일하다.

더블 하이퍼도 표기 난이도는 10이지만 전체적으로 11 취급 받을 정도로 사기 난이도. 단 아주 약간의 개인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단색노트계단에 자신이 있다면 중반 압살에서 어떻게든 버티면 클리어를 바라볼수 있다. 하드게이지 이상은 전체적인 도약스크의 압박을 버티는게 관건.

더블 노멀도 마찬가지로, 19 Lincle에서 이식되었을때 6에서 7로 올랐지만 이것도 사기라는 평이 많다. 초중반의 2P 기준으로 3을 누르고 바로 스크래치로 이동해야 하는 등의 불편한 패턴들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하드 클리어가 극도로 까다로운 건 덤.

그래도 패턴은 까이지만, 곡은 독특하고 강렬한 느낌이 있어서 까는 사람은 많이 없는 편.


더블 레겐다리아 영상

상술했듯 DPL은 DPA보다 쉽게 나왔다. 기본으로 플레이를 하지 못하는 것 때문인지 해외 한정으로 레전더리아 과금값을 못한다는 평가가 많다. [5]

전체적으로 원본 어나더의 싱글 어나더 채보가 그대로 내려오는 부분의 노트가 많이 컷팅되었는데 싱글 하이퍼보다도 쉬워진 반면 반대편에 내려오던 특유의 계단 패턴은 몇군데 위치수정이 있었지만 거의 그대로인지라 역으로 반대편보다 어려운 패턴이 되었다.
그래도 명성은 어디 안 가서 원본 어나더를 생각하지 않는다 쳐도 12레벨 중상급 수준의 복잡한 후살이 난이도를 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원본 어나더에서 최종 후살로 나오던 발광패턴이 통째로 완화되어 회복구간이 되었기 때문에 어나더에 비하면 실질적인 발광 구간도 짧다.

비공식 난이도 투표에 의해 12.4(구 12.3)에 위치하게 되었으며 추후 업데이트로 12.5로 승격되었다.


2.3. 아티스트 코멘트[편집]


저는 기본적으로 문과계열의 사람이지만, 사이버인 것을 좋아하기에 과학 정보계열의 잡지나 web 등을 자주 보곤 합니다.
그래서, 그것에 있는 정보 등을 읽고 왠지 그걸 이해했다는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물론, 근본적으로는 이해같은 건 하지 않았지만.
그「왠지 이해한 느낌이 든다」또는「왠지 머리가 좋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상태가 이번 트랙의 컨셉입니다.
본 트랙의 타이틀인「QUANTUM TELEPORTATION」이라는 단어를 처음에 과학 정보계열의 web인가 뭔가에서 보았을 때,「어, 뭐야? 최첨단 기술을 사용하면 텔레포테이션이 가능?, 같은 느낌까지 지금 온거야!? 대단하네!?」라고 생각해 버렸지만, 아무래도 제가 이미지한 A지점에 있는 사람이 텔레포테이션 빔같은 물건을 쬐면 그 사람이 머리부터 서서히 사라져 가고, B지점에서는 같은 사람이 머리부터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며 텔레포테이션 완료, 같은 느낌은 안타깝게도 아니었지만「QUANTUM TELEPORTATION」기술을 이래저래 멋지게 구사하면 광속을 넘은 정보 전달이 되는 것 같기도, 안 되는 것 같기도, 뭐 그런 느낌같은 거에요, 이게.
그래서 그 정보를 읽은 저는 여느 때처럼「왠지 머리가 좋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상태에 빠져들어, 그 기세로 제작한 것이 이「QUANTUM TELEPORTATION」입니다.
훈수 정보 중에서 인상에 남은 단어를 그대로 타이틀로 해버린 시점에서 이미 머리가 좋지 않다고 말하네요.
Sound / L.E.D.
세상에는 세계가 무한대로 펼쳐져 있어서 거시학(マクロ)은 우주를 넘어, 미시학(ミクロ)은 분자나 원자나 양자etcetcetc…
한 가지 해명했다고 생각하면 곧 그 안에 세계가 펼쳐져 있어서 서로가 관계하는, 그러면서도 규칙적이고 아름다운, 자연이라는 것은 정말 잘하고 있는 것이라고 느끼곤 합니다. 그거에 비해서 인공물은 표면은 예뻐도 전체를 보면 얼마나 비뚤어져 있는지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그런 사상을 배경에 전부 물질을 구성하고 있는 것은 미크로적으로 단일 물질이어서, 그 하나 하나의 물질에 개성은 없다고 말하는 컨셉으로 이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Movie / Naoya Miyadai (D.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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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1년 이후로는 거의 레귤러로 투고중.[비슷한] 예시로 GOBBLE의 더블플레이가 있다.[2] 100% 일치하는것은 아니고 스크래치 부분이나 한두 잡노트의 위치가 바뀌긴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그대로 복붙한 패턴이 내려온다.[3] 전체 81소절 중 11소절로 약 12%[4] copula 이전까지는 DP 단위인정은 3스테이지였다.[5] 이전에도 어나더가 하이퍼보다 낮은것은 있지만, 이 경우에는 과금이 나가는일이 없어서 과거의 난이도 산정을 존중하는 차원으로 이해해주는 편이며, 이후 Ganymede DPL이 싱글과 더블 바꿔치기로 인해 개인차에 따라 어나더보다 쉬워지기는 하지만, 퀀텀처럼 어나더보다 무조건 쉽다는것도 아니고, 만우절 기념으로 바꿔치기 한것이라서 넘어가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