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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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3. 바리에이션
3.1. R-GUN 파워드
3.2. R-GUN 리바레



1. 개요[편집]


파일:nrgun.jpg

슈퍼 히어로 작전슈퍼로봇대전 OG시리즈에서 등장한 오리지널 로봇.

SRX의 옵션 무장으로 개발된 RW(R-WEAPON) 시리즈의 1호기. 정식 명칭은 리얼 퍼스널 트루퍼 타입 건.

파일럿은 잉그램 프리스켄, 빌레타 바딤, 마이 코바야시.


2. 설명[편집]


원래 트로니움 버스터 캐논의 2호기(하가네의 주포가 1호기)로 개발 되었으나 SRX의 운용을 전제하게 되면서 소형화, 단독으로도 이동 및 전투를 위해서 PT타입으로의 변형 기능을 추가했다.

동력원인 트로니움 엔진은 R-2 이상의 고출력으로 화력 면에선 R시리즈를 능가하지만 출력의 불안정이 문제. 후에 플러스 파츠를 장착해 R-GUN 파워드로 개수되며 하이 트윈 런처가 추가된다. 이때는 T-LINK 시스템을 개량, R-3와 T-LINK 트윈 콘택트가 가능. T-LINK 플라이트 시스템도 장착되었으나 OG 시리즈에서는 염동력자도 아닌 사람도 갈아탈수 있는 덕분인지 게임상에서는 못 날게 되었다.

주 무장은 트윈 마그나 라이플과 등부분에 장착되는 빔 카타르 소드, 건 모드로 변형해서 사용하는 메탈 제노사이더(파워드로 개수후엔 HTB 캐논)가 있다. R-GUN 파워드로 개수후엔 하이 트윈런처 추가. 게임상에선 염동력자용 무장인 T-LINK 부메랑도 있다.

슈퍼 히어로 작전에선 달쪽에 버려져 있던것을 주워서 사용하게 되고, 당시 명칭은 아르간(アールガン/ARGAN). 과거로 타임슬립 했을 때 개발이 중단되었던 파워업 파츠를 장비해 R-GUN 파워드로 업그레이드한다.

슈퍼로봇대전 OG에서는 중반에 잉그램이 배신[1]하면서 먹튀하지만 먹튀하기전에 때려잡으면 회수 가능. 쿄스케 루트에서는 회수 못하면 그대로 못 쓰지만 류세이 루트에서는 종반에 합류한다. 최종화 거의 직전이라는게 문제지만.

다만 SRX와의 합체 기능은 없고 OG2에서 파워드로 개수 후에야 사용 가능하다. 에어로게이터의 기술력으로 복제한 적 버전으로도 등장하는데 때려 잡으면 진정한 모습인 R-GUN 리바레로 변신한다. 그리고 여담으로 배신을 미리 알고 무장을 모조리 떼놔도 적 버전으로 변경되면 떼넨 무장이 고스란히 붙어있으니 떼낸 무기(라고 해봤다 마그나 라이플정도겠지만)를 다른 기체에 들려줄거 아니면 그냥 냅두자.

디바인 워즈에선 역시 리바레로 변신하는데 결국 박살날때 화면 밑으로 망가진 R-GUN으로 추정되는 뭔가가 흘러가는 장면이 있다.

RoA에선 처음엔 알트아이젠과의 전투에서 호각으로 맞붙지만 뒤이어 합류한 바이스릿터와의 연계기에 무참하게 농락후 반파되지만 그 직후 역시나 리바레로 부활.알트아이젠의 양 다리를 썰어버리는 모습을 보이지만 타이밍 좋게 도착한 SRX 팀과 교전, 마지막에는 천상천하 염동폭쇄검에 파괴된다.

그리고 남은 R-GUN의 잔해에서 시작타입의 트로니움 버스터 캐논 연계 프로그램이 SRX로 전송되어서 마침 근처에 떨어져있던 하가네의 HTB캐논 포구유닛을 회수해서 SRX에 직렬로 접속, 세프타킨에 구멍을 뜷는데 일조하게 된다. 즉, 어찌 되건 R-GUN의 잔해는 남았다는 소리. 이 후 수복되고 무장의 추가를 거쳐서 R-GUN 파워드로 개수된다.

여담이지만 알파 시절 HTB 캐논 변형후의 전장은 겟타 드래곤이 쥐기에 딱 좋은 사이즈인데, 설정 신장상 겟타 드래곤은 SRX대비 1미터 작다고 한다. 때문에 30화 종료후 드래곤의 동력로와 연결하여 에너지를 공급, 겟타 빔을 HTB 캐논으로 발사하는 초장거리 저격작전으로 탄환을 막아내려는 작전을 실현하려 했으나[2], 작전 수행전에 젠트라디군의 습격을 받는 바람에 아쉽게도 중지당하고 만다.

3. 바리에이션[편집]



3.1. R-GUN 파워드[편집]


파일:rgun.png

R-GUN의 개량형.

하이 트윈 런처의 추가와 빔 카타르 소드를 결합해서 염동력으로 날리는 무장인 T-LINK 부메랑의 추가가 있다. R-GUN의 메탈 제노사이드 모드의 강화판인 HTB캐논 모드[3]도 단독으로 사용가능하며, T-LINK 플라이트 시스템을 장비해 비행도 가능하다.

알파에서는 처음부터 파워드 상태로 나온다.

OG 시리즈에서는 첫 등장한 OG2에서는 갑자기 HTB 캐논이 삭제되어 HTB 캐논 모드는 SRX가 사용하는 천상천하 일격필살포에서만 볼 수 있게 되었다.[4] OG 세계관에선 빌레타가 염동력자가 아니게 되어 T-LINK 시스템 관련 기능들을 전부 사용할 수 없게 된 영향인 듯 하다. 이 때문에 OG 시리즈의 R-GUN 파워드는 비행기능도 제거되고 T-LINK 부메랑은 설정이 변경되어 슬래시 부메랑이라는 무기가 되었으며, 최강무기가 하이 트윈런처가 되어 화력면에서도 손해를 보게 되었다.

이후 3차 알파에서도 이 변경점이 도입되어 비행 기능과 HTB 캐논 단독변형이 제거되었다.


3.2. R-GUN 리바레[편집]


파일:RunRivale-01.jpg

슈퍼로봇대전 OGs 기준.

에어로게이터 측으로 돌아간 잉그램의 기체. 잉그램이 탄 R-GUN이 파괴되었을때 크로스게이트의 에너지를 통해 변이를 일으키면서 처음 그 모습을 드러내었다. 리바레는 독일어로 라이벌이라는 뜻. R-GUN의 이름을 쓰고는 있지만 사이즈도 2배 가까이 되며 디자인도 전혀 다르다.

실질적으로 R-GUN 리바레는 OG 시리즈 버전의 아스트라나간으로 볼 수 있으며, 무장도 흡사하다.

아스트라나간 대신 R-GUN 리바레가 나오게 된 배경에 대한 루머로, 아스트라나간이 검은색 배색 위주로 되어 있는데 검은색이 GBA 액정에서 제대로 표현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해서 빠지고 리바레가 나왔다는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비슷한 배색의 게슈펜스트는 제대로 나온 걸로 봐서는 색상 문제는 핑계이고 설정상 이유가 클 것이다.

일차적으로는 슈퍼로봇대전 알파 보다 OG 세계의 기술력이 한참 떨어지고,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핵심인 슈퍼 히어로 작전 세계에서의 경험, 즉 티플러 실린더/크로스게이트 패러다임 시스템에 대한 지식이 OG 세계의 잉그램에겐 결여되어 있었기에 당시 기준으로는 아스트라나간이 나올 개연성이 약해서 R-GUN 리바레가 땜빵으로 나온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자세히 보면 R-GUN 리바레의 동체는 R-GUN의 포신이 있는 동체 하부와 상부 위치를 반대로 한 듯한 디자인인데, 테라다 타카노부가 트위터에서 말하길 디자이너(후지이 다이세이)가 잉그램이 아군에서 적으로 위치가 반대로 되니 거기에 맞춰서 의도적으로 반대로 했다고 하자 납득하고 그대로 채용한 것이다.

슈퍼로봇대전 DD에서는 2021년 7월 이벤트 잉그램의 회고록에서 플레이어블 R-GUN이 참전하는데, 이후 2022년 10월에 SSR 유닛 파츠 액시온 버스터가 추가되면서 무기 연출로 R-GUN 리바레로 변이하면서 처음으로 플레이어블 R-GUN 리바레가 성립했다. 이 건에 대해 테라다 타카노부가 트위터에서 말하길 설정상으로 리바레는 R-GUN이 유체이탈해서 이세계전생한 다른 기체인지라 (아마도 게임적 허용에 따른) 특별처리라고 한다. 프로필용 컷인 일러스트 역시 코우노 사치코의 일러스트인지라 기합을 꽤 넣었음을 알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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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기서 그 유명한 대사인 "후후후... 메탈 제노사이더..."가 나왔다.[2] 선택지로 인한 1화짜리 분기에서 탄환을 에바로 막아내냐 쏴 떨어트리냐로 갈리는 부분으로, 후자가 이 작전에 해당한다. 플레이어에게 득이 되는 주요 플래그는 이쪽이 더 많은 편.[3] 슈퍼 히어로 작전에선 변형씬도 자세히 볼 수 있다.[4] 변형 구조상 메탈 제노사이더로 변형한 뒤 연장 포신역할을 하는 하이 트윈런처를 염동 필드로 결합해야 하기 때문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