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2B: 리턴 투 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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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B: 리턴 투 베이스 (2012)
R2B: Return to Base/Soar into the Sun


파일:17679E4E50051EF40F.jpg

감독
김동원
각본
김동원, 안상훈
각색
이만희, 최종구, 최영준, 신동선, 김기동
제작
장태곤, 김동원, 박성근, 최아람, 심문보
기획

조감독
김성철
촬영
김효진
조명
임준호
편집
신민경
동시녹음
윤성기
음향

미술
박일현, 박재완
음악
이재학
출연
정지훈, 유준상, 신세경, 김성수, 이하나, 이종석
장르
액션, 전쟁, 드라마
제작사
㈜주머니필름, ㈜빨간 마후라
배급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CJ엔터테인먼트
제작 기간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2년 8월 15일
상영 시간
113분
총 관객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201,944명
국내 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초기.svg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
2. 개봉 전 정보
3. 포스터
4. 예고편
5. 시놉시스
6. 등장인물
6.1. 주연
6.2. 제21전투비행단
6.3. 기타
6.4. 북한
6.4.1. 온건파
7. 등장 기체
8. 줄거리
9. 평가
9.1. 호평
9.2. 혹평
9.2.1. 항공/군사 재현 문제
9.2.2. 너무나 충무로적인 시나리오
9.2.3. 오마쥬를 넘은 표절 논란
10. 흥행
11. 탐구
11.1. 공군의 제작지원
11.3. 홍보
11.4. 오류
11.5. 삭제 장면
12. 매체 현황
13. 여담
1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2012년에 개봉한 영화로, 한국 영화에서는 매우 보기 드문 공군과 전투기를 소재로 한 밀리터리 항공 영화다.[1]


2. 개봉 전 정보[편집]


  • 개봉까지 우여곡절이 제법 많은 영화다. 당초에 1964년에 제작된 신상옥의 영화 빨간 마후라의 후속작으로 '빨간 마후라 2'라는 제목으로 2009년 개봉을 목표로 영화를 계획하고 있었다. 감독으로는 김의 전쟁, 테러리스트의 김영빈, 주인공으로는 당시 공군 군악병으로 복무중이던 조인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설은 있었지만 유야무야되었다.

  • 2년 뒤인 2011년 3월 촬영을 개시하면서 '레드 머플러'라는 가제와 정지훈, 신세경이 캐스팅되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3. 포스터[편집]


파일:external/www.hancinema.net/fullsizephoto242166.jpg
▲ 런칭 포스터


4. 예고편[편집]


▲ 티저 예고편
2012년 6월 20일에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고, 7월 9일에 캐릭터 영상도 공개되었다. 그런데 사실은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기 오래 전에 이미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광고를 통해서 영화의 한 장면이 등장했다.[2] #

▲ 메인 예고편

▲ 메이킹 영상
2012년 7월 13일에 메인 예고편이 공개되었고, 이어서 제작 비하인드 영상도 공개되었다.
2012년 7월 31일에는 7분 하이라이트 영상도 공개되었다. 이 영상을 본 상당수 누리꾼은 MiG-29의 성능이 너무 좋다는 지적을 했다.

한편 이 영상들이 공개된 지 얼마 후에 '외국의 한 누리꾼'이 티저 예고편을 이용해서 "대한민국에 전쟁이 터졌다."는 루머를 'CNN의 Breaking News' 형식으로 패러디하여 공개했다.[3] 몇몇은 낚인 듯 보이나, 실상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제작사 측의 자작극으로 보인다.[4] #

▲ 캐릭터 영상

▲ tvN 스페셜


5. 시놉시스[편집]


도심을 뒤흔들 짜릿한 고공액션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조종사 태훈(정지훈)은 에어쇼에서 금지 비행 기술인 ‘제로노트’를 감행하다 행사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팀에서 퇴출당한다. 대서(김성수)가 편대장으로 있는 21전투비행단으로 이적된 태훈은 동기생 유진(이하나)과 후배 석현(이종석)을 만나 차츰 적응해가지만, 비행단 내 '탑건'으로 불리는 철희(유준상)와는 사사건건 부딪힌다. 두 사람의 명예를 건 F15K 비행 대결에서 생애 처음으로 패배를 맛본 태훈은, 정비대대 최고의 에이스 정비사 세영(신세경)과 팀을 이뤄 보라매 공중사격대회에서 자존심을 회복하고자 한다.
남북간에 평화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던 어느 날, 귀순을 가장한 적기 한 대가 서울까지 내려와 초계비행 중인 21 전투비행단과 예상치 못한 교전을 벌이게 된다. 엄청난 대가를 치르며 평화를 지켜내지만, 이는 한반도 전체를 위협하는 거대한 음모의 시작이었을 뿐. 이에 21 전투비행단은 최후의 비공식작전 ‘리턴투베이스’를 개시하는데…
주어진 시간은 단 7분, 반드시 막아야 한다!


6.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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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인물


6.1. 주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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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태훈 (정지훈 扮)
영화의 주인공. 천부적인 조종 실력을 갖춘 조종사이자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 이글스의 최연소 조종사. 겸 최단기간에 쫒겨난 조종사 하지만 장난기와 호기심이 많기도 한 캐릭터. 에어쇼에서 위험한 묘기를 해 행사를 망치고 제21전투비행단으로 전출된다. 그러나 전투기를 가지고 에어쇼에서 한 행동을 보면 지금까지 군사재판에 한 번도 회부 안 된 사실이 정말 신기하다.[5]
평론가 이동진은 본 작품에서 정지훈의 연기력은 괜찮았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나온 한국 영화에서 가장 짜증나는 주인공이라고 평하였다. 한마디로 선을 넘은 밉상. 본 인물은 사고뭉치 고집불통에 여자를 밝히지만 매사에 자신만만한 천재적인 솜씨의 파일럿이라는 점에서 과거 헐리웃 영화 탑건의 주인공 피트 미첼(매버릭)의 캐릭터를 그대로 갖고 왔지만, 시련을 딛고 성장하는 매버릭 만큼 멋지지도 않고 그저 경박하기만 할 뿐이라 보는 이의 공감대를 전혀 사지 못하는 실패한 캐릭터라는 점이 세간의 공통된 평가다. 물론 이는 영화 자체의 허술함도 한몫을 한다.[6]
그리고 매버릭과 달리 가상 격추든 실전 격추든 전투기 영화의 주인공답지 않게 의외로 공중 격추 기록이 하나도 없다. 초반에 모의 공중전을 할 때도 이철희 소령에게 가상격추당해 졌고, 이철희 소령에게 굴욕을 갚아준 보라매 공중사격대회는 지상 공격으로 이긴 것이었으며, 클라이막스 때도 주인공은 주인공이라 핵 미사일 기지 폭파라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긴 했지만 이것도 결국 지상 공격이고, 유일하게 공대공 공중전에서 적기를 격추시킨 건 이철희 소령뿐이다. 이에 앞서 중반부 서울 공중전 장면 때 상승하는 적기를 무지성 최고 출력을 켜서 쫒아가다 앞질러 오버슛 당하고는 오른쪽 날개에 기총을 맞는 등 공대공 전투에 미숙한 장면을 보여줬다.
여담으로 이 정태훈 캐릭터의 배역을 맡은 정지훈이 부른 노래인 이 공개되기 한참 전이지만 공교롭게도 정태훈이 본인 뒤에 탑승한 WSO 지석현이 사소한 기동에도 힘들어하는 약한 모습을 보이자 "이 새끼가 깡도 없이!"라는 대사를 쳐서 이 부분이 재조명받고 있다.

제21전투비행단 소속 팰콘 편대장. 그런데 왜 전투기는 이글? 비행단 내의 탑건으로 불리는 베테랑 파일럿이며 게다가 완벽주의자에 원칙주의자. 탑건에서 톰 카잔스키(아이스맨)과 비슷한 포지션. 정태훈과는 사사건건 대립하고 싸우는 인물로 과거 불의의 사고로 자신의 파트너 무장 관제사가 혼수상태에 빠져버린 적이 있어서 스스로가 완벽주의자가 되려고 한다. 제작 당시 블랙이글스 팀장이던 이철희 중령(공사39기)의 이름을 딴 인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