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ZER/제품 목록/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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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목록
2.1. BlackWidow (블랙위도우)
2.2. Huntsman (헌츠맨)
2.2.1. Huntsman
2.2.2. Tournament Edition
2.2.3. Elite
2.2.3.1. V2 Analog
2.2.4. V2
2.2.4.1. V2 Tenkeyless
2.2.5. Mini
2.2.5.1. Mini Analog
2.2.6. V3 Pro
2.3. Ornata (오르나타)
2.4. DeathStalker (데스스토커)
2.5. Cynosa (사이노사)
2.5.1. V2
2.6. Tartarus (타르타로스)
2.7. Pro Type (프로타입)
2.9. 관련 악세서리
2.10. 여담
2.11.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RAZER의 키보드 및 키패드 제품들을 설명한다.
크게 멤브레인 키보드와 기계식 키보드, 그리고 광축 키보드로 나뉜다. 제품명은 주로 거미 종류의 이름이나 학명에서 유래한다. 국내 정발된 제품임에도 키캡에 한글 각인이 없는 경우가 많아, 사용자에 따라 불편할 수 있다. 물론 키보드를 많이 사용해서 키 위치를 외워버린 사용자들에게는 한글 각인이 없는게 더 깔끔해서 좋아 보일 수 있다.
본 문서에서는 2023년 현재 미국 공식 사이트에서 판매 중인 제품만을 서술한다.
2. 목록[편집]
2.1. BlackWidow (블랙위도우)[편집]
공식 웹사이트레이저를 대표하는 인기 키보드 라인업이자, 회사의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는 가장 표준적인 시리즈이다.
기본적으로 클릭 축({{{#00e900 {{{+1 그린축}}}}}}), 리니어 축({{{#yellow {{{+1 옐로우축}}}}}}),넌클릭 축({{{#ffb514 {{{+1 오렌지축}}}}}}) 세 가지 버전을 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과거 2013년 제품까지는 체리사의 클릭/넌클릭 스위치를 사용했다. 2014년 제품부터는 자체적으로 게임에 최적화 된 스위치를 개발했고, 이를 중국의 '카일'에서 제조하여 카일 스위치를 사용했다.[1] 2016년 제품부터는 스위치 제조사를 '카일'에서 'GREETECH(그리텍)'으로 변경했다고 한다. 이후 2016년에 나온 블랙위도우 X 얼티메이트에서 체리 청축 옵션이 부활했지만, 현재 블랙위도우 라인업에서는 꾸준히 자체 제작한 RAZER 스위치를 사용 중이다.
2.1.1. Basic[편집]
블랙위도우 시리즈 이름을 동일하게 달고 나오는 베이직 모델이다. 과거 블랙위도우 엘리트의 염가판으로 출시 된 모델이기도 하다. 엘리트 모델과 비교하자면, 미디어 키가 빠진 대신에 레이저의 로고가 각인되었으며, 상판 재질 또한 알루미늄에서 폴리카보네이트로 변경되었으며, 팜레스트가 포함되지 않으며, USB 및 사운드 허브 기능이 삭제되었다. 또한 베이직 모델은 처음 출시할때는 오직 녹축만 선택 가능핬으나 현재는 옐로우축 모델도 추가되었다.
엘리트 모델에 비해 마감 상태, 키감, 통울림 등이 개선된 것이 장점이다. 기본기에 충실하고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디자인 또한 강점이다. 결국 엘리트 모델은 단종된 와중에도 꿋꿋이 살아남았다. 2019년 리뉴얼을 거쳐서 판매중인 모델이기도 하다.
다만 키보드가 비키스타일이 아니라서 청소가 조금 불편하고 광량에서 조금 아쉬울수도 있다. 그리고 키캡 재질이 재질이라 유분이 너무 잘 묻어서 수시로 닦아줘야 한다.
2.1.2. V3[편집]
2020년 10월에 출시된 블랙위도우 시리즈의 3세대 제품이다. 전작이였던 '블랙위도우 크로마 V2' 모델과 비교했을 때, 새로운 자체 제작 스위치를 사용했다는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그 외 별다른 기능적 차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2.1.2.1. V3 Pro[편집]
블랙위도우 라인업의 첫 풀사이즈 무선 기계식 키보드이다. HyperSpeed 및 Bluetooth를 이용하여 연결되며 HyperSpeed를 이용하면 1000Hz 폴딩을 지원하고 블루투스를 이용한다면 3개의 기기와 페어링하여 사용할 수 있다, 충전 및 유선용 케이블은 USB Type-C를 이용하고 있는데, 로지텍 G913과 달리 Type C를 Type A로 바꿔주는 변환 젠더는 제공되지 않는다. 무선 상태에서 LED를 끄면 최대 192시간을 사용할 수 있고 LED 밝기를 100%까지 켠 상태에선 최대 13시간 정도 이용할 수 있다. 블랙위도우 Elite와 동일한 디자인이며, 통울림이나 스테빌라이저 철심 소리 등의 단점이 이 제품에 그대로 적용된다.
그리고 무선 특성 상 연결성이 좋다고 말하긴 힘들며 특히나 무선 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끊김이 많이 발생하므로 키보드를 끊어서 조작하는 것이 아닌 길게 누르고 있는 게임[2]에는 적합하지 않은 키보드이다. 그리고 레이저는 로지텍과는 달리 HyperSpeed용 USB 하나로 모든 기기를 연결할 수 없어[3] 기기 당 1개의 USB 포트가 필요하다.
한편 채터링 이슈 및 볼륨 다이얼 내구도 문제가 심각하다. 채터링은 새 것이라도 한 달 안에 발생하기도 하며 특히 황축이 심각하다고 한다. 볼륨 다이얼 문제 또한 설계 잘못인지 내구도가 낮다고 한다.
2.1.2.2. V3 Tenkeyless[편집]
V3 모델의 텐키리스 버전이다. 가격을 100달러 이하로 낮추면서, 레이저 키보드 입문용으로 많이 추천받는 제품이기도 하다. 유선제품이며 HyperSpeed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2.1.2.3. V3 Mini HyperSpeed[편집]
65% 사이즈의 미니배열 무선 키보드이다. 지원하는 기능은 V3 Pro 모델과 동일하다. USB Type-C 케이블로 충전하며, 아쉽게도 A to C 타입 변환 젠더는 제공하지 않는다.
2.1.3. V4[편집]
2.1.3.1. V4 pro[편집]
블랙 위도우 계열의 최신 제품. 기존과 비슷한 레이아웃에 더해 키보드 좌측에 다용도로 설정할 수 있는 휠과 매크로 전용 버튼들이 추가되었다. 즉, 휠이 볼륨휠과 다용도휠까지 총 두 개이다. 구조적으로 개선이 많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기존 블랙위도우 제품들이 쭉 지적받던 통울림 문제를 게이밍 키보드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훌륭하게 잡아서 순정 상태에서의 키감도 상당히 호평을 받는다.
그러나 가격이 헌츠맨 V2 아날로그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굉장히 비싸고, 매크로 배열이 있는 키보드마다 받는 평이긴 하지만 좌측 끝에 있는 매크로 버튼이 손가락에 거슬린다는 평이 많다. 또한 스위치의 근본적인 구조가 달라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출시 후 시간이 지나면 이전 블랙위도우 시리즈의 고질병이었던 채터링 이슈가 발생할 것이 우려된다.
2023년 8월 18일 기준 V4, V4 X에 이어 V4 75% 버전을 출시했다
2.1.4. Lite[편집]
공식적으로는 사무용에 걸맞는 제품으로 소개하고 있지만 소음면에서는 크로마 v2 토너먼트 쪽이 더 적은 편이다. 기계식 키보드임에도 불구하고 무게가 매우 가벼운 것이 특징으로 대신에 RGB 크로마 기능은 제거되었다. 'Lite Stormtrooper™'라는 바리에이션 버전도 출시하였다.
2.2. Huntsman (헌츠맨)[편집]
공식 웹사이트2.2.1. Huntsman[편집]
레이저 헌츠맨 엘리트와 함께 나온 자사 최초의 광축 키보드이다.
2.2.2. Tournament Edition[편집]
헌츠맨 시리즈의 텐키리스 버전, 리니어 방식만 있고 분리형 케이블과 PBT 키캡이 적용되어있다.
2.2.3. Elite[편집]
레이저 헌츠맨과 함께 나온 자사 최초의 광축 키보드이다. 기본 헌츠맨 제품과 비교시 멀티미디어 키와 RGB 크로마 기능이 포함된 팜레스트가 포함되었다. 팜레스트의 경우 블랙위도우 엘리트에 비해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편이며, 블랙위도우 엘리트와 비교시에는 USB 단자 및 3.5파이 이어셋 단자가 빠져 있다.
레이저 광축의 특징은 모든 키에 스테빌라이저가 장착되어 있어 꿀렁임이 거의 없으며, 블랙위도우와는 다르게 체리식 스테빌라이저를 채택하여 청소가 더욱 용이해진 장점이 있다. 카일 광축이 일반 기계식에 비해 키압이 높은 편(55g) 이나, 레이저의 경우는 (45g / 40g)으로 자사 기존 제품에 비해 가벼운 키압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니어 제품이 키압이 더 낮게 구성되어 있지만 리니어가 클릭에 비해 체감 키압이 높은 만큼 비슷하거나 리니어 쪽이 조금 더 무거운 키감을 지닌다. 다만 통울림이 조금 있는 편이라 이에 민감한 이들은 구매시 참고할 필요가 있다.
엘리트의 단점들을 개선한게 V2 제품이니 차라리 엘리트 사는것 보다 V2를 사는게 낫다는 평이 많다.
2.2.3.1. V2 Analog[편집]
풀사이즈 유선 키보드로 기존 헌츠맨 엘리트의 후속기이다. 후속기답게 많은 부분이 개선 및 변경되었다.
- 헌츠맨 엘리트와의 비교
헌츠맨 엘리트와의 차이로 우선 기본 키캡이 ABS에서 PBT로 변경되어 내구성과 키감을 개선하였다.[5] 그리고 엘리트는 10키 동시 입력까지만 지원되었지만 이 제품은 무한 동시 입력이 지원된다. 하우징도 약간 비스듬하게 설계되어 높이 조절 스탠드를 사용하지 않아도 기존 엘리트의 1단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엘리트는 FN, 윈도우, 편집 키의 크기가 독자규격이라 다른 키캡들과는 호환이 되지 않았지만, 본 제품은 모든 키가 표준 규격을 맞추고 있어 키캡 호환성이 크게 좋아졌다는 장점이 있다.
케이블의 위치가 좌측으로 이동하였으며, 키보드 케이블이 2개인 것은 동일하지만 1개는 케이블 단자가 A타입과 C타입 구성이다. C타입 케이블 하나만 꽂아도 키보드와 LED를 전부 쓸 수 있으며, A타입 케이블은 키보드 좌측에 있는 USB 포트를 이용하는데 쓰이는 패스쓰루 케이블이다. 팜레스트의 경우에도 기존 엘리트는 쿠션이 가운데에만 있고 테두리가 노출되었으나, 본 제품은 팜레스트 윗면 전부가 쿠션이며 더욱 푹신푹신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6] 팜레스트는 자석으로 키보드에 달라붙으며, 붙일 경우 팜레스트 테두리에도 LED가 들어온다. 키보드 하우징의 두께가 꽤 있는 편이라 높이가 낮은 키보드를 주로 써왔다면 팜레스트 미사용시 다소 손목이 불편할 수 있다.
가장 큰 차이는 새로운 아날로그 광축 스위치가 내장된 것이다.[7] 헌츠맨 V2에 적용된 일반 광축과는 다른 형식의 축으로, 단순히 1회 입력만이 아니라 키보드를 누른 거리(압력)을 1.5~3.6mm까지 0.1mm 단위로 인식할 수 있어서[[8] 하나의 키의 누르는 깊이를 달리하여 두 가지의 다른 입력을 하거나, 조이스틱 모드를 통해 압력에 따라 입력 강도를 다르게 하는 방식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기믹이 대부분 다 그렇듯 실제 활용하기는 쉽지 않다. 빠르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게임을 하면서 키보드의 누르는 거리 2mm 차이를 섬세하게 신경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엘리트에서 너프된 부분도 하나 있는데, 기존 엘리트는 키보드의 상하좌우 테두리 모두에 LED가 들어왔으나, 본 제품은 상면은 LED가 없다.
- 스위치 세부정보
트레블은 4mm로 일반적인 기계식과 동일하다. 다만 써있기로는 설정 가능한 입력 지점이 1.5~3.6mm지만, 실제로 인식되는 입력 거리는 1~3mm이다.# 때문에 입력 지점을 가장 가깝게 설정한다면 기계식 은축보다도 빠르게 입력된다. 그리고 키압이 상당히 특이한데, 스위치의 시작압이 45gf로 매우 높지만 최대 입력 지점에서의 압력이 65gf 가량이라 시작압은 높지만 압력의 상승폭이 매우 완만하여 독특한 느낌을 만들어낸다. 즉, 시작압은 높지만 누르기 시작하면 쑥 들어가는 느낌이라 표기 압력에 비해 체감되는 압력은 적다.[9] 입력 지점을 1.5mm(실제 1mm)로 설정할 시에는 입력압이 47gf로 적축의 입력압과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 체리 기계식의 스프링보다 스프링의 길이가 짧고 내경이 넓기 때문에 일반적인 기계식용 스프링으로 교체할 수는 없고, 애초에 스위치를 부수지 않고 분해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
일단은 리니어 방식이기는 하지만 타건감이 기계식 적축과는 다르게 단단하고 경쾌한 느낌이 강하며, 타건음도 슬라이더가 하우징과 부딪힐 때 따각따각하는 소리가 뚜렷하게 나서 실제로 타건해보면 다른 키보드와는 상당히 이질적이고 독특한 매력이 있다. 이 제품과 다른 헌츠맨 시리즈들의 공통점으로 스위치가 기판에 납땜 되어있지 않고, 플라스틱 걸쇠로 고정된 형식이라 기판 뒤에서 걸쇠 부분을 눌러서 스위치를 뽑아낼 수 있다.[10]
그러나 모든 키에 스테빌라이저가 들어가며, 일체의 팩토리 윤활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모든 키에서 철심 소리가 있으며, 특히 이중으로 스태빌라이저가 있는 넓은 키들에서 철심 소리가 좀 심한 편이다. 순정 상태에서는 통울림과 플라스틱 충격음, 스태빌라이저 쇳소리가 겹쳐져 리니어라고 믿기 어려운 크고 거슬리는 소리가 난다. 때문에 윤활과 흡음 작업 시 소음과 키감이 굉장히 정갈해져서 개선 효과가 크지만, 아무래도 제품을 뜯으면 국내 AS가 날아가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또한 빛이 투과되는 구멍이 큰 사각형 모양인 일반 레이저 광축과는 달리, 아날로그 스위치는 투과되는 광량의 감지를 위해 매우 길고 좁은 삼각형 모양으로 나 있어서 다른 레이저 옵티컬 스위치처럼 스프레이 윤활을 하거나, 붓으로 윤활제를 과하게/잘못 바른다면 구멍이 막혀서 채터링, 키씹힘 등이 발생하기 매우 쉬우니 주의하자.[11]
스위치를 기판에서 뽑아내기는 쉽지만 스위치 자체를 분해하기는 매우 어렵다. 1세대 옵티컬 스위치는 핀셋으로 슬라이더가 하우징에서 빠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걸쇠 부분을 누르면서 밀면 쉽게 분해가 가능했으며, 1세대와 2세대의 일반 옵티컬 스위치는 스프링이 스위치 외부에서 바로 보이기 때문에 분해하지 않고 윤활하기도 용이하다. 그러나 아날로그 옵티컬 스위치는 정밀한 광량 인식을 위해서 스프링이 슬라이더 위쪽으로 감춰져 있어서 틈새로 붓을 집어넣어 윤활유를 칠해줘야 하고, 2세대와 아날로그 스위치는 슬라이더의 걸쇠 부분이 잘 휘어지지 않는 구조로 되어있어서 슬라이더를 뽑아내기가 매우 어려워졌다.
- 기타사항
가격이 레이저에서 내놓은 키보드 중 가장 비싼 가격인 250달러, 한국 가격으로는 35만원이라는 아주 부담스러운 가격이고 통울림과 키마다 달린 스태빌라이저의 철심 소리가 거슬린다는 의견도 있으니 해당 부분을 고려하여 구매하는게 좋다. 모든 키에 스태빌라이저가 달린 것과 특유의 또각거리는 독창적인 타건음, 구성품 등은 플래그쉽급답다는 평이지만, LED의 온보드 설정이 불가능해 각종 버그로 악명높은 시냅스 설치가 필요하며 가격이 너무 비싼 나머지 창렬함으로 유명한 커세어의 K100이 낫다는 소리가 나오기도 할 정도라 돈값을 하는지는 평이 분분하다.
독창적인 타건음은 스위치 하부가 뻥 뚫려있어서 하우징 내부 공간으로 타건 소리가 그대로 전달되어 울리면서 생긴다. 기본 흡음재도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기계식 청축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소음이 심하다. 키압도 일반적인 적축보다 높기 때문에 타건샵에서 만져본 후 본인에게 맞는지 확인 하는것이 좋다.
이 제품 역시 헌츠맨 V2처럼 고주파 소음 문제가 있다. LED 사용 시 큰 소음은 아니지만 키보드에 귀를 가까이 해보면 지이이잉 하는 소음이 들리는데, 말 그대로 키보드에 귀를 갖다대야 들리는 수준이라 큰 문제는 아니다. 고주파 소음은 레이저 본사 RMA나 웨이코스의 AS 대상이 되지만 교환받은 제품들도 똑같이 소음이 있기 때문에 별로 교환받는 의미는 없다.
2023년 6월 시냅스 업데이트로 래피드 트리거 기능이 생겼다. 우팅 키보드와 비슷하게 키를 떼는 순간 입력이 끊어지는 기능으로, 발로란트나 CSGO 등 FPS 게임에서의 AD 컨트롤이나 반복 입력이 더 용이해진다. 초기에는 입력이 끊어지는 시점이 0.1mm가 0.4mm와 거의 차이가 없어 우팅 맛보기 정도 였지만 시냅스 업데이트로 해결이 됐지만... 동시입력과 지연시간 이슈가 있는듯하다.#
2.2.4. V2[편집]
2세대 옵티컬 스위치가 탑재되었으며, 퍼플축(=클릭, 청축과 유사한 키감) 모델과 리니어축(=적축과 유사한 키감) 모델이 있다. 퍼플축과 리니어축 모두 내부에 기본적으로 흡음재가 들어가는게 특징으로, 흡음재가 썩 고품질은 아니지만 기존 시리즈의 고질병이었던 통울림을 상당히 완화해준다.
기존 헌츠맨 시리즈에 탑재되었던 언더글로우(테두리) RGB는 제외되었고 키에만 LED가 들어간다. 헌츠맨 특유의 RGB감성을 선호한다면 다소 아쉬울 수도 있다. 팜레스트는 자석으로 키보드에 착 달라 붙는다.
리니어 제품의 경우, 2세대 스위치로 넘어오며 슬라이더 하단에 댐퍼가 달려서 좀 더 저소음 적축에 가까운 키감을 내 주지만, 각 키마다 장착된 스태빌라이저의 소음 때문에 순정 상태에서 썩 조용하지는 않다. 이 댐퍼의 품질이 썩 좋은 편이 아니라서 수 개월 정도 쓰다 보면 자주 사용하는 키들은 키감이 변질되는 부작용이 있다. 이는 윤활로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다.
다른 헌츠맨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LED 작동 시 희미한 고주파 소음이 발생하는 이슈가 있다.
리니어 버전은 CORSAIR의 K70 RGB PRO OPX[12]과 더불어 리듬 게이머들 사이에서 사용감이 가장 좋은 키보드로 평가받고 있다.
2.2.4.1. V2 Tenkeyless[편집]
헌츠맨 토너먼트의 후속작. 리니어만 가능한 전작과 달리 2세대 리니어와 퍼플축을 선택할 수 있다. 풀배열과 달리 팜레스트에 자석 기능이 없다.
2.2.5. Mini[편집]
60% 사이즈의 포커 배열 키보드이다. 국내에는 영문 각인 버전만 출시되었다.
스위치의 스프링에 팩토리 윤활이 추가되어[13] 헌츠맨에 사용된 스위치보다 스프링 잡음이 줄었다. 또한 미니에 사용된 리니어 옵티컬 스위치 2세대는 기존 헌츠맨 시리즈에 쓰인 스위치에 실리콘 댐퍼가 추가돼 소음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입력 지점에서의 키압이 기존 40g에서 48g으로 8g 증가했다.
참고로 방향키와 같은 Fn 조합키를 다른 위치로 맵핑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2.2.5.1. Mini Analog[편집]
래피드 트리거 기능이 나온 후 몇 주 만에 품절이 됐다.
2.2.6. V3 Pro[편집]
헌츠맨 V2의 후속작으로, 이번에는 아날로그축 전용으로 출시되었다. 기존 고정식 연결성이 개선되어 탈부착식으로 변경되고 측전면 하단부의 RGB 띠가 제거되었으며 팜레스트RGB도 더이상 지원하지 않는다. 작동거리가 기존 1.5-3.6mm 에서 0.1-4.0mm로 확장되어, 깊이 눌렀을 경우 래피드트리거 동작이 안되는 불편한 점이 개선되었고, 0.1mm 작동점과 함께 키압력도 기존보다 -20% 낮게 조절하여 그야말로 바람만 불어도 입력이 되는 매우 빠른 입력점을 지원하게 되었다.
정식출시는 10/23~ 10/25 예상되고있다.
2.3. Ornata (오르나타)[편집]
공식 웹사이트[5] ABS는 표면에 유분이 잘 묻고, 촉감이 미끌거리며 오래 사용 시 키 표면이 마모되어 번들거림이 생기나 저렴하다. PBT는 부드러운 촉감이며 내구성이 좋아서 번들거림이 나타나기까지 오래 걸리지만 비싸다. 다만 헌츠맨 아날로그의 PBT는 촉감은 좋지만 광투과량이 적어서 좀 어둡다.[6] 헌츠맨 V2 리니어, 퍼플 버전보다 팜레스트의 쿠션감이 더 좋다.[7] 타르타로스 프로에 적용된 스위치와 원리는 동일하지만 키압이 다르다.[8] 키를 누르지 않은 상태에서는 슬라이더가 적외선을 막고 있으며, 슬라이더에 난 빛이 투과되는 구멍이 긴 삼각형 모양이라 키를 누를수록 투과되는 적외선 광량이 증가하는 구조이다.[9] 다른 RAZER 광축 스위치보다 스프링이 짧아서 이런 압력 그래프가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체리의 리니어 스위치와 비교해보면 독특한 입력압이 도드라지는데, 체리 적축은 시작압 30gf, 입력압 45gf, 최대 입력 지점에서 60gf이다. 고압 스위치로 유명한 체리 흑축은 시작압 40gf, 입력압 60gf, 최대 입력 지점에서 80gf이다. 체리 스위치가 누를수록 압력이 증가하는 것이 확실히 체감된다면 이 스위치는 일단 눌리기 시작하면 그대로 쑥 들어가는 느낌이다.[10] 헌츠맨의 광축 스위치는 단순히 빛의 차단막 역할만을 하고, 발광부와 수광부는 모두 기판에 붙어있다.[11] 윤활을 하려면 슬라이더에서 빛이 통과하는 부분 쪽은 절대로 손대지 말고, 슬라이더 측면과 스위치 안쪽에 있는 스프링에만 붓으로 발라줘야 한다. 그렇다고 외부에 있는 스태빌라이저 윤활과 흡음재 삽입만 하면 효과가 거의 없다.[12] Optical-Mechanical. 광축 스위치를 탑재하였다.[13] 영상 댓글 참조
2.3.1. Ornata[편집]
레이저의 성공적인 실험작 중 하나이다.
이 키보드에는 메카-멤브레인 스위치가 탑재되었는데, 멤브레인 베이스에서 기계식 느낌을 내게 하는 장치를 추가한 스위치이다.
이와 유사한 생각을 해서 만들어진 플런저 키보드와는 달리 정말 독특한 키감과 쫄깃함으로 유명해진 키보드이다. 내구성은 좋지 않다.
2.3.2. V2[편집]
특이하게 쫀득한 클릭 느낌과 대단히 밝은 광량이 장점이다. 이 메카-멤브레인의 키감에 빠지면 동 종류 키보드만 계속 찾게 될 정도로 매력적인 키감이다.
자석으로 붙는 팜레스트를 제공하며, 키마다 개별적으로 RGB를 할당할 수 있다. 특이한 LED 확산판 구조 때문에 RGB 세팅을 잘 한다면 굉장히 아름답게 빛이 어우러진다.
단점은 상당히 높은 키압과 멤브레인치고 비싼 가격. 또한 키캡이 ABS 재질이라 수 개월 정도 사용하면 마모되어 번들거림이 생기며, 표면 재질 자체가 유분이 잘 묻는다. 그런데 키캡 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번들거림이 생겼다면 그냥 안고가는 수밖에 없다. 추가적으로 키캡의 흔들림도 상당히 심한 편이다.
2.3.3. V3[편집]
V2와 마찬가지로 광산란 플라스틱이 전체적으로 깔린 특유의 구조로 인해 조명이 대단히 밝고 화려하며, 키압이 높고 키 흔들림이 있다는 평을 받은 V2의 단점을 개선하여 키 흔들림도 적어지고 키압도 적정 수준으로 낮아져 더욱 훌륭해졌다.
청축의 클릭감과 클릭음을 주면서도 일반적인 기계식 청축보다 훨씬 정숙하며, 플라스틱 스치는 서걱임이 없고 멤브레인의 쫀득함이 있어 더욱 깔끔하다. 때문에 키감만큼은 거의 호평일색일 정도로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다.
다만 가격이 오나타 V2에 비해 저렴해지면서 너무나 많은 부분이 너프되었다. 우선 팜레스트가 쿠션이 없는 플라스틱으로 바뀌었으며, 멀티미디어 키에서 볼륨휠이 사라지고 단순 버튼 4개로 바뀌면서 키보드로 볼륨을 조절할 수 없어졌다. 또한 모든 키에 개별적으로 RGB 세팅을 할 수 있던 V2와 달리, V3는 10개의 큰 구역으로 나눠져서 세밀한 조명 세팅이 불가하며, 게이밍 키보드라면서 무한동시입력을 지원하지 않아 게임에 따라서 상당히 거슬릴 수 있다.
또한 여전히 독자규격 ABS 키캡을 사용하기 때문에 키캡의 수명이 짧고 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도 단점으로 꼽힌다.
종합적으로 V2에 비해 개선된 키감을 선보이지만, 가격이 내려가면서 너무 많은 부분을 너프한 탓에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제품이 되었고, 무엇보다 무한동시입력을 지원하지 않기에 키 입력이 많은 게임에는 적합하지 않은 제품이다.
2.3.3.1. V3 X[편집]
가격은 6만원대. 오나타 V3에서 멀티미디어 컨트롤 키들이 빠지고 스위치 타입이 단순 멤브레인으로 바뀐 버전이다. 단순 멤브레인답게 키감은 일반적인 사무용 키보드의 그것과 같다.
특이하게 기존 국내 정발 업체인 웨이코스에서 수입하지 않고 일렉트로마트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
2.4. DeathStalker (데스스토커)[편집]
공식 웹사이트로우 프로파일 광축 스위치가 사용된 키보드 라인업이다.
2022년 7월 V2 PRO 리니어 적축 제품이 발매되었으며, V2 PRO Tenkeyless와 V2 적축 제품은 같은 해 8월 발매 예정이다. 클릭 퍼플축 제품은 같은 해 4분기 발매 예정이다.
리니어 적축 스위치에는 댐퍼가 장착된 저소음 스위치이다.
V2 PRO와 V2 PRO Tenkeylesss는 초기 물량의 패키징에 오타[14]가 있다. 레이저는 환경 보호를 위해 패키징을 교체하는 대신, 이러한 제품을 받은 고객들에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달러 할인 코드를 제공하고 있다.
데스스토커의 스위치는 키크론 로우프로파일 광축 스위치와 호환된다. 따라서 키크론의 로우프로파일 광축 스위치를 구매하여 교체 장착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U9NJ8MyK4I
2.4.1. V2[편집]
로우 프로파일의 스위치를 탑재한 키보드이다. 로지텍의 G813 제품과 굉장히 유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유선 제품이며, 분리형 케이블을 탑재하고 있다.
2.4.2. V2 Pro[편집]
사실상 로지텍의 G913 제품을 저격하고 나온 키보드이다. 일반모델은 유선이지만, 이 제품은 무선의 블루투스와 하이퍼스피드 두가지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2.4.2.1. V2 Pro Tenkeyless[편집]
기본 모델, 프로 모델과 함께 나온 데스스토커의 텐키리스 버전이다.
레이저의 텐키리스 모델 최초로 볼륨휠과 다용도 버튼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잘 쓰지 않는 키들을 통합해버린 것이 독특한 부분.
2.5. Cynosa (사이노사)[편집]
2.5.1. V2[편집]
2.6. Tartarus (타르타로스)[편집]
공식 웹사이트2.6.1. V2[편집]
기존 모델에서 키캡과 팜레스트, 휠 등이 추가된 모델이다.
2.6.2. Pro[편집]
아날로그 리니어축[17]를 사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깊이 이상의 누름에만 입력가능하게 작동점을 조절하거나, 키를 누르는 정도에 따라 두가지 입력을 할 수 있게 이중 기능 설정을 할 수 있다.
2.7. Pro Type (프로타입)[편집]
2.7.1. Pro Type[편집]
사무용으로 출시된 무선 기계식 키보드.[18] White LED를 지원하며 2.4GHz 무선과 블루투스를 포함해 최대 4개의 기기에 페어링이 가능하다. 키캡은 ABS 재질이고 국내에는 영문 각인 버전만 출시되었다. 넌클릭 스위치인 오렌지축이 사용되었으며, 키감은 괜찮지만 사무실에서 쓰기에는 소음이 다소 있다.
2.7.2. Pro Type Ultra[편집]
Pro Type의 기능을 모두 지원하면서 스위치가 수명 8천만회의 저소음 리니어인 옐로우축으로 변경된 제품. 저소음 적축이 들어갔기에 사무용으로 더욱 적합해졌으며, 또한 쿠션이 있는 손목 받힘대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고가의 제품임에도 키캡이 여전히 ABS인 것은 아쉬운 부분.
2.8. 단종 모델[편집]
자세한 내용은 RAZER/제품 목록/단종된 제품들/키보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9. 관련 악세서리[편집]
- Ergonomic Wrist Rest Pro
풀배열 키보드용 팜레스트. 내부에 쿨링 젤이 삽입되어 있어 손목을 시원한 상태로 유지해 준다.
- 키보드 가방
마우스 파우치의 친구로서 풀배열의 키보드(블랙위도우 계열)를 담을 수 있는 크기의 가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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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enger Bag(메신저백)
한국에서 크로스백이라고 하는 그런 가방형태다.
위 머라우더키보드와 함께 SC2 기획상품이며 머라우더와 유사[19]하거나 텐키레스를 차용한 배열의 키보드가 딱 알맞게 들어간다.
그 외 몇가지 장비를 넣을 약간의 여유가 있는데 그리 아주 넉넉한 편은 아니다.
기능성만 보면 나쁘지 않은데 겉에 스타2 일러스트가 너무 노골적으로 그려져 있어서 가지고 다니기가 좀 쪽팔리다는 문제가 있다.
위 머라우더키보드와 함께 SC2 기획상품이며 머라우더와 유사[19]하거나 텐키레스를 차용한 배열의 키보드가 딱 알맞게 들어간다.
그 외 몇가지 장비를 넣을 약간의 여유가 있는데 그리 아주 넉넉한 편은 아니다.
기능성만 보면 나쁘지 않은데 겉에 스타2 일러스트가 너무 노골적으로 그려져 있어서 가지고 다니기가 좀 쪽팔리다는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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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블레이드 스크린 프로텍터
사실상 국내에 스위치 블레이드가 탑재된 블레이드가 들어오지 않아서 데스스토커 얼티메이트 전용이 되어버린 물건, 액정보호필름이다.
2.10. 여담[편집]
Razer Chroma™(크로마) 가 지원되는 키보드를 가지고 있다면 Audio Visualizer를 깔아 음악을 들을 때 사용할 수 있다.[20] 키보드의 백라이트가 음악에 따라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꼭 음악 뿐만이 아니라 Keyboard Visualizer가 활성화된 상태에서는 게임, 영화 등에서도 음향에 따라 조명효과가 동작한다. 효과가 미약하다고 생각된다면 KeyboardVisualizer 세팅에서 Amplitude 값을 1,000이상으로 세팅하고 Foreground mode에서 색깔을 Rainbow 등으로 변경해 보면 화려한 키보드 이퀄라이저 효과를 만끽할 수 있다. 한번 써보면 이 기능은 무조건 키고 음악 듣게 된다.
다른 RAZER 제품군과 마찬가지로 감성값이 너무 심하고 내구성은 엄청나게 떨어진다. 차라리 동 가격의 커세어나 쿨러마스터, 프나틱기어, 쿠거 키보드 등이 내구성으로 압살한다고 해도 될 정도다.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오테뮤(공정개선버전) 축과 동급이라고 욕을 먹어도 할 말이 없다.
녹축이 먼지에 상당히 약하다. 오입력이 일어나거나 입력이 이상하다고 느껴지면 스위치 내부에 콤프레셔를 불어넣어서 해결하는걸 응급처치로 삼을 수 있다. 가격은 커세어/쿠거 등의 체리축 탑재 키보드와 비슷하지만 체리축이 탑재되지 않았다는 걸 반드시 유념하자. 알코올 세척이 직빵이다.
2.11.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2 02:52:48에 나무위키 RAZER/제품 목록/키보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