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 BOT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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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BOTTOM

파일:락바텀.jpg

제목
ROCK BOTTOM
아티스트
아이언
발매일
2016년 9월 9일
장르
힙합, 랩 록
전체 길이
21분 55초
수록곡 수
9
타이틀
ROCK BOTTOM
레이블
카우(COW), BlockBerryCreative
유통
NHN벅스
1. 개요
2. 트랙리스트
3. 뮤직비디오
4. 기타



1. 개요[편집]


2016년 9월 9일에 발매된 아이언의 첫 정규 앨범이며, 2021년 1월 25일 아이언이 사망함으로써 생전 마지막 앨범이 되어 버렸다.[1]


2. 트랙리스트[편집]


ROCK BOTTOM
트랙
곡명
작사
작곡
편곡
01
파일:19금 아이콘.svg
SYSTEM
[2]
아이언
KHYO
KHYO
02
Interlude(CD Only)[3]
-
Supreme Boi
-
03
파일:19금 아이콘.svg {{{#8258fa {{{-3 TITLE}}}}}}
ROCK BOTTOM
[4]
아이언, Supreme Boi
Supreme Boi
-
04
파일:19금 아이콘.svg HATE THE LIFE (Feat. Supreme Boi) [5]
아이언, Supreme Boi
Supreme Boi
-
05
Skit(CD Only)[6]
-
-
-
06
파일:19금 아이콘.svg ROLL (Feat. KHYO)[7]
아이언, KHYO, Supreme Boi
Hongsamman, Supreme Boi
-
07
파일:19금 아이콘.svg 하남 주공 아파트[8]
아이언
Supreme Boi
-
08
920108(CD Only)[9]
-
Supreme Boi
-
09
TURN BACK (Feat. 강허달림)[10]
아이언, Supreme Boi
Supreme Boi
-


3. 뮤직비디오[편집]






4. 기타[편집]


ROCK BOTTOM은 '밑바닥'을 뜻하는 관용어이다.

앨범 발매 당시뿐 아니라 시간이 지난 후로도 회자되며 잘 뽑힌 수작 앨범으로 평가받는다. 타이틀 곡부터 기존에 국힙에서 찾아보기 힘든 락 힙합 장르를 준수하게 소화해냈다. 아이언의 사회에 품은 분노를 주제 의식으로 담은 앨범으로서 아이언만의 자전적 서사와 감정선, 가사의 깊이, ROCK BOTTOM의 락 사운드 등 독특한 스타일과 그 만의 야생적인 느낌이 극찬받는다. 특히 7, 9번 트랙인 '하남 주공 아파트'와 'TURN BACK'은 한국적 감성을 음악으로 훌륭하게 풀어내 감동을 줘 아이언의 대표곡으로 뽑힌다. 퀄리티도 준수했지만 무엇보다 기존에 없었던 스타일의 앨범이라는 평가다.

락 힙합이 유행하기 전에 준수하게 장르를 소화해낸 점도 좋지만, 락 힙합이라는 장르 내에서도 헤비메탈 사운드를 있는 그대로 섞은 곡은 국내에 몇 없다. 타이틀곡은 힙합보단 락에 가까울 정도.

피지컬 앨범 절판 이후 앨범 재발매를 바라는 팬들이 상당히 많지만, 어려운 상태이다. 판매가는 16,500원이었지만 최근에 20만 원 선에서 거래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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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동안 밑바닥에서 방황하며 느꼈던, 경험했던 것 들을 토대로 우러나오는 순수한 감정들을 그대로 담아 자신처럼 방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그런 앨범을 준비했다고 하며, 절반 정도 완성했었다고 한다...[2] 앨범의 선공개 곡. 느와르 영화를 보는 것처럼 음악을 시각화 했다. 후반에 반전되는 비트 전환을 줌으로써 완성도를 높였다.[3] Memphis 스타일의 트랩 곡으로 타이틀 곡을 잇는다.[4] 펑크록 사운드에 기반을 둔 곡. 강렬한 편곡과 아이언의 반항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가식과 위선이 가득한 세상에서 본연의 모습이 되기 위해선 가장 밑바닥으로 내려가봐야 한다고 아이언은 노래한다. 아이언의 자전적이면서도 여태껏 한국 힙합에서 나온 적이 없을 정도의 자극적인 가사가 주목할 만 하다.[5] 인생은 늘 우리에게 무언가를 선택하게 한다. 우리는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는 것을 선택했다는 말에서 시작된 곡. 인생의 밑바닥을 사는 듯한 아이언과 슈프림보이의 가사는 역설적으로 현재 우리 시대의 청춘들의 모습을 대변해준다.[6] 아이언이 그와 아이언의 크루 락바텀의 대화내용을 몰래 녹음한 곡.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그들이 원하는 이상향이 정제 없이 담겨있다.[7] 세상엔 여러가지의 사랑 방식이 있다. 가학, 피가학적으로 뒤틀린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ROLL"에서는 타인의 시선 한 가운데서 그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조물주가 자신들에게 심어놓은 '본성'이라고 외친다.[8] 오리엔탈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편곡의 하남 주공 아파트는 어릴 적 제목과 동명의 아파트에서 살던 아이언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힘든 시절을 겪던 어린 정헌철에게 현재의 아이언이 위로를 건넨다. 그 위로는 과거의 화자가 현재의 아이언에게 건네는 것이기도 하다.[9] "TURN BACK"이 시작되기 전 Interlude의 역할을 하는 곡이다. 곡 전반에 깔려있는 아이의 울음소리와 울부짖는 비명들은 후에 "TURN BACK" 에서 다뤄질 우리 민족의 아픔들을 미리 암시해준다. 제목 920108은 아이언의 생일인 동시에 위안부 문제에 관해 일본의 사과를 요구하는 첫 집회가 이뤄진 날이기도 하다.[10]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 민족은 일제 치하에서 너무나도 큰 아픔을 겪었다. 어떤 이는 강제로 노역장에 동원되었으며 어떤 이는 하루아침에 누군가의 노리개 신세로 전락했다. 그들은 모두 다시 고향으로 돌아감을 꿈꿨을 것이다. 그들의 고향은 어릴 적 밝게 웃을 수 있었던 그 시절이기도 하다. "TURN BACK"은 과거 그들의 절실했던 마음에 바치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