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BY/에피소드12

덤프버전 : r202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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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WBY 볼륨 1
에피소드 11 : Jaunedice

에피소드 12 : Jaunedice pt2

에피소드 13 Forever Fall

이번에는 분량이 7분으로 조금 늘었다.아직 추진력 타령하려면 멀었나 보다.

바솔로뮤 박사의 역사 수업중에 수인 전쟁과 수인권문제에 대해 말하는 시점에서 시작되는데 다른 학생들은 수업을 제대로 듣고 있는 반면 존 아크는 잠을 자고 있고 카딘 윈체스터는 다리를 책상에 올린채 수업 중에 딴 짓을 하고 있다.

여기서 수업 내용을 들어보면 과거 수인과 인간 사이에 갈등이 있었던 모양이고 최근에도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수인이라는 이유로 차별대우를 받고 있는 학생들이 있으면 손을 들라고 했는데 전편에서 카딘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벨벳 스칼레티나가 손을 들었고 박사는 끔찍하다며 이러한 태도가 폭력을 불러온다고 답했다.

바솔로뮤 박사가 미친듯이 빠른 말빨과 움직임으로 강의를 하다가[1] 카딘이 졸고있는 존에게 종이조각을 날렸고 갑자기 놀란 존앞에 바솔로뮤 박사가 나타나서 이제 자기 수업을 듣는거냐고 질문한다. 이어서 아까 한 수인이 가진 장점에 대한 질문에 답하라고 하는데 존이 딴 소릴 하자[2] 카딘을 포함한 대부분 학생들이 그걸 듣고 웃었다.

바솔로뮤 박사의 시선은 딴 짓을 하고 있는 카딘에게 돌아가고, 존에게 한 문답을 제시하는데 카딘이 동물들을 잘 훈련시키는게 낫지 않겠냐고 비아냥 거리자 보다 못한 피라 니코스블레이크 벨라도나가 제대로 답하고,[3] [4] 수업이 끝나자 카딘과 존은 수업 제대로 안들었다고 남아서 보충수업을 받게 된다.

보충수업이 끝나고 나오는 존을 피라가 옥상으로 데리고 가서는 앞으로 자기랑 여기서 무술연습을 하자고 제안한다. [5] 정작 존은 비콘에 온 진짜 이유와[6] 사실은 비콘에 정식으로 합격한 게 아니라 가짜 성적 증명서를 제출하고 들어왔다는 걸 설명하고 혼자 힘으로 해결할테니 자신을 내버려두라고 한다.

피라가 떠나고 존은 낙심해하는데 그 때 카딘이 나타나고[7] 존은 놀라서 지금 들은 건 잊어달라고 하는데 카딘이 자기는 "친구" 일에 대해 고자질 같은거 안한다고 한다, "친구"는 서로 도와야한다면서. 일단 "친구"로서 자기 숙제를 좀 해라고 하며 사라진다. 존 앞길이 캄캄하다

이번 엔드카드는 이번편에 등장한 바솔로뮤 우블렉 박사다.묘하게 유우키 테르미 닮았다. 누군가는 조각의 지휘자 토마스를 떠올렸다고 카더라

처음으로 루비, 양 자매가 전혀 등장하지 않은 에피소드이다.


[1] 이동속도가 거의 순간이동 수준이다.(...)[2] 피라가 반대편에서 손짓 몸짓으로 답을 알려주려 했지만 전혀 이해를 하지못했다.(...) 안습[3] 패배원인이 밤 중에 기습해서라고 한다. 수인은 밤중에도 잘 보이는 시력을 갖고 있는데 그걸 모르는 라군 장군은 무모한 기습을 하다 사로잡혔다고 한다.[4] 그 와중에 피라와 블레이크는 은근히 카딘을 까댔고 존은 카딘을 비웃는 걸로 응수했다.[5] 옥상에 올라온 순간부터 피라는 얼굴에 홍조가 돌고 은근히 안절부절 못하는게 매력포인트[6] 자신의 아버지와 조부, 증조부가 전사이자 영웅 집안이었고 자신도 그렇게 되고 싶었다고 한다.[7] 피라와 존이 옥상에 도착하는 부분에서 화면 하단 창문에 걸터앉은 카딘이 보이지만 보통 자막에 가려서 안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