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m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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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을 만든 동명의 밴드에 대한 내용은 라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1976년 발매된 라몬즈의 정규 1집 앨범.
2. 상세[편집]
라몬즈는 1974년 중반부터 공연을 시작했으며, 뉴욕시의 퍼포먼스 스튜디오에서 첫 공연을 펼쳤다. 이들의 공연을 눈여겨본 히트 패러더 편집자 리사 로빈슨은 그들에 대한 기사를 썼고, 스투지스의 전 매니저였던 대니 필즈에게 연락해 필즈가 라몬즈의 매니저가 되도록 만들었다. 필즈는 유명 프로듀서 크레이그 레온이 라몬즈를 프로듀싱하도록 설득하였고, 라몬즈는 장래의 음반사를 위한 데모를 녹음했다. 레온은 사이어 레코드의 사장이었던 시모어 스타인에게 밴드의 공연을 듣도록 설득했고, 나중에 밴드에게 계약을 제안했다.
라몬즈는 1976년 1월에 레코딩을 시작했는데, 앨범을 녹음하는 데 겨우 일주일 정도가 걸렸으며[1], 제작비도 6,400달러 정도 밖에 안 됐다. 앨범의 가사 대부분은 폭력, 마약, 매춘, 유머 및 나치즘 등을 다루고 있다. 앨범의 트랙의 대부분은 업템포이며, 상당수가 BPM 160 이상에 노래의 재생 시간들도 하나 같이 상당히 짧아서 3분을 넘어가는 곡이 없으며, 앨범 전체 재생 시간도 30분이 채 안 된다.
발매된 앨범은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으나, 상업적으로는 빌보드 200 차트 111위에 오르는게 고작이었을 정도로 처참하게 실패하였으며, 2014년이 되어서야 50만 장 이상 팔려나가 골드 레코드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 앨범 홍보용으로 발매한 두 싱글인 Blitzkrieg Bop과 I Wanna Be Your Boyfriend 또한 상업적으로 별 다른 성공을 거두지 못하였다.
앨범 커버가 상당히 유명한데, 원래는 비틀즈의 Meet the Beatles와 비슷한 사진을 찍으려고 했으나, 결과물에 불만족해서 보워리에 있는 정원인 알버츠 가든 (Albert's Garden)에 있는 벽에서[2] 찍었다고 한다. 상당히 패러디가 자주 되는 앨범 커버이다.
3. 평가[편집]
비록 상업적으로 큰 실패를 거두기는 하였지만 이 앨범의 가치를 알아본 평론가들은 하나 같이 극찬을 하였다. 흔히 펑크 록의 필수요소라 불리우는 DIY 정신 충만한 업템포의 빠르고 경쾌한 쓰리코드, 다운 스트로크 위주의 기타 연주를 담은 단순한 음악은 사실상 이 앨범이 구체적으로 확립시킨 것이었다. 더 클래시의 The Clash, 섹스 피스톨즈의 Never Mind the Bollocks, Here's the Sex Pistols와 함께 초기 펑크 록의 대표적인 명반으로 평가받으며 이후의 펑크 록, 나아가 헤비 메탈, 인디 록, 그런지 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았음에도 앞서 말했듯 상업적으로는 매우 실패한 앨범이었기 때문에 세간의 관심은 제대로 받지 못하였고, 이렇다보니 당대에는 흥행에도 성공하면서 펑크 문화 그 자체를 개척하였다고 평가받는 섹스 피스톨즈와 더 클래시 등에 비해 상당한 저평가를 받았다는 점이다. 다행히도 이후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메탈리카, 그린데이 등의 쟁쟁한 뮤지션들이 라몬즈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언급하면서 이들의 업적이 널리 알려지며 섹스 피스톨즈와 더 클래시에 꿀리지 않는 높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현재는 록 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앨범 중 하나이자 최고의 데뷔 앨범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각종 명반 리스트에도 높은 순위에 오르게 되었으며, 음악 잡지 스핀에서 선정한 위대한 펑크 록 앨범 50선 리스트와 롤링 스톤 선정 40대 펑크 록 명반 리스트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4. 트랙 리스트[편집]
4.1. Side A[편집]
4.1.1. Blitzkrieg Bop[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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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Blitzkrieg Bop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4.1.2. Beat on the Brat[편집]
4.1.3. Judy Is a Punk[편집]
4.1.4. I Wanna Be Your Boyfriend[편집]
- 자세한 내용은 I Wanna Be Your Boyfriend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1.5. Chain Saw[편집]
4.1.6. Now I Wanna Sniff Some Glue[편집]
4.1.7. I Don't Wanna Go Down to the Basement[편집]
4.2. Side B[편집]
4.2.1. Loudmouth[편집]
4.2.2. Havana Affair[편집]
4.2.3. Listen to My Heart[편집]
4.2.4. 53rd & 3rd[편집]
- 남창을 다룬 곡이다. 단순한 가사들이 주를 이루는 이 앨범에서 이 곡만 유독 상세한 묘사가 있는 탓에 이 곡을 만든 디디 라몬은 자전적인 내용이 아니냐는 의혹에 평생 시달려야 했다.[3] 메탈리카가 커버했다.
4.2.5. Let's Dance[편집]
- 크리스 몬테즈의 곡을 커버했다.
4.2.6. I Don't Wanna Walk Around with You[편집]
4.2.7. Today Your Love, Tomorrow the World[편집]
5. 참여자[편집]
- 조이 라몬 - 리드 보컬
- 조니 라몬 - 기타
- 디디 라몬 - 베이스 기타, 배킹 보컬, 공동 리드 보컬("53rd & 3rd")
- 토미 라몬 - 드럼, 배킹 보컬("I Don't Wanna Walk Around with You", "Chain Saw" and "Judy Is A Punk"), 프로듀서
- 크레이그 레온 - 프로듀서, 오르간("Let's Dance"), 배킹 보컬("I Wanna Be Your Boyfriend")
- 그렉 칼비 - 마스터링
- 로베르타 베일리 - 커버 촬영
- 돈 후너버그 - 어시스던트 엔지니어
- 롭 프리먼 - 엔지니어
- 아르투로 베가 - 뒷면 커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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