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ythm ‘N’ 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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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OutSide Directors Company답게 오프닝도 만만치 않다...
OutSide Directors Company가 개발하고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내놓은 최후의 게임. 도쿄 혹성을 내놓은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내놓은 게임이다.
2. 방식[편집]
일단 장르는 리듬 게임이지만 일반 리듬게임들과 궤를 달리한다. 이 게임의 목표는 타일 그리드의 레벨 시작 부분에 표시된 LSD 풍의 생물의 얼굴을 재현하는 것이다. 삼각형, 원 또는 사각형의 형태로 크기와 모양을 수정할 수 있는 커서를 컨트롤하여 얼굴 형태를 만든다.
화면 옆에는 두 명의 캐릭터가 춤을 추고 있는데,한쪽은 플레이어, 다른 한쪽은 컴퓨터이다. 컴퓨터가 조종하는 캐릭터는 얼굴을 재현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단계를 보여주고, 올바른 크기와 모양뿐만 아니라 가야 할 장소를 설정함으로써 춤을 이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타일 모양을 놓는 행동이 배경 음악의 리듬 박자와 맞춰서 실행되어야 하며, 커서는 올바른 크기와 올바른 모양으로 정확한 위치에 있어야 한다! 만약 하나라도 틀릴 시 다시 시작하게 되며 시간은 그만큼 소요될 수밖에 없다.
틀리지 않고 맞으면 콤보를 이어나갈 순 있지만 연속으로 틀리면 하트가 깎이게 되며 하트가 다 깎이면 폭사.
게임이 끝날 시, "리듬"과 "스타일" 부분으로 나뉘어 각각 50점 만점으로 심사를 받는다.
"리듬" 부분은 콤보가 만점이냐, 아니냐, 애드립 등의 위험 행동이 추가 점수를 받는 방식이고,
"스타일" 부분은 처음 제시된 얼굴과 같다면.. 30점 밖에 주지 않는다. 오히려 얼굴 형태는 유지하면서 본인만의 스타일을 살려야지만 더 많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3. 특징[편집]
개발자 사토는 디스코텍의 디자인에 각 리듬의 특정 테마에 맞춘 킥드럼을 추가로 넣었다.
음악 장르는 다양한데, 팝, 디스코, R&B, 펑크, 재즈, 레게, 록, 폴카, 플라멩코, 보사노바, 테크노 그리고 에트닉 뮤직(민속 음악) 이 있다.
바우하우스풍의 스타일에 리듬게임을 접목한 신선한 시도였지만, '파고들기' 적인 요소가 전무한데다 리듬게임의 재밌는 요소들도 거의 없었기에 이 게임은 흥행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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