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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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중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С-200 Ангара/Вега/Дубна
S-200 Angara/Vega/Dubna

파일:S-200.jpg}}}
종류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기획
1964
설계
KB-1 design bureau (발사 시스템)
GSKB Spetsmash (미사일)
운용 기간
1967 ~
파생형
S-200V (S-200VE)
S-200D (S-200DE)
S-200A

1. 개요
2. 구성 및 제원
2.1. 미사일 제원
2.2. 레이더 제원
2.2.1. 탐색 레이더
2.2.2. 사격통제 레이더
3. 추가 버전
4. 조선인민군의 운용
5. 사건 사고
6. 기타



1. 개요[편집]


1967년 소련에서 개발된 고고도 지대공 미사일 체계이자, 현재 북한을 비롯한 제3세계에서 운용중에 있는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이다.


S-200 미사일의 운영 모습

1960년대미 공군의 폭격기나 전략항공기등의 내습과 탄도 미사일의 요격을 위한 광역 방공 체계를 구성하기 위하여 탄도탄 요격 미사일인 RZ-25/5V11 Dal을 개발하였으나, 이 프로그램은 실패하게 된다. 다급해진 소련은 실패한 사업체계를 기반으로 새로운 고고도 방공체계를 만들게 되면서 상당히 빠른 시일인 1967년에 탄생하게된 물건이다.

RZ-25/5V11 Dal의 개발에 대해 NATO에서는 SA-5 가몬(Gammon)이라는 코드명으로 분류를 했기에, S-200이 그 코드명을 그대로 부여받았다고 한다. 1967년부터 소련 방공군에 배치되었으며 한동안 소련 본토에서만 운영되었으나, 이후 1979년 S-200의 직접적 후속 모델인 S-300이 등장하면서 1980년대부터는 소련 본토 외 바르샤바 조약기구 국가들에도 배치되기 시작했다.

파일:S-200-2.jpg

S-300이 개발되기 전까지 소련의 고고도 방공을 책임지는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체계였으며 S-300이 개발된 이후에도 2선급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미국에서는 1985년까지 130여개의 미사일 기지와 2000기에 달하는 미사일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했다.

냉전 종식 이후 21세기까지 동유럽, 우크라이나군 등에서 사용되었는데... 정작 구소련을 계승한 러시아에서는 퇴역하였고 녹슬어가는 물건도 마지막 목격은 2006년까지로 알려져 있었으나 아래 서술되어 있 듯 러시아와 궁합이 안좋은지 다른 나라 S-200과 온갖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는다.

현재는 북한과 시리아를 포함한 제3세계 국가들과 아프리카의 핵심 고고도 방공시스템으로 운용되고 있다.

최근 2018년 2월에 일어난 이스라엘과 시리아의 분쟁에서 F-16을 격추하는 데 사용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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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성 및 제원[편집]


파일:external/www.ausairpower.net/S-200-Battery-Deployment-1S.jpg

P-14/5N84A (나토코드: Tall King) 조기경보레이더 1기 혹은 추적감시 및 탐색레이더로 P-35M/37 (나토코드: Bar Lock\Bar Lock B) 1기로 탐색 및 추적을 담당하며 PRV-17 고도측정 레이더 1기 5N62(나토코드: Square Pair) 사격통제레이더 1기로 구성되어있으며 그리고 6대의 미사일 트레일러로 구성되어 있다. 수직발사체계가 아닌관계로 발사대 차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2.1. 미사일 제원[편집]


파일:external/pds2.cafe.daum.net/download.php?grpid=jGRx&fldid=EN8C&dataid=40&fileid=1&regdt=20050720151222&disk=5&grpcode=tourofduty&dncnt=N&.jpg
V-860/880(5V21/28) 미사일을 사용한다.

중량
7018 kg
전체 길이
10.6 m
탄두 중량
217kg
엔진
2단 고체 로켓
최소사정거리
6km
최대사정거리
150~300km[1]
최대고도
25~30km[2]
최대 속력
마하 4
유도체계
지령유도+반능동레이더

통상 재래식 버전은 중량 217 kg의 5Б14Ш 고폭파편 탄두를 장착하며, 비통상 버전은 25kt 급의 СБЧ ТА-18 핵탄두 장착이 가능하다.

지대공 미사일치곤 보기드문 액체연료 추진 방식으로, 크실리딘으로 구성된 ТГ-02 연료와 АК-27 적연질산 산화제를 사용한다. 미사일 측면에 4기의 고체연료 부스터가 달려있어 발사시 3~5초간 연소하다가 분리된다.


2.2. 레이더 제원[편집]


주로 탐색레이더는 P-35M (나토코드: Bar Lock\Bar Lock B)가 주로 사용되었고 P-14/5N84A (나토코드: Tall King)은 상대적으로 연대급 이상의 제대에서 주로 사용했다고 한다. 사격통제레이더로는 5N62 레이더(나토코드: Square Pair)가 주력으로 운용되었다.


2.2.1. 탐색 레이더[편집]


파일:external/img.bemil.chosun.com/20100804152536.jpg
P-35M/37 (나토코드: Bar Lock\Bar Lock B)
최대 추적감시거리
320km
탐지방향
360도
출력
1000kW
레이더 밴드
E\F 밴드[3]
추가장비
내장식 피아식별용 D-band IFF 장비

파일:external/www.ausairpower.net/5N84A-Big-Back-1S.jpg
P-14/5N84A (나토코드: Tall King)

최대 추적감시거리
600km
탐지방향
360도
출력
900kW
최대탐지고도
30~46km
레이더 밴드
A 밴드


2.2.2. 사격통제 레이더[편집]


파일:external/img.bemil.chosun.com/Hungarian%20Squaire%20Pair_01.jpg
파일:external/img.bemil.chosun.com/20100804151725.jpg
5N62 레이더(나토코드: Square Pair)

최대 추적감시거리
350km
최대 지령유도거리
270~350km
탐지방향
360도
최대탐지고도
30~46km
레이더 밴드
H 밴드

리비아 공습때 미공군과 NATO군이 가장 먼저 타격한 지대공체계의 레이더라고 한다.


3. 추가 버전[편집]


S-200 역시 여러가지의 개량 버전을 두고 있다. 개량을 통해서 미사일 사정거리와 레이더의 통합화를 이룩했으며 초기형인 A형과 다르다고 한다.

S-200A(SA-5A)
1967 년에 도입. V-860 / 5V21 또는 V-860P / 5V21A형을 사용함. 초기형
S-200V(SA-5B)
1970 년에 도입된 V-860PV / 5V21P 미사일
사용 미사일 발사대 각도조절 개량 및 고체연료를 이때부터 사용.
S-200M(SA-5B)
V-880 / 5V28 또는 V-880N / 5V28N² 미사일 유효고도 상승
S-200VE(SA-5B)
유일한 수출형으로 V-880 / 5V28미사일을 사용하는 다운그레이드 버전이다.
사정거리가 240km로 줄었고 레이더 탐지거리도 줄었으나 스텔스기에 대한 대응능력을 선보였다.
S-200D(SA-5C)
1976년에 도입. 5V25V, V-880M / 5V28M 또는 V-880MN / 5V28MN² 미사일을
개량하여 사정거리가 400km까지 개량했다고 함.

관련정보 관련정보관련정보2관련정보3관련정보4관련정보5관련정보6


4. 조선인민군의 운용[편집]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이 80년대 말부터 도입한 물건으로 24~40기의 발사대를 운용하고 있다. 이들 중 일부를 미얀마로 판매했다고 하지만 현재 북한군이 KN-06가 들어오기전까지 고고도 방공을 담당했고 지금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 공군SEAD 작전을 담당할때 핵심표적이라고 할 수 있으나 전자전기등의 지원기가 부족한 대한민국 공군의 현실상 SEAD 작전의 핵심인 KF-16에게 위협적인 존재로 파악되고 있다.

1981년에 북한 영공을 침범하지 않고 서해 해상 NLL 남단을 비행하던 SR-71에게, 황해도의 대공 미사일 기지에서 SR-71을 향해 S-200을 발사했다. SR-71은 빠른 비행속도에 힘입어 공격을 모두 피했지만[4] 북한의 영공을 침범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공격을 받았기에 유엔군사령부측은 대대적으로 항의했으며 다음에도 이런 일이 발생할 시 응징 보복하겠다고 경고했다.(당시 대한뉴스의 관련 보도영상, 46초)

현재도 평양 방공에 주로 집중되어있으나 최근에는 일부 사격통제레이더 등의 사이트가 전연군단으로 배치되면서 한국공군 전투기에게 레이더로 조준을 가한 일들이 있었다.

현재 퇴역이 임박한 F-4F-5RWR 업그레이드가 안되어 레이더 추적을 받는지 파악을 못하기 때문에 KF-16이나 F-15K 혹은 MCRC에서 관제해줘야만 회피기동이 가능하다.

2022년 들어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11월 2일, 북한이 분단 이후 최초로 NLL 이남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11월 9일 합참은 이 미사일이 북한군의 S-200미사일로 판명되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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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이 공개한 북한 SA-5 미사일 잔해
고고도 방공 무기의 특성상 높은 사거리를 이용해 지대지 미사일로 활용했다.


5. 사건 사고[편집]


러시아 항공기와 무슨 마가 꼈는지 냉전 종식 후 격추한 항공기가 죄다 러시아 국적 항공기다.


  • 2018년엔 시리아군이 이스라엘군 F-16을 향해 쐈는데 이스라엘군이 ECM 장비를 가동해 교란시키자 빗나가면서 근처에 있던 러시아군 IL-20을 격추시킨다.

파일:DG7MnMBVwAAibUf.jpg
심지어 2017년엔 러시아 바이칼에서 해체중이던 S-200이 폭발해서 2명이 죽고 1명이 심하게 다첬다.


6. 기타[편집]


SAM 시뮬레이터라는 헝가리 게임(?)에서 운용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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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200A 사거리 150km S-200V 사거리 250km S-200D 사거리 300km[2] A가 유효고도 25km 이며 나머지 V/D형은 30km로 추정된다.[3] 35가 E밴드 37이 F밴드[4] 소련에서 SR-71을 요격하라고 보낸 전투기도 속도로 따돌렸다. SR-71의 평균 순항속도가 마하 3인데, MiG-25는 이 속도를 엔진을 혹사해가며 짜내며 겨우겨우 낸 게 마하 3이다. 그렇게 힘겹게 마하 3으로 쫒아와도 그보다 더 빠른 속도로 여유롭게 날아다니는 SR-71은 소련 입장에선 속 터질 따름이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