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300

덤프버전 :

세계의 중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С-300 «Фаворит»
파일:russian-s300-s-300-missile-SAM-anti-aircraft.jpg}}}
S-300V형
종류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기획
1967
설계
NPO Almaz (총괄 설계)
NIIP (레이더 설계)
MKB Fakel (S-300P 미사일 설계)
NPO Novator (S-300V 미사일 설계)
MNIIRE Altair (해군형 설계)
제조
MZiK
운용 기간
1978 ~
파생형
S-300P
S-300PMU-1/2
S-300F
S-300FM
S-300V
S-300VM
S-300V4
S-400

1. 개요
2. S-300P
2.1. 제원
2.2. S-300P의 발전
2.3. 미사일
2.4. 레이더
3. S-300V
4. 실전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s-300-pmu.jpg

S-300 "Favorit"
러시아군의 지대공 미사일이다.

소련은 S-125(SA-3), S-75(SA-2) 등으로 이루어진 장거리방공미사일들이 이 구식화됨에 따라 1970년대부터 신형 방공미사일을 개발하기 시작한다. S-300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방공미사일은 최초 육군 방공부대와 방공군[1] 모두에 배치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성능상 방공군의 요구사항과 육군의 요구사항은 각각 달랐고 이를 한 시스템 안에서 구현하면 시스템의 가격과 복잡성이 지나치게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므로,[2] 결국 소련은 S-300 신형 방공미사일 시스템을 두 종류로 나누어 개발하기로 결정한다.

방공군용은 S-300P,[3] 육군방공부대용은 S-300V[4]로 나누어진다. 양자의 개발이 분리되면서 체계 개발도 서로 다른 개발국에서 진행되었는데, S-300P는 알마즈(Almaz) 개발국, S-300V는 안톄이(Antey) 개발국에서 개발이 진행되었다. 결과적으로 이 두 미사일시스템은 기술적으로 거의 공통점이 없는 완전히 별개의 미사일이 되었다.

따라서 크게 S-300P 계열과 S-300V 계열로 나누어진다.

미사일 종류
사거리
비고
5V55K/KD
47 km
S-300F (SA-N-6)/해상형/S-300V
5V55R/RM
90 km
S-300F (SA-N-6) /해상형, 키로프급 1~3번함, 슬라바급, 카라급/S-300PM(SA-10B)
5V55U
150 km
S-300F (SA-N-6)/해상형, 키로프급 1~3번함, 슬라바급, 카라급/S-300PMU(SA-10C)
9M82
100 km
S-300V
9M83
75 km
S-300V
9M83ME
200 km
S-300VM


2. S-300P[편집]


NATO 코드: SA-10 'Grumble'.[5]
파일:S-300-2.jpg


2.1. 제원[편집]



5V55K
5V55R/RM
5V55U
48N6E
48N6E2
배치년도
1978
1984
1992
사정거리
47km
90km
150km
195km
최대속도
1700m/s
2000m/s
길이
7.0m
7.5m
직경
450mm
500mm
중량
총중량
1450kg
1470kg
1780kg
1800kg
탄두중량
100kg
133kg
150kg
유도방식
지령유도식
반능동유도식
TVM


2.2. S-300P의 발전[편집]


S-300P의 5V55계열 미사일은 본래 (미국의 패트리어트 미사일에 적용된 것과 같은) TVM(Track via Missile) 유도방식을 채용할 예정이었으나, 1970년대 소련의 기술로 TVM 유도시스템을 탑재한 미사일을 저고도로 침투하는 표적에 유도하는 것은 매우 어려웠다. S-300P는 점증하는 미국 폭격기의 저공침투능력[6]에 대응할 수 있어야 했으므로 결국 TVM 유도방식의 채용은 미뤄졌으며 1978년 5V55K 미사일이 제식화될 당시에는 지령유도시스템을 탑재했다.[7]

최초 S-300P는 방공군의 요구, 즉 고정된 주요 전략표적[8]를 미국의 우세한 폭격기 세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으므로 이동성은 중시되지 않았으며, 레이더 등 포대 주요 구성요소를 트레일러로 견인하는 형태로 운용되었다. 이는 S-300P와 그 개량형 S-300PT까지 이어진다. 한편 저고도 침투에 대응하기 위해 S-300P의 화기관제레이더 및 저고도 탐지 레이더[9]는 최대 38미터 높이의 마스트 위에 설치할 수 있었다.

파일:attachment/S-300/a1.jpg

40V6M 마스트 위에 설치된 S-300P의 30N6[10] 화기관제레이더.

그러나 80년대부터 미국의 SEAD(적방공망제압) 능력이 발달함에 따라, 국가방공군의 방공시스템도 생존성 향상을 위해 이동성을 중시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1982년 모든 방공망 구성요소를 MAZ-7910 대형트럭 위에 올려버린 개량형이 등장했고, 이를 S-300PS라고 부른다.

1991년에는 S-300PM형이 등장했는데, 이는 기존 S-300P 시스템의 주요 구성요소를 전면적으로 개량한 최초의 대규모 개량형이다. 이 버전에서 비로소 TVM 유도방식을 채용한 새로운 48N6계열의 미사일이 등장하였다.

S-300PM의 수출형은 S-300PMU1이라고 불리며, 중화인민공화국,베트남 등의 국가에 수출되었다.[11] 이 중 중국은 라이센스 생산을 허가받아 HQ-9이란 이름으로 운용중. 이란의 경우에는 구매계약 체결은 했으나 대이란 제재 및 여러가지 사정으로 사실상 계약이 파기된 것으로 보인다.대신 이란은 2019년 자체 개발한 바바르-373을 공개했다. #

S-300PM은 이후 S-300PMU(수출형은 S-300PMU2) 및 S-400으로 개량되어서 현재에 이른다. S-300PMU 에서는 새로운 소형 능동유도미사일인 9M96계열 미사일이 등장했고 이는 S-400에서 본격적으로 배치되었다.

현재의 S-300P계열 시스템은 준수한 MAZ-7910차체와 시스템 자체의 빠른 배치능력을 이용한 기동성, 무선 데이터링크를 이용한 뛰어난 분산가능성, 다종의 레이더가 다수의 포대를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신뢰성과 생존성을 갖춘 강력한 방공시스템이다.

2010년 10월 10일 있었던 북한군의 퍼레이드에서 S-300P 계열 또는 중국산 HQ-9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KN-06[12]이 등장하여 여러 밀리터리 커뮤니티의 열띤 논쟁거리가 되었다. 만약 북한군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S-300P 계열 방공시스템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면 유사시의 북한의 고고도 방공망은 상당히 위협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방공망 제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전쟁 초기 공군의 지원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S-300PMU와 S-400의 기술을 도입하여 이를 기반으로 천궁 대공미사일을 개발하였다. 독일에서 수입한 패트리어트 PAC-3(Conf.2), 그리고 새로 개발하는 천궁까지 추가되면 방공망의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일:external/bemil.chosun.com/20100421182535.jpg

러시아 65주년 군사 퍼레이드에 참가하려는 중 진창(혹은 늪)에 빠저 기동불능이 되는 굴욕을 당했다. 이게 재미있는 것이 러시아는 S-300을 세일즈할 때 포인트 중 하나가 미사일을 싣는 8X8 차량의 우수한 험지 기동력이었다는 것이다.[13]

2018년 10월에, 시리아군에 러시아가 8대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하지만, 2019년 1월에 있던 이스라엘군의 홈스 공습에 대응하지 않았다. 이 공습으로 러시아 판치르-S1, 중국제 Jy-27 레이더 시스템이 작살났다.

2021년 9월 29일 이라크는 최근 러시아에서 S-300 대공 방어 시스템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


2.3. 미사일[편집]


S-300P계열의 미사일은 크게 세 종류로 나누어지는데 각각 5V55계열, 48N6계열, 9M96계열이다.

5V55계열은 최초로 등장한 타입으로 지령유도 및 반능동 레이더 유도를 사용한다.[14] 핵탄두를 탑재한 타입이 존재한다. (5V55S, 5V55V) 사거리는 5V55K형이 47킬로미터, 개량형 5V55KD 이후의 타입은 75킬로미터이다.

S-300PM형부터 등장한 48N6계열은 최초로 TVM 유도를 실현한 미사일이다. 외형적으로는 5V55미사일의 에어프레임을 거의 답습했으나 로켓모터의 개량과 유도 알고리즘의 향상으로 사거리가 상당히 늘어났다. (48N6: 150km, 48N6M : 200km, 48N6DM: 250km, 40N6 : 400km)[15]

9M96계열 미사일은 S-300PMU2의 수출 전시장에서 최초로 등장하였고 S-400과 함께 본격 배치되기 시작했다. 이 미사일은 기존 S-300P용 미사일과는 매우 동떨어진 존재로서, 크기가 매우 작은 것이 특징이다. 기존 5V55/48N6계열 미사일 한 발을 탑재할 자리에 4발을 탑재할 수 있다. 9M96계열 미사일은 액티브 레이더 시커를 탑재하여 이 미사일을 사용할 경우 화기관제레이더는 기존 미사일보다 훨씬 적은 부담으로 다수의 표적과 교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측추력모터를 탑재하여 매우 강력한 자세제어능력을 갖고 있으며, 측추력모터와 정밀 액티브 레이더 시커의 조합으로 이 미사일은 Hit-to-Kill[16] 요격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런 각종 특징은 여러 모로 보아 패트리어트의 PAC-3 ERINT 미사일과 비견된다.) 9M96 미사일에 사용된 몇 가지 기술은 한국의 KM-SAM(천궁 대공미사일) 개발에도 원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9M96계열 미사일은 저고도 침투 하는 전투기나 순항미사일과 같은 고기동목표를 요격하기 위한 미사일로 소형 고속표적에 대한 요격능력이 높고 즉응성과 기동성이 뛰어나다.

사거리는 9M96E가 40km, 9M96E2가 120km이다.[17]

또한 미사일 전체의 공통점으로 러시아군과 벨라루스군 측에 의해 나이키 미사일처럼 제한적 지대지 기능이 존재한다. 이 탓에 지대지미사일로도 제한적 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때문에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러시아군이 실전에서 처음으로 지대지 용도로 이 미사일을 사용하고 있다.

2.4. 레이더[편집]


이름(나토명)
종류
밴드
탐색/추적 범위
MR-750 (Top Steer)
목표 포착 레이더
D/E band
300 km
(Top Pair)
목표 포착 레이더
C/D band
200 km
3R41 볼나(Top Dome)
화기 관제 레이더[18]
I/J band
100 km
5N63(Flap Lid A)
화기 관제 레이더[19]
I/J band
300 km
30N6(Flap Lid C)
화기 관제 레이더[20]
I/J band
300 km

S-300과 비견되는 미국의 패트리어트가 사실상 MPQ-53 레이더 하나에 모든 기능을 의존하는 것과 달리, S-300P 시스템은 사용용도에 따라 여러 가지 레이더를 조합하고 있다.


3. S-300V[편집]


NATO 코드: SA-12A/B 'Gladiator'/'Giant'[21][22]
S-300V는 S-300P와는 별개의 시스템으로서, 육군 야전방공부대의 요구사항에 맞춰 니에미가 개발한 체계이다. S-300V는 S-300P에 비해서 훨씬 기술적으로 어려운 능력이 요구되었기 때문에, S-300P에 비해 개발이 지연되었다. 최초의 S-300V는 (S-300P 보다 5년 늦게) 1983년에야 배치되었다.

70년대말~80년대초 소련의 육군야전방공부대는 다양한 위협에 직면해 있었는데, 소련의 전선 사령부와 물자집적소, 대규모 전투근무지원부대 및 야전항공기지는 점증하는 미국의 중거리 공격 전력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었다. 미국은 랜스 단거리 핵탄도미사일, 퍼싱 1/2 중거리 핵탄도미사일, FB-111(에 탑재된 SRAM), 토마호크 GLCM 등을 배치해 소련 육군의 작전술급 목표를 위협했다.[23] S-300V는 이러한 위협에 대응해야 했으며 S-300P와 달리 처음부터 항공기 요격능력에 더하여 강력한 탄도탄 방어능력을 갖추도록 설계되었다.

이에 따라 S-300V는 항공기/순항미사일/단거리 탄도탄 요격용의 소형 9M83(나토 코드 "글래디에이터") 미사일과 중거리 탄도탄 및 장거리 스탠드오프 항공기(전자전기, 조기경보기 등) 요격용의 대형 9M82(나토 코드 "자이언트")미사일로 2원화된 체계를 갖춘다.

파일:external/pds21.egloos.com/c0007622_4d284412d040b.jpg

S-300V의 포대. 좌측은 9M83(글래디에이터)용 TELAR, 우측은 9M82(자이언트)용이다. 중앙의 것은 일루미네이터가 삭제된 슬레이브 TEL이다.[24]

레이더, 지휘통제소, 미사일 발사대는 모두 T-80 전차 차체에서 파생된 MT-T 계열 궤도형 차체에 탑재되어 높은 야전기동성을 갖고 있으며 시스템의 즉응성(방열 속도)도 우수하다. 이동상태에서 레이더 등 포대 주요 구성요소를 방열하는 데 1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는 포대의 생존성을 매우 높여준다.

90년대에 개량형인 S-300VM이 등장하였고 이는 안톄이-2500이라는 이름으로 수출이 제안되었으나, S-300V(M)은 S-300P계열보다 훨씬 비싸고 복잡하고 강력한 시스템이었던 관계로 수출은 (테스트용으로 도입한 미국을 제외하면) 이루어지지 못했다.

S-300VM은 현존하는 야전방공시스템으로는 준수한 탄도탄 방어능력을 갖고 있다. 미국은 S-300VM을 테스트용으로 도입한 바 있다.

현재 러시아의 양대 방공미사일 개발사인 안톄이와 알마즈는 하나의 회사로 합병된 상태이며, 러시아군은 방공군을 폐지하고 지상 방공망을 일원화하려는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S-300V 계열 시스템은 차츰 S-300P계열의 최신 개량형인 S-400M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그런데 사실 S-400M은 S-300VM의 9M82M(자이언트)의 개량형 미사일을 그대로 사용한다. 다시 말해 S-400M이란 것 자체가 S-300V의 개량형 포대를 S-400으로도 관제할 수 있도록 개량한 존재인 셈이다.


4. 실전[편집]


  • 러시아 흑해함대 기함 슬라바급 순양함 1번함 모스크바에도 해상형인 S-300F가 우크라이나군이 발사한 넵튠 대함 미사일을 막아내지 못했고[25] 결국 미사일을 직격으로 맞은 모스크바는 그대로 격침되고 만다.
  • 2022년 11월에 우크라이나군이 쏜 미사일 1발이 폴란드에 착탄하는 사건이 있었다.
  • 러시아군나이키 미사일처럼 지대지 타격용으로도 쓰고 있다고 한다.
  • 12월에는 몰도바에도 1발이 낙탄했다.
  • 동월 29일에는 벨라루스에도 1발이 낙탄했다.
  • 2월 16일에 우크라이나군의 크림반도 타격으로 여러대가 격파되었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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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련의 방공군은 육군과도 공군과도 별개인 군대로서, 요격기와 고사포, 방공미사일을 운용하는 군대였다.[2] 방공군은 미공군 전략폭격기에 대한 방어능력을 중시한 반면 육군방공부대는 중/단거리 핵미사일에 대한 방어능력과 야전기동성을 중시했다.[3] P는 국가방공군ProtivoVozdushnaya Oborona Strany, Противовоздушная оборона страны에서 따옴[4] V는 지상군Voyska, Войска에서 따옴[5] 개량형인 S-300PMU의 NATO 코드는 SA-20 Gargoyle.[6] F-111 및 B-1A 폭격기로 대표된다.[7] 이후 등장한 개량형 5V55R 미사일에는 반능동레이더유도가 사용되었다.[8] 도시, 비행장, 핵사일로 등[9] 나토 코드 'Clam Shell'이며 FMCW 방식으로 저고도 탐지능력은 좋았으나 정확도는 별로였다.[10] 나토 코드 Flap Lid[11] 시리아는 S-300PMU1을 믿고 북한 기술자들의 도움으로 핵물질 생산용 원자로를 건설하는 등 이스라엘에게 시비를 걸었다가 이스라엘 전폭기들이 기습 침투하여 원자로를 날려버리자 데꿀멍했던 흑역사가 있다. 역시 아무리 좋은 시스템을 사놓아도 굴리는 놈의 대가리의 질이 가장 중요한 듯.[12] 정작 구체적으로 따져보면 양자 가운데 어느 쪽도 완전히 닮지는 않았다. 자체개발이니 당연한 결과겠지만...[13] 단 이건 러시아의 도로 상황이 영 좋지 않은 걸 감안해야 할 필요가 있다. 사진에서 눈이 쌓인 걸로 봐서 라스푸티차 즈음으로 여겨지는데, 이 시기는 전차도 제대로 다니기 힘들만큼 도로가 개판이 되어버리는 때기 때문이다.[14] 90년대 이후 48N6을 통해 TVM유도기술이 개발되자 과거 대량으로 배치했던 5V55계열 구형 미사일은 TVM 유도장치를 장착하는 근대화 개장을 받았다.[15] 스탠드오프로 작전하는 폭격기, 조인트 스타즈, 조기경보기 등을 사냥하기 위한 미사일이며 러시아 방공군용 S-400에 사용된다. 수출된 적은 없으며 러시아가 수출용으로 내 놓은 적도 없다. 기존의 48N6계열에 비해 상당히 대형화되었을 것이 예상되며 2단 로켓이라는 추정도 존재한다.[16] 폭풍파편탄두로 표적을 요격하는 것이 아닌, 미사일에 직격하는 방식으로 고속 표적이나 탄도탄의 요격에 효과적이다.[17] 9M96E2는 9M96E에 비해 로켓 자체도 길어졌고, 중간유도 알고리즘이 개량되었다.[18] S-300P의 함정 탑재형인 S-300F의 화기 관제 레이더로서 키로프급 핵추진 순양함슬라바급 순양함에 장착되었다.[19] S-300P의 초기형의 주된 화기관제레이더이다.[20] 5N63의 개량형으로 S-300PM 이후 버전에 사용된다.[21] 앞에서 전술된 대로 9M82를 쓰느냐, 9M83을 쓰느냐에 따라 나토코드가 다르다.[22] 개량형인 S-300VM은 SA-23 'Gladiator'/'Giant'[23] 사족으로 이런 미국의 위협이 가중된 건 소련이 핵을 보유한 서유럽 나토동맹국에 대한 패리티 전력으로 SS-20 중거리 탄도탄을 대량으로 배치하자 미국이 이 위협에 대응했기 때문이다.[24] S-300V는 독특하게도 미사일 발사대 TEL에 일루미네이터가 부착된 TELAR을 운용한다. 물론 비용문제상 모든 TEL에 일루미네이터가 있는 것은 아니다.[25] 사실 S-300F의 최소요격고도는 25m 정도라 거의 해수면에 가까운 저고도로 날아오는 시스키밍 대함미사일을 막기엔 무리가 있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