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DBOX Gaming/리그 오브 레전드/20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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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1라운드
3.1.1. 1주차
3.1.2. 2주차
3.1.3. 3주차
3.1.4. 4주차
3.1.5. 5주차
3.2. 2라운드
3.2.1. 5주차
3.2.2. 6주차
3.2.3. 7주차
3.2.4. 8주차
3.2.5. 9주차
3.2.6. 10주차
3.3. 플레이오프
3.3.1. 1라운드
4.1. 2라운드
5. 시즌 총평
6. 팀별 둘러보기


1. 2018 LoL KeSPA Cup[편집]


파일:KeSPA_Cup_logo_white.png 2018 LoL KeSPA Cup 경기 결과표
경기 진행
1라운드
16강
8강

Winners
Gen.G

2
0

0
2
결과
진출
탈락
이 대회부터 SANDBOX Gaming이란 팀명으로 출전한다. 또한 케스파컵 로스터로 고스트/토토로/서밋이 영입되었음이 확인되었다.

1라운드 16강에서 배코타임이 아직 남아있지만 전체적으론 괜찮다는 경기력으로 첫 상대인 Winners를 2:0으로 잡고 8강에 진출했다.

이후 8강에서 젠지에게 0:2로 패배했다.


2. 2019 스무살우리 LoL Champions Korea Spring[편집]


SANDBOX Gaming

파일:SB샌박.png

감독
유의준

Sally

코치
강병호

Laden
|이준용

Dragon

로스터
파일:롤아이콘-포지션-탑-White.svg
TOP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우태|박우태

Summit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최의석|최의석

Wizer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정글-White.svg
J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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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Fleek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준서|김준서

Crush
]]
파일:롤아이콘-포지션-미드-White.svg
MID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재연(프로게이머)|김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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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윤석준(프로게이머)|윤석준

Just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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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장용준|장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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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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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롤아이콘-포지션-서포터-White.svg
SPT
파일:crwn.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조재읍|조재읍

Joker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은종섭|은종섭

Totoro
]]

파일:LCK white.png 2019 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 Spring Split 경기 결과표



1라운드
1







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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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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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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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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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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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3
4
4
스프링 시즌 전체를 돌아보면, 계속 2위를 유지하던 중 한 끝이 모자라서 아쉽게 끝난 시즌이라 생각이 되지만, 시즌 시작 전부터 대부분의 관계자들에게서 10등 강등권을 예상받은 것에 비하면 결과적으로는 굉장한 이변이었다.

유의준 감독의 말론 케스파컵이 끝나고 리그가 시작하기 전까지 스크림 성적이 무려 80승 15패였었다고 한다. # CK에선 한 때 30%였을 때도 있었다고. 첫술에 무조건 배부를 수는 없다는 마음으로 더 정진하고, 두터운 선수층을 바탕으로 새롭고 다양한 모습으로 서머 시즌에 임한다면 지금의 결과보다 더 높은 성적을 노려볼 만한 잠재력이 충분히 있다.

샌드박스의 강점은 서밋-온플릭-도브로 이어지는 강력한 상체라인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상체 3인방 중에서도 핵심이 되는 선수는 서밋으로 챔피언 상성에 상관없이 라인전을 무조건 가져오는 것이 그의 1순위 장점. 공수 밸런스가 뛰어나 시즌 중엔 나름대로의 안정감을 가진 편이었고 팀 내 최다 POG 선정자이기도 했다. 온플릭은 카밀 정글로 대표되는 육식형 챔피언을 선호했으며 적극적인 갱킹과 교전으로 상대를 찍어내는 플레이에 강점을 보였다. 팀의 크랙이라고 부를 만한 탑정글 듀오였다. 도브와 고스트-조커 바텀 듀오는 경기의 주역이 되진 않지만 라인전 체급만큼은 최상위권 라이너들과 비교해도 크게 밀리지 않아 팀에 안정감을 불어넣어줬다.

1주차에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LCK 첫 경기에서 젠지를 2:0, 다음으로는 킹존을 2:0으로 잡으며 데뷔 첫 주차를 전승로 장식했다.[1] 참신한 밴픽을 시작으로 새로 영입된 서밋이 탑에서 우직하게 버텨주고 각성한 고스트가 조커와 함께 팀원과의 시너지를 만들어내며 승리를 챙겼다.

2주차에는 우승후보로 점쳐지던 SKT까지 2:1 역전승으로 잡아내며 리그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게 되었다. 그 후 다음경기에서 한화생명마저 2:0으로 잡아내었다. 현재까지 1갓으로 평가받는 그리핀과 함께 무패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롤판 갈락티코로 기대를 모으던 SKT마저 제압하며 엄청난 포스를 뿜어내고 있다.

3주차 담원과의 신입생 더비에서도 2:1 승리를 따냈다. 잔실수가 없는 깔끔한 경기력은 아니였으나 결정적인 순간에서의 판단력과 피지컬이 담원에 비해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5연승 행진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3주차 2번째 맞상대는 함께 전승가도를 달리고 있던 그리핀. 1세트는 그리핀의 화력에 휩쓸렸으나, 2세트는 그 그리핀을 상대로 노타워 노드래곤의 완승을 거두며 세트 전승을 끊어내었다. 3세트를 패하며 결국 매치 승리는 실패했지만, 그리핀에게서 처음으로 세트를 따낸 팀이자 3세트 모두 치열한 명승부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샌드박스 또한 얻은 게 적지 않은 매치였다.

4주차 첫경기 진에어를 상대로 무난하게 2:0 승리를 거두었다.

4주차 두번째 경기 KT전은 2세트에 대역전패로 용준을 허용했으나 고스트의 완벽한 하드 캐리로 1, 3세트를 닮은 꼴 그대로 가져가면서 1라운드에 7승 고지를 밟았다. 마지막 5주차 경기도 상대가 아프리카 이기에 어렵지 않게 마무리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월 18일 Justice 윤석준 선수가 선수단에 합류했다. 도브가 딱히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새로운 미드를 영입한건 10인 체제를 위함으로 보이며[2] 샌드박스는 바로 2라운드 로스터에 Justice를 미드에 추가함으로써 10인 로스터로 2라운드에 나선다.

5주차 첫경기부터 기인 원맨팀이라 불리우던 아프리카에게 2, 3세트를 내리 내주면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기인에게 완전히 당하면서 말리는 것도 모자라 팀적으로 경기력이 너무 안좋았고 이 와중에 밴픽도 조금씩 어긋나는 모습을 보였다.

5주차 2라운드 킹존전, 1세트엔 분전했으나 원딜 차이로 쓸려버렸고[3] 2세트에선 커즈의 자르반의 퍼스트 블러드 이후 미쳐 날뛰는 데프트를 막지 못한 채 전 씁쓸하게 2:0 패배를 당했다.

2라운드 6주차 첫경기에서 아프리카를 다시 만났다. 복수에 이를 갈았는지 초반 정도를 빼고 너무나 완벽한 한타와 운영을 보여주면서 복수 성공과 함께 2:0 완승을 거두었고 아프리카와의 대결은 승차득실 +1로 종료

6주차 두번째 경기는 두 말 할 필요 없이 한타 잘하는 무난한 1라운드 고점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깔끔히 진에어에게 2:0 승리를 기록. 잠시 저점을 찍은 경기력이 다시 살아나는 모습이다.

7주차 첫경기 담원과의 승격 동기팀과의 대결은 1세트에 완벽한 밴픽과 깔끔한 경기력으로 승리를 거두었으나, 2세트에서는 반격을 열심히 하였음에도 꽤나 커버린 너구리의 블라디미르에 휘둘리고 아쉬운 운영이 겹치면서 패배 하였고, 3세트는 아예 15분만에 킬 수 10개에 골드 차이를 8천을 벌렸으며 중반에 조금 주춤했으나 그 이후 스노우볼을 무제한으로 굴린 끝에 짜릿한 2:1 승리를 거두었고 10승째를 찍으면서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게 되었다.

7주차 두번째 경기 그리핀전은 분전했지만, 밴픽(2세트)의 미스와 세트마다 자주 엇갈린 콜 플레이 등으로 0:2 패배를 기록하였고, 아슬아슬 하게 2위 자리는 지킬 수 있었다.

8주차 경기 KT전은 1라운드와 비슷한 양상으로 2세트에 안일한 밴픽과 잦은 뇌절 및 드레이븐의 딜을 감당 못하는 등의 문제로 용준을 허용했지만 1, 3세트에 초반부터 다이브 및 적극적 관여로 이득을 보고 그것을 바탕으로 운영을 야금야금하면서 완전히 말리는 드럼세탁기급 전략이 나오면서 11승 고지를 밟았다. 이제 중요한 것은 2위 사수인데, 일요일 경기에서 한화생명이 SKT를 상대로 2,3세트 완벽한 역전패를 당하고 킹존이 젠지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면서 플레이오프행은 거의 앉아서 확정짓기 직전이지만 왠지 순위싸움에서 조금 불편한 느낌이 되었다. 다음주 당장 금요일 저녁 8시에 SKT와의 2위 일기토가 있다. 현재 SKT가 세트 득실 +1을 앞서고 있지만 승패는 11승 4패로 동일하다. 즉 다음주 일기토는 2위 판도와 그 후 상황을 결정지을 가능성이 높고 꼭 이겨야 나중[4]이 매우 편하다. 덤으로 금요일 승리시에 리프트 라이벌즈 참여도 목전에 두게 된다,

3월 21일 저녁 6시반 기준으로 한화생명이 그리핀에게 패배하면서 샌드박스는 앉아서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되었다. 순위 싸움만 남은 상황에서 킹존이 KT를 상대로 2:0 승리를 따내면서 내일 경기가 완전히 2위를 향한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되어버렸다.[5]

9주차 첫경기 5주차 킹존전 재방송급의 안일한 콜 플레이와 조커의 브라움 궁 미아[6], 7주차 그리핀전을 닮은 오브젝트 스틸 대참사, 그리고 2세트 밴픽의 미스 등이 모두 겹치면서 SKT에게 0:2 대패했다. 이로 인해 4위로 추락했고, 나머지 2경기에 모든 것을 걸어야하며 SKT와 킹존, 모두의 상황을 지켜봐야만 하는 순위 싸움 중 최대 위기가 찾아 왔다. 정신 무장을 제대로 해야 할 경기였지만 샌드박스의 플레이는 씁쓸하게 대패한 경기의 재탕을 보는 기분이었고, 오늘 경기에 대한 피드백은 확실히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3월 23일 그리핀이 담원을 2:0으로 잡으면서 일단 샌드박스는 자력 4위 확정과 동시에 플레이오프행을 확정지었고 내일 한화생명 운명의 키도 같이 쥐게되었다. 현재 상황에서 샌드박스는 2승을 하고 기다려야하므로 내일 경기는 전일 경기의 모습을 보이면 절대 안 된다. 그와 동시에 8시 경기 킹존과 아프리카 경기도 지켜봐야한다. 남은 5일 일정 동안 시시각각 상황이 변할 가능성이 높다.

9주차 두번째 경기 한화생명을 상대로 1세트 초반은 살짝 말렸지만, 불리함을 이겨내고 완벽한 팀 플레이를 토대로 KT전 재방송을 보는 듯한 드럼 세탁기급 운영을 보여주면서 1세트를 잡았고, 2세트는 아예 초반부터 전령 플레이 및 완벽한 운영에다가 힘으로 완전히 찍어누르면서 12승 고지를 밟았다. 이 경기를 통해 한화생명의 플레이오프 마지막 희망의 불씨를 꺼트렸고, 담원에게 플레이오프행 마지막 티켓을 선물했다. 승격 동기 두팀이 같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제 잠시 발 뻗고 8시 경기를 볼 수 있게 되었다. 경기 중 나온 이야기지만 여담으로 드래곤 운이 기가막히게 구리다. 의외로 그것이 원인이 되어 굴릴 게임을 못굴린 경우는 거의 없다. 그리고 8시 경기에서 킹존이 아프리카에게 2-1 대역전승을 거두면서 마지막주가 더 바빠지게 되었다. 확실한 것은 샌드박스는 젠지를 무조건 이겨야하고, 나머지 경기들의 결과를 기다려야함과 동시에 리프트 라이벌즈 직행도 거기서 판가름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3월 29일 그리핀이 킹존에게 0:2의 뼈아픈 패배를 기록하면서 샌드박스의 3위 탈환 기회는 허공으로 사라졌고, 리프트 라이벌즈 직행 기회도 물 건너갔다. 결국 4위가 확정되었고 담원과의 와일드카드 동기 대전부터 해야한다. 플레이오프를 도장깨기 하면서 올라가면 된다만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 마인드 컨트롤이 이제부터는 더 중요하겠고 내일 젠지와의 경기가 그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10주차 경기 젠지전에서 2:1 승리를 거두었다. 1세트는 찍어눌렀고 3세트는 LEC식 바론 스틸과 백도어로 승리를 했다. 그런데 2세트는 후보인 와이저와 크러쉬의 공식 무대 감각을 위해 교체 출전이 있었으나, 아직 공식 무대 폼에는 오르지 못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결론적으로 서머 때는 후보 선수들도 제대로 준비가 필요함을 한 번 보여주게 되었고, 여튼 실력과 예능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이제 담원과의 와일드카드전을 준비하게 되었다.

본인들도 이렇게까지 좋은 성적을 낼 것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한다.인터뷰. "시즌 시작 전엔 저희 팀을 몰라서 평가를 못 하시겠다는 유명 'RISE' 스트리머분도 계셨고, 저희가 승강전에 안 가면 머리를 조아리러 오신다는 분도 계셨다. 해설자분들의 팀 평가에서는 1.8점이라는 점수도 받았다. 모래바람의 시작은 작은 우연이었을 수도 있겠지만, 와일드카드전을 앞두고 있는 지금에서는 모래폭풍으로 변화했다고 생각한다. 올 시즌의 마무리가 어느 지점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더 높은 곳에서 스프링을 끝마치고 싶다"라고 했다. 가장 까다로운 선수로는 김정수 코치를 지목했다.

와일드카드전에서 담원에게 1:2 패배하면서 플레이오프가 마무리되었다. 와일드카드 경기는 전체적으로 경기력과 밴픽 양쪽이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결국은 2라운드 SKT전이 운명을 결정지은 것이 되었다. 리프트 라이벌즈 출전 자격 획득은 아쉽게 실패했다.


3. 2019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편집]


SANDBOX Gaming

파일:SB샌박B.png

'''{{{#ffffff 감독대행[* 감독 유의준

Sally
: 건강상 이유로 8월 5일부터 감독직 중단]'''
강병호

Laden

코치
[[임혜성|임혜성

Comet
]]|이준용

Dragon

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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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우태|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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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L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장겸|김장겸

OnFl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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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준서|김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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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재연(프로게이머)|김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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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윤석준(프로게이머)|윤석준

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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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장용준|장용준

Gh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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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신용진|신용진

Hol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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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롤아이콘-포지션-서포터-White.svg
SPT
파일:crwn.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조재읍|조재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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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CK white.png 2019 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 Summer Split 경기 결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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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준 감독이 2라운드 담원전 패배 직후, 건강상 이유라는 명목으로 감독직 수행이 중단됐다.

스프링 시즌과 비교할 때 플레이스타일에 달라진 점은 없다. 다만 팀 단위의 판단력이 크게 나빠졌고 바텀의 라인전이 스프링과 달리 약해졌다는 차이점이 있다. 스프링의 샌드박스 게이밍은 판단력이 강점인 팀으로 꼽혔으나 서머에서는 정반대로 약점이 되었다. 그러나 게임이 잘 풀렸을 때의 운영 능력은 좋은 편이라 변수가 없는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게임을 굴리는 데에는 능했다.

5월 8일, 주전 5인과 두 코치와 2020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5월 15일, 'Totoro' 은종섭이 Dire Wolves로 이적하였다.

5월 22일, 'Comet' 임혜성 코치를 영입했다. 아무래도 강병호 코치의 군 문제[7]로 인한 것 같아보인다.

5월 23일, 'Wizer' 최의석이 CBLOL의 카붐 e스포츠로 1년간 임대됐음을 발표했다.

5월 30일, 'DoRaoN' 김도영이 팀과 계약을 종료했다.


3.1. 1라운드[편집]



3.1.1. 1주차[편집]


경기일자 : 6월 6일 17시
1주차 1경기
SANDBOX Gaming
2:0
Hanwha Life Esports
한국어 중계
전용준, 김동준, 강승현
외국어 중계
Atlus, PapaSmithy

1세트는 상체가 강한 밴픽을 구성했다. 초반에 퍼블은 줬으나 드래곤을 잘 먹고 바로 합류 싸움에서 거의 에이스급의 대이득을 보았다.[8] 그리고 전령 싸움에서 갈팡질팡 하는 한화를 밀어내고, 전령을 가져가면서 초반에 얻을 수 있는 모든 이득을 챙기며 스노우볼을 굴렸다. 그러나 한화가 애쉬와 블라디미르의 이니시 등으로 한타를 승리하고 대지용까지 가져오면서 경기가 비등해지나 했지만, 후반 바론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고 바론 버프를 두름과 동시에 게임이 그대로 끝나버렸다. 도브의 조이가 미쳐 날뛰었고, 서밋과 온플릿이 제 역할을 해냈지만 바텀은 조금 아쉬운 활약을 보였다.

2세트는 다시 비슷한 밴픽에 렉사이와 아칼리를 더했고, 이는 신의 한 수가 되었다. 경기 초반에 보노의 갱킹에 서밋이 퍼블을 내 주었다. 하지만 이어지는 전령쪽 싸움에서 전령을 치던 한화 선수들을 급습해 전령을 스틸했고, 엇박자 진입과 어그로 핑퐁으로 렉사이 트리플 킬, 아칼리 2킬을 얻어내며 경기 초반에 에이스를 띄웠다.[9] 덕분에 렉사이와 아칼리가 경기 초반부터 왕귀 급으로 성장하며 게임이 급속도로 기울어갔다. 라이너의 성장 차이와 3바다용을 바탕으로 운영을 굴리기 시작한 샌드박스는 한두번 끊기는 등 잔 실수도 있었으나 스노우볼을 급속도로 굴려서 3억제기를 31분에 밀었고, 바론 버프 획득이후 3바다 2바람 + 바론이라는 엄청난 오브젝트 버프를 바탕으로 3분만에 초토화 시키면서 34분에 경기를 마무리 짓는다.

결론적으로 이 경기는 상체의 힘이 지난 시즌보다 강해졌음을 만천하에 알린 게임이 되었다. 물론 하체가 살짝 부진한 것이 흠인데 첫 경기니 크게 신경 쓰이는 부분이 아니긴 하다.

경기일자 : 6월 9일 17시
1주차 2경기
SANDBOX Gaming
0:2
KING-ZONE DragonX
한국어 중계
성승헌, 김동준, 이현우
외국어 중계
Atlus, LS

샌드박스가 개개인의 기량도 괜찮고, 운영 부분은 확실히 잘했음을 여실히 보여주었으나, 유리한 상황에서 운영 중의 콜플레이 미스로 인한 무리수와 잘못된 한타[10], 그리고 바텀 의 부진이 문제가 되어 결국은 0:2의 일격을 맞았다. 이 경기를 바탕으로 샌드박스가 유리한 상황에서 어떻게 운영을 굴려야 하는지 확실히 깨달을 필요가 있게 되었고, 또한 고스트와 조커의 부진 원인을 찾고 그것을 타파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야 할 시점이 왔다. 그것이 해결 되어야 더 강팀의 반열에 올라설 수 있을 것이고, 그 시험대가 다음주 있을 그리핀, SKT 연전이다. 샌드박스에게는 다음주 경기가 절호의 기회가 될지 가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3.1.2. 2주차[편집]


경기일자 : 6월 12일 20시 30분
2주차 1경기
SANDBOX Gaming
2:1
Griffin
한국어 중계
성승헌, 이현우, 강승현
외국어 중계
Atlus, PapaSmithy

이현우: "그리핀! 예전의 샌드박스가 아니야!"라고 얘기 할 수 있는 거에요!

성승헌: 결국은.... 23분대에 끝나게 생겼습니다!!


서밋: 그리핀 이길만하네.

그리핀전 3세트 마지막 장면 오프 더 레코드.

1세트는 그리핀이 소나타(소나 + 타릭)와 블라디 등을 들고 나왔다. 그에 맞서 샌드박스는 사일러스, 카시오페아 등으로 강력하게 맞섰다. 첫 용은 샌드박스가 과감하게 가져갔고, 바텀을 과감하게 밀어붙였으나 전령을 내주고 퍼블을 주는 등 조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분노한 샌드박스는 13분에 온플릭이 드래곤을 스틸했고, 서밋은 소나를 솔킬냈으며 과감한 이니시로 타릭, 올라프까지 잡는 대 성과를 거두었다.
18분경 세번째 용 타이밍에서도 샌박은 과감히 용을 먹으면서 2대지용 스택을 쌓았고, 쌈싸먹는 구도를 만들면서 그리핀을 압박했으며, 온플릭의 과감한 진입으로 올라프와 블라디, 소나를 잡는 성과를 얻었다.[11] 그 후 23~24분경 대치속에서 무난하게 바론을 획득했고, 1분 후 욱한 그리핀이 미드를 미는 상황을 앞뒤로 샌드위치해서, 4명을 잡는 대성과를 얻으며 게임을 터트렸다. 그 후 바로 깎아먹기와 밀어붙이기를 시작하여, 단 3분만에 그리핀을 마비시키며 첫 세트 승리를 거두었다.

2세트는 그리핀이 시간 초과로 3번째 밴을 못하는 대형 실수가 나왔고, 유미와 리 신을 그리핀이 챙겼다. 리 신을 빼앗긴 온플릭은 신짜오를 가져갔다. 그런데 유미와 루시안에 바텀이 말리는 것을 시작으로, 빠른 속도로 스노우볼을 굴리기를 바라며 뽑았던 신짜오의 갱이 무위로 돌면서 신짜오가 망하기 시작하고[12] 최후의 보루였던 조이마저 아칼리에게 밀리면서 아예 모든 라인이 붕괴되었고, 전형적인 앵그리핀의 모습에 어떻게 손 쓸 도리도 없이 패배하였다. 그냥 2세트 자체 밴픽 미스가 심했다는 말, 그 이상이 필요없을 정도로 너무 망해버린 게임이고, 2세트 이후 샌박 코치진의 표정은 싸늘해졌다.

3세트는 다시 그리핀이 소나픽에 도전하고 갈리오가 뒷받침이 되었고, 아트록스 몸빵에 아칼리, 리신 픽으로 단단하게 가져갔다. 샌드박스는 그에 맞서, 과감히 드레이븐을 꺼냈고, 미드 제이스, 엘리스 픽까지 꺼내들면서 라인전과 갱을 강력하게 가져갈 조합을 구성했다. 시작에 타잔이 역시나 서밋에 계속 집중하는 사이, 바텀 라인은 압박 수위를 높였고, 온플릭이 드래곤을 먼저 먹었다. 그 후 바로 바텀을 찔렀는데 고치가 소나에게 제대로 적중하면서 퍼블을 획득한다. 그 와중에 타잔과 소드가 서밋을 잡기 위해 달려들었는데, 서밋이 뒷점멸로 위기를 탈출한다. 그리고 바텀은 계속 압박을 늘려간다.
11분경, 소드의 아트록스가 서밋의 라이즈를 솔킬내는 대형사고가 났으나, 2분후 온플릭이 서밋의 위기를 제대로 커버쳐서 소드에게 복수를 성공하고, 계속해서 킬을 주고 받는 흐름이 이어진다.
14분경 그리핀 선수들에게 고스트와 조커가 싸먹히면서, 고스트가 잡혔고 16분경에는 온플릭이 솔방울탄 실수를 내며 초중반까지의 흐름은 그리핀이 크게 잡는다. 그 와중에 그리핀이 날개 운영을 하자, 18분경 샌드박스가 미드 타워를 한점돌파하여, 타워와 갈리오까지 가져가는 것도 모자라 내각 타워와 억제기까지 가져오면서 완전히 분위기를 엎나 했지만, 바로 소규모한타에서 엇갈리는 모습으로 1:2의 킬 교환이 이루어지고 조금 싸늘한 분위기가 형성된다. 그러나 샌드박스는 이 위기에서 탑 2차까지 밀어 그리핀 선수들을 본진쪽으로 밀어버리고, 바로 라이즈의 재치로, 22분경 한방에 바론으로 순간이동을 하여 바론을 획득하고, 그리핀이 꼬리잡는 과정에서의 의아한 플레이[13]를 그대로 응징하며, 게임을 터트린다. 그렇게 미드 고속도로로 밀고들어가 30초만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3년간 흠집만 내는데 만족해야 했던 그리핀이란 철옹성을 정복하는데 성공했다!

결론적으로 샌드박스는 상대의 약점을 제대로 파고들면서, 지난 경기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완전히 피드백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킹존전을 잊어낼 경기력으로 절호의 기회 중 절반을 제대로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이제 나머지 절반을 잡아야 할 시간이고, 당장 토요일 SKT전에서 그 모습을 보여줄 때가 되었다.

경기일자 : 6월 15일 20시 45분
2주차 2경기
SANDBOX Gaming
2:0
SK telecom T1
한국어 중계
전용준, 김동준, 이현우
외국어 중계
Atlus, LS

'"전용준: 이게 왜 이렇게 사람이 없어?.. SK텔레콤 사람이 없어요!!'''


아트.. 아트.. 아붕이 아붕이 아붕이 아붕이 아붕이!!!

온플릭: 너 왜 밀었어??? / 서밋: 왜 밀었냐고? E Q로 잡을려고.

SKT전 1세트 샌드위치 대응 당시 오프 더 레코드


1세트는 SKT의 자칸 듀오에 맞서서 이즈리얼, 럭스 듀오를 내세웠고, 정글 잭스라는 변칙적 픽을 온플릭이 꺼내들었다. 그리고 그것은 신의 한수가 되었다. 이 경기는 평화 협정 상태로 초반 상황이 돌아갔다. 특히 잭스는 시간이 필요했기에, 클리드의 자르반이 날 뛸 그림이 나왔으나, 지지부진하게 15분 정도가 사라지고 있었고, 그 사이 샌드박스는 화염 드래곤, 16분 경에 바다 드래곤을 먹었고, SKT의 전령과 여러 갱 상황은 아예 무위로 막았다. 그 후 샌드박스는 바람 드래곤을 하나 더 먹으면서 3용을 21분 경에 처리하고, 탑, 바텀 1차 타워를 밀어버려서 조금씩 스노우볼을 굴리기 시작한다.
23분경 제대로 부딪혔지만, 정글 교환으로 끝이 났고.. 샌드박스는 미드 1차 타워를 밀고 바람 드래곤을 2스택까지 더하면서, 운영하기 쉬운 상황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27분경 아트록스를 부르려 바로 바론을 치기 시작했고, 15초 만에 바론을 획득하고는 1:2 킬 교환을 하면서 3명이 바론 버프를 얻어간다.
30분경 온플릭이 다른 SKT 팀원들을 낚시하는 사이, 탑, 미드 2차를 모두 밀어버렸다. 그 후 바로 도브가 바텀에서 다시 낚시를 하면서, 미드 내각 타워를 밀었고, 추가로 클리드를 데려갔다. 2분 후 욱한 SKT가 바로 샌드위치로 샌드박스 선수를 싸먹고 뒤집으려 했으나 샌드박스 선수들이 침착한 대응으로 마타와 페이커가 바로 터트리고, 아예 본대를 박살 내고, 준 에이스를 기록하면서 게임을 터트렸다.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는 모습으로 샌드박스는 1세트를 가볍게 정리했다.

2세트는 SKT가 마타를 내리고 에포트를 서폿으로 기용했다. 샌드박스는 소켄치(소나 + 탐 켄치)조합을 꺼내들었고[14] 온플릭이 지난 그리핀전에서 실패한 신짜오를 다시 꺼냈고, 대놓고 스피드업 조합으로 구성했다. SKT는 대놓고 드러눕는 조합에 미드 카밀을 쓰면서 미러전을 피했다. 초반에 테디가 처형인의 대검을 뽑았고, 바텀을 SKT가 쎄게 압박하면서 9분경에 소켄치가 모두 잡히고 화염 드래곤을 주면서, 시작부터 큰 위기에 봉착했다. 온플릭과 서밋이 만회하기 위해 전령으로 탑 타워 밀기에 도전했으나, 실패했고 오히려 바텀 타워를 내주는 손해까지 누적된다.
15분경 두번째 드래곤 대치에서 샌드박스가 화염 드래곤을 획득했으나, 고스트 소나의 크레센도가 브라움만 맞히면서, 풀린 선수에 의해 손해를 조금 입었다. 그런데 페이커가 무리하게 적은피의 탐 켄치를 따라가다 죽고, 서밋이 반피의 엘리스를 아예 터트리면서 분위기가 살짝 묘해진다. SKT가 탑 타워를 밀고 19분경 미드 타워를 깨기 위해 대치 하던중, 테디의 시비르가 앞 포지션에서 계속 압박하던 것을, 고스트가 크레센도를 제대로 맞춰서 시비르를 잡아낸다. 그 후 에포트의 브라움까지 잡아내면서 갑자기 소켄치가 확 풀리고, 대지 드래곤까지 획득하면서 점점 흐름이 바뀌어간다.
3분 후 바로 샌드박스를 바론을 치는 승부수를 꺼냈고, 점멸 줄타기로 벽을 넘어온 클리드의 엘리스를 일점사로 터트리고, 브라움까지 같이 데려갔으며, 탐 켄치가 혓바닥으로 바론을 먹으면서 샌드박스가 아예 게임을 역전해버렸다. 그 후 화염 드래곤을 하나 더 먹으면서 화력이 더 올라갔다.
28분경 시야를 잡던 샌드박스 선수들에게 클리드가 제대로 물리면서 아예 사라져버렸고, 두번째 바론마저 가볍게 먹었다. 2분후 서밋이 초시계를 잘못 누르는 실수가 나오면서 SKT가 그 사이에 소나를 터트리기 위해 달려들었는데, 탐 켄치가 먹어주고 슈퍼 세이브를 하면서 거꾸로 클리드가 빨려들어 갔고, 고스트의 크레센도가 페이커와 에포트를 직격하면서 샌드박스가 역으로 SKT 선수들 4명을 터트렸다. 그리고 억제기를 밀고 쌍둥이를 바로 밀어서 운명의 한 주, 2연승을 달성했다.

결론적으로 샌드박스가 자신들의 약점을 메워낸 경기이자 강팀으로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경기가 되었다. 이제 다음주 금요일 아프리카전이 있는데, 아프리카전은 킹존전 만큼이나 난이도가 높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이기에 더 열심히 준비해야 하고, 오늘 만큼만 한다면 해법은 충분히 보일 것이다. 그리고 이 날은 샌드박스 설립 4주년이었는데, 승리를 거두면서 겹경사를 터트렸다.


3.1.3. 3주차[편집]


경기일자 : 6월 21일 17시
3주차 1경기
SANDBOX Gaming
2:1
Afreeca Freecs
한국어 중계
성승헌, 이현우, 김동준
외국어 중계
Valdes, PapaSmithy

1세트는 아프리카가 정글 케인이라는 히든 카드를 꺼내들었고, 오래만에 탑 빅토르가 등판했다. 샌드박스는 탑 세주아니라는 변칙 카드를 꺼내들고, 미드 루시안 기용으로, 불타는 경기를 예고했다. 초반부터 고스트, 조커의 바텀은 에이밍과 세난을 열심히 밀어붙혔고, 5분 경 도브와 온플릭이 합작하여, 유칼의 탈리야를 먼저 끊으면서 퍼블을 달성한다. 그러나 살짝 앞무빙 하는 사이 드레드의 케인이 도착해, 온플릭의 신짜오를 끊었으나, 도브는 가볍게 살아나가고 에이밍의 텔포까지 낭비 시키면서 기분 좋게 시작한다.
1분 후 바로 온플릭은 서밋의 세주아니와 함께 기인의 빅토르를 끊으면서, 탑과 미드가 순식간에 편한 흐름이 되었다. 그 후 대지 드래곤까지 공짜로 획득한다.
10~11분 사이에 도브와 유칼이 영혼의 한타를 했고, 그러는 와중에 바로 서밋과 온플릭은 다시 탑에 뭉쳐서, 기인을 한번 더 끊어내면서, 빅토르가 순식간에 망한다. 그리고 2분 후 바로 도브와 온플릭이 다시 유칼을 끊었고, 온플릭이 편하게 살아나간다. 그것도 모자라 몇 초 후, 조커의 유미까지 뭉쳐서, 드레드를 끊어버린다. 그러나 무리하다가 온플릭이 끊기고, 서밋도 위험에 빠지나, 1:3의 상황을 유연하게 탈출하면서 이득이란 이득은 13분만에 다 보게되었다. 그 후 아프리카가 화염 드래곤을 획득하고, 19분경 위아래로 소규모 전투가 계속 벌어지고, 잠시 소강 상태에서 샌드박스는 바로 용으로 회전하여 대지드래곤을 획득하였다.
21분 만에 3개 포탑을 얻은 샌드박스는 조금씩 아프리카를 압박하고, 압박을 받던 아프리카는 안되겠다고 생각했는지 샌드위치로 싸던 샌드박스 선수들을 한점돌파해서, 고스트와 조커를 끊었다. 그러나 샌드박스는 바로 반격해서, 에이밍과 세난을 한방에 터트리고, 온플릭이 한번 더 이니시를 열어 유칼까지 끊어내면서 3:2의 유리한 교환을 완성한다. 2분후 아프리카는 이니시를 걸려던 써밋을 먼저 물었다. 그런데 아주 단단한 서밋은 아예 버텼고, 전투가 크게 열리는 와중에 도브의 루시안이 편하게 걸어와서 유칼을 끊어버린다.
26분경, 서밋이 먼저 아프리카의 옆구리를 찔러서 한타를 열었고, 온플릭이 밀고 들어가서 결국 본대와 끊어진 드레드가 잡혔고, 온플릭도 결국은 잡혔다. 그리고 벽 반대쪽에서 탈출못한 기인도 잡히면서 2:1 교환이 이루어졌다. 2분 후에 다시 한타가 일어나서, 어그로 핑퐁이 이어진 가운데 세난과 온플릭이 각각 잡혔다.
30분경, 기습적으로 서밋과 조커가 세난을 먼저 물었고, 엄청난 딜을 보여주면서 3명을 끊어버린다. 이후 화염 드래곤을 획득한 상황에서 2분 후 아예 온플릭이 수호천사를 믿고 밀고 들어가서, 팀의 화력을 바탕으로 미드 억제기까지 밀어버렸다. 그러나 바텀을 밀 때, 고스트가 힘을 바탕으로 2명을 터트렸으나, 기인과 에이밍이 혼신의 힘을 다해 샌드박스 선수 반을 끊으면서 버틴다. 그렇게 살살 지지부진 해지나 싶었을 때, 계속 한타 대치를 하던 샌드박스가 과감히 장로 드래곤으로 들어가 장로를 획득했고, 서밋이 대신 죽어줬다. 그리고 도망가는 척 하다가 갑자기 온플릭이 초대박 이니시를 열고, 온플릭과 고스트가 다 쓸어담으면서, 힘들었던 1세트를 끝냈다.

2세트는 아프리카가 탑 럼블을 꺼냈고, 드레드가 온플릭이 잘 쓰는 리 신을 뺐어왔고, 유칼의 아지르가 등장했다. 샌드박스는 다시 유미를 꺼냈고, 니코, 자르반 등으로 완벽한 이니시형 조합을 만들었다. 초반 3분부터 또 온플릭의 자르반이 서밋와 니코와 함께, 기인의 럼블을 먼저 끊으면서 기인 말리기를 시작한다. 그 후 편하게 바람 드래곤을 먹고, 8분경 바텀 고스트와 조커가 완전히 상대 바텀을 몰아넣었다. 2분 후 전령을 치는 아프리카 선수들을 샌드박스 선수들이 급습하여, 럼블과 리 신을 끊고, 이후 미드에서 초시계 두개까지 부수면서 완전히 유리해지는 듯 했고, 샌드박스 감독님은 포효했다.
그러나 12분경 조커가 어처구니 없는 솔방울탄 실수로 잡히면서 분위기가 묘해졌다. 그래도 다행스럽게 기인을 한번 더 끊으면서 불은 잠시 껐다. 그러나 4분 후 미드로 밀고 들어가는 아프리카 선수들을 무리하게 막다가, 에이밍이 트리플 킬을 하는 대형사고가 났고, 22분경에는 서밋이 아프리카 선수들을 잠시 살피던 중, 유칼 아지르의 황제의 진영에 끌려가면서 무기력하게 터졌고, 그게 화염 드래곤과 바로 연결이 되며, 2분 후 아프리카의 대놓고 바론을 막지 못하고, 바론까지 내주었다.
26분경 서밋이 이니시 걸다가, 궁극기 실수를 하면서 그냥 사라졌고, 지켜주던 온플릭도 같이 터졌다. 또 1분 후에 드레드와 싸우던 온플릭이 녹아버렸고, 조커와 서밋이 제대로 이니시를 열었지만 아프리카 선수들이 죽지를 않고, 오히려 도브가 사망했고, 31분경 아프리카가 먼저 이니시를 여는 것을 받아 칠려고 했으나, 딜 부족이 현실화 되면서 에이스를 당하고, 패배하게 됐다.
2세트는 확실히 샌드박스가 방심한 흔적이 보였고, 서밋의 역캐리와 사라져버린 도브의 모습이 너무나 뼈 아프게 작용했다.

3세트는 진짜 두 팀 다 부딪히는 조합으로 맞섰다. 5분경에 드레드의 리 신이 바텀을 파면서, 고스트의 점멸이 빠지는 등 불안한 모습이 나온다 싶었는데 30초 후 온플릭이 매복하고 있던 세난에게 물렸고, 그 사이 에이밍이 고스트를 먼저 끊어버렸다. 그리고 온플릭이 드레드에게 죽고, 차레로 조커까지 죽으면서 시작부터 바텀이 반쯤 망하고 시작했다.
7분경, 온플릭과 도브가 유칼을 노렸지만 노련하게 빠져나갔고, 그 사이 바텀에서 에이밍이 고스트를 먼저 물었는데, 조커 라칸의 세이브가 빛을 발하면서 오히려 에이밍의 바루스가 잡히는 사고가 나고, 바텀이 안도의 한숨을 쉰다. 물론 화염 드래곤은 내주었다. 2분 후 도브, 서밋, 온플릭이 뭉쳐서 기인을 끊어내면서, 다시 기인 말리기 플랜을 가동했다. 그 와중에 바텀에서 아프리카의 4인 다이브가 이뤄졌는데 조커가 죽는 와중에도 매혹으로 시간을 끌고, 고스트가 충분히 딜을 하는 사이, 서밋이 넘어와서 드레드와 유칼을 모두 데려간다.
11분 경, 아프리카가 기습적으로 전령을 치는 곳을 급습했지만, 딜이 부족해 1:2 교환이 되었고, 1분 후 드레드와 기인이 다이브로 서밋을 잡고, 미드에서 미쳐 마무리가 되지 않은 유칼을 조커가 이니시로 넘어가 잡을려고 했지만, 오히려 실패하여 죽고 분위기가 갑자기 묘해진다.
15분경, 세난의 노틸러스가 조커의 라칸을 먼저 물어서 한타가 시작되었고, 밀리나 싶을 때, 서밋의 아트록스가 한타에서 난장판을 만들고 오히려 샌드박스가 3명을 데려가면서 게임을 다시 되돌렸고, 기인 마저 정리하면서 흐름을 다시 가져왔다. 그리고 2분 후 온플릭이 어그로 핑퐁을 넣고, 아프리카 선수들 뒤에서 조커의 라칸이 편하게 걸어들어와, 매혹 → 점멸 및 띄우기로 완전히 쌈싸먹어서, 결국 드레드와 세난을 터트리고 몇 분 지나지 않아 화염 드래곤까지 획득했다.
21분경, 서밋이 아프리카 선수들에게 물려 죽고, 같이 커버 칠려고 텔포를 탔던 도브마저 죽으면서, 분위기가 또 묘해진다. 그리고 그렇게 지지부진하게 10분이 지나고 그 와중에 샌드박스는 2화염 1대지를 완성했다.
32분경, 전장이 위아래로 갈린 한타가 열렸고, 샌드박스가 침착한 대응으로 4명을 쓸어 담으면서 완벽하게 승기를 잡았다. 2분 후 아프리카가 몰래 바론의 승부수를 꺼냈고, 발견한 샌드박스가 침착하게 대응했지만, 2:2 동수의 교환으로 끝이 났다.
35분경, 장로 드래곤을 놓고 아프리카와 샌드박스가 계속 대치하는 와중에, 엄청난 한타가 일어났고, 결국 샌드박스가 에이스를 띄우고, 장로를 얻으면서, 바로 게임을 끝내버리고 3연승을 달성했다

결론적으로 샌드박스가 스프링 때 지적받았던 약점들을 거의 다 고치면서, 완벽한 팀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만든 경기가 되었다. 물론 2세트의 과욕은 다시 한 번 복기해야 할 부분이지만, 작은 실수들만 바로 피드백한다면 충분히 초강팀으로 갈 수 있다고 본다.

경기일자 : 6월 23일 20시
3주차 2경기
SANDBOX Gaming
2:1
kt Rolster
한국어 중계
전용준, 이현우, 김동준
외국어 중계
Atlus, LS

1세트는 두팀 다 강력한 밴픽을 준비해와서, 힘 대결을 예고했다. 눈에 띄이는 것은 KT의 파이크, 유미 봇 듀오였다. 5분경, 샌드박스가 먼저 과감히 대지용을 쳐서 먹는다. 그 후 추격하는 KT 선수들까지 따돌리면서, 완벽한 득점을 올렸다.
10분경, 온플릭의 리신이 노림수를 가지고 미드를 노렸으나, 음파가 빗나가면서 기회를 놓쳤고.. 2분후 샌드박스가 또 다시 과감히 전령을 획득하고 모두 살아나가면서, 경기가 잘 돌아가나 싶었으나 16분에 2화염드래곤을 노리던 KT를 노렸던 샌드박스 선수들이 화염 스틸도 실패하고, 거꾸로 물리면서 고스트의 자야가 먼저 죽는 사고가 난다. 그리고 바로 이니시를 넣는 도브 대신, 프레이의 파이크가 온플릭을 끌면서, 온플릭마저 죽는다.
19분경, 미드를 압박하던 샌드박스 선수들을 프레이와 눈꽃이 쫓아가서, 뼈 작살로 조커를 끌어서 조커가 그냥 아무것도 못하고 죽었고, 2분후 사이드 쪽으로 가던 써밋의 제이스가 매복해 있던 스코어의 올라프를 발견하지 못해서 바로 물렸고, 서밋이 방호로 지켜주지만, KT 선수들이 끝까지 추격해서 온플릭을 잡고, 22분에 3화염까지 먹는 일이 벌어진다. 1분 후 도브가 스코어를 먼저 물어서 잡았지만 빨려 들어가면서 도브와 온플릭이 둘 다 죽으면서 온플릭의 존재감이 점점 사라져간다. 그리고 KT 선수들은 그것에 만족하지 않고, 스맵의 케넨이 제대로 이니시를 열면서, 샌드박스 선수들이 에이스 당하는 대형사고가 나고, 바론까지 넘어간다.
25분경, 어떻게 운영으로 만회할려는 샌드박스는 탑 2차를 밀고, 혼자 있던 스맵을 물어서, 킬을 낼려고 했지만... 프레이가 바로 쫓아와서 거꾸로 도브가 죽고 만다. 2분후 KT가 바텀을 미는데, 온플릭이 음파를 미니언에게 맞추고 바로 달려가, 거꾸로 스맵을 당구킥으로 차내서, 스맵을 잡아낸다.
그리고 29분경에는 온플릭과 도브가 잠복해 있다가, 스코어를 잡아내는 대 성과를 얻어낸다. 32분경, 미드에서 KT와 샌드박스가 대치하는 와중에, 프레이가 앞점멸 E와 궁극기로 고스트를 한방에 잡을려고 했으나 고스트의 자야가 궁으로 피해가고, 거꾸로 프레이가 물려서 터져버린다. 그리고 스맵이 궁으로 온플릭을 잡았지만, 혼자 갈라지면서 잡히고, 피가 없던 서밋이 오히려 살아나간다. 몇 초 후 움직여가던 조커를 비디디의 아지르가 잡았지만 서밋, 고스트, 도브에게 남은 KT의 3선수가 다 물리면서, 에이스가 떠버리고, 바로 샌드박스가 바론까지 획득하면서, 망했던 게임이 오히려 모두 다 상쇄되어버렸다.
36분경, 힘으로 밀어붙이는 샌드박스 선수들을 KT가 먼저 물어서, 조커의 럭스를 잡고, 스맵이 궁 대박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그리고 턴이 넘어가서 오히려 샌드박스 선수들이 쫓아가서, 스코어를 잡아낸다. 3분 후 암살을 노리던 프레이가 그냥 샌드박스 선수들에게 들어갔다가 터지는 대형사고가 나고, 샌드박스는 공짜로 바론을 획득한다.
40분경, KT 선수들은 장로 드래곤을 먹음으로써 어떻게든 장기전으로 갈려고 하고, 샌드박스 선수들은 들어갈 타이밍을 노리는데, 먼저 스맵이 조용히 샌드박스 선수들이 사이로 궁을 썼으나, 온플릭의 빠른 대처로 조커만 내주었고, 오히려 샌드박스 선수들이 KT 선수들의 포위망을 한점돌파하여 장로드래곤 스틸과 동시에 일망타진에 성공하면서 기나긴 경기가 대역전승으로 마무리되었다.

2세트는 KT가 탑 레넥톤이라는 해외 유행픽을 꺼냈고, 샌드박스는 정글 케인이라는 자신감의 픽을 보여준다. 시작부터 비디디의 탈리야가 도브의 조이를 아예 압박하면서 말리게 만든 것부터 불안한 느낌이 들었는데 7분경에 온플릭 케인의 갱이 무위로 돌아가고, 오히려 따로가던 조커의 유미를 눈꽃의 노틸러스가 순간적으로 닻줄로 잡으면서, 거꾸로 퍼블이 나버린다. 1분 후엔 스맵의 레넥톤이 서밋의 케넨을 솔킬하는 대형사고까지 나면서 시작부터 모든 것이 꼬이기 시작한다. 그 사이 KT는 대지와 화염 드래곤을 획득했다.
13분경 도브를 잡기위해 비디디, 눈꽃, 스코어가 3인 다이브를 시도했으나, 오히려 포탑 어그로가 끌리면서 비디디가 거꾸로 따라들어오던 온플릭에게 잡힌다. 그러나 잠시 후 KT의 3인 다이브에 서밋이 다시 죽고 만다. 그리고 2분 후 드래곤 지역에 매복해있던 KT 선수들에게 서밋이 닻줄로 끌려가면서 터졌고, 아래에서 프레이에게 궁을 쓰고, 딜을 넣던 온플릭과 조커가 물렸지만 온플릭과 프레이가 러브샷을 했고, 스맵이 고스트를 잡기위해 무리하게 넘어왔다가 잡히면서, 상황이 이상해져버렸다. 몇 초 후 조커가 위치를 파악하다가 고스트에 달라붙어, 눈꽃에게 딜을 넣었지만 거꾸로 물려서 고스트와 조커가 둘다 죽고, 따라왔던 도브가 비디디를 잡아갔으나 역시나 죽게되면서, 게임이 완전히 기운다. 그 와중에 KT는 2화염을 먹은 상태였다.
19분경 혼자 바텀을 지키던 서밋을 비디디와 스맵이 덮쳐서 잡아낸다. 그 와중에 20분경에 온플릭이 KT의 탑 2차를 밀면서 어떻게든 호흡기는 달아놓는다. 23분경에 샌드박스가 KT의 3화염은 차마 볼 수 없었는지, 기습적인 타이밍에 화염 드래곤을 잡아냈다. 그러나 1분 후 조커가 KT 선수들 사이에 갇히면서 터져버렸고, 차마 도망을 못간 온플릭도 같이 잡힌다. 그리고 바로 바론까지 KT가 획득한다.
마지막으로 27분경 서밋과 도브가 마지막 노림수를 넣었지만, 결국 4킬로 쓸리면서 패배하게 된다. 샌드박스가 2세트 징크스를 완전히 못 깬 것도 뼈아프지만, 탐욕으로 인한 방만한 밴픽에 대한 각성의 목소리도 들린 세트였다.

3세트는 KT가 단단하게 제이스를 꺼냈고, 속도전을 위해 탐 켄치와 탈리야도 뽑은 모습인데, 샌드박스는 그에 맞서 고스트의 소나와 조커의 파이크 변칙 봇 듀오를 구성하고, 온플릭의 신짜오를 더하면서 팀 플레이와 동시에 빠른 시간에 상대를 말려죽이겠다는 의사표시를 한다.
3분경, 온플릭이 먼저 바텀을 찔렀고, 조커가 뼈 작살로 눈꽃을 끌면서 쉽게 탐 켄치가 잡히고, 프레이의 이즈리얼마저 고스트가 잡으면서 고스트의 소나가 더블 킬을 달성하고 시작부터 소나가 왕귀한다. 그러자 1분 후 KT의 비디디, 스코어, 스맵이 합작하여 서밋의 아트록스를 잡아내면서 살짝 반격에 성공한다.
7~8분경, 샌드박스가 대지 드래곤을 먹고, 바로 바텀으로 달라들어서 또 다시 눈꽃이 죽게되면서 킬 스코어가 3:1로 벌어지게 된다. 1분 후 써밋이 매복해있던 스코어와 스맵에 걸려 죽게 되지만, 역으로 바텀에서 고스트, 조커, 온플릭이 3인 다이브로 프레이를 잡으면서 KT 바텀이 망해버렸고, 12분경에는 스코어가 샌드박스 선수들에게 걸려서 결국 죽게 되는 것도 모자라 그 후 13분에 탐 켄치와 이즈리얼이 샌드박스 선수들 5명 모두에게 싸여서 결국 조커의 파이크 궁극기의 먹이가 되면서 경기가 시작부터 너무나 기운다. 또한 바다 드래곤도 하나 얻어내게 된다.
17분경에 조커가 혼자 돌아다니다 스코어가 덮치면서 잡히게 되고, 연쇄 작용으로 서밋까지 바텀에 KT 선수들 4명에게 잡히면서 바텀이 뚫리게 된다. 그러나 6분 사이 샌드박스가 2대지를 완성하고 미드를 고속도로 내버렸다.
23분경부터 샌드박스를 바론을 노리지만, 몇번 번번히 못먹다가 26분경에 아슬아슬하게 먹었지만, 스맵의 백도어와 프레이의 지원으로 결국 바텀 억제기와 쌍둥이 포탑 하나가 날아가게 되고 욱한 샌드박스는 2분만에 바텀을 고속도로 내고, 바텀과 미드 억제기를 밀어버린다. 그 와중에 스맵의 제이스가 탑 내각 타워까지 미는걸 발견한 샌드박스는 서밋을 먼저 퇴각시키고, 고스트와 도브가 퇴각하는데, 비디디가 벽으로 가로막고, 견제를 함으로써 고스트만 집에 가게 되었고, 어찌저찌 스맵을 막았다. 그리고 KT는 급하게 샌드박스 나머지 선수들을 막기 위해 쫓아가고, 눈꽃은 혼자 궁으로 건너가서[15] 스코어, 비디디와 함께 도브를 물었는데 이것이 최대 실수가 되어서 거꾸로 옆에 있던 온플릭이 옆구리를 찌르고 도브가 실피에서 살아가면서, 도브를 쫓았던 스코어와 눈꽃이 조커의 궁에 같이 폭사하는 대형사고가 났고 샌드박스 선수들이 KT의 나머지 선수들 마저 잡아 에이스를 띄우고, 샌드박스는 5승 고지를 밟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이 날 샌드박스는 진짜 토끼전의 토끼처럼 위기까지 갔다가 살아올라오게 되었다. 이 경기를 통해서 상위권으로 다시한번 굳히는 계기가 되었지만, 2세트 징크스에 대해서는 피드백이 확실히 필요해 보이고, 특히 맵 상황을 고려하지 않다 짤리는 문제는 개선돼야 할 것이다. 그에 비해 팀 플레이는 물올랐고, 팀적인 호흡도 완벽해서 지고 있던 경기도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팀적으로 퍼져서 좋은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은 크게 칭찬 받을 만한 사실이다. 다음주는 이제 젠지와 진에어를 만나는데, 방심하지말고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젠지전은 중요하기에, 더더욱 연습해서 준비해야 할 것이다. 생각보다 잘 헤쳐나간 3주차가 이렇게 마무리되었다.


3.1.4. 4주차[편집]


경기일자 : 6월 26일 17시
4주차 1경기
SANDBOX Gaming
2:0
Gen.G Esports
한국어 중계
성승헌, 이현우, 강승현
외국어 중계
Atlus, PapaSmithy

"이현우: 나랑 놀자! 나랑 놀자 이안에서...'

강승현: 모두 잘 넣었죠!

성승헌: 그렇게 놀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1세트는 젠지가 소켄치(소나 + 탐 켄치)에 르블랑을 가져가면서 기동전에 갱플, 렉사이로 상체를 강하게 가져갔다면, 샌드박스는 블라디, 스카너, 아지르의 수성과 한방 도모형, 자야, 럭스로 하체를 강하게 가는 조합을 준비했다.
초반은 너무나 아무런 사고도, 큰 갱도 없이 지나갔고, 너무 스무스하게 15분 만에 샌드박스가 바다, 화염 드래곤과 전령을 얻었다. 그리고 탑을 먼저 포블내고, 2차를 밀던 중, 온플릭의 스카너가 뒤로 넘어와서 써밋의 블라디와 함께 큐베의 갱플랭크를 노렸고, 중간에서 끼인 큐베는 참다가 귤을 뒤늦게 꺼내먹었는데 일단 서밋이 큐베를 퍼블냈지만, 피넛과 쿠잔이 서밋과 온플릭을 모두 잡아내면서 큐베의 플레이가 옳은 플레이가 되었다.
21분경, 화염 드래곤을 두고 샌드박스와 젠지가 대치를 하던 중 서밋이 앞점멸로 먼저 젠지 선수들 균형을 깬 뒤, 온플릭이 빈 공간에서 2화염드래곤을 완성시키고 힘을 바탕으로 샌드박스는 피넛과 라이프까지 잡아갔다. 그리고 바로 바론을 치는데, 바론을 치다가 안쪽으로 몰리게 되었고, 바론을 먹었지만 서밋이 집을 갈려다가 쿠잔의 르블랑에 옆구리를 맞아서 조커와 함께 터졌고, 온플릭을 제외하고 4인이 모두 사라지면서 바론의 의미가 반쯤 퇴색되었다.
26분경, 다시 화염 드래곤 근처에서 두 팀이 대치 하던 중 큐베와 쿠잔에게 고스트가 물리면서 자야 저항의 비상이 그냥 빠졌고, 쿠잔이 흔드는 사이 서밋이 벨트 → 궁극기로 진입했는데 콜이 갈리면서, 블라디미르가 소나 크레센도 카운터에 빈사 상태로 그냥 터져버렸다. 그래서 젠지가 화염 드래곤을 먹었나 했지만, 조커의 데마시아 드래곤 스틸이 터지면서, 샌드박스가 3화염을 완성한다.[16][17]
그리고 기세를 올려 바론을 쳤는데 치다가 갑자기 딜 중지를 하고 싸움을 할 것처럼 하더니 온플릭이 꿰뚫기로 쿠잔을 물었지만, 쿠잔이 점멸로 가볍게 살아버렸고, 오히려 뒷라인이 크레센도에 맞으면서 거꾸로 젠지가 샌드위치로 샌드박스를 감싸버린 상황이 되어, 온플릭을 제외한 4인이 다시 사라졌고, 피넛만 아웃된 젠지는 가볍게 바론을 먹으면서 게임이 점점 벌어져간다.
35분경, 바론 둥지 근처에서 젠지가 얼씬거리고 있었는데 부쉬에 숨어 툭툭건들던 쿠잔을 온플릭이 꿰뚫기로 끌어버렸고 무제한 딜이 들어가면서 쿠잔이 죽나 했지만 라이프의 탐 켄치가 먹어줬는데 결국 죽었고 서밋은 젠지 선수들 안쪽을 휘저어버렸고, 심지어 소나의 크레센도가 직격으로 들어가는데, 고스트가 저항의 비상과 점멸로 피해버려서 룰러의 소나가 그냥 터졌고, 라이프까지 끊기면서 고스트 하나만 잃은 샌드박스가 대량득점에 이어 바론까지 다이렉트도 먹는가 싶었지만 엇박자로 피넛의 왕호야 작전이 성공하면서 바론 획득에는 실패하고 에이스만 띄웠다. 그리고 이득을 바탕으로 미드 억제기와 탑 2차까지 정리했다.
41분경, 젠지가 샌드박스의 미드에서 압박을 가하는데, 혼자 떨어져 압박을 가하던 큐베가 샌드박스 선수들에게 한번 기절을 당하고 엇박자로 CC를 넣을려고 할 때 살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라이프의 탐 켄치가 하필이면 미니언을 먹는 대실수를 하면서 큐베가 온플릭의 꿰뚫기에 끌려가 터져버리는 대형사고가 난다. 그리고 샌드박스 선수들은 바로 젠지 선수들을 추격했는데 룰러의 소나가 크레센도를 고스트의 자야에게 직격으로 사용했지만 고스트가 수은으로 풀고 점멸 궁극기를 통해 역으로 소나를 터트려버리고 온플릭이 아지르의 황제의 진영으로 라이프를 멀리보내면서 소나를 지킬려던 피넛의 렉사이마저 최후를 맞이한다. 물론 위에 있던 쿠잔이 고스트를 한방에 잡아내지만, 샌드박스는 그냥 미드로 달려버렸고, 침착하게 싹쓸이하면서 기여이 마침표를 찍어버렸다.

2세트는 젠지가 아지르, 시비르, 브라움을 빡빡한 방패와 리 신, 갱플랭크로 한타를 보는 조합을 만들었다면, 샌드박스는 아지르 카운터로 코르키를 골랐고, 탐 켄치로 기동성을 추가했고, 바루스, 자르반, 아트록스로 역시 단단하면서도 한타를 보는 비슷한 조합을 구성했다.
7분경, 젠지는 시작부터 화염 드래곤을 줄 수 없는다는 듯 먼저 사냥을 개시하는데 싸움의 진영이 위아래로 갈려버렸고 조커와 고스트가 룰러를 쫓아가는 와중에 서밋의 아트록스가 텔포로 넘어와서 솔방울탄을 탄 룰러에게 다르킨의 검 1타를 맞춰서 점멸로 결국 룰러를 잡으면서 퍼블을 잡고, 화염 드래곤을 오히려 샌드박스가 먹었다. 8분경, 피넛의 리 신이 서밋과 온플릭에 갇힐뻔 했으나 빠져나갔고 2분 후 탑에서 대기하고 있던 온플릭이 깃창으로 큐베를 띄우면서 서밋과 온플릭이 큐베를 잡고 탑을 말리기 시작했고 대지 드래곤을 바로 획득했다.
그러자 젠지는 13분경에 조커와 고스트가 있는 바텀을 샌드위치로 감싸서 모두 잡아내면서 상황을 비슷하게 만들었지만 또 다시 온플릭이 탑을 방문하면서 15분경에 큐베가 2데스하는 사고가 나고 젠지 탑이 말린 수준이 아니라 망해버렸다. 18분경, 탑과 미드 이득을 바탕으로 샌드박스가 2-3 운영을 선보였고, 용 둥지에서 3명이 있는걸 보다못한 젠지가 먼저 이니시를 걸었는데 쿠잔 아지르 황제의 진영을 조커가 스무스하게 피해버리고 오히려 솔방울탄 타고 넘어간 온플릭이 쿠잔을 대격변으로 묶어서 고스트가 딜로 쿠잔을 터트렸고 조커가 고스트를 먹어줌으로 고스트가 살아가게 된다. 그리고 가볍게 2대지를 샌드박스가 획득하면서 2대지 1화염이라는 이상적인 용 상황이 되었다.
24분경, 라이프가 팀원을 지키기 위해 방패로 막고있는데, 그냥 고스트가 부패의 사슬로 묶어서 딜로 라이프를 찍어 눌러버렸고 갑자기 온플릭이 대격변으로 젠지 선수들을 묶어서, 샌드박스 선수들은 가볍게 살아나갔고, 조커만 내준 채 소강상태가 될 뻔 했는데 도브가 라인을 정리하던 큐베를 덮쳐서 솔로킬을 내버렸다.
27분경, 날개를 폈다가 서밋이 젠지 선수들에게 갇혔고, 피넛이 당구킥을 날리면서 그냥 버려져버렸다. 2분 후 대치 하던 두 팀, 그런데 고스트가 부패의 사슬로 피넛을 빈사상태로 만들어 버렸고 위에서는 서밋이 휘저었지만 결국 일련의 과정 끝에 피넛과 서밋이 교환되었다.
31분경, 뭉친 젠지 선수들을 온플릭이 깃창 이동 이후 대격변으로 3명을 묶어버렸고, 무제한 딜로 라이프의 방패를 아예 터트려버렸다. 그리고 서밋과 조커가 견제하는 사이, 샌드박스가 바론을 손쉽게 획득한다.
33분경, 바텀에서 서밋이 쿠잔을 먼저 물었고, 근처에 있던 큐베는 탐 켄치 궁을 타고 날아온 조커, 고스트 콤비에 의해 물리면서 샌드위치가 된 끝에 쿠잔과 큐베가 사라져버렸고, 힘을 바탕으로 바텀 고속도로를 낸 샌드박스는 아예 온플릭이 깃창과 대격변[18]으로 룰러를 가뒀고, 결국 젠지의 도망가는 선수들까지 모두 일망타진하면서 2:0 완승과 함께 2세트 징크스의 끝을 알렸다.

결론적으로 샌드박스는 지난 KT전의 불안했던 모습을 씻어버렸고, 팀 플레이가 절정에 오르면서 완전히 폼이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교과서적이지만 단단한 팀 운영은 자잘한 손해에도 종국적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되었다. 팀적으로 운영부터 마무리까지 어떻게 풀어가야하는지 모두 보여준 경기가 되었다. 덧붙여 이 경기 샌드박스의 드래곤 운은 지난 몇경기의 운을 다 상쇄시킬 만큼 운 좋게 용이 나와서 더 경기가 쉽게 풀린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19] 이제 1라운드 남은 경기는 진에어, 담원인데 진에어는 그리핀전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기에, 샌드박스가 약점을 잘 파고든다면 쉽게 공략할 수 있겠지만, 담원은 쇼메이커, 너구리를 중심으로 한 팀 플레이가 강하기에 조심해야한다. 물론 리프트 라이벌즈 이후 7월에 붙는거라 아쉽게 리라를 참가 못하는 샌드박스 입장에서는 체력과 정신적 우위는 있다.

여담으로 이 경기 와중에 샌드박스 구단주 도티가 앰비션의 트위치 방을 찾아서 합쳐서 17만원의 도네이션을 쏟아 부었고, 앰비션은 자신의 친정팀을 배신하고 자낳괴처럼 높은 텐션으로 샌드박스으로 응원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경기의 2세트에서 온플릭은 앰비션의 스킨인 삼성 갤럭시 자르반을 꺼냈다.

경기일자 : 6월 28일 21시 5분
4주차 2경기
샌드박스 게이밍
2-0
진에어 그린윙스
한국어 중계
성승헌, 이현우, 김동준
외국어 중계
Valdes(2세트 박지선 통역[20]), PapaSmithy

1세트는 진에어가 이니시 강한 니코. 신짜오에 딜이 좋은 코르키, 바루스에다 기동성으로 탐켄치까지 가져갔고, 샌드박스는 탑 파이크가 첫 모습을 보였고, 수성이 강한 아지르 그리고 무난한 리신, 루시안, 브라움을 가져갔다.
7분경, 말랑의 신짜오가 수풀에 숨어있다가 바텀 듀오와 함께, 샌드박스 바텀을 덮쳤지만 편하게 빠져나갔고... 오히려 말랑이 솔방울탄 실수를 하면서 거꾸로 온플릭의 리신에게 터지고 대지드래곤까지 샌드박스가 가져가는 사고가 난다. 그리고 바로 1분후, 라인을 몰아부치던 린다랑의 니코를 써밋의 파이크와 온플릭이 같이 덮쳐서 킬을 만들고, 10분경에는 탑과 바텀에서 무미건조한 스펠 교환이 이루어진다.
12분경, 켈린의 탐켄치가 그냥 강가를 걷다, 수풀에 숨어있던 온플릭과 써밋에게 기습을 당해서 터져버렸고, 도브의 아지르 궁극기로 말랑을 끌어오면서 말랑까지 잡혔으나... 그레이스의 코르키가 프리딜을 넣으면서 샌드박스 선수 3명이 잡히는 참사가 난다. 조커는 그 길로 협곡을 뱅뱅 돌아서 탑 포탑에 처형을 당하면서 살짝 나은 상태가 되었고, 온플릭이 안심하고 집을 가던 루트의 바루스를 덮쳐 잡아내면서 상황이 살짝 이상해진다.
19분경, 켈린의 탐켄치가 수풀 쪽으로 혓바닥을 할짝했는데, 하필 숨어있던 샌드박스 선수들을 건들어서.. 켈린이 온플릭의 당구킥까지 맞으면서 터져버렸고, 2대지드래곤까지 샌드박스가 차지한다. 그리고 5분후에 화염드래곤까지 독식하면서 4용을 완성했다.
27분경, 미드 대치 중 조커의 브라움 궁극기 빗나갔고, 써밋이 작살로 누구든 끌어낼려고 했으나, 루트의 궁극기를 맞고 아예 폭사해버렸고, 지켜주던 조커도 사라진다. 1분 후, 욱한 샌드박스는 바로 바론을 치는 승부수를 꺼냈는데, 하필이면 이것이 말랑에게 스틸당하는 대형사고가 터져버렸고, 말랑을 잡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 되었다.
29분경, 다시 미드 근처에서 대치하던 두 팀... 그런데 써밋이 먼저 켈린이 끌어 터트릴려 했으나, 켈린이 초시계를 쓰면서 시간을 끌리고, 오히려 써밋이 바루스의 궁극기를 정면으로 맞고, 샌드박스 선수들은 좁은 진형내에서 힘을 못쓰는 와중에 조커가 먼저 가버렸다. 1분 후에는 온플릭이 린다랑과 켈린에게 물려서 죽을 뻔 했지만, 겨우 빠져나왔다.
33분경, 켈린이 온플릭의 당구킥과 도브의 황제의 진영을 한꺼번에 맞아 터져버렸고, 1분 후 샌드박스가 바론을 바로 먹을려 했지만 엄청난 견제 앞에 잠시 미루게 된다. 37분경, 장로드래곤을 두고 두 팀이 대치했는데, 결국 진에어가 장로드래곤을 먹으면서 게임이 비벼지다 못해 점점 졸전으로 가는 상황이 벌어진다.
41분경, 미드에서 계속 대치만 이어지던 상황에서 샌드박스가 진에어 선수들을 밀어내고, 바로 바론으로 회전해서 바론을 덜컥 먹어버린다. 그리고 그 길로 바텀을 고속도로 내고, 바텀과 미드 억제기까지 민 뒤 장로드래곤까지 먹었지만, 온플릭이 상대 정글에서 물려서 죽으면서 시간이 또 끌리게 된다.
47분경, 써밋이 물려 죽을뻔 했지만 살아났고, 오히려 온플릭이 말랑을 당구킥을 차내면서 바론 직전에 말랑이 죽는 대형사고가 나고, 2바론째를 샌드박스가 먹고, 1분후 탑을 밀던 샌드박스 선수들 뒤에서 린다랑의 니코가 만개를 쓰고 덮치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너무나 쉽게 다들 피하면서 린다랑이 죽고, 그 뒤로 화력으로 진에어 선수들을 에이스 내면서, 49분의 기나긴 승부는 샌드박스의 승리로 끝이 났다.

2세트는 무려 1시간이 넘게 대기시간을 거친 후 재개되었다. 진에어는 아주 딜로 때려잡겠다는 심산으로 정글 카서스에 원딜 징크스를 꺼내들었고, 샌드박스는 유지력 최강 소켄치(소나+탐켄치)조합에 EU에서 자주 보이던 탑 레넥톤 픽을 꺼냈다.
초반 5분 사이에 샌드박스 바텀을 엄청나게 압박하던 진에어 바텀과 정글에 참다못한 샌드박스 선수들은, 온플릭이 넘어오고, 도브까지 텔레포트를 타고 넘어오는 상황 끝에 말랑을 퍼블로 잡아내는 성과를 올린다. 그러나 칼날부리를 잡던 온플릭이 켈린의 럭스 속박에 걸리면서 죽을 뻔 했으나 요리조리 몸을 비틀면서 살아간다.
8분경, 탑에서 써밋과 온플릭이 린다랑을 덮쳤지만 아슬아슬하게 살아가고, 거꾸로 바텀에서 1차 타워가 나가버리는 사고가 나면서 바텀이 망해버린다. 그러나 샌드박스 바텀듀오는 어떻게든 탑에서 연명해간다. 그 와중에 14분경에 도브가 그레이스를 솔킬 낼 뻔 했지만 한 틱 차이로 아쉽게 빗나간다.
18분경, 진에어와 샌드박스는 미드에서 대치하는 와중에.. 온플릭이 켈린이 덮치면서 켈린이 아무것도 못하고 터진다. 4분후 온플릭이 말랑을 덮쳐 느리게 만든 사이, 고스트와 조커가 걸어올라왔고, 고스트가 크레센도를 직격으로 맞춰서 아예 말랑이 폭사해버린다.[21] 그렇게 바텀이 망해버린 샌드박스가 오히려 상체의 힘으로 게임을 뒤집어 버리는 황당한 상황이 발생했다.
27분경, 미드에서 대치가 계속 이어지던중, 써밋이 과감히 진에어 선수들을 갈라서 자신과 켈린이 교환되는 구도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2분후 샌드박스는 바로 바론을 덮쳐 잡아내고, 막을려고 들어온 말랑까지 잡으면서 게임의 주도권을 가져왔다. 이렇게 정신없는 사이에 코르키와 소나까지 다 왕귀해버리면서 진에어는 손 쓸 방도가 사라져버렸다.
32분경, 바론의 힘을 바탕으로 미드와 바텀 고속도로를 내버렸고, 막을려고 이니시걸던 린다랑을 잡아냈다. 그리고 버티고 있던 말랑을 잡아내고, 천천히 템포를 조절해서 결국 33분에 경기를 마무리 짓고 팀 최다 연승기록 6연승을 완성했다.

결론적으로 1세트는 아예 승리를 당했고 2세트는 승리 한 격이 되었다. 이 경기에서 써밋의 불안한 폼, 그리고 온플릭의 세트마다의 기복이 문제로 지적되었다. 이것은 리라 휴식기 동안 피드백이 강하게 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 이 경기를 끝으로 샌드박스의 6월이 끝났는데, 강점과 약점이 뚜렷하게 나타난 6월이었다. 이제 리라 동안 빡세게 준비해서 강력한 7~8월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고 팀 최다 연승기록인 6연승으로 마무리한 것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특히 그리핀을 1라운드에서 잡은 것은 순위싸움에서 조금이라도 유리한 부분으로 기록 될 것이다. 이제 리라 이후를 지켜보자!

여담으로 이 날 경기 2세트에서 밴픽 이후 갑자기 방송이 2번 터지고, 퍼즈가 걸리는 등의 문제로 1시간이상 경기가 지연되었는데, 그 상황이 2세트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도 배제는 못하는 상황이다.
이 날 인터뷰에서 레넥톤과 파이크가 준비되어 있었던 픽이었다고 밝혔고, 고스트는 1세트 루시안 픽의 숙련도가 미숙했다고 밝혔다. 또한 감독님 인터뷰에서는 상대팀 맞춤 전략을 쓰다보니 실수가 많다는 부분을 이야기했고, 엎치락뒷치락한 경기력에 대해 아쉽다며 팀이 강해지는 과정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그런지 몰라도 경기 후 바로 고스트, 조커 선수와 피드백하는 모습이 방송에 송출되었다.


3.1.5. 5주차[편집]


경기일자 : 7월 11일 17시
5주차 1경기
샌드박스 게이밍
0-2
담원 게이밍
한국어 중계
전용준, 강승현, 김동준
외국어 중계
Atlus, PapaSmithy


한마디로 밴픽과 플레이가 말린게임이다. 1세트는 예상치 못한 세주아니 서폿과 완벽한 CC조합에 초반부터 말렸다면, 2세트는 콜이 갈리는 안 좋은 모습이 몇 번 나오면서 무너졌다. 오늘 경기는 샌드박스 게이밍에게는 큰 가르침을 준 게임이고, 오늘의 모습을 제대로 피드백해서, 2라운드에서는 맞은 만큼 되갚아 줘야 할 것이다.

이렇게 1라운드가 끝이 났는데, 7승 2패 호성적으로 마쳤다. 플레이 과정의 실수가 많지만, 스프링보다 팀적으로 강해진 써머 1라운드였다. 선수 각각의 능력도 한 단계씩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였으나, 과욕이 걱정되는 것은 사실이다. 2라운드는 이제 플레이와 콜적인 실수를 잡아나가면서 더 강해져야만 한다. 그리고 과욕 없이 순수하게 모든 경기 그리고 매 세트가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임해야 할 것이다.


3.2. 2라운드[편집]



3.2.1. 5주차[편집]


경기일자 : 7월 13일 17시
5주차 2경기
샌드박스 게이밍
2-0
진에어 그린윙스
한국어 중계
전용준, 김동준, 이현우
외국어 중계
Valdes, LS

"고스트 : 로또 터졌다. 천원을 벌었어 천원!"

"고스트 : 재연이형 MVP네.. 도브 선수 오셨네 재연이형 어디갔어."

"조커 : 재연이형 오늘 웬일이야.."

"나 2데스 했어.. 나 1데스 해버렸어"

- 진에어전 1세트 오프더레코드


"조커 : 어찌됐든 미안하다. 그걸 그냥 쳐야하는ㄷ.."

"고스트 : 개트롤 그냥"

"조커 : 치는게 아니었어 그지?? W써도 내가 죽었어"

"고스트 : 리폿할게요"

"도브 : 얘네, 탑정글 20초 남았어."

"조커 : 미안해 미안해. 1렙에 리폿할게요. 들어갈 때 1세트 리폿하겠습니다~~"

- 진에어전 2세트 투닥투닥


1세트는 샌드박스가 케넨, 세주아니, 이렐리아의 3cc 조합에 드레이븐과 브라움을 꺼내들어서 강하게 나갔다면, 진에어는 니코, 레넥톤으로 반반 먹는 탑, 미드 조합에 정글 엘리스를 꺼내 갱으로 이득 보겠다는 뜻을 내비쳤고, 이즈리얼과 탐켄치로 역시 강한 바텀라인을 구성했다.
초반부터 써밋의 케넨과 천고의 레넥톤은 아주 원수 철천지간을 만난듯, 무자비한 딜교 싸움을 이어나갔다. 그런 와중에 샌드박스는 자연스레 13분 만에 화염용 2개를 먹으면서 그냥 편하게 앞서나갔다. 그리고... 17분경 샌드박스는 전령을 먹어 미드 1차를 밀어버리는 사이, 동시에 도브의 이렐리아가 타나의 니코를 솔킬 퍼블내는 대형사고까지 내면서 시작부터 게임이 기울어버린다.
바로 1분후.. 화염용을 두고 두 팀이 대치하는데, 고스트의 드레이븐과 조커의 브라움이 먼저 궁극기로 진영을 붕괴시키고, 그 사이 온플릭의 세주아니가 3화염을 획득하고, 그것도 모자라 도브가 달라드는 동시에 써밋이 뒤에서 3인궁으로 진에어 선수들을 묶은 뒤 선수들이 모두 쫓아가 어그로 핑퐁으로 구석에 가두고, 진에어 선수 3명을 보내면서 게임이 기울다 못해 터져버린다.
23분경, 샌드박스 선수들이 진에어 선수들을 미드로 몰았고, 조커가 먼저 궁으로 켈린을 떼어내서 쉽게 잡고, 써밋이 앞점멸 궁극기로 진영을 갈랐다. 그 와중에 옆으로 달려들던 샌드박스 선수들 중 온플릭이 천고에게 잡혔으나, 무자비한 고스트의 딜 앞에 진에어 선수 두명이 녹아버리면서 3:1 교환이 된다. 2분 후 온플릭이 궁극기로 진영을 갈라서 말랑을 고립시켰고, 켈린이 어떻게든 먹었지만 결국 둘 다 도브의 움직임에 삭제되어버렸다. 그리고 바로 샌드박스 선수들은 바론을 먹었고, 온플릭과 타나가 바론 진영 전투 와중에 교환된다.
28분경, 샌드박스는 바론 이득을 바탕으로 돌격했고, 미드에서 조커와 고스트의 이니시에 그나마 딜을 하던 루트가 아무것도 못하고 삭제되었고, 샌드박스 선수들은 그냥 무자비하게 밀고 들어가서 3명을 더 보내버린다. 그리고 에이스까지 내면서 무서운 공격력으로 1세트를 정리한다.

2세트는 샌드박스가 무난하게 자야, 라칸을 뽑고 코르키로 딜을 강화시켰으며, 남은 탑과 정글은 써밋과 온플릭이 각자 잘 하는 이렐리아, 리신을 꺼냈다. 진에어는 천고 대신 타나가 레넥톤을 잡았고, 유지력 강화 측면에서 카르마, CC기 보강으로 자르반 그리고 무난한 이즈리얼, 모르가나 조합을 꺼냈다.
초반 6분경에 온플릭의 리신이 바텀을 습격해서 먼저 개입했지만 아무런 성과가 없었고, 오히려 1분 후 진에어가 바다용을 너무 부드럽게 먹었다. 그리고 8분 넘게 진에어가 바다용을 하나 더 먹은 것 제외하고는 아무런 상황 없이 조용히 게임이 지나가고 있었다.
15분경, 압박하고 있는 고스트와 조커 듀오를 진에어 선수 4명이 덮쳐서, 고스트의 자야가 먼저 잡혀버린다. 그리고 3분 후 진에어가 이득을 바탕으로 샌드박스 선수들과 대치하면서 대지용을 치는데.. 조커의 라칸이 타나의 레넥톤을 몰아내고 그 사이에 온플릭이 음파로 대지용에게 달라들고, 고스트가 깃부르미로 대지용을 스틸해버린다. 그 상황에서 켈린과 도브가 교환된다.
20분경, 바론 둥지에서 감시하던 샌드박스 선수들 중 써밋을 말랑의 자르반이 캐치해서 대격변으로 묶었지만, 조커와 온플릭의 커버로 요리조리 잘 살아나가고 온플릭이 대신 죽게된다. 5분후에는 진에어 선수들이 미드를 압박하는 상황에서, 써밋의 이렐리아가 옆구리를 때려서 진영을 붕괴시키고, 샌드박스 선수들이 무자비하게 딜을 넣어 타나를 잡아낸다. 그러나 켈린의 속박에 도브가 발이 묶이고, 루트의 정조준 일격으로 실피였던 도브와 온플릭이 같이 사라져버리면서 분위기가 또 이상해진다.
29분경, 샌드박스 선수들이 대지용을 꺼내먹는 중에 진에어 선수들과 대치하는데.. 그 와중에 온플릭이 음파를 용에게 맞추고 바로 들어가서 대지용을 얻어낸다. 그리고 3분후 바로 샌드박스는 바론을 치지만, 일단 무자비한 반격 앞에 한 턴 접게 된다.
36분경, 장로용을 두고 두 팀이 싸우는데, 온플릭이 말랑을 발차기로 밀고 장로용을 먹었고, 그 와중에 옆에서 계속 각을 보던 도브와 조커가 편안하게 걸어 들어와 이니시를 열면서 진영이 갈라진다. 그리고 고스트의 딜 앞에 켈린과 타나가 녹아버린다. 상황종료 후 샌드박스 선수들은 계속 진에어 선수들을 추격해서 결국과 말랑과 루트까지 잡아 준에이스를 만들어 버려서 게임을 그냥 터져버렸고 바로 진에어의 기지로 달라들어 한 방에 게임을 끝내버렸다.

결론적으로 샌드박스는 이 경기에서 지난 경기의 아쉬운 모습을 모두 털어내고, 완벽한 경기 운영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기대에 완벽하게 보답했다. 물론 개인 플레이 교정이 살짝씩 필요한 부분도 몇 장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플레이는 적시적소에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인터뷰에서 써밋과 도브 선수가 ''우리 경기력이 좋아서 다시 연승할 수 있을 것 같다", "온플릭 형이 강타 싸움을 잘해서 믿을 수 있었다" 라고 이야기하면서 기량에 대한 자신감과 팀원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고, 팀 케미스트리가 최고조 임을 드러냈다. 물론 인터뷰 중 써밋과 도브가 감기증세가 있었음이 확인되어서, 팀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번주 그리핀과 담원이 모두 발목 잡히면서 샌드박스는 5주차에 단독 1위를 고수했다. 6주차는 젠지와 한화전이라 방심하지 않고 풀어간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3.2.2. 6주차[편집]


경기일자 : 7월 18일 17시
6주차 1경기
샌드박스 게이밍
0-2
젠지 e스포츠
한국어 중계
성승헌, 강승현, 이현우
외국어 중계
Valdes, PapaSmithy

건강 측면에서의 컨디션 회복이 덜 된 것이 확실해 보이고, 밴픽과 플레이 부분에서 너무 뼈 아프게 완패했다. 일요일 한화생명 경기 이후 상위권 3연전이 있기에 더더욱 폼 회복이 절실하고, 오늘과 같은 경기는 강력한 피드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일자 : 7월 21일 20시
6주차 2경기
샌드박스 게이밍
2-1
한화생명 e스포츠
한국어 중계
성승헌, 김동준, 이현우
외국어 중계
Valdes, LS

1세트는 시작부터 보노의 갱킹에 퍼블을 내준 것부터 시작해, 한타 과정이나 소규모 전투마다 딜이 모자르고, 보노의 자르반 이니시 앞에 포커스가 분산되는 등의 문제가 여러므로 발생했고, 막판에 승부수로 바론을 빨리 쳐서 먹긴 했지만, 밀고 들어오는 한화 선수들을 막지 못하고, 딜 부족으로 한화 선수들을 잡지 못해서, 모두가 잡히는 EU식 바론 트라이로 세트를 내주었다. 경기력적으로도 저점을 드러냈지만, 코르키와 제이스의 딜을 감당할 수가 없었던 게 패배의 큰 원인이었다.

2세트는 시작 4분경부터 바텀에서 바위게를 잡던 온플릭의 자르반이 보노의 렉사이에게 걸려서, 바텀 라인 선수들에게 싸먹히고, 지켜주던 조커의 브라움도 한없이 얻어맞아서 결국, 온플릭과 조커의 점멸이 모두 소모되면서 기분 나쁘게 게임을 시작했다.
그 후.. 8분경에 써밋의 니코가 소환의 케넨과 영혼의 일기토를 하다가, 보노가 옆에서 덮쳐서 퍼블을 당한 것부터 시작해, 도브의 코르키가 템트의 조이를 감당못하는 것도 모자라서, 온플릭은 자기쪽 정글을 잡다가 보노에게 걸려서 죽을뻔 하는 등 여러가지로 좋지않은 게임이 이어진다.
그러다 19분경에 샌드박스가 대지드래곤으로 달려서, 대지 2스텍을 완성함과 동시에 고스트의 바루스가 키의 탐켄치를 스킬 한방으로 그냥 터트리면서, 승부의 추를 조금이라도 기울게 하지만, 1분후 써밋이 소환에게 일기토를 지면서 다시 분위기가 묘해진다.
23분경, 좁은 골목에서 이니시 걸던 한화 선수들을 조커가 빙하균열로 이니시를 열어 진영을 무너트리고, 무지막지한 딜로 상윤과 키를 한방에 잡아간다. 그러나 1분후, 바위게 근처에서 와드를 지우던 조커를 소환과 보노가 캐치해서 뒤로 물러나게 했고, 결국 보노의 궁극기에 근처에 있다 같이 도망가던 고스트가 잡히고 조커까지 연달아 죽으면서 애써 얻은 이득이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한화가 바로 바론을 치는데.. 앞에서 시간을 끌려고 대기하던 키가 도브와 써밋의 딜에 한방에 터져서 오히려 바론턴이 샌드박스로 넘어갔고, 치다가 근처에서 이니시를 생각하던 소환까지 데려갔다.
27분경, 키가 고스트의 궁극기에 묶여서, 버티다가 감당못할 딜을 얻어맞아 사라진다. 그 길로 샌드박스는 바론을 치는데.. 하필 뒤에 있던 보노가 넘어와 바론을 스틸하면서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만다. 3분후, 온플릭이 이쁘게 이니시를 열어 한화 선수들을 묶고, 스킬샷을 집중해서 소환을 잡아낸다. 그러나.. 31분경 대지 3스텍을 노리고 버스트를 하던 샌드박스 선수들 사이로 상윤의 정조준 일격이 그대로 적중하면서, 대지드래곤까지 빼앗기는 황당한 상황까지 나오고 만다.
33분경, 보노가 암살을 노리고 써밋을 덮쳤는데, 써밋이 편안히 피하고 오히려 보노가 잡히면서, 1분 후 바로 샌드박스가 바론까지 공짜로 가져가게 된다. 그 길로 샌드박스가 고속도로를 뚫는데, 하필 템트의 수면이 써밋을 정조준 해서, 써밋이 그냥 사라졌고, 장로드래곤 마저 가볍게 넘어가면서 게임이 묘해진다.
41분경, 템트의 수면에 온플릭이 맞았는데, 온플릭이 조는 도중에 깃창을 타고 넘어가서 깨자마자 이니시까지 여는 정말 신기의 플레이를 보여주면서[22], 키를 보내버리고 미드를 고속도로 뚫었고, 동시에 바텀 일기토는 써밋이 선빵을 제대로 날려서 소환을 잡는 성과가 나오면서 다음 장로드래곤을 샌드박스가 편안하게 먹는다. 그리고 바로 힘으로 쭉 뚫어버려서 게임을 마무리한다.

3세트는 시작부터 템트의 코르키와 도브의 아지르가 열과 성을 다해 딜교를 하다가, 3분경에 체력이 없는 도브가 맵 중앙에서 집을 가는데 기다리고 있던 보노의 자르반이 바로 깃창으로 띄워서, 퍼블을 잡아낸다.
4분경, 온플릭의 셰주아니가 써밋의 레넥톤과 함께 소환의 카밀을 덮쳐서, 소환이 그냥 아무것도 못하고 사라진다. 그리고 2분후.. 재방송도 아니고 똑같은 상황이 또 생겨서 소환이 순식간에 2데스를 한다. 그렇게 참던 소환은 7분경 보노를 불러서 써밋을 잡을려고 했지만 써밋이 요리조리 점멸과 스킬을 적절히 활용하면서 노림수를 피해간다. 동시에 바람 드래곤은 가볍게 샌드박스가 가져간다.
17분경, 조커가 혼자 부쉬에서 집을 갈려다 걸릴 뻔 했으나, 고스트가 같이 집을 가주면서 역시나 노림수를 피한다. 그리고 샌드박스는 바다 드래곤을 하나 더 추가한다. 3분 후 써밋으로 바텀라인에서 힘으로 소환을 미는데, 소환과 템트가 뭉쳐서 써밋을 잡고 딜을 왕창넣어서 잡아내면서 상황이 살짝 묘해진다.
22분경, 위와 똑같은 상황에 써밋이 죽을 뻔 했지만 조커가 슈퍼세이브 해주면서 데스 없이 끝이 났고, 1분 후 온플릭이 미드에서 옆구리를 때리면서 템트가 빈사상태에서 샌드박스 선수들의 딜 앞에 그냥 사라졌고, 이어서 키도 같이 사라졌다. 그리고 미드 1,2차가 모두 파괴되면서 고속도로가 열린다.
26분경, 미드에서 샌드박스 선수들과 한화 선수들이 대치하는 상황에서 보노가 깃창, 대격변으로 먼저 고스트, 써밋을 묶어 키의 궁까지 연계 시켜 잡아낼려 했지만, 고스트와 써밋이 너무 편안하게 피했고, 역으로 앞라인에서 조커가 매혹으로 흔들어놓고, 온플릭이 궁으로 키를 묶으면서 키가 잡히고, 아지르, 자야, 레넥톤이 판을 잡고 난리를 친 끝에 온플릭 한명 내주고 에이스를 만들어버렸다. 그 길로 바론도 사라진다.
28분경, 샌드박스가 미드 고속도로를 완전히 열어버리고, 바텀도 고속도로를 열어버리는 와중에, 한화생명은 계속 바텀 내각포탑 위에서 시간 끌기 작전을 펼친다. 그런데 온플릭이 궁으로 먼저 한화생명 선수들의 빈틈을 갈라버렸고, 급해진 키가 점멸 도발로 3인 도발을 하면서 시간을 끌고 보노가 이니시를 열지만, 오히려 고스트가 저항의 비상+깃부르미로 선수들을 다 빨아들이면서 역으로 템트를 제외한 한화 선수들이 다 잡히고 게임이 끝나버린다.

결론적으로 오락가락하는 경기력으로 이 경기마저 큰 위기를 맞이 했지만, 결국은 매치를 승리로 가져왔다. 그러나 다음주부터 시작될 상위권 담원, 그리핀, 킹존으로 이어지는 3연전은 확실히 준비해서 나와야 할 것이다. 그 3연전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의 향방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1~7위가 현재 2경기 안팎의 차이가 나는 와중에 세트득실관리와 승수관리는 이제 매우 중요하다.

여담으로 최근 경기력이 주춤했던 이유가 담긴 기사가 나왔는데 감기몸살, 장염 등에 시달려서 대부분의 선수과 코치진이 힘들어했다는 후문이다. "아프면 좋을 것이 없다." 이것이 확실시되는 대목이다.


3.2.3. 7주차[편집]


경기일자 : 7월 26일 17시
7주차
샌드박스 게이밍
1-2
담원 게이밍
한국어 중계
전용준, 김동준, 이현우
외국어 중계
Valdes, PapaSmithy

그저 아쉽기만 한 경기다. 저 세상 난타전을 펼치면서 2세트 조커의 샤르르탄 바론스틸, 백도어 투혼까지 나왔지만 결국은 1, 3세트 한끗이 모자라서 석패했다. 이 경기를 통해 샌드박스는 진짜 배우는 자세로 세심하게 피드백하고, 다음주부터 다시 이어질 강팀 연전에서 실수가 없게끔 단단히 준비해서 나와야 할 것이다. 담원 징크스는 오늘도 깨기 힘들었지만 한 세트를 따낸 것 만으로도 큰 성과고, 비 온 뒤에 땅이 마르듯 더 강해진 샌드박스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한다.


3.2.4. 8주차[편집]


경기일자 : 8월 2일 20시
8주차 1경기
샌드박스 게이밍
1-2
그리핀
한국어 중계
전용준, 김동준, 이현우
외국어 중계
Valdes, LS

오늘 경기는 진짜 모든 상황이 다 만들어진 중요한 게임이었으나.. 여기서 통한의 패배를 기록했다. 현재 샌드박스는 1라운드에서 나오던 운영의 샌드박스. 과감한 샌드박스가 사라져 버린 것도 모자라 과도한 욕심으로 경기을 그르치는 경우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간단히 뇌절이 늘었다.
남은 경기가 4경기인데 그 중 서부권 플옵 라이벌과의 경기가 3경기나 남았고, 진짜 써머시즌의 최대위기가 다가왔다. 이제는 이 때까지의 모습에 대한 제대로 된 피드백은 물론이거니와, 어떤 상황이든 침착하고 과감하게 운영하고 싸우던 그 모습의 회복과 선수들의 폼 회복이 가장 중요해졌다.
이젠 더 이상 물러날 곳도 없고 뒤는 낭떠러지라는 생각으로 달라들어야만 플레이오프 진출, 그리고 높은 순위에서 시간을 벌어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경기일자 : 8월 4일 20시
8주차 2경기
샌드박스 게이밍
2-0
킹존 드래곤X
한국어 중계
전용준, 김동준, 이현우
외국어 중계
Atlus, LS

1세트는 써밋과 도브가 CS도 앞서가고, 리드를 잡고 시작했지만.. 6분경에 라스칼의 클레드가 덫날리기로 써밋의 카르마를 묶는 사이에 커즈의 카서스가 솔방울탄을 타고 넘어와 압박하면서 결국 퍼블을 내주고 시작했다. 거기다 전령까지 킹존에게 내주고 포탑방패를 내줄 뻔 했으나, 딱 전령이 박을 때 14분이 되면서 방패 골드는 내주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17분경에 데프트와 투신의 바루스, 탐켄치 조합에 커즈까지 바텀을 계속 압박하는 사이에 내현의 코르키까지 한방에 넘어오면서 결국 조커의 브라움이 죽고, 바텀 포블까지 내주면서 점점 샌드박스는 운영에 말려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20분경, 샌드박스의 바텀 듀오가 탑으로 올라와 킹존의 바텀 듀오를 상대로 버티는 운영을 하다가, 바론 근처에서 대치하게 되었는데.. 온플릭의 자르반이 조용히 걸어와서 투신을 먼저 띄우면서 소규모가 한타가 시작되었고, 도브의 아칼리가 넘어오고 라스칼까지 옆구리를 때리면서 4:4의 대규모 한타로 커지게 된다. 도브가 킹존 선수 4명 사이를 헤집으면서 킹존 바텀 듀오를 모두 터트렸고, 진혼곡으로 커즈가 조커를 데려갔지만, 결국 옆구리를 때린 라스칼도 잡히면서 3:1의 교환으로 샌박이 조금씩 게임을 비비게 된다. 그리고 2바람드래곤도 획득했다. 그러나 5분후 혼자 있던 써밋이 투신, 데프트, 라스칼의 쏟아붓는 플레이에 잡히면서 다시 분위기가 묘해진다.
28분경, 샌드박스가 미드 라인에서 킹존 선수들을 계속 압박하는데, 라스칼이 갑자기 옆구리에서 샌드박스 선수들을 덮칠려고 했으나... 너무나 유연하게 노림수를 피해가고 오히려 라스칼이 죽을뻔 했다. 그리고 킹존 선수들이 잠시 집가는 사이, 오히려 샌드박스 선수들은 바로 바론을 덮쳐서 깨끗하게 사냥에 성공하고, 써밋이 일부러 죽어주는 사이 4명이 살아가면서 게임이 역전되었다. 그리고 바론을 먹은 뒤 샌드박스는 미드와 바텀을 고속도로 내는 것도 모자라서, 이니시까지 걸고 도브가 라스칼까지 잡아내면서 승리의 팔부능선을 넘기게 된다.
35분경, 킹존이 미드 한점돌파로 승부수를 걸려고 했지만.. 오히려 라스칼이 물려서 잡힐뻔 하고, 투신이 살리지만 결국 둘다 잡히고, 조커와 고스트가 공격적으로 앞 점멸까지 쓰면서 밀어붙인 끝에 고스트가 트리플 킬을 만들고, 그 길로 밀고 들어가 에이스를 내고 1세트 선승을 거두게 된다.

2세트는 시작부터 써밋의 제이스가 라스칼의 아트록스와 대등한 모습을 보이더니.. 5분경에 온플릭의 신짜오가 킹존의 와드를 피해 솔방울탄으로 넘어와서 부쉬 사이에서 써밋과 함께 라스칼을 습격했고, 부랴부랴 커즈의 스카너가 막으러 달려왔지만 이미 라스칼은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커즈도 죽을 뻔 했다.
8분경에 온플릭이 다시 라스칼쪽의 탑을 방문 할려다가 근처 부쉬에 숨어들었고, 써밋이 라스칼과 강한 딜교로 시간을 벌어주는 사이에 온플릭이 돌거북을 잡던 커즈를 습격했고, 써밋도 바로 딜교 마치고 빼는 척 밑 부시로 갔다가 점멸로 같이 달라들어서, 커즈가 죽고 정글링까지 완전히 망해버린다. 그리고 전령까지 자연스럽게 샌드박스가 획득한다.
15분경 화염드래곤 타이밍에 조커의 탐켄치가 먹어놨던 전령을 바텀에 풀어서 시선을 분산시켰고, 포블과 동시에 화염드래곤도 샌드박스가 잡아버렸는데, 킹존은 바로 앞에 보이는 조커를 꿰뚫기로 데려가 잡을려고 했지만.. 조커가 단단하게 버티면서 죽을 타이밍을 늦추는 사이에, 도브의 아칼리가 윗라인을 헤집어 버려서 커즈를 데려갔고, 킹존 바텀듀오가 실피인 와중에 써밋이 점멸로 벽을 넘어서 킹존 선수들을 쫓아가 결국 데프트의 바루스를 데려갔다. 그리고 밑에서는 온플릭과 라스칼의 일기토에서 온플릭이 승리를 거두면서 단 1분만에 샌드박스는 포탑 2개(바텀 1,2차), 드래곤 1개, 킬 3킬까지 쓸어 담으면서 시작부터 승기를 거의 굳힌다.
27분경 바론 둥지에 위에서 온플릭이 먼저 킹존 선수들에게 돌격해서 커즈와 맞딜을 했는데, 샌드박스 선수들이 올라오는 타이밍보다 너무 빨리 이니시를 걸어서 온플릭이 커즈의 꿰뚫기와 내현의 아지르 황제의 진영에 끌려가 빈사 상태로 죽게 되면서 살짝 게임이 묘해진다. 4분후에는 드래곤 둥지에서 드래곤을 놓고 샌드박스와 킹존 선수들이 맞서는데, 온플릭이 뒤로 돌아서 킹존 선수들을 덮칠려고 했지만... 킹존 선수들이 시선이 온플릭 쪽으로 몰리면서 온플릭이 또 죽는 사고가 난다. 그래도 대지드래곤은 샌드박스가 먹으면서 불행 중 다행스러운 상황으로 전개되었다.
35분경 부터 계속 샌드박스 선수들과 킹존 선수들이 바론 둥지와 미드 라인에서 어그로 핑퐁으로 싸우면서 1분 반을 대치하다가.. 온플릭이 킹존 선수들의 빈틈을 놓치지 않고 바로 데프트쪽으로 달라들어서 엄청난 스킬 콤보[23]로 데프트를 한방에 터트려버렸고, 도브가 동시에 달라들어서 내현을 데려가고, 갇힌 커즈까지 죽으면서 도합 3킬을 만들었고, 뒤로 피해서 도망갈려던 라스칼까지 잡히면서 샌드박스는 온플릭의 이니시 한방으로 그냥 4명을 데려간 것이나 마찬가지의 성과를 올려버렸고, 그 길로 미드로 진격해 에이스를 내고 2:0 셧아웃 승리를 완성한다.

결론적으로 샌드박스의 판단은 오늘 꽤나 과감했고, 상대의 빈틈을 효과적으로 공략해서 최대위기에서 한숨을 돌렸다. 물론 경기력 회복의 과제는 아직 완벽하게 정리된 것은 아니지만 자신감있는 모습은 확실히 나타난 경기였다. 득실 관리도 생각보다 잘 되고 있는데 이제 다음주를 위해 더 만반의 준비를 해야한다. 이 경기를 통해서 회복된 모습은 보였지만, 2라운드의 경기력이 위아래로 휘청이는 모습을 완벽히 잡아주는 게 제일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고스트가 2세트에서 유럽 프나틱의 시그니쳐인 원딜 카르마를 들고 나왔는데, 인터뷰에서 온플릭 선수가 밝히기를 고스트 선수가 "룬 찍을 때 머 찍냐?"고 물었고, 온플릭 선수가 "니가 알아야 하지 않냐"라고 이야기를 하고 다른 선수들도 아무도 룬을 안 가르쳐줘서, 유성 원딜 카르마가 탄생했고 고스트 선수가 당황 한 것으로 밝혀졌다.


3.2.5. 9주차[편집]


경기일자 : 8월 9일 17시
9주차
샌드박스 게이밍
2-1
아프리카 프릭스
한국어 중계
전용준, 김동준, 이현우
외국어 중계
Valdes, PapaSmithy

1세트는 초반 블루 카정부터 남아있던 와드에 걸려서, 온플릭이 퍼블을 내주면서 불안하게 시작하더니.. 다이브와 노림수에 걸려서 킬과 드래곤은 모조리 주고, 한타는 딜이 모잘라서 계속 패전만 거듭하다 결국 25분에 게임이 끝나버렸다. 그냥 한마디로 전략을 잘못 짠 세트가 되었다. 하지만... 경기는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었는데..

2세트 작정한 듯 고스트가 전승카드 드레이븐을 꺼내들고, 온플릭과 도브의 시그니쳐 신짜오와 아칼리까지 등판했다.
초반 5분만에 온플릭이 써밋의 레넥톤과 함께 탑을 덮쳐서 기인의 아트록스를 잡으면서, 탑 말리기가 시작되었고.. 3분 후에 에이밍의 바루스가 고스트에게 부패의 사슬을 쓰면서 바텀 교전이 시작되었고, 조커의 쓰레쉬가 어그로 핑퐁으로 시간끄는 사이에 온플릭이 덮치고, 고스트가 프리딜을 넣으면서 조커와 아프리카 바텀, 정글의 3:1 교환이 이루어지면서 초반 분위기를 잡아간다.
13분경, 드레드의 엘리스가 전령 위쪽에서 제어와드를 지우던걸 조커가 사형선고로 캐치했고, 빈사 상태가 된 채 온플릭, 써밋에게 싸먹혀서 죽게 된다. 3분 후에 조커가 앞점멸 이니시를 열면서, 바텀 교전이 시작되었는데.. 아프리카와 샌드박스 선수들이 그냥 있는대로 텔까지 써가면서 몰려든 난전 끝에 3:2 교환으로 샌드박스가 다시 이득을 얻어간다. 그러나 2분 후 미드에서 혼자 라인 정리하던 고스트가 아프리카 선수들에게 물려 폭사하면서 분위기가 묘해진다.
24분경, 드래곤 근처에서 한타가 일어났는데.. 써밋과 온플릭이 먼저 죽으면서 패색이 짙나 했으나, 도브가 전장을 휘저어 4킬에 고스트의 프리딜까지 묶이면서 결국 에이스를 띄워버린다. 3분 후, 이젠 조커가 기인을 끌어 이니시를 열어 싸움을 냈고, 3분전과 똑같이 도브와 고스트가 풀리면서 가볍게 소규모 한타도 샌드박스가 가져가고, 바론도 가볍게 가져간 뒤 고스트가 트리플킬을 달성하면서 이제 아프리카는 드레이븐 감당이 힘든 상황까지 와버렸다. 막판에 아프리카가 자신들의 기지에서 맞서 싸웠지만, 고스트가 쿼드라킬로 최후의 저항을 틀어막으면서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간다.

3세트는 초반부터 유칼의 라이즈가 공간왜곡으로 드레드의 그라가스와 함께 탑을 덮쳤고, 기인의 케넨까지 더해지면서 써밋의 제이스를 3인다이브로 퍼블 내버렸다. 8분경에는 세난의 레오나와 드레드가 부쉬에서 갑자기 조커의 라칸을 덮쳐서 킬을 내면서 아프리카가 유리해지나 했지만, 도브의 사일러스가 유칼에게 시간을 끄는 사이, 온플릭과 드레드가 각각 커버를 왔는데, 온플릭이 먼저 드레드를 묶고, 도브가 강탈한 그라가스 궁으로 드레드를 죽이면서 상황이 비슷하게 돌아간다.
15분경, 기인과 드레드가 써밋을 덮쳐서, 써밋이 아슬아슬하게 그라가스의 방생궁 덕에 살아가지만.. 다시 와드를 지우러 왔다가 결국은 죽게된다. 2분후, 드레드의 깊은 동선을 온플릭이 캐치해서 드레드가 죽을뻔 했지만.. 초시계로 어그로핑퐁을 해주는 사이 조커와 도브가 엄청난 반격에 잡히면서 게임이 아프리카 쪽으로 슬그머니 기울기 시작했다.
그러나, 22분경 도브의 사슬과 온플릭의 앞점멸 궁을 직각으로 밀어넣어서 에이밍을 폭사 시켰고, 3분후 사이드에서 써밋을 잡을려고 하던 드레드와 기인의 옆구리를 때려서 역으로 2킬을 내버렸고, 그 길로 바론을 잡고 추가로 3킬까지 내면서 샌드박스가 완전히 게임을 뒤집어 엎어버렸다.
32분경, 결국 샌드박스의 이니시를 견디다 못한 아프리카가 바론을 치는 도박수를 꺼냈고.. 그 결과, 온플릭과 조커가 전장을 휘저어버리고, 고스트의 자야 3킬을 포함한 총 4킬을 샌드박스가 쓸어 담으면서, 그대로 게임이 끝나버리고 역스윕을 완성했다.

결론적으로 1세트는 그냥 말려서 졌다면, 2,3세트는 힘과 운영의 정석(Feat. 상대의 큰 실수)으로 단단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그렇게 샌드박스는 플레이오프의 큰 발판을 이 경기에서 마련했다. 앞으로 남은 두 경기가 통신사(KT, SKT)들인데, 방심하지말고 끝까지 준비해서 높은 순위에서 준비하는 게 제일 좋은 시나리오다.


3.2.6. 10주차[편집]


경기일자 : 8월 15일 20시
10주차 1경기
샌드박스 게이밍
2-1
KT 롤스터
한국어 중계
성승헌, 강승현, 이현우
외국어 중계
Atlus, PapaSmithy

1세트는 2분만에 온플릭의 자르반이 미드 2렙갱을 들어가 도브의 사일러스와 함께 비디디의 코르키를 퍼블내버렸다. 5분후에 킹겐의 카밀과 스코어의 세주아니가 온갖 스킬을 다 써가면서 써밋의 아트록스를 덮쳤지만, 써밋은 여유롭게 이것을 살아간다. 몇 초 후 온플릭이 덮쳐서 다시 2:2 소규모 한타가 되었고, 결국 써밋과 스코어가 교환된다.
14분경, 전령을 들고 KT가 3인 다이브로 써밋을 잡아냈다. 4분 후, 도브가 비디디, 스코어에게 물려서 죽을뻔 했지만, 어찌 시간을 끌었고.. 오히려 도브가 반격하면서 2:2 한타가 점점 커져서 써밋과 킹겐이 텔레포트를 타고 넘어오고, 고스트와 조커의 이즈리얼, 모르가나와 프레이, 눈꽃의 자야, 브라움까지 다 넘어오면서 대규모 정식한타로 커졌다. 그 결과, 도브만 잡히고 샌드박스가 에이스를 내버리면서 게임이 확 기운다.
27분경, KT가 미드를 압박하는 와중에 샌드박스 선수들이 막을려다가 몇 명이 죽을 뻔 했다. 그 모습을 보다못한 샌드박스는 1분 후 바로 바론을 치는 승부수를 꺼내서 바론을 얻어가고, 좁은 골목에서 써밋이 대난장판을 치면서, 온플릭 하나죽고 KT 4명을 데려가면서 완전히 게임을 끝장내버린다.
34분경, 미드에서 온플릭이 KT 선수들 중간을 가르는 이니시를 열고, 써밋이 난장판을 만들면서 고립된 킹겐이 죽게된다. 그 길로 샌드박스는 압박에 들어갔다가 바론으로 전환해서, 바론을 잡고 KT 선수들을 에이스 내면서 게임이 끝나버렸다.
여담으로 아트록스가 아예 죽지도 않고 불사신이 되었는데, 3타에 1200 데미지가 들어가는 것도 모자라서 회복량 18889라는 정말인지 기겁할 회복량을 보여주었다. 이 와중에 KT 선수들은 아무도 처형인의 대검을 올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세트는 샌드박스가 아트록스, 아칼리, 드레이븐 이라는 승리의 삼위일체를 모두 뽑았고, 초반은 편하게 굴렸지만... 첫번째 대지드래곤을 스코어에게 스틸 당하고 온플릭이 무리한 이니시로 죽는 것을 시작해서, 노림수란 노림수는 다 걸려서 큰 위기를 맞았고 드레이븐이 모든 걸 해결해야 할 상황까지 와버렸다.
그 와중에 22분경에 모든게 빠져있던 스코어의 그라가스를 고스트의 드레이븐이 잡으면서 살길이 열리나 했으나.. 거기까지 였다. 25분경 바론 시도가 체력 270정도를 남기고 스코어에게 스틸 당하면서 역전의 모든 가능성이 지워졌고, KT의 무자비한 딜 앞에 결국은 2세트를 내주었다. 이 게임은 누구 잘못이라 말하기도 머할정도로 운이 없었던 게임이고, 스프링과 써머 모든 게임이 3세트를 가게 되었다.

3세트는 379일 봉인되어 있던 제라스 픽을 비디디가 꺼냈고, 킹겐이 아트록스를 스틸픽으로 가져간다. 고스트와 조커는 드레이븐, 쓰레쉬 필승조합을 꺼내왔다.
이 게임은 20분이 넘도록 아무런 킬도 안나오고, 킬이 나올려던 장면도 모두가 회피하면서, 1라운드 T1전하고 똑같은 평화협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23분경 부쉬에 숨어있던 온플릭의 세주아니가 갑자기 궁으로 프레이의 루시안을 묶고, 조커가 비디디를 끌고, 써밋의 레넥톤이 옆구리 때려서 샌드박스가 유리한 미드 한타가 열렸고, 결국 아지르가 트리플킬을 내면서 3:1 교환으로 샌드박스가 크게 앞서간다.
29분경, KT 선수들이 빠지는 사이에 샌드박스는 과감하게 바론을 쳐서 가볍게 먹어버린다. 그 길로 돌려깎기를 하고 여러가지로 압박하지만 타워만 깎여나가고 억제기를 못밀고 또 지지부진한 게임이 이어진다.
37분경, 조커와 다른 샌드박스 선수들의 길이 갈려서, 조커가 KT 선수들에게 갇혀 죽고, 제라스의 포킹에 도브까지 죽으면서 분위기가 묘해졌고, KT가 바론 시도하는 와중에 고스트가 눈꽃의 노틸러스를 잡아내지만, 결국 바론을 막지 못하고 바론을 막기위해 뛰쳐나온 조커가 다시 죽으면서 갑자기 KT가 주도권을 잡게된다.
39분경, 미드2차를 KT가 힘으로 미는 와중에 써밋이 뒤에서 쌈싸먹을려고 했으나 KT 선수들의 포커싱이 쏠리면서 잡히게되고, 그 길로 KT가 밀어붙여서 게임이 끝날 뻔 했으나 고스트의 무제한 카이팅으로 눈꽃을 잡고 게임이 좀 더 길어지게 된다.
44분경, 장로드래곤을 두고 KT와 샌드박스가 계속 맞서는 와중에, 온플릭이 뒤를 돌아 킹겐을 스무스하게 지나쳐 강행돌파를 하면서, KT 선수들이 모두 묶였고, 결국 써밋과 고스트가 대난장판을 펼쳐서 4킬을 내버리고 장로드래곤까지 샌드박스가 획득한다.
48분경, 장로 버프 이후 바론 버프를 얻은 샌드박스가 다시 돌려깎기 하는 와중에 KT의 저항에 조금씩 빼는데, 제라스의 궁이 도브를 제대로 직격해서 초시계를 쓴 도브가 결국은 스코어의 궁극기에 죽는 대형사고가 나고, 또 시간이 질질 끌리고.. 이 게임이 2019 써머 시즌 최장시간 경기가 되어버렸다.
52분경, KT는 바론을 샌드박스는 2장로를 먹으면서, 게임이 인생극장이 되어버린 와중에... 미드로 진격하던 KT 선수들을 왼쪽 시야없던 곳에서 샌드박스 4명의 선수들이 덮쳤고, 최후의 한타가 벌어졌다. 그리고 써밋은 텔을 타고 조용히 오른쪽에서 등장해서 5:5 한타로 판이 커졌고, 결국 고스트의 드레이븐이 프리딜로 풀리고 온플릭이 노데스 이니시로 판을 흔든 샌드박스가 최후의 한타를 승리로 가져가고 최장시간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결론적으로 자잘한 실수는 다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그 빈틈을 개개인의 능력과 팀적인 호흡으로 매워가는 샌드박스의 모습은 긍정적이었고, 꾸역승을 하더라도 계속 승리를 해가면서 상위권에서 버티는 모습은 더더욱 칭찬받을 모습이다.
이 경기로 인해, 샌드박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고, 챌린져스 동기 그리핀, 담원게이밍, 샌드박스게이밍이 모두 써머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엄청난 사건이 일어났다. 이제 남은 경기가 SKT전인데 절대로 방심하면 안되고,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마지막까지 준비해서 임해야 할 것이다. 그와 동시에 다른팀 경기 상황에 따라 순위도 요동칠 가능성이 높기에 10주차는 놓쳐서는 될 경기가 없다고 봐야한다.

경기일자 : 8월 17일 21시[24]
10주차 2경기
샌드박스 게이밍
1-2
SK텔레콤 T1
한국어 중계
전용준, 이현우, 김동준
외국어 중계


정말로 마지막경기는 너무 아쉽게 끝이 났다. 스킬 에러로 인한 2세트 퍼즈 이후 무박2일의 힘듬에 말려서 아쉬운 경기를 했다. 흡사 이 게임 복사판이었다.

여튼 아쉬움이 가득했지만, 승격팀의 저력을 마지막까지 보여주면서 써머 3위로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전제를 처음 경험하게 되었다. 이젠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지는 것처럼 단단한 모습이 필요할 때가 아닌가 싶다.


3.3. 플레이오프[편집]



3.3.1. 1라운드[편집]



경기일자 : 8월 23일 17시
P/O
Round1
샌드박스 게이밍
0-3
SKT T1
한국어 중계

외국어 중계


모든 방면에서 무너진 경기. 1세트는 도브가 중반까지 멋진 기량을 선보이며 대등히 맞섰으나 게임이 흘러갈수록 조합차이로 인해 SKT의 상체가 후반에 큰 힘을 발휘하여 밀려버렸고, 2세트도 밴픽의 불리함을 안고 후반까지 게임이 끌리다가 별 방해도 안받고 무럭무럭 커버린 17렙 페사딘에게 당해 쓰러졌다. 그리고 3세트는 선수들의 집중력까지 급격히 무너지면서 5:30 이라는 3티어급 차이나는 솔랭 스코어로 철저히 패했다.

정리하자면 구단 역사상 최악의 경기로 손꼽아도 될 만한 아픔으로 남았다. 1,2세트는 몰라도 3세트는 이견이 없을만한 최악의 모습이었고 영원한 반면교사로 삼을 경기가 되었다. 모든 경기가 밴픽에서부터 불리함을 안고 시작했고 선수들의 경험부족과 집중력 관리로 비롯 된 문제가 드러났다고 이야기할 만 하다. 당장은 앞으로 선발전이라는 중요한 경기가 남은 만큼 오늘의 일을 잊어야하고, 실수를 다듬어 강해져야 한다.

롤챔스를 들어서서 처음 맞이 한 5전제는 진정 만만치 않았으며, 많은 숙제가 남았다. 그래도 롤 프로팀으로서 치욕 한 번도 안 겪어본 팀은 없으며, 상대했던 SKT도 이런 경기이런 경기 등으로 아픔을 겪으며 강해진 바 있다.[25] 따라서 이 경험을 쓴 약으로 삼고 초심으로 돌아가 선발전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이번 시즌에 선발전 포인트 50점을 얻은 샌드박스 게이밍은 롤드컵 선발전 2라운드(상대 : 킹존 vs 아프리카 승자)부터 시작한다.


4. 리그 오브 레전드 2019 월드 챔피언십/선발전[편집]



4.1. 2라운드[편집]



경기일자 : 9월 5일 17시
선발전
Round2
샌드박스 게이밍
1-3
킹존 드래곤X
한국어 중계
성승헌, 이현우, 김동준
외국어 중계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플레이오프에서의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되었지만, 그 실수는 단시간에 고쳐지기는 힘들었던 걸로 보인다. 결국 5전제의 벽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 돌아섰다.

추후 시즌 마지막으로 롤드컵이 끝난 이후 케스파컵이 기다리고 있다. 19년 유종의 미를 위해 잘 준비해야 할 것이다.


5. 시즌 총평[편집]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었던 시즌이었다. 그래도 비슷한 시기에 승격한 그리핀, 담원이 워낙 잘 나가서 그렇지[26] 샌드박스의 2019 시즌도 승격팀이라는 범주에서 본다면 롤챔스 내에서 자신들의 가치를 충분히 드러낸 것이 맞고 제법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스프링 시즌, 진에어와 더불어 강등권이라는 혹평한 전문가들을 벙어리로 만들어버렸다.[27] 정규시즌 15 SKT에 범접한 무적팀 그리핀에 이어 SKT와 막판까지 2위 싸움을 치열하게 할 정도로 돌풍을 일으켰다. 상체는 처음 예상보다 더 놀라운 포텐을 가지고 있었고, 하위권 원딜이었던 고스트는 조커와 호흡을 맞추자 이미지와는 정반대로 높은 안정성을 가진 원딜러가 되었다. 하지만 중요한 기점이었던 SKT전의 패배로 4위로 내려갔고, 와일드카드전 담원전의 패배로 스프링 시즌이 아쉽게 끝나버렸다.

서머 초기에는 팀의 운영 완성도가 높아져 한때 1위를 꽤 오랫동안 차지하는 등 더 안정적인 강팀이 되었다. 서밋은 팀의 상수고, 온플릭과 도브 또한 샌드박스 특유의 교전 능력의 한 축이었다. 너구리-캐니언-쇼메이커의 담원 상체와 비교해도 모자람이 없을 정도로 강한 상체 라인이었다. 하지만 정규시즌 2라운드로 접어드는 후반기부터 팀의 심각한 판단력 문제로 승리 패턴이 무너졌고 어째어째 3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5전제 첫경험인 SKT전 때 바텀 라인은 정규시즌보다 집중력을 잃었고, 밴픽의 실패와 온플릭의 용 스틸 실패 등의 악재가 겹치며 팀이 전체적으로 멘탈을 잡지 못했다. 도브의 분전이 있었지만 이를 커버하기엔 부족했다. 그리고 팀의 문제점은 선발전 때도 개선되지 않아, 결국 킹존에게 지면서 롤드컵의 꿈은 내년으로 미루게 되었다.

17시즌의 MVP와 비슷한 스토리를 가지게 됐지만 팀의 플레이스타일은 정반대다. 샌드박스가 높은 라인전 체급을 바탕으로 보수적으로 굴려나가는 타입이라면, MVP는 낮은 체급에도 불구하고 사파픽과 변칙적인 플레이에 강점을 보여 이를 바탕으로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기도 했다.

MVP는 2016년부터 콩두를 끌어내리고 롤챔스 자리를 꿰찬 이후로 신출귀몰한 경기력으로 당시 롤팬들 모두에게 호감팀으로 눈도장을 받았다면, 샌드박스는 정반대로 꽤 괜찮은 성적에도 팀 자체는 신기할 정도로 무관심을 받는 편이었다. 훗날 MVP가 쇠락하여 차츰 팀 컬러를 잃고 선수들의 폼까지 떨어지며 기어코 후배인 샌드박스에게 롤챔스 자리를 내주고 지속적인 쇠퇴의 길을 걸어 현재는 3부로 내려갈 수 있는 롤챌스 승강전까지도 굴러 떨어진 것도 역사의 아이러니.

그러므로 선배인 MVP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라도 강자들 틈에서 밀리지 않고 어떤 방법이든 승리를 챙기던 모습과 나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정규 시즌의 긍정적인 경험, 그리고 허망함과 원통함이 솟구칠 만큼 실패로 돌아간 5전제의 아픔들을 잘 새겨서 팀에 소속된 모두가 훗날 웃는 모습으로 회고할 수 있도록 다음 시즌을 위해 열심히 달려나가야 할 것이다.
[1] 전현직 해설자들과 LCK 시청자 대다수가 샌드박스의 강등권을 점쳤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역대급 반전.[2] 10인일 경우 5:5 내부 스크림이 가능해지는 큰 장점이 있다. 비밀 전술을 만드는데는 더더욱 유용한 장점. 물론 자기들끼리만 연습을 하다보니 플레이 스타일이 고착화된다는 단점도 있다.[3] 강퀴는 킹존이 두 배 불리한 조합으로 두 배 잘해서 승리했다고 평가했다.[4] 현재 샌드박스는 SKT 경기 이후 한화와 젠지 경기가 기다리고, SKT는 샌드박스와의 경기 이후 진에어, 아프리카를 만나기 때문이다. 또한 킹존에게 샌드박스는 한 번 진 적도 있어서 더더욱이...[5] 만약 경기를 지는 팀은 킹존에게 승점이 밀려 4위로 떨어지는 상황이기 때문. 게다가 샌드박스의 경우에는 2라운드에서 킹존에게 패배한것때문에 킹존과의 순위경쟁에서 SKT보다 불리하다.[6] 초반 바텀 다이브를 받아칠때 궁 대박이 나오면서 초반을 터뜨리는데 일조하지만 후에 페이커 마크용으로 궁을 3번이나 썼지만 다 빗나가면서 치명적으로 작용되었다.[7] 2019년 기준 28세다.[8] 와중에 서밋은 트할을 솔킬 내는 대형사고를 치면서 상대 블라디미르를 말렸다.[9] 사실 전령의 눈을 못 가져갈 뻔 했으나, 써밋의 사일러스가 엇박자로 진입하고 시간을 끌어준 것이 좋은 결과를 낳았다.[10] 특히 한명이 물렸을 때, 그것을 지키기 위해 우르르 몰려드는 것은 확실히 잘못된 것이며, 만약 콜이 엇갈린다면 하나만 해야한다.[11] 그 와중에 죽어라 얻어 맞은 써밋이 체력 한칸을 남기고 살아간 이 상황은 온플릭의 활약을 더 빛나게 만든 한 수가 되었다.[12] 신짜오는 빠른 갱을 장점으로 가진 챔프이나, 이미 갱이 무위로 계속 도는 이상에는 힘든 것이 사실이다.[13] 1. 타잔의 점멸 리 신 궁 배달 실패, 2. 바이퍼의 실패한 크레센도와 리헨즈의 잘못된 위치 영웅 출현, 3. 소드의 텔레포트 실수.[14] 자신들도 그리핀전에서 제대로 받아 쳐봤기에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 픽으로 보인다. 물론 고스트의 소나 전적도 좋은 편이다.[15] 본래 비디디를 태울려고 했으나, 비디디는 벽으로 혼자 들어갔고, 프레이는 비디디보다 늦게 오는 바람에 못태웠다.[16] 이 상황에서 피넛의 강타가 실쿨이었던게 스틸의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다.[17] 이러다 보니 LCK 채널 썸네일도 '이 예비군은 평소 사격 훈련을 게을리 하지않아 항상 만발의 실력을 유지하여 국방력에 기여하였으므로 이 썸네일을 수여한다'가 된 것이다.[18] 거의 날아가는 범위가 말파이트 궁을 방불케 했다.[19] 1경기 3화염 2바다 5용 / 2경기 3화염 2대지 5용.[20] Valdes가 1세트 이후 컨디션 난조로 강판되고 2세트에 박지선 통역이 역할을 대체했다. 그리고 생일이라 생일축하도 받았다.[21] 참고로 이 때 고스트가 넣은 딜은 크레센도 딜 227(150+0.5X154)에다 용맹의 찬가 딜 237(160+0.5X154)이 들어갔다. 이래서 소나의 딜과 유지력이 무섭다는 소리가 나오는 것이다.[22] 이래서 LCK 채널 영상제목도 졸음이 와도 문제없다! 선입력 시스템!! 이었던 것이다.[23] 점멸 & 무쌍돌격 (달라들자마자 삼조격 3타로 에어본) + 궁 + 풍전참뢰[24] 앞 경기 4시간[25] 재미있게도 이 다음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승격 동기 팀이 오늘과 똑같은 꼴을 겪게 된다.[26] 그리고 이 둘은 승격 전에도 LCK에서의 활약을 기대할 정도로 주목을 받았지만 샌드박스는 승격 후에도 강등이나 안 당하면 다행이라는 평가를 받았다.[27] 주전 5인이 전부 어떤 식으로든 검증된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담원은 정반대로 챌린저스 출신임에도 그리핀에 비견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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