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S-CoV-2/오메가 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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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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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변이(SARS-CoV-2 Omega[ω] Variant)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지만, 언젠가 발생할지도 모르는 코로나19 변이명이다.

2. 이름에 대해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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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명을 그리스 문자로 명명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마지막 그리스 문자인 오메가를 쓰게 될 오메가 변이에 대해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다.

그리스 문자를 오미크론까지 쓴 22년 12월 현재 상황에서 남아있는 그리스 문자는 현재 파이(π), 로(ρ), 시그마(σ), 타우(τ), 입실론(υ)[1], 피(φ), 카이(χ), 프시(ψ), 오메가(ω)로 9개가 남아있다.

그리고 오메가 변이가 나온 뒤에도 새로운 변이가 추가로 발생한다면 어떻게 될지도 자연히 떡밥이 되었는데, WHO에서는 그리스 문자를 모두 쓰면 이후에는 현대의 별자리 88종으로 명명하기로 결정했다.#[2]

3. 어떤 변이가 될 것인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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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문자들 중에서 오메가(ω)는 마지막 문자라서 최후, 끝, 완성, 궁극 등의 의미를 내포하기도 하는데, 코로나 19의 종식 겸 최약체 변이를 의미하는 긍정적인 변이명일 것인지, 인류를 멸종시키거나 문명을 붕괴시킬 정도로 위협적이고 치명적인 특성이 있는 최악의 끝판왕 변이를 의미할 것인지, 단순히 n번째 변이이고 그 다음부터는 공식 발표대로 별자리 이름을 따는 걸로 넘어갈지, 오메가가 나오기 전에 코로나 19가 종식될 수 있을지 등의 말이 나온다.

2023년으로 접어들어 오미크론 변이가 나온지 1년째를 훌쩍 넘기는데도 오메가는커녕 파이 변이의 발생 소식조차 아직 안 나오고 있다. 여러 나라에서 2023년부터 마스크 의무 해체 수순을 거쳐가고 있어서 사실상 오미크론이 마지막으로 쓰이는 그리스 문자로 되어가는 분위기이며 파이 변이부터는 이론상으로만 존재하는 변이명이자 영원한 떡밥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들보다 전파력이나 독성이 강한 변이가 나와야 그것이 파이 변이가 될텐데, 오미크론 특유의 엄청난 전파력 때문에 오미크론과 전혀 다른 새로운 변이가 발생하기가 어렵고, 파이 이후의 그리스 문자들을 쓸 신종 변이들의 발생 확률이 0으로 수렴해가고 있다.

오미크론까지 사용한 상태에서 현재 오메가 변이라는 명칭은 마지막 문자를 쓰는 미지의 변이명이기 때문에 변이명 Z[3]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결국 2023년 5월 5일에 파이 변이가 정식으로 나오기도 전에 WHO가 코로나19 비상사태를 해제하게 됐다.

4. 그 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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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에서는 2021년 11월 11일에 오메가 변이에 대비해 전국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오메가 변이라는 것으로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다. 이름에 오메가가 들어가 있는 캐릭터[4]
  오메가 루갈, 오메가몬 등이 있다.
  와도 엮는 일이나 알파 변이와 엮는 일도 보인다.

• 마지막 그리스 문자다보니 아직 쓰이지 않은 변이명임에도 인지도가 높다.

• 오미크론과 오메가는 각각 작은 오(Small O), 큰 오(Big O)라는 뜻이 있다.[5]
  대문자 오, 소문자 오가 아니라 발음의 장단 차이로 구별한 것이지만 현대 그리스어에서는 발음 장단의 차이가 없어졌다.
  이 관계 뿐만이 아니라 오메가가 끝, 궁극, 마지막이라는 뜻도 있어서 오메가 변이가 나온다면 오미크론보다도 강할 거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 만일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변이에도 그리스 문자를 일일이 다 붙였다면 오메가 변이로 명명될 변이의 발생 시기가 앞당겨졌을 것이다. 물론 남아있는 그리스 문자들 중 일부를 건너뛰어도[6]
  뉴나 크시처럼 발음이나 표기 등의 문제로 특정 그리스 문자들을 건너뛸 수 있다.
  오메가라고 명명되는 시기가 앞당겨지게 된다.

• 영어 위키낱말사전에도 Omega variant가 이미 등록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