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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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SCP/순서,
1=4443, 1e=OooOOOooo…, 1k=-,
2=4444, 2e=Bush v. Gore, 2k=부시 대 고어,
3=4445, 3e=The Day the Music Died, 3k=-)]
파일:SCP 재단 로고.svgSCP 재단
파일:브라이트 & 4444.jpg
SCP-4444(왼쪽)과 재단의 잭 브라이트 박사(오른쪽).
일련번호
SCP-4444
별명
부시 v. 고어 (Bush v. Gore)
등급
타이콘데로가(Ticonderoga)
원문
원문 / 번역

1. 개요
2. 상세
3. 기타



1. 개요[편집]


미국의 부통령인 앨 고어의 몸에 기생한 외계 생명체다.

2. 상세[편집]


SCP-4444의 외형은 긴 육각뿔이 앨 고어의 머리 뒤쪽에 튀어나온 모습이고 외계어라 추정되는 기호들이 있다. 그리고 삼각형 구멍이 있다.[1] 이는 일반적인 방법으론 볼 수가 없지만 적외선을 통해 볼 수 있다. SCP-4444는 물리적 장애물을 통과할 수 있는 변칙성을 가지고 있고 이 외에도 여러 변칙성이 있다. SCP-4444는 앨 고어의 목소리로 대화가 가능하다. 원래 SCP-4444는 공생할 지적생명체를 찾기 위해 지구에 왔다. 하지만 SCP-4444는 태양에 노출되면 온실 가스를 비정상적으로 배출해 인류를 절멸시킬 것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지구상에 자신보다 권력이 더 높은 인간이 존재한다면 동족들은 자신을 찾지 못하기 때문에 가장 권력이 높은 미국 대통령 자리를 노리고 잠입한 것이다. SCP-4444가 왜 하필 미국의 대통령이 아니라 부통령에 기생했냐 하면, 추가적으로 뭐가 붙어서 더 높은 직위인줄 알았다고...[2] 즉, SCP-4444는 언어를 착각하여 앨 고어에게 기생한 것이었다. SCP-4444는 잘못 기생한 것을 깨달을 땐 이미 늦어 앨 고어의 머리에서 빠져나오지 못하였다. 이후, SCP-4444는 미국 최고직에 당선되는 것으로 목적을 바꾸었다.

SCP-4444는 그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빌 클린턴의 비밀경호원 소속이었던 연방수사국 특이사건반의 두 요원이 발견했다. 특이사건반 측은 SCP-4444에 기생된 앨 고어를 격리하여 변칙성을 확인하기 위해 출동되었지만 SCP-4444의 변칙성으로 인해 앨 고어의 변칙성을 알아낼 수 없었고 결국 재단에게 연락을 하였다. SCP-4444는 자신의 변칙성을 확인하려는 재단과 특이사건반에게 변칙성같은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SCP-4444의 주장을 믿지 않았던 재단은 SCP-4444와 면담을 하였다. SCP-4444와 면담을 진행한 제 14기지의 이사관, 알렉스 매이블는 SCP-4444에게 여러가지 증거들을 제시했지만 실패되었다.

이후, 미국 연방수사국과 재단의 박사들은 회의를 진행했는데, "총기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진 조지 W. 부시에게 SCP-963을 이용해 잭 브라이트 박사의 인격을 넣는다."라는 미친 선택을 하게된다. 브라이트 박사 본인의 극렬한 항의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뇌사 상태인 조지 W. 부시에 브라이트 박사의 인격을 넣게 된다.[3] 이 결정이 내려진 직후 오만 쌍욕과 점잖지 못한 표현이 가득 담긴 항의 보고서를 제출한 브라이트 박사의 기록이 압권이다.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SCP-4444에게 기생된 앨 고어의 평판을 떨어뜨리기 위해 앨 고어가 섹스 클럽의 이용자라는 정보를 퍼뜨린다. 이후, 브라이트 박사와 SCP-4444는 인디애나 플레인필드의 플레인필드기독교회에서 열리는 조기 토론에 참여하게 되었다. 토론의 초반부에는 SCP-4444가 평판이 떨어질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한 관중이 소란을 피우자 잭 브라이트 박사와 사회자 짐 레러가 한눈을 팔았고, SCP-4444는 관중들에게 흑마술 주문을 건다. SCP-4444의 흑마술로 인해 관중 위의 공간이 왜곡되는 현상이 일어났고, SCP-4444는 벽을 통과해 사라진다. 그리고 토론이 열렸던 플레인필드 기독교회는 폭발한다. 다행히 잭 브라이트 박사는 FBI 요원들에게 부축되었다. 이후, 이 토론에서 찍혔던 영상들은 취소되었다.

조기 토론 이후, 미국 전역에서 미국 대통령 선거 투표가 진행되었고, 결국 조지 W. 부시에 빙의한 잭 브라이트 박사가 승리했다. SCP-4444는 자신의 패배를 인정했다. 2007년 11월 11일, 플로리다 게인즈빌의 지역 방송국에서 한 차례 송출된 텔레비전 광고에서 SCP-4444에게 기생된 앨 고어의 목소리가 들렸다. 광고에서는 하늘에서 커다란 무언가가 떨어지고, 그것을 본 SCP-4444는 미소를 지으며 "저는 앨 고어, 미국의 마지막 대통령이 되고 싶은 사람입니다."라는 말을 하며 광고가 끝났다. SCP-4444는 이 광고에 대해 아는게 없다고 진술했고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SCP-4444는 SCP-4444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타이콘데로가"[4]라는 등급을 부여받은 상태로 꾸준히 재단과 특이사건반의 감시 하에 들어가야 한다.


3. 기타[편집]


역사를 주제로 한 SCP-4000 경연에서 2위를 한 작품이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대통령 당선 시기를 배경으로 했다. SCP-4000 경연 출품작 중 유력한 우승 후보였으나 상대가 너무 압도적이라서[5] 2위로서 주인공인 고어와 같은 운명을 맞게 되었다. 1등은 SCP-4000.

SCP-5004가 SCP-4444의 후속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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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삼각형 구멍은 태양에 노출될 때 이산화 탄소를 배출한다.[2] 한국어로 번역하면 잘 모르겠지만 영어로 부통령은 vice president다. Vice가 더 높은 직에 붙는 줄 알았다는 의미...[3] 즉, 우리가 알고 있던 조지 W. 부시는 사실 부시의 껍데기를 쓴 잭 브라이트 박사였다는 소리다.[4] 격리가 불가능하지만 격리할 필요 역시 없는 개체에게 붙는 등급이다.[5] 이게 3위인 SCP-4999와 100표 넘게 차이가 났는데 문제는 1위와 이것의 표 차이도 100표가 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