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확률 및 싸이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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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캡슐에서 기체 뽑기
3. 미션 보상


1. 개요[편집]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은 캡슐을 굴려서 기체를 얻거나, 미션 클리어 후 보상으로 나오는 아이템, 오버커스텀의 성공과 실패 여부가 공식적으로는 일정 확률로 정해져 있다.

그러나 사실 캡슐에서 기체를 뽑는다거나, 미션 보상을 얻는다거나, 오버커스텀이 성공할지 어떨지에 대한 여부 등은 절대로 확률이 아니다! 도박사의 오류 그딴 거 없다. 이들은 단순한 사이클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1] 그래서 제물시행이 유의미한 확률 변화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예제의 하나가 되었다.


2. 캡슐에서 기체 뽑기[편집]


캡파의 기체들 중에는 캡슐에서만 나오는 -R랭크가 존재한다. 이 외에도 저랭크 유닛(특히 C랭)의 경우는 커스텀 효율이 높은 편이기에 1슬롯 차이가 꽤나 크게 작용하는 편이고, 여기에 더해 심리상 효과로 인해 유저들은 풀 슬롯의 기체를 뽑길 원하고 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는 이런 게 다 운일 거라 생각하기 쉬운데...

싸이클 방식이다. 다만 그 싸이클의 범위가 굉장히 광범위해서 체감하기 힘들 뿐.

대충 동접자가 100명 이하로 떨어지는 야심한 새벽에 몇십만포 정도 캡슐에 들이부으면 나오는 기체들에 일정한 순서가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이는 실제로 지금까지 몇십 명의 유저가 사람 없는 평일 새벽에 포인트를 직접 들이부어서 밝혀낸 진실. 또한 슬롯 개수도 독립적인 사이클에 맞춰져서 돌아가는데, 이거 때문에 C랭 4슬롯 뽑기도 그리 만만하지가 않다.

참고로 동시에 같은 캡슐을 굴린 유저들 중 3명이 AR을 동시에 뽑은 사례도 있으며 5명이 BR을 동시에 뽑은 사례도 있다. 실제로 전체 채팅 기능이 업데이트된 뒤로 캡슐머신이 새로 추가될 때마다 채팅창에 동시 타이밍으로 A랭이니 BR랭이니 뽑았다고 올라오는 경우가 흔하게 발견되는데, 낮은 확률이긴 해도 해당 유저들이 정확한 사이클 타이밍에 거의 오차없이 돌린 결과. 이것으로 중복 제거 알고리즘마저 집어넣지 않은 각종 프로그래밍 입문 시간에나 배울 초보적인 수준의 싸이클을 돌리고 있다는 것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뽑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 덕분에 희망이 조금 더 보이긴 하지만[2]

사실 중력에 의해 캡슐이 떨어지는 현실의 뽑기를 생각해 보면 타당한 시스템일지도 모른다

간혹 나무위키의 캡슐파이터 등장 기체 항목에 확률에 관한 내용이 적힌 경우가 있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공식 답변의 확률 관련 매크로 답안을 풍자한 것에 지나지 않으며, 실제로는 해당 기체가 다시 뽑히기까지 일반 기체들의 사이클 범위가 얼마나 넓은지 정도는 나타내 주는 척도 비슷한 것이다.[3]

게다가 2011년 5월 19일에 추가된 커스텀 캡슐의 경우 패치 이전의 극악한 확률이 그대로 돌아와 많은 유저들의 원성을 사고 있고, B랭크 전용 캡슐A랭크 전용 캡슐의 경우 분명히 같은 등급의 유닛들을 집어넣었음에도 특정 유닛의 경우 다른 일반 캡슐머신의 C/B/A 구성과 전혀 다를 바가 없는 확률을 보여 주기 때문에 많은 원성을 사고 있다. 자세한 것은 상위 항목의 대형 패치 부분 참고. [4][5]

결정적으로, 웹 레어 테마캡슐 시리즈를 통해 전 유저들을 상대로 돌아가는 전체 사이클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고, 뒤이어 모든 캡슐머신이 각각 독립적인 사이클 방식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 역시 확인되었다. 이제 캡파하는 플레이어들 중에 사이클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이 더 신기해졌을 정도로 공공연한 비밀이 된 상황.

파일:attachment/dqfs6.jpg
파일:attachment/arararar.jpg

이 스샷을 보고 울분터진 사람들이 한둘이 아닐 것이다. 위 기체들은 획득확률이 낮은 레어기체들이다. 100만 포인트를 쏟아부어도 반드시 획득하리라는 보장이 없고, 보통 30만 포인트정도는 준비해야 안 뽑힐 가능성을 전제한 상태에서 획득시도를 할 수 있다.

캡슐싸이클을 극단적으로 이용하면 이런 식으로 극악한 확률의 SR기체나 AR기체를 중복으로 몇 대나 긁어모으는 것도 가능하다. 참고로 캡파 게시판 기준으로 인증샷 나온 것 중 최대 중복은 동일 SR 10기에 동일 AR 15기. 이 때문에 아무 것도 모르는 일반 유저들은 계산할 줄 아는 사람들이 싸이클 계산을 해서 필요한 기체를 끄집어내는 대가로 아무 것도 얻지 못할 확률이 매우 높으며, 이래저래 신규 유저의 유입을 막는 가장 악질적인 요소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6]

게다가 해당 업데이트와 병행해 진행되는 불꽃주간 이벤트 역시 극악한 사이클 간격을 그대로 놔둔 채 이벤트를 진행해 버려 수많은 파산유저들이 속출했다. 몇십만 포인트를 들이붓고도 A랭 두세개 얻는 게 고작인 경우가 수두룩하게 나왔으며 100만 포인트 부어서 A랭 겨우 3대 정도는 애교 수준이고 15만원 현질해서 A랭 0개 인증유저까지 나왔다.

그리고 이보다 더 최악의 상황은, 일반캡슐머신 80호기의 AR사이클이 SR보다 심한 극악의 확률로 조정된 것. 평균 약 40만 포인트를 투자해야 겨우겨우 AR이 나오고 100만 포인트 투자해서 AR 못 건진 사례가 3건이나 나왔다. SE이 커캡에서 확장권 2칸 적용으로 100번인 24~26정도에 나오는 것보다 더 심하다.


3. 미션 보상[편집]


3rd 제네레이션 이전까지는 각종 상위 클랜들의 미션 연구 결과에 의해 확실하게 사이클이라는 것이 확인되었으므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문제는 3rd 이후의 상황인데, 이것도 결국 조금 더 광범위하게 바뀐 사이클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략 구미션/신미션/특별조합식미션 세 가지 패턴[7]으로 구분되고, 같은 미션이라면 이지/노멀 난이도가 보상 사이클을 공유하고 하드와 익스퍼트가 각자 독자적인 사이클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션 완료시 전체 서버의 사이클에서 해당 팀방의 완료한 유저들 머릿수만큼 횟수를 소비하고 그 안에서 유저들에게 랜덤으로 배분하는 것.

미션방에서 가끔 들을 수 있는 "미션 유행이 지났다" 혹은 "미션 물빠졌다" 같은 게 바로 이것을 의미하며, 어차피 미션은 해당 조합식을 얻을 때까지 계속해서 뺑뺑이를 돌아야 하므로 같은 미션의 같은 난이도를 돌리는 미션방이 많으면 많을수록 원하는 조합식이 계정으로 들어 올 확률이 그만큼 높아지게 된다. 그러므로 미션이 한참 유행하고 있을 업데이트 초반에 빨리빨리 얻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다만 2011년 3월 후반 업데이트에서 앞으로 익스퍼트 미션 보상 조합식을 일종의 교환권을 이용해 얻는 방식을 추가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전에는 조합식이 떨어지기 전까진 무슨 짓을 해도 못 얻었던 익스퍼트 미션 보상 조합식을 이제 미션 클리어시 얻는 조합식 교환권 10장을 모으면 조합식과 교환을 해주는 시스템이 새롭게 채용된 것. 덕분에 익스퍼트 보상 기체가 훨씬 더 풀리게 되었다.

이 카드는 이미 보상받은 사람에게는 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도록 또 다른 선택권을 남겨두었기에 조합식을 얻으려는 사람들에게도, 그런 사람들을 도와주는 사람에게도 나쁘지 않은 개념 방식. 덕분에 유저들은 소맥이 갑자기 왜 이런 개념 업데이트를 하냐면서 떨고 있다.(...) 거기다 물량 풀리니 이제 미션기체 하향 갈듯

또한 교환권 업데이트 이후 사이클의 형식이 바뀌어서 서버 전체에서 도는 사이클이 아닌 각 개인별 사이클로 바뀌었다. 이에 관해서는 동접자 감소로 인한 보상확률 때문에 미션을 기피하는 현상이 생겨서 만들어진 패치라고 1:1 문의에서 공식적으로 밝혀진 사항. 자세한 사이클 내용은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미션/원작 미션 항목을 참조할 것.

그런데 이렇게 되고 나서부터는 왜 캡슐머신은 아직도 전체 사이클로 놔뒀나면서 성토글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전체 사이클이기 때문에 여전히 특정 계정의 중복과점 현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 그나마도 위의 이야기가 또 다시 과거의 이야기가 되어버렸는데, GP보상을 제외하고 사이클 간격을 더 넓게 조정해서 교환권 획득이 몇 배는 더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안 그래도 동접자 수의 감소로 인해 미션 한 번 돌리기가 힘든 상황인데, 미션 보상 기대값이 눈에 띄게 줄어든 바람에 작업방조차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완전히 망해버렸다. 그리고 이러한 폐단은 서비스 종료 시점까지 하나도 바뀌지 않고 그대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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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는 이 사이클이라는 개념이 바다이야기 같은 불법 사행성 게임의 주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다른 게임은 랜덤 공식을 만들어 적용시키지만 소맥은... [2] 대강 약 100만포 정도면 전체 사이클을 알 수 있다고 한다.[3] 예를 들어 A랭과 AR랭의 경우 최소 1.5배에서 최대 2배 정도의 일반 랭크 사이클이 돌아가고, B랭과 BR랭의 경우 B랭이 2~3기 정도 돌아가 줘야 그 다음 B랭 뽑힐 사이클에 BR랭이 나오는 식.[4] 가중치 시스템을 넣어서 보라색이 되면 5번 안에 무조건 뽑히게 하는 확률고정 시스템이나, S랭크와 A랭크의 가중치를 따로 매기지만 B랭크를 일부러 매기지 않는 점, 슬롯 확장권을 사용하면 그 횟수만큼 가중치가 빨리 올라가는 점 등을 비추어 보았을 때 각 랭크별로 따로 돌아가는 전체 사이클이 있다는 것이 사실상 확정 판명된 상황.[5] 그나마 가중치 적용을 받은 이후 고작 25~30만 포인트만(?!) 쓰면 SR랭크 하나가 보장되는 상황이 온 것일 뿐이고, 이거 없었을 시절엔 100만 포인트 때려박아도 SR 제대로 못 뽑는 경우가 수도 없이 많았다. 무엇보다도 축구단 부활이 가장 큰 증거.[6] 이에 대해서 확실하게 AR 이상의 기체를 계속해서 뽑아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많은 의견이 오고 갔으며, 한 때 비밀카페를 통해 극히 일부의 유저들끼리 정보를 공유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위의 인증샷 2개 모두 해당 방법을 알고 있다고 주장한 유저 2명이 자신의 마이룸을 공개한 것. 하지만 2013년 7월의 막장패치 이후 본 항목의 인증샷 유저들을 비롯한 거의 대부분의 코어급 유저들이 접어버려서 그대로 진실은 저 너머에 상태로 서비스 종료를 맞았다.[7] 소드 스트라이크 조합식 등의 추가 조합식이 들어가고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차이를 주고, 특별한 조합식을 주는 미션이 여기에서 따로 분리되어 세 가지 패턴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