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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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 '''[[KBO 플레이오프/2019년|{{{#white P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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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 '''[[KBO 준플레이오프/2023년|{{{#white 준PO}}}]]'''}}}}}} || ||
||<bgcolor=#ff6600> {{{#ffffff ^^제7대^^}}} [[염경엽|{{{#ffffff '''염경엽'''}}}]] ||<-4><bgcolor=#000000> {{{#ffffff ^^제8대^^}}} [[김원형|{{{#ffffff '''김원형'''}}}]] ||<bgcolor=#000000> {{{#ffffff ^^제9대^^}}} [[이숭용|{{{#ffffff '''이숭용'''}}}]] ||
||<-6> 1: [[SSG 랜더스]]로서 첫 시즌. ||




2018년도 팀 슬로건
파일:Together uprising.jpg
다함께 더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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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SK 와이번스 홈경기 누적 관중 수 (최종)[1]
구장
경기 수
전체 관중 수
평균 관중 수
총 관중 순위
인천SK행복드림구장
72
1,037,211
14,405
3위

SK 와이번스 2018 시즌

파일:SK 와이번스 우승 엠블럼 V4.svg

2018 시즌 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
최종 순위 (2018년 11월 12일 확정)
1[2]




승률
78
1
65
0.0
0.545

1. 시즌 전
1.1. 마무리 훈련
1.2. 가고시마 유망주 캠프
2. 2018 시즌
2.2. 시즌 전망
2.2.1. 타자
2.2.2. 투수
2.2.3. 결론
2.3. 페넌트레이스
2.5. 전적
2.6. 총평
3. 둘러보기





1. 시즌 전[편집]



1.1. 마무리 훈련[편집]




1.2. 가고시마 유망주 캠프[편집]


◆유망주 캠프 명단
▲코칭스태프(9명) : 김성갑, 손혁, 최상덕, 정경배, 박계원, 박경완, 정수성, 예이츠, 박재상
▲투수(12명) : 김광현, 김태훈, 문광은, 백인식, 서진용, 이승진, 이원준, 정동윤, 정영일, 최진호, 허건엽, 허웅
▲포수(3명) : 이윤재, 이재원, 임태준
▲내야수(4명) : 박성한, 박승욱, 안상현, 최승준
▲외야수(6명) : 김도현, 노수광, 이재록, 정진기, 조용호, 최민재


1.3. 스토브리그[편집]


SK 와이번스/2018년/스토브리그 문서로


1.3.1. 코칭 스태프[편집]


2018 코칭 스태프 명단
역할
1군
퓨쳐스
루키
감독
트레이 힐만
김무관
수석
김성갑
김석연[3]
투수
최상덕
손혁
(前 넥센 1군 투수코치)
김경태
제춘모
최창호[4]
타격
정경배
백재호
(前 2군 작전/주루코치)
서한규[5]
(前 2군 수비코치)
수비
박계원[6]
손지환
(前 루키군 야수코치)
작전/주루
정수성
배터리
박경완
김필중
(前 kt wiz 2군 배터리코치)
QC[7]
라일 예이츠
1루 베이스
박재상
(前 SK 선수)
트레이닝
이승호[8]
컨디셔닝
박창민
이형삼
조문성
최현석
김기태
고윤형
김상용


1.3.2. 기타[편집]




1.3.3. 스프링캠프, 오키나와 리그[편집]


1월 30일부터 3월 1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이전까지와는 달리 선수들이 몇 그룹으로 나뉘어 따로 출발한다. 한편 신인선수 일부를 스프링캠프에 합류시킨 몇몇 구단과는 달리 SK는 신인선수를 의도적으로 배제시켰다. 갓 고교를 졸업한 선수들이 무리하게 스프링캠프 일정을 따라가려다 부상을 입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1차 플로리다 스프링캠프 참가자 명단
캠프 출국일
선수 명단
1월 23일
▲투수 : 박정배·임준혁·정영일·박종훈
▲포수 : 허도환
▲내야수 : 박성한·박승욱·박정권
▲외야수 : 김강민·정의윤·최민재
1월 27일
▲포수 : 이재원
▲외야수 : 정진기
1월 30일[9]
▲감독 : 트레이 힐만
▲코치 : 김성갑·정경배·손혁·최상덕·박경완·박계원·정수성·박재상·김경태·손지환·라일 예이츠
▲투수 : 문승원·문광은· 서진용·이승진·이원준·정동윤·채병용·최진호·김태훈·박희수·백인식·신재웅·윤희상·김주한·허웅·켈리·산체스
▲포수 : 이성우·임태준
▲내야수 : 김성현·나주환·최승준·최정·최항·로맥
▲외야수 : 노수광·조용호
2월 2일[10]
▲투수 : 김광현·김택형·전유수
▲외야수 : 김동엽·한동민

2월 26일 팀의 2차 전훈지인 오키나와에서 갖은 롯데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서 정동윤선수가 0.2이닝 7실점을 기록하는등 혼자만 눈물나게 털리며 11-4로 대패를 당하였다.정동윤 투수를 뺀 나머지 투수들은 그냥저냥 괜찮게 던졌다.

2월 27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서 앙헬 산체스가 선발투수로 등판하였고 2이닝 무실점을 기록, 이후 계속되는 계투 릴레이에서 모든 투수들이 무실점을 달성.2-0으로 요미우리에게 영봉승을 기록하였다! 팀의 2득점은 6회초에 제이미 로맥이 솔로홈런[11]을, 8회초에 최정이 솔로홈런을 각각 기록하였다.역시 홈런의 팀

2월 28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와의 연습경기에서 김광현 선수가 오랜만에 실전등판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고[12] 각 투수들의 완벽한 계투 릴레이로 요코하마 타선을 9회동안 단 1점으로 봉쇄하였고 9회초에 최승준이 역전 적시타를 기록하여 2-1로 승리하며 일본팀과의 연습경기에서 2연승을 기록하였다.

3월 2일 KIA 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에서 7-8로 패배하였다.패배의 원인은 아직 컨디션이 덜 올라온 메릴 켈리가 1.2이닝 3실점으로 부진하였고 롯데전에선 좋은 모습을 보여준 신인 이원준이 이날은 부진하며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다만 패배 외적으로 수확이 있는것이, 한동민이 이날 홈런포 포함 100% 출루를 달성하여 건재함을 과시하였고, 최승준 또한 9회초에 김윤동에게 쓰리런홈런을 작렬하며 요코하마전의 좋은 타격감의 여운이 남아있었다.김동엽과 나주환마저 홈런을 쳐서 이날 스코어의 7점을 모두 홈런으로 뽑아내며 역시 홈런군단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3월 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취소되었다.특히 이날은 방송사 중계가 없어서 SK 와이번스 프런트에서 자체적으로 중계를 할려고 했으나 우천취소로 없던일로.

3월 4일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서 12-6으로 대승을 거뒀다. 특히 4회에는 특유의 불방망이가 힘을 내 빅이닝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최항이 우월 솔로홈런을 친 후 제이미 로맥의 볼넷, 김동엽의 안타, 최승준의 적시타로 2점을 냈고 정진기의 안타로 만든 2사 만루 찬스에서 박승욱이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후에도 노수광의 2타점 2루타, 최항의 2타점 적시타, 최정의 적시타, 김동엽의 적시타, 상대 실책 등을 묶어 4회에만 총 11점을 뽑았다. 이날 선발로 등판한 앙헬 산체스는 최고구속 152km를 기록하며 호투했다.

3월 6일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8-7로 승리를 거두었다.선발 김광현은 좋지 못한 슬라이더 제구로 인해 특히 김현수에게 난타당하며 2.2이닝 3실점을 기록하였고, 김광현을 구원한 문광은이 1.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힘을내자 타자들이 순식간에 나주환의 솔로홈런,최정의 2타점 적시타,로맥의 쓰리런 홈런,김동엽의 솔로홈런 등으로 대량득점하여 7-3 스코어로 역전하여 문광은에게 승리투수 요건을 안겨줬으나, 문광은의 다음투수로 나온 문승원도 좋지못한 컨디션을 보여주며 2이닝 4실점으로 7-7 동점을 허용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날려버렸다, 7회초에 박정권진해수에게 역전 적시타를 쳐내며 8-7로 리드를 잡았고, 7회말 정영일이 1이닝 무실점 홀드, 8회말 서진용이 1이닝 무실점 홀드, 9회말 박정배가 1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각각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지켜내었다.이날 투수들의 기록은 승리투수 문승원, 홀드 정영일,서진용, 세이브 박정배, 패전투수 진해수.
특이한점은 이날 경기는 2월 28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전의 승리의 주역이었던 김광현과 문승원이 모두 부진하며 역적이 되었다는 점이다.반면 이 두명을 제외한 다른 투수들은 모두 호투하였다.두명이 이날 실점인 7점을 다해먹었다.

3월 8일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는 현지 우천으로 인해 취소되었다.이로써 SK 와이번스는 2차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일정이 모두 종료되었으며, 4승 2패라는 호성적으로 연습경기를 마쳤다.여담으로, 이날에는 따로 방송사 중계가 없어서 SK 와이번스 프런트에서 자체중계를 할 예정이었으나, 우천취소로 인해 없던 일이 되었고,상술되있듯, 3일 롯데전도 프런트에서 자체중계 하기로 되어있었으나, 이마저도 우천취소가 되버리며 귀신같이 프런트 자체중계가 있는 날만 공교롭게도 우천취소가 되어버리며 많은 SK 팬들이 아쉬워했다.


2. 2018 시즌[편집]



2.1. 시범경기[편집]


2018년 SK 와이번스 시범경기 일정 및 결과
일자
상대팀
구장
스코어
승패
연속
3월 13일(화)
NC 다이노스
마산
8 : 4

4연승
3월 14일(수)
NC 다이노스
마산
6 : 1

3월 15일(목)
삼성 라이온즈
대구
우천취소
3월 16일(금)
삼성 라이온즈
대구
7 : 1

3월 17일(토)
넥센 히어로즈
문학
4 : 8

3월 18일(일)
넥센 히어로즈
문학
3 : 3

3월 20일(화)
kt wiz
문학
5: 1

1패
3월 21일(수)
kt wiz
문학
강설취소


2.2. 시즌 전망[편집]



2.2.1. 타자[편집]



타순은 매 경기마다 일정하지 않기에 충분히 변화가 있을 수 있다. 특히 트레이 힐만 감독의 경우 라인업을 자주 바꾸는 편이라[13] 아직까진 확실히 장담할 순 없다.

  • 1루수: 2018년 SK의 용병타자인 로맥의 주전 가능성이 높다. 로맥의 원래 포지션은 코너 외야수지만 좌익수우익수가 단단하기 때문에 외야수 중 한명이 부진이나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하지 않는 이상 로맥의 외야수 기용은 힘들어 보인다. 다만 로맥이 외야수로 갈 경우는 팀의 베테랑이자 프랜차이즈 스타 박정권이 주전을 맡을 수도 있다. 백업으로는 작년 한 해 부진했지만 올해 엄청난 체중 감량을 하면서 2016년으로 돌아가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최승준, 1루 수비 연습을 병행하고 있는 정진기 등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 2루수: 2루수로 정착한 뒤 수비력이 크게 안정된 김성현의 주전이 유력해보인다. 백업으로는 만능 내야수 나주환과 신예 박성한, 대학 시절 포지션으로 회귀한 조용호, 지난 해 놀라운 활약을 보였던 최정의 동생 최항이 나설 가능성이 높다.

  • 3루수: 최정의 주전이 아주 확실하다. 부상으로 빠지지 않는 이상 변동이 가장 적은 포지션이 될 것이다. 단 최정이 빠질 경우의 백업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 흠이다. 가장 유력한 백업은 내야 유틸리티인 나주환과 베테랑 이대수, 그리고 동생 최항 정도.

  • 유격수: 만능 내야수 나주환이 유력하다. 후보로는 작년 후반기에 가능성을 보였던 박성한이 유력하며, 박승욱도 성장을 위해 자주 기용될 것으로 보이지만, 작년처럼 나올 때마다 실책을 저지른다면 미래가 훨씬 불투명해질 것이다.


  • 좌익수: 상황에 따라 주전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장타력을 바탕으로 다득점을 노린다면 김동엽, 빠른 발을 바탕으로 한 출루 중심의 플레이를 노린다면 조용호의 주전이 확실하다. 대수비로는 정진기, 김강민, 김재현 등이 나올 수 있다.


  • 우익수: 역시 주전이 명확하지 않다. 우선적으로는 작년에 엄청난 페이스의 홈런들로 미친 존재감을 뽐냈던 선수들인 한동민, 정진기, 로맥이 번갈아가면서 맡을 가능성이 높지만, 한동민은 부상에서 복귀한 뒤 처음 맞는 시즌이고, 정진기는 아직 1군 경험이 부족하며, 로맥은 내야수로 분류될 때도 있기 때문에 시즌이 개막한 후에야 주전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지명타자: 주전으로는 정의윤이 가장 유력하다. 후보로는 박정권, 최승준 등 장타력은 있지만 노쇠화나 느린 주력 등으로 수비 부담이 있는 선수들이 낙점될 가능성이 높다.


  • 대주자: 팀 대표 대주자인 김재현이 유력하다. 그 외 비슷한 준족인 노수광이나 조용호도 스타팅 라인업에 없다면 대주자로 등장할수도 있다.


2.2.2. 투수[편집]


2018 SK 와이번스 예상 선발 투수 로테이션
1
2
3
4
5
켈리(우투)
박종훈(우언)
산체스(우투)
문승원(우투)
김광현(좌투)

  • 선발 투수: 작년의 선발 로테이션에서 스캇 다이아몬드가 빠진 것, 윤희상불펜으로 전환한 것, # 김광현이 돌아온 것을 빼면 큰 차이는 없다. 단 김광현은 재활 끝에 돌아오는 만큼 큰 부담이 없는 5선발 자리에 들어갈 확률이 높다.

  • 중간계투: 문광은, 김주한, 채병용, 임준혁, 신재웅, 김태훈, 전유수, 김택형, 정영일등 전천후 투수들이 작년처럼 상황에 따라서 유연하게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단 김택형은 토미존 수술을 받고 돌아왔기 때문에 시즌 이닝을 60이닝으로 제한했다고 한다. # 그리고 후반기에 전역하는 박민호, 조한욱, 조영우[14]에게도 기회가 부여될수도 있다. 단 군 전역 선수를 당겨쓰다가 대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는지라 부상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5강 싸움이 치열하다거나 하는 절박한 상황이 아니라면 등록을 미룰지도? 그리고 윤희상이 불펜으로 합류한다는 기사가 떴다![오키나와 리포트] ‘불펜 전환’ 윤희상, SK 해답은 가까이 있었다? 전력으로 던지면 140km 후반대까지 나오고 다양한 변화구를 가지고 있다는 점은 불펜 투수로서 좋은 메리트이기 때문에 선발에서 불펜으로 전향하는 과정이 잘 이루어져 중간에서 1이닝을 확실하게 막아줄 수 있다면 2018년 SK 불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롯데 자이언츠에서 합류한 김성호의 활약도 기대해 볼 수 있다.

  • 마무리 투수: 베테랑 박희수박정배가 주전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지만, 둘다 노장의 반열에 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차기 마무리인 서진용의 성장이 절실한 상황이다. 만약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작년처럼 집단 마무리 체제를 시행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다. 최근에는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백인식도 마무리로 점쳐지고 있다.


2.2.3. 결론[편집]


선발 투수에서 외국인 투수 1명이 바뀌었고 김광현이 돌아오는 것을 제외하면 투타 전반적으로 큰 변수는 없다. 단 불펜은 여전히 약하고, 변수가 없다는 점은 다르게 말한다면 작년과 차이가 없기 때문에 오히려 상대팀 입장에서 전력 파악이 훨씬 쉬워질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다. 그래도 김광현이 돌아와서 좋은 활약을 해준다면 중상위권 싸움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SK는 대체로 여름이 되면 순위가 내려가고 부진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이 점을 극복하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작년 SK는 불펜진의 방화로 패배한 경기가 잦았다. 올해 스프링캠프에선 작년 방화의 주범 박희수서진용이 작년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이 둘이 불펜진을 잘 이끌어주기를 기대해야 된다.


2.3. 페넌트레이스[편집]


SK 와이번스 월별 성적

승-무-패
누적 순위
승차
월간 승률
3~4월
월 20-0-10
2
1.0
0.667
5월
월 10-0-13
2
2.0
0.435
6월
월 13-1-10
3
8.5
0.565
7월
월 13-0-9
2
9.0
0.590
8월
월 6-0-7
2
10.0
0.462
9~10월
월 15-0-13
2
12.0
0.536
SK 와이번스는 2016년 페넌트레이스 6위를 차지했으나 잠실야구장을 홈으로 쓰는 이 2016년 나란히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서 어부지리로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개막전을 치르게 됐다.[15] 2018 시즌 처음으로 인천에 원정을 오는 팀은 롯데 자이언츠로 확정됐다.

이후 2018년의 팀 주장으로 Mr. 클러치 이재원이, 야수조 조장으로 야구천재 최정이, 투수조 조장으로 New Hope 박정배가 각각 선임되었다. #


2.3.1. 3~4월[편집]


2018년 SK 와이번스 3-4월 일정 및 결과
일자
상대팀
구장
스코어
승패
연속
3월 24일(토)
롯데 자이언츠
문학
6 : 5

3연승
3월 25일(일)
롯데 자이언츠
문학
5 : 0

3월 27일(화)
kt wiz
문학
8 : 5

3월 28일(수)
kt wiz
문학
5 : 8

2연패
3월 29일(목)
kt wiz
문학
1 : 7

3월 30일(금)
한화 이글스
대전
8 : 4

4연승
3월 31일(토)
한화 이글스
대전
12 : 1

4월 1일(일)
한화 이글스
대전
13 : 1

4월 3일(화)
KIA 타이거즈
문학
13 : 3

4월 4일(수)
KIA 타이거즈
문학
6 : 9

1패
4월 5일(목)
KIA 타이거즈
문학
우천취소
4월 6일(금)
삼성 라이온즈
문학
미세먼지취소
4월 7일(토)
삼성 라이온즈
문학
4 : 3

1승
4월 8일(일)
삼성 라이온즈
문학
4 : 12

1패
4월 10일(화)
LG 트윈스
잠실
4 : 1

1승
4월 11일(수)
LG 트윈스
잠실
0 : 3

2연패
4월 12일(목)
LG 트윈스
잠실
4 : 5

4월 13일(금)
NC 다이노스
문학
4 : 2

6연승
4월 14일(토)
NC 다이노스
문학
7 : 0

4월 15일(일)
NC 다이노스
문학
3 : 2

4월 17일(화)
kt wiz
수원
9 : 5

4월 18일(수)
kt wiz
수원
8 : 3

4월 19일(목)
kt wiz
수원
6 : 5

4월 20일(금)
롯데 자이언츠
사직
5 : 10

2연패
4월 21일(토)
롯데 자이언츠
사직
3 : 4

4월 22일(일)
롯데 자이언츠
사직
10 : 4

1승
4월 24일(화)
두산 베어스
문학
9 : 10

1패
4월 25일(수)
두산 베어스
문학
7 : 6

4연승
4월 26일(목)
두산 베어스
문학
5 : 4

4월 27일(금)
넥센 히어로즈
고척
8 : 3

4월 28일(토)
넥센 히어로즈
고척
6 : 4

4월 29일(일)
넥센 히어로즈
고척
5 : 8

1패


2.3.2. 5월[편집]


2018년 SK 와이번스 5월 일정 및 결과
일자
상대팀
구장
스코어
승패
연속
5월 1일(화)
삼성 라이온즈
대구
12 : 3

2연승
5월 2일(수)
삼성 라이온즈
대구
7 : 4

5월 3일(목)
삼성 라이온즈
대구
4 : 8

1패
5월 4일(금)
롯데 자이언츠
문학
5 : 4

1승
5월 5일(토)
롯데 자이언츠
문학
1 : 8

2연패
5월 6일(일)
롯데 자이언츠
문학
우천취소
5월 8일(화)
NC 다이노스
마산
0 : 9

5월 9일(수)
NC 다이노스
마산
6 : 5

2연승
5월 10일(목)
NC 다이노스
마산
6 : 2

5월 11일(금)
LG 트윈스
문학
9 : 14

1패
5월 12일(토)
LG 트윈스
문학
우천취소
5월 13일(일)
LG 트윈스
문학
10 : 0

1승
5월 15일(화)
두산 베어스
잠실
4 : 6

6연패
5월 16일(수)
두산 베어스
잠실
3 : 5

5월 17일(목)
두산 베어스
잠실
우천취소
5월 18일(금)
KIA 타이거즈
광주
1 : 5

5월 19일(토)
KIA 타이거즈
광주
1 : 2

5월 20일(일)
KIA 타이거즈
광주
3 : 8

5월 22일(화)
넥센 히어로즈
문학
4 : 10

5월 23일(수)
넥센 히어로즈
문학
13 : 2

4연승
5월 24일(목)
넥센 히어로즈
문학
3 : 1

5월 25일(금)
한화 이글스
문학
5 : 1

5월 26일(토)
한화 이글스
문학
7 : 2

5월 27일(일)
한화 이글스
문학
5 : 7

3연패
5월 29일(화)
두산 베어스
잠실
우천취소
5월 30일(수)
두산 베어스
잠실
11 : 3

5월 31일(목)
두산 베어스
잠실
4 : 6


뭐든지 때려부술 기세로 나오는 SK앞에 거칠것은 없다. 이제 외국인 타자까지 터져버리니 그 누가 막을소냐다.

대진운은 두산빼면 스마일만 만들 정도로 좋고. 근데 두산이 영 걸린다.

이렇게 잘 나가는 팀인데 가장 언급이 안되는 팀이기도 하다. 다만 5월로 들어서면서 경기 막바지에 대량실점을 하는 모습이 자주 나오고 있다. 특히 어린이날 롯데 3연전 가운데 우천으로 취소된 6일 경기를 제외한 4일과 어린이날 양일간 9회에서만 무려 8실점을 하는 사태가 발생했고 이어 벌어진 NC와의 원정 3연전 첫날 경기에서도 8회에 5실점을 하는등의 우려스러운 상태가 나타나고 있어서 대책이 시급하다. 게다가 9일 경기에선 영봉으로 이길 경기를 9회말에 무려 5실점, 1점차 승리로 팬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1위 추격중인 SK로서는 반드시 바로 잡아야할 상황. 그러나 급기야 11일 LG와의 홈경기에서 올시즌 첫 두자릿수 실점을 허용하는 사고를 저지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넥센과의 3연전에서 두산이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는 바람에 공동 1위로는 올랐다. 그러나 16일 두산과의 3연전 첫 경기에서 두산에 4:6으로 9회말 역전패를 당해 다시 2위로 내려갔다.

현재 SK는 2위답지 않은 2위의 모습을 하고있다는 문제가 있다. 타선의 화력으로 지금까지 버티고 있긴 하지만 문제는 마무리가 최약이라는 것. 현재 마무리인 박정배가 최악의 활동으로 SK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고 있다는 사실이 심각한데 무려 7할이 넘는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점을 생각하면 절대로 우습게 여길일이 아니다. 언제까지나 타선의 위력에만 의지하는것은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로 SK는 KIA, NC와 더불어 최약의 불펜을 보유한 팀이다. 두산, 롯데, 그리고 한화가 최상의 불펜진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상위권을 차지했다는 사실에 비춰본다면 SK의 현 상황은 시즌 후반부로 갈수록 불리하게 작용할면이 강하다.

5월 18일 KIA에게 패배하면서 어느새 5월 성적이 5할 밑으로 떨어졌다. 3위 한화와는 이제 1게임 차이밖에 남지 않았다. 만약 3위까지 밀려버리면 KIA와 롯데와의 처절한 3위 다툼을 피할 수 없다. 4월에서 5월 중반까지 두산과 1위 경쟁을 하던 팀이 어떻게 이지경까지 왔는지???

사실 이달 초만 해도 별 탈없이 두산과의 1위다툼에 골몰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그랬던 것이 롯데 자이언츠와의 어린이날 3연전(6일경기는 우천으로 취소)에서 9회에만 두 경기 8실점이란 어이없는 경기를 한 이후 SK의 상위권 고수에 이상기류가 흐르기 시작하더니 두산 3연전에서 싹슬이패를 당해 1위와의 승차도 멀어졌다. 여기에 다음 경기인 KIA와의 3연전마저 루징 시리즈가 될 것이 확실해진 가운데 단독 2위 자리마저 위험해져 버렸다. 오히려 대첩 기준이 강화되어서 대첩에 안 실린게 다행이라고 할 정도...
뿐만 아니라 5월 20일 경기 까지 패해 스윕을 당했다. 어느 덧 3위 한화 이글스와 동률로 되었다..

5월 22일 넥센 히어로즈에게 까지 경기 초반 앙헬 산체스가 흔들리며 실점을 계속허용 패하며 2위 자리를 내주었다.

그렇지만 5월 23일 한동민이 한 경기 4개의 홈런을 치고 펑펑 터진 타선의 힘으로 상대 에이스 에스밀 로저스을 조기 강판 시키고
대승을 했다. 6연패를 탈출했다.

5월 24일 경기에서 문승원의 호투로 승리해 연승을 탔다.

5월 25일부터 한화 이글스와 화끈한 경기가 펼쳐진다.
경기를 해보니 초반 최진행에게 1점홈런을 허용해 끌려 가던 SK 와이번스는 바로 제이미 로맥에 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뒤 김동엽, 김성현등의 적시타로 승리했다.

5월 26일 경기에서도 선발 메릴 켈리가 초반 1실점을 했지만 바로 타선이 만회 대승을 하며 연승을 이어갔다.

5월 29일 두산과 12일만에 다시 경기를 치렀다. 2위를 겨우 되찾고 다시 1위를 노려볼 만한 기회였으나 또다시 무기력하게 스윕당하며 도리어 다시 3위로 떨어지게 되었다. 한 달에 한 팀에게만 2연속 스윕을 당한 거라[16] 어떤 악영향이 있을지 걱정되는 상황. 그래도 몰락이 걱정되는 수준이었던 월 중순과 달리 5할에 가까운 승률을 확보하면서 한숨은 돌리게 되었다.


2.3.3. 6월[편집]


2018년 SK 와이번스 6월 일정 및 결과
일자
상대팀
구장
스코어
승패
연속
6월 1일(금)
kt wiz
문학
1 : 8

2연승
6월 2일(토)
kt wiz
문학
1 : 6

6월 3일(일)
kt wiz
문학
6 : 3

1패
6월 5일(화)
삼성 라이온즈
문학
2 : 6

2연승
6월 6일(수)
삼성 라이온즈
문학
2 : 7

6월 7일(목)
삼성 라이온즈
문학
6 : 2

2연패
6월 8일(금)
한화 이글스
대전
5 : 7

6월 9일(토)
한화 이글스
대전
4 : 2

1승
6월 10일(일)
한화 이글스
대전
3 : 4

2연패
6월 12일(화)
KIA 타이거즈
광주
0 : 4

6월 13일(수)
KIA 타이거즈
광주
5 : 4

2연승
6월 14일(목)
KIA 타이거즈
광주
9 : 2

6월 15일(금)
롯데 자이언츠
문학
14 : 6

3연패
6월 16일(토)
롯데 자이언츠
문학
9 : 3

6월 17일(일)
롯데 자이언츠
문학
13 : 7

6월 19일(화)
삼성 라이온즈
대구
6 : 6

1무
6월 20일(수)
삼성 라이온즈
대구
4 : 6

1패
6월 21일(목)
삼성 라이온즈
대구
5 : 1

3연승
6월 22일(금)
kt wiz
수원
13 : 9

6월 23일(토)
kt wiz
수원
7 : 4

6월 24일(일)
kt wiz
수원
0 : 4

1패
6월 26일(화)
KIA 타이거즈
문학
우천취소
6월 27일(수)
KIA 타이거즈
문학
2 : 3

3연승
6월 28일(목)
KIA 타이거즈
문학
우천취소
6월 29일(금)
LG 트윈스
문학
1 : 10

6월 30일(토)
LG 트윈스
문학
3 : 6


6월 중반 간신히 월간승률 5할을 유지 중인 상태. 2위 한화와는 한 게임 차이지만 한화가 패하면 SK도 귀신같이 패하는 일이 반복되면서 좀처럼 치고 나가지 못하고 있다. 특히 1위 두산과는 격차가 심하게 벌어져 1위 탈환이 어려워지고 있다.

또한 감독의 무능력 때문에 점점 약해지며 LG와 공동 3위가 되었다. 그리고 6월 17일 롯데에 스윕패하며 결국 4위로 떨어졌다.

6월 마지막주의 3경기(우천취소 2경기)를 모두 승리하면서 6월을 +3으로 마무리했고 LG를 상대로 2연승하며 3위이다. 다만 한화와 두산의 미친 페이스가 부러울 뿐...


2.3.4. 7월[편집]


2018년 SK 와이번스 7월 일정 및 결과
일자
상대팀
구장
스코어
승패
연속
7월 1일(일)
LG 트윈스
문학
우천취소
4연승
7월 3일(화)
넥센 히어로즈
고척
9 : 3

7월 4일(수)
넥센 히어로즈
고척
6 : 7

2연패
7월 5일(목)
넥센 히어로즈
고척
2 : 3

7월 6일(금)
한화 이글스
문학
0 : 6

2연승
7월 7일(토)
한화 이글스
문학
4 : 5

7월 8일(일)
한화 이글스
문학
5 : 2

1패
7월 10일(화)
LG 트윈스
잠실
10 : 3

1승
7월 11일(수)
LG 트윈스
잠실
1 : 3

1패
7월 12일(목)
LG 트윈스
잠실
7 : 4

2연승
7월 17일(화)
NC 다이노스
문학
4 : 10

7월 18일(수)
NC 다이노스
문학
4 : 3

1패
7월 19일(목)
NC 다이노스
문학
0 : 3

3연승
7월 20일(금)
롯데 자이언츠
사직
6 : 2

7월 21일(토)
롯데 자이언츠
사직
4 : 3

7월 22일(일)
롯데 자이언츠
사직
4 : 12

1패
7월 24일(화)
두산 베어스
문학
1 : 3

3연승
7월 25일(수)
두산 베어스
문학
5 : 11

7월 26일(목)
두산 베어스
문학
3 : 8

7월 27일(금)
NC 다이노스
마산
0 : 1

1패
7월 28일(토)
NC 다이노스
마산
7 : 3

1승
7월 29일(일)
NC 다이노스
마산
3 : 4

2연패
7월 31일(화)
넥센 히어로즈
문학
3 : 1


7월 21일 롯데전 승리로 한화와 승률 4리 차이로 다시 2위 자리를 탈환했다.
7월 24~26일 두산전 스윕은 10년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2.3.5. 8월[편집]


2018년 SK 와이번스 8월 일정 및 결과
일자
상대팀
구장
스코어
승패
연속
8월 1일(수)
넥센 히어로즈
문학
8 : 14

1승
8월 2일(목)
넥센 히어로즈
문학
4 : 3

1패
8월 4일(토)
LG 트윈스
잠실
9 : 2

2연승
8월 5일(일)
LG 트윈스
잠실
12 : 3

8월 7일(화)
삼성 라이온즈
문학
10 : 8

1패
8월 8일(수)
삼성 라이온즈
문학
0 : 12

1승
8월 9일(목)
NC 다이노스
마산
3 : 6

1패
8월 10일(금)
NC 다이노스
마산
12 : 8

1승
8월 11일(토)
KIA 타이거즈
문학
18 : 4

3연패
8월 12일(일)
KIA 타이거즈
문학
21 : 8

8월 14일(화)
두산 베어스
잠실
3 : 6

8월 15일(수)
두산 베어스
잠실
12 : 2

1승
8월 16일(목)
LG 트윈스
문학
14 : 3

1패


2.3.6. 9~10월[편집]


2018년 SK 와이번스 9-10월 일정 및 결과
일자
상대팀
구장
스코어
승패
연속
9월 4일(화)
넥센 히어로즈
문학
7 : 3

2연패
9월 5일(수)
넥센 히어로즈
문학
11 : 12

1승
9월 6일(목)
롯데 자이언츠
울산
0 : 10

1패
9월 7일(금)
롯데 자이언츠
울산
3 : 0

1승
9월 8일(토)
두산 베어스
문학
3 : 0

1패
9월 9일(일)
두산 베어스
문학
2 : 14

5연승
9월 11일(화)
kt wiz
문학
3 : 4

9월 12일(수)
kt wiz
문학
3 : 8

9월 13일(목)
한화 이글스
청주
2 : 1

9월 14일(금)
한화 이글스
청주
7 : 5

9월 15일(토)
KIA 타이거즈
광주
2 : 4

3연패
9월 16일(일)
KIA 타이거즈
광주
6 : 7

9월 18일(화)
kt wiz
수원
5 : 9

9월 19일(수)
kt wiz
수원
18 : 8

1승
9월 20일(목)
한화 이글스
문학
8 : 2

1패
9월 21일(금)
한화 이글스
문학
3 : 5

1승
9월 22일(토)
넥센 히어로즈
고척
2 : 8

2연패
9월 23일(일)
넥센 히어로즈
고척
0 : 4

9월 25일(화)
LG 트윈스
문학
7 : 16

4연승
9월 26일(수)
LG 트윈스
문학
2 : 5

9월 27일(목)
NC 다이노스
문학
4 : 11

9월 28일(금)
NC 다이노스
문학
2 : 6

9월 29일(토)
삼성 라이온즈
대구
3 : 9

1패
9월 30일(일)
삼성 라이온즈
대구
8 : 4

1승
10월 2일(화)
롯데 자이언츠
문학
8 : 6

3연패
10월 4일(목)
KIA 타이거즈
문학
7 : 3

10월 5일(금)
KIA 타이거즈
문학
우천취소
10월 6일(토) DH1
KIA 타이거즈
문학
8 : 4

10월 6일(토) DH2
KIA 타이거즈
문학
5 : 7

1승
10월 9일(화)
삼성 라이온즈
문학
8 : 4

1패
10월 11일(목)
두산 베어스
잠실
12 : 5

1승
10월 12일(금)
두산 베어스
잠실
3 : 8

2연패
10월 13일(토)
LG 트윈스
문학
3 : 2

9월 14일, 김광현이 시즌 10승을 달성하며 2017년[17]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발투수 이 두자릿수 승수를 달성하게 되었다. 마지막 홈경기에서 박종훈의 선발 15승을 앞두고 9회에 부진에 빠진 산체스가 올라와서 3실점을 하고 패했다. 박종훈의 15승도 날아감은 덤
이 경기로 인해 산체스에 대한 팬들의 분노는 하늘을 찔렀다. 이 이후의 평가는 포스트시즌의 활약에 달렸다.


2.4. 포스트 시즌[편집]


2018년 한국시리즈, KBO 플레이오프/2018년 참고.


2.5. 전적[편집]


SK 와이번스 2018년 팀별 상대 전적
상대 팀
전적
승률
승패마진
우열
비고
잔여경기
KIA 타이거즈
5승 0무 11패
0.313
-6
절대열세
경기완료
두산 베어스
8승 0무 8패
0.500
0
동률
한국시리즈 4승 2패로 우승
경기완료
롯데 자이언츠
7승 0무 9패
0.438
-2
열세
경기완료
NC 다이노스
11승 0무 5패
0.688
+6
절대우세
경기완료
LG 트윈스
10승 0무 6패
0.625
+4
우세
경기완료
넥센 히어로즈
7승 0무 9패
0.438
-2
열세
플레이오프 3승 2패로 한국시리즈 진출
경기완료
한화 이글스
11승 0무 5패
0.688
+6
절대우세
경기완료
삼성 라이온즈
8승 1무 7패
0.533
+1
백중세
경기완료
kt wiz
11승 0무 5패
0.688
+6
절대우세
경기완료
총합
78승 1무 65패
0.545
+13
순위: 2
승차: 14.5
경기완료

  • 분류 기준
    • 남색은 압도(승률≥ .800)를 뜻한다.
    • 청색은 절대우세(.650≤승률<.800)를 뜻한다.
    • 하늘색은 우세(.550≤승률<.650)를 뜻한다.
    • 녹색은 백중세(.450≤승률<.550)를 뜻한다.
    • 주황색은 열세(.350≤승률<.450)를 뜻한다.
    • 적색은 절대열세(.200≤ 승률<.350)를 뜻한다.
    • 갈색은 압살(승률<.200)을 뜻한다.

SK 와이번스 요일별 전적
주중 시리즈
40승 1무 34패(0.541)
주말 시리즈
38승 0무 31패(0.551)
화요일
12승 1무 13패(0.480)
금요일
15승 0무 6패(0.714)
수요일
18승 0무 8패(0.692)
토요일
15승 0무 11패(0.577)
목요일
11승 0무 13패(0.458)
일요일
8승 0무 14패(0.364)
최종성적
78승 1무 65패(0.545)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요일,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요일, 초록 글씨는 승과 패의 차이가 1 이하일 경우다.

SK 와이번스 경기장별 전적
문학 홈경기
42승 0무 30패(0.583)
원정경기 총합
36승 1무 35패(0.507)
고척
3승 0무 5패(0.375)
마산
4승 0무 4패(0.500)
잠실
7승 0무 9패(0.438)[18]
광주
2승 0무 6패(0.250)
사직[19]
4승 0무 4패(0.500)
대전[20]
6승 0무 2패(0.750)
수원
6승 0무 2패(0.750)
대구[21]
4승 1무 3패(0.571)
최종성적
78승 1무 65패(0.545)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구장,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구장, 초록 글씨는 승과 패의 차이가 1 이하일 경우다.


2.6. 총평[편집]


페넌트레이스에서 SK가 거둔 가장 큰 성과는 팀컬러가 안정적으로 정착했다는 것이다. 타자 친화 구장인 인천SK행복드림구장을 사용하면서 홈런을 많이 치는 타선을 만들겠다는 팀의 전략이 제대로 맞아떨어졌다. 작년에 이어 팀 홈런 1위를 차지하며 홈런의 팀 이미지를 완전히 굳혔다. 처음 팀의 방향을 정한 2016년에는 안타는 쓰레기라고 하지만 출루나 단타 없이 지나치게 홈런만 많이 치다 보니 타선에 짜임새가 없다는 점이 문제점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트레이드해온 노수광이 제대로 폭발하면서 이런 단점을 메울 수 있는 방안이 생겼고, 이 점이 시즌 내내 좋게 작용했다. 실제로 16-17시즌에는 팀 출루율이 하위권을 마크하며 전형적인 공갈포 타선이 되어버렸고, 결과적으로 득점 및 타격생산성은 리그 팀 중하위권 수준에 머물렀다. 그러나 18시즌은 팀 타율이 다소 낮음에도, 팀 출루율에서 3위를 기록하면서 타격생산성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중상위권까지 올라갔다.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노수광 외에 테이블 세터 자원이 부족하다는 점. 모든 타선은 사이클이 있는데 특히 장타력이 그렇다. 항상 좋을 수는 없다. 김강민, 나주환, 김성현의 나이와 김동엽의 마이너스 생산성을 감안할때 어차피 타선 리빌딩이 계속 진행되어야 하는 SK인데 리빌딩 과정에서 노수광 같이 발 빠르고 출루에 강점이 있는 자원 한 둘만 더 키워내면 정말 짜임새 있고 꾸준한 타선이 될 수 있다. 일단 현재까지 김재현, 정진기, 조용호 등의 주루되는 외야자원들이 정말 주루-수비만 겨우 되는 1툴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게 안타깝다.제발 다시 일어서세요 배영섭 신인왕이었잖아요

그동안 문제가 되던 내야 수비진 리빌딩 문제는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LG와의 트레이드로 데려온 군필 94년생 강승호가 기대 이상으로 팀에 적응하며 이적 후 주전 2루수로 자리매김했다. 이적 후 BABIP이 극도로 높아 포텐이 터졌다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어쨌든 리그 주전급 이상의 타격생산성을 기록했고, 수비는 LG에서 본헤드플레이를 보였던 선수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깔끔한 모습이었다. 팀에서 유격수로 키우겠다고 선언한만큼 김성현과 포지션 체인지를 할 가능성이 높은데, 김성현이 미친듯이 불안한 유격수 수비에 비해 2루수 수비는 톱클래스라는것을 입증했던만큼 팬들의 기대가 크다. 여기에 역시 군필 94년생 최항이 작년에 이어서 타격은 확실히 주전에 걸맞는 선수라는 것을 입증했다. 또한 군필 92년생 박승욱이 수비는 굉장히 불안했고 79타석밖에 안 서서 표본이 적지만, 그래도 3할 타율-4할 출루율로 가능성을 보였다. 여기에 97~98년생 박성한, 하성진, 임석진, 안상현이 2군에서 빼어난 성적을 내고 1군 백업 이상의 실력으로 성장했다. 또 이번 드래프트 때 2차 1라운드로 지명한 김창평도 기대받는 신인이기 때문에 포텐셜이 높은 내야 유망주들이 매우 많다. 다만 강승호, 최항을 제외하면 아직 나머지 선수들은 일부분에서만 가능성을 보여준 수준이고, 강승호, 최항도 아직 붙박이 주전이라고 확신하기에는 적은 경기를 뛴만큼 다음 시즌의 성장 상황을 지켜봐야한다.

투수진은 불펜 투수들이 매우 허약했던 팀이었음에도 팀 평균자책점 1위, SWAR 1위, 탈삼진 2위 등 상위권 지표를 기록했다. 선발 로테이션에 와이번스 부동의 에이스 김광현이 수술 후 매우 성공적으로 복귀를 한 것이 가장 컸다. 여기에 박종훈이 볼넷을 많이 줄이면서 안정적인 선발투수로 자리매김했고 문승원은 리그 최강의 5선발이라고 불릴 정도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보여주었다. 전반기 S급 용병 앙헬 산체스가 향수병+음식 적응 실패+체력고갈로 후반기에 핵폭탄이 되어버린 점, 와이번스 역대 최고의 용병 메릴 켈리가 MLB 진출을 선언한 점때문에 다음 시즌 용병선발은 미지수이다. 하지만 다행히 산체스가 입에 맞는 음식을 찾고 휴식한 뒤 복귀해서 포스트시즌 불펜으로 활약했고, 새 용병 투수 브록 다익손을 이른 시기에 계약하며 팀 적응기간을 충분히 주는 등 프런트에서 일을 잘하고 있다. 여기에 이승진, 김태훈, 윤희상 등 여차하면 선발 땜빵 로테이션이 가능한 선수들이 활약해주면서 탄탄한 로테이션을 갖추었다.

그러나 전술했듯이 불펜진은 매우 불안정한 팀이었다. 베테랑 투수 박정배, 채병용이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며 필승조에서 빠졌고, 기대를 받던 서진용은 후반기에 핵실험 피칭을 하며 또다시 가능성을 뒤엎었다. 정영일도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막판에 퍼져버렸다. 불펜 전환 첫 시즌이었던 윤희상은 서진용-정영일과는 반대로 전반기에 난타당했다. 이렇다보니 우완 필승조 구성이 완전히 무너져내렸다. 여기에 좌완 유망주로 평가하여 트레이드해온 김택형이 정규시즌에 너무 심한 기복을 보여줬다. 결국 마무리로 점찍은 선수, 셋업맨 이상으로 기대를 한 유망주 및 노망주가 무너졌으니 제대로 불펜이 굴러갈리가 없었다. 그래도 SK가 상위권에서 버틸수 있었던 것은 한줄기 빛이 되어준 신재웅, 박희수 이 두 좌완 노장들의 활약이 있었다. 특히 신재웅은 무너진 박정배를 대신하여 마무리 투수가 되었는데, 꾸역꾸역일지라도 팀의 승리는 잘 지켜내면서 리그 수준급 마무리 투수로 맹활약했다. 박희수는 많은 이닝을 맡지는 않았지만 노쇠화 및 혹사의 여파로 매우 떨어진 구속으로도 30이닝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제 몫을 했다. 여기에 김태훈이 90이닝 이상을 소화해내며 롱릴리프로써 무너져가는 불펜을 온몸으로 지탱했다. 이 셋 덕분에 허약한 팀 불펜 이미지에 비해 좌완 불펜은 탄탄한 편이었다. 우완 쪽에서는 이승진이 깜짝 활약했고, 또 그나마 다행히도 중반까지는 서진용-정영일이 버텨줬고, 후반기에는 윤희상이 제 몫을 다했다. 여기에 가을야구에서는 마무리 투수 신재웅이 무너지면서 대위기를 맞았으나 믿을맨 김태훈이 철벽 모드를 보여줬고, 정영일-김택형이 맹활약했다. 여기에 산체스가 가세하며 기대 이상으로 불펜들이 잘해주며 V4를 달성했다. 이렇게 꾸역꾸역 버티기는 했으나 결과적으로 직면한 과제는 '차기 고정 마무리 투수는 누가 맡을 것인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정배는 초반에 무너졌고, 신재웅이 정규시즌에는 활약했지만 가을야구에서 작가 모드로 전환했다. 기대했던 서진용은 여전히 감을 못 잡고 있고, 그나마 가을 야구에 정영일이 활약해줬지만 클로저로 점찍을 수 있느냐는 다른 문제. 이 난제를 어떻게 풀어낼 수 있을지가 다음 시즌 불펜 정상화의 관건이다.

그래도 그간 SK의 투수진 고령화는 문제가 많았는데, 김태훈-박종훈-문승원 등 90년대 초반생들이 팀의 주축이 되어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었다. 이들은 플레이오프-한국시리즈에서도 주축 투수로 활약해주면서 경험도 쌓았다. 김광현-산체스-정영일 등도 88~89년생으로 아직 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30대 초반의 나이이다. 물론 주축 선수의 대부분이 20대 후반~30대 초반인만큼 더 어린 선수들의 활약도 필요하지만 당장 차후 3년 정도의 대권도전에는 무리가 없다. 이들을 뒤이어 팀을 이끌 이승진-김택형과 94년생 용병 다익손의 활약도 기대해봄직하다.

올시즌 팀별 상성에서 특이하게 KIA 타이거즈에게 일방적으로 당했다는 점이 있다. 시즌 전적 5승 11패에 광주에서는 2승 6패, 홈에서조차도 3승 5패로 완벽하게 밀렸다. 기나쌩 클럽으로 유명했던 김광현조차 3전 2패, ERA 4.97로 아예 상대하지 않은 kt를 제외한 나머지와의 상대 전적에서 뒤에서 두번째를 달성할 정도로 성적이 좋지 않았다[22]. 산체스의 당일 ERA 243.00은 말할 것도 없고 문학 구장에서 2연전을 압살당하자 구단이 미안한 마음에 팬들에게 아이스크림까지 돌릴 정도였다. 이번 시즌 KIA 상대로 5연패 한번 6연패 한번을 기록할 정도로 정말 성적이 좋지 않았다. 심지어 문학 구장에서의 팀별 성적이 KIA가 홈으로 쓰는 이 팀보다도 너무나도 압도적으로 좋다. 시즌 OPS가 10할을 넘어가고 타율조차 .356에 장타율도 .647로 압도적 1위. 그에 비해 이 팀은 광주에서의 성적이 매우 좋지 않은데 최정의 광주 타율 26타수 1안타 0.038부터 시작해서 홈런 군단 명성에 맞지 않게 홈런도 8개 밖에 못친데다가[23] 팀 타율조차도 0.238로 뒤에서 2등을 할 정도로 KIA에게 완벽하게 호구를 잡힌 시즌. SK를 담당하며 뭐니볼TV를 운영하는 정세영 기자나 SK 와이번스 전략육성팀 매니저조차도 광주에서는 좋지 않은 기억만 있다고 할 정도로 팀 내부에서조차 KIA 상대 트라우마가 강한듯 하다.

흥행 면에 있어서도 상당히 좋은 성과를 냈다. 기본적으로 한 시즌 80만명 정도의 관중이 들어오는 인천의 팬덤에서[24] 좋은 성적과 팬서비스 등의 효과가 더해진 덕분에 23만명 정도가 더 들어와서 2012년 이후 6년 만에 단일 시즌 홈 관중 100만명 시대를 다시 열었다. 아울러 구단 측이 오랫동안 진행해 온 지역사회공헌 캠페인이나 희망더하기 캠페인 등의 활동이 좋은 성과를 내기 시작했고 트레이 힐만 감독이 야구장 안팎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호감 이미지를 쌓았으며 일부 구단 선수들의 미흡한 팬서비스 사례가 논란으로 지적되는 상황에서 유독 팬서비스가 좋았던 이재원, 박종훈[25] 등의 미담과 선수단이 구설수에 잘 오르내리지 않는 클린팀 이미지가 더해지면서 구단에 대한 호감도 또한 급상승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팬들도 생각하지 못했던 미친 모습을 보여주었다. 올해는 '어차피 우승은 두산(일명 어우두)'이라는 말이 유행했을 정도로 시즌 내내 압도적이었던 두산의 우승이 확실시되고 있었다. 극적으로 플레이오프를 통과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것도 팬들의 불안에 한 몫했다. 게다가 시즌 중에도 약점이 너무 명백했기 때문에 한국시리즈에 올라간 것만으로도 만족한다는 팬들의 의견도 상당했다. 하지만 전략분석팀의 보이지 않는 노력, 김강민과 박정권 등 베테랑들이 분전, 김태훈, 정영일, 문승원이라는 신진 투수들의 분투, 켈리와 김광현의 역투 등 선수들의 "투혼"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독보적인 개인 기록을 낸 선수도 없었고[26] 혼자서 캐리할 정도로 날아다닌 선수는 없었지만[27] 대신 모두 함께 뭉쳐 단단해진 완벽한 팀이 있었다. 그렇게 2018 시즌은 SK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가을로 남았다.


3.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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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중수 확인하는 곳: https://www.koreabaseball.com/History/Crowd/GraphTeam.aspx[2] 정규시즌 2위, 한국시리즈에서 정규시즌 1위인 두산 베어스를 꺾고 한국시리즈 우승에 따른 최종 순위는 1위.[3] 작전/주루코치 겸임[4] 책임코치 겸임[5] 야수코치[6] 내야[7] Quality Control[8] 재활코치[9] 사실상 스프링캠프 본진[10] 재활조[11] 이날의 결승타이다.[12] 이날 기록은 2이닝 4K 무실점.[13] 실제로 2017년의 SK는 리그 전체 팀 중 타순과 포지션이 가장 많이 바뀐 팀이었다.[14] 특히 조영우는 한화에서 선발 투수로도 키우려고 했고, 84억의 보상 선수로 이적한 뒤 2군에서 선발 수업을 받은지라 선발 기회가 주어질지도 모른다.[15] 두산 베어스LG 트윈스가 나란히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경우 순위가 더 높은 팀이 두 시즌 후 잠실 개막전을 먼저 치르는 권리를 갖는다. 2016년 두산 베어스한국시리즈 우승을 했고 LG 트윈스플레이오프에서 NC에 패하며 4위가 됐다. 결국 순위가 낮은 LG 트윈스가 개막 2연전 기간에 원정을 가게 됐다.[16] 이번 시즌에는 두산에게 루징 시리즈를 당한 팀들이 추락하는 징크스가 나타나고 있다.[17] 메릴 켈리, 스캇 다이아몬드, 박종훈 트리오가 두자릿수 승수를 달성하였다.[18] 두산전 2승 0무 6패, LG전 5승 0무 3패[19] 울산 경기 포함.[20] 청주 경기 포함.[21] 포항 경기 포함.[22] 마지막 KIA전에서 2이닝 5실점을 당한 게 컸다.[23] 이 기록은 10위 한화 다음 기록으로 공동 8위다.[24] SK는 2009년 이후 10년 연속으로 80만명 이상의 관중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 유치하고 있다. 이 말인즉 10년 연속으로 경기당 평균 홈 관중이 1만명을 넘겨 왔다는 이야기다. 물론 수도권 팀의 특성상 지방 구단의 원정 팬 유입 효과도 있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 인천지역에서 SK의 존재감과 인기는 매우 높아졌다. 길게 가지 않아도 첫 우승 이전인 2006년까지의 상황과 비교한다면 상당한 반전이다.[25] 두 선수는 선수가 되레 팬에게 다가가 일부러 사인을 해주는 일화가 있을 정도로 팬서비스가 좋다.[26] KBO가 공식으로 시상하는 개인 타이틀 기록 수상자가 단 한 명도 없다. 굳이 꼽으라면 몸에 맞는 볼 시즌 1위 최정(...) 물론 그렇다고 고만고만한 선수들끼리 뭉쳐서 우승했다는 것은 아니다. 홈런의 팀답게 홈런 랭킹 톱10에 3명이 오르는 등 대부분의 개인 타이틀 순위 톱10에서 SK 선수들이 1~3명 정도 포진하는 등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고른 기량을 뽐냈다.[27] 실제 한국시리즈 MVP 투표에서 한동민이 단 3표차이로 수상했을 정도로 어느 특정선수에게 의존하지 않고 필요한 순간, 결정적인 활약을 한 선수들이 고르게 있었다. 켈리, 김태훈, 김강민이 받아도 아무도 뭐라 안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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