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2020년/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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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League 6 SK wyverns







1
2
3
4
5
6
7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2011~2018).svg
NC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2011~2018).svg
NC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2011~2018).svg
NC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8:2

6:8

0:10

1:4

4:6

3:0


창원
문학
8
9
10
11
(DH)
12
13
14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L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L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LG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2017~2020).svg
KIA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2017~2020).svg
KIA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2017~2020).svg
KIA

5:3

취소
1:3

6:3

2:1

3:4

3:4


잠실
문학
15
16
17
18
19
20
21

파일:kt wiz 엠블럼.svg
kt

파일:kt wiz 엠블럼.svg
kt

파일:kt wiz 엠블럼.svg
kt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키움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키움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키움

6:5

6:4

5:3

1:2

3:9

2:7


문학
고척
22
23
24
25
(DH)
26
27
28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두산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두산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두산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L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L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LG

9:2

취소
14:6

0:7

3:0

4:0

0:7


문학
29
30
7월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1:4


대구
6월 한달 성적
9



승차
승률
7
0
18
18.5
0.280





위닝
1회 (0 스윕 승)
동률
0회
루징
7회 (2 스윕 패)
최다 연승
2연승
최다 연패
8연패

1. 개요
2. 6월 2일 ~ 6월 4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루징 시리즈
2.1. 6월 2일, 4차전 W
2.2. 6월 3일, 5차전 L
2.3. 6월 4일, 6차전 L
3. 6월 5일 ~ 6월 7일 VS 삼성 라이온즈 (문학), 위닝 시리즈
3.1. 6월 5일, 1차전 W
3.2. 6월 6일, 2차전 W
3.3. 6월 7일, 3차전 L
4. 6월 9일 ~ 6월 11일 VS LG 트윈스 (잠실), 루징 시리즈
4.1. 6월 9일, 4차전 W
4.2. 6월 10일, 우천취소
4.3. 6월 11일, 5차전 DH1 L
4.4. 6월 11일, 6차전 DH2 L
5. 6월 12일 ~ 6월 14일 VS KIA 타이거즈 (문학), 루징 시리즈
5.1. 6월 12일, 4차전 L
5.2. 6월 13일, 5차전 L
5.3. 6월 14일, 6차전 W
6. 6월 16일 ~ 6월 18일 VS kt wiz (문학), 피스윕
6.1. 6월 16일, 1차전 L
6.2. 6월 17일, 2차전 L
6.3. 6월 18일, 3차전 L
7. 6월 19일 ~ 6월 21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피스윕
7.1. 6월 19일, 4차전 L
7.2. 6월 20일, 5차전 L
7.3. 6월 21일, 6차전 L
8. 6월 23일 ~ 6월 25일 VS 두산 베어스 (문학), 루징 시리즈
8.1. 6월 23일, 4차전 L
8.2. 6월 24일, 우천취소
8.3. 6월 25일, 5차전 DH1 L
8.4. 6월 25일, 6차전 DH2 W
9. 6월 26일 ~ 6월 28일 VS LG 트윈스 (문학), 루징 시리즈
9.1. 6월 26일, 7차전 W
9.2. 6월 27일, 8차전 L
9.3. 6월 28일, 9차전 L
10. 6월 30일 ~ 7월 2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피스윕
10.1. 6월 30일, 4차전 L
11. 6월 총평


1. 개요[편집]


SK 와이번스의 6월 일정은 창원-문학-잠실-문학-문학-고척-문학-문학-대구[1] 순으로 6월 첫째주 일정은 창원 NC와의 원정 3경기와 삼성과의 홈 3경기가 있으며, 6월 둘째주 일정은 잠실 LG와의 원정 3경기와 KIA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6월 셋째주 일정은 kt와의 홈 3경기와 고척 키움과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6월 넷째주 일정은 두산과 LG와의 홈 6경기가 있으며, 6월 다섯째주 일정은 대구 삼성과의 원정 1경기가 있으며, 6월 2일 ~ 6월 4일까지 진행되는 창원 NC와의 원정 3경기와 6월 30일 ~ 7월 2일까지 진행되는 대구 삼성과의 원정 3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3연전이 수도권에서 진행되며, 그 중 15경기가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10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2. 6월 2일 ~ 6월 4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루징 시리즈[편집]


SK Wyverns VS NC Dinos
4·5·6 차전 프리뷰
파일:SK 와이번스 엠블럼.svg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2011~2018).svg
SK 와이번스
NC 다이노스
9
1
선발 로테이션
선발 로테이션
문승원
01패 6.10
이재학
20패 4.37
이건욱[2]
10패 1.04
최성영
00패 2.70
김태훈
12패 3.00
루친스키
30패 2.51
상대전적
통산
50159
0.459
2015
5110
0.333
2016
6010
0.375
2017
709
0.438
2018
1105
0.688
2019
907
0.563
2020
0승 0무 3패
0.000

리그 1위와 9위의 대결. 5월 내내 10위를 전전하면서 NC의 승수가 곧 SK의 패수일 정도로 극심한 전력차를 보였고, 홈 3연전도 가볍게 스윕을 당했다. 그나마 NC가 주전을 쉬게 하고 힘을 빼고 나온 경기는 접전 끝에 패했고, 주전이 나오자마자 탈탈 털리며 수준차가 여실히 보였을 정도다.

다만 SK도 한화전 스윕 후 탈꼴찌에 성공하면서 타격 페이스가 살아나고 선발이 어느정도 안정화 되었다. 다만 아직 활약이 없는 문승원이 나오고 검증이 덜 된 이건욱 순번이 도는 것은 최대 불안 요소. NC도 삼성에게 루징시리즈를 달성하면서 전 시리즈 위닝 기록을 멈추었을 정도로 그나마 팀 분위기는 해볼만한 상황. NC 선발진은 홈 3연전과 같은 순서가 도는데, 이재학의 컨디션이 그다지 좋지 못하고, 5선발이 바뀐 1, 2차전에 그나마 승산을 걸어볼 만하고, 3차전은 김태훈이 루친스키를 상대로 얼마나 버틸 수 있느냐에 달렸다고 볼 수 있다. 리그를 씹어먹고 있는 구창모가 지난 주 일요일에 나오면서 SK전에서는 나오지 않는 점은 매우 다행스러운 부분이다.

SK로선 부진을 어느정도 이겨내니 바로 보스 몹을 만났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강팀을 만나 일시적 부진 탈출인지, 아니면 정말 SK의 저력이 살아난 것인지에 대한 테스트를 받게 된다. 1승이라도 하는 것이 목표이겠으나 그 이상을 달성한다면 팀이 부진을 탈출했다는 강력한 시그널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스윕이라도 당한다면...


2.1. 6월 2일, 4차전 W [편집]


SK 와이번스 라인업
선발 투수
문승원
1
2
3
4
5
6
7
8
9
중견수
우익수
1루수
지명타자
좌익수
3루수
포수
2루수
유격수
노수광
최지훈
로맥
정의윤
오준혁
최정[3]
이흥련
최준우
정현

중계방송사
KBS N SPORTS

VS NC 4차전, 창원 NC 파크, 18:30 ~ 21:27 (2시간 57분),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SK
문승원
3
0
0
4
1
0
0
0
0
8
11
1
8
NC
이재학
0
1
0
0
0
0
0
0
1
2
7
2
2

SK 와이번스 투수 기록
선발 투수
42
문승원
W
6이닝
1R (1ER)
1W 1L
5.06
구원 투수
18
정영일

1이닝
0R (0ER)
1W 0L 1H 1S
2.84
1
김택형

1이닝
0R (0ER)
0W 0L 1H 0S
18.90
45
이원준

1이닝
1R (0ER)
0W 0L 0H 0S
1.93
SK 와이번스 주요 야수 기록
2루타
최지훈(1회), 로맥(1회, 4회), 최정(1회)
도루
정진기(5회)
견제사
최지훈(1회)
실책
정진기(9회)

SK는 문승원이 살아나서 NC의 강타선을 잠재워 주길 바라야 하고, 타선은 지난 경기에 공략하지 못했던 이재학을 공략해내야 한다.

1회 최지훈의 2루타로 먼저 기회를 잡았지만 견제 때 베이스에서 발이 떨어지며 견제사 아웃을 당했다. 이후 로맥의 2루타가 터져 더욱 아쉬운 견제사였다. 하지만 정의윤의 적시타와 오준혁의 안타, 그리고 최정의 2타점 2루타[4]로 3점을 선취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문승원은 1사 3루 위기를 잘 넘기며 경기를 시작했다. 2회 권희동에게 뜬금포를 얻어맞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4회 공격에서 최준우, 정현의 연속 안타와 최지훈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 찬스에서 이재학 천적인 로맥[5]이 싹쓸이 2루타를 터뜨리며 순식간에 3점을 뽑았고, 이후 정의윤의 적시타까지 터지며 7:1로 달아났다. 5회에는 정진기의 도루 후 포수 송구 실책으로 3루까지 갔다가 최준우의 땅볼 타구 때 NC의 실책이 나오면서 1점을 더 얻었다.

문승원은 6회까지 잘 막고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으며, 이후 정영일, 김택형, 이원준이 나와 1점만 내주고 3이닝을 잘 마무리했다. 9회 1루 라인선상을 타고 튄 불규칙 바운드 타구를 정진기가 흘리면서 3루까지 주자를 내보냈고(힛앤드에러), 박석민에게 적시타를 맞고 1실점을 하긴 했으나 이후 타자들을 이원준이 잘 막으며 비자책 경기를 했다.

무엇보다 리그 1위 팀을 압살한 경기라는 점이 놀라운 부분이다. 이번 시즌 NC가 경기 초반부터 무너진 경기는 이 경기가 처음이다. 지난 맞대결에서 SK는 이재학을 공략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완벽히 털어버렸다. 특히 이재학에게 유독 약했던 최정의 2타점 2루타가 굉장히 주효했다. 부진했던 로맥도 싹쓸이 2루타로 부진 탈출의 계기를 마련했다. 문승원도 지난 NC전의 호투를 잇듯 잘 던져주면서 첫 승을 챙겼다. 불펜진도 추격조가 나왔지만 9회 실책으로 인한 위기를 제외하고 별 문제 없이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렇게 5연승을 만들며 진짜 부진 탈출을 하고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오늘 경기 승리로 2000년 현대 유니콘스, 2008 & 2010년 SK 와이번스가 세운 최소경기 20승 타이기록에 도전하던 NC 다이노스를 직접 저지했다.


2.2. 6월 3일, 5차전 L [편집]



중계방송사
KBS N SPORTS

VS NC 5차전, 창원 NC 파크, 18:30 ~ 21:23 (2시간 53분),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SK
이건욱
1
1
0
2
0
0
0
0
2
6
11
0
4
NC
최성영
5
0
0
2
1
0
0
0
-
8
14
2
5

SK 와이번스 투수 기록
선발 투수
23
이건욱
L
3이닝
5R (5ER)
1W 1L
4.63
구원 투수
1
김택형

0.1이닝
2R (2ER)
0W 0L 1H 0S
22.09
41
박민호

1.2이닝
1R (1ER)
0W 0L 3H 0S
3.38
57
김주온

2이닝
0R (0ER)
0W 3L 0H 0S
4.32
45
이원준

1이닝
0R (0ER)
0W 0L 0H 0S
1.59
SK 와이번스 주요 야수 기록
홈런
김강민(4회), 로맥(9회)
2루타
남태혁(1회), 정현(2회), 최지훈(4회), 로맥(7회)
견제사
김강민(1회)

아직 복귀가 요원한 닉 킹엄 대신 지난 등판에서 호투한 이건욱이 다시 나오고, NC는 부진한 김영규 대신 5선발 경쟁을 하던 최성영을 선발로 낸다. 같은 좌완이니만큼 비슷한 좌완 상대 라인업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1회 김강민이 박석민의 실책으로 출루했으나 견제사 아웃을 당했다. 최정과 로맥이 볼넷, 사구로 걸어나간 후, 남태혁의 2루타로 1점을 선취했다. 이흥련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 찬스에서 김성현이 초구부터 물러나며 대량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건욱은 박민우 내야안타를 내줬고 NC는 이명기 타석에서 힛앤런 싸인을 내며 단타에 1루 주자 박민우가 홈까지 들어오는 진풍경이 만들어졌다.[6] 나성범에게 2루타를 맞고 2,3루 위기를 맞았는데, 박석민을 희생플라이로 잡고 1점을 더 줬지만 어느정도 안정화되나 싶더만 강진성에게 안타, 노진혁에게 투런 홈런을 내주며 1회부터 5실점했다.

2회 공격에서 정현이 2루타에 이어 상대 실책으로 3루에 진루했고, 정의윤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따라 붙었다. 이건욱도 불안하지만 더 실점을 내주지 않으며 3회까지 버텼다. 그리고 3회초 최지훈의 2루타에 이은 김강민의 투런 홈런으로 순식간에 4:5로 바짝 추격하고, 정의윤의 안타로 상대 선발 최성영을 강판시킨다. 스코어가 팽팽해지자 SK는 이건욱을 빠르게 내리고 김택형을 올렸는데, 김택형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고 나성범에게 투런포를 맞으며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는다. 5회에는 박민호가 2루타, 안타를 맞으며 1점을 더 주며 점수차가 4점으로 벌어진다.

7회초 1회와 마찬가지로 최정, 로맥, 이흥련의 출루로 만루 찬스를 만들었으나 김성현이 또 범타로 물러나며 가장 중요한 찬스 두 개를 날려먹었다.[7]

9회초, 최정의 안타에 이은 로맥의 시즌 3호 홈런으로 2점차로 추격하는 것 까지는 성공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찬스를 만들지 못하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이렇게 아쉽게 5연승을 마감했다.

패배의 원인은 지난번 등판의 좋은 모습이 나오지 못한 이건욱과 기대를 저버린 김택형, 그리고 두 번의 만루 찬스를 말아먹은 김성현으로 꼽을 수 있다. 연패했을 때의 무기력한 패배는 결코 아니었지만, 선발 싸움에서 크게 밀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NC의 두 번째 투수인 박진우를 제대로 공략해내지 못한 사이에 (2.2이닝 3피안타 무실점) SK의 두 번째 투수인 김택형은 볼질에 이은 투런포를 맞으며 좋았던 분위기를 바로 되돌려 주었다. 또한 김성현을 7번에 뒀지만 두 번의 만루 찬스를 모두 말아먹는 최악의 상황이 연출되었는데, 너무 우타자 일색 라인업을 구상하다가 결국 필요할때 쓸 대타 우타자가 없었고, 그나마 타격이 되는 좌타자 정진기[8], 최항[9], 노수광[10]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에 대해 SK팬들은 벤치를 성토했다. 당연히 우타자인 이홍구가 김성현보다 나은게 없으니 안 내는게 맞지만, 좌우놀이 하느라 데이터를 제대로 보지 않고 좌타자라는 이유로 좋은 타자들을 대타로 내지 않은 것에 대한 의아함이 있다.[11] 그나마 임정호가 좌완 사이드암-쓰리쿼터 사이 유형의 투수라 우타자가 훨씬 유리한 것은 사실이며, 정통파 좌투수와는 다르다고 벤치에서 판단했을 수도 있다. 어쨌든 결과론이지만 김택형을 롱릴리프로 올린 것, 그리고 김성현 타석 대타를 쓰지 않은 것에 대한 벤치의 판단 미스가 승패에 큰 영향을 줬다고 할 수 있다.

긍정적인 면도 많은데, 1회 5점을 내주며 시작했지만 홈런 2방으로 따라갔고, 특히 9회에 상대 마무리 원종현에게 점수를 뽑은 것은 분위기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투구수를 늘려 다음 날 경기에도 상대 불펜 운용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가 되었다. 또한 김주온, 이원준이 3이닝을 잘 막아주며 불펜 소모가 크지는 않았다. 그리고 타선은 11안타를 뽑아내며 여전히 좋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데, 특히 오랜만에 홈런을 뽑아낸 로맥의 기세가 올라오고 있는 것이 보인다.


2.3. 6월 4일, 6차전 L [편집]



중계방송사
KBS N SPORTS

VS NC 6차전, 창원 NC 파크, 18:30 ~ 21:58 (3시간 28분),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SK
김태훈
0
0
0
0
0
0
0
0
0
0
5
1
4
NC
루친스키
1
1
0
6
1
0
0
1
-
10
10
0
14

SK 와이번스 투수 기록
선발 투수
51
김태훈
L
3.1이닝
7R (7ER)
1W 3L
4.94
구원 투수
57
김주온

1이닝
2R (2ER)
0W 3L 0H 0S
5.79
39
백승건

3.2이닝
1R (1ER)
0W 1L 0H 0S
6.75
SK 와이번스 주요 야수 기록
도루
최지훈(3회)
병살타
이홍구(4회)
실책
정현(4회)

루친스키와 김태훈의 맞대결. 김태훈은 지난 NC전 등판에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기에 이에 기대를 거는 팬들이 많다.

1회초 공격에서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내고도 득점에는 실패한 SK는 김태훈이 1회부터 흔들리며 위기를 맞는다. 볼넷, 안타를 내주고 희생플라이로 1점을 먼저 내줬다. 2회에도 루친스키를 흔들며 1, 3루 기회를 맞았지만 득점에는 실패, 그래도 투구수를 40개 이상으로 늘리며 기대감을 갖게 했다. 하지만 김태훈이 사구, 안타에 이은 애매한 코스의 땅볼 타구로 1점을 더 내주며 흔들렸다. 3회 삼자범퇴 이닝을 처음 만들어냈다. 4회에는 알테어에게 홈런을 맞고 2루타, 볼넷, 볼넷으로 만루 위기를 자초했으며, 나성범 타석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최악의 실점을 하고 만다. 그러자 김주온으로 교체됐고, 김주온의 정직한 초구 직구가 양의지에게 통타당해 만루홈런을 얻어맞고 게임이 사실상 넘어갔다. 김주온이 위기 상황에 올라올때마다 얼마나 못 던져 왔는지 생각해보면 아쉬운 선택이지만 4점차에서 필승조를 내기엔 아까웠던 것도 사실이다. 여기에 볼넷, 사구로 위기를 영 넘기지 못한데다가 뜬공 아웃 후 정현의 포구 실책[12]으로 주자를 2, 3루에 보냈고 다시 사구를 기록하며 또 만루 위기를 만들었다. 다행히 김성욱을 뜬공으로 잡으며 만루홈런 2개를 맞는 처참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경기가 기울어지자 주전을 빼고 백업 선수들을 투입했으며, 김주온은 5회에도 올라와 볼넷, 2루타, 볼넷으로 1실점을 추가하고 백승건으로 교체됐다. 백승건이 안타 하나를 맞으며 다시 만루 위기를 만들었지만 일단 알테어를 잡으며 위기를 모면한다. 선발감인 백승건을 경기 마무리까지 시켰으며, 8회 내야안타, 볼넷, 안타를 맞고 1실점을 했으나 노진혁을 병살로 마무리했다. 타선도 이렇다할 기회를 만들어주지 못하며 0:10으로 완패한다.

여러모로 좋은 구석이 하나도 없던 경기. 일각에서는 10연패 때 그림자가 다시 드리웠다고 말한다. 1, 2회 끈질긴 모습으로 루친스키의 투구수를 늘리며 기대감을 갖게 한 것도 무색하게 김태훈은 스스로 볼질하며 무너지기 시작했고, 위기 상황에서 김주온이라는 경험이 적은 선수를 올려 승부가 사실상 결판나게 만들었다. 백승건의 꾸역투와 최지훈의 2안타 1볼넷의 활약애도 불구하고 주전 타자들은 루친스키와 NC 불펜을 전혀 공략하지 못하며 무기력하게 패했다. NC 불펜 3명을 상대로[13] 3이닝 무안타 1볼넷으로 꽁꽁 묶이는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5연승 후 2연패를 당하며 분위기 좋은 삼성을 만나게 되는데, 이대로 가다간 다시 연패의 늪에 빠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3. 6월 5일 ~ 6월 7일 VS 삼성 라이온즈 (문학), 위닝 시리즈[편집]


SK Wyverns VS SAMSUNG Lions
1·2·3 차전 프리뷰
파일:SK 와이번스 엠블럼.svg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SK 와이번스
삼성 라이온즈
9
6
선발 로테이션
선발 로테이션
핀토
22패 4.71
김대우
01패 4.50
박종훈
20패 3.54
최채흥
31패 3.21
문승원
11패 5.06
뷰캐넌
32패 4.50
상대전적
통산
???
0.???
2015
709
0.438
2016
808
0.500
2017
1105
0.688
2018
817
0.533
2019
1204
0.750
2020
0승 0무 0패
0.000

5연승의 좋은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이건욱과 김태훈의 부진으로 루징시리즈를 당해서 선수단의 사기가 많이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다음시리즈는 LG한테 위닝 시리즈를 기록한 기세좋은 삼성을 맞아 연패를 끊어가야하는 쉽지않은 상황이라 과연 연패가 계속 이어질지가 관심사.


3.1. 6월 5일, 1차전 W [편집]



중계방송사
SBS Sports

VS 삼성 1차전, 인천SK행복드림구장, 18:29 ~ 21:26 (2시간 57분),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삼성
김대우
0
0
0
0
0
1
0
0
0
1
7
1
2
SK
핀토
0
0
0
2
0
0
0
2
-
4
6
0
6

SK 와이번스 투수 기록
선발 투수
35
핀토
W
6이닝
1R (1ER)
3W 2L
4.15
구원 투수
21
김정빈
H
1이닝
0R (0ER)
0W 0L 4H 0S
0.00
22
서진용
H
1이닝
0R (0ER)
0W 2L 4H 0S
4.61
13
하재훈
S
1이닝
0R (0ER)
0W 0L 0H 3S
4.15
SK 와이번스 주요 야수 기록
2루타
최정(4회), 이흥련(8회)
도루사
노수광(1회)
보크
핀토(3회)

상대 선발은 언더 투수 김대우. 선발 출전은 올 시즌 3번째다. 그래도 핀토의 이름값이 더 높아 우세가 점쳐진다.

핀토는 2, 3회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내며 살짝 흔들렸지만 범타로 실점하지 않았고, 4회말 최정의 2루타와 로맥의 볼넷으로 만든 찬스에서 오준혁, 정진기의 땅볼 2개로 1점을 선취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최항의 적시타로 3루까지 갔던 로맥까지 홈인, 2:0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핀토는 6회 2연속 안타를 맞고 흔들렸으나 이성규를 유격수 병살타로 처리하며 한 시름 놓았다. 이후 박해민의 2루타가 터졌는데, 만약 병살이 아니었으면 순식간에 동점, 내지 역전이 됐을 법한 상황. 하지만 1점만 주고 이닝을 잘 마무리 한다. 이후 7회부터는 김정빈이 올라왔고, 8회 서진용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그리고 8회말 로맥의 볼넷과 김강민의 희생번트 이후 최항이 고의4구로 걸어나갔고, 김거김을 보여주듯 이흥련이 우중간 2루타로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며 쐐기 2타점을 기록했다. 9회에는 3점 차의 넉넉한 리드를 안고 하재훈이 등판했고 1이닝 퍼펙트로 다시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타격이 다소 고전했지만 득점권 상황에서 최항과 이흥련, 두 하위타선 타자들이 클러치 능력을 보여주며 분발했고, 특히 이흥련은 원소속구단에게 비수를 꽂는 장타를 터뜨렸다. 투수진은 핀토가 베이스커버가 늦어 병살 플레이를 못 만들고, 이후 보크를 기록하는 등 다소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안정감을 찾은 듯 위기 때 마다 범타처리를 하며 6이닝 1실점의 좋은 피칭을 선보였다. 그리고 새로운 필승조라인인 서-정-훈 공식 명칭은 아직 없다 라인이 별 위기 없이 3이닝을 잘 막아내며 불펜진이 급속도로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2. 6월 6일, 2차전 W [편집]



중계방송사
SBS Sports / SPOTV2

VS 삼성 2차전, 인천SK행복드림구장, 17:00 ~ 19:57 (2시간 57분),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삼성
최채흥
0
0
0
0
2
0
0
0
2
4
7
0
4
SK
박종훈
0
2
3
0
1
0
0
0
-
6
6
0
9

SK 와이번스 투수 기록
선발 투수
50
박종훈
W
6이닝
2R (2ER)
3W 0L
3.44
구원 투수
21
김정빈

1이닝
0R (0ER)
0W 0L 4H 0S
0.00
22
서진용

1이닝
0R (0ER)
0W 2L 4H 0S
4.30
18
정영일

0.1이닝
2R (2ER)
1W 0L 1H 1S
5.40
13
하재훈
S
0.2이닝
0R (0ER)
0W 0L 0H 4S
3.86
SK 와이번스 주요 야수 기록
홈런
남태혁(2회), 로맥(3회)
도루
최항(2회), 최지훈(3회)
도루사
정현(4회)
즈루사
정진기(8회)
병살타
정현(2회)

불안한 듯 하면서 괜찮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박종훈과 시즌 초 활약을 보여 주고 있는 젊은 투수 최채흥의 대결. 최정이 부상이 의심되어 선발에서 제외되고 윤석민이 선발 3루수 5번타자로 출전한다.

2회말 공격에서 남태혁의 980일만의 홈런포로 1점을 선취했다. 이후 최항의 사구 출루 후 도루, 이흥련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내며 2점차로 앞서기 시작했다. 3회말에는 최지훈의 안타와 도루, 정의윤의 볼넷으로 기회를 만든 후 로맥의 큼지막한 쓰리런포로 5점차로 도망갔다. 타구가 얼마나 큰지 맞자마자 최채흥이 좌절했고, 방송 화면에는 잡히지도 않을 만큼 멀리 나가서 삼성 벤치에서 비디오 판독을 신청하기도 했다. 박종훈은 4회초 1사 1, 3루 위기를 삼진, 1루수 파울플라이로 넘겼으나 5회초 연속 안타에 이은 도루로 2, 3루 위기를 맞고 김상수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2점을 실점했다.

5회말 최지훈, 정의윤의 연속 안타에 이은 로맥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윤석민의 타구가 투수 최채흥을 맞고 병살로 처리 되면서 일단 1점을 얻어냈다. 정강이를 직격한 이 타구로 인해 부상이 염려되었던 최채흥이 강판되었다.

9회초 4점차 상황에서 정영일이 올라왔으나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고 안타, 홈런을 맞으며 2점을 실점했다. 하위타선에게 맞은 불의의 일격으로 정영일이 강판되고 하재훈이 세이브 찬스에서 등판했다. 하재훈도 등판하자마자 안타를 맞으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박승규를 투수 플라이로 잡고 1루 주자를 포스아웃 시키면서 병살 플레이로 게임을 마무리 지었다.

어제에 이어 선발야구가 되면서 게임이 순조롭게 풀렸다. 타선도 남태혁과 로맥의 홈런포로 어렵지 않게 점수를 뽑아내며 많지 않은 안타에도 뽑을 점수는 다 뽑았다. 필승조인 김정빈, 서진용이 연투로 올라왔고 4점차에서 하재훈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 정영일을 올렸으나 투런포를 맞는 바람에 하재훈이 다시 올라왔다. 세이브를 챙겨기며 승리를 지킨 것은 다행. 다만 다음 날 올라올 불펜이 애매해졌다는게 흠이다.


3.3. 6월 7일, 3차전 L [편집]



중계방송사
MBC SPORTS+

VS 삼성 3차전, 인천SK행복드림구장, 16:59 ~ 19:52 (2시간 53분),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삼성
뷰캐넌
0
0
0
2
0
0
0
1
0
3
9
1
2
SK
문승원
0
0
0
0
0
0
0
0
0
0
6
0
3

SK 와이번스 투수 기록
선발 투수
42
문승원
L
6이닝
2R (2ER)
1W 2L
4.68
구원 투수
41
박민호

1이닝
0R (0ER)
0W 0L 3H 0S
3.14
45
이원준

1이닝
1R (1ER)
0W 0L 0H 0S
2.70
28
조영우

1이닝
0R (0ER)
0W 0L 0H 0S
7.36
SK 와이번스 주요 야수 기록
병살타
정의윤(5회)
폭투
이원준(8회, 8회)


4. 6월 9일 ~ 6월 11일 VS LG 트윈스 (잠실), 루징 시리즈[편집]


SK Wyverns VS LG Twins
4·5·6 차전 프리뷰
파일:SK 와이번스 엠블럼.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SK 와이번스
LG 트윈스
9
3
선발 로테이션
선발 로테이션
이건욱
11패 4.63
켈리
21패 6.12
핀토
32패 4.15
이민호
11패 1.10
김태훈
13패 4.94
임찬규
22패 5.40
상대전적
통산
???
0.???
2015
1105
0.688
2016
1006
0.625
2017
907
0.563
2018
1006
0.625
2019
1006
0.625
2020
0승 0무 3패
0.000

1위 NC에 이어 2위에 있다가 뒤로 내려온 3위 LG와 만난다. 최정의 부상으로 올라온 윤석민이 2경기 모두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허나 염경엽은 아마도 윤석민을 계속 쓸 것 같다.[14] 이재원, 킹엄, 한동민에 이어 이젠 최정까지.부상자 병동이 된 SK가 다시 반등할 수 있을지가 이번 시리즈의 키포인트라 할 수 있겠다.


4.1. 6월 9일, 4차전 W [편집]



중계방송사
SPOTV

VS LG 4차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8:30 ~ 22:28 (3시간 58분),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10
R
H
E
B
SK
이건욱
0
1
0
0
0
0
0
1
0
3
5
10
1
4
LG
켈리
0
0
0
0
1
0
0
1
0
1
3
11
0
8

SK 와이번스 투수 기록
선발 투수
23
이건욱

5이닝
1R (1ER)
1W 1L
3.78
구원 투수
18
정영일

1이닝
0R (0ER)
1W 0L 1H 1S
4.70
21
김정빈

1이닝
0R (0ER)
0W 0L 4H 0S
0.00
41
박민호

0.1이닝
1R (0ER)
0W 0L 3H 0S
3.07
22
서진용

0.2이닝
0R (0ER)
0W 2L 4H 0S
4.11
28
조영우
W
2이닝
1R (1ER)
1W 0L 0H 0S
6.75
SK 와이번스 주요 야수 기록
홈런
로맥(2회)
2루타
로맥(4회, 10회), 최지훈(8회), 최정(8회)
도루자
정의윤(2회)[15]

이건욱과 켈리의 대결. 이건욱이 지난 등판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기에 켈리에게 밀릴 것으로 예상되나 켈리도 지난 등판에서 8실점 하는 등 작년의 모습이 아니기에 잘 공략해내면 승산이 있는 매치업. 마무리 하재훈은 염증주사로 1, 2경기 쉰다고 하기에 불펜 운용에 귀추가 주목된다.

팽팽한 투수전으로 시작했다. 이건욱과 켈리 모두 각각 김현수, 로맥에게만 홈런을 허용하고 실점하지 않았다. 6회 정영일을 올리며 먼저 불펜을 가동했고, 김정빈이 7회 사사구로 1, 2루 찬스를 내줬으나 잘 막았다. 8회 최지훈과 최정의 2루타 2개로 리드를 잡았다. 8회말 박민호를 올렸으나 로맥의 토스 실책[16]으로 라모스를 내보냈고, 마운드를 갑자기 서진용으로 바꿨다. 모든 팬들이 박민호가 올라오자 9회에 서진용이 마무리로 올라올 것으로 봤는데 좌타자 상대로 바로 서진용을 올려서 9회에 누가 올라올지 다들 의문에 빠졌다. 결과가 좋았으면 좋겠지만 좌타자인 박용택, 홍창기[17]에게 안타, 볼넷을 내주고 유강남에게도 안타를 내주며 동점을 허용하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면서 서진용의 등판은 실패한 카드가 되었다. 이어지는 만루 찬스에서 오지환, 이천웅을 삼진으로 돌려 세운 것은 다행인 점.

너무 많이 던진 서진용이 9회에도 올라올 수는 없었고, 불펜에서 비춰진 모습대로 조영우(!)가 올라왔다. 워낙 안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준지라 동점 상황에 올라올만한 투수인지 의문 부호가 붙는 투수 운영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2구만에 안타 2개를 맞으며 1, 2루 찬스를 내줬고[18], 김민성의 안타로 1사 만루 찬스를 또 만들어줬다. 하지만 벤치는 조영우를 내리지 않았고 박용택, 홍창기를 플라이로 잡으면서 다행히 끝내기를 허용하지 않고 연장으로 게임을 이끌었다.여기에는 정진기 최지훈이 강한 어깨로 LG타자들의 주루를 억제한 덕이 컸다.

10회초 LG 마무리 이상규를 상대로 김강민의 안타와 최정의 볼넷으로 만든 1, 2루 찬스에서 로맥이 세 번째 장타이자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리드를 다시 가져왔고, 정의윤의 안타와 정진기의 희생 플라이로 5:2까지 달아났다. 10회말 마무리로 조영우가 다시 등판했고 오지환에게 안타, 도루를 내주고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얻어맞았으나 채은성을 잘 잡으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11타자를 맞아서 안타만 5개를 줬는데 1실점 밖에 안 한것이 용할 정도.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LG에게 1승을 선취했다. 어쨌든 팀 운영이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는 점은 주목할만한 점. 하지만 하재훈의 공백이 있자마자 불펜 운용에 의문부호가 붙었고[19], 타선도 연장 전까지 부진했다. 다행히도 어쨌든 꾸역꾸역 끝내기를 막으면서 연장에서 중심타선의 폭발로 게임을 가져온 것은 칭찬할만 하다.

여담으로 조영우는 데뷔 첫 승을 거뒀다. 2014년 한화 입단 이후 7년만의 첫 승. 피안타가 많아 불안했지만 적어도 볼질을 하면서 위기를 자초하지는 않았고, 44구나 던지며 꾸역꾸역 버티면서 2이닝을 막아내며 하재훈의 공백을 메웠다.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으면서 모자를 얼굴에 뒤집어쓰고 감격한 모습이 화면에 잡혔다.


4.2. 6월 10일, 우천취소[편집]


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취소되었다. 다음날 6월 11일 목요일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4.3. 6월 11일, 5차전 DH1 L [편집]



중계방송사
SPOTV

VS LG 5차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5:01 ~ 18:08 (3시간 7분),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SK
핀토
1
0
0
0
0
0
0
0
0
1
6
0
1
LG
이민호
0
0
0
1
0
0
2
0
-
3
10
1
4

SK 와이번스 투수 기록
선발 투수
35
핀토

이닝
R (ER)
W L
.
구원 투수



이닝
R (ER)
W L H S
.
SK 와이번스 주요 야수 기록
홈런

3루타

2루타

도루

도루사

병살타

실책


6월 10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6월 11일 목요일에 더블헤더 경기가 열린다.

경기를 앞두고 신인 우완 투수 양선률이 1군에 등록됐다. 염경엽 감독은 추격조로 경험을 쌓아주기 위해 올렸다고 하며, 2경기 중 지는 경기가 있으면 투입될 것이고, 만약 두 경기 모두 이기게 되면 나오지 않는다고 밝혔다. #


4.4. 6월 11일, 6차전 DH2 L [편집]



중계방송사
SPOTV

VS LG 6차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8:39 ~ 21:30 (2시간 51분),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SK
김태훈
0
0
2
0
0
1
0
0
0
3
9
0
2
LG
임찬규
1
0
0
0
0
2
1
0
-
4
4
0
6

SK 와이번스 투수 기록
선발 투수
51
김태훈

이닝
R (ER)
W L
.
구원 투수



이닝
R (ER)
W L H S
.
SK 와이번스 주요 야수 기록
홈런

3루타

2루타

도루

도루사

병살타

실책


최정과 로맥만 야구하는 바람에 LG에게 루징을 당했다. 염경엽은 작년 9월에 이어 더블헤더 전패 기록을 이어갔다.


5. 6월 12일 ~ 6월 14일 VS KIA 타이거즈 (문학), 루징 시리즈[편집]


SK Wyverns VS KIA Tigers
4·5·6 차전 프리뷰
파일:SK 와이번스 엠블럼.svg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2017~2020).svg
SK 와이번스
KIA 타이거즈
9
6
선발 로테이션
선발 로테이션
박종훈
30패 3.44
가뇽
23패 3.48
문승원
12패 4.68
임기영
23패 3.34
이건욱
11패 3.78
양현종
52패 3.89
상대전적
통산
???
0.???
2015
6010
0.375
2016
808
0.500
2017
709
0.438
2018
5011
0.313
2019
718
0.467
2020
1승 0무 2패
0.333

5월보단 낫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계속 헛디디는 바람에 순위가 오르지 않고 있다. 아무리 기아가 상황이 영 좋지 않다고는 하나 LG에게 더블헤더를 모두 내준 여파가 작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불안할 따름이다.


5.1. 6월 12일, 4차전 L [편집]



중계방송사
SPOTV

VS KIA 4차전, 인천SK행복드림구장, 18:29 ~ 21:51 (2시간 52분),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KIA
가뇽
2
0
0
0
0
2
0
2
0
6
9
0
4
SK
박종훈
0
0
0
3
0
0
0
0
0
3
5
1
4

SK 와이번스 투수 기록
선발 투수
50
박종훈

이닝
R (ER)
W L
.
구원 투수



이닝
R (ER)
W L H S
.
SK 와이번스 주요 야수 기록
홈런

3루타

2루타

도루

도루사

병살타

실책



5.2. 6월 13일, 5차전 L [편집]



중계방송사
SPOTV

VS KIA 5차전, 인천SK행복드림구장, 17:00 ~ 19:38 (2시간 38분),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KIA
임기영
0
0
1
0
0
0
0
1
0
2
6
1
2
SK
문승원
0
0
0
0
0
0
0
1
0
1
5
0
2

SK 와이번스 투수 기록
선발 투수
42
문승원

이닝
R (ER)
W L
.
구원 투수



이닝
R (ER)
W L H S
.
SK 와이번스 주요 야수 기록
홈런

3루타

2루타

도루

도루사

병살타

실책


문승원이 7이닝 2실점으로 제몫을 다했지만, 타선이 더블플레이 3개를 적립하며 제때 안 터지니 어쩔 수가 없었다.


5.3. 6월 14일, 6차전 W [편집]



중계방송사
SPOTV

VS KIA 6차전, 인천SK행복드림구장, 16:59 ~ 19:43 (2시간 44분),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KIA
양현종
0
0
0
0
0
0
1
1
1
3
7
0
2
SK
이건욱
0
0
2
0
0
1
0
0
1X
4
3
0
2

SK 와이번스 투수 기록
선발 투수
23
이건욱

이닝
R (ER)
W L
.
구원 투수



이닝
R (ER)
W L H S
.
SK 와이번스 주요 야수 기록
홈런

3루타

2루타

도루

도루사

병살타

실책


최정의 끝내기 홈런으로 간신히 승리했고 4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3안타만 기록했지만 1개가 3회말 연속 볼넷 후 김강민의 2타점 2루타, 나머지 2개는 최정의 연타석 홈런이었다. 최정은 통산 338호, 339호 홈런으로 KBO 통산 홈런 4위를 기록했다.

선발 이건욱은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요건을 갖추고 내려가며 시즌 2승을 눈앞에 뒀지만 7회와 8회 박민호와 서진용이 1실점하며 추격을 허용하더니 9회말 하재훈이 흔들리고 결국 야수선택으로 블론을 허용하며 승리가 날아갔다.

3회말에 정의윤이 3구삼진을 당하고 배트를 바닥에 휘둘러 두동강냈는데 박근영 심판이 쫓아오는 일이 있었다.

이 경기가 끝난 다음 주에 SK가 연속 스윕을 당하여 6연패를 하면서 이 경기를 만약 졌더라면 염경엽이 현대야구 역사상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두 달도 안 되어 10연패 이상을 두 번이나 찍는 위업을 쓸 뻔 했다. 차라리 그게 나았을지도


6. 6월 16일 ~ 6월 18일 VS kt wiz (문학), 피스윕[편집]


SK Wyverns VS kt wiz
1·2·3 차전 프리뷰
파일:SK 와이번스 엠블럼.svg
파일:kt wiz 엠블럼.svg
SK 와이번스
kt wiz
9
8
선발 로테이션
선발 로테이션
핀토
32패 2.76
김민수
12패 9.98
김태훈
13패 4.91
조병욱
00패 4.50
박종훈
31패 3.82
데스파이네
23패 4.60
상대전적
통산
48032
0.600
2015
907
0.563
2016
907
0.563
2017
907
0.563
2018
1105
0.688
2019
1006
0.625
2020
0승 0무 0패
0.000


6.1. 6월 16일, 1차전 L [편집]



중계방송사
KBS N SPORTS
SPOTV2

VS kt 1차전, 인천SK행복드림구장, 18:29 ~ 22:04 (3시간 35분),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10
R
H
E
B
kt
김민수
0
0
1
0
0
2
0
0
2
1
6
9
0
8
SK
핀토
0
0
1
0
0
0
1
2
1
0
5
12
1
4

SK 와이번스 투수 기록
선발 투수
35
핀토

이닝
R (ER)
W L
.
구원 투수



이닝
R (ER)
W L H S
.
SK 와이번스 주요 야수 기록
홈런

3루타

2루타

도루

도루사

병살타

실책


시즌 초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했던 이재원이 퓨처스리그에 출전하며 복귀 시동을 걸었다.

양팀이 왜 8위와 9위인지 알 수 있는 경기였다. 양팀의 클로저인 김재윤과 하재훈은 나란히 블론세이브를 저질렀다.

선발 핀토는 6이닝 2자책을 기록했다. 그러나 5회말의 정수성의 풍차돌리기에 이은 최준우의 홈에서의 횡사 이후 6회초 장성우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패전위기에 몰렸는데 SK는 7회와 8회 정의윤의 시즌 첫 홈런과 로맥의 역전 투런으로 연승 찬스를 맞이했다.

그러나 9회초 하재훈이 유한준에 역전 투런을 허용하며 시즌 4번째 블론세이브를 저질렀다. 9회말에는 이현석의 2루타 후 번트로 만든 1사 3루에서 대타 윤석민이 동점 적시타를 쳐 연장에 갔으나 연장 10회 서진용이 안타와 볼넷, 번트 후 심우준의 3루 땅볼로 실점하고 말았다. 10회말은 조현우에 볼넷 2개를 뽑았으나 무안타로 경기에서 졌다.


6.2. 6월 17일, 2차전 L [편집]



중계방송사
SPOTV2

VS kt 2차전, 인천SK행복드림구장, 18:29 ~ 22:30 (4시간 1분),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10
R
H
E
B
kt
조병욱
0
0
0
2
0
0
1
0
1
2
6
12
0
6
SK
김태훈
0
0
2
0
0
1
0
1
0
0
4
10
1
3

SK 와이번스 투수 기록
선발 투수
51
김태훈

이닝
R (ER)
W L
.
구원 투수



이닝
R (ER)
W L H S
.
SK 와이번스 주요 야수 기록
홈런

3루타

2루타

도루

도루사

병살타

실책


최정이 커리어 340홈런을 기록하면서 장종훈과 통산홈런 공동3위가 되었지만 팀은 연장접전 끝에 졌다.

하재훈은 연이틀 블론세이브를 저질러 또 방화범이 되었다. 염갈량이 힐만색 지우기의 일환으로 공짜로 kt에 넘겨준 조용호가 9회초 극적인 동점 적시타를 쳤다.


6.3. 6월 18일, 3차전 L [편집]



중계방송사
SPOTV2

VS kt 3차전, 인천SK행복드림구장, 18:30 ~ 21:31 (3시간 1분),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kt
데스파이네
0
0
0
2
3
0
0
0
0
5
13
0
4
SK
박종훈
0
1
0
1
0
0
0
1
0
3
7
0
6

SK 와이번스 투수 기록
선발 투수
50
박종훈

이닝
R (ER)
W L
.
구원 투수



이닝
R (ER)
W L H S
.
SK 와이번스 주요 야수 기록
홈런

3루타

2루타

도루

도루사

병살타

실책


오전에 한화와의 트레이드가 성사되었다. 노수광을 주고 이태양을 받는 트레이드다.

그러나 트레이드 효과도 보지 못하면서 루징으로도 모자라 기어이 시리즈 스윕승을 조공해줬다. 블론세이브, 연장전 패배, 번트 후 무득점, 승리를 위한 작전이 아닌 작전을 위한 작전으로 무득점 등등 그야말로 지기 위한 온갖 쇼를 다 보여준 꼴이다. 상대에게 어김없이 4도루와 병살까지 조공해주늘 센스까지... 조용호와 전유수는 날아다니고 있으며 김세현, 강지광은 무소식, 윤석민을 중용하기 위해 나름 1군에 적응해 잘 치고 있던 남태혁은 2군행.참고로 윤석민은 1할 2푼따리다.

팀이 여러 방향으로 망가지고 있지만 프런트는 감독 거취에 대해 아무 말도 없다. 감독은 둘러대기에 바빴거나,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것인지 트레이드는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민심은 악화되어있는 상태. 한화가 18연패 안찍었으면 어찌되었을라나[20]


7. 6월 19일 ~ 6월 21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피스윕[편집]


SK Wyverns VS KIWOOM Heroes
4·5·6 차전 프리뷰
파일:SK 와이번스 엠블럼.svg
파일:키움 히어로즈 엠블럼.svg
SK 와이번스
키움 히어로즈
9
4
선발 로테이션
선발 로테이션
문승원
13패 4.28
한현희
32패 5.12
이건욱
11패 2.91
조영건
10패 5.40
핀토
32패 3.66
요키시
52패 1.68
상대전적
통산
???
0.???
2015
718
0.467
2016
1006
0.625
2017
619
0.400
2018
709
0.438
2019
808
0.500
2020
1승 0무 2패
0.333

다시 고척 방문이다. 키움도 박병호가 빠져있지만 여전히 강하므로 승산이 적은 시리즈다. 이번 시리즈도 스윕당할 경우 진지하게 18연패 이상을 해도 이상하지 않다. 그 삼미 슈퍼스타즈의 연고지가 어디인지 생각해보자. 게다가 팀 담당기자가 작심하고 2군에 투수진이 없어 야수들이 5회 이후부터 등판을 하고 연투까지 한다는 기사를 쓰면서 1군도 2군도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게 기정사실화되었다. 그러니까 투수도 없고 당장의 성적도 별로인데 미래도 그다지 밝지만은 않다는 것.


7.1. 6월 19일, 4차전 L [편집]



중계방송사
KBS N SPORTS

VS 키움 4차전, 고척 스카이돔, 18:30 ~ 21:13 (2시간 43분),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SK
문승원
0
0
0
0
0
0
0
1
0
1
8
0
1
키움
한현희
0
0
0
0
0
0
0
0
2X
2
5
0
4

SK 와이번스 투수 기록
선발 투수
42
문승원

이닝
R (ER)
W L
.
구원 투수



이닝
R (ER)
W L H S
.
SK 와이번스 주요 야수 기록
홈런

3루타

2루타

도루

도루사

병살타

실책


다 이겨놓고 9회 말에 무너진 게임. 하재훈은 4경기 연속 블론을 기록했고, 구단은 집단마무리 체제를 선언했다. 좀처럼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는다. 염경엽 감독은 9회말 상황에서 손 경련을 제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트레스가 상상 이상으로 심각한 듯.


7.2. 6월 20일, 5차전 L [편집]



중계방송사
KBS N SPORTS

VS 키움 5차전, 고척 스카이돔, 17:00 ~ 20:10 (3시간 10분),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SK
이건욱
0
0
2
0
1
0
0
0
0
3
10
0
2
키움
조영건
2
0
0
0
1
1
2
3
-
9
10
2
8

SK 와이번스 투수 기록
선발 투수
23
이건욱

이닝
R (ER)
W L
.
구원 투수



이닝
R (ER)
W L H S
.
SK 와이번스 주요 야수 기록
홈런

3루타

2루타

도루

도루사

병살타

실책


이번 경기를 패하면서 10위인 한화와의 격차가 2.5게임 차이까지 좁혀졌다. 그리고 월간 승률 3할이 붕괴되었다.

덤으로 같은 날에 한화로 간 노수광이 공수 양면에서 활약하며 팀의 4연패 탈출에 기여하며 SK팬들의 속을 더 쓰리게 하고 있다(...).


7.3. 6월 21일, 6차전 L [편집]



중계방송사
KBS N SPORTS

VS 키움 6차전, 고척 스카이돔, 17:00 ~ 19:58 (2시간 58분),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SK
핀토
0
1
0
0
0
0
0
1
0
2
4
1
2
키움
요키시
2
1
0
2
0
0
0
2
-
7
10
2
8

SK 와이번스 투수 기록
선발 투수
35
핀토

이닝
R (ER)
W L
.
구원 투수



이닝
R (ER)
W L H S
.
SK 와이번스 주요 야수 기록
홈런

3루타

2루타

도루

도루사

병살타

실책


이 경기마저 패배하면서 연속 스윕을 당하며 6연패하였고. 전체 승률 3할이 붕괴되었다. 그러면서 이딴 저질 언플 기사나 돌리고 있다. 당연히 거기에 적힌 SK팬들의 비난은 화룡점정 그 자체.


8. 6월 23일 ~ 6월 25일 VS 두산 베어스 (문학), 루징 시리즈[편집]


SK Wyverns VS DOOSAN Bears
4·5·6 차전 프리뷰
파일:SK 와이번스 엠블럼.svg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SK 와이번스
두산 베어스
9
2
선발 로테이션
선발 로테이션
김태훈
13패 4.74
플렉센
21패 3.29
박종훈
32패 4.40
유희관
51패 3.68
문승원
13패 3.72
이영하
13패 6.23
상대전적
통산
32047
0.405
2015
5011
0.313
2016
4012
0.250
2017
808
0.500
2018
808
0.500
2019
709
0.438
2020
1승 0무 2패
0.333

경기력은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이고, 키움전까지 스윕을 내 주는 바람에 18연패의 악몽이 현실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무리 상대가 역대급 굴욕을 당한 두산이라지만 직전 LG와의 시리즈에서 스윕을 달성한데다, 굴욕을 다시 호락호락 당하게 내버려 둘 팀이 아니기 때문. 이미 인천 연고지 선조팀의 어두운 그림자가 SK를 서서히 뒤덮고 있다.

그나마 다행히도 수요일과 목요일에 비 예보가 있어서 우천취소가 유력하지만, 문제는 주말 경기도 녹록치 않다.

직전 키움 전이 끝난 21일에는 'SK가 빅네임을 찾고 있다' 는 투의 기사가 뜨는가 하면 22일, SK 와이번스 팬덤에서 신뢰도가 높다는 김태우 기자가 여러 구단들 사이에서 투수 자원을 노리는 트레이드가 논의중이라는 투의 기사를 게재했는데 이를 두고 팬덤 사이에선 이젠 최항까지 팔아치우는거 아니냔 두려움 섞인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부진을 보이던 하재훈이 22일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또한 시리즈를 앞두고 이거연과 김경호가 1군으로 콜업되었다.


8.1. 6월 23일, 4차전 L [편집]



중계방송사
SPOTV

VS 두산 4차전, 인천SK행복드림구장, 18:30 ~ 21:51 (3시간 21분),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플렉센
2
0
3
0
1
2
1
0
0
9
13
0
5
SK
김태훈
0
0
1
0
0
1
0
0
0
2
14
2
0

SK 와이번스 투수 기록
선발 투수
51
김태훈

이닝
R (ER)
W L
.
구원 투수



이닝
R (ER)
W L H S
.
SK 와이번스 주요 야수 기록
홈런

3루타

2루타

도루

도루사

병살타

실책


김태훈이 5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고, 야수진은 안타를 10개 치고도 득점하지 못하는가 하면 실책으로 투수진을 더 어렵게 만들었다. 이로써 7연패를 기록했으나 한화가 또 지면서(...) 게임차는 그대로.


8.2. 6월 24일, 우천취소[편집]


장맛비로 인해 우천취소되었다. 다음날 6월 25일 목요일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이날 유일하게 열린 대구 경기에서 이학주가 끝내기 안타를 치면서 한화와는 3게임차가 되었다.


8.3. 6월 25일, 5차전 DH1 L [편집]



중계방송사
SPOTV

VS 두산 5차전, 인천SK행복드림구장, 15:00 ~ 18:23 (3시간 23분),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유희관
3
3
1
2
0
3
0
1
1
14
18
0
8
SK
박종훈
3
1
2
0
0
0
0
0
0
6
14
1
3

SK 와이번스 투수 기록
선발 투수
50
박종훈

이닝
R (ER)
W L
.
구원 투수



이닝
R (ER)
W L H S
.
SK 와이번스 주요 야수 기록
홈런

3루타

2루타

도루

도루사

병살타

실책


6월 24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6월 25일 목요일에 더블헤더 경기가 열린다.

1 ~ 2회에 걸쳐 6점을 퍼주는 대참사가 터진 가운데 2회초 2사 오재일의 2구 타격중에 덕아웃의 염 감독이 쓰러지는 돌발상황이 발생했다. 영상

타선은 그래도 유희관을 상대로 꽤 득점을 올렸으나 박종훈을 필두로 한 투수진이 이를 말아먹는 구도가 이어진다.

결국 거의 매 이닝 실점을 하면서 대패하고 말았다.


8.4. 6월 25일, 6차전 DH2 W [편집]



중계방송사
SPOTV

VS 두산 6차전, 인천SK행복드림구장, 18:54 ~ 21:52 (2시간 58분),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두산
이영하
0
0
0
0
0
0
0
0
0
0
4
2
2
SK
문승원
0
1
2
0
0
2
1
1
-
7
10
0
8

SK 와이번스 투수 기록
선발 투수
42
문승원

이닝
R (ER)
W L
.
구원 투수



이닝
R (ER)
W L H S
.
SK 와이번스 주요 야수 기록
홈런

3루타

2루타

도루

도루사

병살타

실책


염경엽 대신 감독대행이 된 박경완의 첫 경기

3:0으로 리드를 잡은 가운데 구장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5회를 넘긴지라 강우 콜드의 가능성도 있어보였으나 경기는 그대로 진행되었고 타선이 두산을 일방적으로 난타하며 7:0의 완승을 거두고 8연패를 끊었다.


9. 6월 26일 ~ 6월 28일 VS LG 트윈스 (문학), 루징 시리즈[편집]


SK Wyverns VS LG Twins
7·8·9 차전 프리뷰
파일:SK 와이번스 엠블럼.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SK 와이번스
LG 트윈스
9
4
선발 로테이션
선발 로테이션
이건욱
11패 3.42
켈리
32패 5.00
핀토
33패 4.26
정찬헌
31패 3.34
김주한
02패 10.80
임찬규
32패 4.69
상대전적
통산
???
0.???
2015
1105
0.688
2016
1006
0.625
2017
907
0.563
2018
1006
0.625
2019
1006
0.625
2020
1승 0무 5패
0.167

LG가 전날 키움과의 더블 헤더에서 무자비하게 두들겨맞은지라 어쩌면 연승을 기대해봄직한 상황.


9.1. 6월 26일, 7차전 W [편집]



중계방송사
SPOTV

VS LG 7차전, 인천SK행복드림구장, 18:30 ~ 21:16 (2시간 46분),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켈리
0
0
0
0
0
0
0
0
0
0
3
1
6
SK
이건욱
0
2
0
0
0
3
0
2
-
7
9
0
5

SK 와이번스 투수 기록
선발 투수
23
이건욱

이닝
R (ER)
W L
.
구원 투수



이닝
R (ER)
W L H S
.
SK 와이번스 주요 야수 기록
홈런

3루타

2루타

도루

도루사

병살타

실책


감독없는 SK가 DTD 중인 LG를 난타하여 7:0 완승을 거두었다. 외국인 선발을 만난 이건욱은 6이닝 노히트를 기록하면서 스스로가 선발진의 상수가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9.2. 6월 27일, 8차전 L [편집]



중계방송사
SPOTV

VS LG 8차전, 인천SK행복드림구장, 16:59 ~ 19:47 (2시간 48분),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정찬헌
0
0
1
0
0
1
0
0
1
3
11
0
2
SK
핀토
0
0
0
0
0
0
0
0
0
0
3
1
2

SK 와이번스 투수 기록
선발 투수
35
핀토

이닝
R (ER)
W L
.
구원 투수



이닝
R (ER)
W L H S
.
SK 와이번스 주요 야수 기록
홈런

3루타

2루타

도루

도루사

병살타

실책


상대 선발 정찬헌에게 9회 1사까지 노히트를 허용하다 김경호의 안타를 시작으로 1사 만루를 만들었지만 결국 점수를 내지 못하고 완봉승을 허용했다. 정찬헌을 플래허티로 만들어주는 로맥의 만루 삼진이 백미.

공교롭게도 한화 역시 패배하면서 게임 차는 유지되었다.


9.3. 6월 28일, 9차전 L [편집]



중계방송사
SPOTV

VS LG 9차전, 인천SK행복드림구장, 17:00 ~ 19:41 (2시간 41분),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임찬규
2
0
0
0
0
0
0
1
1
4
10
0
2
SK
김주한
0
0
0
0
0
0
0
0
0
0
5
1
1

SK 와이번스 투수 기록
선발 투수
3
김주한

이닝
R (ER)
W L
.
구원 투수



이닝
R (ER)
W L H S
.
SK 와이번스 주요 야수 기록
홈런

3루타

2루타

도루

도루사

병살타

실책


LG에게 연패 브레이커가 된것도 모자라 연승을 대주면서 무난히 루징을 당했다. 한화도 패했기에 게임차는 그대로 유지.


10. 6월 30일 ~ 7월 2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피스윕[편집]


SK Wyverns VS SAMSUNG Lions
4·5·6 차전 프리뷰
파일:SK 와이번스 엠블럼.svg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SK 와이번스
삼성 라이온즈
9
6
선발 로테이션
선발 로테이션
박종훈
33패 5.81
최채흥
42패 3.96
문승원
23패 3.23
뷰캐넌
53패 4.53
이건욱
21패 2.78
원태인
42패 2.96
상대전적
통산
???
0.???
2015
709
0.438
2016
808
0.500
2017
1105
0.688
2018
817
0.533
2019
1204
0.750
2020
2승 0무 1패
0.667

7월 1일 ~ 7월 2일 경기는 7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로테이션대로라면 구단 최고 삼나쌩들인 박종훈-문승원이 나오고, 3차전은 삼성 타자들이 전통적으로 약한 낯선투수 이건욱이 나오 지만 타선이 안터지면 그거나 그거나다. 20시즌의 삼성이 대부분의 시리즈를 위닝으로 가져오는 등 흐름이 좋은 팀임을 감안해야 한다. 어떻게 보면 진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는 3연전.는 무슨 누가봐도 삼성한테 쳐발린다 공격 지표인 Wrc+가 서서히 올라오면서 드디어 02롯데를 넘겼지만 03롯데(...)보단 밑이기 때문에 더더욱 분발이 필요하다.


10.1. 6월 30일, 4차전 L [편집]



중계방송사
KBS N SPORTS

VS 삼성 4차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18:28 ~ 21:19 (2시간 51분), 무관중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SK
박종훈
0
0
0
0
0
0
1
0
0
1
5
2
1
삼성
최채흥
0
0
1
0
1
0
0
2
-
4
8
2
5

SK 와이번스 투수 기록
선발 투수
50
박종훈

이닝
R (ER)
W L
.
구원 투수



이닝
R (ER)
W L H S
.
SK 와이번스 주요 야수 기록
홈런

3루타

2루타

도루

도루사

병살타

실책



11. 6월 총평[편집]


이번달은 감독과 코치진의 잘못이냐, 또는 타자들의 잘못인가를 가지고 갑론을박이 펼쳐진 달이었다.

먼저 감독과 코치진들은 말도 안되는 작전을 내세워 팀을 지게하고 있다. 번트 작전은 매경기마다 세네번 나오며 수비작전 또한 이상하게 흘러가 말아먹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또 2군 타격코치인 박정권은 본래 며칠만 팀의 분위기를 띄워주려 동행하는 것으로 예상했으나 거의 한달동안 계속 동행하면서 이쯤되면 프런트와 현장 둘다 2군을 말아먹으려고 작정한 것이 아닐까를 의심하게 한다. 참고로 2군은 잔부상으로 등판을 못하는 투수들이 많은 가운데 투수진들이 모두 1군에 갔기 때문에 야수들이 자주 투수 대신 등판하고 있는 상태고 당연히 2군에서도 팀은 꼴지이다. FA를 안사는 핑계로[21] 육성야구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 내세운게 이 팀인걸 보면 정말 웃긴 이야기다. 삼성이 팀의 암흑기가 도래한 2016년 부터 2군 자원을 계속 모아 키워서 지금처럼 2군선수들이 활약하며 화수분 야구를 하는 반면 SK는 지금 주전선수가 부상을 입으면 곧바로 경기력 하락으로 직행한다.[22]

타자들도 이기려는 마음이 있는지 의문이다. 최정, 로맥이 아무리 홈런을 쳐도, 최지훈, 김경호가 아무리 활약을 보여줘도 나머지가 못하니 승리로 연결이 안 된다. 게다가 이들이 매 경기마다 치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아니 오히려 못치는 날이 더 많기 때문에 당연히 못이긴다. 그렇다면 공을 오래 보고 커트라도 많이 하는 끈기? 몸쪽 공을 피하지 않고 맞아서라도 출루하려는 의지? 이런 것이라도 보여야 하는데 경기에서 그런게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이는 결국 다시 2019년으로 돌아가자는 거 밖에 안된다. 당연히 순위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투수진들은 혹사를 당하고 타선은 여전히 못치는 그런 경기력 말이다. 게다가 그때는 탄탄한 선발진이 있었던 반면[23] 지금은 어떤가? 김광현은 MLB로, 산체스는 NPB로, 소사는 대만으로 갔으며 산체스와 소사의 공백을 메꿀려고 데려온 킹엄은 지금 강하게 표현해 모터급이며 핀토만 지금 열심히 굴려지고 있다. 그리고 5선발을 찾기 전까지 불펜에 있던 김태훈이 대체 선발로 나오면서 불펜진이 무너졌다. 아무리 좋게 봐도 희망은 단 1도 안 보인다.

지금 이팀의 상황을 단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이렇다. 18연패한 한화와 단 2.0경기차[24]

과연 7월달에는 어떠한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줄지가 아니라 어떠한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여줄지가 팬들의 관심사가 된 마당, 이렇게 되면 힐만 감독이 우승을 하면서 만들어 놓았던 18우승 유입 팬들은 물론 원년 팬들까지 다 잃어버리면서 아무리 크보가 관중 입장을 허용해도 문학구장에는 어떠한 팬도 없을 상황이 올 것이다. 이제서야 킹엄을 퇴출하고 대체 외국인을 데려온다고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대부분의 국가에서 야구가 멈춘 이상 좋은 몸상태의 외국인을 구하는 것도 쉽지 않으며 자가격리 기간 2주까지 합치면 팀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더 크다. 옆동네 키움과 한화 역시 이제서야 새 용병을 데려왔지만 이들이 경기를 뛰는것은 7월달부터인데 SK가 지금 데려온다 해도 실전경기는 7월 중순부터 이고 그때면 당연히 순위싸움은 끝났다.[25] 덤으로 건강 이상으로 쓰러진 염경엽 감독의 거취까지 불투명한지라 시즌 전에 설레발치며 기대하던 가을야구는 커녕 8위 kt와 7경기 차로 9위에 위치하며 중위권 싸움도 완전히 좌절에 승률도 2할대라 한화와 누가누가 더 못하나 경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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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중 3연전 중 1차전까지 6월 일정[2] 닉 킹엄 등판 차례지만 아직 복귀 소식이 없다. 이건욱을 선발로 쓴다는 얘기를 봐서는 다시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다른 대체 선발이 먼저 나오고 다음 차례에 나올 수도 있다.[3] 이재학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여 타순이 내려갔다.[4] 최정은 이재학 상대 통산 타율 0.109(46타수 5안타)로 매우 부진했고, 18, 19시즌에는 아예 안타가 없었다. 하지만 11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2루타를 뽑아냈다. 이 안타는 2017년 7월 23일 이후 1045일만에 때린 안타이다.[5] 최정과 달리 이재학에게 매우 강했는데, 타율 0.481에 2홈런이 있다.[6] 워낙 박민우가 빨랐고 힛앤런 싸인도 나왔으며 이명기의 타구가 느리게 외야로 굴러갔고 정의윤의 포구 후 송구도 좋지 못했다.[7] 김성현은 최근 안타가 5월 21일 키움전일 정도로 타격이 부진했지만 상대 투수가 좌완이었기 때문에 딱히 대타로 낼 선수가 없었다고 판단했는지 대타로 교체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무리 좌타자라도 타격이 어느정도 되는 타자들(정진기, 최항 등)을 내는게 나았다며 이에 대한 SK팬들의 성토가 어느정도 있는 편.[8] 2020년 좌투수 상대 7타수 2안타[9] 통산 좌투수 상대 타율 0.284, 표본은 적지만 의외로 우투수에게 보다 강했다.[10] 2020년 좌투수 상대 13타수 5안타[11] 포지션을 따지기에는 최항도 있고 타석 후 최준우로 바꿀 수도 있었다.[12] 주자를 진루시키지 않기 위한 단순한 플레이여서 어려울 것도 없었다.[13] 필승조도 아닌 장현식, 김건태, 홍성무라는 ERA이 5점이 넘은 선수들 뿐이었다.[14] 로맥을 3루에 쓰는 대안이 있지만 염경엽의 쓸놈쓸을 생각하면 절대로 안한다.[15] 1, 2루 찬스에서 히트앤런 싸인이 났고, 변화구가 들어오면서 이흥련이 헛스윙한 사이 더블스틸을 감행하다가 3루에서 죽었다. 정의윤의 잘못은 아니고 벤치 싸인이 굉장히 의아하게 난 것.[16] 올해만 같은 실책이 두 개 나와서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농담으로 힘이 너무 세서 가볍게 토스하지 못하고 투수를 넘기다고 한다...[17] 특이하게 LG에서 우타자 구본혁 타석에 좌타자로 바꿨다.[18] 채은성의 타구는 정진기가 플라이로 잡을 방향으로 날라갔으나 정진기가 악명 높은 잠실 라이트에 공 위치를 잃으면서 포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기록원은 워낙 빠른 타구이기도 했고 라이트 때문인걸 감안한 건지 안타로 기록했으나 장면을 보면 명백한 정진기의 실책이었다.[19] 8회 박민호가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냈을 뿐 괜찮았는데 좌타자가 나오자자마자 서진용을 올림으로써 9회 올릴 선수가 없어져 조영우를 올리게 되면서 경기를 불안하게 만들었다.[20] 아닌게 아니라 팬덤 사이에선 팀이 바뀌어야하는데 한화가 기록적으로 못하고 있어서(...) 팀의 부진과 염 감독의 실정이 묻힌다며 울분을 토로하는(?) 의견도 찾아볼 수 있을 정도.[21] 물론 SK선수들은 대부분 잡았다. 이재원을 잡은 후 브랜드를 샀다는 구단주의 말은 이 팀이 FA를 얼마나 무시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참고로 이재원을 산 그 해는 양의지가 FA로 나온 해였는데 아무리 NC에 밀린다 하더라도 돈없는 두산마저 일단 120억은 불러라도 봤는데 시도는 해볼 수 있을지 망정 대놓고 안된다고 포기한게 바로 이 팀이다.[22] 당장 이재원이 장시환의 사구로 인해 손가락 부상을 당해 2군에 내려간 때와 이승진을 내주고 이흥련을 데려온 사이 포수 둘을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23] 김광현, 앙헬 산체스, 헨리 소사 ,박종훈, 문승원,이들은 타자들이 못치고 수비진들이 실책을 해서 이길 경기 못이겼다는 말이 나오는 그런 투수진이었다.[24] 6월 마지막 경기를 반영한 기준.[25] 물론 지난 시즌 삼성처럼 이미 망한시즌, 다음 해를 위해 미리 테스트한다는 용도로 외인을 데려올수도 있겠지만 웃긴 것이 SK는 그것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