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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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사업이 아니더라도 휴대전화 제조 이력 기준.
(해체가 아닌 철수의 경우 가능한 당시 로고로 기입)





스카이텔레텍
SKY Teletech
파일:스카이텔레텍 공식 CI.jpg
사명변경 이후 공식 CI[1]
파일:SK텔레텍 로고.jpg
과거 SK텔레텍 시절 CI
법인명[2]
정식: 주식회사 스카이텔레텍
영문: SKY Teletech Co., Ltd.
국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대표
김일중
설립일
1995년 3월 29일
해산일
2005년 12월 5일
업종명
방송 및 무선 통신장비 제조업[3]
본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4-7 (국제금융로 8길 2)
규모
대기업중견기업[4]
모기업
SK텔레콤 (1995.03.29 ~ 2005.07.12)
팬택 (2005.07.12 ~ 2005.12.05)
홈페이지
웹사이트[5]

파일:SK텔레텍 사옥.jpg
옛 SK텔레텍 옥외간판 (2005년)[6]

1. 개요
1.1. CI
1.2. BI
2. 역사
2.1. 설립
2.2. 성장과 전성기
3. 아쉬운 완성도
4. 매각과 합병
4.1. 스카이텔레텍
4.2. 합병 이후
4.2.1. 매각 직후
4.2.2. 또 한 번의 전성기
4.2.3. 브랜드의 전환과 WCDMA시대
4.2.4. 공짜폰 스카이의 시작
4.2.5. 개발진들의 이탈
4.3. 디자인으로 살아남기
4.3.1. 스카이 브랜드 몰락의 시작
4.3.2. 터치스크린 도입 이후
4.4. 브랜드가 폐지되다
5. 스카이 브랜드의 라이센스 사업 시작
6. 여담



1. 개요[편집]


대한민국팬택계열휴대폰 제조기업. 자사의 스카이라는 브랜드로 휴대폰을 선보였으며,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텔레텍은 이후 50% 점유율을 넘는 통신사의 수직계열 제조사라는 이유로 규제를 계속하던 정부통신부가 국감에서 까지 문제를 제기하자 결국 기존 SK텔레콤이 문제를 겪을때마다 백기사로 나타났던 협력관계의 팬택&큐리텔에 매각해 결국 2005년 말 그의 모기업인 팬택의 자회사가 되었다.

기존 SK텔레텍이 팬택의 자회사가 된 이후 합병 전까지 사용한 법인명인 스카이텔레텍은 본래 팬택이 스카이텔레텍을 팬택&큐리텔처럼 자회사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었기에 변경한 법인명이다. 원래는 '팬택앤스카이' 등 여러 후보를 고려 중이었으나 임직원, 스사모 커뮤니티, 세티즌, 외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종합하여 최종적으로 스카이텔레텍이라는 이름이 채택되었으며 실제로 사명변경 이후부터 합병 이전까지는 홈페이지, 구인공고 등 모든 대외 명칭과 브랜딩을 정식 법인명과 통일하여 스카이텔레텍으로 사용하였다.

1.1. CI[편집]



파일:SK텔레텍 로고.jpg
SK텔레텍 시절
(1995.03.29 ~ 2005.08.08)

파일:스카이텔레텍 공식 CI.jpg
스카이텔레텍 시절
(2005.08.08 ~ 2005.12.05)

팬택에 매각된 이후 내부 임직원, 스사모 커뮤니티, 세티즌, 이용자 투표, 외부 IT 전문가 등의 의견을 모두 종합해 2005년 8월 8일 이사회를 거쳐 스카이텔레텍으로 사명을 변경했다.[7] 그러나 동년 12월 5일[8] 모기업인 팬택과의 합병[9]으로 인해 해산되었다. 이후는 팬택 스카이라고 불렸다.

팬택 계열사가 된 후 SKY텔레텍으로 법인명을 변경하게되어 아주 잠깐 공장에서 출고되는 리퍼비시 제품이나(실제로 IM-7300은 출시된지 비교적 오래되었으나 리퍼비시나 제고 제품을 공장에서 출고하며 스카이텔레텍 로고를 붙인채 출고된 경우도 있다.)

신제품들은 배터리나 뒷면에 SKY텔레텍 로고 스티커를 붙이고 출고되었으나(IM-8400, IM-8700), 이후 출고되는 스카이 제품들에서는 CI가 아닌 파란색 BI 'SKY' 로고만 사용하였다. 그래서 과도기에 출시된 IMB-1000이나 IM-8300의 경우에는 SK텔레텍, SKY텔레텍, 그리고 SKY로고 등 제각각 다른 로고를 붙인 단말기가 보인다.

부팅화면에서는 SK텔레텍이나 SKY텔레텍의 경우 SKY로고 아래 SK Teletech으로 표기되고, SKY로고를 붙인 제품들은 부팅로고에서 BI아래 표기되었던 CI가 제거되었다.

1.2. BI[편집]


파일:팬택 스카이 로고(1998-2005).svg
파일:팬택 스카이 로고.svg
초기 로고[10]
후기 로고[11]


2. 역사[편집]



2.1. 설립[편집]


1995년, SK텔레콤 산하 휴대전화용 부품 제조업체로 설립되었다. SK텔레콤은 "자사 서비스를 자사 기기로 이용했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로 휴대전화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당시 SK텔레콤은 초기에 그룹 숙원사업이던 수출 사업을 염두에 두어 수출용으로 사용할 해외용 브랜드를 위해 일본 교세라와 합작해 설립하였다. 교세라는 CDMA기술을 선두하는 SK텔레콤의 기술을 제휴하고, SK텔레콤은 보다 친숙한 이름인 교세라를 사용해 휴대폰을 수출할 수 있었다. 다만 교세라 이름을 사용한 건 일본 등 극히 일부 시장에 불과하고,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수출판에는 SKY 대신 SK 로고가 찍혔다. (팬택의 자회사가 된 시점부터는 팬택 로고가 찍혔다.)

브랜드명인 SKY는 물론 본질적인 뜻은 하늘이지만, 세부적인 뜻은 SK교세라(Kyocera)의 KY를 합해 스카이(SKY) 라는 브랜드를 만든 것이 시초이다. 이러한 내용은 당시 SK텔레텍 관계자의 독단적인 언급에 의해 밝혀진 것인데, 정작 유저들이 문의했을 때 SK텔레텍측은 이 내용을 공식적으로 부인하였다. 다만 공식 브랜드 설정으로 내세우지 않는 것 뿐이지 관계자의 언급으로 보아 실제로 위 뜻으로 만들어진 것은 맞는 것으로 보인다.

IM-5400 등의 제품들은 교세라 이름을 빌려 교세라 슬라이더 등으로 세계 각국에 수출했는데, 내부 기술과 디자인 등은 모두 한국에서 개발하고 생산한 완전한 한국 휴대전화여서 심지어 충전단자까지 한국 표준 24핀 단자를 사용하였다. 이런식으로 초기에만 완제품을 교세라 이름을 붙여 해외로 수출하는 방식으로 해외사업에 관해 협력관계가 있었고, 일본 출시 제품으로는 SK텔레텍과 공동 개발한 휴대폰(VP-210)을 일본에서 출시하는 등의 아주 초기에 교세라와의 일부 협력 관계가 있었다.]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에 태어난 세대들은 스카이 휴대폰을 디자인 좋은 저가형 휴대폰 정도로 생각하겠지만, 90년대부터 그 이전에 태어난 세대들은 스카이를 아이폰에 버금가는 엄청난 브랜드에 비싼 휴대폰으로 생각할것이다. 또한 두 세대가 기억하는 스카이는 로고마저 다르다. 그 이유는 스카이는 설립 초기부터 고급 브랜드로 정해졌던 브랜드였지만, 매각이 되어 전혀 다른 브랜드가 되었기 때문이다.


2.2. 성장과 전성기[편집]


파일:SK텔레텍 IM-2100.jpg

2000년대 초반, SKY는 스카이 룩(IM-2100)을 출시하며 독특한 디자인과 광고로 시장에서 선전하기 시작했다. 같은 해 모기업인 SK텔레콤신세기통신을 합병하며 시장 점유율이 50%를 넘은 것도 SK텔레텍에게는 호재였다. 그러나 SK텔레콤의 시장 독과점을 우려한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를 규제하기 위해 내놓은 기업 결합 승인 조건 중 하나로 SK텔레텍이 2005년까지 연간 120만대 이상의 기기를 생산하지 않도록 했다. 그러나 이런 규제가 오히려 SKY의 브랜드 가치를 급속하게 높이게 되었다. 디자인도 예쁜데, SK텔레콤 이용자밖에 못쓰고, 1년에 120만대밖에 나오지 않는 폰이라는 희소성으로 어마어마한 프리미엄이 붙은 것이다.

이후 스카이는 It's different라는 슬로건으로 광고를 하기 시작하며 스카이의 휴대폰들이 크게 인기를 끌기 시작하였다. 세계 최초의 양산형 슬라이드폰인 IM-5100[12]부터 네비게이션 휠 폰인 IM-8500까지 줄줄이 대 성공을 터뜨렸다.

스카이 휴대폰의 전성기 시기동안 "스카이 사용자 모임"인 '스사모'는 초대형 IT 커뮤니티로 성장하기에 이른다.


3. 아쉬운 완성도[편집]


현재 돌아본다면 SK텔레텍은 회사도 휴대폰도 생각보다 삐걱거렸다. 당시 IM-6400이나 IM-7200과 같은 기기들이 일명 설탕보드라 불리던 품질 문제가 발생하는가 하면, 전반적인 내구성도 애니콜이나 싸이언에 비해 약하다는 평이 많았으며 전체적 완성도가 떨어지고 잔고장도 심한 편이었다.

파일:스카이 IM-7200.jpg
그럼에도 사용자들이 SK텔레텍의 단말기를 신뢰하고 계속해서 구입했던 것은 스카이 브랜드 특유의 예쁘고 개성있는 디자인, 감각적인 CF와 프리미엄 이미지의 매력에 각종 문제가 묻혔음도 있다. 실제로 한 사용자가 IM-7200의 디자인에 반해 기기를 구입한 뒤 초기불량이 발생했는데, 교환을 받은 후에도 여러 번 불량이 발생했지만 디자인 하나만 생각하며 끝내 환불하지 않고 5번이나 교환받은 사례도 있었다.

또한 당시의 휴대폰 시장은 피쳐폰 특성상 현재처럼 스펙이나 성능보다는 디자인가격, 브랜드 등이 대중들의 주요적 구매 요소로 작용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덧붙여 품질문제에 대한 악명이 어느 정도였냐면, 대표적으로 품질 빼고 모든게 완벽하단 평을 받았던 IM-7200은 "주머니에 넣고 길 가다가 어깨빵을 맞았는데 보드가 나가더라", "식사중 식탁 위에 올려 두었는데 상대방이 숟가락으로 식탁을 때렸더니 보드가 나가더라" 등 스치기만 해도 죽는다는 농담 섞인 우스갯소리까지 돌았으므로 더 말이 필요없다.


4. 매각과 합병[편집]


제한 해제 기한인 2005년이 다가오자 KTF는 SK텔레텍의 성장세에 제동을 걸었다.[13] KTF는 "스카이 공급 제한이 풀리고 타 이동통신 회사에까지 공급한다면 KTFT[14]가 큰 손실을 입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조치 연장을 요구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다른 휴대폰 제조사들도 SK텔레텍의 공급 제한 해제에 반대했다. 정부가 업계의 이런 주장들을 받아들이려 하자 SK텔레콤은 결국 SK텔레텍의 매각을 결정했다.


4.1. 스카이텔레텍[편집]



파일:팬택 로고.svg

SK텔레텍 인수 협상자로 선택된 곳은 팬택. 팬택은 2003년 SK그룹의 소버린 자산 운용과 경영권 분쟁 당시 백기사로 참여한 적이 있어 SK와 우호적인 관계에 있었다. SK텔레텍은 팬택의 팬택&큐리텔이 2924억원에 60%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인수되었고, 스카이텔레텍으로 사명을 변경하였으나 2005년 12월에 합병하면서 법인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파일:스카이텔레텍 공식 CI.jpg
팬택에 매각된 이후 2005년 8월 8일 이사회를 거쳐 스카이텔레텍으로 사명을 변경했으나[15], 불과 21일만인 2005년 8월 29일 모기업인 팬택과의 합병으로 인해 해산되었다. 팬택계열 스카이라고 불렸다.

4.2. 합병 이후[편집]


SK텔레텍을 흡수합병한 팬택은 보급형 브랜드 큐리텔과 프리미엄 브랜드 스카이로 국내시장을 동시 공략한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팬택의 워크아웃과 마케팅 실패로 팬택&큐리텔마저 2009년 팬택으로 합병되었다. 합병 이후에 브랜드가 존속한 스카이와 달리, 큐리텔은 브랜드조차 아예 사라져버렸다.


4.2.1. 매각 직후[편집]


아무리 팬택에 매각이 되었어도 여전히 기존 개발중이던 제품들은 계속 진행되고있었고, 거의 그대로 출시되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IM-U100, IM-S110, IM-S100, IM-R100 등 엄청난 호평을 받은 이 제품들은 사실상 SK텔레텍의 제품들이라고 봐도 무방했다.


4.2.2. 또 한 번의 전성기[편집]


이후에도 스카이 브랜드는 잘 유지 되었다. 여전히 개발진들은 대부분 그대로였고 IM-U110, IM-U130, IM-U140, IM-S130, IM-U160, IM-U170 등 스펙과 디자인을 겸비한 스카이 제품들은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매각 이후 스카이 브랜드 역사상 또 맞은 전성기라 불릴 정도로 스카이는 엄청난 판매량을 보였다. 매각 이후 더 놀라운 이유는, 스카이가 프리미엄 브랜드를 유지해 여전히 가격대가 높았는데도 판매량이 더 높아졌기 때문이다.


4.2.3. 브랜드의 전환과 WCDMA시대[편집]


이때 팬택은 SK텔레텍이라는 대기업을 인수하고 엄청난 출혈을 겪었고 경영진은 여전히 팬택앤 큐리텔의 저가 브랜드 경영방식에 익숙했기에 경영상태는 말이 아니었다. 스카이가 IM-U160부터 MUST HAVE라는 슬로건을 사용하면서 스카이를 프리미엄 이미지만이 아닌 좀더 친숙한 브랜드가 되겠다는 발표가 있었는데, 이게 정말 작용하기 시작한건 WCDMA기술이 도입된 이후였다. 당시 방통위에서 WCDMA가 시장에 도입됨에 따라 010통합 추진 등 여러 이유로 WCMDA에 보조금을 실어주기 시작했고, 팬택은 이점을 이용해 보급형 단말기 브랜드로의 전환을 시작했다. WCDMA시대 초기 개발단계에 발매된 IM-U200이나 IM-U210까지는 여전히 기존 스카이의 프리미엄 스펙을 볼 수 있었다.


4.2.4. 공짜폰 스카이의 시작[편집]


하지만, IM-U220부터는 팬택의 브랜드 전환으로 스카이가 본격적인 '공짜폰'이미지를 만들게 되었다. 물론 원가 절감이 이루어져도 지켜낼 수 있는 디자인은 여전히 아름다웠지만, 원가 절감을 위해 엄청나게 스펙을 다운시켰고 이로인해 기능은 저하되었다. IM-U160에서 오토포커스에 접사까지 지원하던 300만 화소 카메라는 갑자기 접사도 안 되는 13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되었고, 해상도 또한 엄청나게 낮아졌다. 원래 개발단계에서 있었던 스펙과 크게 차이가 생겼다. 이렇게 U220을 시작으로 WCDMA를 전환점으로 삼은 스카이 브랜드의 공짜폰으로의 입지는 굳혀지고있었다.


4.2.5. 개발진들의 이탈[편집]


SK텔레텍이 팬택과 합병된 이후, 스카이 휴대폰을 개발하던 SK텔레텍 출신 연구진들은 팬택&큐리텔 출신의 기존의 팬택 연구진들과 동일한 공간에서 함께 일하게 되었다. 프리미엄 휴대폰을 만들던 스카이 연구진들과, 보급형 휴대폰을 만들던 큐리텔 연구진들은 방향성에서 이미 큰 차이가 있었다. 물론 인수 초반엔 팬택 산하 자회사 형태였기에 잠시나마 분리되어 운영되었으나, 완전한 합병을 거친 후엔 큐리텔 브랜드를 폐지하고 스카이로 단일화하는 바람에 SK텔레텍 출신 멤버들은 큐리텔과 스카이의 갑작스러운 통합에 이질감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당시 삼성이나 LG휴대폰을 두 세대 살 수 있는 가격으로 스카이 휴대폰을 하나만 살 수 있었는데, 이정도의 가격대가 높은 프리미엄 브랜드였던 SK텔레텍이 세계 최초 슬라이드폰 등 엄청난 디자인적 발전과 기술력을 보유할 수 있었던 이유는, 먼저 대기업 집단에 속했기 때문이다. 그것도 SK텔레콤이라는 통신사의 수직계열사로 SK텔레콤의 수익 창출에 벗어나는 기능들인 MP4파일 재생, 적외선 통신으로 벨소리 전송 등을 국내 제조사 중에서 유일하게 눈치도 보지 않고 구현해낼 수 있었다. 또한, SK텔레콤은 통합 UI를 밀고있어서 제조사 고유 문자메세지 UI나 음악재생 동영상 재생 UI를 찾아볼 수 없었는데 스카이는 유일하게 고유 UI를 사용했었다. 이 역시 스카이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위해 통신사인 SK텔레콤이 어느정도 융통성을 보인건데, 이 모든것은 팬택으로 넘어가고 제한을 받기 시작했다. 따라서 사실상 팬택에 매각되고 어느정도 개발이 섞인 IM-U160등 부터는 통합메세지라던가 네이트 뮤직플레이어등이 들어가기 시작했고, 동영상 재생 등도 제한되기 시작했다. 또한 대기업 집단으로 판매량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놓고 연구를 하며 자유로움을 표출할 수 있던 SK텔레텍 연구진들은 사실상 중소기업인 팬택에 넘어간 이후 여러 부분에서 상당히 불만을 갖기 시작했고 결국 한국의 피쳐폰 전성기를 이루어낸 SK텔레텍 핵심 연구진들은 SK계열사나 노키아, 블랙베리, 노텔, 삼성전자, LG전자, 소니에릭슨 등 여러 기업으로 이직했다.[17] 가장 큰 문제점은 기존 스카이 개발진들은 그냥 그저그런 공짜폰을 양산해서 찍어내는 팬택의 사업성과도 맞지 않았다.


4.3. 디자인으로 살아남기[편집]


이후 개발진들의 엄청난 이탈로 스카이는 아이디어조차 잃어갔고 팬택에서 주는 개발비용과 원가를 생각하면 정말 답이 없었다. 결국 해답은 디자인이었다. 스카이는 여전히 아름다운 디자인이 있었기에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한 팬택은 디자인에 전념하기 시작했다. 그게 바로 IM-S240시리즈로, 둥그런 버튼과 빗줄기 무늬를 형상화하여 예쁜 디자인을 내세운 '레인폰'이다. 이후 구부러진 슬라이드 형태를 채택해 많은 관심을 끌었던 '돌핀폰'이후로 디자인으로 노선을 잡은 스카이는 주변소음 제거 모드로 사생활을 보호해주고 통화품질을 높여주는 '허쉬폰' 등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WCDMA의 보조금과 공짜폰 시장에서 예쁜 폰은 찾아보기 힘들었고 이전의 그 유명한 프리미엄 브랜드 이름까지 박혀있으니 그야말로 날개 돋힌 듯 시장을 주도해나가며 스카이를 제 2의 전성기로 만들어주었다. 이때 스카이는 로고까지 바꾸었다.

파일:돌핀 & 레인.png
프리미엄 브랜드였던 스카이가 WCDMA기술을 사용해 보급형 전환을 시작한 휴대폰 '레인폰', '돌핀폰'의 디자인


4.3.1. 스카이 브랜드 몰락의 시작[편집]



파일:IM-S220L.jpg
큐리텔을 연상시키는 스카이 IM-S220L

그러나, 이는 얼마 가지 못했다. 결국 스카이에 남아있던 디자이너들 마저 다 떠났다. 결국 이때 스카이의 뼈대를 구성하던 기존 멤버들 대부분이 떠난 이후 팬택의 스카이에서는 더 이상 스카이의 아이덴티티를 찾아볼 수 없었다. 과거 큐리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선호도가 낮은 디자인과 시대에 뒤쳐진 너무 낮은 스펙 등 여러 문제의 결과물들이 또다시 나타나기 시작했고, 심지어 과거 프리미엄급 이미지였던 스카이의 브랜드의 마케팅과 이미지를 관리하던 TBWA와의 계약마저 끊어버렸다.[18] 그리고 광고나 마케팅마저 중구난방으로 해서 브랜드에 서서히 금이 가기 시작했다. 이후 팬택은 계속해서 마케팅 브랜드 업체를 바꾸다 보니 소비자들은 스카이의 계속 바뀌는 브랜딩과 마케팅, 정말 뜬금없는 광고들을 한 번에 모아 볼 수 있게 되었다. 결국 이후 제품의 품질, 브랜드 이미지 등 어느것 하나 제대로 정상화가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스카이의 브랜드 이미지는 또 다시 과거 팬택&큐리텔처럼 저렴한 이미지로 몰락하였다. 그냥 스카이 이름을 붙인 큐리텔이 되어버렸다. 스카이 이름 마저도 로고가 바뀐채로. 결국 스카이의 프리미엄 이미지와 기술들을 상당한 비용을 들여 인수해 비상을 꿈꾼 팬택은 그저 생산량만 많은 저렴한 휴대폰 브랜드로 추락했으며, 괜히 워크아웃까지 겪으며 폐지된 큐리텔의 빈자리를 스카이가 채운 셈이 되었기에 얻은 것 없이 원점으로 되돌아간 격이 되었다. 이후 스카이의 골수팬들은 하나 둘씩 모토로라 등 다른 브랜드로 이탈했다.


4.3.2. 터치스크린 도입 이후[편집]





캡션


시간이 지나 바 형태의 터치폰들이 주류가 되자 팬택이 품은 스카이는 '골드루키'와 '젬밴드폰' 등으로 국내 휴대폰 3위 자리를 탄탄히 지켰다. 2009년에는 명품 라이터 브랜드인 듀퐁과 제휴를 맺어 스카이 듀퐁을 출시했는데, 스카이 듀퐁은 그야말로 모든 부분에서 호평을 받으며 상상을 초월하는 인기를 얻었다. SK텔레텍 시절 이후로는 상당히 오랜만에 선보인 프리미엄급 모델이기에 디자인, 마케팅은 물론이거니와 사소한 사용자 편의 하나하나까지 모두 배려한 것.

팬택의 스카이 듀퐁은 99만원이라는 당시로선 고가에 출시되었으며 실제 18K 순금으로 장식한 한정판 버전도 발매되었다. 듀퐁의 인기가 워낙 엄청났던 탓에 삼성전자도 이에 질세라 명품폰인 애니콜 아르마니폰을 선보이게 되었고 2010년에는 스카이 S902라는 정식 발매명으로 일명 '듀퐁폴더'라는 이름의 폴더형 후속 모델까지 출시가 이루어졌다.

이렇게 예상외로 스카이는 터치스크린 도입이라는 시장 변화를 통해 다시 숨통이 트였다. 보잘것 없던 스카이가 정신을 가다듬고 주력인 디자인과 아이디어로 승부를 보기 시작했고 이는 엄청나게 잘 먹혔다.


4.4. 브랜드가 폐지되다[편집]


이후 2010년부터 국내에도 스마트폰 시장이 본격화되었고 스카이는 팬택의 스마트폰 상표로 여전히 남아있었으나, 베가가 단순 시리즈 네이밍이 아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스카이 브랜드 인지도는 베가에 밀려 점차 줄어들었다.

파일:attachment/VegaRacerKTBlack.jpg
한창 팬택 스마트폰에 스카이 상표가 달려 나오던 2011년에 출시된 베가 레이서는 최초 1.5 듀얼코어를 탑재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쏟아부은 결과 LG전자를 꺾고 단숨에 한국 점유율 2위로 우뚝 올라서는 성공을 보여주었으나, 갤럭시 S2를 잡기 위해 퀄컴을 지속적으로 압박하고 임산부도 억지로 야근을 시키는 등 개발기간을 무리하게 단축시켰던 탓에 발적화, 조루배터리, 사용 중 강제 재부팅 등의 심각한 품질문제를 불러왔고, 성공과 파멸을 동시에 안겨주며 베레기라는 오명의 근원이자 스카이 이미지를 말아먹은 폰이 되었다.

파일:SKY 폐지.jpg
상황이 이렇게 되자 차후 팬택은 베가의 좋지 못한 이미지를 뒤집어 쓰게 된 스카이를 떨쳐내기 위해 스카이 브랜드의 사용 빈도를 점차 줄여나갔다. 2012년 9월 양산화된 베가 R3를 기점으로 모든 팬택의 스마트폰에서 스카이 로고가 빠지게 되었고, 도메인 주소마저 isky에서 ivega로 변경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베가의 로고가 3세대로 넘어가며 "VEGA, The brigtest star in the SKY" 라는 슬로건으로 명목상으로나마 유지되어온 스카이 브랜드를 완전히 멸해버렸다.

이후 팬택이 재매각을 거쳐 2016년에 출시한 복귀작인 스카이 아임백으로 베가가 대신 폐지되고 스카이 브랜드가 복귀하였으나, 2017년에 완전히 휴대폰 사업을 철수하였다.

5. 스카이 브랜드의 라이센스 사업 시작[편집]


훗날 2019년, 착한텔레콤(현 스카이랩)이라는 중고폰 유통업체에서 자신들이 스카이 브랜드를 살리겠다며 팬택으로부터 스카이 브랜드의 독점사용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였고 스카이 원, 스카이 패드, 스카이 폴더 등 스카이 브랜드로 휴대폰, 스마트 기기, 모바일 주변기기 출시계획을 밝혔다.

이후 실제로 스카이 브랜드가 붙은 스마트 기기무선이어폰, 보조배터리 등 모바일 주변기기를 코엑스에서 공개하여 옛 SK텔레텍팬택 시절 스카이를 추억하던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며 다시 한 번 스카이의 부활을 기대하게 되었다.

파일:스카이 MOOO.jpg
하지만 스카이 폴더 이외의 모든 휴대폰 제품군은 출시가 무산되었고, 정작 그간 기다려왔던 대중들 앞에 선보여진 제품은 SKY 브랜드가 붙은 물걸레 청소기, USB 허브, 전동칫솔, 살균기와 같은 제품들이었다. 과거 프리미엄 '휴대폰' 브랜드였던 스카이의 방향성과는 전혀 맞지 않는 중국산 ODM 가전제품들을 수입해 스카이 상표만 붙여 판매하는 행위에 대한 여러 비판이 이어지자 이를 의식했는지 "스카이를 한국의 샤오미로 만들겠다, 기존의 스카이가 아닌 착한텔레콤이 재해석하는 스카이를 생각해 달라" 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회사는 브랜드 계약을 계기로 사명을 스카이랩으로 변경하며 본업이던 중고폰 사업을 번개장터에 매각했다. 당초 스카이 브랜드의 독점 사용권을 계약할 당시에는 5년 동안만 사용하기로 계약이 되어 있었으나, 스카이랩 측에 질문해본 결과 당사는 팬택과의 지속적인 연장계약을 통하여 계속해서 SKY 브랜드로 가전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결국 안타깝게도 대중들의 기대와 달리 스카이 브랜드는 부활은 커녕 중국제 ODM 가전제품 브랜드로 전락했다.


6. 여담[편집]


일반적인 스카이 휴대폰의 글로벌 수출판은 스카이 로고 자리에 SK 로고가 대신 찍혀서 나갔는데, SK텔레텍 측에선 애초에 교세라의 상표 라이센스 및 해외 수출을 목적으로 지분을 나누고 있던 터라, 일본 및 특정 해외시장에서 발매한 단말은 해외에서 생소한 SK보다 비교적 익숙한 교세라 로고를 찍어 교세라에 납품했다. 그러나 팬택계열에 편입된 이후에는 모든 수출판에 팬택의 로고가 찍혔다.



캡션


팬택에 합병된 직후 한동안의 초창기 출시 제품들을 보면 초창기 스카이 로고와 It's different 슬로건, 기존 스타일의 디자인, CF 및 프리미엄 방향성 유지 등으로 인해 인수 이전 SK텔레텍 시절 스카이 휴대폰들의 느낌이 그대로 이어져왔다. 스카이 하면 많은 사람들이 떠올릴 만한 제품은 박기웅의 '맷돌 춤'으로 유명했던 와이드PMP(IM-U100)이 대표적인데, 이 제품도 합병 초기의 팬택에서 선보인 것이다.[19] IM-U100 등 여전히 매각 후에 출시된 제품들도 팬택이 SK텔레텍을 합병하기 이전부터 개발이 진행되고 있던 단말기들이었다.

파일:SKY Flexus.jpg
IF디자인상을 수상한 컨셉트폰 SKY Flexus
2007년에는 컨셉트 폰인 "스카이 플렉수스"가 공개되었다. 대중들의 반응은 상당히 뜨거웠고, 당시로서는 굉장히 심플하고 세련되면서도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으며 IF디자인상까지 수상하여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었다. 차후 이 휴대폰은 일부 변경을 거쳐 스카이 오마주라는 이름으로 10주년 기념작으로 양산화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팬택은 워크아웃으로 회사가 기울자 스카이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포기하고 슬로건을 Must Have_로 변경하며 스카이 브랜드를 보급형화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로인해 스카이의 이미지는 버스카이라고 불릴 정도로 추락했고, 기존 슬로건이던 It's different는 팬택의 글로벌 시장용 슬로건이 되어 스카이 동호인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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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기에선 아래 사진과 같이 부착되었다. 파일:스카이텔레텍 CI(실사진).jpg
스카이텔레텍은 임시명칭이 아닌, 명백히 SK텔레텍이 정식으로 스카이텔레텍으로 사명을 변경한 것(공식 법인정보)으로, 본래 팬택앤큐리텔과 이미지 통일의 일환으로 '팬택앤스카이'라는 사명을 사용할 계획이었으나 임직원, 세티즌, 스사모 커뮤니티,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가장 많은 표가 몰린 스카이텔레텍으로 최종 채택되었다. 당초 팬택은 스카이텔레텍을 인수한 해에 바로 흡수합병할 것이 아니라 큐리텔처럼 계속해서 산하 자회사로 운영할 계획으로 사명을 변경한것이며, 사명 변경이후 모든 대외 명칭을 정식 법인명과 동일한 '스카이텔레텍'으로 사용한 기록이 있다. 그 중 하나의 예. 스카이텔레텍「최첨단폰 기대하라」 - 지디넷코리아 한겨레 동아일보 조선비즈 KBS 전자신문 한국경제 아이뉴스24
[2] 법적 근거: #[3] 휴대폰 제조업.[4] 원래 대기업이지만 팬택에 인수되며 규모가 격하되어 중견기업이 됐다. 이건 현대큐리텔(사명변경 이후 팬택&큐리텔)도 마찬가지이며 팬택&큐리텔 합병이전인 2009년 전까지 팬택도 잠시 중견기업으로 격상된 바 있다.[5] 현재는 접속이 불가능하다.[6] 본래 후지필름이 25년동안 차지하고 있었으나 2005년을 기점으로 SK텔레텍 스카이 로고로 교체되었다. 한편, SK텔레텍 사옥이 있던 자리는 2008년 철거되고, 현재 해당 자리엔 농협재단빌딩이 들어섰다. # 이 건물과 간판은 레이시티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7]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55741.html[8] 실질적으로 통합한 날짜는 기사에 나온 12월 1일이고, 법인이 최종적으로 청산된 것이 12월 5일이다.[9] https://m.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84061.html[10] SK텔레텍 시절을 거쳐 팬택 산하 스카이텔레텍, 그리고 팬택에 합병 이후 초기까지 사용된 로고이다.[11] 해당 법인 존속당시 만들어진 로고는 아니며, 팬택에 완전히 합병된 후 브랜드 슬로건이 교체되며 변경된 신 스카이 로고이다. 스카이 상표 (BI) 항목이므로 포함한다.[12] 일명 스슬.[13] 근데 그 KTF도 KTFT가 있었다. 한때 LG텔레콤용 단말기도 내려고 했다가 번복하고 KT(SHOW, Olleh)용으로만 판매했다.[14] KT테크의 당시 사명이다.[15]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55741.html[16] 실제로 SK텔레시스에는 과거 큰 성공을 거둔 IM-U100, IM-U160, IM-U210을 기획한 기획자, SK텔레텍의 히트 모델들인 IM-7200, IM-7300, IM-8300, IM-8500 등의 디자이너들, SK텔레텍에서 운영하던 대학생 스카이 디자이너/개발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었다.[17] 이에 SK텔레텍 출신 기획자, 디자이너, 연구진이 팬택을 이탈하고 추후 SK텔레시스에서 다시 모여 휴대폰 브랜드 W(더블유)를 만들기까지 한다.[16][18] 이때 일부 스카이 기기들의 인증번호가 기존 SKY에서 PNC로 찍혀 나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PNC는 팬택&큐리텔(Pantech & Curitel)의 약칭이다. 큐리텔과 스카이의 경계선이 허물어진 셈.[19] 이 이미지가 워낙 강렬하다 보니 와이드PMP라는 이름조차 맷돌폰으로 더 많이 불렸으며, 2016년 스카이 브랜드 복귀 때에도 아임백의 티저 광고로 박기웅을 다시 섭외하여 이 광고를 오마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