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 SHOW 5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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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의 다섯번째 콘서트 투어. 그간 콘서트 일정이 앨범 활동 마무리 후 약 1~2개월 후에 발표되었던 사례와는 달리 본 투어는 앨범 활동 마무리 후 무려 6개월 후에야 시작되었다. 이에 대해 팬들의 의구심과 불만도 없지 않았지만 사실 이번의 경우는 콘서트가 늦게 진행된 것이 아니라 앨범이 너무 빨리 나온 것이라고 보는 게 맞다.[4] SUPER SHOW 4가 6집 작업으로 인해 일찍 마무리되어 월드투어의 워밍업 단계였다는 것에 의의를 두어야 했다면 본 투어에서는 남미, 유럽 등 동남아 이외의 국가들을 돌게 되면서 투어의 범위를 더욱 넓혔다.

여느 SUPER SHOW와 확실히 비교되는 웅장한 세트장과 그간 SUPER SHOW에서 부르지 않았던 곡들이나 가끔씩만 불렀던 곡들이 다수 배치되어 신선했다는 평이 많았지만 세트리스트에 배치된 곡들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당시 리더직 권한대행을 맡았던 은혁의 목소리가 이특에 비해 약간 낮은 톤이었다보니 여느 콘서트이 비해 다소 차분했다는 평도 상당수였다.

또한 예성의 공익소집과 희철의 소집해제로 인해 SUPER SHOW 2 이래로 멤버 변동이 잦았던 투어이기도 하다.[5]

SUPER SHOW 5의 가장 큰 캐칭포인트는 바로 SUPER SHOW 1과 수미상관되는 요소들이 많다는 점으로 은혁도 멘트 중 SUPER SHOW 1을 모티브로 구상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연습실을 로케로 한 VCR 상영과, 오프닝 의상이 SUPER SHOW 1에서의 의상과 비슷한 디자인인 점, 그리고 SUPER SHOW 1에서 팬들과 함께 불렀던 'Marry U'의 BGM이 삽입된 VCR 상영 등이 그 예이다.

SM 콘서트의 전통이라 할 수 있는 3D를 이용한 다소 오글거리는 느낌의 VCR이 본 투어는 조금은 현실적으로 변한 점도 눈에 띄며 기존의 콘서트와는 달리 VCR마다 스토리를 사용하여 연관성을 살렸지만 결말은 맺어지지 못한 채 흐지부지되어버렸다.

본 투어를 통해 SUPER SHOW 4보다 좀 더 확대된 28회의 공연 횟수와 싱가포르 공연을 통해 SUPER SHOW 통산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으나 SUPER SHOW 100회를 리더 이특과 함께 장식하고자 하는 멤버들의 의견 수렴 하에 SUPER SHOW 5의 목표 가운데 하나였던 100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던 97회를 끝으로 마무리하기로 합의되었다. 슈퍼주니어는 2014년 2월에 열렸던 베이징 공연을 끝으로 본 투어를 마무리한 뒤 곧바로 리더 이특의 제대를 손꼽아 기다리며 7집 앨범 작업에 돌입한다.

투어 종료 후 7집 발표 이전부터 서울 공연 당시 실황을 녹음한 라이브앨범 녹음본이 사라졌다는 카더라가 나돌아 팬들을 카오스에 몰아놓은 바 있으며 이후 슈퍼주니어가 만으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2015년 11월 6일, 다음 투어였던 SUPER SHOW 6와 합본으로 라이브앨범이 발매되었다. 공연 이후 장장 2년 8개월만에 발표된 앨범인데 '나오긴 나오네'라며 안도를 표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항간에는 10주년이라는 명목으로 포장하여 특별히 인심을 써주는 듯한 뉘앙스가 풍긴다며 공분을 하는 팬들도 만만치 않았다.

2. 수록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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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So Cold (Studio V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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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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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A-Oh! (Korean Ver.) (Studio V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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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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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Go (Korean Ver.) (Studio V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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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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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동의 떡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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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무대에 대한 문의가 많아 신동이 이와 관련된 늘 그렇듯이 다소 난해한 떡밥을 남겼다. 32빼고 스물넷째라고 올렸는 데 32는 배수인 8과 4를 곱한 수로 24는 8과 3을 곱한 것이다. 다시 말해 84라인인 강인[6]과 예성만 개인무대가 있고 SUPER SHOW 5에 83라인인 희철과 이특이 참여하지 않았다는 뜻이었다.

4. 투어 일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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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세트리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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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서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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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그간 방송은 물론 SUPER SHOW에서도 자주 부르지 않았던 곡들을 대거 배치하여 신선하다는 평과 낯설다는 평이 엇갈렸다. 또한 헨리와 조미의 참여지분이 SUPER SHOW 4보다 더 높아져 팬덤 간의 논쟁이 더욱 심화되었다. SUPER SHOW 4에서의 압도적인 공연시간과 세트리스트로 인한 공연 후 팬들의 화장실 대란을 의식한 탓인지 전체 곡수는 30여곡 남짓으로 줄었으며 개인무대도 강인과 예성 이외에는 3~4인 조별 무대로 진행되었다. 또한 6집 수록곡이 단 3곡만 배치되어있음은 물론 'SPY'를 비롯한 6집 Repackage 수록곡이 전무한 점도 특이점이라면 특이점.

5.2. 남미 4개국 투어 기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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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현지 팬들의 SUPER SHOW 공연 요청은 SUPER SHOW 3~4 당시부터 쇄도하고 있었으나 음반 작업으로 인해 투어가 일찍 마무리되면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으며 이특의 입대를 빌미로 앨범 활동에 공백기가 생기게 되어서야 비로소 성사가 되었다. 하지만 체조경기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협소한 공연장 규모와 백댄서 불참, 그리고 처음으로 남미 지역을 순회하게 된 만큼 세트리스트도 히트곡 위주로 재배치하였다. 그래서 남미 팬들은 Club No.1에서의 백댄서와의 스킨십을 볼 일이 없다. 멤버들도 기자회견에서 SUPER SHOW 1부터 5까지의 레파토리를 합쳐서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6.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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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TT 다큐 를 통해 당시 리더 이특의 부재가 멤버들에게 매우 크게 느껴졌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특히 당시 임시 리더였던 은혁은 멘트를 정리하고 분위기를 띄우려 목소리톤을 크게 내다보니 목이 쉬기도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