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ulation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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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imulation Theory.jpg

발매
2018.11.09
배급
Warner Music Korea Ltd.
장르
일렉트로팝
1. 개요
2. 특징
3. 트랙 리스트
3.1. Standard
3.2. Deluxe
3.3. Super Deluxe


1. 개요[편집]


Muse의 8번째 정규 앨범. 2018년 11월 9일 발매.


2. 특징[편집]


앨범명인 'Simulation Theory'[1]는 Drones 월드 투어 때 뿌린 배지에 적힌 문자들을 조합해서 나온 단어들인데, 공개된 뮤비들에서도 같은 단어가 계속 나오는 것을 보고 이것이 8집 타이틀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많았고, 사실로 드러났다.

4집 이후의 앨범이 그렇듯, 이 앨범도 사람들의 반응이 다양하다. 레트로풍의 신스웨이브일렉트로닉를 뮤즈만의 방식으로 녹여냈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 여전히 트랙별로 천차만별인 퀄리티와 앨범의 유기성을 비판하는 시각 또한 존재한다. 특히 Propaganda나 Break it to me에 경우는 꾸준히 비판받는 편.
Deluxe와 Super Deluxe 앨범에는 각 곡마다 보너스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2] 이전 뮤즈 특유의 클래식하면서도 웅장한 사운드가 나타나 반응은 괜찮은 편.

이번 앨범이 쿵 퓨리, 신스웨이브 등에 크게 영향을 받았고 수록곡들 컨셉이 사이버펑크를 지향하는만큼 앨범커버 역시 사이버펑크 스타일의 핑크+블루 색조로 제작되었다. 제작 영상[3] 최초로 멤버들의 모습이 앨범 아트에 등장하였으며, 이 때문인지 앨범 아트가 기존 스타일과는 상당히 이질적이라는 반응이 많다.

앨범 아트에 네온으로 쓰여진 한자는 三难困境(삼난곤경) 으로 보이며, 영단어로는 'Trilemma'로, '세 가지 문제가 서로 얽혀 있어 옴짝달싹하지 못하는 진퇴양난의 상황'을 가리킨다고 한다.

3. 트랙 리스트[편집]



3.1. Standard[편집]


앨범의 오프닝격 넘버로, 들어보면 이 앨범이 어떤 스타일인지 감이 올 것이다.
누가 들어도 매튜 벨라미의 티가 나는 연주와 보컬로 이루어져있다.
인트로가 1분 36초나 된다.
2018년 8월 30일, 4번째로 정식 공개된 싱글. 이틀 전인 8월 28일에 기타 솔로가 먼저 업로드되었다.
신디사이저와 각종 신스 이펙트를 적극 활용하여 5개의 싱글 중 앨범의 컨셉인 사이버펑크에 가장 적합한 곡이라 볼 수 있겠다.
리스너들의 의견은 대부분 긍정적. 벌스의 멜로디가 올드 뮤즈스러워 올드 팬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물론 4~5집 이후 뮤즈 음악은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판단은 본인의 몫.
2018년 9월 26~27일,[4] 5번째로 정식 공개된 싱글.
기존 뮤즈의 지글지글한 기타 리프를 찾던 리스너들에겐 반가운 곡이다.
The 2nd Law에서 듣던 브라스 소리를 들을 수 있고,[5] Supermassive Black Hole + Panic Station의 느낌이라는 의견도 있다.
뮤비에 영화배우이자 올드 스파이스 광고로 유명한 테리 크루스가 나와 학생들에게 뮤즈를 Rocket Baby Dolls[6]라고 소개한다.
10월 2일 BBC에서 라이브 공연을 했다.
뮤직 비디오는 영화 백 투 더 퓨처 1탄을 패러디하였다. 1편 후반의 연회장에서 주인공 마티 맥플라이가 기타로 척 베리의 Johnny B. Goode를 연주하여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버리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을 따라한 것. 매튜 벨라미마티 맥플라이 역을 맡았다.[7]
전자음과 디스토션이 가득 들어간 코러스가 특징. 평가는 음악 매니아 기준으로 앨범 수록곡 중에서 최악.
디제잉이 가미된 기존 뮤즈의 음악 스타일과 상당히 이질적인 곡. 후렴에서 5집에서 시도했던 아랍권 스케일이 쓰였다. 대표적으로 United States of Eurasia. 그래서 그런지 노래가 이집트 음악(...) 같다는 사람들도 있다.
라이브에서는 후반부 솔로를 카오스 패드로 연주한다. 뮤비가 상상용의 Thunder를 연상시킨다.
2018년 7월 19일, 3번째로 정식 공개된 싱글. 7월 13일 매튜 벨라미의 인스타그램에 몇가지 멘트와 함께 선공개되었다.[8]
대중들은 곡의 분위기와 가사, 어쿠스틱 기타로 보아 잔잔한 소프트 록을 예상했지만 정작 공개된 곡은 컨츄리 리듬의 일렉트로닉 록.[9]
뮤비가 참으로 뮤즈스럽다는 평이다.
2018년 2월 15일, 2번째로 정식 공개된 싱글.
중독성 있는 리프와 멜로디로 호평을 받았다. 뮤비는 마이클 잭슨의 히트곡인 Thriller의 오마주.
빌보드 얼터너티브 송 차트에서 뮤즈의 5번째 1위곡이다.
앨범 중 가장 대중적이고 희망적인 멜로디의 락 넘버. 암 투병 중이었던 매튜의 삼촌을 위한 곡인데 안타깝게도 앨범 발매 직후 세상을 떠났다.
꽤 하이톤의 음악이며, 후반부에 높은 가성 노트가 있다. 그래서인지 Big freeze처럼 라이브 연주를 안 한다는 소문이 있다. Tove Lo가 반주의 목소리를 피처링했다. [10] SIXX: AM 의 노래가 떠오르기도 한다. 30 Seconds to Mars 느낌이 난다는 평도 보인다.[11]
4집을 연상시키는 신디사이저 곡으로 평가가 좋다. 올드 팬들은 드럼 박자에서 Map of the Problematique가, 0:18 에는 Knights of cydonia, 1:00 에선 City of Delusion를 오마주한 것 같다고 한다.
뮤직 비디오는 이번 앨범의 뮤직 비디오들을 이어붙인 영상이다. 다만, Pressure 뮤직 비디오의 자전거 영상은 살짝 다른 장면이다.

2017년 5월 18일, 첫번째로 정식 공개된 싱글.
Undisclosed Desires - Madness - Dead Inside를 잇는 일렉트로팝의 계보인듯 하나, 저들에 견주기엔 좀 부족하지 않냐는 평이 있다.[12]
라이브에선 기타 신스 이펙트를 사용해 초반의 부족한 사운드를 조금 채워준다.
앨범에서 가장 암울한 곡이다. 초반, 후반에는 조~용 하지만 중반에서 부족한 사운드를 채워준다.
리릭 비디오에선 거시공동 을 연상시킨다.

3.2. Deluxe[편집]


위의 Standard에 5개의 보너스 트랙이 추가된 버전. 역대 앨범에서 몇몇 곡을 보너스 트랙으로 넣은 적이 있었지만, 오리지널 곡 대부분을 다른 버전으로 준비한 앨범은 최초이다.

Algorithm을 웅장한 영화 음악 분위기로 제작한 버전이다.
The Dark Side를 피아노와 기타로만 연주했다. 몇몇 올드팬들은 예전의 어두운 감성이 떠올라서 마음에 든다고.
뮤즈가 Something Human 선공개를 예고하며 올렸던 짤막한 어쿠스틱 버전과 전반부가 일치한다.# 오리지널 곡의 반응은 호불호가 심했는데, 이 곡의 반응은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이다. 이는 아래의 Dig Down 가스펠도 비슷한 상황이다.
Later Live에서 연주했던 버전이다. *

3.3. Super Deluxe[편집]


파일:external/SimulationTheorySuperDeluxeCover.jpg
파일:external/SimulationTheorySuperDeluxeBoxSet.jpg
Super Deluxe의 앨범 아트
Super Deluxe의 구성
CD 2장, 12인치 짜리 클리어 LP(Vinyl) 2장, 20페이지 분량의 하드커버 책, 앨범 아트가 그려진 프린트, 투어 티켓 우선구매권[13][14], 앨범에 수록된 싱글 앨범들[15]의 디지털 다운로드 쿠폰으로 구성되어 있는 셋이다.
위의 사진처럼 Standard, Deluxe와는 다른 앨범 커버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Muse 홈페이지에서 61.99유로(80,415원[16])에 구매할 수 있다. 참고로 스토어 국가를 미국으로 바꾸면 가격대가 49.99달러로 바뀌는데, 이거 한화로 55,500원[17]이다! 슈퍼 디럭스 박스셋을 구입한다면 미국 스토어에서 구하도록 하자.

CD 1(LP/Vinyl 1)은 Standard와 동일한 구성이며, CD 2(LP/Vinyl 2)는 10개의 보너스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고 리스트는 아래와 같다.
Pressure에 UCLA 브라스 밴드팀이 연주한 걸 더한 버전. 팬들의 반응도 호평.
Thought Contagion 라이브 음원이다. Pa'l Norte 2018 라이브에서 녹음한 것으로 보인다.
처음부터 끝까지 피아노와 보컬로 이루어진 곡이다. 오리지널 못지 않게 어두운 분위기로, 후반부에서 맷의 최저음 노트가 인상적이다.
The Dark Side (Alternate Reality Version)의 반주 버전이다. 특이한 점은 벌스 부분이 한 번만 연주되고, 그 다음은 솔로 리프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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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가 사는 세계가 사실은 고차원 지성체의 모의실험으로 만들어진 가상세계라는 음모론. 통 속의 뇌와 비슷하다.[2] 다만 Blockades, Get Up and Fight는 오리지널 곡만 존재한다. Thought Contagion도 라이브 버전 음원이다.[3] 제작자는 Kyle Lambert다. 아이패드로 극사실주의 인물화를 그리는 화가로 잘 알려져 있다.[4] 음원 자체는 26일, 뮤비는 27일[5] UCLA Bruin Marching Band가 6집에 이어 세션 녹음을 맡았다.[6] 1994년 정식 데뷔 전 사용한 밴드 이름으로, 뮤즈를 좀 덕질한 팬이라면 피식했을 구절. Showbiz 메이킹 비디오의 6:00를 참고[7] 의상까지 똑같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영화에 나왔던 깁슨 ES-335까지 그대로 반영했다![8] "Drones Tour를 끝내고 처음으로 쓴 곡이며, 제목은 Something Human. 나머지는 다음 주에 들을 수 있을 것이다."[9] 대신 어쿠스틱 편곡으로 Deluxe판에 수록된다.[10] Tove Lo의 피처링 부분이 이 노래에서 가장 높은 음이다. 맷이 이 부분을 부르려면 비명을 질러야 한다고 한다.[11] 사실 5집 이후의 뮤즈와 3집 이후의 30 STM이 서로 음악 방향성이 유사하다는 이야기는 조금씩 있었다.[12] 사실 이건 공개될때마다 이런 반응이었다. 특히 Madness는 그 정도가 매우 심했지만, 현재는 유튜브 조회수 1.1억으로 Uprising에 이어 2위 자리에 위치하여 명실공히 뮤즈를 대표하는 곡이 되었다. 시간이 지나면 Dig Down도 리드 싱글급으로 재평가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13] Early Access To Tour Tickets. 예약 구매자 한정이며, 현재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14] 그나마 이것도 2019년 3월 현재 진행중인 북미 투어에 한정해서 사용할수 있다(...) 관련 사항을 국내 뮤카 멤버가 문의해서 받아낸 답변. 내한을 기다리던 국내 예약구매자들은 데꿀멍.[15] Dig Down, Thought Contagion, Something Human, The Dark Side[16] 2018년 8월 30일 22:00 기준[17] 2018.08.31 22:00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