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ern Cross(403)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일본의 밴드 403의 노래. 조성은 내림마장조(E♭ Major)이지만 마지막에는 내림나장조(B♭ Major)로 끝난다.
2. 인지도[편집]
일본 자체에서는 일본 인디 음악 사이트 Muzie에 2003년 처음 공개됐을 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전 장르를 통틀어 재생수 1위를 기록했다. 이후 플래시 황금기 시절에서도 명작으로 취급받는 미~야의 플래시 애니메이션 '나이트메어 시티'에서 쓰이면서 이 곡도 덩달아 인지도가 매우 오르게 되었다.
국내의 경우 위의 나이트메어 시티 플래시 영상과 더불어, '썩던콩'이라는 몬더그린으로 인해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4]
나이트메어 시티에서의 사용, 그리고 한국 한정 몬데그린 인지도 때문에 해당 그룹의 곡 중에서 인지도는 가장 높은 곡이다. 재미있게도 한국과 일본 둘 다 해당 곡의 인지도는 플래시 애니메이션 기반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단순히 곡 자체만 보더라도 감정을 양분삼아 앞으로 나가자는 가사 자체는 꽤나 전달하는 바가 크다.
그룹 내에서도 이 곡이 자신들의 최고 인기곡이란 점을 인지하고 있는지, 총 2번에 걸쳐 새로 버전이 나온 곡이다. 또한, 4집 : HEROES PART 2의 신곡인 Raise your souls!의 중간에는 이 곡의 샘플링이 들어가있으며, 해당 앨범 소개 영상에서도 해당 곡의 revisited 버전만 특별취급하여 소개하는것을 볼 수 있다.
3. 가사[편집]
4. 썩던콩[편집]
보컬의 발음이 부정확한 편이라 Southern Cross 부분이 마치 '썩던콩'으로 들리는 몬더그린이 있는데 넬피엘[5] 이라는 블로거가 2007년 2월경 몬더그린 버전의 플래시를 만든 것을 계기로 가사 자체는 매우 진지함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한때 이 노래가 개그 소재가 되어버린 적이 있다. 노래 자체가 그 속도에 비해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긴 가사를 품고 있는 것이 주된 원인으로, 재플리시를 떠나서 단순히 곡의 속도에 맞춰 노래 가사를 읊는 것조차 고역인데 발음 문제에 음질 이슈까지 겹치니 총체적 난국이 되어 버린것. 2011 버전이나 리프레이즈에선 조금 상태가 나아졌다.
여담으로, 가사중 'is twinkling and watching us'의 몬더그린 버전은 "이미 치코리타 우치하"라는 가사로 나오는데, 백괴사전의 방법:치코리타와 산책하기 문서에서는 플래시 버전의 그 장면의 짤방을 치코리타의 모습이랍시고 걸어놓았다.
[몬더그린 가사 접기·펼치기] - 밑줄친 부분은 원래 가사와 몬더그린 가사가 같은 구간이다.
HAPPILy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HAPPILy 2020의 후반곡으로 사용되었다. 나이트메어 시티의 일부분을 오마주하고, 유행했던 몬더그린을 기반으로 가사가 쓰여졌다. 또한 HAPPILy 팬들이 임의로 만든 비공식 UNHAPPILy 2020의 해당 곡은 더 노골적으로 나이트메어 시티를 오마주한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고, 몬더그린이 적잖이 과격하게 개사되어 있다.[6]
Paradox사의 게임을 다루는 임페라토르 롬 갤러리에서 콘스탄티노플의 함락과 동로마 제국의 멸망을 주제로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5. 리듬게임 수록[편집]
5.1. maimai 시리즈[편집]
5.1.1. MASTER[편집]
AP 스크린 캡처 영상.
5.1.2. Re:MASTER[편집]
이론치 스크린 캡처 영상.
영상 기준 1:06의 십자 모양 슬라이드가 나오는 부분을 제외하면 곡 처음부터 끝까지 드럼에 맞춘 16비트 탭노트 트릴로 도배되어 있는 체력 보면이다. 엄청난 밀도와 끊임없이 이어지는 극단적으로 트릴에 치우친 보면 구성으로 인해 노트 수가 maimai 수록곡 중에서 굉장히 많은 편이며, 특히 탭 노트 수가 1103개로 maimai 모든 수록곡을 통틀어서 최종보스곡인 PANDORA PARADOXXX의 Re:MASTER 보면 다음으로 많다. 덕분에 패턴 자체는 단순하지만 끊임없이 휘몰아치는 고밀도 트릴로 인해 14레벨도 S를 찍는 사람이 이 보면을 S도 못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체력곡의 정석을 보여주며, 추억의 곡 정도의 인지도가 아닌, 체력곡의 대표 주자 수준의 포지션까지 가지게 되었다. 그나마 중간에 템포가 느려지는 구간에서 십자 슬라이드로 20초간 쉬어가는 구간이 있어서 아예 못깰 정도는 아니다.
이 곡을 부른 밴드의 리더이자 작곡가인 403도 이걸 플레이해본 모양인데, 트위터 반응을 보면 EXPERT 난이도까지는 S가 되는걸로 보인다. 물론 30대의 나이를 감안하면 MASTER 이상 보면은 힘들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한때 십자 모양 슬라이드가 나오는 20초간 다른 일을 하고 오는 maimai판 Southern Cross Challenge가 유행한 적이 있었다. 예시 1, 2
6. 기타[편집]
https://403.team-7.net/special 2011 버전의 경우 밴드의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배포되고 있다. 아무래도 해당 버전이 동일본 대지진의 피해자들을 위한 곡이다보니 이 버전에 대해서는 무료로 배포된듯하다. 해당 링크에는 원본 음원과 MR 버전 둘 다 수록되어 있는 덕분에, 유튜브에서도 이 곡을 커버한 곡은 거의 대부분 2011 버전으로 커버되는 편이다.
7.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3 21:06:33에 나무위키 Southern Cross(403)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원곡은 자신들의 입시시험을 잘 치르기 바라며 노래했다고 하는데, 후자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그들에게 희망이 있다는 뜻을 담아 본인들이 할 수 있는 노래로 그것을 전달하고자 하였다. https://403.team-7.net/archives/555[2] 참고로 일러스트는 후술된 나이트메어 시티를 제작했던 미~야가 담당했다. 참고로 기타를 잡고 있는 모습을 잘 보면 CM7코드를 잡고 있다. 정작 곡에 CM7코드는 안 쓰인다.[3] 음악 배경의 코러스(맨 처음 southern cross, 후반부의 go와 find)에는 해당 앨범의 그림 담당과 미~야의 목소리도 들어가있다.[4] 2011 버전은 영어 발음이 상당히 개선되었다.[5] 현재는 '넬피‘로 이름을 바꾸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6] 서울 신촌 대학생 살인사건의 가해자인-사령카페 소속 "노래하는 레카"가 단죄를 당하는 내용으로, "손에 날개 달린다 흑마술" 등으로 "노래하는 레카"가 평소에 공공연하게 설파하던 망상적 설정을 반영하는 식으로 몬더그린을 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