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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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슈퍼 GT는 1993년부터 개최[3]된 전일본 GT 선수권 (JGTC, All Japan Grand Touring Car Championship)를 이어받아 2005년 시즌부터 개최된 일본의 대표적인 메이저 레이싱 시리즈이자 아시아 최고봉 스포츠카 스프린트 레이스 시리즈다.
2. 특징[편집]
모터스포츠 선진국 일본답게 그 인기도 상당한 수준. 단순 일본 메이커만이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온 경주차와 드라이버들도 GT300에 대거 출전하고 있다. 특히 상위 클래스 GT500은 이보다 빠른 양산차 기반 레이스는 없다라고 단언할 정도의 위상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주행중인 서킷에 관람객이 탑승한 버스로 같이 달리는 서킷 사파리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를 열어 종합적인 모터스포츠 행사로 이뤄지고 있다. 현재는 슈퍼 포뮬러와 함께 일본 최대 모터스포츠 경기로 꼽힌다. 중계는 J SPORTS에서 담당한다. 대회 타이틀 스폰서는 1998년부터 일본의 자동차 용품 판매 업체인 오토박스 세븐이 맡고 있어, 2023년으로 25주년을 맞이했다.
이름 정해진 것도 일이 있었는데, 초안은 "슈퍼 GT 월드 챌린지"였다. 그런데 이러고 보니 FIA에서 세계 선수권 대회와 혼동될 수 있다고 시정을 권고 해서 월드 챌린지라는 이름을 떼고 슈퍼 GT라는 이름만 남았다. 나중에 GT 시리즈가 GT 월드 챌린지로 이름을 바꾸었을 땐 기존에 있었던 월드 챌린지 권한을 문제없이 사들였을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같은 규격으로 대회를 하였으므로 FIA에서 문제 삼지 않았다.
내구 레이스가 중간에 추가되었는데, 본래 대회는 300km 체제로 열렸지만, 전일본 GT 선수권 시절이던 2001년부터 5월 초에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제2전은 500km 체제로 열리기 시작했고[4], 2006년부터는 스즈카 1000 km 내구레이스를 대회에 편입시켰으며, 이때부터 스즈카전은 매년 여름에 열리고 있지만, 2018년부터는 스즈카 서킷 경기가 2005년 시점으로 환원되었다. 따라서 총 주행거리는 1000 km가 아닌 300 km로 줄었다.[5]
2018 시즌부터는 스즈카 1000 km 내구레이스 대신[6] 1992년을 끝으로 열리지 않던 후지 500 마일 레이스가 부활하여 새로 캘린더에 추가되었다.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177랩을 돌게 된다.
2020 시즌에는 당초 올림픽으로 인해 500 마일 레이스는 개최가 되지 않았고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바이러스-19의 여파로 해외 경기가 열리지 않고, 올림픽이 연기되고 원거리 이동이 어려워지면서 스즈카 서킷, 후지 스피드웨이, 트윈 링 모테기 3곳의 서킷에서만 개최되었다. 이 때문에 후지 스피드 웨이에서 4회, 스즈카와 모테기에서 각 2회씩 경기를 진행했고, 전 경기 300km 경주로 진행했다.
2021년 시즌에는 오카야마와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정상적으로 경기를 진행했지만 코로나바이러스-19의 확산세가 그치지 않는 바람에 3라운드로 예정된 스즈카 300km을 연기해야 했다.
세가 인터랙티브에서 제작한 세가 월드 드라이버 챔피언십이 이 대회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대회 스폰서 게임인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 Gr.2 카테고리에 GT500, Gr.3[7]와 타 카테고리에 GT300 차량이 수록되어 있다. 그리드 시리즈에서도 닛산과 혼다 GT500 차량이 투어링카 1그룹으로 등장한다. SEGA World Drivers Championship가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공식 비디오 게임은 없는 상황. 폴리포니 디지털이 대회 스폰서지만, 출전차량 추가에도 인색하고, 무엇보다도 대회 독점 라이선스를 취득하지 않았다.
한국인 드라이버가 출전한 적이 있다. 2008년 팀 쉐도우[8] 소속으로 황진우 선수가 GT300 클래스에 출전했고 이듬해인 2009년 아크텍 SG-1[9] 팀 소속으로 김한봉 선수가 GT300 클래스에 출전했다.
2022년 시즌에는 시간제 장거리 레이스를 부활시킬 수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 나왔으나, 코로나바이러스-19의 확산세가 쉽게 그치지 않는 탓인지, 본래 후지 500km로 진행되는 제2전의 후지 스피드웨이전과 후지 500마일로 열리는 제4전인 후지 스피드웨이전, 과거 스즈카 1000km이 열리던 제5전인 스즈카 서킷 전을 450km으로 진행하고 나머지를 300km 레이스로 진행했으나, 제2전에서, NDDP 팀 소속의 닛산 Z 경주차가 메인 스트레이트에서 스핀하면서 배리어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차가 완파당하는 초유의 사태로 인하여, 100랩을 다 채우지 못하고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10]
3. 레이스카[11][편집]
레이스카는 무조건 실제로 판매하는 차량을 기본으로 해야하며, 카테고리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각각의 규정은 2013년까지는 슈퍼 GT만의 단독 규정이 있었으나, 2014년부터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과의 규정 통합으로 한차례 규정이 수정되었고, 2019 시즌에는 DTM과의 교류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DTM이 GT500과 같은 클래스 1 기준[13]을 2019시즌부터 쓰기로 했기에 DTM과 슈퍼 GT GT500 클래스의 교류전이 성사된다면 그야말로 빅 이벤트 레이스가 열리는 셈이었다. 그리하여 2019년이 되고 두 시리즈의 교류전은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11월 23일과 24일에 개최되었다.[14]
또한 2020 시즌부터 조수석 상단 유리에 드라이버 이니셜, 현재 순위를 표시하는 소형 전광판을 부착한다. 이것은 GT 월드 챌린지에서 했던 것을 수입하였다. 그리고 2020년부터 GT500에서는[15] 후술한 대로 엔진을 무조건 앞에 둬야 한다. 이는 2020년도 일본자동차연맹 (JAF)의 기술 규정에서 엔진은 앞쪽에, 구동방식은 무조건 후륜구동으로 지정한 것에 의거한 것.
차량 명칭은 팀에서 지은 고유 명칭으로 등록된다. 단, 본래 자동차의 명칭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3.1. GT500 클래스[편집]
넘버 플레이트는 흰 바탕에 검은 글씨로, 헤드라이트는 흰색 혹은 파란색으로 한 레이스카. 당초에는 차량의 마력제한을 500 PS로 한 점에 입각한 클래스지만, 현재는 각종 규제 변화로 고정된 팩토리 규격에 맞춘 레이스카가 달리는 클래스를 의미한다. 이전에는 맥라렌 F1,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애스턴 마틴 DB9 등 일본 외 차량들도 함께 레이스를 펼쳤지만[16] 현재는 토요타 (+ 렉서스), 혼다, 닛산의 3파전으로만 구성. 출전 팀은 자동차 회사 산하 워크스 팀과 대형 커스터머 팀이며, 워크스 팀은 타 회사에게 질 수 없다는 듯 기술력 승부를 벌인다.
그래서인지, 차량 자체의 성능은 클로즈드 휠 레이싱 카 중에서 가장 좋으며, 이보다 빠른 랩타임을 내는 건 오픈휠 밖에 없다.[17] 초창기에는 양산차를 베이스로 개조한 차량을 썼지만[18] 2009년부터 2013년 시즌까지는 3.4 리터 V형 8기통 자연흡기 엔진에 엔진을 앞에 두는 후륜구동 (FR) 방식의 규정을 채용했고[19], 2014년 시즌부터 DTM과의 규정 통합으로 인한 클래스 1 규정 적용으로 2.0 직렬 4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 구동 방식은 엔진을 앞에 두는 후륜구동 (FR)과 엔진을 운전석 뒤에 두는 후륜구동 (MR) 모두 허용하고 있었다.[20] 그러나 2020년 JAF 국내경기 차량 규칙에서 탑재하는 엔진은 엔진을 앞에 둬야 한다고 하면서 NSX GT가 2020년 시즌부터 앞 엔진으로 전환, 운전석 뒤에 두는 후륜구동 차량은 보이지 않게 되었다. 변속기는 패들 시프트를 활용한 6단 시퀀셜 변속기를 쓰고있다.
2017년 ~ 2018년 중으로 DTM과 이벤트성 통합전을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모종의 이유로 불발되었다. 하지만 2019년에 통합전 개최가 확정되면서 모터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후지에서 열렸으며 스타트는 슈퍼 GT의 롤링 스타트, 나머지 규칙은 DTM의 규정을 따르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한국타이어를 쓰는 GT500 팀은 없다보니 한국타이어를 적응 겸 추가로 보급했다.
이렇게 규정까지 어거지로 바꿔가며 교류전도 치뤘건만 정작 DTM은 문 닫게 생겼다. 애스턴 마틴[21]은 좋지 못한 신뢰성으로 고군분투하다가 엔진 파트너였던 HWA AG와의 파트너십을 종료하면서 단 한 시즌만에 철수[22], 아우디가 포뮬러 E에 집중하고자 2020시즌을 끝으로 빠져나가면서 2021년에는 BMW만 DTM에 엔진을 공급하게 되는 상황이 오게 되었다. 결국에 DTM은 2021시즌부터 기존 클래스 1 규격을 버리고 GT3 규격 레이스카로 교체하면서 대회 존폐위기를 일단 벗어나게 되었으나 두 시리즈 간의 교류전은 2019년을 끝으로 열리지 않고 있다.
2023 시즌 현역 차량은 토요타 수프라[23], 닛산 Z[24], 혼다 NSX[25]다.
3.1.1. 2023년 시즌 GT500 출전 팀 및 드라이버 목록[편집]
전년의 우승 차량인 팀 임풀이 1번으로 출전하게 된다.
3.2. GT300 클래스[편집]
넘버 플레이트는 노란 바탕에 검은 글씨로, 헤드라이트 색 또한 노랑색으로 맞춘 레이스카로 구분한다. 초기에는 최고 출력 300 PS로 규정하여 정해졌었지만, 2012 시즌 부터 SRO 모터스포츠 그룹의 그룹 GT3 규정과 BoP를 기본으로 하는 신 규정을 도입하면서 기존 GT500 클래스에서 활약했던 메이커들이 이곳으로 내려와 더욱 다채로운 메이커의 향연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 허용 출력은 500 ~ 600 PS.
대체로 메이커에서 지원을 받지 않는 커스터머 팀이 대부분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실제로 대부분 자동차 회사에서 차량을 구매하거나 아니면 일본 국내는 물론 유럽 등 GT3 팀에게서 중고로 사간다. 규정도 가벼운 편이라 GT 500 클래스같은 3파전에 눈이 심심했던 모터스포츠 매니아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으며, 굿스마일 컴퍼니의 미쿠 이타샤 레이스카와 에반게리온 초호기 도색을 한 맥라렌 MP4-12C 등을 필두로 다양한 이타샤 레이스카의 등장도 이뤄지고 있어서 여러모로 이목이 집중되는 클래스이다.
2021년 규격 관할 단체가 일본 자동차 연맹(JAF)에서 그랜드 투어링 협회(GTA)로 이관되고 규격 개정이 이루어지며 규격은 GT300, GT300MC, 그룹 GT3로 재정리되었다.
- GT300 - GTA에서 독자적으로 규정한 규격으로 2도어 자동차를 규격에 맞게 개조하는 클래스이다. 그러나 LMGTE나, FIA-GT3 차량을 개조하거나 클래스 1 차량을 다운 그레이드 하는 것(카테고리 A)은 금지하고 있으며, 최소 판매 대수에 못 미치는 차량(카테고리 C)도 출전할 수 없다. 여기에 해당 안 되는 양산차를 GTA 규격에 맞게 개조하여 출전하거나(카테고리 B), 베이스가 없어 어느 카테고리에도 속하지 않으나 해외 GT3에 참가하는 차량(카테고리 D)은[28] 가능하다. 2012년 시즌 이전까지만 해도 ABS나 TCS 등 전자 장비의 탑재를 전면 금지하고 있었던 것에 반해, FIA-GT3 규정을 받은 2012년 시즌부터는 카테고리 A, B에만 한정해 장착이 허용되었다. 하지만 JAF 규격 하에서 설계를 해야 되다보니 가격에서는 디메리트가 큰 점이 약점이지만, FIA-GT3 규격의 단점으로 거론된 테크니컬 코스 및 장거리 주행에는 이점이 커서 대부분 JAF-GT 규격의 레이스카를 사용하고 있었으나, 2010년대 들어 매우 줄었다.
역시 돈이 문제.2020년까지는 일본 자동차 연맹(JAF)에서 지정했으나 2021년부터는 GTA가 관리하게 되었다.
- GT300 마더 섀시 - 2014년 설립된 규정으로 FIA-GT3 규격 차량의 증가에 의해서 JAF-GT 차량을 사용하는 팀이 줄어듦에 따라 국산차의 참가증가와 함께 차량의 제작이나 국산 부품의 활용, 튜닝 등의 기술을 계승·발전시켜 가는 것을 목적으로 새롭게 도입한 규정이다. 도무[29] 사의 전 사장인 하야시 미노루가 진행하는 「ISAKU PROJECT」용으로 개발된 CFRP 모노코크를 범용 섀시 (마더 섀시)로서 GTA가 판매, 그것을 짜넣는 형태로 머신을 퍼올리는 것으로 참전 차량으로 한다. 차체 치수는 기본적으로 종래의 JAF-GT와 동일하지만 휠베이스는 2750 mm ± 10 mm로 통일되며, GTA에 의해 인가된 엔진·안전 연료 탱크·롤 케이지의 장착이 의무화된다.
- FIA-GT3 - SRO가 주도하는 FIA 규격으로 슈퍼 GT에는 2010년 FIA-GT1, FIA-GT2/LMGTE에 이어[30] 도입되었다. 단, 이 규격으로 출전할 경우 BOP(성능제한)를 받아 어느정도 조정이 이뤄진다. 이 규격에 있는 레이스카들은 본래 성능제한 없이는 JAF-GT 규격보다 훨씬 빠르지만, 테크니컬 코스나 장거리 레이스에서는 JAF-GT 규격의 레이스카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구입 가격에 대해서도 3~4억 정도면 누구든지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이란 점, 그리고 비단 SUPER GT에서만 쓰이는 레이스카가 아니기 때문에, 이미 썼던 팀에게서 중고구입을 해서 재차 사용하는 것도 가능해서 가격 면에서는 부담이 적은 점이 이점이다. 과거엔 이 카테고리를 선택한 팀이 적었지만 GT500 참여사들도 GT3 프로그램을 가동하여 나름 저렴한 값에 유혹하자 많은 팀들이 넘어왔다.[31]
3.2.1. 2023년 시즌 GT300 출전 팀 및 드라이버 목록[편집]
디펜딩 챔피언 번호가 비어 있다.
4. 진행 방식[편집]
예선 (퀄리파잉)과 본선 (레이스)으로 나뉘어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간 진행된다.
- 1대당 2명이 교대로 운전한다. 단, 500km 이상이면 내구 레이스 규정이 적용되어 1명 더 넣을 수 있다.
- 예선은 타임 트라이얼로 순위를 정하는 슈퍼랩과 F1의 예선과 같이 랩타임에서 밀린 하위 선수들을 쳐내는 방식의 넉아웃 두가지 방식으로 진행하였지만, 2013년에는 넉아웃으로만 진행하게 되었다. 클래스별로 따로, 그 안에서 1조와 2조로 나누어 진행하며 절반은 2차 예선에 진출하고 나머지는 기록순대로 하위 그리드를 차지한다. 그리고 하는 2차 예선인 Q3에서 상위 그리드가 정해진다.
- 본선은 GT500 클래스, GT300 클래스 한번에 진행하는 롤링 스타트 방식[32]이며, 포메이션 랩을 지난 뒤 세이프티 카가 빠지고 신호가 파랑색이 표시되면 경기가 시작하게 된다. 첫 신호엔 500만 출발하며, 두번째 녹색 불에 300이 출발한다. 단, 경기 시작시 피니시 라인을 지나기 전까지는 추월 금지. 경기가 1/3 정도 진행되면 피트 윈도우가 열리며[33], 경기 진행 중 연료 주입과 드라이버 교체도 한 차례 이상 이뤄진다. GT 월드 챌린지와 비슷한 방식.
- 본선은 일정 거리를 누가 가장 빨리 주파하였는가로 겨룬다. 물론 스펙상 GT300은 주어진 거리를 다 못 돌며, GT500 1위 차량이 들어오기 전까지 얼마나 많이 달리느냐가 승패를 가린다.
- 예선, 본선의 상위권 레이스카에는 석세스 웨이트[34] 붙여서 다음 경기에 임하도록 한다. GT500, GT300 클래스 모두 상한선은 100 kg으로 되어있으며, 이 중 50 kg까지는 조수석에 부착하도록 되어있다.
- 슈퍼 GT에 참전하는 선수 중 GT300 클래스에 처음 출전하거나, 2시즌 이상 출전하지 않은 선수에 대해서 재 출전시 루키 테스트를 보게 한다, 이는 슈퍼 GT 에 출전할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있는지 에 대한 테스트로 12랩을 연속해서 코스 이탈, 스핀, 충돌 없이 안정된 레이스 스피드로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해당 선수가 과거 JGTC나 슈퍼 GT 우승 경험이 있거나, F1, WTCC같은 대형 대회를 치루고 오더라도 무조건 보게 되어있는 장치이다.
???: 아깝게 떨어진 자여, 어서 오시게!
- 디펜딩 챔피언의 엔트리 넘버는 GT500은 1번, GT300은 0번으로 교체할 수 있으며, 본래 사용하던 번호는 해당 시즌 동안 결번된다. 단, 강제하지는 않으므로 원래 쓰던 번호를 그냥 써도 된다.[35]
4.1. 타이어[편집]
타이어 선택권은 각 팀에게 있으며, 자신이 원하는 타이어 회사 제품을 1년 내내 사용한다.
1라운드는 6세트를 사용할 수 있으며, 2라운드부터는 7세트를 사용할 수 있다. 단, 해당 시즌에서 한 라운드라도 우승했다면 우승한 다음 라운드부터 시즌 종료 시까지 6세트를 써야 한다.
예선에 앞서 타이어 두 세트가 지정된다. 하나가 1차 예선용이고, 다른 하나는 2차 예선용이다. 이 지정된 타이어를 가지고 한 예선 세션을 끝까지 완료해야 한다. 2차 예선에 진출할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는데 그 결과에 따라 시작 타이어가 달라진다.
2차 예선까지 끝낸 차는 1차 예선에 썼던 타이어나 2차 예선에 썼던 타이어 중 한 세트를 사용하여 본선에서 출발하고, 1차 예선만 한 차는 1차 예선에 썼던 타이어만 쓸 수 있다. 다른 타이어를 사용하면 피트 레인 스타트를 해야 한다. 즉 1차 예선 중 타이어가 터진데다 2차 예선에 진출 못했거나, 아니면 예선 성적은 좋은데 두 세트 다 터지는 재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면 별 수 없이 피트 레인에서 다른 차들이 다 출발한 뒤 출발하는 방법 밖에 없다.
단, 이건 드라이 타이어 기준이고 우천 발표가 나면 쓰는 웻 타이어는 다르다. 웻 타이어는 우승 여부 상관 없이 9세트다. 그리고 우천 예선의 경우는 세션 중 타이어 교환이 허용되며, 본선에도 비가 오면 웻 타이어 아무 세트나 써도 문제 없다. WET 발표 안 났는데 웻 타이어 쓰는 것 반칙.
타이어 교환 의무 여부는 서킷 운영팀이 결정한다. 타이어 안 바꿔도 좋다고 발표한 라운드는 원 세트로 끝까지 달릴 수는 있는 반면, 타이어 1번 이상 바꿔야 한다고 발표하면 의무 피트 스톱 때 타이어를 바꿔야 한다.
5. 드림 레이스[편집]
일본의 슈퍼 GT와 독일의 DTM의 교류전이었으며 2019시즌 한 번만 개최되었다.
공식 타이어는 한국타이어를 사용했다.[37]
6. 일정[편집]
6.1. 2023 시즌[편집]
2023년 시즌은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오토박스 그룹이 대회 스폰서를 맡은지 25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4 14:37:57에 나무위키 슈퍼 GT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같은 가주 레이싱 관리 하의 렉서스 포함.[2] 일본은 특이하게 고성능 경주차를 '머신'으로 부르는 경향이 강하다. 이는 포뮬러 1도 마찬가지. 지금은 많이 약해져서 'くるま'라고 부른다.[3] 1993년은 시범경기 차원으로 열렸고 본격적으로 열린 시즌은 1994년부터였다.[4] 2001년부터 2003년까지는 후지 스피드웨이의 서킷 길이가 4.4km였던 고로 114랩, 2005년 이후에는 110랩으로 열렸다. 전일본 GT 선수권 체제의 마지막인 2004년에는 후지 스피드웨이가 보수공사중인 관계로 토카치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에서 300km으로 열려서, 처음으로 500km 레이스가 없었던 시즌이 되었다.[5] 스즈카 서킷이 1995년에 합류했는데, 1995년부터 1999년까지는 매 시즌 개막전 라운드로 열렸고, 이후에는 가을에 열리는 마지막 라운드에 배치하기도 했다. 단 2001년에는 미네 서킷에서 열리는 CP 미네전이 최종전이었다.[6] 10시간으로 바뀌면서 인터컨티넨탈 GT 챌린지로 이동. 2017년까지 가능했던 GT500 클래스는 모조리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타이어도 피렐리 빼면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7] FIA-GT1~GT3 차량과 이와 비슷하게 개조된 2도어 차량.[8] 차량은 포르쉐 996 GT3-RSR. FIA GT2 차량이다.[9] 차량은 포르쉐 박스터[10] 450km 레이스의 경우 후지에서는 100랩, 스즈카는 77랩을 주행한다.[11] 일본은 특이하게 고성능 경주차를 '머신'으로 부르는 경향이 강하다. 이는 포뮬러 1도 마찬가지. 지금은 많이 약해져서 'くるま'라고 부른다.[12] 이러한 교류전을 하는 게 당연할 수 밖에 없는데, DTM의 세개의 축 중 하나이던 메르세데스-벤츠가 포뮬러 E로 빠져나가면서 아우디, BMW만의 2파전은 흥행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애스턴 마틴이 합류한 상황이라곤 하지만 얘네는 영국 기업이라...[13] 2.0 리터 4기통 터보 엔진 사용 등.[14] 이에 앞서 호켄하임링에서 열린 2019년 DTM 마지막 라운드에서 GT500 클래스 레이스카들이 참가하였다.[15] 300은 제한하지 않는다.[16] 이에 대한 추측 중에서 가장 유명한 쪽은 대회 수뇌부들의 의견 때문이라는 설인데, 수뇌부 대부분이 거의 닛산계와 토요타계 임원들이다 보니 외국산 자동차에게 이 둘이 뒤쳐지는 꼴이 쪽팔려서 보기 싫다는 것이다. 이것도 2000년대까지 짐작이 가능한 이야기고 2020년대 들어선 시점에서 보면 차량 개발 비용이 천정부지로 솟구쳐서 일본 3사 외에는 그만한 돈지랄을 할 회사가 없다.[17] 2020년 이전에는 LMP1과 LMP2가 더 좋은 랩타임을 냈지만 LMP1은 폐지되었으며, LMP2는 하이퍼카와의 격차를 늘리고자 너프를 먹어 느려졌다. 하이퍼카의 경우는 2022년을 기준으로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기록한 레이스 랩 레코드 기준으로는 슈퍼 GT의 GT500 차량보다 기록이 낮게 나온 편. 2023년 8월을 기준으로, 하이퍼카는 2022년 9월 11일 후지 6시 경기에서 코바야시 카무이가 토요타 GR010으로 세운 1분 30.735초이고, GT500은 2021년 11월 8일에 열린 후지 경기에서 오시마 카즈야가 토요타 GR 수프라 GT500으로 세운 1분 28.493초. [18] 2008년 이전까지는 양산차 엔진을 개조한 것을 사용했다.[19] 이해부터 GT500은 양산차 엔진을 베이스로 하지 않고 포뮬러 닛폰-슈퍼 포뮬러용 경주차 엔진을 베이스로 하게 된다. 실제로 2009년에 토요타, 2010년에 혼다가 가져온 엔진들은 모두 당시 포뮬러 닛폰에 쓰이던 엔진을 개조한 것이다.[20] 닛산 GT-R, 렉서스 LC500이 앞엔진 후륜구동, NSX GT는 가운데 엔진 후륜구동.[21] 정확히는 당시 참가팀이자 애스턴 마틴의 커스터머 팀이기도 했던 R-모터스포츠. 차량의 엔진은 오랫동안 메르세데스-AMG DTM 프로그램의 주축이었던 HWA AG가 공급해주었으며, 애스턴 마틴의 이름이 붙은 DTM 프로그램을 관리하기 위해 R-모터스포츠의 모회사인 AF 레이싱 AG와 HWA AG가 "바이나믹(Vynamic GmbH)이라는 공동 회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그래서 당시 프로그램에서 애스턴 마틴은 브랜드 라이센스를 빌려준 것을 제외하면 사실상 기여도는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라 볼 수 있다. 참고 기사[22] DTM 시즌이 끝난 이후에 후지에서 열린 DTM/슈퍼 GT 교류전에도 출전하지 않았다.[23] 2020년부터 출전. NASCAR 엑스피니티 시리즈에도 출전하며, GT300에도 나온다. 출력은 NASCAR > GT500 > GT300 순.[24] 2022년부터 출전.[25]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출전. 2024년부터는 시빅 타입 R로 교체된다.[26] 프리우스를 개조해 경기에 출전하는 äpr 레이싱의 차량이다.[27] 피규어 제작 회사로 유명한 그곳 맞다.[28] 여기에 해당하는 차는 모슬러 MT900R GT3, 지네타 G55 GT3, 쉐브론 GR8 GT3, 레디컬 RXC GT3, 스쿠데리아 카메론 글리켄하우스 SCG 003, 에밀 프레이 재규어 XKR G3, 아큐라 TLX-GT, 그리고 르노 스포트 R.S. 01 GT3가 있다.[29] 일본의 레이싱카 전문 제작사.[30]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출전 가능. 어차피 GT1은 2011년을 끝으로 사라질 운명이었고, GTE는 이미 2010년부터 유럽 스프린트 레이스에서 발을 뺐다.[31] 실제로 ARTA는 2022시즌 까지 500과 300에 모두 참전했고, 콘도 레이싱이 현재 500과 300에 모두 참전하고 있다.[32] GT500이 먼저 선행으로 출발 하고 그 다음으로 GT300이 후행으로 들어간다. 첫 시즌인 1994년에는 스탠딩 스타트였다.[33] 한 드라이버가 총 거리의 2/3 넘게 달릴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1/3 미만에서는 피트 윈도우를 닫아야 한다.[34] 2020년까지는 웨이트 핸디캡이라 불렀다.[35] 2022 시즌 챔피언 중 팀 임풀은 1번으로 교체했지만, 콘도 레이싱은 원래 번호를 그대로 쓴다.[36] 명시된 드림 레이스는 아니지만,두 리그의 첫 교류전이었다.[37] 이때문에 한국타이어 팩토리팀인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일본으로 기술지원을 나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