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3 레프리콘
덤프버전 :
네. 네. 알고 있습니다. 브라우니는 훌륭한 병사죠. 충성스럽고 강인하고. 그런데 그건 아셔야 해요. 바로 그 훌륭함 때문에 브라우니의 희생은 점점 커져갔다는 걸 아셔야 해요. 근거리 지원 화력의 부족과 분대 지휘관이 없는 상황에서는 용감함이 독이 될 때가 있으니까요. 네. 저 T-3 레프리콘은 바로 그런 브라우니를 위해 만들어졌죠.
제 코드명은 마치 가짜 돈을 함부로 뿌리는 것처럼 총알을 뿌린다는 불명예스러운 이유로 레프리콘으로 정해졌어요. 하지만 제 합류 덕분에 절 만든 블랙리버는 큰 이득을 볼 수 있었죠. 인류의 멸망 과정에서도 저와 브라우니 분대는 철충과 몇 년의 시간을 열정적으로 맞설 수 있었으니까요. 우리가 없었다면 그 저항의 시간은 1/10로 짧아졌을 걸요?
이제 저항군에 합류한 우리는 여전히 브라우니 같은 보병들을 지원하고 지휘하는 역할을 맞고 있죠. 분대의 후방에서 우리는 언제나 냉정한 지휘와 화력 지원으로 저항군 자매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걸 아셔야 할 거예요.
1. 개요[편집]
모바일게임 라스트오리진에 등장하는 B급 경장형 공격기 바이오로이드. 컨셉은 분대지원화기 사수, 분대장, 상병, 거유, 상식인.
2. 상세[편집]
공식 상세 설정
이름인 레프리콘은 총알을 대량으로 뿌리는 것이 흡사 황금을 뿌리는 것 같아서 붙었다고 한다.[1] 실제 사격량이 많은지 공격하는 시간 자체는 길지 않으나 총열이 달아오르는 연출이 있다. 사용하는 기관총은 특별한 실총 모티브는 없어 보이나 총열부터 가스블럭 부분은 AK 계열 소총과 유사하다.[2]
T-2 브라우니와 함께 알보병형 바이오로이드에 속한다. 소총수인 브라우니가 무작정 닥돌하느라 죽어나가자 화력지원과 제한적인 지휘를 위해 제작된 분대장[3] 바이오로이드라는 설정. 브라우니와 비슷하게 조준용 고글을 머리에 쓰고 있으며 사격시 고글을 내려서 쓴다. 재킷은 브라우니와 다른 걸 입고 있으나 바디슈트는 비슷한 모양이다. 브라우니 3기에 레프리콘 1기로 분대단위 구성을 하며[4] 작중에서도 대량생산되어 전선에서 많이 쓰인 듯 하지만, 브라우니보다는 깍듯하고 차분한 성격이고, 본인도 브라우니보다는 똑똑한 편이라는 데 자부심을 보인다. 상세 설정에서는 둘이 같이 있을 때는 주로 브라우니를 갈구거나 놀려먹으며 영악한 거짓말로 속이기도 한다고 한다. 브라우니 쪽이 숫자가 많지만 머리가 나빠서 당하는 쪽. 그러나 설정이 변경된 것인지 스토리상 등장하는 모습으로는 브라우니와는 상호존대를 쓰며 브라우니를 놀려먹기는커녕 사고치는데 매번 끌려다니고 가끔 커버도 쳐 주는 진지한 상식인 포지션이다. 승리하면 경계총 자세로 눈을 게슴츠레하게 뜨고 눈웃음을 치며 쉬미를 추듯이 몸을 부르르 떤다.[5]
성격은 상당히 내성적이고, FM을 중시하는 진지한 성격이다. 전술 성향은 닥돌보다는 안전을 중요시하는데 이런 성격이라서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기부대의 지휘관인 불굴의 마리보다는,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무적의 용[6] 을 존경한다.
초반에 많이 나오는 비교적 수수한 차림의 캐릭터라서 간과되긴 하지만, 게임상 기준으로도 상당한 폭유다.
라스트오리진 출시 초창기 캐릭터들이 다소 마이너한 속성들을 메인으로 잡은 캐릭터들이 주를 이루던 시절에 몹시 정석적인 무난한 미형 캐릭터에 성격도 극성어린 성격이 아닌 매우 순하고 착실한 성격인데다가 B등급이라 입수와 육성이 매우 쉽고 그럼에도 성능도 무던하고 심지어 괜찮은 디자인의 스킨까지 뿌려주다보니[7] 팬층이 제법 되어서 고퀄의 2차 창작들이 꾸준히 나오는 등 꽤나 마니아층이 돈독한 바이오로이드이며, 제 3회 미스 오르카에서 결전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B랭크 중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음으로서 상위권의 인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8]
브라우니와 마찬가지로 태반이 육군 땅개 출신인 대한민국 남성들에게는 후임 때문에 고생하는 선임 병사라는 레프리콘의 이야기는 잘 먹히는 캐릭터 설정이기도 하고. 심지어 일본어스런 '레후리콘'이런 발음으로 읽어서 레후라는 약칭도 생겼다[9] . 이후에 진짜로 약칭이 레후가 되는 C-77 레드후드가 등장해서 혼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후 레드후드쪽은 찐레후(...)로 굳어졌다.
설정상으로는 한랭지형용으로 개조한 T-3W 프로스트 레프리콘 모델도 존재했었으나, 실패작이라 T-10 님프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 컷이지만 공식 만화에 나와서 꽤 인기를 끌기도 했다. 머리카락이 흰색이며 발할라 제복에 털목도리를 하고 있다. 실제로 캐릭터 자체도 꽤 잘 뽑힌 편이라, 4회 미스 오르카에서는 B급 중에서는 유일하게 결선 투표까지 갈 정도로 고정 팬들이 있다. 레프리콘과의 결혼 만화
서약 이벤트에서는 군사용, 그것도 하급 병사 바이오로이드인 자기에게 이런 일은 생각으로만 했을 뿐인 일이 일어났다면서 감격에 젖어 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3. 작중 행적[편집]
메인 스토리에선 2구역에서 프레데터에게 전멸 당한 스틸라인 분대가 언급되고, 6-2Ex에서 가상현실 전투에 마리와 스틸라인이 참여해 브라우니와 만담을 보여준다. 외전 및 이벤트 스토리에서 브라우니가 자주 감초 역할을 하다보니 그에 맞춰 얼굴을 비추는 편이다. 양산형이라는 설정을 반영해서 이름 뒤에 숫자를 붙여 불리는 경우가 많은 것도 브라우니와 동일. 브라우니에게 2056이라는 유명 개체가 있다면, 레프리콘은 2056과 같은 분대 소속인 레프리콘 1058이 있다. 이벤트 스토리에서 나오는 레프리콘은 거의 이 개체라고 보면 된다.
퍼즐게임에서 오프닝 이전 행적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본래 블랙 리리스,노움 등과 함께 주인공을 탐색중이던 21스쿼드를 호위하는 임무를 맡았으나, 철충의 공격으로 작전이 틀어지면서 전투중 21스쿼드와 떨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3.1. 리오보로스의 유산[편집]
레프리콘 1058이 브라우니 2056과 함께 하계 전투복 스킨으로 등장한다.[10] 전투 외에는 요령이 없다는 특징이 반영되어 사령관에게 해변에서 오일을 발라주는 방법을 배우려고 일광욕 매뉴얼을 찾기도 하고, 누가 오일을 바를 것인지를 놓고 브라우니 2056 및 메이와 갈등을 겪자 사령관 몸에 펜으로 담당구역을 나누려 들기도 하다가 그러다가 사령관의 목 둘레에 선을 그어서 주변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후에는 브라우니와 말다툼하다가 나이트앤젤의 빈유를 의식하는 발언을 하는 바람에[11] 발끈한 나이트앤젤이 이 둘의 상관인 피닉스에게 따지러 가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등, 전반적으로 이리저리 채이며 고생이 많은 편이다.
이후 3지역에서도 브라우니 2056이 자신이 딴 브라우니인 척 하며 자신을 갈구려드는 나이트앤젤을 회피하려는걸 눈치채지 못하고 식별번호를 그대로 불러 화를 돋우기도 하고[12] , 술을 마시고 흥이 올라 같은 노래(미국의 군가이자 민요인 양키 두들)을 반복해서 부르는 브라우니들에게 짜증을 내기도 하는 등, 1지역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리저리 채이며 시달린다. 아무래도 평상시에도 이런 느낌으로 브라우니들을 컨트롤하려다 채이고 다른 고위 바이오로이드들에게 채이면서 생활하는 듯
후일담 에피소드에서는 평평한 나이트앤젤 대령을 피하려다 리오보로스의 유산이 남겨진 유적에서 2056번 브라우니과 함께 3일간 숨어 있었다고 나온다. 그 와중에 브라우니에게 물들어서 브라우니와 술 먹으면서 같이 노래도 부른다. 결국 들키지 않고 나갈 수 있는 다른 출구를 찾기 위해 트리아이나를 따라 유적 탐사를 나서게 된다.
3.2. 세인트 오르카의 비밀작전[편집]
2지역 외전에서 브라우니, 노움과 함께 제설과 진지구축을 하는 장면이 짧게 나온다.
3.3. 요정 마을의 아리아[편집]
괌 곳곳에서 스틸라인 대원들과 남은 철충들을 제압하고 거점을 확보한다고 언급된다. 그리고 사이드 스토리에서 리오보로스의 유산에 등장했던 레프리콘 1058[13] 이 하계 복장으로 등장한다. 철충을 포위하여 제압하던 중 일부가 포위망을 뚫고 도망쳐 유미와 탈론페더가 있는 쪽으로 도망가는 바람에 셋이서 같이 남은 철충을 제압한다.
작전이 끝나고 레프리콘 1058도 브라우니 2056이 꼬드겨서 스틸라인 온라인을 하고 있다고 한다. 여기서 드러난 건 브라우니로 플레이한 기록이 제일 많다는 건데, 브라우니 때문에 혈압 오르는 걸 여기서 플레이하면서 푸는 모양. 정작 자기보다 브라우니나 마리로 플레이한 기록이 더 많다고 한다.
3.4. 프로젝트 오르카 별밤의 무대[편집]
2022년 10월 4일 복각에서 추가된 서브 스토리 너스 오브 네이쳐에도 잠시 등장한다. 복통에 시달리는 브라우니를 걱정해 준다.[14] 단순히 5인분짜리 아이스크림 5통을 한꺼번에 먹었다는 진상을 듣고 나서 어이없어하며 브라우니를 혼낸다. 그 아이스크림도 훔쳐먹었던 모양인지 범인을 찾고 있는 이프리트에게 이를 거라며 엄포를 놓는다.
3.5. 빛이 들지 않는 성역[편집]
원래대로라면 휴가였겠으나. 스틸라인 내부에서 마음의 편지로 지옥훈련을 하자는 소원수리가 들어와 후임인 브라우니와 실키, 이프리트, 임펫까지 모두 지옥훈련을 받게 된다. 그래서 평소와 달리 브라우니를 대하는 태도가 상당히 싸하다. 다행히 오드리와 보련 덕분에 레드후드가 수영복 콘테스트에 나가게 되어서 훈련은 당일로 끝나게 된다.
그러나 2부에서 훈련이 끝난 것이 무색할 정도의 위기 상황이 벌어지면서 스틸라인은 전원 전투에 나서게 된다.
3.6. 눈먼 공주와 안개의 나라[편집]
오르카의 레프리콘이 아닌 블라인드 프린세스와 멀린의 동료였던 개체가 회상으로 등장. 현시점에서는 고인. 생전에는 동료들을 차례차례 잃는 슬픔에 괴로워하며 인간은 전투병기인 자신들에게 왜 감정을 부여한 것인가 하고 의문을 품고 있었다. 그녀의 사후 오르카에 구조된 블라인드 프린세스도 레프리콘의 의문의 해답을 찾고 있었는데, 사령관에 의해 나름의 답을 찾게 되었다.[15]
여담으로 피쉬 앤 칩스에 식초를 뿌려먹는 파라고 한다.[16] 모든 개체 공유인지 이 개체만의 특성인지는 불명.
3.7. 오르카 필름 페스티벌[편집]
4. 외전[편집]
4.1. 외전 : 엘랑 비탈[편집]
익명의 투서로 인한 소원 수리로 지옥훈련을 받는 중. 실키가 정신이 오락가락하자 의무병을 부른다.
마리가 저항군에 합류하기 이전엔 브라우니가 마리의 부관으로 나오기에 레프리콘은 막내로 나온다. 상황이 급박한 상황인지라 후임도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 상황. 허나 그럼에도 자기 할일은 출중히 해내며 마리에게 분명 좋은 선임이 될 것이란 말을 듣는다.
그러나 결국 후임을 받지못하고 다른 부대원들과 함께 전사한다. 마리에게 유언처럼 남긴 말은 마지막까지 받지 못한 후임을 레프리콘들이 받게 해달라는 것.
5. 공식 만화[편집]
5.1. 멸망 전의 어느 기록[편집]
'멸망 전의 어느 기록' 12편에서 상술한 프로스트 레프리콘 모델이 등장했다.
13편에서 사실상의 주연으로 등장했다. 요새에서 브라우니 3기와 이프리트 1기와 함께 야간 순찰을 돌던 중[18] 매우 큰 울림소리를 듣게 되었다. 이를 듣고 찾아온 레드후드 연대장과 브라우니와 함께 요새로 쳐들어오는 타이런트 무리들을 발견하고 요격 태세에 들어가지만 타이런트들의 압도적인 공격력에 순식간에 무력화되었다. 거기에 그녀의 눈앞에서 살아남은 브라우니 1기가 타이런트에게 상반신이 뜯어 먹히는 모습을 눈앞에서 보게 되어 패닉 상태에 빠지고 만다.[19]
그렇게 죽을 위기에 빠졌으나 타이런트들이 본능적으로 서로를 물고뜯는 싸움을 시작했고 이 기회를 틈타 그녀는 달아나 목숨을 건지게 되었다. 이후 그녀는 혼자서 살아났다는 죄책감에 시달려 치료를 받게 되었고 신형 AGS의 소식을 들은 불굴의 마리가 상부의 명령으로 치료받고 있는 레프리콘을 찾아가 그녀로부터 앞서 설명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5.2. IF!? LastOrigin 어느 바이오로이드의 기록[편집]
에피소드의 제목은 "영웅과 악당""손을 씻었다?"
"그런다고 네게 피해를 받은 피해자들은..."
"그 사람들의 망가진 삶은 다시 돌아올 것 같아?"
"죽음으로서 속죄해. 쓰레기 자식."
-출소한 범죄자 릴 데이비스를 살해하며 남긴 말.
81화~90화 연작 에피소드에서 핀토와 주인공으로 등장. 극중 수많은 범죄자들을 노려 살해하고 다녔다.[20]
한밤중에 마약 유통 및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 그 외 17건의 범죄 기록이 존재하는 릴 데이비스를 찾아와 살해하며 처음 등장한다.
일을 마친 후, 컴퓨터를 보며 사건이 기사로 뜰 것이 이젠 피해자가 편히 쉴 수 있을 거라 생각해 미소짓는다. 그러던 중, 갑작스레 거물을 노린 의뢰가 들어오자,
그렇게 지금까지 돈으로 법의 심판을 피해왔던 목표물이 있는 장소 근처에 찾아와 집행을 예고한다."좋았어~! 슬슬 잡범 녀석들 말고 판을 키울 때가 됐지."
"이번 건까지 성공하면 시민들은 나를 더욱 믿어줄 거야!"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시민들이 믿을 수 있는"
"이몸은 정의의 히어로니까!"
그렇게 날이 저물고, 한 호텔에 들어간 목표물을 제거하기 위해 잠입하지만, 하필 이를 숨어서 지켜보던 경호원 블랙 리리스한테 공격당해 속수무책으로 제압당하고 만다.
이 상황을 어떻게든 빠져나가기 위해 폭탄을 꺼냈고, 리리스가 급히 머리채를 잡아 창문 밖으로 집어던져 그나마 도주는 성공한다.
연락하던 남성은 네가 무사하면 충분하다 말하고, 이동할 수 있겠냐는 말에 문제없다며 자리를 뜬다."미안해 대장. 이번 임무는 실패한 것 같아."
하지만, 리리스가 머리채를 잡았을 때 뽑힌 머리카락이 경찰 쪽에 넘어가면서 유전자 분석 결과, 1차 연합전쟁 당시 활동했던 군용 바이오로이드란 정보가 알려진다. 그리고 이 유전자 검사로 인해 경찰 쪽이 유전자 식별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시간이 흘러, 거처에서 대장이라 부른 남성한테 재정비를 받는다.
이후 저스티스 에이스의 탄생 경위가 밝혀지는데, 원래 이 레프리콘은 1차 연합 전쟁 당시 기업 편에서 참전한 전적이 있고, 결국 크게 망가져 떨이로 팔렸을 때 오히려 이런 물건을 찾고 있었던 한 남성이 구매하였다."미안해 대장, 이번에 큰 건이라 성공했어야..."
대장: "아니야, 아니야. 의뢰 따위 실패해도 상관없어!"
대장: "나는 너를 보조하는 사이드킥... 정의의 히어로인 너만 무사하면 됐어."
대장: "무사히 돌아와줘서 고마워, 나의 영웅."
대장: "저스티스 에이스..."
남성은 레프리콘을 현대 공학과 오리진 더스트로 개조했고, 레프리콘이 깨어나자 상태를 확인한다.
직후 레프리콘은 전쟁에서 소년병을 죽인 과거를 회상한다.레프리콘: "...감사합니다."
남성: "그래서, 넌 사람을 몇 명이나 죽였어?"
레프리콘: "...제가 군인으로 만들어져 전장에 투입된 이후, 아군을 제외한 모든 걸 쐈다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남성: "네가 쏴 죽인 그들에게, 미안한 감정은 있어...?"
레프리콘: "전쟁은 아군과 적군 가릴 것 없이, 내면부터 천천히 망가뜨립니다."
레프리콘: "그리고 전장에서 그런 약한 마음을 품었다가는 먼저 죽는다는 것도 알게 되죠."
종교, 가족, 병원 같이 기댈 곳이 많은 인간들과 비교하면 누군가를 죽이기 위해 만들어진 자신들의 운명엔 본인이 행한 짓을 반성하거나 속죄할 시간도 없다고 말하는데, 전장에선 승리를 위해 발버둥치다 죽어나가는게 당연하기 때문이었다."전쟁의 모든 선택지는 평생 자신을 괴롭힙니다."
"그것이 전투를 이기기 위해서든... 살기 위해서 했던 선택일지라도요."
이 말을 들은 남성은 정부가 기업과의 전쟁이 벌어진 후, 상황이 불리해진 정부에서 인간을 닥치는 대로 징집했다고 말한다."만들어진 저희들과 달리, 누군가의 소중한 존재였던 인간님께 총을 겨눴던 저희들을 증오하고 싫어하는 게 당연합니다."
"고문을 해서 천천히 죽이든, 총알을 머리에 박아 넣든 원하시는 데로 하십시오."
"염치없지만 그렇게라도 누군가의 소중한 이를 빼앗는 선택지를 고른 것에 대한 속죄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전쟁은 앙헬의 협박으로 인해 발악하던 정부가 기업과 협상을 하여 허무하게 끝이 났고, 자신의 아버지는 AGS 기술자로 나섰다가 사망했으며 어머니와 집도 폭격에 잃었음을 밝힌다.
남성: "윗놈들의 전쟁에 아래에 있던 우리들이 새우등 터진 거지. 전쟁의 부산물인 너를 포함해서 말이야."
남성: "이 세상에는 망가진 사람들이 많아."
남성: "망가진 세상에서 사람과 바이오로이드 모두 고통받고 있어."
남성: "이런 세상에서 누군가... 망가진 세상을 바로잡아줄 히어로가 필요하다 생각해."
남성: "비록 네가 전쟁용으로 만들어졌다 해도, 운명이 그렇게 정해진 건 아냐."
남성: "인생이 망가진 두 녀석이 한번 세상을 바꿔본다." "흥미진진한 이야기지 않아?"
남성: "이번 운명에서는 나와 함께, 망가진 세상을 바꿀 히어로가 되어줘."
그러던 어느 날, 대장과 함께 은행에 왔는데, 반사회 테러범 "NENB"(No Enterprise No Bioroid) 3인이 은행을 습격했고, 이들이 노인을 지키던 콘스탄챠를 폭행한 모습을 보고 화가난 대장을 진정시킨 후, 테러범의 시선이 팔린 틈을 타, 은행 상층으로 도망쳐 마침 정찰 중이던 핀토를 들여보낸다.
핀토는 총구를 겨누며 신분을 밝히길 요구했고, 아래층에서 붙잡혀있다가 한눈을 판 사이 뛰쳐나온 바이오로이드라고 설명하자, 저스티스도 구출 대상에 포함시킨다. 이에 자신은 군용 바이오로이드라서 전투는 자신있다 말하지만, 여긴 전쟁터가 아니라며 거절당한다.
그때, 불합리하게 인질들 중 기업 관련 사람들만 풀려나면 강행 돌파한다는 정보에 당황한 핀토가 작전 변경을 건의했고, 다행히 시간이 있어서 신호와 함께 테러범 두 명을 핀토와 저스티스가 제압한 다음, 몽구스 팀과 시티 가드가 진입하기로 한다.
함께 진압을 준비하며 핀토에게 권총 한 자루를 받는데, 저스티스의 손과 닿았을 때, 핀토의 손에 달려있던 유전자 식별 모듈 프로그램이 작동했고,
하지만 핀토는 일단 시민의 안전부터 우선시하기로 했고, 신호에 맞춰 저스티스와 함께 총을 쏴 테러범 3명 중 2명을 사살, 1명은 몽구스 팀이 제압해 작전은 성공적으로 끝난다.프로그램: "생체 데이터 스캔 완료, 유전자 코드 식별 중입니다."
프로그램: "식별 완료. 유전자 코드가 일치합니다."
프로그램: "이 자는 유력한 용의자 혹은 범인입니다."
밖에서 홍련이 감사를 표하자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돌아가려 하지만,
이로 인해 몽구스 팀과 시티가드는 물론 몰려온 기자들까지 주변이 말그대로 혼란에 빠진다. 직후 미스 세이프티가 체포하려들자, 건네받았던 권총을 꺼내든다.핀토: "가긴 어딜 가?"
핀토: "범죄자 연속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
핀토: "너잖아. 살인마 녀석."
주변은 이미 몽구스 팀과 시티가드는 물론, 기자들까지 둘러싸서 그야말로 사면초가였고, 그때 개조 흔적을 보여주며 몸에 폭탄이 있다고 말한다."대장님은 정의를 위해 싸우고 있는 분이야. 마음 내키는대로 판결하는 니들에게 끌려갈 것 같아?"
뒤이어 전쟁이 끝난 후에도 세상은 마약, 범죄, 테러로 인해 혼란스럽고, 혼란 속에서 피해를 본 인간들이 바이오로이드한테 증오의 화살을 돌렸으며 정부와 기업은 이를 방관하고 있다 말한다.핀토: "정의로운 척 하지마. 살인마 녀석이!"
저스티스 에이스: "살인마 따위가 아냐! 나는 저스티스 에이스. 약자들을 위해서 악한 이들을 무찌르는 정의의 히어로다."
이때 자신을 구해줬던 대장의 이상을 언급하고, 그는 악인들에게서 약자들을 구하기 위해 손을 내밀어줬다고 말한다."망가져버린 세상에서 악인이 만들어지고, 인간도, 바이오로이드도 모두가 고통받고 있어."
이 말에 시민을 위한다는 너희들도 윗선의 입맛대로 움직일 뿐이며, 방금의 테러도 처음 지시받은 작전대로 인질을 무시한 채 강행돌파했다면 지금 몇 명이나 살았을 것 같냐고 말해, 기자들 앞에서 강행돌파 지시가 폭로된다.핀토: "그래서, 그 약자들을 지키기 위해 범죄자들을 살해한게 정당한 것 같아? 그냥 구실일 뿐이야. 악인을 벌한다는 생각에 너조차 악인이 되는지 모르는 채 말이야."
그때 권총을 장전하고, 몸에 폭탄이 있다는 말은 거짓말이라 밝히곤 그런 거짓말이라도 안 하면 할 말도 못한채 바로 잡혀갔을테고, "유언"도 못남긴다 말하더니,"클로버 에이스"... "내가 좋아하는 작품의 히어로 주인공이야."
"그녀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늘 이렇게 외치지."
클로버 에이스: "모두의 행복이 무너져 내리려는 그 순간, 내가 나타난다!"
"내가 있는 이상, 악당들은 결코 사람들의 행복을 깰 수 없어."
"누군가라도 나를 그런 존재로 알아줬다면, 후회는 없어."
"너희들이 아무리 나를 악당이라 불러도, 이미 세상은 그보다 망가졌거든."
그렇게 저스티스 에이스는 총으로 자결했고, 대장이라 불렸던 남성도 목을 메면서 에이스 킬러 사건은 끝이 나게 되었다."미안해, 대장."
"먼저 갈게."
이 사건으로 인해 정부와 기업에선 바이오로이드 유통 법률 제정과 노후 바이오로이드 처분 사업이 이어졌고, 저스티스 에이스를 뒤따라 등장한 후계자들이 있었지만 금방 사라졌으며, 시민들의 추모가 이어졌다고도 한다.
그렇게 저스티스 에이스는 점차 잊혀져갔지만, 이후 그녀가 못다한 클로버 에이스의 악당들의 운명은 정해져 있다는 말은 철충과 별의 아이가 지구에 나타나며 실현이 되었다.
6. 성능[편집]
6.1. 스킬[편집]
6.2. 패치노트[편집]
2019년 6월 20일 패치로 액티브 스킬 1은 회피 감소 상태에도, 액티브 2는 방어력 감소 상태에도 적용되게 되었고, 기동형 적에 대한 추가 공격 데미지도 중첩되게 되는 샹향을 받았다. 적에게 걸린 디버프 수급에 따라 한 스킬을 주로 써야 되었던 이전에 비해 좀 더 융통성이 생겼다. 다만 디버프를 자급자족할 수 없다는 단점은 여전하다.
기존에는 스켈레벨 10에서야 100% 공격지원이 가능했지만 2019년 11월 22일 패치로 삭제되어 상시발동이 되었다..
6.3. 평가[편집]
초반에 수급이 쉽기 때문에 약간은 써볼 만하나, 뒤로 갈수록 힘이 빠지는 무난한 B급 딜러.
1번 스킬의 데미지 증가의 조건인 방어력 감소는 여기에 연계되는 딜러가 별로 없어서 레프리콘이 의외로 괜찮은 선택지가 된다. 2번 스킬에는 회피 감소 뿐만 아니라 공중형 적에게 추가 데미지를 가하는 효과가 붙어있어 2지역에서 설치는 스카우트들을 상대하기에 유리하다. 그리고 1, 2번스킬의 사정거리가 4라서 중열에 서 있으면 적 후열까지 공격할 수 있다.
설정상 개량형이자 같은 기관총 사수인 T-10 님프가 대경장 보너스를 받는다면 레프리콘은 회피감소시 데미지보너스가 있고, 대기동 보너스도 받는 일종의 대공유닛에 가까운 스킬셋이다. 그러나 레프리콘 혼자서는 자체적으로 디버프를 걸 방법이 전혀 없어 특정 조합이나 특정 상황이 요구되므로 범용성은 떨어지는 편이다. 설정답게 브라우니와 조합하는 것으로 이를 해결할 수는 있으나, 승급을 하지 않는 한 둘 다 B급이라는 것은 문제다.
6.3.1. 2022.1.17 재조정[편집]
SS 승급과 함께 액티브/패시브 스킬들이 조금 더 활용하기 쉽도록 재조정을 받았다.
액티브들 모두 위력이 증가하고, 회피 감소나 방어력 감소 디버프가 걸린 대상에게 적용되는 받는 피해량 증가 수치가 상향되었다. 여기에 받피증 디버프가 중첩 적용이 되도록 변경되었고, 2스킬의 경우 보호를 무시하게 되었다. 기본 피해량이 증가하고 받피증을 중첩으로 계속 걸어줄 수 있다는 점 때문인지 2스킬의 대 기동 피해량 증가 효과는 사라졌다.
6.3.2. 승급 : A[편집]
2019년 6월 20일 패치로 승급을 받았다.
상당히 특이한 스킬을 받았는데, 바로 T-2 브라우니가 있을 시에 공격력, 적중, 회피가 증가하며 승급 브라우니의 패시브가 적용되는 대상의 받는 피해 증가 디버프를 제거하고 해당 대상의 공격을 지원하는 효과이다. 나온 시점에서 소완과 피닉스와 함께 3명에게 공격지원을 하는 캐릭터로서, 공격지원시 화력은 밀리지만 다른 둘과 달리 타입 제한이 전혀 없고, 피닉스처럼 까다로운 조건을 가진 것도 아니다. 경장덱으로서는 소완의 하위호환이긴 하지만, 소완이 없거나 자원을 아끼고 싶다면 쓸만하다. SS인 소완과 승급해도 A인 레프리콘의 자원 소모량 차이가 워낙 크다 보니. 게다가 레프리콘 본인의 배치가 자유롭다는 이점도 있다. 다만 지원을 3명에게 해주려면 전열 3자리를 꽉 채워야 해서 스쿼드 전체의 배치 자유도는 낮다.
스킬에 대놓고 브라우니가 전제된 만큼 승급 브라우니와 세트로 굴려주는 것을 전제로 해야 하며, 이후에 추가된 노움의 승급과도 시너지가 있다. 전반적으로 스틸라인 부대라는 컨셉을 가져가는 것이라 볼 수 있다.
2.0 패치로 재공격이 생겨서 레프리콘을 브라우니와 같이 전열에 배치하는 선택지가 생겼다. 전 처럼 중후열에 배치하는 것에 비하면 연타만 고려하는 전투원이 하나 줄어들는 만큼 타격 횟수는 줄었지만 레프리콘의 위치가 버프 받기 좋은 위치가 되어서 더 다양한 조합이 가능해졌다.
2022년 1월 17일 재조정으로 스킬에 변화가 생겼다. 기존에는 아군 전체 고정 범위였으나 자신 중심으로 전열과 위아래, 본인까지 최대 6칸의 범위로 줄어들었다. 대신 공격력/적중/행동력 증가 수치는 그만큼 상향되고, 무엇보다 브라우니가 없어도 스킬이 적용되도록 변경되어서 브라우니가 없어도 편하게 투입할 수 있게 되었다. 단, 그 대가로 지원 공격의 조건이 범위 내 자신을 제외한 스틸라인 소속 부대원 또는 지원기로 변경되었으므로 전에 비해 지원공격에 조건이 좀 붙었다.
6.3.3. 승급 : S[편집]
2020년 2월 7일 패치에서 브라우니에 이어 S등급 승급이 추가되었다.
설명이 좀 난해하게 되어 있는데 툴팁에 묘사된 바와 실제 적용되는 메커니즘이 살짝 다르다. 1라운드에는 적용치 100%의 <잔탄:최대> 상태로 피해 감소만 해제하고, 2~3라운드에는 적용치가 점차 감소하여 <잔탄:높음> 상태가 되어 회피 증가만 해제할 수 있는 것처럼 묘사되어있지만, 실제로는
- 매 라운드마다 갱신되는 적용치 50%의 <잔탄:보통> 버프
- 전투 개시시에 3라운드 동안 적용되는 적용치 25%의 <잔탄:높음> 버프
- 전투 개시시에 2라운드 동안 적용되는 적용치 25%의 <잔탄:최대> 버프
가 한꺼번에 걸리는 방식이다. 즉 처음 2라운드 동안 치명타시 받피감 및 회피 증가를 무시/해제하고, 3라운드에도 치명타시 회피 증가는 무시/해제할 수 있다. 게다가 이 부가효과는 액티브 스킬의 부가 효과가 아니라 레프리콘의 공격이 치명타로 적중할 때 패시브에 의해 발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소완과 달리 지원공격에도 적용된다.
결과적으로 A등급 패시브로 받고 있던 공격력 버프를 더욱 강화시키고 행동력까지 얹어주는데, 턴수 제한이 있지만 레프리콘은 소완처럼 본질적으로 공격 올인 딜러인 만큼 3라운드를 넘어가면 애초에 레프리콘을 쓰면 안 되는 상황이니 의외로 작은 페널티. 오히려 본인의 연타력도 높이고 여러 방어기믹을 해제하는 것은 소완과의 차별점이다. 아래를 보면 알겠지만, 자기 턴에만 방감과 받피증을 남기는 소완과 달리 지원공격으로도 받피감/회증 해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기믹을 자주 사용하는 고지역 철충들을 상대로는 비교우위를 갖는다.
이 특성을 이용하여, 받피감을 떡칠한 적들에게 안정적으로 높은 피해량을 투사하는 수단이자 매 라운드마다 회피를 비롯한 각종 능력치가 상승하는 나이트 칙 Type-S의 카운터로써 A급 브라우니와 S급 레프리콘을 채용하는 5-4ex 오토가 개발되었다.
2022년 1월 17일 재조정으로 아예 스킬이 변경되었다. 기본 효과는 라운드 개시 시 공격력이 증가하며, 스쿼드 내 아군 지원기 1기 당 <잔탄 보급> 상태가 되어 행동력이 증가하게 된다. 더불어 <잔탄 보급> 상태에서는 액티브가 강화되어 스킬을 사용한 대상에게 일정 라운드 동안 회피 감소 디버프를 걸고, 치명타로 적중하면 대상의 받피감을 해제하게 된다.
6.3.4. 승급 : SS[편집]
2022년 1월 17일 패치로 이프리트와 함께 SS승급이 가능해졌다. SS 승급 패시브 '일점 집중 사격'은 자가버프 스킬로, 라운드 개시 시 자신의 치명타를 높이며 브라우니가 같은 스쿼드에 있으면 2배의 치명타를 얻는다. 또한 S승급 패시브 <잔탄 보급>이 2중첩 이상 걸려 있을 경우, 공격력도 상승한다. 더불어 지원공격을 할 때 최대 5회까지 해제 불가능한 방어 관통 버프를 얻으며, 이 방관 버프가 최대 중첩인 상태로 라운드를 개시하게 되면 스킬의 위력이 증가하게 된다.
7. 스킨[편집]
7.1. 기본[편집]
7.2. 하계 전투복 레프리콘[편집]
브라우니와 비슷한 디자인의 원피스 수영복 스킨으로 게임 오픈 전 공식 카페 인원수 25,000명 달성 이벤트로 무료 배포했고, 19년 5월부터 상점에 추가되었다. 유두 묘사, 사타구니가 훤히 보이는 하이레그 디자인과 레프리콘의 풍만한 몸매로 수위 자체는 다른 게임의 수영복 스킨보다 높지만, 유륜 노출이나 도끼자국 등의 묘사는 없기 때문에 라스트오리진 기준으로는 수위가 낮은 편이다.
초창기 소수의 베타 유저들에게만 지급된 배틀슈트 콘스탄챠와 다르게 해당 스킨은 많은 유저들이 배포받았고, 저렴한 가격에 더해 퀄리티도 준수하고, 라이브 2D애니메이션도 적용되어 있어 B등급 전투원 스킨 중에서는 인기가 많은 편이었다.
2022년 2월 21일, 3년만에 중파 일러스트가 추가되었다. 서비스 첫날부터 있던 캐릭터가 3년이나 지나서 스킨을 받으니 그동안 페인트에일의 화풍이 다소 변했지만, 입수도 쉬운데다 안그래도 인기가 많았는데 중파 일러스트가 추가되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7.3. 신입 교사 레프리콘[편집]
2023년 9월 5일 추가된 레프리콘의 교사 스킨.
이 스킨의 의의는 레프리콘의 2번째 스킨이자 이번 이벤트의 주역이자, 타이틀 화면을 차지하고 있는 스킨이기도 하다는 점. 특징이라면
구글 버전과 원스토어 버전의 차이는 란제리의 투명도 차이에 의한 유륜 노출 여부의 차이다.
참고로 레프리콘 뒤에 칠판에 써져 있는 것은 호지 추측이라 불리는 밀레니엄 문제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