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3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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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기의 소련군 기갑장비
파일:소련 국기(1936-1955).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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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전쟁 소련-일본 국경분쟁 제2차 세계 대전
소련 육·해군·NKVD기갑차량
전차
MS-1, V-26S, T-26A (1931년형, 1932년형), T-26B (1933년형, 1935년형, 1936년형), T-26S (1937년형, 1939년형), T-27, T-37, T-38, T-40, BT-2, BT-5, BT-7, BT-7M, T-50, T-60, T-70, T-80, T-46X, NI 전차
T-24, T-28, T-34-76 (1940년형, 1941년형, 1942년형, 1943년형), T-34E, T-34-57X, T-34-85 (D-5T) (1943년형, 1944년형), T-34-85 (S-53), T-34-85 (ZiS-S-53) (1944년형, 1945년형, 1946년형), T-44
T-35, KV-1, KV-85, KV-2, KV-220X, IS-1, IS-2, IS-3
KV-T, T-34-T, ISU-T
TU-26, TT-26, TT-BT-5, TT-BT-7
장갑차
D-8/12, BA-3, BA-6, BA-10, BA-11, BA-20, BA-27, BAL/BAL-M, FAI/FAI-M, BA-64, 이조르스크 장갑차
자주포
BT-7A, ZiS-30, SU-122, SU-76, SU-76M, SU-152, SU-85, ISU-152, ISU-122, ISU-122S, SU-100, SU-26X, SU-100YX, SU-14X
자주대공포
T-60-Z, T-90, ZUT-37, ZSU-37C, GAZ-AAA (4M), GAZ-AAA (DShK), GAZ-AA (72-K), GAZ-MM-V (72-K), ZiS-11/12(94-KM), ZiS-43
다연장로켓
BM-13, 카츄샤 다연장로켓
차량
T-20, GAZ-64, GAZ-AA, GAZ-AAA, GAZ-MM, GAZ-MM-V, UAZ-AA, GAZ-M1, GAZ-03-30, ZiS-5, ZiS-6, YAS-6, GAZ-51C, GAZ-63C, 코민테른 포병용 트랙터, 보로실로베츠 중 포병 트랙터, GAZ-67
모터사이클
M-72
랜드리스 및 개조 차량
M3/M5 경형, M3 중형, M4A2 (75), M4A2 (76)W, M4M, M4A2 (76) W HVSS, T26E3S, SU-M10X, MK-III «바랴-타냐», MK-IIIM, MK-III (F-95)X, 처칠 전차 (Mk.II, Mk.III, Mk.IV) , MK-II 마틸다, MK-II (ZiS-5), СУ-57, 스카웃 장갑차,, 브렌건 캐리어, MK-VII 테트라크X, CCKW, 윌리스 MB, DUKW, 포드 GPA, M24 채피S, M4A4S, 스튜드베이커 US6, T70 GMCX, M2 하프트랙, M3 하프트랙X, M5 하프트랙, M9 하프트랙, ЗСУ M15A1 CGMC, ЗСУ M17 MGMC, M29 위즐X, LVTX, A27M 크롬웰S
노획 및 개조차량
파일:폴란드 국기(1928–1980).svg TKS, 7TPS 파일:슬로바키아 제1공화국 국기.svg LT-40, 파일:나치 독일 국기.svg Т-38 프라하, Т-I, 지휘전차 КI, Т-II, Т-III, StuG SU-75, SU-76I, SG-122, Т-IV, Т-V 판터, Т-VI 티거 1X, Т-VI 티거 2S, 마우스S, 베스페 SU-105, 훔멜 SU-150, 나스호른 SU-88, 페르디난트S, 야크트티거S, M4 748(a)S, 35-R 731(f), 35-R 731(f) 20mm ShVAK 기관포 장착형, T-35 751(r), T-34 747(r), M4 748(a), 소뮤아 S35, 호치키스 H35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Т-2597 치하, 47mm 신호토 치하, Т-2595 하고, 3식 경전차 케루S 파일:헝가리 왕국 국기(1915-1918, 1919-1946).svg 35M 안살도, 40/43M 즈리니IIX, 38M 톨디 IX, 42M 톨디 IIAX, 41M 투란 IIX, 40M 님로드X, M3 중형, T-28 파일:루마니아 국기.svg 르노 R35, R-1, 마레샬 구축전차S,TACAM T-60S 파일:핀란드 국기.svg BT-42S, ISU-152, 코이라스, Mk. E (Psv.K/36)S 파일:이탈리아 왕국 국기.svg L6/40S 파일:리투아니아 국기.svg 르노 FTX 파일:러시아 해군기.svg 헤처
프로토타입
S-51, KV-3, KV-13, A-20, A-32, A-34, A-40, A-43, A-44, T-22 그로테, T-29, T-43, T-100, T-111, T-150, SMK, IT-45, IT-76, SU-122-44, T-54C, IS-4C, IS-6, KSP-76, ZiS-41, T-34-57 1943년형
페이퍼 플랜
KV-4, KV-5, 소련의 기갑병기 설계안 중 일부, LTP, MT-25, LTG, LTTB, 오비옉트 212, ST-1
그 외
보로실로프 전차, 스탈린 전차, 소련군/차량, KhTz-16 트랙터 전차
※ 윗첨자S: 노획 혹은 공여받거나 구매했으나, 테스트 용도로만 사용하거나 운용하지 않음
※ 윗첨자C: 프로토타입 상태로 종전 후 양산 됨
※ 윗첨자X: 실전에 참여했거나 노획 혹은 공여받았으나 100대 미만의 극소량만 운용




[각주]


파일:T-34-85_-_TankBiathlon2013-08.jpg

Т-34-85
1. 개요
2. 제원
3. 내부
4. 개발사
5. 형식
5.1. D-5T 포 탑재형
5.1.1. 1943년형
5.2. S-53 전차포 탑재형
5.2.1. 1944년형
5.2.2. 1945년형
5.2.3. 1946년형
5.2.4. T-34-85M
5.3. 형식별/부품별 구분법
5.3.1. 포탑 별 차이점
5.3.1.1. 제112번 붉은 소르모프 공장
5.3.2. 보기륜
5.3.2.1. 접시형 보기륜
5.3.2.1.1. 독일제 접시형 보기륜
5.3.2.2. 거미줄형 보기륜
5.3.2.2.1. 반 거미줄형 보기륜
5.3.2.2.2. 거미줄형 보기륜
5.3.2.3. 불가사리형 보기륜
5.3.3. 궤도
5.3.3.1. 500mm M1942 격자형 궤도
5.3.3.2. 500mm M1944 격자형 궤도
6. 평가
6.1. 장점
6.1.1. 생산량
6.2. 단점
6.3. 총평
12. 참고 문헌
13. 둘러보기



1. 개요[편집]




T-34-85M "모스크바를 위하여!" 기동 영상


T-34-85M 기동 및 포사격 영상
"T-34-85"제2차 세계 대전 말기 제작된 T-34-76을 개량한 소련중형전차를 말하며, 제2차 세계 대전 소련 육군의 주력 기갑전력 중 하나였으며, 그 엄청난 물량과[1] 높은 화력 덕분에 소련이 전쟁에서 승리하는 데 큰 영향을 끼친, 구국의 영웅으로 평가받고 있다.

1943년부터 개발되어, 바그라티온 작전 당시 실전을 치렀으며, 당대 최강 전차였던 5호 전차 판터나, 6호 전차 티거와도 어느 정도 대등하게 싸울 수 있었으며, 어마어마한 물량 덕분에 독일 전차 군단의 소모를 강제하며 궁극적으로 2차 세계 대전에서 소련군이 승리하게 되는 것에 공헌을 하였다.

전차의 황금기인 제2차 세계 대전에 탄생한 후, 혼돈의 시기인 냉전에서 세계 각지에서 사용되었던 것은 물론, 현대전으로 패러다임이 바뀐 지금도 어디선가 1선에서 소속국을 수호하기 위해 싸우는 "불멸의 전차"라고 불리고 있다. 이 때문에 현존하는 지상 병기 중에서 1선에서 가장 오랫동안 사용되고 있는 장비이기도 하다.[2]

2023년 현재도 사용하는 국가가 무려 10여개국에 달한다. 아무래도 수량이 워낙 많아 여러 나라에 공여된 것도 있거니와, 결국 어찌됐든 전차이기에 병기라는 물건으로 봤을 때는 78년이 지난 지금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 중론.[3]

이러한 사정 탓에, 1960년대 ~ 1970년대 서방 전차 개발자들의 숙제 중 하나는 85mm 포와 100mm[4] 둘 중 하나는 방어가 가능하거나,[5] 이것이 불가능하다면 높은 기동성과 고화력을 가진[6] 전차를 만드는 것이었으며, 이는 현 세대 전차들의 적극적인 경사장갑 채용과 더불어 유기압 현가장치를 통한 헐 다운 전술[7]을 이끌어 내었으며, 현재 개발되고 있는 현대 전차의 차체 측후면 방어력 목표치도 역시 85mm 포 혹은 M26/M46/M47 등의 90mm 포 수준의 화력을 방호 가능한 수준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러시아어 발음으로는 떼-뜨리-츼띄리-바세믜데샤트-퍄쯰라고 부른다.

2. 제원[편집]


Танк Т-34-85
제원
개발국가
소련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개발기관
하리코프-모로조프 기계 설계국 (KhMDB)
개발자
알렉산드르 알렉산드로비치 모로조프
개발연도
1943년
생산기관
소련: 제112번 붉은 소모로프 공장, 제183번 우랄 전차 공장, 제174번 옴스크 레닌 공장
체코슬로바키아: 스코다, ČKD, J.V 스탈린 공장
폴란드: 부마르-와베디 기계 공사, 후타 스탈로와 볼라, 로소마크 SA
생산연도
소련: 1943 ~ 1951년
유고슬라비아: 1953 ~ 1955년
체코슬로바키아: 1952 ~ 1958년
폴란드: 1952 ~ 1956년
생산 댓수
48,950량[8]
생산 단가
초기형: 160,000₽
후기형: 140,000₽
운용 연도
1943년 ~ 현재[9]
운용 국가
소련 포함 도합 50여개국 사용[10]
전장
6.10m (차체 전장)
8.10m (포신 포함 시)
전폭
3.00m
전고
2.70m (차체 전고)
0.40m (포탑 전고)
무한궤도 폭
500mm
전비 중량
32.2t
탑승 인원
D-5T 4명 (전차장, 조종수, 탄약수, 무전수)
ZiS-S-53 5명 (전차장,[11] 조종수, 포수, 탄약수, 무전수)
엔진
T-34-85 1943~45년형: 하리코프 모델 V-2-34 12기통 4행정 수랭식 디젤엔진
T-34-85 1946년형: 하리코프 모델 V-2-34M 12기통 디젤엔진
최고 출력
T-34-85 1943~45년형: 500hp
T-34-85 1946년형: 520hp
출력비
15.6hp/t
장애물 돌파력
최대 높이 0.75m 장애물
최대 너비 2.5m 참호
도하 가능 수심
최대 수심 1.3m
현가 장치
크리스티 현가장치
최고 속도
55km/h / 25km/h (평지 주행 시 / 야지 주행 시)
항속 거리
250km / 220km (내장 연료 탱크 적재 시 평지 / 야지),
340km / 310km (외장 연료 탱크 추가 적재 시 평지 / 야지)
통신 장치
TPU-47 인터콤 무전기
10-RT-26E 수신기
주무장
1943년형: 52구경장 85mm D-5T 강선포 1문
1944년형 ~ 1946년형: 54.5구경장 85mm ZiS-S-53 강선포 1문 (58 ~ 60발)
부무장
7.62mm 덱탸료프 전차 동축기관총 2정[12] (2,898발)[13]
7.62mm 덱탸료프 전차 동축기관총 3정[14]
12.7mm 덱탸료프-슈파긴 중기관총 1정[15]
7.92mm MG42 1정[16]
12.7mm 54식 중기관총 1정[17]
12.7mm M2 브라우닝 중기관총 1정[18]
7.62mm M1919A4 1정[19]


3. 내부[편집]



파일:T34-85-cutaway.jpg

T-34-85 (S-53) 내부 구조도
"T-34-85"의 내부 구조는 상단의 사진과 같다.

주무장인 ZiS-S-53 대전차포는 85mm의 구경으로, 당시 상대 가능한 독일 전차 다수를 격파 가능한 성능을 지니었으며, 76mm F-34 전차포보다도 더욱 뛰어난 위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

차체 장갑은 이전 모델인 T-34-76과 다른 점은 없었지만, 전면 머드가드의 형상 변화와, 전조등 및 경적을 교체하여 작전 시 더 나은 효율을 목표로 하였으며, 포탑의 경우, T-43의 포탑을 유용하여 T-34-76보다 더욱 뛰어난 내부 용적과, 방호력의 향상을 불러오게 되었다.

이밖에도 엔진을 개수하여 싸이클론 에어필터를 장착하여 엔진의 성능을 증강하고, 환풍구를 추가하여 내부 포연이 빠르게 빠질수 있도록 하는 등, T-34-76과 비교해 매우 발전한 능률을 보여주게 되었다.

전후에도 꾸준히 개량작업을 받았던 T-34-85는 후일 T-34-85M이라는 명칭으로 한번 더 개수되어, T-54/55의 엔진을 사용하게 되어 더욱 기동성이 향상되었으며, 공격력도 사용 탄종도 APCR의 대규모 보급으로 BR-365P APCR 및 대보병/경장갑차량용 O-365K 고폭탄으로 양분화되어 전투력이 향상화되는 결과를 낳아, 냉전 시기에도 무리없이 사용될 수 있었다.

4. 개발사[편집]



파일:T-34-85D-t5.jpg

Т-34-85 프로토타입
1943년, 나치 독일5호 전차 판터6호 전차 티거 등의 기갑 병기들을 동부전선으로 내보내면서, 기존의 76mm F-34 전차포의 화력으로는 정면에서 도저히 이 두 차량들을 당해낼 수 없다는 결론에 봉착하게 된다.

기존 사용하던 76.2mm F-34 전차포는 본래 ZiS-3 계열의 경야포를 개수한 것이라 고폭탄의 위력은 그렇다해도 구경에 비해 실질적인 장갑 관통능력이 약하여 독일의 50mm급 대전차포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아직 장갑이 50mm 수준에 머물렀던 초기형 3호, 4호 전차를 상대로는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티거 상대로는 사실상 측후면조차 거의 관통이 불가능했다.

티거야 일종의 중장갑 기병 개념으로 운용되는 중전차계의 괴물이니 그렇다 쳐도, 1943년부터는 그동안 만만했던 4호 전차조차 전면장갑을 80mm로 강화하며[20] 이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화력이 크게 부족해졌다.

그럼에도 4호 전차는 76mm 주포로 어느정도 계속 상대가 가능했지만 새로 쏟아져 나오는 티거나 판터에게는 답이 없었다.[21]

이로 인하여, 대대적으로 화력을 개선한 것이 T-34-85로, 외관상으로도 3인용 대형포탑과 장포신 주포로 인해 T-34-76과 비교하면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차이가 난다.

사실 이 차량의 포탑은 "알렉세이 모로조프"가 제작한 또 하나의 전차인 T-43의 포탑을 가져온 것인데, 모로조프는 T-34와 KV-1을 하나로 묶은 일종의 MBT와 비슷한 개념으로 생산 공정을 단일화 하려는 목적으로 T-43을 제작하였다. 그러나 군부에서 쿠르스크 전투와 잇따른 실전의 데이터를 축적한 후 분석한 결과 중장갑 차량 대신에 고화력의 차량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던 소련에선 이 차량의 채택을 거부하였다.

그렇지만 둥글둥글한 포탑의 방호력은 정면 90mm라는 높은 수치를 지니고 있었고, 또한 SU-85에 얹어봤던 85mm포의 위력은 뛰어났기에 소련군은 포탑만 다시 가져와, 43년에 85mm KS-12 대공포를 전차포로 개수한 53구경장 85mm D-5T 전차포를 탑재하고, 포탑링의 지름을 1,400mm에서 1,600mm로 늘린 포탑을 얹어 제작된 것이 바로 "T-34-85 D-5T"였다.

D-5T 버전을 4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사용한 소련군에서는, T-34의 업건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여 D-5T 버전과 동구경의 ZiS-S-53 강선포를 장착한 신규 차량을 개발하고 이름을 붙였는데, 그 이름하야 오비옉트 135, 통칭 "T-34-85"로, 향후 80여년간 기나긴 전설을 써 내려갈 전차의 탄생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5. 형식[편집]




5.1. D-5T 포 탑재형[편집]


기존의 76mm F-34 전차포의 화력이 부족해졌다는 것을 실감한 소련 군부 측에서 모로조프에 명령하여 구경이 더 큰 85mm 전차포를 얹어 제작하라는 지시를 내렸고, 이에 모로조프가 호응하여 생산된 사양이다.

현재 잔존개체는 우랄 전투 영광 박물관에 소장된 1량이 유일하다.


5.1.1. 1943년형[편집]



파일:image_15550668321.jpg

Т-34-85 Обр. 1943
"최초의 T-34-85"이며, 1943년 말에 개발된 후, 1943년 11월부터 1944년 1월까지 생산되었다.

T-34-76 1943년식의 차체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초기에는 고무의 부족으로 통짜 쇳덩이 보기륜을 장착하고 있었으나 43년 봄, 강추위로 인하여 꽁꽁 얼어붙었던 야로슬라블 강이 녹은 이후, 야로슬라블 고무 공장이 드디어 재가동을 시작하면서 소련 전역에 보기륜 패드를 보급할 수 있게 되면서, 보기륜 전체에 패드를 장착할 수 있게 되며 끔찍한 소음을 유발하던 통짜 쇳덩이 보기륜을 더 이상 장착하지 않게 되었다.

1943년 11월 3일부터 1944년 1월까지 생산된 D-5T 장착형 255대는 1944년 근위전차여단에 배치되기 시작했으며 T-34-76들과 함께 사용되었고, 우크라이나 전선과 핀란드와 나치 독일의 라플란드 전쟁에서 주로 사용되었다.

극소량만 생산되었지만 이전까지의 76mm 포 보다 더 크고 무거운 85mm 포도 문제 없이 T-34의 차체가 소화 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하여 이후 후기형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이후 살아남은 잔존개체들은 1950년대 중엽까지 사용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우랄 전투 영광 박물관에 단 1대만이 보존되어있다.

5.2. S-53 전차포 탑재형[편집]



파일:85-мм_танковая_пушка_образца_1944_года.jpg

1944년형 85mm 전차포 "ZiS-S-53"
S-53 계열 주포를 장착한 T-34-85가 개발된 사연은 다음과 같다.

1944년 3월, D-5T 장착형이 생산 중지되고 신형 S-53 포로 환장한 새로운 사양들이 병행생산되기 시작했으며, 이후 ZiS 사에서 라이센스 생산 및 개량을 진행한 "ZiS-S-53" 전차포를 장착한 사양이 생산되기 시작했다.

S-53 계열 주포를 장착한 사양은 약실의 크기가 줄며 포탑에 자리가 하나 더 증설되며 포수와 전차장의 업무가 분할되어, 더 나은 전투력을 보장할 수 있었다.


5.2.1. 1944년형[편집]



파일:T-34-85-1944.jpg

Т-34-85 Обр. 1944
초기형과 후기형의 차이점은, 아직 차체를 1943년식 T-34-76을 사용하고 있어서 머드가드가 곡률로 되어있다는 점으로 구분 가능하다.

또, 초기형은 설계 문제로 사격 후 장약 연소 가스의 역류를 방지하지 못해 포탑 내부에 가스가 머물렀는데, 이를 배출하기 위하기는 오로지 환풍기에 의지해야만 했다. 후기형에서부터 이 문제가 해결되었다.


5.2.2. 1945년형[편집]



파일:Russian_T38_-_85_(6264920102).jpg

Т-34-85 Обр. 1945
흔히 잘 알려진 T-34-85로써, 1944년 말부터 생산된 사양이다.

1944년형과의 차이점은 변속기의 성능 향상으로 기동성이 더 나아졌으며, 생산성 향상을 위해 머드가드의 형상을 곡률형에서 직각형으로 바꿨고, 라이트 하단의 경적을 나팔에서 스피커로 교체하고, 큐폴라가 대형화 되었으며, 환풍구의 위치가 달라졌다는 차이점이 존재한다.


5.2.3. 1946년형[편집]



파일:T-34-85_M1946_.jpg

Т-34-85 Обр. 1946
1946년 초부터 생산을 시작하였으며, 기존에 있던 V-2-34 디젤엔진을 V-2-34의 현대화 개수형 V-2-34M으로 교체하여, T-54/55와 동일한 구동계를 사용해 정비 효율 향상 및, 출력을 향상시킨 사양이다.

소련 내에서는 1951년까지 생산되었으며, 대부분의 차량들이 중국, 북한, 폴란드 등의 나라로 공여되었다.

이후 T-34-85M, T-34-85CZ, T-34-85M1/M2 등의 전후 개량형들이 이 사양을 베이스로 하여 생산되었다.


5.2.4. T-34-85M[편집]



파일:T_34_34M.jpg

T-34-85M
"T-34-85M"은 종전 후 50년대 이후부터 1969년까지 생산/개조된 개량형을 뜻한다.[22]

T-34-85의 접시형, 포크형 보기륜을 T-55의 불가사리형 보기륜[23]으로 교체한 후, 전면 조종수 해치 아래에 철판을 추가로 설치하고, 좌측 조종수 편에만 달려있던 전조등을 우측에도 설치한 후, 포탑과 차대에 짐걸이나 손잡이를 새로 설치하였으며, T-54의 V-54 엔진으로 스왑한 현대화 개량형이다.

소련에선 58년 이후로 비축차량 대다수를 이렇게 개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폴란드, 유고슬라비아, 체코슬로바키아 생산분들도 비슷한 시기부터 이렇게 생산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흔히 미디어에 나오는 AK-47이 사실은 AKM인듯, 비슷하게 현대전이나 미디어에 등장하는 T-34-85들은 2차 대전 당시에 굴린 모델이 아니라 전후에 생산된 이 개량형이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생산된 차량 대다수는 격파되거나, 혹은 타 우방국으로 중고품으로 넘어갔기에 남아있는 차량이 매우 드물기도 하거니와, 전후에 생산된 모델이나 전시에 생산된 모델과 보기륜을 제외하면 겉으로 보이는 차이점이 없기에 주로 등장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5.3. 형식별/부품별 구분법[편집]


ZiS-S-53 탑재 후기형의 경우 초기형과 마찬가지로, 니즈니타길의 제183번 공장, 니즈니 노브고로드의 제112번 공장, 옴스크의 제174번 공장에서 생산되었으며, 공장 생산분마다 포탑의 용접선이나 통풍구, 큐폴라의 배치나 형태가 조금씩 다르다.

이로 인해 포탑을 통해 어느 시기에 제작된 차량인지, 어느 공장 생산분인지를 확인하기 쉬운 편.


5.3.1. 포탑 별 차이점[편집]



파일:T-34-85포탑상단전기형.jpg

전기형 포탑

파일:T-34-85포탑상단후기형.jpg

후기형 포탑
전기형 포탑은 1943년형과 부품을 유용했다고 하면 후기형 포탑은 큐폴라의 증대와 편의성 강화에 중점을 둔 것을 알 수 있다.

상단의 사진과 하술할 공장 별 포탑 상단과 차이점을 대조하여 구분이 가능하다.


5.3.1.1. 제112번 붉은 소르모프 공장[편집]


파일:112번공장제차량.jpg

112번 공장 생산분
니즈니 노브고로드에 위치한 조선소 및 기관차 공장으로 정식명칭은 Завод «Кра́сное Со́рмово»(끄라스노예 소르모프 공장)이다.

T-34-85의 포탑을 설계하고 1946년까지 2만 대를 생산하는 등 주요 공장 역할을 전담하다가 전후 복구로 다시 조선업에 중시하면서 설계국과 전차 공장이 문을 닫았다.

추가로 붉은 소모로프 공장 생산분은 타 생산분과 달리 환풍구가 포탑 전면에 위치해 있다.


5.3.1.2. 제174번 옴스크 레닌 공장[편집]


파일:174번공장제차량.jpg

174번 공장 생산분
옴스크에 위치한 증기기관차 수리공장이었으나, 1942년 3월부터 레닌그라드 키로프 185번 공장[24]이 옴스크로 피난을 오면서 174번 공장으로 개명된다. 이때부터 1946년까지 T-34(OT-34)와 T-34-85(OT-34-85) 7천 대 가량을 양산했다.

후기형에 와서는 112번 공장제와 마찬가지로 환풍구가 전면에 설치된다. 타 공장들과의 차이점은 183번 공장제와는 다르게 포탑 측면의 삼각형 모양 마감이 존재하지 않으며, 112번 공장제와의 다른 점은 포탑 하단이 주조로 이루어져 있어 특유의 둥근 마감이 되어 있다는 점이다.


5.3.1.3. 제183번 우랄 전차 공장[편집]


파일:183번공장제1945년식차량.jpg

183번 공장 1945년 생산분

파일:183번공장제1946년식차량.jpg

183번 공장 1946년 생산분
코민테른 증기 기관차 공장(KhPZ)이 이전하기 전인 1941년까지만 해도 기관차를 생산하던 공장이었지만 KhPZ와 통합되고 2차 세계대전 동안 T-34 계열 전차를 가장 많이 생산한 곳이 되었다.

종전 후에도 183 공장 명칭을 계속 유지하며 1944년 중반부터 1951년 초까지 3만여 대의 T-34-85를 생산했으며 이후 T-54/55 T-62, T-72 등을 개발하게 되는데, 이곳이 바로 러시아의 최대 군수 기업 우랄바곤자보드다. 현재도 전차와 열차, 트랙터 등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특이하게 183번 공장은 이 후기형에서도 또 두 가지의 타입으로 나뉘는데, 큰 차이는 없으며 포탑 측면에 용접선이 지나가는가에 대한 것과 포탑 지붕의 환풍구 개수 차이가 있다.

1946년 이후 생산된 T-34-85의 기본 설계는 183번 공장 생산분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것이 특징으로, 체코제가 특히 그러하다.


5.3.2. 보기륜[편집]


T-34-85는 대략적으로 4종류의 보기륜을 주로 사용했다.


5.3.2.1. 접시형 보기륜[편집]


파일:suvorovt-34-85.jpg

접시형 보기륜 장착 차량
BT-5 시절부터 유구히 내려오는 소련 전통의 보기륜으로서, 간편하게 통짜로 찍어내어 만들 수 있었던데다, 견고했던지라 전시, 전후를 가리지 않고 많은 차량들에 장착되었다. 특히 T-34-85M 중에서도 이 보기륜을 장착한 차량들도 다수 있는 편.


5.3.2.1.1. 독일제 접시형 보기륜[편집]


파일:T3485withPantherwheels.jpg


파일:The workers of the 4th PTRZ installed road wheels from the Panther tank on the T-34-85.jpg

독일제 접시형 보기륜 장착 차량
1944년 4월, 소련 육군 소속 제4야전전차수리창에서는 독특한 개조를 행했는데, 5호 전차 판터와 T-34 시리즈의 보기륜 사이즈가 동일하므로 T-34-85의 파손된 보기륜을 임시 방편으로 격파된 판터로부터, 혹은 독일군 창고에서 획득한 독일제 접시형 보기륜으로 수리한게 바로 그 것이다.[25]

소련군 측에서 테스트한 결과 구동계에 부하가 걸리고 소련제 접시형 보기륜보다 두께가 얇아 내구성이 떨어진다고 평가하였지만, 그래도 없는 것 보단 나으니 몇몇 단차는 이렇게 이용되다 나중에 거미줄형 보기륜이나, 접시형 보기륜으로 복원되었다.

이 때문에 현재 잔존개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5.3.2.2. 거미줄형 보기륜[편집]

접시형 보기륜과 함께 채택되어 사용되었지만, 간편하게 주조형식으로 통짜로 찍어낼 수 있던 접시형 보기륜과 달리 주조틀에 따로 가공을 해줘야 했었기에 생산 효율이 낮아 접시형 보기륜보다 장착한 차량이 적었다.


5.3.2.2.1. 반 거미줄형 보기륜[편집]


파일:T-34-85halfspider.jpg

반 거미줄형 보기륜 장착 차량
1943년 말부터 생산을 시작한 보기륜으로, 12개의 대형 휠 포크와 6개의 소형 휠 포크, 그리고 중앙에서 뻗어나가는 6개의 바퀴살이 특징으로, 생김새가 마치 거미줄을 연상하므로 이러한 명칭이 붙었다.

전시 중 생산된 차량에 주로 장착되었으며, 1944년 말부터는 하단의 거미줄형 보기륜으로 교체되었다.


5.3.2.2.2. 거미줄형 보기륜[편집]


파일:4940254961_7ea1f55361_b.jpg

거미줄형 보기륜 장착 차량
반 거미줄형 처럼 12개의 대형 휠 포크와 6개의 소형 휠 포크가 있다는 점은 동일하나, 거미줄형 보기륜은 중앙에서 뻗어나가는 바퀴살이 6개가 아닌 12개라는 차이점이 있다.

해당 보기륜은 T-34-85가 개발되기 직전에 개발된 T-43에 적용되었던 물건이다. 1944년 이후로 생산된 T-34-85에 주로 장착되었다.


5.3.2.3. 불가사리형 보기륜[편집]


파일:5wheelforkt-34-85.jpg

불가사리형 보기륜 장착 차량
1950년대에 개발된 T-54/55 시리즈와, T-62가 사용한 보기륜으로, 정비 편의성을 위해 장착되었다.

개발 시기가 시기인 만큼, 전시 생산 차량에는 장착되어 있지 않으며, 종전 이후 개수된 T-34-85M, T-34-85CZ, T-34-85M1/M2, T-34B 등의 전후 생산 차량에만 장비되어 있다.


5.3.3. 궤도[편집]


T-34-85는 2가지의 궤도를 사용했다.


5.3.3.1. 500mm M1942 격자형 궤도[편집]


파일:500mm_M-1942_waffle_track.jpg

500mm M1942 격자형 궤도
T-34 시리즈의 일반적인 궤도로, 주철로 제작했으며 주행성을 최대화하기 위해 각 궤도에 돌출된 격자형의 패턴을 추가했다.


5.3.3.2. 500mm M1944 격자형 궤도[편집]


파일:M1944Track.jpg

500mm M1944 격자형 궤도
M1944 격자형 궤도는 기존의 500mm M1942 격자형 궤도의 내구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와플 패턴을 확장하고 보강한 물건으로, 1944년 중반부터 생산된 T-34-85, SU-100등의 차량에 적용되었다.

체코제와 폴란드제, 유고제 T-34-85들도 모두 전후에 생산된 차량들이므로 M1944 궤도를 탑재한 것을 알 수 있다.


6. 평가[편집]


대부분의 장단점을 T-34-76과 공유한다.

6.1. 장점[편집]


  • 대구경 장포신 주포
85mm 장포신 주포는 당대 중형전차 중 가장 큰 구경을 통하여 타국의 중형전차보다 균형잡힌 대전차, 대보병 화력을 가지게 되었다. 관통력에서 독일 4호 전차의 장포신 7,5cm와 비슷하단 평가를 받기는 하지만 이는 85mm에게는 조금 억울한 단순한 비교로, 구경에 의한 경사장갑 저항성, 고폭탄화력, 원거리 관통력 등의 장점들이 무시된 것이며, 소련이 관통력만 생각했다면 57mm를 채용하면 그만이었을 것이다. 또한 타국보다 APCR의 양산에 더 집중하여서 대량의 물량(=차량당 4발)으로 관통력의 향상도 꾀하였다.
포(탄종)
100 m
500 m
1000 m
76 mm M1A1 (APCBC M62)
125 mm
116 mm
106 mm
76 mm M1A1 (HVAP M93)
239 mm
208 mm
175 mm
7,5 cm KwK 40 L/48 (APCBC Pzgr.39)
135 mm
123 mm
109 mm
7,5 cm KwK 40 L/48 (APCR Pzgr.40)
176 mm
154 mm
130 mm
85 mm D-5T (APHEBC BR-365A)
139 mm
123 mm
105 mm
85 mm D-5T (APCR BR-365P)
175 mm
136 mm
100 mm
소련제 85mm 주포는 동 시기 미국의 3인치 포인 76mm M1 계열이나 독일의 7,5cm KwK 40 L/48과 비교했을 때, 구경이 크기 때문에 고폭탄의 성능과 주력탄 관통력이 뛰어났다.[26] 85mm 포는 구경에 비해서 관통력이 떨어졌지만 APCR을 사용할 경우 이론상으로는 1km 이내의 표준교전거리에서도 티거의 정면장갑을 관통할 수 있었다.

한때 독일군은 실제로 85mm를 8,8cm FlaK과 동급으로 분류했으나, 1944년 겨울의 독일 병기국 보고서는 소련군의 85mm 철갑유탄[27]은 티거의 전면 장갑을 상대로 500~600 m 정도에서나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기록했다. 물론, 1,000 m이상의 거리에서 명중을 못 하는 것은 아니며, 실제 관통할 수 있는 거리상으로 그런다는 말이다. 이것은 독일보다 러시아의 포탄 제조기술이 성능이 상대적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전후의 기록을 연구한 후대의 연구자들도 85mm를 88mm가 아닌 75mm PaK 40보다 조금 높은 급으로 보고 있을 정도이다.[28] 결론은 85mm 포로 4호부터 판터까지 기존보다 수월하게 적을 상대로 싸울 수 있게 되었다고 보면 된다.

물론 위의 수치가 항상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독일군도 예전처럼 T-34를 만만하게 볼 입장은 못 되었다. 그 사실은 야전 지휘관들과 전차병들이 실전을 겪으면서 금방 알았다.

다만 정말 운빨을 받았을 때나 어쩌다가 한 발쯤 받을 수 있는 APCR을 굳이 가져와서 비교하자면 비교적 떨어지는 성능을 보이는데 76mm M1A1과 비교하면, 고속철갑탄의 관통력은 약 "70mm"가량 뒤쳐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7,5cm KwK 40 L/48과의 비교에서도 500m까지는 비슷하지만 그 후부터는 관통력 차이가 크게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이는 당시 소련의 금속가공능력으로도 일선에서 요구하는 엄청난 숫자의 경심철갑탄을 찍어내기 위해 기준을 좀더 널널하게 잡았기 때문이다.

그 덕분에 전쟁 후기에는 오직 소련군만이 APCR을 각 전차 한 대당 4발을 지급할 정도[29]였다.

그러니 어쩌다가 보급받으면 아끼고 또 아껴줬다가 중(重)전차 상대로나 쓸 수 있었는데 이 상황은 희귀금속이 부족해서 언제나 충분히 보급할 수 없었던 독일군은 물론이고 비교적 자원이 풍족했던 미군도 마찬가지라서, 미군 M4의 전체적인 탄약구성은 HE(고폭탄) 70%, AP(철갑탄) 20% 연막탄 10%으로 HVAP탄은 임무내용에 따라서 프로토타입 한두발을 운좋게 받을 수 있던 수준이었다. 결국 미군의 제식 HVAP는 유럽의 전쟁이 다 끝나가던 1945년 3월부터 보급되기 시작했고, 6.25가 발발했을 때가 되어서야 예상 외로 튼튼한 T-34를 상대하기 위해 정식으로 지급되었다.[30]

차체 전면 상단 장갑 / 경사 각도
45mm / 60°
차체 전면 하단 장갑 / 경사 각도
45mm / 60°
차체 측면 상단 장갑 / 경사 각도
45mm / 45°
차체 측면 하단 장갑 / 경사 각도
45mm / 0°
차체 후면 상단 장갑 / 경사 각도
45mm[31] / 45°
차체 후면 하단 장갑 / 경사 각도
45mm / 45°
차체 바닥 장갑
20mm
차체 상면 장갑
20mm
포방패 장갑
90mm
포탑 전면 장갑
90mm /
포탑 측면 장갑 / 경사 각도
75mm / 75°
포탑 후면 장갑 / 경사 각도
52mm / 52°
포탑 상면 장갑
25mm
T-34-85는 이전 모델인 BT-7부터 이어진 전면전체 경사장갑이 적용되어 있으며 여기에 더해 타국 전차들과 달리 정면 뿐 아니라 측면과 후면까지 상당한 각도와 두께의 경사장갑이 도입되어 있어서 장갑두께에 비해서 방어 효율이 더 높았다. 세간에는 소련의 공업기술로는 장갑재가 이러니 저러니 하며 실제 스펙의 반으로 봐야되니 어쩌니 하는 말이 떠돌지만 실전에서는 그런건 없었고 T-34는 구형 셔먼과 동등한 성능을 지녔다는 채피의 75mm포를 튕겨내면서 채피를 학살하고 다녔다.[32]

또한, 76mm 시절부터 이어져 내려온 기존의 전방위 60도 경사 45mm 장갑은 변함 없었으나, 운전석 해치의 장갑이 증가하면서 가끔씩 해치에 피탄될 경우엔 88mm 포도 도탄시키는 위력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추가적으로, 1944년 채용된 신형 포탑의 전면 장갑은 90mm로 강화되어 기존 생산형보다 방어력이 대폭 향상되었다.

  • 긴 항속거리
T-34의 경쾌한 주행 능력과 함께 최대 300km가 넘는 항속거리(서울-부산 직선거리정도)는 독일군에게 상상도 못할 속도의 대규모 포위기동을 가능하게 했다. 사실상 43년 가을부터 45년 2월까지의 독소전쟁은 소련군의 대규모 포위기동이 성공하느냐와 독일군이 이를 저지하거나 성공적으로 탈출하느냐의 싸움으로 점철됐다. 그리고 이것을 가능케 한 것이 바로 T-34로 편성된 전차군들이었다. 독일 전차들은 항속거리가 100~150km 수준인데다가 그 거리를 T-34처럼 쉬지않고 기동하다가는 주행계통이 고장나며 퍼져버렸다.[33]

  • 막강한 물량
(후술하겠다만) 사실 물량이 전차 자체의 장점이 될 수는 없지만 이것이 T-34의 아이덴티티일 뿐만 아니라, 간단한 생산 구조로 인해 가능한 간접적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전차가 있어도 전차에 탈 사람이 없다는 것은 그 반대와 달리 당장의 더 큰 문제가 되므로 충분히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그리 교환비가 좋지 않아, 독일군의 대전차포나 기갑전력에 의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는 것을 고려해보면 이는 굉장한 장점이다. 간단한 예로 티거 1대가 T-34 5대와 붙어서 이길 수 있다 쳐도,[34] 보병 전력이 동일하고 주요 거점 5곳을 점령해야 한다는 상황이라면 T-34는 1대씩 보병들에게 딸려 보낼 수 있어 전차 지원을 등에 업은 병력이 4군데를 점령할 수 있는데, 티거는 T-34 1대를 격파하고 1곳밖에 점령하지 못한다. 그 뒤에 티거는 전투에서는 이겼지만 전략적으론 포위당해서 후퇴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 더해 독일의 중전차들은 전략적인 자력 후퇴를 할 수 없는 한심한 구동계 신뢰성을 가지고 있기에 기록상으로는 자폭 또는 고장으로 인한 비전투 손실로 기록되나 실질적으로는 T-34가 독일의 중전차들을 전투없이 박살내버린게 되어 교환비만 봐서는 전혀 알 수 없는 숨어있는 엄청난 전과를 만들게 된다.

  • 구동계와 현가장치
V-2 12기통 디젤 엔진은 헤드와 블록 모두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들었고[35] 디젤엔진의 특성상 소음과 진동이 심했지만, 휘발유 엔진과 다르게 겨울철 낮은 온도에서도 시동이 잘 걸렸고 연비도 우수해 300km대 항속거리 달성에 매우 큰 공을 세운 엔진이다. 그래서 독일도 V-2 엔진의 카피와 더불어 자체적인 디젤엔진을 도입할려고 했지만. 당시 전차에 쓸만한 디젤 엔진을 생산할수 있었던 벤츠에서 개발에 실패하는 바람에 독일군의 기갑부대는 끝까지 가솔린 엔진으로 움직였는데, 이는 석유자원이 부족한 독일에게 큰 부담을 주었다. 반대로 소련은 정유기술은 부족해서 항공유는 미국의 원조를 받고 있었지만, 디젤엔진에 쓰이는 경유는 그다지 정유기술이 필요하지 않아서, 소련 기갑부대는 연료가 부족했던 적이 거의 없었다.

  • 낮은 난이도의 조작성
소련군은 직전의 농업집단화때문에 농민으로부터 수십만의 트랙터 운전사들을 양성했는데 이들을 모두 전차병으로 징집하여 적어도 전차의 운전병으로는 부족함이 없었다.

  • 후방 배치 구동계
이는 BT 전차 시리즈부터 내려오는 일종의 소련 전차의 특징으로, 당시 독일군도 전차의 구동계를 최대한 후방에 설치하려 각종 기술적 시도를 해보았지만 모두 실패했다. 이것이 장점인 이유는 당시 전차들은 엔진이나 변속기의 고장이 잦아 잦은 수리를 해야했는데 변속기가 전면에 있는 경우 일단 변속기가 들어갈 공간까지 고려해서 전면장갑을 붙여야 하기때문에 T-34같은 경사장갑을 쉽게 도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여기에 덤으로 승무원의 활동공간이 줄어들어 전투능력이 저하된다는 단점까지 따라붙는다. 나아가 수리할 때에는 전면장갑을 전부 들어내야 했기 때문에 야전에서는 수리가 사실상 불가능해서 크레인으로 엔진룸 상부장갑을 연뒤 손상부위만 교체하면 되던 T-34와의 정비 편의성은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 물론 정면에 변속기가 있으면 방호력이 다소 증대되는 효과가 있으나, 이런 방식으로 설계하면 전면 관통 시 기동력을 상실하므로 무조건 전차를 포기해야만 한다. 일반적인 총력전 상황에서는 인구 부족으로 인해 승무원을 아껴야 되는 상황이 아닌 이상 당연히 후자가 유리하다. 그리고 소련은 그렇게 붕괴위기 수준으로 인구가 모자란 적은 없었다. 이에 반대되는 대표적인 예는 바로 현대 이스라엘의 메르카바 전차. 차량의 수는 여유가 있으나 인구가 부족하고, 그와 달리 주변 적국에는 자국 주력전차를 전면으로 상대할 만한 제대로 된 전차가 없는 환경이라 엔진을 앞에 두는 설계를 적용했다.

  • 저렴한 유지비
T-34-85는 유지비가 매우 저렴한 편이었다. 선회장치, 고저장치, 구동계, 배터리를 제외한 복잡한 부품은 존재하지 않았으며, 거의 모든 옵션이 생산성을 극대화 하였기 때문에 유지비가 매우 저렴한 편에 속했다. 그렇기에 슬슬 편의 장비가 노후화 되어 사용하기 힘든 타 전차들과 달리 T-34-85는 그냥 고장나면 쉽게 갈아끼울 수 있어서 더 오래간 사용된 것이다.

6.1.1. 생산량[편집]



파일:external/img11.nnm.me/d628a2534694c19abbb765c6145.jpg

소련 육군 제63근위전차여단 소속 T-34-85와 OT-34-85, 1945년 6월 24일 모스크바[36]
T-34-76에서도 설명되어 있지만, 이 문서에선 44년 이후의 상황을 다룬다.

1944년 중반, 총력전에 동원된 비숙련공들이 숙련공[37]이 되어 품질도 생산성도 모두 증가했고 미국의 원조로 기술적으로 부족했던 부분에 대한 보강도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무전기 등 부품의 신뢰성이 좋아진 덕분에 물량과 품질 양면에서 독일군에게 본격적인 지옥을 보여주게 된다. 당장 위의 위기상황도 한 달 남짓한 사이에 4:1 수준으로 전력격차를 벌렸다.

45년 3월 시점, 독일군이 동부전선 전체를 통틀어 고작 300대의 판터를 굴릴 때 소련은 T-34-85를 한 달에만 1200대씩 찍어내고 있었다. 초기형보다 훨씬 더 튼튼하고 거대한 포탑과 더 큰 주포, 더 뛰어난 부품을 장착하여 그 전보다 30% 가량 가격이 상승했다는 비싼 신형인 이 차량 조차 고작 160,000루블에 불과했고, 45년에 이게 또 140,000루블 수준으로 떨어졌는데, 지금 돈으로 대략 2억 1천만원이다. 미군의 셔먼이 지금 돈으로 7억 남짓이었고, 티거 2가 32억 수준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로 어마어마하게 싼 가격인 셈. 대략 T-34-85 15대 값이 티거 2 한대 값이다. 게다가 싼게 비지떡이냐 물으면 그것도 아닌게 생산시간 또한 초기형보다 절반으로 단축된 주제에 기동성이나 화력 등의 완성도는 더 높았다. 독일이 버틸 수가 없는게 당연할 정도.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PRC_T-34_1950.jpg

1950년 자금성 개최 열병식에 참가한 중국 인민해방군 육군의 T-34-85
전후에도 대량 생산되었으며, 대전 후에는 소련 영향 아래에 들어간 동유럽 공산 위성국들이나 세계 각국의 친소 국가들에 대량으로 공여되었다. 56년 형가리 혁명에 투입되었다가 박살난 소련측의 T-34-85도 있고 베트남 전쟁 때도 T-54/55/59식에 비하면 구식이긴 하지만 소수의 SU-76, SU-100과 함께 T-34-85들이 투입되었다. 그리스 군사정권이 쿠데타를 일으킨 때 사용하기도 했는데, 이 T-34들은 74년 키프로스 전쟁에도 참가했다. 중동전쟁에서도 역시 SU-100 같은 구형 소련 차량들과 함께 T-34-85가 사용되었다. 중동권에서는 현지 개수를 가해 1980~1990년대까지도 굴러다녔고, 아프리카 일부 빈국에서는 아직도 1선의 현역으로 돌아다니고 있다. 미국 최장수 전차인 M4A1, M4A4들과 T-34-85 중 어느 쪽이 먼저 퇴역할까에 대해 많은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다.

이 기적의 생산량은 종전 20여년 뒤, 볼가 강에 세워진 공장레닌의 고향에서 세워진 공장에서 나온 또 다른 자국 내의 자동차들이 이 전설을 이어가게 된다.

6.2. 단점[편집]


상당수의 소련제 병기에 해당되는 것으로, 특히 부품자체의 정밀도가 낮거나 마무리가 거칠어 잔고장이 심했다. 흔히 2차 세계대전기 소련군 무기는 단순하고 고장안나는 튼튼한 신뢰성을 가진것으로 적, 아군 모두에게 평가를 받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실제와는 상당히 달랐다. 전시 중에는 모든게 급했기에 마무리도 제대로 안하고 전쟁에 투입시켰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워낙 단순하게 만들어진 소련제 병기의 특성상 야전 수리나 기동은 나름대로 편했다고. 하술할 대부분의 단점은 종전 이후 생산분에서 대부분 고쳐지게 된다.

  • 트랜스미션, 조준용 광학 장비 같이 고도의 정밀성이나 기술력을 요하는 부위에 대한 기술력이 모자라다. 해당 부분 기술은 다른나라에서는 민간 기업들끼리의 판매 경쟁으로 기술력이 발전 하였으나 소련은 이런 체제가 아니었다.[38]

  • 전장에서의 소모가 극심했던 까닭에, 소련군은 개별 단차의 마무리나 성능 개선에 신경쓸 상황도 거의 없었다. 실제로 생산 개시 이후 T-34-85의 개선점은 대부분이 생산성 개선을 위한 단순화에 집중되어 있을 정도다. 다르게 말하면 고장나기 전에 적 포탄에 터져나가니 한대라도 더 많이, 빨리 만드는게 중요해진 것이다.

  • 설계상의 문제
    • 불편한 구조
승무원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구조와 승무원의 배치. 실제로 T-34의 내부는 온갖 장비들이 꽉차서 지독하게 비좁았고, 승무원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어서 포탄 피격 및 관통시, 최소한 3명은 중상 또는 사망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 승무원 간 간섭되는 구조
트랜스미션 레버가 옆의 무전수(및 전방 기총 사수)의 탄약고(기관총 탄약을 넣어두는 곳)와 가까워서, 레버가 앞으로 가 있으면 기총수가 기관총 재장전을 할 때 애로사항이 꽃피었다. 또한 이 전방기총사수용 관측창은 오로지 손가락만한 기총 조준구밖에 없었다.
  • 장갑 증대의 어려움
포탑이 전방에 치우쳐 있으므로 전면장갑을 강화할 경우 차체 중심이 앞으로 쏠리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장갑강화가 힘들다. 이런 이유로 인해 현지개수로 정면에 강판을 추가로 덧댄 몇몇전차가 있기는하나 이정도의 개수로는 독일의 75mm를 막기 힘들어, 주로 쓰인건 아니다.

  • 조종수 출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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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부전선에서 묘사된 T-34-85의 해치
포탑이 너무 앞으로 치우친 관계로 전차 상면에 조종수 해치를 못 만들기 때문에 전면장갑에 조종수용 출입구를 만들었다. 게다가 조종수용 관측창도 작아서 시야 확보가 힘들기 때문에 일반적인 이동시에는 위 사진과 개요의 영상에서처럼 출입구를 열고 다니는 일도 많았다. 이렇게 되면 차체 전면에 큼직한 약점이 생기는 셈이라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39] 심지어 한국전쟁때는 이 약점을 노린 M8 그레이하운드 장갑차의 37mm포에 당하기도 했다. 설계상의 문제였기에, 이 단점은 끝까지 고쳐지지 않았다.[40]

  • 생존성 부족
해치의 수량이 모자라고 위치가 빠른 탈출에 적합하지 않다. 포탑의 전차장 해치와 조종수/보조 조종수겸 기관총수 바로 위의 해치를 합쳐서 총 3개의 해치를 설치한 M4 셔먼과 다르게, 이쪽은 해치가 2개밖에 없으므로 탈출을 제 때 못하다가 승무원이 유폭으로 사망했다. 특히 전면 조종수 해치는 구조적인 약점이었으므로 일반적인 해치보다 작게 만들 수 밖에 없었는데, 키가 큰 현대인들은 전면 해치를 열어두어도 탈출하기 버거울 정도다. 바닥에는 조종수용 탈출구가 있었지만 크기가 워낙 작기도 했고, 있어봤자 전복된 차량의 탑승자 생존성은 어느 나라나 심각히 낮기 때문에 실효성은 어느정도 의구심이 들수밖에 없다. 그래도 그 작은 크기에도 어떻게든 비집고 탈출할수는 있었다. 애초에 불가능했으면 이게 IS-2에 장착되지도 T-10M을 거쳐 T-72,[41] T-14[42]등 현대 동구권 MBT, M1 에이브람스[43]와 같은 세대를 제외한, M60 전차까지의 서구 MBT까지 이어지지도 않았을 것이다. 이 때문에 서방연합군에서 T-34에 대비되는 M4 셔먼[44]에 비해 압도적으로 승무원들의 생존율이 낮았는데 특히 조종수는 거의 90% 확률로 사망하였고 전방기총사수도 조종수보다는 낫지만 어차피 피차일반으로 생존율이 낮았다. T-34가 격파될 때마다 생존하는 승무원은 평균 2~3[45]명밖에 되지 않았다. 그리고 동시대의 다른 전차들에 비해 장갑재의 전성이 안 좋은 덕에 포탄이 관통됐을 때 파편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발생하는 것도 승무원들의 생존율을 악화시키는 요소 중 하나였다. 또 화재방지를 위한 설계가 부족한 것도 문제였다. T-34는 연료탱크와 전투실이 명확하게 구분된 구조가 아니였고 이런 구조 때문에 전투실이 피격됐을 때 연료탱크에 순식간에 화재가 발생하고 이 불이 전투실에 있는 승무원들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경우가 많았다. 안 그래도 탈출하기 힘든 구조인데 전투실로 화재가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도 크니 생존율이 낮아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여기에 후술할 비좁은 내부[46]와 전쟁중반부터는 독일 중형전차들의 화력강화와 소련의 전시생산체제와 공장들의 임시시설 대피로 인한, 안그래도 안좋았던 금속품질의 급격한 악화로 잘뚫리게 된 장갑, 소련 포탄제조기술 부족으로 인한 낮은 구경대비 관통력으로 인한 비교적 낮은 적 격파가능성이라는 세가지 원인이 겹친게 화근이었다. 이중 하나라도 해결 봤다면 승무원들이 저만큼 고생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 비좁은 내부구조
전차 내부가 비좁아 내부에서 이동이 상당히 제약되었다. 전술한 것과 같이 조종수는 바닥에 쪼그려 앉아 있는 것처럼 있어야 조종이 가능했다. 3인용 포탑을 채용했지만 전차장은 좌석에 앉을 경우 무릎이 포수의 등에 닿아 방해가 되었고, 탄약수는 딱히 앉을 공간도 없이 탄약 상자 위에 서서 허리를 숙여 탄을 장전하는 고생을 해야 했다.[47] 이 같은 내부공간 협소로 인해 체구가 평균적으로 작은 동양계를 선호했다.[48]

  • 포탑 바스켓 미존재
포탑 바스켓이 존재하지 않았기에, 좌석이 없는 탄약수는 포탑이 회전할때 마다 같이 움직이며 탄을 장전해줘야 하였고, 포탑 후면 준비탄 탄약고에 실린 탄약을 전부 소모하면 차체 중앙의 탄약고에서 탄약을 꺼내야 했지만 가뜩이나 좁은 공간 내에서 이를 꺼내야 했으므로 전투 효율성이 떨어졌다.

크리스티 서스펜션은 고속이동과 장거리 주행에 적합하여 소련의 상황에 맞았지만 내부공간을 서스펜션이 차지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원본 크리스티 전차 및 그 파생형들은 옆면에 공간장갑을 만들어 서스펜션을 넣었지만 수리시 공간장갑 탈거를 위해 옆면의 바퀴를 모두 떼어내야 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는데, 소련은 승무원 구역에 서스펜션을 얇은 강판으로 일부만 커버된 형태로 위치시키고, 일부 사이 공간에는 다른 설비를 집어넣었다. 그리고 이 부분은 리벳접합이기에 분해할수 있다. 단, 이걸 들어내려면 기관총 탄약고와 차체 주포탄약고, 조향용 브레이크 로드를 먼저 떼어내야 하기에 서스펜션 정비는 여전히 귀찮다. T-34의 내부사진을 보면 얇은 강철제 판때기로 커버된 서스펜션이 보인다.

  • 환풍기 부족
전면에 해치가 달린 문제점과 겹쳐서 운전수들이 전투 중 문을 열어놓아 격파되는 경우가 다른 전차보다 많은데, 환풍기가 부족하여 포연이 빠져나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T-34-76은 포탑에만 하나의 환풍기가 있었으며, T-34-85로 업그레이드 할때에도 포탑에 하나의 환풍기를 더 추가했다. 반면 미국, 영국, 독일은 포탑 뿐 아니라 차체에도 환풍기를 설치했다.[49]

  • 장비의 문제
    • 부실한 조준장치
렌즈의 시야가 왜곡되고 상이 흐리게 나오며 사격시 충격으로 깨지는 등 전반적인 품질이 뒤떨어져 조준에 크나큰 지장이 있었다. 렌즈는 고난도의 재료 및 가공기술을 요하는 물건으로 조금만 삐뚤게 깎아도 상이 왜곡되거나 희미해지는 문제가 생기므로 숙련된 기술자가 반드시 필요하며 대량생산에는 이런 품질을 유지할 노하우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또한 광투과율에도 큰 문제가 있어 광량이 부족한 새벽, 해질녂은 물론이고 기상이 나쁠때에도 조준기를 통한 상 획득이 쉽지 않았다. 미국과 더불어 2차 산업혁명을 주도한 독일은 이미 충분한 기술적 노하우를 쌓은 후여서 전쟁시에도 별다른 문제가 없었지만, 후발주자였던 소련은 이런 기술적 토대가 부실했다. 더욱이 렌즈를 제작한다고 해서 좋은 조준경을 만드는 건 또다른 문제인 것이 조준경은 포 발사에서의 엄청난 충격을 견뎌낼 내구성 및 조준 정밀성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기술적 노하우를 요구하는 건 똑같았다. 미 병기국이 공여받은 T-34를 테스트하며 "미국제 조준기에 비하여 선진적이다"라고 극찬했다는 이야기를 인용하며 2차대전의 잘못 알려진 오류 10가지라며 영어권 인터넷에 떠도는 글이 있는데 이는 전간기 교환장교들이 독일전차를 탑승해보고 자이스사의 슈트리히 조준법을 기억해 소련 기술자들에게 리버스엔지니어링 시킨 부분에 대한 칭찬이었다. T-34의 조준기는 광학적으로는 명백한 실패작이었다.
  • 저품질 잠망경
조준장치의 문제와 겹쳐 관측용 잠망경의 품질과 시야확보가 상당히 부실했다. 넓은 시야와 주변 관측은 전차전이건 대보병전이건 생존성과 방어, 선제공격 등 여러가지와 직결되는 부분인데, 잠망경의 시야가 20~30도 정도만 확보 가능할 정도로 끔찍하게 좁았고 진흙 등의 이물질이 묻는 것에 매우 취약했다. 게다가 보이는 영상의 품질까지 엉망이라 기동중에 흔들거리면 잠망경을 통한 주변 관측은 더더욱 힘들었다. 그로 인해 평상시는 물론 전투중에도 해치를 열고 운전하거나 시야를 확보하려 하는 막장사태가 벌어졌고 이는 전차장갑에 보호받지 못하는 취약점까지 만들었다. 2차 세계대전은 물론 한국전쟁 당시에도 이 부분을 공격받아 파괴당한 사례들이 상당히 많다.참고자료와 잠망경 사진포함

  • 조약한 구동계의 신뢰성
트랜스미션 자체가 소련의 저열한 금속가공 기술 덕분에 수명이 매우 짧았고 조작하기가 힘들어 어떤 때엔 기어 자체가 안 들어가 망치로...때려 넣어야 했다. 따라서 운전수는 망치를 필수품으로 가지고 있어야 했다. 이런 점이 비좁은 운전석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기동력을 저하시켰다.
  • 한국에서는 독소전에서의 이겼던 상대인 독일전차들의 구동계 신뢰성이 훨씬 더 심각했었고 T-34가 판터나 티거 같은 중전차에 비하면 훨씬 우월한 구동계 신뢰성을 가지고 있었다고 알려졌지만, 이세환 기자에 의하면 거짓말이라고 한다.# 실제로는 잔고장이 많았고 독소전 초기에 공장지대를 빼앗겨서 저열한 금속가공 기술로도 해결할 수 없는 수준[50]이었다며, 단순히 독소전에서 전략기동으로 승리했다는 사실만으로 부품의 신뢰성이 비교적 좋다고 할 수 없다한다. 이에 대해 소련식 신뢰성 개념을 완벽히 충족되었기 때문으로 신뢰성이 높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다. 정확히 말해서 이 당시 소련쪽의 신뢰성 개념은 서구쪽과는 많이 다르기 때문이라 장점으로서 신뢰성이 좋다는 논리로 언급되나, 사실 철도에 의존해야 했던 독일의 탱크들에 비해 탁월한 항속거리와 자력으로 전략기동이 가능함은 신뢰성이 아닌 스펙성능으로 봐야할뿐 부품의 신뢰성이라 할 수는 없다. 심지어, 잦은 잔고장과 망치로 고치는 해괴한 수리 등도 교체/수리가 쉽게 가능한 것을 의미할 뿐이지 이를 전차의 신뢰도로 보지는 않는다. T-34는 조악한 공기정화장치와 부품으로 인해 100km도 안되어 구동계가 고장이 나는 경우가 빈번했으며 이는 미국 병기보고서에도 지적되는 부분이었고 때문에 대부분 수리가 아닌 엔진 등을 통째로 교환해서 다시 주행하는 일이 잦았다. 독일 전차는 엔진을 통째로 교체하는 것이 아닌 최종구동계를 수리하는 방식으로 운용되었고 미군도 다르지 않았기 때문에 T-34는 서방권 전차 기준으로는 결함품이었던 것이다.
  • 위의 신뢰도와 관련하여, T-34는 신뢰성이 좋은 전차가 아니다. 하지만 T-34의 설계목적을 철저히 수행한 것이기 때문이다. T-34의 설계목적은 적과 싸울수 있으면서 대량생산이 가능한 일회용무기일 뿐이다. 그 이유는 정비병을 길러낼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2000만의 인구를 갈아넣었던 소련의 입장에서 정비병을 기른다는 것은 사치일 뿐이다. 지금당장 전쟁터에 내보낼 병사도 부족하고, 공장돌릴 인원도 부족한 상황에 무슨 여유롭게 정비병을 뽑고, 교육하겠는가? 그렇기에 적은비용으로 적당한 효율을 낼만한 무기가 필요했고, 그것이 바로 T-34이다. 실제로 T-34의 운용은 일회용품으로 운영되었다. 전투중에 고장이 나서 일회적으로 망치로 때려보고, 그래도 안되면 새 전차를 탔다.

6.3. 총평[편집]


저들의 T-34 소련제 전차는 견고한 무쇠덩어리로써, 국군공포의 도가니로 밀어넣었고...

나레이션, 야인시대 81화 中

선임격인 T-34에게 물려받은 미친 개떼러쉬, 업건을 통한 대보병, 대전차 관계없이 뛰어난 화력 등으로 선임보다 훨씬 전장에서 활약했다고 평가된다. 비슷한 체급인 4호 전차와의 스펙 대결에서는 이때부터 우위에 서기 시작했다. 물론 하드웨어적인 면에서는 앞섰을 뿐이지 소프트웨어적인 면에서는 약간 밀리는 감이 있었다.

T-34의 대량생산에 무기대여법을 통한 서방연합국의 지원이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것도 이야기는 반만 맞는 이야기이다. 무전기등 부속설비의 장비에는 서방연합국의 지원물자가 요긴하게 쓰였고, 또 다른 장비의 생산에 투입될 노력이 T-34에 집중되며 생산량 증폭에 크게 일조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런 서방의 지원이 있었음에도 전차의 생산성이 좋기 때문에 이렇게 전용된 자원이 크게 효과를 본 것이다. 만약에 생산성이 나쁜 전차였다면 서방의 지원이 있었어도 수량을 확보할 수 없었을 것이다.

단지 단일모델 일변도의 대량생산을 통한 최고 효율의 규모의 경제를 유지하기 위해 소련군은 독일에 비해 개량사항이 상당히 늦게 반영되는 편[51]이라 화력강화가 상당히 늦은 시점에서 결정되었으므로 불필요한 희생이 컸으며, 독소전쟁 후반기의 소련의 진격속도를 느리게 만들기도 했다.

전시의 전차생산은 일반적으로 규모의 경제의 효율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고 알려진 자동차 산업보다 훨씬 규모의 경제가 잘 먹히는 분야다. 반대로 독일 독일은 잦은 형식 변경이 있었으며 용도가 상당히 겹치는 다양한 종류의 병기들을 생산하고 있었기에 당연히 압도적으로 떨어지는 생산성을 선보이게 된다. 똑같이 100의 공업력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1년에 한 번씩 개선사항이 적용되는 단일 모델을 뽑으면 규모의 경제로 150만큼 뽑겠지만 몇 달에 한 번씩 있는 잦은 개량과 함께 여러 모델을 동시에 뽑으면 같은 공업력으로도 생산량이 총 50도 나오기 힘들며 소련과 독일의 생산 시스템을 비교하면 딱 이러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어떤 방법을 쓰든 간에 적시에 전장에 적정 수준 이상의 능력을 가진 전차를 대량으로 쏟아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인데, T-34는 이 기준에 거의 완벽히 적합하며, 소련 정부가 여성과 노인, 소년으로 이루어진 노동자들로도 이 전차를 대량 생산 및 대단위로 전선투입을 하는 데 성공했다는 점이다. 이러한 점은 영국 전차기술학교에서 1944년 작성한 T-34에 대한 보고서에서도 잘 나타나있으며, 적절한 때 적절한 장소에 있었던 점이 T-34-85가 단점에도 불구하고 유명세를 떨치게 된 가장 큰 이유라고 볼 수 있다.

셔먼과 같이 전후에 신생국가들에게는 보약과 다름 없는 가성비 최고의 전차로 알려져, 친소 국가나 제3세계의 신생국들은 돈이 되는 대로 T-55와 함께 수많은 양을 구매했다. 후일 이 돈은 소련이 산업을 재건할 때 요긴하게 사용되었으며, 그야말로 전시, 전후를 가리지 않은 구국의 영웅이라 평가되고 있다.


7. 파생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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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실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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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운용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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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미디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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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모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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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참고 문헌[편집]




13. 둘러보기[편집]


소련, 러시아의 주력전차/러시아식 분류
파일:소련 국기.svg
파일:러시아 국기.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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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별 세대 구분
MBT 세대 구분(서구권)
1세대 전차
T-34-76, T-34-85, T-44

2세대 전차
T-54, T-55, T-62
1세대 MBT
T-54, T-55
3세대 전차
T-64(1세대 주 전차), T-72(2세대 주 전차), T-80(3세대 주 전차)
>
2세대 MBT
T-62, T-64(A/BV), T-72(A/B/BA), T-80(B/BV/U)
4세대 전차
T-90
3세대 MBT
T-64(BMU/EU), T-72(B3U/B3MU), T-80(U/UK/BVMU), T-90
5세대 전차
T-14
3.5세대 MBT
>
※ T-34부터 T-64(Object 432)까지 중형전차, T-64A(Object 434)부터는 주력전차로 분류
※ 윗첨자U: 소련 해체 이후 개발된 차량


파일:우랄바곤자보드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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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급
생산 차량
단종 차량
전차
T-90 · T-90M · T-14
T-34-76 · T-34-85 ·T-54 ·T-55 · T-62 · T-72
장갑차
BMPT

자주포
2S35 칼리챠-SV






제2차 세계 대전의 독일 국방군 기갑 장비
파일:나치 독일 국기.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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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
독일 국방군무장친위대기갑차량
장갑차
전차
구축전차
Jagdpanzer 38(t)Hetzer | Jagdpanzer IV | Jagdpanzer VJagdpanther | Jagdpanzer VIJagdtiger
대전차 자주포
Sd.kfz. 6/3Diana | Panzerjäger I | Marder I | Marder II | Marder III | Marder III (Ausf.H/M) | Panzerjäger Nashorn/Hornisse | Panzerjäger Tiger (P)Ferdinand/Elefant | 5cm PaK 38 auf Brückenleger IVc
구난전차
Bergepanzer III | Bergepanzer IV | Bergepanther (Ausf.D/A/G) | Bergetiger | Bergetiger (P) | Bergehetzer 38
돌격포
StuG III (Ausf.A/B/C/D/E/F/G) | StuG IV | Sturmpanzer IVStupa | 38cm Sturmmörser | StuH 42 | StuIG 33B
자주포
Sturmpanzer IBison | Sturmpanzer IIBison | Sturmpanzer III | Wespe | Grille (Ausf.H/K) | Hummel | Mörser Karl | 105mm leFH18(Sf) LrS | 150mm sFH13/1(Sf) LrS | Sd.Kfz. 4/1 | 15cm Panzerwerfer 42 auf sWS | Sd.Kfz 251/1-IIStuka Zu Fuß
자주대공포
Sd.Kfz. 6/2 | Sd.kfz. 7/1 | Sd.kfz. 7/2 | Sd.kfz 10/4 | Sd.Kfz. 10/5 | Flakpanzer IV (Möbelwagen/Wirbelwind/Ostwind/Ostwind II, Kugelblitz) | Flakpanzer 38(t)Gepard | Flakpanzer III (Wirbelwind/Ostwind) | Flakpanzer I
Beutepanzer 노획차량 및
개조품

파일:체코 국기.svg Pz.Kpfw. 35(t) | Artillerie schlepper 35(t) | Pz.Kpfw. 38(t) | Panzerjäger skoda SIDt32(t)

파일:유고슬라비아 왕국 국기.svg Pz.Kpfw. 32 (j) | 르노 FT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M35 Mittlere Panzerwagen | Sd.Kfz. 254 | ADMK Mulus

파일:폴란드 국기(1928–1980).svg le.Pz.Kpfw. TK(p) | le.Pz.Kpfw. TKS(p) | Pz.Kpfw. 7TP 731(p) | Artillerie Schlepper C7P(p) | Artillerie Schlepper C2P(p) | 르노 FT

파일:덴마크 국기.svg Pz.Sp.Wg. L202(d) | Pz.Sp.Wg. Pansarbil m/39(d)

파일:벨기에 국기.svg Artillerie schlepper VA 601 (b) | Pz.Sp.Wg. VCL 701(b) | Pz.Kpfw. AMC 738(b) | Panzerjäger Sfl. CL 801(b) | Panzerjäger VA 802(b) | 르노 FT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Pz.Sp.Wg. DAF 201(h) | Pz.Sp.Wg.L202(h) | Pz.kpfw. FT 731(h)

파일:프랑스 국기.svg Pz.Sp.Wg. Wh 201(f) | Pz.Sp.Wg. Laf 202(f) | Pz.Sp.Wg. 203(f) | Pz.Sp.Wg. P204(f) | 5cm KwK38 L/42 auf Pz.Sp.Wg. P204(f) | Pz.Sp.Wg. 178 P204(f) Schienenpanzer | Leichter Schützenpanzerwagen U304(f) | 2 cm Flak 38 leSPW U304(f) | 3,7 cm PaK 36 auf leSPW U304 (f) | Le.Zgkw. S307(f) | Mittlerer gepanzerter Zugkraftwagen S307/303(f) | Mittlerer Schützenpanzerwagen S307/303(f) | SPW S307/303(f) mit Reihenwerfer | 7.5 cm Pak 40 auf m SPW S307/303(f) | 8 cm R-Vielfachwerfer auf m.gep.Zgkw. S307/303(f) | Panzerjäger mit 7,5 cm Pak40 auf Fahrgestell S307(f) | 15 cm Panzerwerfer 42 auf m.gep Zgkw. S307/303(f) Nebelwerfer 41 | Lorraine Schlepper(f) | Panzerjäger Lorraine Schlepper mit 47 mm Pak 181(f) | Beobachtungswagen auf Lorraine Schlepper | Panzer I turm auf lorraine schlepper(f) | 12.2 cm FK (r) auf Geschützwagen Lorraine Schlepper(f) | 19.4 cm Kanone 485 (f) auf Selbstfahrlafette | 19,4 cm Kanone 485/585 (f) | 28 cm Mörser 602(f) auf Selbstfahrlafette | Infanterie Schlepper UE 630(f) | 3.7 cm Pak 36(Sf) auf Infanterieschlepper UE 630(f) | 28/32 cm Wurfrahmen(Sf) auf Infanterie schlepper UE 630(f) | Munitions-schlepper auf Infanterie Schlepper UE 630(f) | Sicherungsfahrzeug UE(f) | Pz.Sp.Wg. VM 701(f) | Pz.Sp.Wg. ZT 702(f) | 8cm schwere Granatwerfer 34 auf Pz.Sp.Wg. AMR35(f) | Pz.kpfw. 17R 730c(f) | Pz.Kpfw.17R 730m(f) | Pz.Kpfw. 18R 730(f) | Pz.Kpfw. 35R 731(f) | Pz.Kpfw 35R 731(f) mit MG34 | Pz.Kpfw. 35R 731(f) mit T-26 Turm | 4.7 cm PaK(t) (Sfl.) auf Fgst.Pz.Kpfw. 35R 731(f) | Pz.Kpfw 40R 736(f) | Pz.Kpfw. D-1 732(f) | Pz.Kpfw. D-2 733(f) | Pz.Kpfw. 35H 734(f) | Pz.Kpfw. 38H 735(f) | Munitions-schlepper 38H 735(f) | Artillerie-Panzer-Beobachtung 38H 735(f) | Un Grosser Funk und Befehlswagen 38H 735(f) | Munitions-schlepper 39H 735(f) | 10.5cm leFH18(Sf) auf Geschützwagen 38H(f) | Wurfrahmen 35H (f) | Pz.Kpfw. FCM 737(f) | 7.5 cm Pak 40 auf Geschützwagen FCM 36(f) | 7.5 cm Pak 40/1 auf Lorraine Schlepper(f) | Pz.Kpfw. 35-S 739(f) | Pz.Kpfw. B-2 740(f) | 105mm leFH 18/3 auf Gw B-1/B-2 740(f) | Pz.Kpfw B-1 Flamm | Pz.Kpfw. 770(f) | Pz.Kpfw. 612

파일:소련 국기(1936-1955).svg Pz.Sp.Wg. BA 202(r) | Pz.Sp.Wg. BA 203(r) | Gepanzerte Artillerie Schlepper 630(r) | 3,7 cm PaK 35-36 auf gepanzerter Artillerie Schlepper 630(r) | Schwimm Pz.Kpfw. T-37 731(r) | Schwimm Pz.Kpfw. T-38 732(r) | Schwimm Pz.Kpfw. T-40 733(r) | Pz.Kpfw. T-26A 737(r) | Pz.Kpfw T-26A 737(r) mit 75 mm Pak 97/38(f) | Pz.Kpfw. T-26B 738(r) | Pz.Kpfw. T-26B 738(r) mit 75 mm Pak 97/38(f) | Pz.Kpfw. T-26C 740(r) | 7,5 cm Pak 97/38(f) auf 740(r) | Flammenwerfer Pz.Kpfw. T-26S 739(r) | Brücke Pz.Kpfw. T-26 741(r) | T-26T | Flammenwerfer Pz.Kpfw. T-26B 739(r) | Pz.Kpfw.BT 742(r) | Pz.Kpfw. T-60/70 743(r) | Munitions Schlepper T-70(r) | Flakpanzer T-60 743(r) mit 20mm Flak38 | Pz.Kpfw. T-34/85 747(r) | Pz.Kpfw. T-28 746(r) | Pz.Kpfw. T-34/76 Ausf.A 747(r) | Pz.Kpfw. T-34/76 Ausf.B 747(r) | Pz.Kpfw. T-34/76 Ausf.C 747(r) | Pz.Kpfw. T-34/76 Ausf.D 747(r) | Flakpanzer T-34 747(r) | Bergepanzer T-34 | Pz.Kpfw. T-28V(T-28B) 748(r) | Pz.Kpfw. T-35A 751(r) | Pz.Kpfw. T-35C 752(r) | Pz.Kpfw. KV-IA 753(r) | Pz.Kpfw. KV-IB 755(r) | Pz.Kpfw. KV-IB 755(r) mit 7.5cm KwK 40 L/43 | Pz.Kpfw. KV-IC 756(r) | Bergepanzer KV-I | (Sturm)Pz.Kpfw. KV-II 754(r) | Jagdpanzer SU-76(r) | Jagdpanzer SU-76M(r) | Jagdpanzer SU-85(r) | Jagdpanzer SU-100(r) | Sturmgeschütz SU-122(r) | Sturm Pz.Kpfw. SU-152(r) | Sturm Pz.Kpfw. ISU-152(r) Dosenöffner | Jagdpanzer SU-76I(r) | Mk.V | Pz.Kpfw. Churchill | Pz.Kpfw. M3 747(a) | Pz.Kpfw. M4A2 748(a) | Pz.Kpfw. IS-2(r)

파일:영국 국기.svg 파일:캐나다 자치령 국기(1921-1957).svg Panzerspähwagen Marmon-Herrington(e) gep.M.Trsp.Wg Bedford(e) | "Mammuth" | Pz.Sp.Wg. Mk l 202(e) | Pz.Sp.Wg. Mk.I bis III 202(e) | gep.M.Trsp.Wg Bedford(e) | Gepanzerter Maschinengewehrträger Bren 731(e) | Panzerjäger Bren 731(e) | Gep. MG-Träger Br 731(e) mit 3,7cm Pak35/36 | 4.7cm PaK 188(h) auf Sfl. Bren 731(e) | 25mm Pak 112/113 auf Sfl. Bren 731(e) | 2.8cm sPzB.41 auf Sfl. Bren 731(e) | Leichter Pz.Kpfw Mk.II 733(e) | Leichter Pz.Kpfw Mk.II 734(e), Leichter Pz.Kpfw Mk.II 735(e) | Leichter Pz.Kpfw Mk.II 736(e) | Leichter Pz.Kpfw Mk.II 737(e) | Kreuzer Pz.Kpfw Mk.I 741(e) | Kreuzer Pz.Kpfw Mk.II 742(e) | Kreuzer Pz.Kpfw Mk.II 743(e) | Kreuzer Pz.Kpfw. Mk IV 744 (e) | Kruizer Pz.Kpfw Mk.V 745(e) | Kreuzer Pz.Kpfw Mk.VI 746(e) | Infanterie Pz.Kpfw Mk.I 747(e) | Infanterie Pz.Kpfw. Mk.II 748(e) | Infanterie Pz.Kpfw. Mk.II 748(e) mit 5cm KwK 38 L/42 Oswald | Pz.Kpfw. Mk.III 749(e) | Infanterie Pz.Kpfw. Mk.IV(e) Churchill | 셔먼 VC | Panzerjäger M10 (e) Achilles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Pz.Sp.Wg. Ford M8/M20 (a), Gepanzerter Mannschaftstransportwagen M3 401(a), Gep.M.Trsp.Wg. M3 401(a) mit Wurfrahmen40, Pz.kpfw. M3 740(a), Pz.Kpfw. M5A1 (a), Pz.Kpfw. M3 747(a), Pz.Kpfw. M4 748(a), BPz 748(a), Pz.Kpfw. M4 748(a), BPz 748(a), Panzerjäger M10 (a)

파일:헝가리 왕국 국기(1915-1918, 1919-1946).svg 38M 톨디I(u), 42M 톨디II(u), 40/43M 즈리니 II (u), 40M 님로드 (u), 40M 투란I (u), 40M 투란II(u), 39M 차바 (u)

파일:이탈리아 왕국 국기.svg Pz.Sp.Wg. AB41 202(i), Pz.Sp.Wg. AB43 203(i), Pz.Sp.Wg. Lancia 1ZM (i), Pz.Sp.Wg. Lince 202(i), Gepanzerter Mannschaftstransportwagen S 37 250(i), Pz.Kpfw L3/33(Flamm), Pz.Kpfw CV 35 731(i)/ Pz.Kpfw L3/35 731(i), Pz.Kpfw L3/33(Flamm) / L3/35 (Flamm) 732(i), Pz.kpfw. L6/40 733(i), Pz.kpfw. M11/39 734(i), Pz.kpfw. M13/40 735(i), Pz.kpfw M14/41 736(i), Pz.Kpfw. P40 737(i), Pz.Kpfw. M15/42 738(i), Sturmgeschütz L6 mit 47/32 770(i), Panzerbefehlswagen M41 771(i), Gepanzerte Selbstfahrlafette 90/53 831(i), Sturmgeschütz M40 mit 75/18(i), Sturmgeschütz M42 mit 75/18 (i)/Pz.bef.Wg M42 850(i), Sturmgeschütz M42M mit 75/34 852(i), Sturmgeschütz M42L mit 105/25 853(i), Sturmgeschütz M42T mit 75/46 (i), Sturmgeschütz M43 mit 75/34 851(i) , Sturmgeschütz M43 mit 75/46 852(i), Sturmgeschütz M43 mit 105/25 853(i), Gepanzerte Selbstfahrlafette M43 149/40 854(i)
프로토타입
T-25, 경 트랙터, 대형 트랙터, 노이바우파초이크, 호이슈레케 10, 전선 돌파 차량 1 / 2, 5/4호 전차, VK 시리즈, 기갑 자주포, VK 30.01 / 02, VK 36.01, VK 45.01(P), VK 45.02(P), VK 65.01, 판터 2, 8호 전차 마우스, E-100, 게쉬츠바겐 티거, 로이머 S, Kätzchen 병력수송장갑차, 8,8cm 바펜트레거
페이퍼 플랜
3/4호 전차, VK 16.02 레오파르트, 7호 전차 뢰베, 9 / 10호 전차, E 시리즈, 1인용 경전차 시안 "마우스", Sturmpanzer Bär, 슈투름판터, P.1000 라테, P.1500 몬스터, 마레샬 구축전차
차량
독일 국방군/차량, 퀴벨바겐, 슈빔바겐, Steyr 1500A, Büssing-NAG T500, Büssing-NAG G31, Büssing-NAG L4500, 오펠 블리츠, Ford B3000S, V3000S, V3000A, Borgward B3000, 메르세데스-벤츠 G5, 메르세데스-벤츠 L1500, 메르세데스-벤츠 L3000, 메르세데스-벤츠 LG3000, 메르세데스-벤츠 L4500, 메르세데스-벤츠 L6500, 크루프 프로체, 타트라 T111
모터사이클
DB / DBK, KS 750, 케텐크라프트라트, R-75
그 외
동부용 궤도형 트랙터, 동부용 차륜형 트랙터, 수륙양용 트랙터, 골리아트 지뢰, 보르크바르트 4호, 스프링거 무인자폭차량, VsKfz 617, 쿠겔판처
기타
독일 기갑 병기의 역사와 루머
※ 당시 독일은 고질적인 무기부족, 점령국가의 치안을 이유로 기존의 노획 무기에 새로운 제식명을 붙여 사용했다.




제2차 세계 대전기의 영국군 기갑차량
파일:영국 국기.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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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
영국군기갑차량
전차
탱켓
L3/35C
경전차
M2A4, 경전차 Mk.I, 경전차 Mk.II, 경전차 Mk.III, 경전차 Mk.IV, 경전차 Mk.V, 경전차 Mk.VIA, ,경전차 Mk.VIB, 빅커스 Mk. ET, 테트라크 I/CS, 해리 홉킨스, 하고C, 2호 전차 L형 '룩스'C
순항전차
순항전차 Mk. I (A9), 순항전차 Mk.II (A10), A13 Mk.I, A13 Mk.II, A13 "커버넌터", 순항전차 Mk.VIA 크루세이더 I/II/II CS/III (A15), 카발리어 (A24), 순항전차 Mk.VIII 센토어 I/II/III/IV/V/VI/VII/VIII/CS (A27L), 순항전차 Mk.VIII 크롬웰 I/II/III/IV/V (A27M), 챌린저 (A30), 코멧 I (A34)
보병전차
빅커스 미디엄 Mk.II, 보병전차 Mk. I "마틸다" I (A11), 보병전차 Mk.II "마틸다II" I/II/IIA/III/IV/IV CS (A12), 보병전차 Mk. III "밸런타인" I/II/III/IV/V/VI/VII/VIII/IX/X/XI, 보병전차 Mk.IV "처칠" I/II/III/IV/V/VI/VII(A22)
중형전차
그랜트 I/II/III/IV/V/VI/VII/VIII/IX, 셔먼 IC/IC 하이브리드/셔먼 VC, Pz.Kpfw. T-34/85 747(r)C, 3호 전차C, 4호 전차 D/G형C
중전차
Mark VC, Mark VIC
랜드리스 차량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스튜어트 I/II/III/IV/V/VI, 채피, 리 I/II/III/IV/V/VI/VII/VIII/IX, ,셔먼 V, 셔먼 I, 셔먼 III, 셔먼 IV, 셔먼 I 하이브리드, 셔먼 II, 셔먼 IIA, 셔먼 IIAY, 셔먼 IB, 셔먼 IBY, M10 Mk.I, M10 Mk.II, T26, T26E3, "튤립" 파생형 전차 및 장갑차(M4 셔먼, 크롬웰 문서 참고.), 그레이하운드 파일:소련 국기.svg German Heavy Tank,Mark V
시험 차량
인디펜던트 (A1E1)), TOG I, TOG II*, A39 토터스, A33 엑셀시어, A38 발리언트, A7 전차, A41 센추리온A, A43 블랙 프린스
대전차 자주포
알렉토 I/II/III/IV, T48 GMCL, M10 Mk.IL, M10 Mk.IIL, M10 IC 아킬레스L/M, M10 IIC 아킬레스L/M, Mk.I 아처, AEC Mk.I 건 캐리어
보병지원용 조명전차
셔먼 CDLL/M, 마틸다 CDL, 그랜트 CDL
구난전차
크루세이더 ARV, 처칠 ARV, 그랜트 ARV
해변용 구난전차
셔먼 BARV, 그랜트 BARV
공병전차
처칠 AVRE
화염방사전차
처칠 크로커다일
지뢰제거전차
셔먼 III 크랩, 셔먼 V 크랩, 그랜트 스콜피온 III/IV, 밸런타인 스콜피온
가교전차
처칠 가교전차, 밸런타인 가교전차, 커버넌터 가교전차
자주포
섹스턴, 프리스트L, 비숍
장갑차
롤스로이스 장갑차, AEC Mk.I 장갑차, AEC Mk.II 장갑차, 스탠다드 비버레테, 카든-로이드 Mk.VI, 유니버설 캐리어 Mk.I, 유니버설 캐리어 Mk.II, 컨벤트리 장갑차, 다임러 AC 장갑차,
가이 장갑차, 험버 장갑차, 마몬-헤링턴 장갑차, 캥거루 APC, 란체스터 6x4 중장갑차, 테라핀 수륙양용 장갑차, ACV-IP 장갑차, M2 하프트랙, M3 하프트랙, M5 하프트랙, M9 하프트랙L, 화이트 스카웃 카L,디어하운드L,
정찰 차량
다임러 딩고, 험버 LRC, 모리스-커머셜 LRC, 모리스-커머셜 CS9, T17E1 스태그하운드
차량
AEC "도체스터" ACV 4x4/6x6 장갑지휘차, 베드포드 QL 다목적 트럭, 베드포드 OX/OY 다목적 트럭,
오스틴 K2/Y 중 의무후송트럭(앰뷸런스), 오스틴 K3/YF 다목적 트럭, 오스틴 K5 다목적 트럭,
모리스-커머셜 C8 quad FAT(전장전개형 포병 트랙터), 쉐보레 CMP FAT 전장전개형 포병 트랙터, 모리스-커머셜 CDSW 6x4 포병트랙터, 모리스-커머셜 C9/B 4x4 40mm 보포스 탑재형
AEC "마타도르" 포병용 중 트랙터/하프트랙, 레일랜드 "레트라이버" 6x6 10톤 대형 수송트럭,
레일랜드 "히포" MK.II 중형 다목적 트럭, 레일랜드 비버-얼(장갑화) 건트럭, GMC DUKWL, 윌리스 MBL, Sd.Kfz. 7C, Vauxhall B.T. Three-Quarter track Traclat
자주대공포
크루세이더 AA Mk.I, 크루세이더 AA Mk.II, 크루세이더 AA Mk.III, 경형 AA Mk.I, AEC AA, T17E2 스태그하운드
기술교류
파일:소련 국기.svg T-34-76, KV-1 1941년형
기타 전차
퍼니전차, A46, FV301, FV 시리즈, AT 시리즈

윗첨자A: 전후 도입
윗첨자C: 노획 차량
윗첨자M: 개조 차량
윗첨자L: 랜드리스 차량
윗첨자T: 훈련용 차량
※둘러보기 :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군의 운용장비 | 파일:tank_icon__.png 대전기 기갑차량




제2차 세계 대전기의 핀란드군 기갑장비
파일:핀란드 국기.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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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전쟁 제2차 세계 대전
핀란드 방위군(Suomen Puolustusvoimat)기갑차량
전차
경전차
르노 FT Koiras/Naaras | Mk. E (Psv.K/18)F | MK. E (Psv.K/36)F | T-26EF | BT-5S | BT-7S | T-26A/B/C VikuS | KhT-130/45S/F | KhT-133/45S/F | T-50 Pikku SotkaS | T-37S | T-38S
중(重)전차
T-28(A) Postivaunu/PostijunaS | T-34B SotkaS | T-34/85 Pitkäputkinen SotkaS | Pz.Kpfw IV Ausf.J Nelonen/Ravistin | KV-1A/B KlimiS
화염방사전차
KhT-130S | KhT-133S
장갑차
L-182 | BAB AS | BAB B FAI-M/BA-20(A)S | BAF AS | BAF BS | BAF CS | BT-43S/F | Pula-ajan panssariautoF | Sisu 장갑차F/P
돌격포
Stug III Ausf.G Sturmi | BT-42 ChristieS/F | JSU-152S
자주대공포
ItPsv 41
화포견인차
T-20 콤소몰레츠S | T-26VS/F
구난차량
ISU-152VS/F | BA-10NS/F
훈련용 차량
카든 로이드 Mk.VI | 카든 로이드 M1933 | T-38-KVS/F | T-38-34S/F | KhT-26S | T-26TS | T-26KS/F | D-8S
※ 윗첨자S: 소련군에게서 노획
※ 윗첨자F: 자체 개발 및 개조 차량
※ 윗첨자P: 경찰용














제2차 세계 대전의 루마니아군 기갑장비
파일:루마니아 국기.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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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
루마니아 왕국군의 기갑차량
장갑차
Sd.Kfz. 222, OA. vz. 27, OA. vz. 30, SPW ușor, SPW mijlociu, Şeniletă Malaxa tipul, T-20, AB40/41, BA-10, BA-3-2, CKD Praga TN SPE 34/TN SPE 37
전차

경전차
르노 FT, 르노 R35, T-60, T-26BC, T-26SC, R-1, R-2, R-2a, R-2c, T-37A, T-38, BT-7C, 톨디 경전차C, 7TP
중형전차
T-3, T-4, T-5, C.L.T 34C, T-34-85, R-3, V-8-H, M3 중형C
중전차
KV-1C, 6호 전차 티거C, IS-2C
대전차자주포/구축전차
TACAM T-60C/M, TACAM R-2M, TACAM T-38M, R35 대전차자주포M, 마레샬 구축전차C/M, 헤처C
돌격포
TAs T-3, 43M 즈리니C
차량
Sd.Kfz. 8, Sd.Kfz. 11
※ 윗첨자C: 노획차량
※ 윗첨자M 자국생산 및 개조형




















































[1] 무려 48,900량 이상이 생산되며 전체 T-34 전차 생산분 중 60%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많이 생산되었다.[2] 1선이 아닌 것까지 포함하면, 1917년에 초도생산된 르노 FT가 최장수다. 아프가니스탄이 일부 차량을 사용 중.[3] 이는 결국, 2차대전 이후 80년 가까운 시간이 흐르는 동안 각종 군사장비의 성능은 화력이나 방어력(장갑), 출력 및 기동성 등 모든 측면에서 비약적으로 성장하였지만 인간 신체의 성능은 기동성이나 출력, 내구성등 모든 측면에서 사실상 제자리걸음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가의 신형 장비를 대규모로 운용할 수 있는 대국간의 전쟁에서는 도태되어 거의 무의미해진 병기라도 게릴라전이나 저강도 분쟁 등 단순하게 무장한 전력을 상대로는 여전히 무시무시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4] SU-100T-54T-55 전차의 주포.[5] 냉전 당시 서방제 전차들의 공통적인 특징. 정면 장갑이 100mm 포탄을 방호하지 못하더라도 85mm를 방호 가능한 것이 최소 마지노선이었다고 한다.[6] 1세대 레오파르트가 이런 케이스이다. 방호력은 동시대 전차보다 떨어졌지만, 높은 기동성과 동시대 전차 대비 더 큰 구경의 105mm L7 포를 통해 소련을 필두한 바르샤바 동맹군의 전차를 격파 가능했다.[7] 대표적으로 대한민국 국군K-1 전차스웨덴군Strv 103이 이러한 유기압 서스펜션을 지니고 있다.[8] 소련제, 체코슬로바키아제, 폴란드제, 유고제 모두를 합친 수량으로, T-54/T-55 시리즈 등장 이전까지 세상에서 가장 많이 생산된 전차였다.[9] 본가인 소련에서는 1958년에 퇴역 후 치장장비로 전환되었으나, 이를 계승한 러시아에서는 재취역하여 의장용으로 운용 중에 있으며, 역시 세계 각국에서도 일선으로 운용하거나, 의장용으로 다수를 운용 중에 있다.[10] 이 수치에는 미승인국과 사라진 나라가 포함되어 있다.[11] 3인용 포탑이기 때문에 더이상 포수의 역할을 병행하지는 않지만, 포수 또는 탄약수가 전투 불능 시에 포수 또는 탄약수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12] 차체 전면 동축기관총 사수석과 포탑 탄약수석에 각각 1정씩 있다.[13] 3,087발까지도 적재한다는 소리가 있으나 정확한 것은 아니다.[14] 일부 야전 개조 차량 한정[15] 일부 유고슬라비아 개량형 "T-34B" 한정[16] 유고슬라비아 개량형 "시제 A형 중전차" 한정[17] 중국 개량형 "58식 전차" 한정[18] 키프로스 T-34-85CZ 개조품과 유고슬라비아 개량형 "시제 A형 중전차", "T-34B" 한정[19] 일부 키프로스 T-34-85CZ 개조품 한정[20] 4호 전차 G형[21] 독소전에서 대규모 기갑전인 쿠르스크 전투에서조차 독일군은 티거를 중대급으로 겨우 운영할 정도로 6호 전차 티거 생산이 어려웠다.(전차 자체의 성능으로는 당시 전차 중에서 최강이지만, 기름소모량이나, 제작시 들어가는 자재 소모량이 너무 컸다.) 주력전차로 사용하기 위해서 생산한 5호 전차 판터는 대규모로 운영되었으나, 잦은 고장에 이미 당시에 우주방어 진지를 구축하는 소련군에게는 무뎌딘 칼날이었다. 심지어 지뢰매설 장소로 들어가서 적 야포에 포격 목표나 되었다. 이에 비하면 T-34는 수백 대가 박살나가면서도 독일군 전차들을 소모시킴으로써 소련에 비록 전투에서는 패배하였지만, 전쟁에서 승리하는 결과를 만들어 주었다.[22] 서방 자료에서 M1960, M1969 등으로 표기된 T-34-85들은 모두 T-34-85M을 뜻한다.[23] 초기 개량형은 T-54의 포크형 보기륜으로 교체했었다.[24] 같은 도시에 있던 중전차 설계국 키로프 공장과는 다르다.[25] 독일군 측에서도 노획한 T-34-76의 파손된 보기륜을 임시변통으로 이 보기륜으로 교체하기도 했다.[26] 또한 큰 차이가 있지는 않으나 T-34-85는초기형의 D-5T보다 약간 더 길고 전체적으로 약간 더 뛰어난 ZiS-S-53 포를 주력으로 사용했다.[27] BR-365A 탄[28] 실제로 85 mm의 APCR 관통력은 175 mm 내외였고, Pak 40의 APCR 관통력은 180 mm 수준이었다. 사실 APCR의 경우에는 소련이 각 차량에 4발 이상을 공급하기 위하여 기준을 널널하게 잡았기에 생긴 결과다.[29] 사실 게임이 아닌 현실에서 APCR 관통력 비교는 큰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2차대전 시점에서는 연합군이든 추축국이든 게임처럼 돈만 있으면 막 쟁여놓고 쓸 수 없었기 때문이다. APCR(=HVAP) 같은 특수탄은 만들기도 어렵고 (당연히) 값비싼 초레어템이었기 때문에 단 한 발도 없는 게 보통이었다.[30] Steven Zaloga, M4 (76mm) 1943-1965[31] 차량에 따라 다르지만 후면장갑은 40mm 혹은 45mm였다.[32] 단순히 환산만 해봐도 T-34의 정면장갑인 45mm 60도는 90mm수준의 수직장갑의 효과를 낼 수 있다.(실제로는 여러가지 이유로 80mm대 수준이었다곤 하나) 채피의 M6 75mm포가 M72탄을 사용 할 경우 500m에서 수직 장갑(균질압연장갑기준) 92mm를 관통 가능하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채피가 T-34 상대로 힘을 못쓰는 것은 당연하다. 다만 독일군의 대표적인 전차포인 7,5 cm KwK 40 48구경장포가 500m에서 123mm를 관통 가능하다는 것도 생각해보면 주로 상대 할 적을 상대로는 충분한 방호력을 갖지는 못했다.[33] 대전 중반부터 불거진 치명적인 문제로 사실상 독일 기갑부대가 거덜난 가장 결정적인 이유로 손꼽힌다. 티거나 판터나 기동계통이 약해 장거리를 이동할 때에는 반드시 철도수송을 해야 했는데 갈수록 악화되는 전장 상황에 그럴 여유는 전혀 없었고 결국 이런 중전차들은 포위망을 여는데에 소모되거나 퇴각하는 아군을 따라 같이 가지 못하고 뒤에 남겨져 소련군의 진격을 최대한 막는데 사용되었고 그것으로 끝났다.[34] 물론 대전차전에서도 티거1 1대가 T-34/85 4~5대를 상대로 이긴다는 것은 쉽지 않다. 17:1 같은 건 일부 전차 에이스들의 썰 정도를 제외하면 영화에서나 나오는 일이다.[35] 2010년도에도 대배기량 디젤 엔진 블록은 주철로 만든다.[36] 이 사진의 전차병의 군장의 변화에 주목할 만하다. 원래 소련군 전차병은 헬멧을 제외한 피복이 보병과 다를 바 없었으나(그래도 추가로 정비병처럼 검정색 커버롤(coverall)이 지급되기는 했다.), 소련이 승기를 잡아가고 군복이 대폭으로 개편되면서 전차병은 흑색 가죽제복을 받았다. 독일군과 마찬가지로 소련군도 전차병은 엘리트병이라는 인식이 강했기에 독일군처럼 보병과 차별화된 제복을 입게 된 것이다. 전쟁 전부터 전쟁 초기까지는 전차병과 장교는 일반병과 장교와 다른 오픈카라 회색 제복을 받았다. 역시 전차병과의 차별화된 위상의 증거다.[37] 심지어 숙련공들이 징집되어 전선으로 나가고 여자와 노인, 소년들이 맡아서 일을 했음에도 시간이 지나자 생산시간과 가격이 초기의 50% 수준으로 떨어지고 여기에 완성도까지 올랐다![38] 다만 독일 전차도 전쟁 후반기로 가면 엔진이나 트랜스미션이 감당 가능한 무게를 넘어 중장갑과 화력을 갖추느라 구동계 신뢰성이 개판이 된다. 이쪽은 기술력은 있으나 그 이상을 바란게 문제. 타이거 1 정도까지만 되어도 운전병이 조심만 하면 기동성이 매우 뛰어났다고 베테랑들이 증언 했으니... 거기에 독일은 전쟁이 길어질수록 공장은 폭격맞고 부서지고 자원도 부족해지니 신뢰성도 갈수록 확보가 힘들어지는 것도 한몫했다.[39] 현실 뿐만 아닌 게임에서도 티거나 셔먼 같은 녀석들에게 이곳을 얻어맞고 차고지로 돌아간 유저들이 한둘이 아니다...[40] 제대로 된 전면전에선 생각외로 큰 약점이 아닌데, 해치만 노리고 쏘기가 쉬운 것도 아니었고 후기형의 경우 해치의 두께가 전면 장갑보다 더욱 두껍도록 개조되기도 했다. 그리고 이 무거운 해치를 여는걸 돕기 위해 전용 스프링 장치가 달려있어서 해치를 열 때는 스프링의 힘으로 밀어올릴 수 있다. 하지만 전면 장갑에 저렇게 큰 구멍을 뚫을 경우 전면 장갑의 강성과 내구성이 전체적으로 약해지고, 당연히 전차의 전체적인 생존성에 악영향을 끼친다. 후기형 전차인 IS-3T-44에서 전면 해치를 없앤 결정적인 이유이다.[41] https://www.reddit.com/r/TankPorn/comments/76btxr/t72_escape_hatch_its_behind_the_drivers_seat_and/[42] https://imgur.com/r/TankPorn/CxfmuRQ[43] M1 에이브람스와 그걸 기반으로 탄생한 K-1 전차, K-2 흑표는 조종수가 반쯤 눕는 자세를 취하는데, 이때문에 바닥에 해치를 둘 공간이 없어져버려 포탑쪽으로 탈출하게 했고, 이로인해 전복시 탈출이 불가능해졌다.[44] 셔먼과 M24 채피, M46~48 및M60 패튼에도 바닥 탈출해치가 있다.[45] 사실, 어느 나라 전차나 전복시를 제외하곤(전복사고시엔 요즘들어 도로 아니면 거의 무조건 해치 닫고다니는 동구권을 빼면 조종수, 전차장, 포수는 거의 100% 깔려죽는다. 대한민국 국군 전차들의 전복사고시 4인승인 패튼이나 K1초기형을 제외한 차종들의 승무원 전원사망이 많은 이유가 3명만 타는 K1A1과 K-2는 운행시 전 승무원이 다 밖에 나와있기 때문임과 동시에 전복후 살아남아도 재수없게 강에 빠졌을시 침수가 일어나면 차량 바닥장갑쪽으로는 탈출루트가 아예 없기 때문이다.)포탑 인원들이 살아남기 좋긴하다. 거긴 같은방향 차체보다 장갑이 강하므로.[46] 좁은 공간에 5명의 승무원이 모여있다보니 관통시 발생하는 파편이나 관통된 포탄에 직격당할 가능성도 커지고 탈출하는 것도 어려워진다.[47] 이 부분은 앞에서의 단점과의 시너지가 엄청난데 잘못해서 해치 안으로 포탄이나 수류탄등이 날라오면 바로 승무원 전원사망이란 놀라운 일이 일어나기 때문, 거기다 안이 자주 뜨거워져 해치는 수시로 열어줘야 하고 소련제 포탄 특성상 포탄이 잘 터져서 탄약유폭까지 쉽게 일어나기 때문이다.[48] 그래서 월드 오브 탱크에서 연재되던 웹툰인 붉은 마녀에서 동양인 병사들이 승무원으로 나오며, 영화 화이트 타이거: 최강전차군단에서도 T-34의 탄약수로 동양계 병사가 등장한다.[49] 환풍기 설치 자리는 약점이기 때문에 각 국은 별의별 방식으로 환풍기를 숨겨놓는 개량을 실시했는데, 셔먼은 A2부터 차체의 둘출형을 매립형으로 바꾸고 E6부터는 포탑 환풍기를 포탑 뒤통수로 옮겼으며, M46 패튼은 포신형 배연기를 장착하고 M47부터 정면 둘출형 환풍기를 제거했고, 판터는 환풍기 방어용 둑을 환풍기 앞에다 설치했다.[50] 장점에 속하는 생산시에 숙련된 노동자나 기술자가 별로 필요하지 않는 특징에 의해서 비숙련자들의 가공력에 정밀한 금속부품이 나올래야 나올수 없었기 때문인 것으로 밝힌다.[51] 심지어 그 개량들도 상당수는 성능이 아닌 생산성을 더 높이기 위해 도입되었다.[52] 접속하는 시간이 꽤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