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S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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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SS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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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
Tissot SA
한글 명칭
티쏘
설립일
1853년(171주년)
설립자
샤를펠리시엥 티쏘(Charles-Félicien Tissot), 샤를에밀 티쏘(Charles-Emile Tissot)
본사 소재지
파일:스위스 국기.svg 스위스 뇌샤텔 주 르로클(Le Locle)
회장
프랑수아 티에보(François Thiébaud)
모회사
스와치 그룹
업종
시계
웹사이트
공식 웹사이트
공식 트위터

1. 개요
2. 역사
3. 평가
4. 라인업
5. 스폰서링
6. 여담
7. 가품 구별법



1. 개요[편집]


티쏘(TISSOT)스위스의 시계 브랜드로, 스와치 그룹에 소속되어 있다.

해밀턴, 미도와 함께 스와치 그룹 내 미들레인지에 속해있으며[1], 100만원 이하의 중저가 시계들을 주력으로 판매한다.

대표적인 시계 분야의 매스티지 브랜드로, 가격대비 뛰어난 성능과 마감으로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아 인기가 좋은 스위스 시계 입문 브랜드로 꼽힌다. 또한 태그호이어 못지 않게 NBA를 비롯한 수많은 스포츠 이벤트에서 공식 타임키퍼로 활약[2], 대중에게 친숙한 브랜드이기도 하다.

2. 역사[편집]


1853년 샤를펠리시엥 티쏘와 그 아들 샤를에밀 티쏘에 의해 창립되었다. 첫 창립지는 시계 장인들이 몰려 살기로 유명했던 스위스의 르로클(Le Locle) 마을.[3] 이후 1907년 르로클에서도 유명 시계회사 공방이 몰려 있기로 유명한 슈망 드 투렐 거리로 자리를 옮긴다.

본래 독자적인 시계 브랜드였으나, 1970년대 쿼츠 시계의 등장과 함께 기존 기계식 시계 시장이 큰 타격을 입게 된 이후 적자를 거듭하다 결국 스와치 그룹에 병합됐다. 바뀐 시장에서의 독자적 생존이 어렵다는 이유가 컸지만, 스와치 그룹의 브랜드 분류에서 미들레인지(Middle Range)에 위치하게 되면서 브랜드 가치와 위상면에서는 이전보다는 하락해버렸다.

3. 평가[편집]


티쏘의 모델의 리테일가는 60만 원대부터 400만 원대로 라인업이 다양하다. 쿼츠, 드레스워치, 다이버워치, 스켈레톤, 크로노그래프, GMT 등 심지어 회중시계도 나온다. 인기있는 모델로는 PRC 200, PRS 200, 르로끌, 트레디션, 꾸뜨리에, PRX 등이 있다.

스와치 그룹의 시계 중에서는 저렴한 편에 속하는 중저가 브랜드이자 스위스제 시계들 중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오토매틱 시계 입문으로도 많이 추천되는 브랜드인데, 같은 Middle Range 브랜드인 해밀턴, 미도보다 확실히 저렴하면서도 기능적인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티쏘가 가지는 가성비의 가장 큰 특징은, 티쏘의 오랜역사에서 나오는 수많은 아카이브, 시계시장에 있어 대기업에 가까운 덩치를 바탕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원하지만 가지기 어려운, 하이엔드만의 전유물들을 근본이라는 이름 아래 재연할수있다는 점이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티쏘 PRX, 유행 때문에 로얄 오크를 따라했다는 논란을 가지는 시계지만 실제로는 티쏘가 1978년, PRX 쿼츠를 똑같은 디자인으로 출시한 역사가 있으며 당연히 단순한 카피캣이 아닌 티쏘의 정식 아카이브중에 하나이다. 젠타 디자인이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정작 비싼 브랜드에 포진되어있는 젠타 디자인을 최저 50에서 최대는 100만원 정도에, 그것도 단순한 카피가 아닌 브랜드 전통 아카이브의 복각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은 굉장히 크다.

또다른 케이스로는 티쏘 젠틀맨 실리시움이 있다. 이는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이 들어간 파워매틱을 사용했는데, 당연하지만 몇백만원을 우습게 호가하는 고가의 명품 브랜드에서나 구경할수있는 물건이지만, 티쏘는 거대한 덩치를 바탕으로 100만원 극초반의 가격대에 이를 재현함으로서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역시 스와치 그룹내에서 중저가 브랜드라는 위치라는게 있다보니, 아무리 그래도 한계는 분명한 편이다. 가성비는 분명히 뛰어난 훌륭한 제품들이 즐비하지만, 가격대가 가격대다보니 모든면에서 완벽하지는 않다. 근래에 화제를 일으키고 다닌 PRX는 뒷면을 보면 각이 죽어있어 마감이 좀 아쉽다는 평, 그리고 브레이슬릿 역시 마감에 관한 아쉬움이 존재한다. 르로끌이나 다른 모델들 역시 대표적으로 스트랩의 마감에 대한 아쉬움이 있으며 티쏘에서 사용하는 파워매틱 80 무브먼트 역시 성능은 좋으나 쥬얼의 수를 하향하는등 분명 중저가라는 그룹내의 위치에 따른 한계는 분명히 있는편이다.

중저가 시계 시장에서 인기가 가장 많은데, 전세계 매출도 상위권이다. 2020년 전세계 시계 시장 점유율 순위에서 티쏘는 7위를 차지했다.[4] 티쏘의 가격대가 중저가에 해당되는 것을 생각하면 이는 티쏘의 엄청난 인기를 증명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 때문에 가품이 다른 브랜드에 비해 많다. 티쏘는 약 200여년동안 명맥을 이어 나가고 있는 브랜드이고, 100주년 이상의 바젤월드 1회부터 현재까지 참여한 브랜드 중 하나이다. 또한, 중국에서는 고급화 마케팅으로 유독 인기가 많다.[5]

4. 라인업[편집]


파일:Tissot PRC200 Chronograph.png
▲TISSOT의 대표 모델인 쿼츠 시계 PRC 200 크로노그래프 라인이다.

  • Tissot T-Sport

  • Tissot T-Classic
    • Tissot PRX
파일:prx.jpg
2021년에 혜성같이 등장한 라인업. 자사의 1978년도 Seastar Quartz를 복각한 라인업으로, 쿼츠 40mm 모델 45만 원, 파워매틱 80 무브먼트가 탑재된 오토매틱 모델이 85만 원으로 저렴하게 나와서 로얄오크나 롤렉스의 오이스터쿼츠 등의 괴랄한 가격으로 대안이 없던 시장에 엄청난 화제를 몰고 다녔다. 비록 40mm 케이스 사이즈이지만 브레이슬릿이 케이스에 내장된 듯한 일명 Integrated 디자인[6]이라 실제보다 상당히 큰 착용감을 가지고 있으므로 얇은 손목을 가졌다면 꼭 착용해보고 구매할 것을 추천한다. 2022년에는 이 기세를 몰아 35mm 케이스 모델과 크로노그래프가 달린 모델도 출격을 대기하는 중이다.
  • Tissot Le Locle
파일:lelocle.jpg

티쏘의 가장 대표적인 모델 이름은 서술했듯이 티쏘가 탄생한 마을의 지명인 '르로끌'에서 가져왔다. 르로끌의 와치페이스 역시 르로끌에 있는 교회 시계탑의 로마 숫자판, 엠보싱 패턴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일이다. 39.5mm의 무난한 사이즈와 무난한 디자인, 그리고 기계식 시계로서는 굉장히 저렴한 80만원대를 자랑하고있기에, 말 그대로 수많은 시계인들의 입문작으로도 유명하다. 오히려 이 엄청난 무난함과 티쏘라는 브랜드의 위치 때문에 평가가 절감되는 경우도 있다. 티쏘에서 정말 오랫동안 명맥이 유지되는 누가 선택해도 만족할만한 드레스워치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겠다.

  • Heritage

  • Tissot T-Touch

  • Tissot T-Lady

  • Tissot T-Pocket[7]

  • Tissot T-Gold

  • Tissot T-Race

  • Special Collection

5. 스폰서링[편집]


또한 엄청나게 많은 스포츠 이벤트에서 공식 타임키퍼로 활약해왔고 현재도 활약중이다.

  • NBA
  • FIBA 세계 농구선수권 대회
  • 아시안게임
  • 뚜르드 프랑스
  • 세계 탁구 선수권대회
  • 세계 펜싱 선수권대회
  • 그랑프리 GP
  •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 MOTO GP
  • WORLD SBK
  • 아이스 하키 대회

모터사이클 레이싱의 현역 전설인 마르크 마르케스의 개인 스폰서로도 활동하고 있다.


6. 여담[편집]


짝퉁이 흔하니 구매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장 짝퉁이 많은 시계는 PRC200 구형이나, 신형도 짝퉁이 적지 않게 발견되고 있다. 쿼츠 크로노그래프 형식인 ETA G10.211 무브먼트를 채용한 라인은 모두 짝퉁이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가품의 재현도가 매우 높아 정품과 구분이 거의 불가능한 정도인 것이 큰 문제이다. 시계에 숙련된 사람들조차 뚜껑을 따 봐도 진가품 여부를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을 정도로 퀄리티가 높다. 둘의 차이는 방수와 정교함의 유무 외에는 거의 없으므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병행에 중국 도장 있는 제품은 거의 100% 짝퉁이므로 스와치코리아 도장이 찍힌 워런티 카드가 있는 제품만 살 것. 병행이나 직구가 싸다는 말이 있었는데, 시계뿐만 아니라 어떤 제품이든 병행수입 제품이 싼 건 당연하고 티쏘는 국내와 해외의 가격차가 굉장히 적은 편이기 때문에 현재는 병행의 가격적인 메리트도 적다. 르로끌이나 PRC200 같은 대중적인 모델은 여러 혜택들을 이용하면 정품을 병행보다 더 싸게 구할 수 있는 경우도 많다. 가품에 당첨될 리스크를 감수하면서까지 병행을 찾을 이유가 거의 없으니 되도록 정식 유통된 제품을 구매하자.

한국에서는 과거 아남시계가 수입 판매, 애프터서비스를 담당하였다.

2003년부터 자사의 역사를 담은 작은 소책자를 제품 패키지에 밑에 끼워서 주고 있다.

7. 가품 구별법[편집]


현재 오픈마켓에서 판매 하고 있는 제품 중, 유난히 저렴하다 싶은 것들은 죄다 짝퉁이니 유의할 것. 아무리 병행이라도 PRC200이나 PRS200, 혹은 르로끌 같은 기계식 시계들을 20~30만 원으로는 절대 정품을 구매할 수 없다. 병행 역시 유명 시계 판매점이라도 눈뜨고 당할 수 있을 만큼 가품이 많이 풀린 상태이므로, 정식 스탬프가 찍힌 정품을 구매하자.

가품 중에서도 PRC200이나 PRS200은 눈으로도 구분이 가능한데 가품과 진품을 구분하기 가장 쉬운 방법은 핸즈를 보는 것이다.
파일:Tissot 진품.jpg
파일:Tissot 가품.jpg
▲위의 사진과 같은 방법으로 구분 할수있다. 당장 이 방법으로 온라인 판매 사이트의 포토 후기를 찾아봐도 가품이 널렸다는 걸 알 수있다. 단, PRC200과 PRS200 신형만 구분이 가능하며 구형의 핸즈는 가로 부분이 더 길다.

신형 모델인 T055.417.11.047.00의 경우에는 아래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1/10초 계측기가 처음 1분에서는 계속 돌고, 이후에는 정지 버튼을 눌러야 작동한다는 글이 있었는데 누군지 악의적으로 이 부분을 지운 듯. 이런 방식으로 10분의 1초 바늘이 움직인다고 가품이 아니다. 오히려 신형 무브먼트가 이런 식이어서 센터직원 왈 최근 수리되는 구형 제품도 이런 식의 무브먼트로 교체해주고 있다고 한다.

신형 크로노그래프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4 01:22:47에 나무위키 TISSOT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국내 시계 커뮤니티에선 이들을 묶어 흔히 '티해미' 라인으로 부르며 가성비가 훌륭한 매스티지 스위스 시계의 대명사로 통하고 있다. 가격대는 티쏘가 제일 저렴하다.[2] 특히 NBA와의 협업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PRC 200등의 모델에선 NBA 에디션도 따로 발매했다. 각 구단별 로고가 박힌 스페셜 에디션도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다.[3] 드레스워치의 대명사라고 불리는 티쏘 르로끌 모델도 이 마을의 이름에서 따왔다.[4] 1위 롤렉스, 2위 오메가, 3위 까르띠에, 4위 론진, 5위 파텍 필립, 6위 오데마 피게.[5] 티쏘가 내로라하는 명품시계 브랜드 사이에서 중저가 시계임에도 판매율 7위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도 중국에서의 판매량이 큰 이유이다. 론진도 마찬가지의 이유로 판매율이 시계브랜드 중에서 4위이다.[6] 실제로는 퀵 릴리즈 스위치를 통해 밴드를 쉽게 분리할 수 있다. 호환되는 다른 스트랩도 발매 예정이라고 한다.[7] 이 라인업은 회중시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