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t's Eurob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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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알파 레코드에서 1988년부터 발매한 유로비트 컴필레이션 앨범.

1. 시작
2. That's Eurobeat NOW
3. 이후
4. 발매형식



1. 시작[편집]



Michael Fortunati - Give Me Up (Dance Mix)


That's Eurobeat는 일본시장 만이 아니라 한국의 일부 이탈로 디스코의 리스너들에게 입소문을 타 '이탈로 디스코 좀 듣는 사람이면 꼭 듣고 가야할 앨범'이라는 명성까지 얻게된다.그러나 한국에서는 정식발매가 되지않아 구하기가 힘들었다고 한다.현재는 남대문이나 동대문 시장에 가면 LP판이나 구식앨범을 전문적으로 파는곳을 쥐잡듯이 뒤져봐야 나올만한 레어템. 그만큼 올드 리스너들한테는 귀한 물건 되시겠다. 아무튼 그 뒤에는 Phil&Stan, 이탈리아 모델출신의 Robert Camero같은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등장한다.

실질적으로 최초의 빠른 유로비트이기도 한 F.C.F. - Bad Desire가 여기 19집에 수록된 만큼 이탈로 디스코유로비트의 연결 다리가 되는 앨범이기도 하다.[1]


Robert Cemero-Love Games

한국음지에서의 클럽에서 많이 유행했던 음악. 그시대 사람들이면 한번쯤 들어보았을 명곡이자 히트곡이다.


Phil&Stan-Time After Time

Phil&Stan 히트곡.

그렇게 80년도 That's Eurobeat는 별들의 전쟁으로 끝이났다. 그 후 90년도에는 마우로 파리나를 중심으로 한 Asia 레코드가 빅스타로 떠올라 본격적인 Asia 레코드의 독주체제가 시작된다. 그러나 같은해 12월에 비트프리크에서 지안카를로 파스퀴니를 중심으로 시작된 타임레코드의 SUPER EUROBEAT가 12집부터 Asia 레코드의 독주체제에서 따라붙기 시작하며 본격적인 1인자 경쟁이 시작된다.


Big Brother - Wild Reputation

초창기 SUPER EUROBEAT의 명곡. 이 곡으로 인해 SUPER EUROBEAT가 That's Eurobeat를 따라가는 드라마가 시작되었으며,그렇게 94년,즉 4년동안의 대결은 결국 SUPER EUROBEAT의 승으로 끝이난다.

초기 That's Eurobeat 시리즈는 이미 발표되어 히트한 곡을 모아서 수록하는 컴필레이션 음반이었으나, 중기부터는 F.C.F. 프로듀스의 ASIA 레코드의 신곡을 수록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이 때문에 F.C.F.의 퀄리티가 떨어지자 매상도 떨어졌고 결국은 SUPER EUROBEAT에 패배했다.

That's Eurobeat 시리즈 종료 이후, SAIFAM은 Boom Boom Beat라는 서브 레이블을 새로 세워 에이벡스의 새 컴필레이션 Eurobeat Flash에 곡을 공급하였다.


2. That's Eurobeat NOW[편집]


1997년, 후속 시리즈인 That's Eurobeat NOW 시리즈가 발매되었다. SAIFAM의 유로댄스 곡들과 일본산 유로비트인 Digibeat 레이블[2]의 곡이 중심이 되었다. That's Eurobeat NOW Vol.7을 끝으로 시리즈가 종료되었다.


3. 이후[편집]


빅터는 오래 전 Best Disco라는 디스코 컴필레이션 시리즈를 발매한 전력이 있는데,2000년 파라파라 붐을 맞아 유로비트 컴필레이션 사업에 다시 뛰어들었다. 그래서 그 후에 알파 레코드 측에서 That's Eurobeat를 편집하던 일부 스태프들을 영입해 'EuroPanic!'이라는 엄청난 스케일의 앨범을 만든다.이탈리아의 중진급 레이블인 Hi-Site[3], 마우로 파리나와 F.C.F의 SAIFAM 뮤직 그룹, Vibration 레이블의 모체인 LED 뮤직[4]이 참여하는 초호화 캐스팅이 성사되었다. 그리하여 'EuroPanic!'이 공개되고, 파라파라 열풍에 힘입어 인기를 구가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이것을 눈꼴시럽게 본 에이벡스는, 수퍼 유로비트만이 진정한 유로비트 컴필레이션 앨범이다라는 이미지마케팅의 일환으로 엄청난 물량공세로 공습을 시작했다. 파라파라 열풍이 사그라들자 빅터는 유로 패닉 시리즈를 끝냈다.

이 유로 패닉 1집은 한국에서도 잠깐 파라파라 댄스가 들어왔던 시기에 파라파라 댄스 패닉이라는 이름으로 라이센스 발매되었다. 다만 한국판은 일본판과는 트랙순서가 좀 다르고 보너스트랙 2곡이 빠졌으며, 파라파라 댄스가 사그라들자 2집부터는 한국에 나오지 못했다.


4. 발매형식[편집]


정규 넘버링 시리즈 중간에 논스톱 믹스 음반이 발매되었던 SUPER EUROBEAT 시리즈와는 달리 논스톱 믹스 음반을 별개의 넘버링으로 발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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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전에도 유로비트로 칭해진 이탈로 디스코, 하이에너지 곡들이 있었으나 이때의 곡들에 비해 BPM을 높이는 시도는 이 곡이 시초다.[2] 게임 음악 레이블 I've의 수장 타카세 카즈야의 클럽 뮤직 레이블이다. 이 레이블에서 나온 유명한 곡으로는 IF YOU WERE HERE가 있다.[3] 메인 프로듀서인 Ravenant는 2011년 DIMA MUSIC에 참가[4] 비슷한 시기 도시바EMI의 컴필레이션 'Dancemania 해피 파라다이스' 등에도 곡을 공급. Vibration 레이블은 에이벡스와 계약이 되어있었으므로, 별개의 레이블인 Eurobeat Masters를 세워서 곡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