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dministrator

관리자를 뜻하는 Administrator에 대한 내용은 운영자 문서 참고하십시오.






디 이블 위딘


디 이블 위딘 2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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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dministrator.(디 어드미니스트레이터) 디 이블 위딘 시리즈의 출현 캐릭터. 성우는 리차드 네일(Richard Neil). 일본어 음성은 야마노이 진. 뫼비우스 조직의 관리자이며 줄리 키드먼에게 레슬리 위더스를 데려오라고 명령을 내린 장본인이다. 공식 설정집에 적힌 정확한 명칭은 Executive Administrator(선임 관리자)로, 뫼비우스 조직 최고 간부들 중에서도 그들 모두를 관리하는 중책을 맡은 인물이다.[1] 이 인물에 관한 정보는 많이 알려진 것이 없으며 STEM 시스템의 완성이 목적이고 여러 면에서 미스테리한 캐릭터이다.

디 이블 위딘 시리즈에 출현하는 뫼비우스 조직은 알려진 것으로는 STEM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을 후원하는 조직이라고 볼 수 있다. 어떤 의미에서 디 이블 위딘 시리즈의 만악의 근원이라고 할 수도 있다. 애초에 뫼비우스 조직의 도움이 없었으면 루빅이 STEM 시스템을 개발하기는 어려웠을지도 모른다.

또한 뫼비우스 조직은 The Administrator 혼자만 관리하는 것이 아닌 걸로 보인다. 디 이블 위딘 DLC 더 컨시퀀스에 우리 중 누군가가 이 STEM 시스템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알아야 하는데 가치 있는 사람을 희생 시킬 수 없다는 이유로 키드먼에게 약물을 투입하고 STEM 시스템에 접속시킨다. 또한 마르셀로 히메네즈의 연구 문서에 의하면 뫼비우스 조직은 선택받은 자들이 있다고 하며 자신도 선택받은 자들 중 한 명이 되고 싶다고 한다.

2.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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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이블 위딘 DLC 디 어사인먼트에 첫 출현하며 키드먼에게 레슬리를 데려오라는 명령을 내린다.[2] 하지만 키드먼이 레슬리를 데리고 나가면 루빅도 같이 나가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어 그것이 위험하다고 생각하여 명령을 거부하자 그녀가 억지로 임무를 수행하게 하려한다.

디 어사인먼트에서 마르셀로 박사가 자신의 이름으로 발표한 루빅의 실험이 진척이 없어서 관계를 끊으려고 하였지만 초조해진 마르셀로가 루빅의 STEM 시스템을 알려줌으로 루빅의 존재를 알게 된다.

디 이블 위딘 DLC 더 컨시퀀스에서 뫼비우스 조직의 목적이 밝혀지는데, 사회는 지금 상처가 있는 상태이며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희망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STEM 시스템은 모두의 잠재 의식을 연결하고 중심에 있는 자가 연결 된 대상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기 때문에 이끌어 갈 세계를 바꾸는데 최고의 도구라고하며 이 도구로 뫼비우스 조직이 키드먼을 구제했던 것처럼 모두를 구제할 수 있으며, 인류가 다음 단계로 올라가는 것을 안내해 줄 사회가 필요한 관리자는 뫼비우스 조직일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디 이블 위딘 DLC 디 어사인먼트에서 마르셀로의 언급으로 루빅의 존재를 알게 되고 루빅을 만나게 되는데 루빅은 죽은 자신의 친누나를 살리기 위해서 STEM 시스템을 연구하는 것이고, 뫼비우스 조직은 STEM 시스템의 완성과 사용이 목표이기 때문에 루빅과 갈등이 생기게 된다. 루빅에게 STEM 시스템을 루빅 없이 사용 가능하게 만들라고 하나 루빅은 이를 거부하고 어차피 마르셀로는 이 실험을 맡을 실력이 없기 때문에 결국 자기가 필요하게 될 것이라며 협박한다.

그러나 The Administrator는 가만히 있지 않고 오히려 루빅을 죽이고 뇌를 적출하여 STEM 시스템에 연결하는 만행을 저지르게 된다. 하지만 오히려 루빅이 STEM 시스템을 장악하고 연결된 피실험자들은 죽기 때문에 실험 진행이 안되나 싶지만 레슬리가 유일하게 루빅과 정신 연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키드먼에게 레슬리를 찾아 오라는 명령을 내린 것이다.[3]

하지만 키드먼은 레슬리를 데려오는 위험을 알기 때문에 계속 명령을 복종하지 않고 키드먼과 직접 대립하게 된다. 보스전 과정에 대해서는 디 이블 위딘/적 문서 참고. 결국 키드먼에게 패하게 되고 The Administrator는 엎드린 자세로 있고 키드먼은 권총을 들고 The Administrator를 죽이기 위해 The Administrator에게 다가간다.

"너는 네가 이겼다고 생각하지... 과연 그럴까? 너는 아무 것도 몰라. 나는 너와 함께 있다, 나는 너와 언제나 함께 있을 것이다."

키드먼은 The Administrator에게 권총을 쏘고 난 후, STEM 시스템에서 깨어나게 되는데 정장 복장의 타티아나 구티에레스처럼 보이는 여성 직원과 죽었어야 할 The Administrator가 대화하고 있었다. 그리고 마이라 카스테야노스로부터 임무가 끝났고 상황 설명을 듣기 위해 The Administrator가 부른다는 말을 듣게 된다. 즉, 키드먼이 STEM 시스템에서 만난 The Administrator는 현실의 진짜 그가 아닌 루빅이 키드먼을 저지하기 위해 만들어 낸 가짜였다는 것이다.

2편에서는 초반부터 출현하여 세바스찬에게 그의 딸 릴리 카스테야노스를 구하고 싶다면 새로운 STEM 시스템 가상현실 세계인 유니온으로 접속하여 딸을 구출하라고 한다. 그는 딸 릴리를 구출하기 위해 STEM 시스템의 가상현실 세계 유니온으로 접속한 세바스찬을 감시하며 유니온의 코어인 릴리의 회수를 학수 고대하고 있었고, 종국적으로 세바스찬이 릴리를 찾는데 성공하자 이제 유니온의 코어를 다시 찾았으니 세바스찬을 처리하라고 부하들에게 명령한다.

그러나 키드먼은 후술하겠지만 세바스찬의 아내 마이라와 협력하는 관계였고, 마이라의 계획을 성공시키기 위해 그 명령에 불복종하고 미리 챙겨뒀던 권총을 사용하여 세바스찬이 있는 STEM 시스템 룸으로 그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기 시작한다. 뫼비우스 조직 요원들의 경비를 피하고 STEM 시스템 룸에 도착한 키드먼이 세바스찬을 현실로 돌아오게 하려하자 그녀에게 만일 지금 그만둔다면 편하게 죽게 해줄테고, 그렇지 않는다면 최대한 고통스럽게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키드먼이 반론, 반박하며 거부하자 결국 키드먼의 머리 속에 이식 된 뫼비우스 조직 이식 칩을 자폭시켜 그녀를 죽이려 했지만, 이미 키드먼은 2편의 스토리가 진행 되기 3일 전에 자신의 머리에 이식 칩을 제거한 상태였다. 이식 칩의 폭발로 그녀를 죽일 수 없게 되자 다급해진 The Administrator는 어차피 빠르든 늦든 넌 죽을 것이라 선언한다. 키드먼이 있던 STEM 시스템 룸의 잠겨진 보안 금속 문이 뫼비우스 조직 요원들의 장비로 조금씩 잘려 나가자 보안 금속 문을 향해 총구를 겨누며 그녀 역시 최후를 준비하지만, 마이라와 함께 사전에 계획했던 반격 계획이 성공하여 관리자를 포함한 뫼비우스 조직 요원들은 자신들의 머리 속에 이식 된 이식 칩의 폭발로 인해 생긴 뇌진탕으로 눈과 코에서 피를 쏟으며 사망하게 되고, 세바스찬은 그의 아내 마이라를 잃었지만, 딸 릴리를 구출하는데 성공하게 되었다.

3. 세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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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이블 위딘 DLC 더 컨시퀀스에서 편지 조각을 모아서 완성하면 이 내용이 나온다.

"이 머신, 이 시스템... 나는 이 안에서 부활했으며 또 다시 부활할 것이다. STEM 시스템이 접촉한 모든 사람들 안에 내 자신의 씨가 심어질 것이다. 조금씩 나는 너를 오염시키고 사로 잡을 것이다. 나는 단순히 눈길만 주는 것으로 대상에게 감염시키는 세상을 상상했다. 네가 말했듯이, 나는 귀신이다. 하지만 나는 너희들의 혈관을 사로 잡았다. 그 뫼비우스 조직의 남자... 오래 전에도 한번 어떤 힘을 갈망하면서 여기 온적이 있었지. 그리고 키드... 너에게는... 만약에 네가 여기를 탈출하게 된다면, 내가 그놈에게 마크를 새겨둔 것처럼 너에게도 마크를 새겨 두겠다."

한 가지 중요한 해석 가능한 게 The Administrator가 오래 전에 한 번 STEM 시스템에 접속한 적이 있는데 루빅에게 인해서 세뇌 당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는 건 키드먼에게 레슬리를 데려오라고 명령을 내린 것은 STEM 시스템의 완성이 아닌 루빅이 STEM 시스템을 탈출하기 위함일 수도 있다. 이 추측이 가능한 것이 디 이블 위딘 DLC 더 컨시퀀스에 The Administrator가 처음에는 레슬리를 이용하는 것을 거부하고 대신 키드먼을 실험용, 소모품으로 STEM 시스템에 접속시킨 것이 밝혀졌다. 그랬는데 갑자기 키드먼에게 레슬리를 찾아 오라는 명령을 내린다. 레슬리를 데려오라는 명령은 STEM 시스템으로 보낼 명분일 수도 있으나 나중에 명령을 거부하는 키드먼에게 강압적으로 레슬리를 데려오게 하려고 하는 것을 보면 아닐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STEM 시스템에서 깨어난 키드먼은 STEM 시스템에서 자신에게 명령을 내리던 The Administrator는 루빅이 만들어낸 가짜였음을 깨닫게 되고, 마이라로부터 The Administrator에게 상황 설명을 하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러나 간과하면 안되는 점이 STEM 시스템 내부에서 명령을 내린 The Administrator는 루빅이 만들어낸 허상이지만, 애시당초 키드먼이 STEM 시스템에 접속한 이유는 현실의 The Administrator에 의한 것이다. 그리고 키드먼이 마침내 STEM 시스템에서 깨어났을 때 안의 내용물이 무엇이든 간에 레슬리도 깨어났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요원을 보내 기껏 찾아온 레슬리는 직후에 어딘가로 홀연히 사라졌다. 결국 The Administrator가 무의식 중에 루빅의 장기말이 되어 루빅의 탈출을 유도했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허상 속에서 보았던 The Administrator는 손바닥에 뫼비우스 조직의 상징 탐침 모양의 흉터가 있는데[4] 디 이블 위딘 DLC 더 컨시퀀스가 끝이 나고 나자 위의 편지 내용 대로 현실의 키드먼에게도 왼쪽 손바닥에 동일하게 뫼비우스 조직의 상징 탐침 모양의 이 흉터가 남았고, 2편의 결말부에서도 이 왼쪽 손바닥의 흉터를 보여준다. 아마도 후속작이 나와야 자세한 내막이 밝혀질 듯하다.

【2편 스포일러】

위의 쪽지에서 키드먼의 세뇌를 암시하는 것처럼 2편에서 키드먼은 뫼비우스의 요원으로 활동하지만 갑작스런 심상의 변화로 뫼비우스에 반하는 사상을 가지게 되었고, 마이라와의 오랜 물밑 작업을 통해 뫼비우스를 괴멸시켰다. 또한 그 이때의 사건 이후로 손바닥에 남은 탐침 모양의 흉터를 그대로 가지고 있다. 뫼비우스의 몰락으로 가장 이득을 보는 자가 누구인지를 생각해보면 어떠한 영향이 있었을지도 모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