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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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 계열
95 · 2000 · 2003 · XP · VX · VX Ace · MV · MZ · Unite
기타 계열
2D 격투 쯔꾸르 95 · 2D 격투 쯔꾸르 2nd · 액션 게임 쯔꾸르
관련 유틸
RPG Maker 2009 Ultimate · DynRPG · 초코 플레이어 · 네코 플레이어 · EasyRPG
쯔꾸르 게임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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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디드
The Deed


파일:The Deed.jpg

개발
Pilgrim Adventures / GrabTheGames Studios
유통
WhisperGames / GrabTheGames
플랫폼
Microsoft Windows
ESD
Steam / 험블 번들
장르
어드벤처
출시
2015년 11월 23일
엔진
RPG Maker VX Ace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1]
심의 등급
심의 없음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상점 페이지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
2. 시스템 요구 사항
3. 스토리
4. 등장인물
5. 아이템
5.1. 증거품
5.2. 흉기
5.2.1. 코트를 입어야 숨길 수 있는 것
6. 엔딩
6.1. 애런 무기징역
6.2. 미결 사건
6.3. 말콤 누명
6.4. 글로리아 누명
6.5. 소피아 누명
6.6. 조지 누명
6.7. 제니퍼의 자살
7. 평가



1. 개요[편집]


RPG 만들기 VX Ace 엔진으로 만들어진 범죄 전략 어드벤처 게임이다. 스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1,100원. 플레이타임에 알맞게 가격이 싸다.

제목인 The Deed는 범죄 등의 행위를 의미함과 동시에, 특정 대상에게 (주로 토지 등을) 상속을 선언하는 증서를 의미하기도 한다. 즉 이중적인 작명.

스팀 도전 과제는 17개로 흉기들을 한 번씩 사용하는 것(10개)과 각각의 엔딩을 보는 것(7개)이다. 숨겨진 도전 과제는 없지만 도전 과제명들이 꽤 센스있는 것이 특징.


2. 시스템 요구 사항[편집]


시스템 요구 사항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Windows
운영체제
Windows 98/XP/Vista/7/8/10
Windows 98/XP/Vista/7/8/10
프로세서
Intel Pentium III 800 Mhz
Intel Pentium III 800 Mhz
저장 공간
512 MB 사용 가능 공간
512 MB 사용 가능 공간
사운드 카드
Generic
Generic


3. 스토리[편집]


가문으로부터 독립하여 살고 있는 주인공 애런 브루스는 정신병이 있는 자신의 여동생이 아버지로부터 전재산을 상속받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여동생을 살해하기로 결심하며 아버지의 50세 생일에 참석한다는 명분으로 연을 끊었던 집으로 간다. 가족들과 하인들을 만나고 집을 둘러보며 용의선상에서 벗어날 증거품과 여동생을 죽일 흉기를 선택하고 그에 알맞는 행동과 진술을 해야만 죗값을 치르는 것을 면하고 당초 원하던 유산도 챙길 수 있다.


4. 등장인물[편집]


  • 애런 브루스
이 게임의 주인공이자 플레이어. 분기점에서의 대화 선택에 따라 신사적인 인물[2]이 될 수도 있고 호색한이나 망나니가 될 수도 있다. 100여년 간 이어져온 브루스 가의 마지막 후손이자, 법정 상속인. 하지만 말콤 브루스(아버지)와의 관계가 좋지 않아 집을 나와 독립하여 살고 있다.[3] 그래서 말콤 브루스는 애런 브루스를 고깝게 보아서 법정 상속인에서 배제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눈치챈 애런은 자신을 제외하면 유일한 상속자인 제니퍼 브루스(여동생)을 죽여 유일한 법정 상속인이 되려 하고 있다.

  • 제니퍼 브루스
애런의 여동생. 어렸을 때부터 거울에 대한 집착이 있어 병적으로 거울을 수집하고 있으며[4] 자신의 오빠를 쥐새끼라고 부른다. 어릴 때 애런의 애완 쥐 헨리를 죽인 적이 있고 그 때문에 더욱 두 남매의 사이는 좋지 않다. 2층에서 그녀의 방 밖에 붙어있는 거울을 들여다보면 그녀와 관련된 과거회상을 볼 수 있는데, 어릴 때 "호수에 뛰어들어 죽고 싶다."란 말을 한 이래로 거울에 대한 집착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갈수록 정신병이 악화되어 최근에 자살을 시도한 전력이 있으며,[5] 하녀 소피아에게 집착에 가까운 사랑의 감정을 가지고 있어 그녀가 온 이래 소피아에 대한 사랑의 시를 쓰는 습관이 생겼고,[6] 식사 때 소피아에게 칭찬을 가장한 추파를 던지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유산 상속을 위해 주인공이 살해하게 되는 인물이라 어떻게 플레이를 해도 죽게 된다.

  • 말콤 브루스
애런의 아버지. 권위주의적이고 가부장적이며 욕설과 매를 서슴지 않는 폭력적인 인물로, 실제로 대사에서 욕이 제일 많이 나오는 캐릭터이다. 어느 정도냐면 분노조절장애라도 있는 건지 살인 사건이 일어나서 집에 들어온 형사에게까지 대놓고 쌍욕을 하는 등 너 말 잘했다 이 시발놈아 살인범만 아닐 뿐 성격파탄자임은 틀림없을 듯하다. 말을 걸 때도 앉으려고 하면 절대 앉히지 않고 선 채로 이야기해야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살인 사건이 일어난 후에 심문을 위해 애런이 아버지 자리에 앉게 된다.
대화를 해 보면 때리는 것 이외의 다른 방법은 애당초 생각지도 않았다고 말하고, 증거물인 회초리를 보며 '어릴 적 이것으로 자주 맞았다. 아버지는 나를 때릴 때 맞는 너보다 때리는 내 마음이 더 아프다는 흔하디 흔한 핑계조차도 대지 않았다.'라고 묘사되며, 거실 장식장을 통해 볼 수 있는 과거회상에서는 집안의 보물이 어떤 조상의 소유였느냐에 대해 폭력과 욕설을 섞어 가르쳤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애런은 어릴 적부터 아버지에게 아동 학대에 준하는 대접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아들이 자신의 뜻을 거역하고 가문을 나가버리자, 당초 상속자였던 아들에게 단 한 푼도 물려주지 않으려 한다. 사실상 작중 등장하는 모든 사건의 원흉이자 만악의 근원.
작중에선 아들 외의 식구들에게 직접적으로 폭언 및 폭행을 가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이성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아내의 알코올 의존증이며 딸의 정신병을 악화시키는 데 지대한 영향을 끼쳤을 듯하다. 하녀 역시 아버지에 대해 물어보면 "굉장히 부담스러운 고용주", "그것을 학대라고 부르지는 않겠다"고 증언한 것으로 보아 사용인들 역시 험하게 대하는 듯하다.
사실 말콤의 태도는 상당히 이상한 면이 있다. 애런은 장남, 즉 첫째이자 남성이기에 가문을 이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반면 제니퍼는 막내딸 포지션이라 보통 가문에서 소외되기 마련이다. 거기에 그 딸은 정신병이 있고, 동성애자다. 보수적인 입장에선 가문의 수치로 여길 법도 하다. 그것도 감정이 향하는 대상은 보통 허락되지 않는 입장인 집의 사용인이고, 식사 자리에서까지 대놓고 추파를 던지는 등 예의조차 없는 모습을 보이는데도, 권위주의적이고 보수적인 인물 치고 이상할 정도로 제니퍼를 편애한다. 보통은 애런을 편애하면 편애했지, 이상할 정도로 애런을 학대하면서 제니퍼는 아끼는 이해할 수 없는 태도를 보인다. 어쩌면 제니퍼의 모든 결점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더 나아 보일 정도로 애런을 못마땅해한 것이라고도 추측할 수 있다. 아니면 자기 딴에는 저게 가족을 사랑하는 방식일 수도 있다. 애런이 조건부로 돌아올 수도 있다는 식으로 말하면 나름 귀를 기울이고 제니퍼를 정신병원으로 보내자고 하면 정색하며 "네 혈육인데...!"라는 반응을 보인다.

  • 글로리아 브루스
애런의 어머니. 일어서지 못하는 것을 보아 다리가 불편한 듯하며, 이야기를 하려고 하면 절대 앉히지 않는 아버지와 다르게 반드시 애런이 앉아야 이야기를 한다. 물론 애런을 잘 대해서 그런 것은 절대 아니고 자기 눈높이에 맞추기 위한 것일 뿐이다. 몸이 불편해 애런에게 직접적인 폭력을 행사하지는 않은 듯하지만 부모님 방의 의자를 통해 볼 수 있는 과거회상에서는 제니퍼가 애런의 애완 쥐 헨리를 죽였을 때도 애런만을 탓했으며 제니퍼를 용서하는 것을 거절하자 아버지에게 얘기하겠다는 등 애런을 전혀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애런을 가문의 문제아로 취급하여 냉소적으로 대하며 딸의 정신병이 전적으로 아들 탓이라고 생각한다.
대화를 할 때 잘못을 뉘우치러 왔다고 할 경우 오히려 의심하고, 대가를 치르게 될 거라고 을러대면 넌 늘 그랬으니 이상할 것도 없다고 오히려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는 것을 보아 아들을 크게 불신하고 있다. 그러나 응접실에 있는 그녀의 일기장을 보면, 딸을 돌보는 것이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으며 하루빨리 이 모든 것이 끝나길 바란다는 속내를 엿볼 수 있다. 집사에게 글로리아에 대해 물어보면 점점 더 냉정하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하녀에게 물어보면 하루에 최소 한 번은 더는 못 버티겠다고 한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식사 시간에 어머니의 과음에 대해 지적하는 선택지가 있는 것으로 보아 알코올 의존증을 앓고 있는 듯하다. 방에서 듣고 있는 노래는 Gene Greene의 From Here to Shanghai.

  • 소피아
던셸 저택에 1년 전 고용된 하녀. 애런을 직접 만난 것은 작중 시점이 처음이다. 어머니와 여동생의 총애를 받고 있다. 요리도 잘하고 선량한 유능한 하녀이나 왠지 어리버리한 구석이 있다. 집사의 말에 따르면 집안 내의 실권을 잡으려는 모습이 보인다고 한다.
고용된 이후로 일이 바빠 거의 가족들을 만나지 못했음에도 고용주들에 대해 고용해 준 것만으로도 감사히 여기고 있다. 집안 식구가 그녀에게 어떻게 대해주는지 물어보면 부정적인 것에 대해 물어봐도 고용주로서의 권리, 생활의 활력소 등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 조지
던셸 가의 집사. 애런이 독립하기 전인 꽤 오래 전부터 일을 했지만 1년 전 고용된 이후로 자신이 하던 일을 하나하나 뺏어가는 소피아와 그런 소피아를 총애하면서 딸을 간병하느라 점점 성격이 뒤틀려가는 글로리아에게 은근히 불만을 품고 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성실한 인물로 그려지며, 동시에 애런과는 상전과 하인이라는 관계임에도 던셸 가에서는 제일 가까운 인물이라 애런에게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거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직설적으로 비난하기도 한다.

  • 윈스턴 루이스
제니퍼 브루스 살인 사건을 수사하게 된 경감. 주인공을 비롯한 등장인물들을 심문하고 최종적으로 범인을 결정한다. 이 사람을 속여넘기는 것이 무죄 엔딩들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므로 셜록 홈즈마냥 난공불락의 천재는 아니지만, 상당히 날카로운 심문을 하는 양반으로 증거상의 모순이나 상황 등을 파악하는 데에 일가견이 있기 때문에 어중간하게 범행을 은닉하려고 했다가는 이 사람에게 체포당하기 십상이다.

  • 비스티에
아버지의 사냥견. 작중에서 비스티에에게 말을 걸어보면 손에 먹을 것이 없는 걸 보자 곧 외면한다. 주인공이 아버지 방에 있는 1인용 소파에 앉으려고 하면 그 자리는 개의 자리라며 비키라고 한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살인 사건이 일어난 후에 심문을 위해 윈스턴 경감이 그 자리에 앉게 된다.
추리물에서 묘사되는 것처럼 개가 체취를 추적하여 범인을 밝혀낸다는 요소도 없고, 개의 소행인 것처럼 사건을 조작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사실상 비중이 없다. 심지어 엔딩에서도 일말의 언급이 없다.


5. 아이템[편집]


증거품과 흉기를 합해 총 두 개의 아이템을 소지할 수 있다. 아이템 두 개를 선택해 소지하는 순간 소피아가 종을 울려 저녁 시간을 알린다. 증거품만 두 개 챙기거나 반대로 흉기만 두 개 챙길 수도 있으나, 숨길 수 있는 증거품과 동생을 살해할 때 쓸 수 있는 흉기는 하나씩뿐이기 때문에 같은 종류만 두 개 챙길 경우 나머지 하나는 그대로 플레이어의 소지품으로 남아 심문 시간에 왜 이걸 가지고 있는지 추궁받게 된다.


5.1. 증거품[편집]


  • 여동생의 실크 속옷
여동생의 방. 그녀의 이니셜이 새겨진 고급스러운 속옷이다. 소지품 검사 때 소지하고 있으면 주인공이 꽤 매니악한 취향을 지니고 있다고 변명할 수 있다.

  • 여동생의 연시
거실. 여동생이 소피아에게 바치는 형편없는 필력으로 쓰인 시이다. 소피아에 대한 욕정을 엿볼 수 있다. 소지품 검사 때 소지하고 있으면 애런 자신이 썼다고 변명할 수 있다. 여동생이 쓴 것이라고 해명하면 애런이 형편없는 졸작이라고 디스하며, 동시에 여동생의 자살이나 하녀에게 혐의를 씌우는 데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

  • 가죽 회초리
서재. 아버지가 어릴 적 주인공을 체벌할 때 쓰던 것이다. 소지품 검사 때 소지하고 있으면 주인공이 꽤 매니악한 취향을 지니고 있다고 변명해 넘어가거나, 집에서 태워버리고 싶었다며, 아버지가 과거 학대한 사실과 아버지의 폭력적인 성향을 밝혀 아버지 쪽으로 혐의를 돌릴 수 있다.

  • 어머니의 일기장
응접실. 딸을 돌보는 것이 점점 더 힘들어진다는 속내를 토로하고 있다. 소지품 검사 때 소지하고 있으면 어머니를 지키기 위해 없애려 했다고 변명함으로써 어머니 쪽으로 혐의를 돌릴 수 있다.


5.2. 흉기[편집]


  • 맨손
흉기가 없을 때 쓰는 것. 흉기를 가지고 있어도 대신 쓸 수 있다. 여동생의 저항이 심해 맨손으로 여동생을 교살하면 도주 시간이 단 3초뿐이며 용의자는 남자들로 좁혀진다.
흉기로 사용 시 해금되는 도전 과제는 Brute.

  • 유리 파편
하녀의 방. 하녀가 여동생의 방을 청소하다가 실수로 거울을 깨뜨린 것을 혼날까봐 제 방에 숨겨두었다. 날카로운 조각으로 목을 찔러 살해한다. 도주 시간은 10초. 용의자는 하녀 혹은 여동생으로 좁혀진다.
흉기로 쓰지 않고 소지품 검사 때까지 가지고 있을 경우 경감이 손가락을 베이게 되면서 왜 유리 조각을 가지고 있냐고 묻는데 여동생의 거울 중 하나를 자신이 실수로 깨뜨려서 하녀한테 뒤집어 씌우려고 했다고 대답하면 경감이 그건 너무한 거 아니냐고 비판한다. 아니면 주인공이 경감한테 너 때문에 내 안경이 깨졌다고 쌍욕을 할 수도 있는데 그 아버지에 그 아들 아쉽게도 경감은 이게 안경알의 파편이 아니라 하녀의 방에서 발견한 깨진 거울의 조각 중 하나란 것을 눈치챘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흉기로 사용 시 해금되는 도전 과제는 Shattered.

  • 쥐약
부엌 바깥의 방. 케이크에 고명으로 가득 뿌려서 독살한다. 도주 시간이 20초나 주어진다. 용의자는 달리 특정되지 않는다.
흉기로 쓰지 않고 소지품 검사 때까지 가지고 있을 경우 경감이 왜 쥐약을 가지고 있냐고 묻는데 집 안에 쥐가 돌아다니는 것 같아서 잡으려고 했다고 하면 경감이 그건 하인들이 할 일이 아니냐면서 약간 이상하게 생각한다. 아니면 하녀가 이것을 식품과 너무 가까운 곳에 올려놓았길래 위험해보여서 다른 곳에 두려고 잠시 가지고 있었다고 하면 경감이 납득하면서 아무런 의심을 받지 않고 넘어갈 수 있다.
흉기로 사용 시 해금되는 도전 과제는 It Takes A Rat.

  • 부엌칼
부엌. 부엌에서 사용되는 날카로운 칼을 하녀가 무방비하게 두었다. 멍청한 년이라고 디스하는 애런은 덤(...). 도주 시간은 10초. 용의자는 하녀로 좁혀진다.
흉기로 쓰지 않고 소지품 검사 때까지 가지고 있을 경우 경감이 왜 부억칼을 가지고 있냐고 추궁을 하는데, 저녁 식사 때 치즈를 잘라 먹을 때 쓰던 것을 아무 생각 없이 주머니에 넣고 있었다고 하면 조금 이상하게 생각하며, 집 안에 살인마가 들어왔으니 자기 몸을 보호하려고 가지고 있었다고 말을 하면 경찰이 왔으니까 더는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지 않냐면서 수상하게 여긴다.
흉기로 사용 시 해금되는 도전 과제는 Slashed.

  • 굵은 밧줄
창고. 집사가 찬장을 잠가두지 않아 다양한 가사도구 속에 섞여 있었다. 올가미를 목에 걸어 교살한다. 도주 시간은 10초. 용의자는 집사 혹은 여동생으로 좁혀진다.
흉기로 쓰지 않고 소지품 검사 때까지 가지고 있을 경우 경감이 밧줄을 가지고 있는 이유라도 있냐고 묻는데, 집에서 쓸 밧줄이 필요해서 챙겼다고 하면 경감이 허락도 없이 가져가려고 했냐면서 어이없어 한다. 아니면 여동생이 살해당한 것 때문에 분노하여 범인을 잡아서 목 졸라 죽여버리려고 챙겼다고 할 수도 있는데 경감이 너무 감정적으로 흥분한 것 같다면서 주인공을 달래면서 밧줄을 자기가 보관하겠다고 말한다.
흉기로 사용 시 해금되는 도전 과제는 Noose.


5.2.1. 코트를 입어야 숨길 수 있는 것[편집]


  • 샷건
부모님의 방. 큰 소리가 나므로 도주 시간은 단 3초이다. 코트를 입고 있어야 숨길 수 있다. 용의자는 아버지 혹은 여동생으로 좁혀진다.
흉기로 쓰지 않고 소지품 검사 때까지 가지고 있을 경우 경감에게 샷건이 장전되어 있는 채로 코트에 숨겨져 있는 이유를 추궁받게 되는데 원래 항상 들고 다닌다고 말하면 당연히 경감에게 크게 의심을 사게 되고, 원래 아버지의 소유물인데 살인자가 훔쳐갈까봐 그걸 방지하려고 챙겼다고 설명할 수도 있는데 그럼 왜 자기나 다른 경찰에게 미리 넘기지 않았냐면서 약간 의심을 하게 된다. 또는 비명소리를 듣고 호신용으로 챙겼다고 해도 경감이 그럼 왜 아직도 가지고 있냐면서 의심을 품게 되며 어떤 답변을 하든 총기를 가지고 있었던 것만으로도 경감이 수상하게 생각한다.
흉기로 사용 시 해금되는 도전 과제는 Boomstick.[7]

  • 펜싱 칼
손님방.[8] 주인공이 예전에 쓰던 것이다. 코트를 입고 있어야 숨길 수 있다. 살해 과정에서 제니퍼가 비명을 지르는 바람에 도주 시간은 3초로 매우 짧다. 또 주인공에게 익숙한 물건이기 때문에 흉기로 사용된 것만으로도 주인공이 의심받을 수 있다. 여러 방면으로 체포당하기 좋은 함정스러운 도구.
흉기로 쓰지 않고 소지품 검사 때까지 가지고 있을 경우 옛날에 자신이 쓰던 거라 집으로 가져가려고 챙겼다고 하면 경감이 납득할 만한 이유라면서 넘어갈 수 있고 하녀의 비명을 들었을 때 살인자가 주변에 있을지 몰라 자기 몸을 보호하려는 용도로 가지고 있었다고 둘러댈 수도 있지만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검을 골랐다는 점이 특이하다면서 경감한테 의심을 사게 된다. 또는 남자라면 언제 어디서든 결투 신청이 날아올지 모르니 자신의 검 정도는 들고 다니지 않냐(...)는 중2병스러운 변명을 할 수도 있는데 경감은 어이가 없다듯이 지금이 중세 시대냐고 주인공을 디스한다.
흉기로 사용 시 해금되는 도전 과제는 En Garde.[9] 딱 봐도 의심받기 좋아서 그런지 흉기 도전 과제 통계에서 가장 낮다.

  • 당구 큐대
지하실. 아버지가 당구를 칠 때 쓰는 것이다. 코트를 입고 있어야 숨길 수 있다. 묵직한 중량을 이용해 죽을 때까지 때리며 애런은 이런 형편없는 흉기를 고른 것에 대해 툴툴거린다. 도주 시간은 5초. 용의자는 아버지로 좁혀진다.
흉기로 쓰지 않고 소지품 검사 때까지 가지고 있을 경우 아버지한테 한 방 먹여주려는 목적으로 챙겼다고 말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엔 경감에게 아버지와의 개인적인 문제 때문에 도둑질이 합리화되지는 않는다고 한 소리 듣는다. 아니면 자신은 당구광이기 때문에 누가 당구 시합으로 도전해올 때를 대비해서 항상 지니고 다닌다고 둘러댈 수도 있는데 경감은 그걸 매일 들고 다니려면 힘들겠다고 말하면서 사실상 주인공을 별난 사람으로 취급한다.
흉기로 사용 시 해금되는 도전 과제는 Snookered.[10]

  • 촛대
식당. 어머니가 아끼는 촛대이다. 식사 전에 이걸 가져갈 경우 어머니가 소피아에게 촛대가 어디 있는지 묻는다. 여동생의 머리를 내리쳐 살해한다. 도주 시간은 10초. 코트를 입고 있어야 숨길 수 있다. 용의자는 어머니로 좁혀진다.
흉기로 쓰지 않고 소지품 검사 때까지 가지고 있을 경우 경감이 이 촛대는 당신 거냐고 묻는데 사실은 어머니의 것이고 어머니가 자신을 곤란하게 만들려고 하는 것 같다고 책임전가를 하면 별다른 의심을 받지 않을 수 있고, 어머니가 자신에게 빚진 것이 있어서 그 보상으로 가져가려고 챙겼다고 하면 경감이 가족사에 관한 일이긴 해도 그런 일로 어머니와 다투기보다는 그냥 다시 돌려드리는 게 좋을 거라고 따끔하게 한 마디를 한다. 아니면 자기도 이게 왜 코트 안에 들어있는지 모르겠다는 식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
흉기로 사용 시 해금되는 도전 과제는 Traditional.

  • 걸레 자루
지하실. 대걸레에서 뽑아낸 자루다. 당구 큐대와 비슷한 방식으로 때려죽인다. 코트를 입고 있어야 숨길 수 있다. 도주 시간은 5초.
흉기로 쓰지 않고 소지품 검사 때까지 가지고 있을 경우 이게 뭐냐는 경감의 물음에 실수로 하녀의 대걸레를 부러뜨려서 숨기려고 했다고 하면 경감이 그럼 왜 나머지 반쪽은 내버려뒀냐면서 약간 이상하게 생각한다. 아니면 하녀의 비명을 듣고 호신용 무기가 필요해서 대걸레를 부러뜨렸다고 둘러댈 수도 있는데 그러면 경감이 근데 이걸 왜 아직까지도 가지고 있냐고 묻자 주인공은 깜빡했다고 대답하고, 경감은 알겠다고 말하면서 특별히 의심은 하지 않고 넘어간다.
흉기로 사용 시 해금되는 도전 과제는 Domestic.


6. 엔딩[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결말을 도출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엔딩은 크게 체포, 미결, 누명, 자살 네 가지로 이루어진다. 엔딩을 볼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이다. 당연하지만, 살인 동기부터가 유산 상속으로 인한 계획에서 빚어진 것인데다가 주인공이 정신적으로도 그다지 건강하지는 않기에 다음 중 진 엔딩이라 부를 것도, 완전한 배드 엔딩이라 할 것도 없다. 자살/누명으로 위장해서 유산을 받더라도 주인공은 매일 죄책감에 시달리며 해피 엔딩은 확실하게 없다. 이 게임이 높은 평가를 받는 부분.


6.1. 애런 무기징역[편집]


루이스 경감: "당신을 여동생 살해 혐의로 체포합니다."

엔딩 이름은 First Degree.

루이스 경감은 주인공을 범인으로 확신하고 현장에서 체포영장을 발부한다. 혹은 의심이 가는 주인공을 추가조사를 위해 동행시키고 이후 재판을 받게 된다. 혹은 현장에서는 당장 의심을 넘기지만 이후 다른 사람과 함께 용의자로 지목되었다가 다른 사람들은 풀려나고 자신에게 불리한 증거나 동기가 발견되어 체포된다. 다른 사람을 범인으로 몰 수 있는 증거가 충분하나 본인의 주인공이 아래에 서술된 의심받을 만한 행동을 너무 많이 했을 경우 둘다 같이 체포되기도 한다.

어떻게 하든 주인공은 재판에서 살해 혐의를 벗지 못하고 배심원들에 의해 유죄 평결을 받고 여동생을 살해한 범인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는다. 당연히 유산 상속은 물 건너갔고, 살인의 죄책감에서도 도피하지 못한 채 물질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시궁창으로 떨어진 것을 여동생의 마지막 복수라 여기며 여생을 감옥에서 보내게 된다.

아래에 서술된 행동을 행할수록 범인으로 몰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 하녀에게 코트를 넘겨주지 않고,[11] 하녀가 비에 젖은 코트를 넘겨주지 않은 것이 이상했다고 증언할 때 언제 떠날지 몰라서라고 대답하면 이런 날씨에 이상하다며 의심을 사게 된다. 오래된 집이라 외풍이 심해서 감기에 걸릴까봐 그랬다거나 자기 소지품을 남한테 맡기기 싫었다고 대답하면 의심받지 않고 넘어간다.
  • 하녀에게 성희롱을 하면 의심을 받게 된다. 처음에 현관에서 대화할 때 이외에도 증거 수집시간에 부엌에서 대쉬하면서 말을 듣지 않으면 해고해버린다고 협박할 경우 높은 확률로 하녀가 당신에게 불리하게 증언한다. 또한 처음 코트를 넘겨줄 때는 조지가 같이 있기에 이때 치근거리면 조지가 화를 내며 조지도 주인공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게 된다.
  • 집사더러 하녀에게 욕정을 품은 거 아니냐고 떠 보면 의심을 받는다.
  • 아버지에게 유산상속에 대해 논의하러 돌아왔다고 말하면 의심을 받는다.
  • 돌아오라는 아버지의 명령에 여동생이 정신병원에 들어가면 고려해보겠다고 대꾸하면 의심을 받는다.
  • 어머니에게 잘못을 뉘우치러 왔다고 말하면 의심을 받는다.
  • 어머니에게 여동생에 대해 걱정하는 대신, 짜증스러워하거나 귀찮아하는 티를 내면 의심을 받는다.
  • 하녀가 거실로 들어올 때까지 거실에 머무를 경우 큰 의심을 받는다.
  • 하녀와 대화하거나 부엌에서 아이템을 두 번째로 주워 주인공이 부엌에 있었음을 하녀가 알고 있는 상황에서 부엌칼이나 쥐약을 흉기로 쓰면 의심을 받는다.
  • 대피하다가 식구 중 누군가에게 목격되면 의심을 받는다. 정확히는 다른 식구가 있는 곳으로 피했다가 자리를 옮기면, 루이스 경감은 해당 식구가 사체가 발견되기 전 애런이 급히 어디론가 움직이는 것을 보았었다고 언급한다.
  • 심문 전 몸수색을 할 때 가지고 있는 증거품이나 흉기에 대해 제대로 대답을 하지 않으면 의심받는다.
  • 심문 때 거짓으로 증언하면 의심받을 수 있다. 아무도 모르는 일이라면 상관없지만, 다른 식구의 증언과 상충될 경우 의심받는다. 다만 루이스 경감이 범인이라고 확정 지을 정도의 증거가 있기에 의심하는 사람과 상충되는 경우는 넘어갈 수 있다.


6.2. 미결 사건[편집]


엔딩 이름은 Unsolved.

아무도 체포되지 않은 채 사건은 영영 미결 사건으로 종료되지만, 아버지는 아들이 범인이라고 확신하여 몇 년 뒤 죽을 때 전 재산을 지역 자선단체에 기부해버리고 주인공에겐 단 한 푼도 물려주지 않는다. 주인공은 원하던 것을 얻지도 못했을 뿐더러, 살인의 죄책감으로 괴로워하게 된다.

  1. 대화 이벤트로 특정 캐릭터에게 살인을 할만한 거짓 동기를 심어주어 의심받게 만들지만 그 사람에 대응하는 증거를 남기지 않는다.
  2. 달리 범인을 특정할 수 없는 증거품과 흉기를 사용하고, 동기도 남기지 않아 식구들이 비슷한 수준의 가벼운 의심을 받으면서, 자살의 가능성을 남기지 않는다.


6.3. 말콤 누명[편집]


엔딩 이름은 In the Name of the Father.

루이스 경감은 주인공의 아버지 말콤이 다혈질적이고 폭력적인 성향으로 인해 평소에도 딸을 폭행했고, 성질을 이기지 못하고 죽였으리라고 결론짓는다. 또는 딸이 하녀에게 품은 감정이 가부장적이고 가문을 중시하는 그의 성향에 제대로 거슬렸다는 것이 살인동기로 간주되기도 한다.

아버지는 해를 넘기기 전에 급격히 쇠약해져서 감옥에서 병사하고 어머니 역시 비탄에 빠져 곧 세상을 떠났다. 애런은 저택과 막대한 재산을 손에 넣었지만 소피아와 조지는 더 이상 저택에서 일할 수 없다며 일을 그만두었다. 주인공은 양심의 가책으로 잠 못 이루는 나날을 보내며 어느 날 들여다본 거울[12] 속에서 자신의 내면이 텅 비어버렸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1. 하녀부터 말을 건다. 가족들이 잘 대해주는지, 특히 아버지는 어떻게 대해주는지 물어본다.
  2. 아버지와 대화한다. 또 다시 학대당하고 싶지 않으니 절대 돌아오지 않을 것이고, 학대받은 것을 전부 다 기억하고 있다고 말한다.
  3. 식사 때 아버지에게 화내지 말라고 한다.

  • 말콤 누명 시 유리한 흉기 - 맨손, 샷건, 당구 큐대
  • 말콤 누명 시 유리한 증거 - 가죽 회초리, 연시


6.4. 글로리아 누명[편집]


엔딩 이름은 A Boy's Best Friend.

루이스 경감은 주인공의 어머니 글로리아가 딸을 돌보는 데 진력이 난 것에 알코올 의존증이 더해져 딸을 죽였다고 결론내린다. 어머니는 짓지도 않은 죄로 여생을 감옥에서 보내야 할 것이며, 아버지는 어머니처럼 술에 빠져들어 해가 가기 전에 세상을 떠났다. 애런은 저택과 막대한 재산을 손에 넣었지만 소피아와 조지는 더 이상 저택에서 일할 수 없다며 일을 그만두었다. 주인공은 양심의 가책으로 잠 못 이루는 나날을 보내며 어느 날 들여다본 거울 속에서 자신의 내면이 텅 비어버렸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1. 하녀에게 코트를 넘겨주지 않는다.
  2. 가족과의 대화를 끝낸 뒤 집사와 대화한다. 그를 걱정하면서 어머니에 대해 물어본다.
  3. 하녀와 대화한다. 가족들이 잘 대해주는지, 어머니는 특히 어떤지 물어본다.
  4. 응접실에서 어머니의 일기장을 증거품으로 수집한다.
  5. 식당에서 어머니의 촛대를 흉기로 수집한다.
  6. 식사 때 어머니에게 그 정도면 충분히 하신 게 아니냐, 이 이상 하면 무안한 정도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 지적한다.
  7. 심문 때 일기장을 가지고 있었을 경우 어머니를 위해서 숨겼다고 변명한다. 하녀를 찾아간 이유에 대해선 가족들이 잘 대해주는지 궁금해서 그랬다고 진술한다. 어머니와의 대화에 대해서는 어머니의 상태가 여동생의 상태보다 더 걱정되며, 집사와의 대화에 대해서는 집사가 어머니에 대해서 걱정했다고 진술한다.

  • 글로리아 누명 시 유리한 흉기 - 촛대
  • 글로리아 누명 시 유리한 증거 - 어머니의 일기장


6.5. 소피아 누명[편집]


엔딩 이름은 Temptress.

루이스 경감은 하녀 소피아가 주인공의 여동생인 제니퍼의 대쉬를 부담스러워한 끝에 살인을 저질렀다고 결론내린다. 소피아는 제니퍼와의 동성애적 관계에 더해 살인자 가정부로 신문 헤드라인에 실리며 본의 아니게 유명해진다. 아버지는 달리 유산을 상속할 사람이 없어졌으므로 원래대로 주인공에게 전재산을 상속하기로 하며, 부모님이 몇 년 뒤 돌아가시자 주인공은 저택과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았다. 하지만 조지는 더 이상 저택에서 일할 수 없다며 일을 그만두었다. 주인공은 양심의 가책으로 잠 못 이루는 나날을 보내며 어느 날 들여다본 거울 속에서 자신의 내면이 텅 비어버렸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1. 증거품을 하녀의 방에 숨긴다.

  • 소피아 누명 시 유리한 흉기 - 유리 파편, 부엌칼, 쥐약
  • 소피아 누명 시 유리한 증거 - 연시(여동생의 러브레터), 여동생의 속옷


6.6. 조지 누명[편집]


엔딩 이름은 So Cliché!

루이스 경감은 집사 조지가 제니퍼에게 욕정을 품고 성추행을 하려다 제니퍼가 반항하자 혹은 소피아와의 동성애 관계에 질투하여 살인을 저질렀다고 결론내린다.[13] 조지는 살인을 저지른 집사로 신문 헤드라인에 실리며 본의 아니게 유명해진다. 아버지는 달리 유산을 상속할 사람이 없어졌으므로 원래대로 주인공에게 전재산을 상속하기로 하며, 부모님이 몇 년 뒤 돌아가시자 주인공은 저택과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았다. 하지만 소피아는 더 이상 저택에서 일할 수 없다며 일을 그만두었다. 주인공은 양심의 가책으로 잠 못 이루는 나날을 보내며 어느 날 들여다본 거울 속에서 자신의 내면이 텅 비어버렸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1. 식사 때 집사가 집안 여자들에게 욕정을 품고 있다고 지적한다.
  2. 여동생의 속옷 혹은 제니퍼가 쓴 연시를 조지의 방에 숨긴다.
  3. 심문 때 집사는 집안 여자들에게 음흉한 눈길을 던지기 일쑤였으며, 누군가는 지적해야 하는 일이었다고 진술한다.

  • 조지 누명 시 유리한 흉기 - 맨손, 밧줄, 당구 큐대, 걸레 자루
  • 조지 누명 시 유리한 증거 - 여동생의 속옷, 연시


6.7. 제니퍼의 자살[편집]


엔딩 이름은 The Perfect Crime.

루이스 경감은 제니퍼의 정신병이 악화되면서 소피아에 대한 짝사랑으로 가슴앓이를 한 끝에 자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결론짓는다. 아버지는 달리 유산을 상속할 사람이 없어졌으므로 원래대로 주인공에게 전재산을 상속하기로 하며, 부모님이 몇 년 뒤 돌아가시자 주인공은 저택과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았다. 하지만 소피아와 조지는 더 이상 저택에서 일할 수 없다며 일을 그만두었다. 원하던 목표는 달성했고 무고한 사람이 누명을 쓰는 일은 없었지만, 주인공은 양심의 가책으로 잠 못 이루는 나날을 보내며 어느 날 들여다본 거울 속에서 자신의 내면이 텅 비어버렸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1. 하녀에게 바빠서 오지 못했다고 해명하며, 고맙다고 사례한다.
  2. 어머니와 대화한다. 무슨 말이냐고 반문하고, 여동생의 병세를 걱정한다.
  3. 하녀를 찾아가서 여동생에 대해 물어본다. 하녀는 아가씨는 남을 해치지는 않지만 자기 자신을 해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자신이 고용된 뒤부터 거실 책상에 앉아서 뭔가를 하는 일이 늘어났다고 진술한다. 루이스 경감으로부터 이에 대해 약간의 의심을 살 수 있지만, 증거가 정확히 맞아떨어지면 별 무리 없이 넘어갈 수 있다.
  4. 거실의 책상에서 여동생의 연시를 증거품으로 수집한다.
  5. 여동생에게 다가가기 전에 거실에 여동생의 연시를 숨긴다.
  6. 여동생을 죽일 때 자살로 위장할 수 있는 방법을 쓴다. 맨손으로 교살하거나 둔기로 때려죽인다면 타살임이 명백해지므로 자살 엔딩을 볼 수 없다.
  7. 심문 때 어머니와의 대화에 대해 여동생의 자살 시도에 대해 걱정했다고 진술한다. 여동생과 대화를 나눴으며 그녀의 병세에 대해 대화했다고 진술한다. 물론 알리바이에 대해서는 어느 방에 있었는지 사실대로 말해야 한다.

  • 자살 시 유리한 흉기 - 유리 파편, 쥐약, 밧줄[14], 샷건
  • 자살 시 유리한 증거 - 여동생의 연시


7.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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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etacritic.com/game/the-deed/critic-reviews/?platform|
리뷰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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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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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3-10-05





8. 후속작[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The Deed: Dynasty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후속작으로 The Deed: Dynasty가 발매되었다. 세 에피소드로 구성됐는데 재미있게도 세 주인공 모두 브루스 가문 사람들이다. 집안에 마가 단단히 낀 게 분명하다 각각 스코틀랜드 중세 시대, 미국 서부개척시대[15], 1편에서 50여년 이전의 과거[16]를 다룬다. 누군가를 살해하고 혐의를 피하는 것이 최종 목적이라는 건 똑같으나 난이도가 높아졌고 등장인물들의 수도 대폭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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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어 패치[2] 겉으로 보이기에는. 애초에 여동생을 죽일 생각하는 것 자체가... 본인마저도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며 "난 전혀 살인범처럼 생기지 않았는 걸"이라면서 혼잣말을 하기도 한다.[3] 그러나 플레이하다 보면 떨어져 산 시간이 있다는 걸 감안해도 아버지뿐만 아니라 가족들 주변에서 엄청나게 겉도는 느낌이다. 특정 오브젝트들을 조사하면 나오는 과거회상에서도 학대와 방치, 괴롭힘을 고루 받아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4] 컬렉션에 대해 잘 되어가냐고 물으면 지금까지 73개를 모았다고 한다.[5] 욕실에서 면도칼로 자신의 손목을 그었으나 자살미수에 그쳤다.[6] 다만 시 쓰는 실력은 그다지 좋지 않은 모양. 증거품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얻을 때 주인공이 하는 말에 따르면 운율도 엉망이고 억지로 운율을 맞추느라 썼던 문장을 밑에 한 번 더 쓰는 등 그 외에도 엉망인 부분이 많아 도저히 읽어 줄 수 없다고 한다.[7] 92년도에 상영된 영화 Evil dead - Army of Darkness의 명대사 패러디이다.[8] 사실 주인공이 예전에 쓰던 방이었다. 주인공이 떠난 이래 주인공의 흔적은 거의 다 치워졌다. 주인공은 아버지가 늘 그래왔듯이 벽난로에 넣어 태워버렸으리라고 짐작한다. 다만 주인공이 쓰던 펜싱 칼 하나만은 남아있었다.[9] 펜싱 용어로, 기본 자세를 뜻한다.[10] 당구 게임 종류 중 하나이다.[11] 처음 코트를 넘겨줄지 고르는 선택지에서 추근대면 코트를 넘겨주므로 추근대지 말아야 한다. 코트를 넘겨주지 않으면 조지는 주인공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지 않게 된다.[12] 여동생의 방 밖에 걸려 있는 큰 거울이다.[13] 실제로 조지 자신은 전혀 여자들에게 욕정을 품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이야 적어도 동기 자체는 진짜지만 조지는 정말로 억울하게 누명을 쓰는 것.[14] 밧줄의 경우 루이스 경감은 목을 매 자살한 뒤, 밧줄이 풀리면서 그대로 바닥으로 떨어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추리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목이 졸려서 죽는 것과 목이 매달려서 죽는 것은 사체에 남는 흔적이 다르다.[15] 방계 쪽 누군가가 미국으로 이민 간 걸로 보인다.[16] 1편과 연계되는 내용이 있다. 가보 외우기 회상씬에서 언급된 '토마스 종조부'가 타겟이며, 주인공의 조카가 바로 1편의 아버지 말콤이다. 어머니 넬리는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아이로 자랐으면 한다"고 말하는데 여기서 주인공의 대답 선택지 중 "이 집안을 생각하면 그렇게 자랄지 의심스럽다"가 있어서 쓴웃음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