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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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2012년부터 인터넷상에서 널리 퍼져 사용되기 시작한 밈. 어느 나라나 다 있다. 한국에도 있고 미국에도 있고

화면 하단부에 출력되는 화살표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 나온 화살표로써, 한 화의 마지막에 항상 붙어 있다. 만화책에서야 그냥 달려만 있었지만 2012년부터 방영되기 시작한 TVA에서는 항상 절묘한 순간에 화면을 정지하고 흑백처리한 다음 화살표를 박고나서 예스의 명곡 Roundabout의 도입부가 흘러나오는 고전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연출을 사용하였다.

이것이 서양권 유저들에게도 인상깊었는지 그 쪽 오타쿠 유저들에게 자주 사용되었는데, 어째서인지 2016년 들어서는 양지로까지 부상해 일반인 유저들도(의미는 잘 모른 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사실 오덕 느낌이 거의 없는, 그동안 다른 작품들에서도 흔히 쓰던 평범한 다음 스토리 예고 문구이기 때문에 일반에도 퍼질 수 있었던 것이다.[1] 이 단계까지 오면서 We'll Be Right Back이나 Cause you are my girl과 사용 방법이 완전히 같아졌는데, 이 쪽은 과장된 폭력이 넘쳐흐르는 원작 죠죠의 임팩트 때문인지 고인드립이나 엄청나게 크게 다치는 사건사고들 영상을 짜집기한 극단적인 경우가 많다.[2] 그리고 해당 사용법은 이 밈으로 그대로 전해진다.

이 밈이 오히려 인기를 끌다보니 이 밈의 원천인 죠죠에서 나오는 원본 영상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어졌다. 당장 유튜브에 검색을 해봐도 to be continued 밈이 태반을 차지할 정도.

반대로 이미 끝난, 혹은 끝이 예상되는 경우에 쓰는 밈은 유다희Wasted가 있다. To Be Continued나 꾸쥬워마이걸은 '뒤는 익히 짐작갈 것이다'라는 식의 메세지라면, 유다희나 Wasted는 '그래서 결국 망했다' 같은 단정적인 메세지라 늬앙스가 조금 다르다. 다만, 상기한 예시에 유다희나 Wasted가 붙는 경우도 있는 등 같은 상황을 어떻게든 끝맺음 한다는 용도 자체는 같기 때문에 비슷하게 쓰인다.

모바일 게임 벽람항로에서 자동전투 기능을 활성화 하면 캐릭터가 자동으로 조작되다가 적의 포탄에 스스로 노출될 수 있음을 주의하는 경고 화면이 출력되는데 그 모양새가 글로우웜어뢰를 향해 다가가면서 오른쪽 하단에 이 <-- To Be Continued... 가 붙어나오는 장면으로 화살표 모양임을 보아선 영락없는 본 밈의 패러디다.

2.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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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 만화에서 모든 연재만화에 달리던 계속(つづく) 문구와 같은 용도로 쓰이는 것과는 달리, 서양권에서는 정말 시리즈 스토리가 아니면 붙지 않기 때문에 To Be Continued=클리프행어라는 인식이 강하다. 사실 죠죠 원작은 그렇게까지 클리프행어가 많은 작품은 아니고, 사건이 종결되면서 에피소드가 끝나는 경우도 많다.[2] 교통사고 나기 직전 장면까지 보여주고 To Be Continued를 붙이거나, 사람이 떨어지거나 다치는 그 장면 직후 To Be Continued를 붙이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