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oth and Tail
덤프버전 :
매직 더 개더링의 카드에 대한 내용은 Tooth and Nail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Monaco: What's Yours Is Mine을 개발한 Pocketwatch Games에서 만든 간략화된 RTS 게임. 동물들끼리의 내전을 다룬 게임으로, 유닛 혹은 건물을 6종류[1] 가지고 적을 공격하여 승리하는 식의 게임 방식을 가지고 있다. 예전에 Lead to Fire란 이름으로 개발하다가 뒤엎고 현재의 이름으로 개칭하였다.[2]
2. 줄거리[편집]
옛 봉건 시대에는 초식동물들이 시골에서 농사를 지었고, 육식동물들은 도시에 사는 지배계급으로서 그들의 고기를 먹었다. 그러던 중, 흉작이 닥쳐오면서 돼지들을 제외한 동물들은 모두 농장을 떠나 도시로 오게 된다. 그럼으로 인해 도시는 초기 산업시대로 발전하게 되었고, 부족해진 고기를 충당하기 위해 종교집단 '문명교단(The Civilized)' 에 의해 희생이라는 명목으로 동물들을 뽑기로 선정해 식량으로 배분하는 체제가 갖춰진다. 그러나, 시스템은 점차 부패하여 문명교단은 투표에서 전혀 뽑히지 않고 다른 이들만 희생되는 구조로 변모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양조장을 소유한 자본가 아로요 벨라피드의 아들이 희생양으로 뽑혀 잡아먹히게 된다. 분노한 벨라피드는 자신의 사재를 털어 고용한 용병들로 '롱코트'(Longcoats) 세력을 조직하고 민중(Commonfolk)들을 선동해 문명교단에 맞서 봉기를 일으켰고, 문명교단은 봉건시대부터 이어져 온 관료/군사조직 'KSR'과 동맹을 맺어 이에 맞선다.
3. 특징[편집]
Tooth and Tail의 특징은 크게 두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짧은 플레이 타임으로 설명되는 압축된 RTS와 전략성을 결정짓는 덱 편성.
앞서 개요에서도 설명된 바대로, 이전 세대의 RTS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양상들을 압축한 형태로 플레이가 진행된다. 자원수집-생산-전투-확장의 반복적인 사이클이 5~15분 내에 수차례 반복되어, 근래 게임들에서 추구하는 빠른 게임 플레이에 맞게 플레이 타임이 상대적으로 타 RTS 게임들보다 훨씬 짧은 것이 특징이다.[3] 플레이 타임 뿐만 아니라 복잡하고 어려운 요소들이 다수 간소화되어있는 점을 확인할 수 있으며,[4] 특히나 이 게임의 상징적인 '기수' 유닛이 이를 대변하는 대표적인 요소. 플레이어 자신을 대변하게 되는 '기수'는 정찰, 전투, 확장, 기지 관리에 모두 관여하게 되는데, 이 게임에서 멀티태스킹 자체를 배제하는 대신 게임의 모든 과정에 개입함으로써 게임의 몰입도를 높이고 게임 플레이와 전술의 방향을 결정하게 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5] 쉽게 말하자면 키보드로 조작하기에 마우스워크가 없는 대신 실제 입력기구 마우스와 동등한 역할을 하는 것.
또 한가지 특징은 멀티플레이 PVP 시 미리 덱편성 과정을 거친다는 점이다. 각 티어별 5종류의 유닛이 있고 이 중에서 게임에 사용할 6종류의 유닛을 선택하게 된다.[6] 각각의 유닛들이 쓰임새가 있기 때문에 조합에 따라서 전략 자체가 확 달라질 수 있으며, 이는 클래시 로얄 같은 게임과도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7] 특히 각각의 유닛이 전혀 다른 역할을 하는 경우도 있으며, 유동적인 전술유닛 뿐만 아니라 건물 같은 방어형 유닛도 여기에 포함되기 때문에 조합 자체가 다양하게 나올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 간소화된 플레이 양상과 더불어 이러한 두가지 특징은 마치 모바일 게임과도 비슷한 면모를 강하게 띄지만 키보드와 마우스를 통한 조작요소로 보여주는 매력은 모바일 게임에는 없는 무게감을 느끼게 해주기도 한다.[8]
또 하나의 특징은 픽셀 2D 그래픽으로 구현된 만큼 권장사양이 굉장히 낮다는 점이다. 말 그대로 똥컴에서도 최상의 속도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인 것. 특히나 게임 평 중 하나는 이 게임이 도서관 같은 공공기관
캠페인적으로는 끔찍하고 아이러니가 가득한 블랙유머적 세계관이 눈길을 끈다. 엔딩도 인상깊지만 난이도가 높고 클리어가 운에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은 것이 단점으로 지적받는다.
4. 플레이[편집]
목표 : 적이 가지고 있는 모든 제분소를 파괴하라.
조종 : 모든 행동은 플레이어의 아바타라고 할 수 있는 기수를 따라 움직인다.
건물 건설 지역을 제공하는 제분소 주변에 농장을 건설하고 자원을 생산할 수 있다. 자원이 일정량 쌓이면 병력 양성 시설을 건설할 수 있고 일정 자원을 소모하여 한 건물 당 정해진 수 만큼의 유닛을 생산하고 유지한다. 각각의 유닛마다 개성이 있어 상황에 따라 전투에 참여하게 하여 최종적으로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
명령체계는 간단하다. 마우스 왼쪽을 클릭하면 하단에 있는 선택된 병과가 기수에게 이동하고 마우스 오른쪽을 클릭하면 건물과 생산을 담당하는 병사(돼지)를 제외한 모든 병사가 기수에게 이동한다. 병사들은 적과 조우할 경우 그 자리에 멈춰서 전투를 시작한다. 전투를 회피하기 위해서는 마우스 왼쪽 또는 오른쪽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공격을 멈추고(오소리 제외) 기수를 계속 따라온다. 기수 근처에 적이 있을 때 마우스를 조작하면 직접 목표를 지정하여 공격할 수 있다.
기수는 W, S, D, A로 움직이고 R을 누르고 있으면 일정시간 후에 제분소로 돌아온다. 병과는 마우스 휠, 숫자키, Q 또는 E로 선택할 수 있고 스페이스 바로 건물을 건축할 수 있다. 추가로 건물에 기댄 채로 LShift를 누르면 체력에 비례하여 건물의 가치를 자원으로 반환할 수 있다.
자원 생산과 유닛 생산의 밸런스가 어느정도 맞아야 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제분소를 추가 건설하여 자원 생산량을 늘리거나 유닛 생산 건물을 늘려나가 적과의 전투를 대비해야 한다.
싱글플레이에서는 미션마다 정해진 유닛만 사용 가능하지만, 멀티플레이에서는 1티어 유닛 5종, 2티어 유닛 5종, 3티어 유닛 5종, 방어시설 5종 중에서 6개를 선택하여 전장에 나서게 된다.
5. 유닛[편집]
멀티플레이에서 총 6기의 유닛을 선택할 수 있으며, 1,2,3티어 3단계의 기동 유닛과 건물형 5종류의 특징적인 유닛들을 선택할 수 있다. 선택에 특별히 제한은 없으며
5.1. 1티어[편집]
1티어 유닛들은 능력치가 낮으나, 적은 생산가격에 빠르게 생산되어 물량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 필연적으로 첫 멀티가 시도되기 이전에 부대의 기반을 형성하는 코어 유닛이 되며, 공격적이든 방어적이든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플레이어의 교전 스타일을 결정짓는 핵심 유닛이 된다.
5.1.1. 양조장 형제들(Distillery Brothers) (다람쥐)[편집]
증류주 공장 노동자 출신 다람쥐 징집병들. 유닛 초상화에서 유추할 수 있는 것처럼
전형적인 인해전술 원거리 공격수이다. 적절한 사거리로 지상과 공중을 모두 커버할 수 있고 앞에서 대신 탱킹을 해줄 유닛이 있다면 후방에 위치해 안정적인 딜링이 가능한 등 전술적으로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점이 장점. 광역 공격에 취약하니 멧돼지, 스컹크 같은 유닛을 주의하자.
5.1.2. 북방의 유목민(Nomad of the North)(도마뱀)[편집]
기동력과 공격력으로 승부하는 초반유닛. 이름처럼 북부지방 원시부족 출신 이민자들로서, 그에 걸맞는 대접을 받고 있다. 다람쥐가 안정적으로 원거리에서 싸우는데 유리하다면 도마뱀은 빠르게 돌진해서 기습하거나 중요 유닛을 사살하는데 뛰어나 히트 앤 런 전술에 적합하다. 신속한 기동성으로 사거리를 빠르게 좁힌 뒤 더 높은 DPS로 다람쥐를 압도할 수 있기에 초반 싸움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지만, 사거리가 짧은 탓에 다람쥐가 다수 모이기 시작하면 접근하기 전에 녹아버리며, 사정거리가 1밖에 차이않나는 두꺼비에게는 사실상 맞으며 싸워야 하기 때문에 이길 수 없다. 도마뱀이 주는 초반의 우위에서 이득을 얻고 이를 통해 중후반부를 도모해야 한다.
5.1.3. 여명의 두꺼비(Morning Light Croakers)(두꺼비)[편집]
자폭유닛. 문명교단의 '진정한 신도'인 이들은 종교적 광신에 취해서 자폭공격을 한다. 하지만 폭탄을 작동시킨 뒤에야 후회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대상 유닛까지 뛰어가 자폭하며, 3X3 범위에 광역피해를 가한다. 다람쥐나 도마뱀을 스패밍하는 호드 아미 스타일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할 수 있고 건물에도 순간적으로 큰 피해를 준다. 서로가 물량전으로 싸운다면 의외로 전황을 크게 뒤집을 수 있는 카드가 되기도 한다. 단, 체력과 이동속도가 낮기 때문에 투입시점을 신중하게 고려하지 않으면 제대로 활약하지 못하며 공중 유닛에게는 피해를 주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5.1.4. 지원병(The Volunteers)(비둘기)[편집]
게임 내 유일한 힐러. KSR의 '의무병'으로서, 하늘에서 구급 키트를 대충 던져 부상병들이 대충 알아서 받아먹게 하는 방식으로 치료를 한다. 전쟁 초에 병사들은 이렇게 대충 던져주는 키트를 받아먹는 것을 수치로 여겼지만, 전쟁이 장기화되어 처지가 나빠지자 받아먹을 수 있는 것은 뭐든 받아먹게 되었다고 한다. 공격이 불가능한 대신 공격력만큼 아군을 치료할 수 있으며 여러기가 동시에 치료할 경우 치료효과가 중첩된다. 후반으로 갈 수록 고급유닛 하나하나가 중요하기 때문에 비둘기를 붙여서 활용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대신 초반부터 왕창 뽑았다가는 힘 싸움에서 밀려버릴 수 있으며, 이동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본대와 동떨어져 잘라먹히기 쉽다. 특히 기동성이 빠른 도마뱀에게는 한방컷이다. 스토리 싱글게임에서도 자주 유용하게 쓰이는 유닛이며, 농장의 돼지도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쓰이는 방법은 많다.
5.1.5. 용역 엔지니어(Engineers for Hire)(두더지)[편집]
이름처럼 돈만 주면 어디서든 일하는 용병 기술자들이다. 캠페인에서 나오는 바에 따르면, 유닛을 생산하는 땅굴 역시 이들이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 다른 1티어 유닛들과는 다르게 아군 영토가 아닌 외부에서도 소환이 가능하며 땅굴이 지어지자 마자 1마리를 즉시 소환한다. 여타 1티어 유닛에 비해 높은 체력을 지니고 있어 어느정도 탱커로 사용이 가능하며 건물을 부수는데 특화되어 있어(건물 한정 3배의 데미지) 건물 테러에 용이하게 쓰인다. 주로 3가지 용도로 사용되는데 초반 푸쉬나 취약건물 테러, 교전시 탱커 역할을 수행한다. 단, 소환된 후에는 소환된 땅굴의 체력이 일정한 만큼 닳기 때문에 땅굴을 다시 팔아도 닳은 체력만큼 환불되는 자원도 줄어 자원손해의 타격이 클 수 있다.
여담으로 대사 중엔 리로이 젠킨스 드립도 있다.#
5.2. 2티어[편집]
2티어 유닛들은 1티어 유닛에 비해 능력치가 크게 향상되어 있으며, 범용성이 우수한 1티어 유닛과 달리 장단점이 극명하다. 1티어 유닛이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는 이들은 초반부의 싸움에 변수를 가져오는 핵심요소로서, 이후 싸움의 흐름을 좌지우지하게 된다.
5.2.1. 화물 연합("The Freight Union") (페럿)[편집]
고용주 벨라피드에게 포섭되어 롱코트의 용병단이 된 화물노조원. 박격포를 진 공성유닛으로 느릿한 포탄을 느릿하게 발사한다. 10이라는 강력한 위력과 8타일이라는 강력한 사거리를 지니고 있어 방어선 파괴 및 후방 화력 지원용으로 매우 적절하다. 다만 체력이 25로 2티어 유닛중에서도 낮은 축에 속하고, 포탄의 탄속이 느리기 때문에 도마뱀 같은 고속으로 접근해서 점사하는 유닛에 취약하며, 공중 유닛을 공격할 수 없다. 이에 대한 대처는 충분히 준비하고 사용하자.
5.2.2. 날개달린 악마("Wing Demons") (팰콘)[편집]
KSR의 공중전투 특수부대원. 날개달린 악마 부대 전원은 전과, 먹이, 연애를 두고 서로 다투는 오만방자한 수컷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 때문에 충성도가 낮은지, 캠페인에서는 KSR 이외의 세력이 날개달린 악마 부대를 사용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지형에 구애받지 않고 이동이 가능하며 매우 높은 DPS의 연사 공격을 하는 공중 유닛이다. 비행 특성으로 시야가 다른 유닛보다 2타일 정도 멀리 볼 수 있고, 1.6초간 연사하고 2.4초간 장전하는 독특한 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체력이 약하지만 순간DPS가 끝내주는 전형적인 유리대포 유닛이며 모이면 모일수록 대응하기가 정말 힘들어진다. 하지만 딜 구조 때문에 일격이탈이 불가능하고 이동속도가 낮기 때문에 여우나 저격 풍선, 뱀으로 멀리서 공격해 잘라먹거나, 도마뱀으로 빠르게 접근해서 일점사를 가해 대처할 수 있다. 양조장 형제들이 모여버리면 대공 화망이 구축되어 버리기 때문에 역시 힘을 쓸수 없다.
5.2.3. 영광스런 AFB("The Glorious AFB") (스컹크)[편집]
KSR의 화학전 특수부대원. 한때는 고약한 냄새 때문에 천시받는 하류층이었으나, KSR은 이들에게 묵은 고기를 강제로 먹여 소화불량을 일으키는 방법으로 이들을 조용하고 치명적인 무기를 다루는 '거북한 국민 영웅'으로 만들었다. 'AFB'가 무엇의 약자인지는 공식적인 설명이 없으나, 스컹크의 습성을 생각해 보면 'Ass Fume Bombardier'(엉덩이 독소탄 포격수)의 약자가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다. 폭발 데미지는 없지만 초당 2의 데미지를 10초간 가하는 겨자 가스 구름을 생성하는 수류탄을 발사한다. 이는 체력이 낮은 1티어 유닛들에게 치명적이기 때문에, 1티어 유닛들의 전투지속 능력을 급격히 떨어트릴 수 있다. 게다가 사정거리가 길어 후방에 위치하고 체력이 낮지 않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끊어내는 것도 힘들다. 하지만 공격력이 낮고 구조물이나 공중 유닛은 공격할 수 없기에 그 이외의 목표물에는 취약하다.
5.2.4. 트렌치 갱("The Trench Gang") (카멜레온)[편집]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3티어 유닛 대모의 가족의 일원인 히트맨들이다. 공격을 받지 않을 때에는 흐릿한 그림자로 보여서 공격이 불가능하고 상대를 공격하기 직전에만 시야에 드러나는 근접 딜러. DPS가 8이나 되는 정신나간 수치를 보여주며 공격을 멈추고 도망가면 아예 타겟팅이 안되기 때문에 방어 시설에도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다. 일단 별 탈 없이 적에게 달라 붙는데 성공한다면 눈 깜짝할 새에 철거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40이라는 체력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최전방에 서는 근접 딜러라는 특성상 딜이 분산되지 않고 카멜레온에게 집중되기 쉬운 편이고, 이동속도가 생각보다 느리기 때문에 기동력이 높은 상대에 대한 대처가 제한된다. 다만 모두가 뒤엉킨 난전에서 이만큼 강력한 유닛도 없으며 기습적으로 잘 사용하면 높은 DPS를 기반으로 상대 병력에 치명타를 입힐 수 있다.
최근 패치로 기수가 일정시간 정지해 있으면 주위 3x3 반경에 은신을 감지할 수 있게 되면서 어느정도 대처가 가능해졌다.
5.2.5. 이빨 수집가("Tooth Collectors") (뱀)[편집]
교단에 '빚'을 진 이들을 사냥하는 문명교단의 암살자. 자체 DPS는 1로 매우 낮지만 적당한 체력을 가지고 있다. 맹독에 걸린 적 유닛 한기는 15초간 매초 1의 데미지를 받으며, 독은 중첩이 가능하다. 맹독공격의 누적피해는 매우 높기 때문에, 체력이 높은 돼지, 기수, 고티어 유닛에게 강하다. 건물 철거능력은 삭제되었으나, 게임의 전황을 좌지우지하는 유닛들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기에 지금도 충분히 무시무시한 유닛이다. 독이 효과를 발휘하려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대규모 1티어 유닛 상대로는 생각보다 취약하며 비둘기가 붙어 있다면 힘을 못 쓴다.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 보다는 다른 유닛과 조합을 해야 한다.
5.3. 3티어[편집]
3티어 유닛은 존재만으로도 전황을 크게 뒤집을 수 있는 강력한 유닛들로 구성되어 있다. 소모품이라기보다는 타 게임의 영웅 유닛과도 같은 이들은 압도적인 전투력, 혹은 아주 특수한 능력을 갖고 있다. 관리만 잘하면 그야말로 승리의 화신이 되지만, 잃었을 때 감수해야 하는 비용은 패배의 원흉이 되기도 한다. 그 중요도 때문에 3티어 유닛이 사망했을 경우 기수에게 전용 대사가 출력될 정도다.
5.3.1. 엉클 버터(Uncle Butter) (멧돼지)[편집]
화염방사기를 장비한 멧돼지. 전쟁 이전에는 유명 미식가로서 활동했으며, 이제 식재료를 요리하기 전에 죽이는 수고를 덜었다고 한다. 유명인이기 때문에, 자본가 출신 벨라피드가 이끄는 롱코트와 인맥이 있다. 게임 내의 모든 유닛 중 가장 튼튼한데다 무빙샷이 가능하며 지면에 불을 붙여 광역 피해를 입히기에, 1티어 유닛과 건물을 일방적으로 구워버릴 수 있다. 덤으로 사망시 주변에 20 피해를 입히는 자폭공격까지 하기 때문에, 멧돼지를 적진에 들여놓는 것 자체만으로도 피해를 강요할 수 있다. 단, 대공능력이 없고 이동속도가 느리며 DPS 자체는 2티어급에 불과하기 때문에 체력이 높은 고급 유닛 상대로는 취약한 편.
5.3.2. 수감자 #43B("Inmate #43B") (오소리)[편집]
거대한 수랭식 기관총을 들고 다니면서 연사하는 오소리. '폭력적 성향을 타고났다'는 누명을 쓰고 자신과 가족들이 모두 KSR의 감옥에 수감되었는데,[10] 오래도록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결과 정말로 미쳐버렸다. 그래서 공격시 미치광이 같은 웃음소리를 낸다. 공격을 계속하면 공격속도가 빨라져 DPS가 6에서 30으로 성장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준다. 무빙샷 또한 가능하며 한번 제대로 충전되면 전면전에서는 이길 수단이 없는 정신나간 유닛. 다만 최고의 성능을 내려면 5초간 전투를 지속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이 점을 고려해서 안 싸워주고 도망다니면서 여우나 뱀 같은 유닛으로 체력을 갉아내거나, 늑대 버프를 받은 부대가 재빨리 접근해 일점사를 퍼부으면 허무하게 쓰러지기 쉽기 때문에 취급에 주의가 필요하다. 3초간 전투를 지속시키지 않으면 원래 상태로 돌아온다.
5.3.3. 대모(The Matriark) (올빼미)[편집]
군단 숙주. 비행 유닛으로 10초마다 쥐를 세 마리씩 소환한다. 대모는 가족의 우두머리로서, 가족을 배신한 쥐들을 통째로 삼켜 뒀다가 전장에서 되새김질해 내뱉어 마지막 기회를 주는 것이라 한다. 쥐는 올빼미를 따라다니며 올빼미의 시야 내에 들어온 적 유닛에게 돌격한다. 쥐를 모아놓은 다음 테러나 고기방패 용도로 쓰는 식으로 사용하게 된다. 3티어 유닛이 나올 즈음이면 자원이 부족해질 즈음이기 때문에, 공짜 병력으로 적의 유닛을 갉아먹을 수 있다는 것은 아주 큰 이점이다. 그러나 유일한 공격수단인 쥐는 1티어 수준의 유닛에 불과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전투능력 자체는 3티어 유닛 중 최약체이다. 또한 올빼미와 쥐 모두 대공능력이 없기 때문에 팔콘에 매우 취약하다.
5.3.3.1. Zombie Mice(쥐)[편집]
올빼미의 소환수. 소환 후 30초가 지나면 사망한다. 조작이 불가능하지만 올빼미를 따라다니며, 올빼미의 시야 안에 기수를 제외한 적이 나타날 경우 반응해 공격한다. 전투력 자체는 도마뱀과 비슷한 수준에 불과하지만, 자원 고갈 속도가 빠른 이 게임에서 빠르게 무한정 충원되는 공짜 유닛은 장기전으로 갈수록 치명적인 존재이다.
5.3.4. 훈련 교관 볼코프(Drill Sergeant Volkov) (늑대)[편집]
확성기를 든 늑대. 전쟁 전에는 KSR의 소심한 관료였으나, 전장에서 자신의 또다른 모습을 찾았다고 한다. 부하들에게 헌신과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정치장교로서, 훈련 중 한 눈을 팔았다는 이유로 병사를 1계급 강등시키는 등 가혹한 모습을 보인다. 자체 공격능력은 없지만
전황을 갈아엎을 수 있는 강력한 버프능력을 지녔으나, 늑대 본체는 전투능력이 없기 때문에 주력 부대의 유닛 상성 자체가 나쁠 경우에는 도움이 되기 어렵다. 늑대를 3티어 유닛으로 선택할 경우에는 여러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조합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5.3.5. 농장 일꾼 카샤(Kasha, Farmhand) (여우)[편집]
저격 특성으로 건물을 공격하지 못하지만 페럿 포병대를 제외하면 유닛 중에서 가장 긴 사거리를 자랑한다. 시야 또한
최근 너프를 받았다. 이동속도는 기존과 같지만 시야가 8에서 5로 하향당해 사정거리보다 줄어들었고, 공격력 또한 돼지를 한 방에 죽일 수 없는 18까지 떨어져 카샤 솔로플레이는 어려워질 전망이다. 하지만 어차피 시야 1 차이야 기수가 미묘하게 메꿀 수 있고, 게임 특성상 카이팅이 좋을 수밖에 없어 채용할 가치는 충분하다. 다만 시야의 너프로 멀리서 갑자기 대응할 요격병력을 알아채기 힘들어졌으니 운용 시 주의하자.
최근에는 데미지가 24로 롤백되고 대신 공격시 선후딜이 조금 늘어났으며 체력이 25로 크게 줄었다. 이제 지뢰나 저격풍선 두 방이면 죽기 때문에, 좀 더 신중한 운영이 필요해졌다.
최근 시야가 5에서 6으로 상향먹었다.
5.4. 건물형[편집]
주로 방어용으로 사용되는 유닛들로 RTS에서 나올 수 있는 방어형 구조물이 종류별로 하나씩 다 나왔다고 보면 된다. 구조물 자체의 건설 비용은 다른 유닛들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지만 (동티어 -1 수준의 가격) 카운터가 상당히 극명하기 때문에 역상성 유닛을 가져와서 들이박으면 허무하게 뚫리는 경우가 있어 방어 보조 이상으로 사용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또한, 방어시설은 필요없어지면 언제든지 생산비용 그대로 매각 가능하다는 것을 염두에 두자.
5.4.1. 깃털 철조망("Feather Wire") (Barbed Wire)[편집]
안에 진입한 유닛의 이동속도가 50% 감소하고 근접한 적에게 초당 2의 피해를 입히는 구조물. 원거리 유닛이나 자폭 두꺼비는 공격할 수 없으며 두더지/카멜레온/멧돼지만이 공격 가능하다. 아군 역시 이동속도가 감소하지만 피해는 받지 않는다. 그 자체로는 적을 격퇴하는 것보다는 시간을 버는 정도의 의미밖에 없지만, 다른 방어시설과 같이 조합한다면 우주방어가 가능하다. 캠페인에서도 적들이 멍청해서 원거리 유닛으로 뚫고 지나가 보려는 멍청한 시도를 하기 때문에 방어적인 임무에서 도움이 될 때가 있다.
인게임 텍스트를 보면 원래 "철조망(barbed wire)" 라는 이름으로 생산되었지만, 야근에 찌든 노동자가 "깃털" 로 라벨을 잘못 붙인 것을 계기로 해서 "깃털 철선(Feather Wire)" 이라는 명칭이 정착되어 계속 쓰이고 있다는 플레이버 텍스트가 적혀있다.
KSR 세력이 캠페인에서 깃털 철조망을 연발 집중포화 야포와 같이 주 무기로 사용한다.
5.4.2. 지뢰(Tremormine) (지뢰)[편집]
1회용 방어 시설. 적이 근접하면 자폭한다. 모든 1티어 유닛을 일격에 없앨 수 있으며, 여우도 두 방이면 죽는다. 지뢰는 아군의 건설영역 밖에도 설치할 수 있다. 캠페인에서는 적이 지뢰를 조심하지 않기 때문에 도움이 되며, 멀티플레이어에서도 지뢰가 있을 수 있다는 위협만으로도 상대의 행동을 크게 위축시킬 수 있다. 방어보다는 공세 쪽에 더 도움이 되는 시설. 혹은 공세한계점까지 적을 밀어붙인 후 반격을 유도하여 진격 속에 전력을 소모시키는 종심방어 전략도 유효하다.
지뢰는 여제에 의해 사용이 금지된 비인도적 무기라고 하나, 민중 세력은 캠페인에서 지뢰를 주 무기로 사용한다.
5.4.3. 총알 벌통(Bullet Hive) (터렛)[편집]
기관총이 배치된 토치카. 무난한 가격에 건설속도도 빠르며, 패럿을 제외한 모든 유닛을 상대로 무난한 저지능력을 보인다. 단, 중반에 진입하면 그 무난함이 한계로 다가오게 되니 과신은 금물.
인게임 플레이버 텍스트에 따르면, 미래 세대는 이 포탑 주변에 쌓인 탄피를 팔아 막대한 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한다. 막대한 부를 가진 자본가인 롱코트 세력이 캠페인에서 총알 벌통을 주 무기로 사용한다.
5.4.4. 열기구 저격수(Thermal Airsniper) (열기구)[편집]
저격수가 배치되어 있는 열기구.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공중 유닛 판정을 받아 넓은 시야를 제공하며, 긴 사거리의 강력한 한 방으로 기수나 고급유닛에게 대처할 수 있다. 특히 혼자 행동하고 체력이 낮으며 건물을 공격할 수 없는 여우의 하드 카운터. 단 연사력이 느리고 체력이 높지 않기 때문에 1티어 유닛 상대로는 매우 약하다.
문명교 세력이 캠페인에서 열기구 저격수를 주 무기로 사용한다.
5.4.5. 연발 집중포화 야포(Drumfire Cannon) (야포)[편집]
14의 피해를 주는 포를 연사 공격하여 1티어 유닛이 범접할 수 없는 영역을 만들어 버리며, 패럿과 사거리가 같기 때문에 패럿으로 견제하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적이 제분소를 전진배치했다면 농장의 사거리에 닿게 건설해 제분소 하나를 통째로 초토화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공중공격이 불가능하므로 팔콘에게 매우 약하며, 3티어 유닛에 해당하는 수준의 비용과 건설시간을 요구하기 때문에 그에 걸맞는 활약을 못 하고 파괴된다면 전세가 크게 기울 수 있다. 또한 사거리보다 시야가 좁기 떄문에 긴 시야를 가진 저격 풍선 없이 단독으로는 긴 사거리를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다는 것도 단점.
인게임 플레이버 텍스트에 따르면, 포탄 공장이 적들의 작전으로 문을 닫았기에 포탄 대신 적을 잡아먹고 남은 뼈를 야포에 장전해 쏘고 있다고 한다. KSR 세력이 캠페인에서 연발 집중포화 야포를 철조망과 같이 주 무기로 사용한다.
5.5. 기타 유닛[편집]
5.5.1. 기수[편집]
플레이어의 아바타 역할을 하는 유닛. 이 게임의 유닛 및 구조물 생산, 자원 관리는 모두 이 기수를 통해서 하게 된다. 기수는 기본 체력이 20으로 다른 유닛에 비해 높고, 분당 10씩 추가로 증가한다. 또한 피해를 입어도 일정 시간 안전해지면 빠르게 최대 체력으로 회복할 수 있다. R키를 눌러서 땅굴파기 기능을 사용하면 아군이 장악한 제분소 중 한곳으로 바로 워프할 수 있다. 기수도 공격을 받으면 사망할 수 있는데 부활 리스폰 시간동안 자신이 점령한 제분소 중 하나를 골라서 부활할 수 있다. 기수는 4종류가 있으며, 각자 전쟁에 참전한 특정 세력을 대표한다.
5.5.1.1. 벨라피드(Bellafide)[편집]
자연 상태 아래, 롱코트가 일어서리라!
자연의 섭리에 따라 강한 동물이 약한 동물을 잡아먹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5.5.1.2. 호퍼(Hopper)[편집]
대중주의를 대표하는 민중 세력의 기수. 가운데를 기운 붉은 깃발을 들고 있다.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에서 모티브를 따 왔다. 굶주리는 민중을 위해 한쪽 팔을 먹이로 바쳐 외팔이 되었다고 하며, 그 때문에 민중에게 큰 신뢰를 얻고 있다. 한글판에서는 반영되지 못했지만, 원판에서는 브로큰 잉글리시를 사용하기 때문에 경박한 목소리와 더불어 상당히 천박한 느낌을 풍긴다.우리가 지배한다, 우리는 민중이다!
투표로 잡아먹힐 동물을 뽑겠다고 주장하는데, 자신들은 수가 많으니 유리하다는 식의 발언을 한다.
5.5.1.3. 병참장교(The Quartermaster)[편집]
군국주의를 대표하는 KSR 세력의 기수. 사무라이를 연상케 하는 직사각형 초록 깃발을 들고 있다. 나치 장교복에서 모티브를 따 온 검은 가죽 제복에 망토와 안대를 걸치고 있다. 작중 등장하는 KSR의 인물 중에서 가장 계급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질서'를 강조하며, KSR의 표어와 사무적인 대사들을 시종일관 냉정한 목소리로 말한다. KSR은 흉년으로 인해 나라가 무정부 상태에 빠지고 군벌들이 난립하는 지경에 이르자, 이를 진압하기 위해 여제에 의해 조직된 치안군 조직이다. 나라가 안정된 뒤에도, 이들은 군사력을 기반으로 하는 행정기관으로서 철권통치[12]를 펼치고 있다. 스토리상으로는 재범자들을 도살해 그 고기를 초범자에게 먹인다는 '스니카리 노동 수용소'가 언급되며, "KSR에 맞서는 자는 '주방'[13]으로 보내진다"는 말이 작중에서는 상식처럼 통한다.질서를 통한 평화. 이것이 KSR의 길이다![11]
치안군 조직답게 질서만 유지되면 도축 방법 따위는 아무래도 좋은지, 초반부에는 문명교단과 동맹이었지만, 후반부 문명교단 시나리오 시점에서는 쇠퇴한 문명교단 대신, 롱코트와 민중과 동맹을 맺는다.
5.5.1.4. 아르키메데스(Archimedes)[편집]
신정정치를 대표하는 문명교단 세력의 기수. 노란 로마 군단병 깃발을 들고 있다. 중세 가톨릭 성직자에게서 모티브를 따 온 검은 로브와, 노란 헤드드레스 차림이다. 문명교단의 선교사로서, 교단의 '왼팔'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교단 내에서의 입지가 높다. 과도한 시적 표현과 간드러진 목소리는 교활한 위선자라는 느낌을 준다. 아르키메데스는 전장을 '식사', 적군을 '먹을거리'로 비유하는데, 이를 반영해 그의 배경음악은 전장보다는 격식있는 식사자리에 어울릴 법한 클래식풍이다.문명교와 함께하면 배불리 먹으리라!
5.5.2. 제분소(Gristmill)[편집]
제분소를 장악하면 주변에 있는 경작지에 농장을 최대 8개까지 건설할 수 있다. 거기에다가 제분소는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영역을 제공한다. 멀티플레이에서는 무조건 1채를 가지고 시작한다. 맵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면 맵상에 있는 중립 제분소를 발견할 수 있는데 식량 60을 투자하여 추가로 장악할 수 있다. 체력이 높은 편이라 왠만한 공격에는 쉽게 부서지지 않으나, 체력 회복속도가 낮기 때문에 피해가 누적되면 취약해진다. 장악된 제분소는 파괴되면 중립상태로 되돌아가며, 농장의 돼지들은 모두 즉사한다.
제분소 가운데에는 거대한 톱이 있고 때때로 고기가 나오는데, 여기에서 이 게임의 식량자원은 돼지고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5.5.2.1. 농장(Farm)[편집]
자원을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건축물로서 제분소가 주변에 있어야지만 건축이 가능하다. 건축이 완료되면 농장 위에서 돼지가 생산 작업을 하는데, 이 돼지가 적의 공격으로 사망하면 농장이 파괴된 것으로 취급된다. 또한 하나의 경작지에서는 식량을 300까지만 생산 가능하며 자원을 모두 채취하면 농장이 황폐화되어 다시 건축할 수 없다. 또한, 농장이나 캠프파이어가 없어 자원생산이 중단된 경우 60초 안에 자원생산을 재개하지 않으면 굶주림으로 군대가 와해되어 패배한다. 이는 게임이 질질 끌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자원 확보를 유발하며 플레이어들 간의 충돌을 권장하는 시스템 요소로 보인다. 참고로 농장은 자원이 없을 때에도 1개에 한해 건설 예약이 가능하다. 자원이 채워지면 자동적으로 자원을 소모하여 농장을 건축한다. 초반에 농장을 예약하고 정찰하기 위한 용도로 쓰일 수 있다.
5.5.2.2. 돼지(Pig)[편집]
농장 건설이 완료될 경우 같이 등장하며 농장 내에서 자원을 채취한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돼지는 농장과 같은 취급을 받는다. 돼지는 조작이 불가능하지만 사정거리 이내에 적 유닛이 들어오면 권총으로 자동 공격한다. 체력이 제법 있어 초반에는 상당히 강력한 방어수단으로 활용된다. 비둘기를 통해 치료하는 것도 가능하다.
돼지가 농장과 같은 취급을 받는 것은, 농장의 작물은 돼지의 사료에 불과하며 실제 자원은 돼지고기이기 때문이다. 돼지들은 이름이 아니라 번호로 불리며, 말하는 고깃덩어리 취급을 받는다.[스포일러]
5.5.3. 땅굴(Warren)[편집]
상위 모든 동물들을 생산하는 건물. 1티어, 2티어, 3티어 별로 건물 모양과 체력이 다르다. 도시로 연결되어 있는 이 땅굴을 통해 전장인 시골 지역으로 병력을 수송한다는 설정이다.
6. 기타[편집]
- 게임의 이스터에그 중에 Deadbones이 나오는데, 이 사람이 베타 테스터겸 커뮤니티에 기여를 많이하였으나, 게임 발매 며칠 전에 별이 되었다. 여튼 만들던 당시 재미로 넣은 이스터에그가 그 사람을 추억하고 기리는 이스터에그로 변신하게 된 셈...
- 게임 내 등장인물들이 사용하는 언어는 Vyeshal이라고 불리며, 영어의 발음을 비틀어서 만들어졌다.
- 개발진 공식 로드맵이 존재한다.
- 여튼 공식 로드맵에 의하면 디스코드 통합이 있는데, T&T 안에서 채팅을 해결하는 것보다 디스코드에서 채팅을 해결할 생각을 갖고 있다.
- 멀티플레이의 경우, GOG.com - 스팀 - 플레이스테이션 4 셋을 잇는 크로스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 그러나 현재,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해당 기능은 꺼둔 상태.
- 공식 디스코드에 한국인 관리자가 2명 존재한다. 한명은 LA에 사는 재미교포, 한명은 네이티브. 그러니까 여기 한국인 있어요는 하지 말자. 20개가 넘는 국가의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이다(...).
해외 게임피디아 위키 사이트
7. 패치내역[편집]
7.1. 1.0.7 鼹鼠 두더지 MOLE[편집]
간체 중국어, 한국어 지원.
근접 유닛, 두꺼비 인공지능 개선.
늘어날 중국/한국 플레이어에 대비해 매치메이킹 시스템 개선.
밸런스
도마뱀 - 사거리 2, 체력 8로 변경.
두더지 - 체력 15, 공격력 4, 건물 2배피해 능력 복원.
두꺼비 - 타격/범위 공격력 각각 1 감소.
비둘기 - 체력회복이 1/2로 적용되던 버그 수정.
카멜레온 - 체력이 40에서 35로 감소.
뱀 - 체력이 30에서 35로 증가.
7.2. 1.0.4 Butterbomb[편집]
멀티플레이에 캠프파이어 추가. 캠프파이어는 제분소에 비해 적은 비용으로 빠르게 건설할 수 있으며, 더 적은 자원을 제공한다.
언랭크 매치에서 지형 설정 가능.
밸런스
멧돼지 이동속도 감소(67%). 체력 100→80으로 감소. 모든 건물에 2배 피해. 사망시 자폭해서 9X9 타일에 10 데미지.(건물에는 20 데미지)
철조망 체력 25→30으로 증가. 적에게 입힌 피해량만큼 자신도 피해를 받음. 기수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음.
두더지 공격력 3→2로 감소. 체력 25→30으로 증가. 건물에 입히는 추가피해 삭제. 추후 패치에서 버프 예정.
도마뱀 사정거리 2→1로 감소. 체력 9→10으로 증가.
비둘기 사정거리 2→1로 감소. 체력 5→4로 감소.
두꺼비가 폭파범위의 모든 적에게 6 피해. 체력 7→10으로 증가.
뱀이 건물을 공격할 수 없게 됨.
카멜레온이 적 기수를 공격할 때 스텔스가 해제되지 않음.
올빼미 체력 50→60으로 증가. 사망시 쥐 소환능력 삭제. 쥐 생존시간 30초→60초로 증가. 쥐 공격력 3→2로 감소. 쥐가 더 이상 적 기수를 목표물로 삼지 않음.
오소리 미니건 버그 수정.
기관총 터렛 체력 35→32로 감소.
지뢰 접촉 공격력 9→12로 증가.
번식지 체력이 1티어 50, 2티어 75, 3티어 100으로 변경.
7.3. 1.0.3 Kasha So Sad[편집]
온라인
GOG 크로스플레이 - 마침내 GOG에서 스팀과 함께 플레이 가능합니다.
랭킹 매치메이킹은 "전 세계적인"필터로 검색하여 사용자들이 매치를 찾지 못하는 것을 해결합니다.
경기 화면에 플레이어 리스트가 추가되었습니다.
로비에 P/W 부여 - Unranked Lobby를 생성할 때 옵션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로비에서는 해당 비밀번호로 검색하는 사용자에게만 보여집니다.
친구 초대는 일시적으로 비활성화되므로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합니다. (다음 패치 때는 초대를 다시 사용하도록 설정 예정), 지금은 P/W가 지정된 로비를 사용해주세요.
밸런스
모든 번식지의 체력이 50 → 60으로 증가합니다
늑대는 12초동안 속도버프를 제공합니다 (최대 6기). 단, 다른 늑대의 버프를 중복 받지 않습니다.
스컹크의 체력이 30 → 32로 증가합니다.
오소리의 체력이 50 → 60으로 증가하나, 흥분모드 발동 시간이 4초 → 6초로 증가하고, 흥분모드 종료 시간이 2초→1초로 감소합니다.
여우의 공격력이 24 → 18로, 시야 8 → 5가 하락합니다.
야포의 직접타격 데미지가 12로 생성되었습니다. 스플래시 공격은 4 → 2로 감소합니다.
열기구의 공격력이 12 → 16로 상승합니다.
철조망의 체력이 20 → 25로 증가합니다.
지뢰의 직접타격 데미지가 9로 생성되었습니다. 스플래시 범위는 5x5 → 3x3로 감소합니다.
스토리 모드
Victors Will Feast - 히로익 도달 조건을 완화했습니다.
Saga Marro Speaks - 더 이상 1차 목표로 중립 유닛을 모집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기타
UI 오디오를 깔끔하게 수정하였습니다.
전투 후 화면에 분위기를 추가하였습니다.
이제 게임을 통해 싱글플레이어와 멀티플레이어의 균형을 독립적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정의 폴더에서 데이터 xml을 로드할 수 있게 해주는 ModDir옵션(option.xml)을 구현하였습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4 14:36:14에 나무위키 Tooth and Tail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사장인 앤디 샤츠(Andy Schatz)는 이걸 8가지로 바꿀 생각을 갖고 있긴 하다. [2] 영어 관용어로 'tooth and nail'이란 표현이 있다. '이빨과 손발톱'까지 써가며 야수 같이 싸운다는 뜻. 여기에 미군 속어인 'tooth-to-tail ratio'(병사 대 보급 비율)를 섞어 만든 이름으로 보인다.[3] 비유하자면 이전 세대 RTS 게임을 대변한다고 볼 수 있는 스타크래프트에서 30분~1시간 동안 이루어지는 게임 양상이 약 15분 이내로 똑같이 발생하며 게임이 마무리되기까지 한다.[4] 자원관리 측면에서 보면, 기존의 RTS 게임들은 자원 수급 자체가 단순하지만 반복적으로 관리와 컨트롤을 필요로 하는 요소들이었다. C&C에서는 하베스트 트럭을 관리, 스타크래프트에서는 일꾼의 숫자와 배치, 위기관리 운영을 필요로 하는 등 단순하지만 장시간의 게임에서 적지않은 집중력을 소모시키는 점이었는데, Tooth and Tail에서는 Farm을 생산해놓고 관리 유닛의 방어에만 신경쓰면 되는 심플한 형태로 자리했다. 워3 언데드의 자원수급 방식과 매우 흡사.[5] 이는 마치 워크래프트 3에서 플레이어의 아바타 같은 기능을 하는 영웅 유닛이 도입된 것과도 흡사하다. 다만 기수 유닛은 전투 등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이는 있다.[6] 싱글플레이에서는 덱이 스테이지마다 고정되어 있다.[7] 해외 모 트위치 스트리머는 이를 두고 게임이 마치 하스스톤과도 유사하다는 평을 남겼다. 덱 편성과 랜덤 맵 생성에 의한 대전 밸런스의 무작위성. 극도로 짧은 플레이 타임으로 인한 게임의 가벼움과 그로인해 줄어드는 부담감 등 하스스톤을 플레이할 때와 동일한 느낌을 받는다고 설명했다.[8] 기본 플레이는 키보드 컨트롤을 중심으로 마우스의 버튼만 사용하는 형태를 띄지만 키 설정을 통해서 키보드만 쓰거나 아예 패드 플레이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모바일을 지원하지는 않지만 쓰이는 키 자체는 많지 않기 때문에 모바일 버전으로 컨버전도 가능한게 보일 정도로 조작방법 자체는 단순하다. 단지 RTS인 만큼 섬세한 컨트롤이 요구될 뿐이다.[9] 사정거리4, 공중 및 지상 공격 가능.[10] 캠페인 중엔 전원 미니건을 장비한 이 가족들을 구하거나 구출을 저지하는 미션이 있다.[11] 구호 직후 비명소리가 울려퍼진다.[12] 병참장교의 초기 컨셉은 더글러스 맥아더였으나, 개발 중 KSR의 설정이 변경되면서 전체주의와 군국주의를 연상시키는 나치 독일과 소련의 이미지로 바뀌었다.[13] '주방'은 KSR의 요새 본부의 이름이지만, '주방'에서 도축되어 고기로 만들어진다는 이중적 의미가 있다.[스포일러] 마지막 미션에서 돼지들이 대대적인 쿠데타를 일으켜 모든 세력들을 전부 쓸어버린다. 그리고 작중의 전쟁의 흐름은 전부 돼지들의 의도대로 조종되던 것이었다. 작 중 돼지들이 불온한 소문을 들었다는 식으로 각 세력들이 다른 세력과 교전을 벌이고는 했는데, 이가 복선이었던 것. 즉 진정한 승리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