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e F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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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의 zefrank1[1]라는 사람이 연재하는 동물에 대한 특징을 설명하는 단편 다큐멘터리 시리즈. 국내에서는 매 시리즈 제목을 'XX의 진실'이라고 명명한다.

동물을 주제로 하는 다큐멘터리지만 모건 프리먼을 주제로 다룬 적이 있다(...). 뭐 사람도 동물이긴 하니까... 근데 이건 다큐를 빙자한 찬양이다. 진실이라면서 단 한개도 진실이 아니다. 척 노리스?

다른 다큐멘터리와 비슷하게 차분한 중저음으로 해설을 하는데, '모건 프리먼의 진실'과 모건 프리먼이 다큐멘터리 나레이션 등을 많이 맡는 것을 생각하면 일부러 모건 프리먼을 따라하는 것으로 보인다. 헌데 그 목소리와 그 어조로 엉뚱한 발언을 뜬금없이 넣으며 진행한다는 게 특징으로 주로 섹드립이나 화장실 유머 등을 동원하여 해당 동물에 대해 설명을 하는데 아주 틀린 말이 아니라는 게 웃음 포인트. 여기에 잔잔하게 재생되는 클래식 배경음악 때문에 몇 배로 더 해괴해진다.

대체로 맞는 말을 하지만 정갈한 음악과 차분한 음성을 통해 엉뚱한 해설로 웃기는 영상이기 때문에 간간이 사실이 아닌 서술도 가끔 들어간다. 진지하게 고찰해 보면 사실이 아니란걸 쉽게 알아차릴 수 있지만 생각없이 보다가 잘못된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다.